• 대선
  • 국민연금
  • SKT 유심재설정
  • 트럼프
  • 반도체
  • 날씨
  • 부모급여
  • 환율
  • 관세협상
  • 테슬라
뉴스360
  • 전체
  • SBS 뉴스
  • SBS Biz
  • SBS 연예스포츠
김갑수, 나훈아 발언 비판 한쪽 편 들고싶은 가장 비열한 마음 김갑수</font>, 나훈아 발언 비판  한쪽 편 들고싶은 가장 비열한 마음 등록일2025.01.14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문화평론가 김갑수(65)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이후 발생한 사회적 혼란 상황에 대해 가수 나훈아(77)가 (정치권의) 이쪽도 저쪽도 잘못했다. 라고 한 발언에 대해 가장 비열하다 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유튜브 '최욱의 매불쇼'에서 국가의 가장 중대한 범죄인 내란을 진압하는 과정인데, '한쪽은 퍼렇고 한쪽은 뻘겋다'라고 한 나훈아 선생님의 발언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라는 최욱의 질문을 들은 김갑수는 가장 비열한 것 이라고 답했다. 김갑수는 사실 어떤 쪽 편을 들고 있는데, 중립행보라고 하는 건 그걸 피해갈 때 저렇게 하는 것 이라고 평하면서도 나훈아라는 유명인이라는 관점보다는 78세의 노인의 음성으로 그 말을 듣고 싶다. 우리나라 7080은 왜 그럴까 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김갑수는 계엄령이 발동하면 민주주의가 사라지고 개인의 인권이 사라지는 걸 그들도 안다. 그런데도 '자유 민주주의가 밥 먹여주냐' 하는 게 그들의 마음이다.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게 사치스러운 거라고 생각한다. 가장 노예스러운 생각 이라면서 나훈아만 하더라도 이 사태에 경상도, 전라도를 거론하면서 (계엄과는 관련 없는) 보통 사람들의 탄식을 가져와서 이 현실을 물타기 하는 것 이라고 비판했다. 나훈아는 1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라스트 콘서트 - 고마웠습니다!' 마지막 회차에서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막 그럽니다. 그래서 제가 '니는 잘했나!'라고 한 겁니다. 그러면 이게 무슨 말이냐, '그래 (오른쪽도) 별로 잘한 게 없어' 이런 이야깁니다. 그렇지만 '니는 잘했나' 이 얘기거든요. 그런데 이걸로 또 딴지를 걸고 앉아있습니다. 라고 불쾌한 심경을 쏟아냈다. 또 나훈아는 나보고 뭐라고 하는 저것들, 자기 일이나 똑바로 하라. 어디 어른이 이야기하는데 XX들을 하고 있느냐 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1년 만 내게 시간을 주면 경상도 출신은 전라도에, 전라도 출신은 경상도에서 국회의원에 나가도록 법으로 정하게 하겠다. 동서화합이 돼야 한다. 우리 후세에 이런 나라를 물려주면 절대 안 된다. 고 힘줘 말했다. kykang@sbs.co.kr
[인사] IBK기업은행 [인사] IBK기업은행 등록일2024.07.15 &<인사&> IBK기업은행 ◇ 부행장 승진 ▲카드사업그룹겸 연금사업그룹 백상현 ▲리스크관리그룹 김학필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정성진 &< 이상 3명 &> ◇ 부행장 전보 ▲경영지원그룹 박봉규 ▲개인고객그룹 유일광 ▲경영전략그룹 김태형 &< 이상 3명 &> ◇ 본부장급 승진 ▲강동지역본부 김원태 ▲중부지역본부 백은영 ▲인천동부지역본부 서영완 ▲경서지역본부 이상진 ▲부산지역본부 김국완 ▲경남지역본부 이한열 ▲IT운영본부 정의선 ▲IT개발본부 윤인지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박병삼 ▲검사부 김치엽 ▲IBK스포츠단 김성태 &< 이상 11명 &> ◇ 본부장급 전보 ▲경기남부지역본부 권오삼 ▲호남지역본부 조민희 &< 이상 2명 &> ◇ 본부 부서장 전보 ▲개인여신부 박현일 ▲카드디지털사업부 문정훈 ▲카드마케팅부 정재학 ▲연금사업부 이정훈 ▲전략기획부 정재훈 ▲여신기획부 여신지원팀 주정태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 조규현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 손영주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 김명수 ▲인천여신심사센터 이상헌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 나홍환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정연동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이성경 ▲대구여신심사센터 정재현 ▲충청여신심사센터 양희종 ▲인재개발부 이홍명 ▲IT내부통제부 조종영 ▲IT금융개발부 IT글로벌개발팀 박선용 ▲IT디지털개발부 류성학 ▲리스크감리부 박상태 ▲금융소비자지원부 박미경 ▲경제경영연구실 배성학 ▲재난·안전관리책임자 안전관리팀 전대성 ▲재난·안전관리책임자 비상계획팀 정명호 ▲비서실 김진만 ▲검사부 김영민 ▲가치경영실 서봉균 &< 이상 27명 &> ◇ 전략영업센터장 전보 ▲강남전략영업센터 문인수 ▲대구·경북전략영업센터 안순연 ▲호남전략영업센터 이정남 &< 이상 3명 &> ◇ WM센터장 전보 ▲강남WM센터 김소영 ▲동부이촌동WM센터 박정선 ▲반포자이WM센터 박미정 ▲역삼WM센터 정미숙 ▲광주WM센터 김경아 &< 이상 5명 &> ◇ 본부 부서장 승진 ▲개인디지털사업부 마이데이터사업팀 이태섭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 장재선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조영환 ▲디지털혁신부 디지털추진팀 김경태 ▲재난·안전관리책임자 안전기획팀 김태균 &< 이상 5명 &> ◇ 전략영업센터장 승진 ▲경기북부전략영업센터 엄규영 &< 이상 1명 &> ◇ WM센터장 승진 ▲창원WM센터 송종미 &< 이상 1명 &> ◇ 지점장 승진 ▲부산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서상수 ▲호남지역본부 기관영업팀 김미정 ▲강남구청 변경희 ▲양재역 조두연 ▲돈암동 임명숙 ▲양주 백재우 ▲마곡발산역 이영민 ▲마곡신방화역 김경휘 ▲영등포 조명순 ▲광명역 김윤정 ▲광명테크노 조은숙 ▲구로삼성IT 최미숙 ▲남구로 정태호 ▲독산중앙 김지원 ▲문산 유인배 ▲연희동 심동준 ▲일산웨스턴돔 이행숙 ▲파주운정 최범락 ▲약수동 유희숙 ▲장한평역 주애희 ▲만수동 김호동 ▲인천항 유완상 ▲부천내동 전재홍 ▲송내동 류성열 ▲역곡 윤유신 ▲인천삼산 김수연 ▲공도 견지영 ▲평택고덕 김원경 ▲포승공단 강원식 ▲화성시청 유문정 ▲강릉 김시정 ▲경기테크노파크 조혜숙 ▲반월하이테크 정정재 ▲남수원 박현주 ▲부산역 이경희 ▲미음산단 강호덕 ▲통영 이상자 ▲동울산 윤선갑 ▲수영역 현수환 ▲성서 류희정 ▲포항 문금희 ▲한국산업단지공단 민경녀 ▲다사 심정현 ▲안동 이명진 ▲서대전 전인복 ▲서산 문경민 &< 이상 46명 &> ◇ 기업성장지점장 승진 ▲곤지암 김하연 ▲동시화 백경자 &< 이상 2명 &> ◇ 기업금융센터장 전보 ▲강남기업금융센터 맹재연 ▲구로동기업금융센터 김춘기 ▲남동2단지기업금융센터 이수일 ▲남동기업금융센터 지민수 ▲반월기업금융센터 장선미 ▲반월중앙기업금융센터 김인호 ▲서시화기업금융센터 이황구 ▲시화공단기업금융센터 이태원 ▲동수원기업금융센터 김명희 ▲녹산공단기업금융센터 김경록 ▲녹산중앙기업금융센터 이창근 ▲김해기업금융센터 김갑수 ▲성서공단기업금융센터 박규영 ▲비산동기업금융센터 장일진 &< 이상 14명 &> ◇ 지점장 전보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이연순 ▲충청지역본부 기관영업팀 김숙진 ▲교대역 양수영 ▲도곡팰리스 유금 ▲무역센터 나성우 ▲삼성역 김경희 ▲서초3동 김경혜 ▲서초동 신주현 ▲신사동 이정호 ▲언주로 윤경희 ▲역삼남 나윤경 ▲역삼중앙 조풍연 ▲테헤란로 김현정 ▲학동역 한정숙 ▲가락동 김동수 ▲남양주 문경언 ▲마석 유휘동 ▲잠실 홍다연 ▲중곡동 백승남 ▲천호동 김동일 ▲호평 강하정 ▲답십리 이원희 ▲송우 박기수 ▲동여의도 최현숙 ▲가산퍼블릭 이미성 ▲고척동 허현수 ▲구로유통단지 오세진 ▲오류동 장경선 ▲명학 정현석 ▲시흥동 심성희 ▲신대방역 백용호 ▲신림동 석인철 ▲인덕원 반충환 ▲평촌테크노 오정석 ▲호계동 김윤래 ▲호계중앙 황현철 ▲김포장기 김창성 ▲김포하성 강재주 ▲삼송테크노 김성일 ▲일산덕이 황수영 ▲일산주엽 국중용 ▲파주교하 임상빈 ▲화정역 심재동 ▲뚝섬역 신일남 ▲무교 빙진형 ▲서소문 오미경 ▲용산전자 이기석 ▲이태원 조해균 ▲종로 백미자 ▲가좌공단 김동진 ▲검단 양용준 ▲남동2단지 고성재 ▲남동기업스마트 고혜선 ▲남동산단비전 나기수 ▲남동인더스파크 임광묵 ▲석암 이동기 ▲송도GCF 이현수 ▲송도테크노파크 박천운 ▲연수 정도영 ▲오산 이승엽 ▲오산세교 양회령 ▲화성발안 김기수 ▲남원주 박귀영 ▲분당파크뷰 최정민 ▲오포 정희석 ▲태전동 윤영만 ▲판교테크노밸리 신성철 ▲반월 서종석 ▲반월유통단지 이명환 ▲선부동 김교중 ▲광교 장미영 ▲군포 고영무 ▲수원고색 황명수 ▲녹산중앙 박상규 ▲대저동 이성민 ▲부전동 노규현 ▲사상디지털밸리 임정훈 ▲초읍동 임태형 ▲김해 조민정 ▲김해삼계 장정모 ▲김해장유 임종필 ▲김해진영 안형준 ▲마산내서 이순실 ▲창원 심재희 ▲창원중앙 박병덕 ▲동래 박재춘 ▲센텀시티 최수진 ▲울산중앙 김혜영 ▲해운대역 임영식 ▲경산 김숙현 ▲성서4차단지 김주명 ▲성서공단희망 최헌복 ▲포항공단 서운태 ▲구미4공단 