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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박형식, 前 연인 홍화연 앞 권수현과 멱살잡이 '긴장감 팽팽'
등록일2025.03.0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보물섬' 박형식과 권수현이 홍화연 앞에서 멱살잡이를 한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이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제대로 상승세를 탔다. 특히 지난 1일 방송된 '보물섬' 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10.2%를 나타내며 두 자릿수를 가뿐히 돌파, 부동의 금토드라마 1위 입지를 확고히 했다. '보물섬'의 브레이크 없는 흥행 질주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전개가 주는 강력한 몰입감, 그 몰입감에 방점을 찍는 '미(美)친 엔딩'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보물섬' 4회에서는 염장선(허준호 분)과 허일도(이해영 분)에 의해 죽음 위기에 처한 뒤 살아났지만 기억을 잃은 서동주(박형식 분)와, 서동주를 사랑했지만 배신하고 정략결혼을 선택한 여은남(홍화연 분)이 재회하는 엔딩으로 시청자의 심장을 철렁 내려앉게 했다. 떨리는 목소리로 서동주를 부르는 여은남과 달리, 기억을 잃은 서동주는 여은남을 알아보지 못했다. 서동주가 정말 기억을 잃은 것인지, 사랑과 배신으로 복잡하게 얽힌 두 사람의 감정은 향후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런 가운데 6일 '보물섬' 제작진이 5회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4회 엔딩 직후, 서동주-여은남-염희철(권수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동주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것처럼 보인다. 여은남 역시 예상과 다른 서동주의 반응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 반면 여은남과 정략결혼한 남편이자 서동주와 과거 악연으로 얽힌 염희철은, 셋이 한 자리에서 마주했다는 것만으로도 깊이 분노한 모습이다. 세 사람을 둘러싼 엇갈린 감정이 보는 사람까지 숨죽이게 한다. 급기야 마지막 사진에서는 염희철이 서동주의 멱살을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염희철과 달리 서동주는 최대한 침착하게 상황을 마무리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서동주가 기억을 잃기 전에도 만났다 하면 팽팽하게 부딪혔던 두 사람이기에,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느껴진다. 과연 세 사람의 만남은 이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보물섬' 제작진은 내일(7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기억을 잃은 서동주가 본격적으로 다시 판에 뛰어든다. 서동주 본인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대산그룹을 둘러싼 사람들에게 파란을 몰고 온다 며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은 물론 홍화연, 권수현까지 주요 역할을 맡은 모든 배우들이 치밀하고 디테일한 연기를 펼칠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보물섬' 5회는 오는 7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보물섬', 다음 회 안 보고 견딜 수 없다…치명적 '엔딩 맛집'
등록일2025.03.05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보물섬'이 '엔딩 맛집'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 베팅 복수전이다. 2월 21일 첫 회부터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 현재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흥행 질주 중이다. 시청자들이 '보물섬'에 열광하는 이유는 많다. 박형식X허준호(염장선 역)의 파괴적 조합,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또 휘몰아치게 그려낸 스토리텔링,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선 굵은 연출력 등이다. 그중에서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한 번 보고 나면 다음 회를 보지 않고는 도저히 견딜 수 없게 만드는 치명적 엔딩이다. 왜 '보물섬'이 '엔딩 맛집' 드라마인지 되짚어 봤다. ◆ 1회 ? 박형식, 연인 홍화연에게 뒤통수 맞았다! '절규 엔딩' '보물섬' 1회에서 서동주는 일도 사랑도 잘 해낼 자신 있는 야망남이었다. 대산그룹 회장 차강천(우현 분)의 신임을 받고, 연인 여은남(홍화연 분)과의 행복한 미래도 꿈꿨다. 그러나 여은남과 달콤한 밤을 보낸 다음날, 서동주는 차강천의 외손녀 결혼식을 찾았다가 충격에 휩싸였다. 버진로드를 걷는 신부가 여은남이었던 것. 차강천의 외손녀인 여은남이 비선실세 염장선의 조카 염희철(권수현 분)과 정략결혼을 한 것이다. 배신감에 처절하게 절규하는 서동주가 1회 엔딩을 장식했다. ◆ 2회 ? 박형식, 악인 허준호에 의해 죽음 위기! '피습 엔딩' '보물섬' 2회에서 염장선은 서동주를 대산그룹에서 몰아내려 했다. '나라사랑기금' 즉 2조 원의 정치 비자금 조성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이유로, 조카며느리 여은남과 사랑하는 사이라는 이유로. 그러나 서동주는 대산그룹을 떠날 생각이 없었다. 결국 염장선은 서동주를 제거하기로 결심했다. 정체불명의 사내에게 피습된 서동주는, 사내의 휴대전화 너머에서 염장선의 수하 천구호(주연우 분)의 목소리를 들었다. 서동주와 염장선의 본격 대립이 암시된 초강력 2회 엔딩이었다. ◆ 3회- 2조원 해킹한 박형식, 죽었다 살아났다! '부활 엔딩' '보물섬' 3회에서 죽음 위기의 서동주는 염장선의 비자금 2조원 계좌를 해킹했다. 염장선은 허일도에게 서동주를 죽이라 했고, 결국 서동주는 허일도가 쏜 총에 맞아 바다에 빠졌다. 뒤늦게 서동주의 해킹 사실을 안 염장선은 2조원이 날아간다는 사실에 분노, 모든 것을 허일도에게 뒤집어씌웠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한 허일도는 서동주 부활하라고! 라며 절규했다. 그 순간 서동주가 정체불명의 장소에서 눈을 번쩍 떴다. 죽은 줄 알았던 서동주가 부활한 3회 엔딩이었다. ◆ 4회 ? 박형식, 기억 잃고 연인 홍화연과 만났다! '재회 엔딩' '보물섬' 4회에서 서동주는 부활했지만 기억을 잃은 상태였다. 그러던 중 휴대전화를 통해 서동주의 생존 사실이 드러났고, 이는 염장선과 허일도 귀에도 들어갔다. 두 사람이 다시 서동주를 잡아들이려 한 가운데, 서동주는 자신이 입고 있던 턱시도에서 단서를 찾으려 서울에 왔다. 턱시도 판매하는 곳에서 운명처럼 마주한 서동주와 여은남. 여은남은 애절한 눈빛으로 서동주를 불렀지만, 기억을 잃은 서동주는 여은남을 알아보지 못했다. 4회 엔딩을 장식한 슬픈 재회였다. 매회 다른 의미로 충격을 선사하는 '보물섬' 엔딩. 엔딩을 보고 나면 다음 전개가 궁금해서, 도저히 다음 회를 안 보고는 견딜 수 없다는 반응이다. 치명적인 엔딩 맛집 '보물섬'이 5회와 6회에서는 또 어떤 강력한 엔딩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보물섬'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보물섬' 홍화연, '前남친' 박형식·'남편' 권수현과 삼자대면…'아슬아슬'
등록일2025.02.28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보물섬' 박형식, 홍화연, 권수현이 삼자대면한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이 방송 첫 주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보물섬' 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8%를 기록, 전 회 대비 2%P 수직 상승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9.9%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2월 3주차 K-콘텐츠 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순위에서도 '보물섬'이 상위권을 싹쓸이하며 화제성까지 입증했다. 무엇보다 다음 회를 보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만드는 엔딩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1회 엔딩에서는 야망남 서동주(박형식 분)가 대산그룹 회장 외손녀 결혼식에서, 버진로드를 걷는 신부가 자신이 결혼까지 생각하며 동거했던 연인 여은남(홍화연 분)임을 목격하고 배신감에 처절하게 몸부림쳤다. 2회 엔딩에서는 서동주가 비선실세 염장선(허준호 분)이 놓은 덫에 걸려 죽음 위기에 처했다. 이런 가운데 28일 '보물섬' 제작진이 복잡한 감정과 관계로 얽힌 서동주, 여은남, 염희철의 삼자대면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동주, 여은남, 염희철은 대산家에서 마주한 모습이다. 서동주는 대산그룹 회장 차강천(우현 분)의 비서로서, 여은남은 차강천의 외손녀로서, 염장선의 조카인 염희철은 여은남과 정략결혼해 대산家의 사위로서 한자리에 모였다. 서동주와 여은남은 연인 사이였지만 여은남은 서동주를 배신하고 염희철과 결혼했다. 염희철은 이 사실을 모르지만 서동주와 학창 시절 악연으로 얽혔음이 암시됐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세 사람의 엇갈리는 시선, 그 사이에 오가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다. 먼저 서동주는 여은남을 보고 동요한 듯, 그의 눈빛과 표정이 흔들리고 있다. 늘 침착한 서동주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여은남은 시니컬한 표정 속에 분노의 감정을 감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염희철은 무슨 이유 때문인지 좌절한 듯 고개를 돌리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관련 '보물섬' 제작진은 오늘(28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서동주, 여은남, 염희철의 꼬인 감정과 관계가 요동치기 시작한다. 이는 염장선을 향한 서동주의 반격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이후 극 전개에 파란을 몰고 올 것이다. 중요한 장면인 만큼 박형식, 홍화연, 권수현 세 배우는 집중력을 발휘해 디테일한 연기를 펼쳤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과연 염희철은 서동주와 여은남이 사랑하는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될지, 벼랑 끝으로 내몰린 서동주의 반격이 시작되는 '보물섬' 3회는 28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보물섬' 박형식, 우현 혼외자 찾아간다…본격 반격 시작