장윤정 ▲김천 정재원 ▲대구3공단 정연복 ▲평리동 권선희 ▲대덕대로 김호원 ▲북천안 김영호 ▲천안쌍용 최현욱 ▲남원 김정하 ▲동광주 김규목 ▲순천 신관철 ▲여수 유미 ▲여천 김성기 ▲평동공단 유양은 ▲하남공단중앙 정태섭 ▲마닐라 김은선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선전분행) 위희범 &< 이상 109명 &> ◇ 기업성장지점장 전보 ▲김포대곶 유정임 ▲화성발안 박현화 ▲동마산 김상원 ▲마산 이구형 ▲비산동 김일주 ▲아산 김택근 ▲오창 장동학 ▲음성 이택호 ▲광산 엄진호 ▲하남공단 정규상 &< 이상 10명 &>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강대훈 ▲강상원 ▲강용수 ▲강일구 ▲김경화 ▲김나현 ▲김상백 ▲김용구 ▲김정용 ▲문성식 ▲박경모 ▲박민성 ▲박성호 ▲박주완 ▲박준범 ▲박진제 ▲박현배 ▲박현철 ▲서명진 ▲서상현 ▲서현수 ▲성준기 ▲우경민 ▲위규현 ▲유황우 ▲이명환 ▲이승화 ▲이종근 ▲정희철 ▲천흥우 ▲최동진 ▲하주홍 ▲허은영 &< 이상 33명 &>
'일본 거장' 사카모토 준지, 신작 들고 내한…한국과 특별한 인연 '일본 거장' 사카모토 준지, 신작 들고 내한…한국과 특별한 인연 등록일2024.02.13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일본 뉴웨이브의 대표 거장인 사카모토 준지 감독이 오는 24일 내한한다. 수입사 엣나인에 따르면 사카모토 준지 감독은 신작 '오키쿠와 세계' 국내 개봉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한다. 오는 2월 21일 국내 개봉하는 '오키쿠와 세계'는 19세기 에도 시대, 몰락한 사무라이 가문의 외동딸 '오키쿠'와 인분을 사고파는 분뇨업자 '야스케'와 '츄지', 반짝이는 세 남녀의 사랑과 청춘을 경쾌하게 담은 시대극. 일본 뉴웨이브 대표 거장 사카모토 준지 감독의 30번째 작품이자 최초의 오리지널 각본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이 영화는 '괴물',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등을 제치고 올해 제97회 키네마준보 일본영화 BEST10 1위&&각본상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제78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대상&&각본상&&녹음상 3관왕, 제45회 요코하마영화제 일본영화 BEST10 2위&&여우주연상&&남우조연상&&미술상 4관왕에 오르며 수상 릴레이를 이어갔다. 자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받았다. 제53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제22회 뉴욕아시아영화제, 제25회 상하이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 초청과 수상은 물론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첫 공개되어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65세의 나이로 부지런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사카모토 준비 감독은 30번째 작품으로 처음 흑백 시대극에 도전했다. 분뇨를 밭에 뿌려 작물을 키우고, 자라나면 음식이 되어 사람의 입에 들어가고, 다시 분뇨가 되는 독특한 방식의 순환경제가 이루어지던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사카모토 준지는 3년의 팬데믹을 거치며 나도 무척 힘들었고 사람들에게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최하층의 사람들이 차별받으면서도 지지 않고 살아가는 그런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며 지금의 우리에게도 맞닿아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했던 연출의도를 밝혔다. 영화를 미리 관람한 해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시대극에 대한 사카모토 준지 특유의 담대함이 돋보인다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뛰어난 연출 (Sight && Sound), 평범한 시대극, 그 속에서 발견한 색다른 신선함 (Chris Knipp), 사카모토 준지 감독은 정말로 순수한 사랑을 보았다! 