등록일2025.02.2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보물섬' 박형식이 본격 반격을 시작한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이 방송 첫 주부터 금토드라마 왕좌를 거머쥐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회보다 2회 시청률이 무려 2%P나 상승, 순간 최고 시청률 9.9%를 기록한 것. 또한 키노라이츠에서 발표한 오늘의 콘텐츠 통합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예고했다. '보물섬'이 공개 첫 주부터 이토록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 수 있었던 것은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그린 이명희 작가의 매혹적인 스토리텔링, 진창규 감독의 몰입감 넘치는 연출, 박형식(서동주 역)-허준호(염장선 역)를 필두로 한 배우들의 명품연기, 다음 회를 보지 않고 견딜 수 없게 만드는 강력 엔딩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라는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27일 '보물섬' 제작진이 3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반격을 시작하는 서동주의 모습을 공개했다. 연인의 배신, 악인 염장선에 의한 피습까지 벼랑 끝으로 내몰린 서동주가 과연 어떻게 반격을 시작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사진 속 서동주는 대산그룹 회장 차강천(우현 분)의 혼외자 지선우(차우민 역)를 찾아간 모습이다. 사뭇 진지한 눈빛의 서동주와 아직은 천진한 지선우의 미소가 극명하게 대비되며 눈길을 끈다. '보물섬' 2회에서 차강천은 자신의 외손녀 여은남(홍화연 분)과 서동주가 연인이라는 것을 알았다. 여은남은 염장선의 조카 염희철(권수현 분)과 정략결혼을 한 상황. 서동주는 대산그룹 퇴사를 결심했지만 차강천은 오히려 서동주에게 혼외자 지선우의 존재, 지선우를 언젠가 대산그룹 꼭대기에 세우겠다는 계획을 털어놨다. 이런 상황에서 서동주가 혼자서 지선우를 만나러 간 것이다. 특히 2회 엔딩에서 서동주는 악인 염장선에 의해 피습됐고, 그로 인해 죽음 위기까지 내몰렸다. 서동주의 반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서동주가 지선우를 찾아간 것이 그의 반격과 무슨 연관이 있을지 '보물섬' 3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높인다. 이와 관련 '보물섬' 제작진은 3회부터 서동주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된다. 짜릿함과 긴장감을 느끼실 것 이라고 귀띔했다. 서동주의 짜릿한 반격이 시작될 '보물섬' 3회는 오는 28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보물섬', 짜릿한데 숨 막힌다…'사이다 명가' SBS금토극의 짜릿한 변주
등록일2025.02.05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사이다 명가 SBS가 '보물섬'을 통해 선 굵은 변주를 보여준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이다. 박형식과 허준호(염장선 역)의 파괴적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열혈사제', '모범택시' 등의 SBS 금토드라마는 그동안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SBS는 사이다 명가 , SBS 사이다 드라마는 믿고 본다 등 신뢰를 보여왔다. 이런 가운데 '보물섬'이 2025년 SBS 금토드라마 첫 사이다 드라마를 예고했다. 단 '보물섬'은 사이다 복수극 안에 끝까지 누가 내 편인지 알 수 없는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통한 긴장감까지 불어넣으며, 기존 사이다 드라마들과는 결이 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지상파 드라마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선 굵은 사이다 복수극 '보물섬'. 이는 각자 가장 잘하는 것으로 뭉친 이명희 작가와 진창규 감독 덕분에 가능했다. '돈꽃'의 이명희 작가는 '보물섬'을 통해 돈, 권력, 복수 등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그린다. 적절하게 자극적이면서도 시청자를 사로잡는 이명희 작가의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은 몰입감과 트렌디함을 잃지 않는 진창규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과 만나 제대로 꽃을 피울 전망이다. 여기에 박형식X허준호 두 주인공을 필두로 이해영(허일도 역), 홍화연(여은남 역), 우현(차강천 역), 김정난(차덕희 역), 도지원(지영수 역), 홍수현(차국희 역), 권수현(염희철 역) 등 세대 불문 대체불가 배우들의 강력한 존재감과 연기력이 어우러져 선 굵은 사이다 복수극 '보물섬'의 흡인력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다 명가 SBS가 '보물섬'을 통해 사이다 드라마 변주에 나선다. '보물섬'이 기존 SBS 금토드라마가 선사하는 사이다에 열광하는 시청자들은 물론,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스토리와 팽팽한 긴장감에 반응하는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안방극장을 욕망과 복수, 긴장감과 뒤통수, 사이다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을 '보물섬'은 '나의 완벽한 비서' 후속으로 오는 21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보물섬', 연기 구멍이 없다…우현→김정난 명품 배우 총출동