올해 최고의 영화 (Genkinahito), 세계는 이런 영화를 기다렸다 (오다기리 조), 돌이켜보면 그는 언제나 놀라웠다 (코다마 미즈키, 영화평론가) 등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과도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제5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던 'KT'(2002)는 1973년 도쿄에서 납치된 김대중 전 대통령 사건을 다뤘던 작품으로 김갑수, 최일화, 김병세 등과 호흡을 맞췄다. 또한 영화 '어둠의 아이들'(2010)로 내한하여 봉준호 감독과 대담을 진행하고, 유지태 배우를 캐스팅하여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트레일러를 연출하는 등 한국과의 협업을 이어갔다. 사카모토 준지 감독의 내한 소식으로 기대감이 한껏 달아오른 '오키쿠와 세계'는 2월 2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bada@sbs.co.kr
2024년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이승만 전 대통령 등 38명 선정 2024년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이승만 전 대통령 등 38명 선정 등록일2023.12.25 ▲ 이승만 전 대통령 국가보훈부는 '세계 속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2024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 38명을 선정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선정된 인물은 이승만 전 대통령(1월), 만주 정의부에서 활동한 김창환·이진산·윤덕보·김원식 독립지사(2월), 부산 일신여학교 학생들과 3·1운동을 함께한 호주인 마거릿 샌더먼 데이비스·이사벨라 멘지스·데이지 호킹(3월) 등입니다. 또 하얼빈총영사관 의거에 참여한 유기동·김만수·최병호 독립지사(4월), 대한민국임시정부 직할대 참의부에서 활동한 채찬·김창균·장창헌·이춘화 독립지사(5월), 영국과 미국, 프랑스 등지에서 한국 독립을 호소한 프레드릭 에이 매켄지·플로이드 윌리엄 톰킨스·루이 마랭(6월) 등도 선정했습니다. 아울러 독일에서 일제를 규탄하고 항일 의지를 알린 황진남·이의경·김갑수 독립지사(7월)와 여성독립운동가인 김구 선생의 어머니 곽낙원, 신팔균의 부인인 임수명, 이회영의 부인인 이은숙, 허위의 손녀인 허은(8월) 등이 조명을 받습니다. 이와 함께 광복군 활동을 한 안춘생·조순옥·박영준·신순호 독립지사가 9월의 독립운동가로, 중남미에서 조국 독립에 헌신한 임천택·서병학·박창운이 10월의 독립운동가로 꼽혔습니다. 11월의 독립운동가로는 의병활동을 하다 순국한 최세윤·정원집·김영백 지사가, 12월의 독립운동가로는 제주도 교인들에게 일본의 실태를 폭로한 아일랜드 선교사인 패트릭 도슨과 토마스 다니엘 라이언, 오거스틴 스위니 등이 선정됐습니다. 보훈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 기념사업회 등으로부터 총 265명의 인물을 추천받은 뒤 보훈부·광복회·독립기념관·근현대사 전공학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내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정했습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지난 20일 기자들과 만나 '이승만 전 대통령 등 역사적 논쟁이 있는 인물을 선정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장관이 마음대로 할 사안이 아니라 선정위원회 등에서 결정한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연합뉴스)
김갑수, 박은빈 수상 소감 지적 서른 살이 울고불고…송혜교에게 배워라 김갑수</font>, 박은빈 수상 소감 지적  서른 살이 울고불고…송혜교에게 배워라 등록일2023.05.03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자인 배우 박은빈의 수상 소감을 지적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의 '한낮의 매불 엔터' 코너에 출연한 김갑수는 백상예술대상 수상자들의 수상소감을 언급하며 스피치(연설 능력)가 딸려서 모든 시상식에서 '감사합니다'라고 끝나는 건 (지적하는 것도) 포기 상태다. 거의 전 수상소감 멘트의 80~90%가 누구누구한테 감사합니다 라며 진심은 개인적으로 표하면 안 됩니까? 라고 비판했다. 이어 3시간짜리 시상식도 하나의 프로그램 이라며 개인적으로 감사한 거야 알아서 할 일이고 자신의 생각, 작품 활동할 때의 어려움 앞으로의 생각. 