등록일2025.02.0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보물섬' 우현, 김정난, 도지원, 홍수현, 장소연 등 명품 배우들의 연기열전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이다. 안방극장에 폭풍처럼 휘몰아칠 흡인력 끝판왕 드라마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물섬'은 연기력 구멍 없는 드라마를 예고한다. 연기력과 화제성 모두 잡는 박형식X허준호(염장선 역)의 파괴적 조합을 필두로 막강한 존재감의 이해영(허일도 역), 주목받는 신예 홍화연(여은남 역)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이름만 들어도 신뢰도가 상승하는 특급 배우들이 '보물섬'을 꽉 채워줄 전망이다. 먼저 우현(차강천 역)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우현은 극 중 박형식이 손에 꼭 쥐고 싶은 야망의 목표 대산그룹의 회장 차강천 역을 맡았다. 날카롭고 공격적인 성격이 경영 스타일에 고스란히 묻어나는 인물. 그동안 인간미 넘치는 친근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 우현이 '보물섬'에서는 지독한 욕망의 인물을 그린다. 상황에 따라 얼굴을 바꾸는 우현의 연기에 제작진도 깜짝깜짝 놀란다는 후문이다. 이어 우아함 뒤에 또 다른 욕망을 숨긴 김정난(차덕희 역)의 연기도 주목된다. 김정난은 극 중 차강천 회장의 맏딸이자 허일도(이해영 분)의 아내 차덕희로 분한다. 차덕희는 대산그룹을 자신의 아들에게 물려주겠다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인물이다. 김정난은 우아한 자태를 유지하다가 문득 속물 같은 면모를 드러내는 차덕희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표현해 극의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도지원(지영수 역)과 홍수현(차국희 역)의 연기력도 기대된다. 도지원은 극중 인기 아나운서였지만 현재는 작은 빵가게를 운영 중인 지영수 역을 맡았다. 지영수와 대산그룹의 관계는 긴밀하지만, 베일에 싸여 있다. 도지원의 섬세한 연기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홍수현은 극중 차강천 회장의 둘째 딸이자 대산화학 사장 차국희로 분한다. 자신의 욕망을 거침없이 투명하게 내뱉는 인물의 특징을, 홍수현은 안정적인 연기와 표현력으로 담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보물섬'에는 권수현(염희철 역), 윤상현(허태윤 역), 장소연(석수경 역), 차우민(지선우 역) 등 세대 불문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다양한 배우들이 함께한다. '보물섬'은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그리는 작품이다. 그만큼 인물의 욕망을 리얼하게 담아낼 배우들의 연기력은 절대적이다. 속물 같아 라고 하면서도 시청자는 그들의 욕망에 몰입하고, 이야기에 빠져들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보물섬'의 캐스팅은 더할 나위 없다는 반응이다. 명품 배우들의 연기 보는 재미까지 가득할 '보물섬' 첫 방송이 기대된다. '보물섬'은 '나의 완벽한 비서' 후속으로 오는 21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박형식X허준호, 연기 호흡 美쳤다 …'보물섬', 2월 14일 첫방 확정
등록일2025.01.09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박형식, 허준호 주연의 드라마 '보물섬'이 첫 방송일을 확정하고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2월 14일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이다. 9일 제작진은 '보물섬'의 활기찬 출격을 알렸던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명희 작가, 진창규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홍화연, 우현, 김정난, 도지원, 권수현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했다. 숨 막힐 듯 휘몰아치는 스토리는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고, 배우들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는 리딩 현장을 뜨겁게 물들였다. 먼저 '보물섬'을 이끄는 박형식의 열연이 돋보였다. 박형식은 극 중 대산그룹 회장비서실 대외협력팀장 서동주 역을 맡았다. 서동주는 치밀한 야심으로 가득 찬 인물. 박형식은 서동주 캐릭터의 냉철함과 치열함을 뛰어난 집중력과 폭넓은 표현력으로 담아냈다. 이미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마친 듯 외모, 말투, 눈빛까지 달라진 박형식의 연기에 현장 스태프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다른, 다크한 야망남으로 변신할 박형식이 주목된다. 역대급 악역 열연을 예고한 허준호의 존재감도 막강했다. 허준호는 극 중 국가정보원장 출신 법학대학원 석좌교수로 킹메이커를 뒤에서 조정하는 실세 중의 실세 염장선으로 분한다. 허준호는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과 번뜩이는 눈빛은 물론 명확한 딕션으로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의 가슴에 콱콱 꽂히는 연기를 펼쳤다. 여기저기서 역시 허준호! 라는 감탄이 쏟아지기도 했다. 자타공인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허준호가 '보물섬'을 통해 새로 쓸 악역 역사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박형식과 허준호의 나이를 뛰어넘은 강력한 연기 호흡이 감탄을 자아냈다. 두 배우는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스토리 속에서 대립과 반목을 반복하며 극 전체의 긴장감을 쥐락펴락했다. 한 사람씩 봐도 기대감이 치솟는 두 배우가 한 작품에서 만났을 때 얼마나 강력한 시너지가 발생할지 제대로 입증한 시간이었다. 또 극 중 대산에너지 사장 허일도 역을 맡은 이해영의 조용한 듯 강렬한 카리스마도 돋보였다. 이해영은 감정이 없는 듯 보이지만 순간순간 치밀어 오르는 야망을 드러내는 허일도 캐릭터의 특징을 완벽한 완급조절로 담아냈다. 또 파격적으로 주연에 발탁된 홍화연 역시 신인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에너지와 열정으로 자신이 분한 여은남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그려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뚜렷한 색깔과 막강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보물섬'에 탄탄함을 더했다. 대산그룹 전체를 이끄는 회장 차강천 역의 우현, 차강천의 딸이자 여은남의 엄마인 대산화학 사장 차국희 역의 김정난,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비밀로 대산가와 엮여 있는 지영수 역의 도지원 등은 베테랑 배우다운 명품 연기력으로 극을 단단하게 세웠다. 이외에도 권수현, 윤상현, 차우민, 공지호 등 젊은 배우들의 열정과 톡톡 튀는 매력이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여기에 베일에 감춰진 초특급 배우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배우들은 대본리딩 내내 지친 기색 없이 각자 맡은 캐릭터, 극에 몰입해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명희 작가, 진창규 감독은 장면장면 배우들과 상의하며 높은 완성도를 위해 디테일한 노력을 기울였다. 대본리딩부터 이토록 완벽하고 강력한 호흡을 보여준 배우 및 제작진 덕분에 '보물섬'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은 수직 상승했다. '보물섬'은 현재 방영 중인 '나의 완벽한 비서' 후속으로, 내달 14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빌라·꼬마아파트도 KB시세 제공 …온라인 대출환승 문 넓힌다
등록일2024.05.29
&'대출 갈아타기&' 첫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은행과 금융플랫폼 실무자들과 서비스 실제 이용자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가 오늘(29일) 열렸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박종석 금융결제원장,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 안창국 금융위 금융산업국장,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이재근 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지난해 5월 31일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시작으로 올해 들어 지난 1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2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각각 추가 시행됐습니다. 김주현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까지 모두 20만명이 대출 갈아타기를 완료했고, 10조원의 대출이 이동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듣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오늘 간담회 자리가 상당히 의미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종석 금융결제원장도 모두발언을 통해 &'고금리 시대 국민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금융 편익을 증진하는 결과로 잘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운영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금융 소비자들의 대출 갈아타기와 편의 증진은 물론 여신 업무 지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취합된 서비스 개선 희망사항들을 반영해 앞으로의 개선 방향도 공개됐습니다. 원래는 금융결제원 망을 통해 대출비교플랫폼이나 금융회사들이 차주의 기존 대출 정보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만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 밤 10시까지로 확대하는 방안이 제안됐습니다. 