여러 가지 얘기할 것 많을 텐데 라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대상을 받은 박은빈의 수상소감이 지나치게 감정적이었다고 지적했다. 김갑수는 스피치가 안 되는 건 어릴 때부터 그렇게 살아와서 그렇다. 거기까지는 포기를 하겠는데, 대단히 미안하지만, 대상을 받은 박은빈 씨. 훌륭한 배우고 앞으로도 잘할 거다 라고 말했다. 진행자 최욱은 거기까지만 해주시면 좋겠는데요 라고 말렸지만, 김갑수는 그런데 울고불고 코 흘리면서 라고 박은빈의 당시 모습을 묘사했다. 김갑수는 시상식이 아니라 어떠한 경우에도 타인 앞에서 감정을 격발 해서는 안 되는 거다. 훌륭한 배우이기 때문에 아끼는 마음으로 얘기를 하는 거다. (자신의 이름이 수상자로) 호명이 되니까 테이블에서 무대에 나오기까지 30번 이상을 절을 하면서 나오더라. 주위에 모든 사람에게. 여배우가 꾸벅꾸벅. 이게 무슨 예의냐. 그러다가 자빠지고. 팡파르가 터지니까 (놀래다가) 나와서 엉엉 울고 라고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어 품격이라는 게 있어야 한다. 심지어 18살도 아니고 서른 살이나 먹었으면. 송혜교 씨한테 좀 배워라 라며 타 여배우와 박은빈을 비교하기도 했다. 김갑수는 대상 수상의 가치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 라면서 (박은빈은) 배우로서는 훌륭하다. 모든 시상식장에서 자기 생각을 말해라. 너무 기쁜 건 알겠는데 코 흘리고 울며불며하신 분들이 계시는데 그러지들 마셔라. 모든 수상자들이 절을 수없이 한다. 그게 예의 있다고 생각하는데 과거엔 안 그랬다 고 거듭 지적했다. 그러나 김갑수의 수상 소감 평론에 대해 네티즌들은 크게 공감하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박은빈의 8분짜리 수상 소감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 진정성이 넘쳤던 수상소감으로 꼽히며 극찬을 받았다. 이날 수상 소감을 담은 영상의 조회수는 507만 회를 돌파했다. 영상에 달린 수천여 개의 댓글 역시 박은빈의 태도와 생각 그리고 작품을 바라보는 시선과 캐릭터에 대한 소회까지 담겨 큰 감동을 받았다는 내용 일색이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김갑수, 박은빈 수상 소감 지적 서른 살이 울고불고…송혜교에게 배워라 김갑수</font>, 박은빈 수상 소감 지적  서른 살이 울고불고…송혜교에게 배워라 등록일2023.05.02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자인 배우 박은빈의 수상 소감을 지적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의 '한낮의 매불 엔터' 코너에 출연한 김갑수는 백상예술대상 수상자들의 수상소감을 언급하며 스피치(연설 능력)가 딸려서 모든 시상식에서 '감사합니다'라고 끝나는 건 (지적하는 것도) 포기 상태다. 거의 전 수상소감 멘트의 80~90%가 누구누구한테 감사합니다 라며 진심은 개인적으로 표하면 안 됩니까? 라고 비판했다. 이어 3시간짜리 시상식도 하나의 프로그램 이라며 개인적으로 감사한 거야 알아서 할 일이고 자신의 생각, 작품 활동할 때의 어려움 앞으로의 생각. 여러 가지 얘기할 것 많을 텐데 라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대상을 받은 박은빈의 수상소감이 지나치게 감정적이었다고 지적했다. 김갑수는 스피치가 안 되는 건 어릴 때부터 그렇게 살아와서 그렇다. 거기까지는 포기를 하겠는데, 대단히 미안하지만, 대상을 받은 박은빈 씨. 훌륭한 배우고 앞으로도 잘할 거다 라고 말했다. 진행자 최욱은 거기까지만 해주시면 좋겠는데요 라고 말렸지만, 김갑수는 그런데 울고불고 코 흘리면서 라고 박은빈의 당시 모습을 묘사했다. 김갑수는 시상식이 아니라 어떠한 경우에도 타인 앞에서 감정을 격발 해서는 안 되는 거다. 훌륭한 배우이기 때문에 아끼는 마음으로 얘기를 하는 거다. (자신의 이름이 수상자로) 호명이 되니까 테이블에서 무대에 나오기까지 30번 이상을 절을 하면서 나오더라. 주위에 모든 사람에게. 여배우가 꾸벅꾸벅. 이게 무슨 예의냐. 그러다가 자빠지고. 팡파르가 터지니까 (놀래다가) 나와서 엉엉 울고 라고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어 품격이라는 게 있어야 한다. 심지어 18살도 아니고 서른 살이나 먹었으면. 송혜교씨한테 좀 배워라 라며 타 여배우와 박은빈을 비교하기도 했다. 김갑수는 대상 수상의 가치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 라면서 (박은빈은) 배우로서는 훌륭하다. 모든 시상식장에서 자기 생각을 말해라. 