금융결제원 권수현 계장은 금융회사 앱을 통한 주담대와 전세대출 신청 가능 시간이 통상 밤 10시까지인 점 등을 감안해 &'서비스 이용자들이 바쁜 일상 속에 늦은 저녁 시간대에도 여러 금융사의 주담대, 전세대출을 비교하며 중도상환수수료 등 기존대출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원래는 전세대출을 갈아탈 때 이미 앞서 2년치 계약에 대한 반환보증 이용료를 냈던 바 있음에도 또 2년치 이용료를 내야 했던 부담도 개선될 예정입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유병태 사장은 &'이미 납부된 보증료에 대해서도 초과 납부분은 환급해 드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올해 첫 개시된 만큼, 개선 필요 사항은 합리적으로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 연립과 다세대 등 빌라의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도입을 위한 논의도 나왔습니다. 하나은행 송유정 차장은 &'현재 비대면 오피스텔과 빌라 담보대출 상품을 개발 중이나, 실시간 시세 조회가 되지 않을 경우 금리와 한도를 차주에게 실시간으로 제시하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네이버페이 김지식 부사장은 &'실제 금융권이 비대면 대출상품을 마련해야 소비자가 갈아탈 수 있는 상품 폭이 넓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시세 제공 주택 확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는데,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향후 AI 시세 산출 기술을 활용해 50세대 미만 아파트, 빌라에 대해서도 KB시세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KB시세 제공 대상이 확대될 경우 온라인 주담대 갈아타기를 이용 가능한 대출도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대출 갈아타기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운영에 기여한 은행권 실무 직원들과 금융결제원 실무자도 참석했으며, 이들은 각각 금융위원장·금융결제원장·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권수현 금융결제원 계장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신한은행 이무용 과장과 네이버파이낸셜 김태경 리더가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각각 받았습니다. 또 국민은행 조현우 대리, 하나은행 송유정 차장, 우리은행 오인식 대리가 각각 금융결제원장 표창을 수여받았습니다.
김태희,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재계약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
등록일2022.09.0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태희가 현 소속사인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1일 스토리제이컴퍼니는 배우 김태희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또 한 번 인연을 이어간다 며 김태희 배우의 든든한 동료이자 지원군으로 대중들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태희는 지난 2000년 데뷔한 뒤 드라마 '천국의 계단', '구미호 외전',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아이리스', '마이 프린세스', '장옥정, 사랑에 살다', '용팔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톱스타로 이름을 알렸다. 김태희는 스토리제이컴퍼니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발판 삼아 지난 2020년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로 5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진정성 있는 연기와 열연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태희는 드라마를 뛰어 넘어 패션, 뷰티 분야는 물론 각종 소비재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도 영역을 확대하며 명성을 입증했다. 김태희는 평소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도 펼치고 있다. 김태희는 지난 3월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에 동참한데 이어 7월에는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9억 8000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및 페이스마스크 110만 장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태희가 재계약을 체결한 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권수현, 김다솜, 김서경, 김성철, 김정현, 박성현, 배유람, 서인국, 오연서, 왕지혜, 이시언, 이완, 주민경, 태원석, 한다미, 허준호, 홍완표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김태희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사진 제공: 스토리제이컴퍼니]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