너무 기쁜 건 알겠는데 코 흘리고 울며불며하신 분들이 계시는데 그러지들 마셔라. 모든 수상자들이 절을 수없이 한다. 그게 예의 있다고 생각하는데 과거엔 안 그랬다 고 거듭 지적했다. 그러나 김갑수의 수상 소감 평론에 대해 네티즌들은 크게 공감하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박은빈의 8분짜리 수상 소감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 진정성이 넘쳤던 수상소감으로 꼽히며 극찬을 받았다. 이날 수상 소감을 담은 영상의 조회수는 507만 회를 돌파했다. 영상에 달린 수천여 개의 댓글 역시 박은빈의 태도와 생각 그리고 작품을 바라보는 시선과 캐릭터에 대한 소회까지 담겨 큰 감동을 받았다는 내용 일색이었다. ebada@sbs.co.kr
'라임 김봉현 로비' 기동민 양복받았지만, 대가성없다 …혐의 부인 '라임 김봉현 로비' 기동민  양복받았지만, 대가성없다 …혐의 부인 등록일2023.04.18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했다.(사진:김동필 기자)] &'라임자산운용&' 사태 핵심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등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전·현직 야권 정치인들이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 11 단독(정유미 판사)은 오늘(18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기동민 의원, 이수진 의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 김갑수 전 열린 우리당 대변인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재판에 앞서 만난 기 의원은 &'법원에서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은 범죄자의 세 번 번복된 진술에 의존한 검찰 기획수사&'라면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법원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함께 재판을 받는 김 전 장관도 &'집에 가다가 뒤통수에 돌을 맞은 기분&'이라면서 혐의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재판에서도 이들은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습니다. 현금 500만 원을 정치자금 명목으로 받은 혐의를 받는 이수진 의원도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변인도 &'부산 사무실에서 김봉현과 이강세를 만난 건 맞지만, 오랜만에 친구 얼굴을 보려는 취지였다&'라면서 &'금품을 받은 적 없다&'라고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다만 기 의원 변호인은 &'양복을 선물 받은 건 맞지만, 대가성은 전혀 아니었다&'라면서도 &'현금 등 금전을 받은 적 없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재판이 끝난 뒤 기 의원은 &'그 사람의 진술이 계속 바뀌고 있는 상황으로 안다&'라면서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검찰이 밝힌 공소사실에 따르면 기 의원 등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4월까지 김 전 회장과 이 전 대표로부터 정치자금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기 의원 등이 필리핀의 한 리조트에서 김 전 회장 등과 만나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은 기 의원이 선거자금 및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관련 인허가 알선 등 명목으로 1억 원과 200만 원 상당의 양복을 받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 의원과 김 전 장관은 500만 원, 김 전 대변인은 5천만 원을 각각 수수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의 진술과 관계자 녹취, 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기 의원 등이 금품을 수수했다고 보고, 지난 2월 이들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다음 공판은 6월 23일 오전에 예정돼 있습니다.
김갑수 황영웅 폭력, 정순신 아들의 권력형 범죄와는 달라 김갑수</font>  황영웅 폭력, 정순신 아들의 권력형 범죄와는 달라 등록일2023.03.07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과거 학교 폭력 논란으로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은 트롯트가수 황영웅에 대해 폭력은 옹호 받을 수 없지만 영원히 사회활동을 못할 정도의 악행을 저지른 건 아니다. 라는 주장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갑수는 지난 6일 방송된 팟캐스트 방송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의 '한낮의 매불엔터'에 출연해 황영웅 이슈와 관련해 황영웅을 옹호하는 팬클럽이 3천명 정도인데 대부분 고연령층이다. 폭력에 대해서 젊은 층과 고연령층이 폭력에 대한 감수성이 매우 다르다 라고 설명했다.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결선 1차까지 1위를 차지한 참가자로,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으나 과거 학교폭력, 데이트 폭력 의혹들이 연이어 제기되면서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 과정에서 황영웅이 피해자에게 돈으로 입막음을 하려고 했다는 식의 주장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뜨거웠다. 이에 대해서 김갑수는 요즘 10대들이 학교에서 느끼는 학교 폭력이 민감한데 비해, 전 사회는 온 사회가 폭력적이었다. 온 사회가 폭력적인 시대에서 살아 온 고연령 층에게 이 정도 폭력은 아무렇지 않게 느껴진다 면서 지금 학생 시절을 보내는 사람들은 모든 것이 봉쇄되어 있다. 자신들의 욕망, 성취 등의 분출구가 없다 보니, 평소에 내재되어 있던 분노가 '학폭'에 엄청나게 반응이 커지게 되어 있다. 고 의견을 밝혔다. 김갑수는 황영웅 사태와 국가수사본부장 후보에서 낙마한 검찰 출신 정순신 변호사의 사례를 비교했다.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은 2017년 다니던 자사고에서 같은 학교 학생에게 학교 폭력을 가해 이듬해 전학 처분을 받았다. 그러자 정 변호사의 아들은 불복 절차 끝에 2019년 2월에야 전학을 갔다. 이 과정에서 학교 폭력 피해자는 극단적 선택을 할 정도로 정신적 고통을 심하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갑수는 권력형 폭력에 대해선 저도 말할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 이런 것들이 우리가 분개해야할 것들인데 추상성이 많아서 잘 분노에 포착이 안된다 면서 황영웅의 행실이 옹호할 순 없지만 사안에 대해선 균형 있게 봤으면 좋겠다. 노래로서 잘못된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피해자들을 찾아가 사과를 하고 이런 삶을 살면 안되나. 황영웅이 폭력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 사람이 영원히 사회활동을 못할 정도의 악행을 저지른 수준이냐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다. 고 주장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김갑수의 발언을 놓고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받는 황영웅을 옹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김갑수 황영웅 폭력, 정순신 아들의 권력형 범죄와는 달라 김갑수</font>  황영웅 폭력, 정순신 아들의 권력형 범죄와는 달라 등록일2023.03.07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과거 학교 폭력 논란으로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은 트롯트가수 황영웅에 대해 폭력은 옹호 받을 수 없지만 영원히 사회활동을 못할 정도의 악행을 저지른 건 아니다. 라는 주장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갑수는 지난 6일 방송된 팟캐스트 방송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의 '한낮의 매불엔터'에 출연해 황영웅 이슈와 관련해 황영웅을 옹호하는 팬클럽이 3천명 정도인데 대부분 고연령층이다. 폭력에 대해서 젊은 층과 고연령층이 폭력에 대한 감수성이 매우 다르다 라고 설명했다.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결선 1차까지 1위를 차지한 참가자로,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으나 과거 학교폭력, 데이트 폭력 의혹들이 연이어 제기되면서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 과정에서 황영웅이 피해자에게 돈으로 입막음을 하려고 했다는 식의 주장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뜨거웠다. 이에 대해서 김갑수는 요즘 10대들이 학교에서 느끼는 학교 폭력이 민감한데 비해, 전 사회는 온 사회가 폭력적이었다. 온 사회가 폭력적인 시대에서 살아 온 고연령 층에게 이 정도 폭력은 아무렇지 않게 느껴진다 면서 지금 학생 시절을 보내는 사람들은 모든 것이 봉쇄되어 있다. 자신들의 욕망, 성취 등의 분출구가 없다 보니, 평소에 내재되어 있던 분노가 '학폭'에 엄청나게 반응이 커지게 되어 있다. 고 의견을 밝혔다. 김갑수는 황영웅 사태와 국가수사본부장 후보에서 낙마한 검찰 출신 정순신 변호사의 사례를 비교했다.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은 2017년 다니던 자사고에서 같은 학교 학생에게 학교 폭력을 가해 이듬해 전학 처분을 받았다. 그러자 정 변호사의 아들은 불복 절차 끝에 2019년 2월에야 전학을 갔다. 이 과정에서 학교 폭력 피해자는 극단적 선택을 할 정도로 정신적 고통을 심하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갑수는 권력형 폭력에 대해선 저도 말할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 이런 것들이 우리가 분개해야할 것들인데 추상성이 많아서 잘 분노에 포착이 안된다 면서 황영웅의 행실이 옹호할 순 없지만 사안에 대해선 균형 있게 봤으면 좋겠다. 노래로서 잘못된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피해자들을 찾아가 사과를 하고 이런 삶을 살면 안되나. 황영웅이 폭력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 사람이 영원히 사회활동을 못할 정도의 악행을 저지른 수준이냐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다. 고 주장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김갑수의 발언을 놓고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받는 황영웅을 옹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kykang@sbs.co.kr
'오늘의 웹툰' 김세정, 사수 최다니엘 발목 잡을 수 있을까 '오늘의 웹툰' 김세정, 사수 최다니엘 발목 잡을 수 있을까 등록일2022.08.2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오늘의 웹툰' 김세정이 '사수' 최다니엘과 헤어질 위기에 처한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의 지난 8회 엔딩에서는 네온 웹툰 편집부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부편집장 석지형(최다니엘)을 찾아온 여성이 영툰 편집장 스카우트를 제의한 것. 사전 공개된 9회 예고 영상은 이런 위기를 가시화한다. 영툰 차기 편집장 조건이 엄청나다는 얘기가 있다 는 권영배(양현민)에 이어, 석지형의 빈자리를 바라보는 온마음(김세정)의 슬픈 눈까지 포착됐기 때문이다. 마음은 두 배, 세 배 더 열심히 해서 팀이 유지될 수 있게 하겠다 는 각오로 열정 에너지를 불태웠다. 악플에 충격받은 백어진(김갑수) 작가가 연재 종료를 선언했을 때, 작품을 분석하고 우연히 본 다큐멘터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그의 마음을 돌릴 묘안을 찾아냈고, 그림체는 서툴지만 이상하게 재미있고 끌리는 만화를 그리는 천재 신대륙(김도훈)을 발굴해 연재 데뷔 확정까지 완료했다. 이 모든 위기를 극복할 때마다 마음을 든든하게 받쳐주고 이끌어줬던 사수 지형이 있었다. 그리는 사람의 괴로움은 보는 사람의 즐거움과 비례한다 는 따끔한 충고와 더불어 편집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객관적으로 알려주며, 마음이 '레벨업'할 수 있도록 도왔던 지형이다. 이에 지형이 만약 이직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네온 웹툰 편집부의 손실은 물론 마음에게도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언덕이 사라지는 상황이다. 26일 9회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마음과 지형 사이에 흐르는 묘한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착잡해 보이는 지형 앞에서 무언가 말하고 싶은 듯 망설이는 마음이다. 그녀가 그동안 담당 작가들을 붙잡았던 것처럼, 이번에는 사수 지형의 '발목'을 꽉 붙들 수 있을지가 이번 주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오늘의 웹툰' 제작진은 그동안 크고 작은 사건을 겪었던 마음이 직장생활에 고비를 겪는다. 믿고 따랐던 사수 석지형이 네온을 떠날 위기에 봉착한 것. '위기 탈출 넘버원' 마음이 지형과 함께 네온 편집부를 끝까지 지킬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 고 전했다. '오늘의 웹툰' 9회는 26일 밤 10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