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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이지훈, 드라마 '스폰서' 제작발표회 불참 뒷말
등록일2022.02.16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갑질 의혹에 휘말렸던 배우 이지훈이 자신이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린 드라마의 제작발표회마저 불참할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IHQ drama, MBN 새 드라마 '스폰서' 측은 오는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인 제작발표회에 이지훈이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지훈을 제외한 '스폰서'의 출연자 한채영, 구자성, 지이수, 김정태, 이윤미 등은 모두 정상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지훈이 '스폰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않는 사유가 개인적인 일정 탓이라고 밝혔지만,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 인물 비중이 가장 큰 배우가 개인 일정을 이유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않는 일은 매우 드물기 때문. 더욱이 최근 포털사이트에 공개된 '스폰서'의 출연진 순서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이지훈이 여주인공인 한채영과 두번째 남자주인공 구자성 뒤에 이름을 올린 것. 제작사가 홍보를 위해 올리는 스틸 컷에서도 이지훈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이를 두고 '스폰서' 제작사 빅토리 콘텐츠와 이지훈의 갈등이 표면화 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당초 이지훈은 '스폰서' 촬영 도중 인물 비중, 작가의 인물 묘사 등에 불만을 품고 제작사에 여러차례 불만을 제기했고, 당초 드라마를 기획한 박계형 작가와 곽기원 PD가 중간에 교체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이를 두고 촬영장에서는 이지훈의 갑질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지훈은 갑질 논란에 대해서 한사코 부인했으나 그의 행동은 많은 뒷말을 낳았다. 촬영 관계자도 아닌 지인이 이례적으로 촬영장에 찾아와서 출연 배우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이를 제지하는 촬영 스태프와 충돌을 빚는 등 눈살을 찌푸릴만한 행동의 중심에는 늘 이지훈이 있었다. 제작발표회 불참 등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이지훈이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로, IHQ drama, MBN에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kykang@sbs.co.kr
엑스트라스페이스 철제 셀프스토리지로 화재 안전 대비
등록일2020.05.20
물류창고 등 창고 화재가 한 번 발생하면 대규모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남기는 인재로 이어지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엑스트라스페이스는 &'화재 피해를 줄이고, 고객들의 짐을 보다 안전하게 보관하는 시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는 우레탄 폼이 화재를 키운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천 물류창고 화재 외에도 2005년 이후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76건의 화재폭발 사고 중 절반 이상인 55%가 우레탄 폼 작업 중 발생한 화재로 알려져 있다. 우레탄 폼은 단열 등의 효과가 탁월해 물류창고에는 실내 보관 환경 개선 등을 위한 내부 보강재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화재에 취약해 우레탄 폼이 적용된 창고의 경우 한 번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사건으로 번지기 쉽다. 엑스트라스페이스 측은 &'사업초기부터(양재, 분당, 가산, 압구정, 영등포, 용산 등) 전 지점에서 화재 안전 시험 검사를 통과한 철제 파티션을 사용해 화재 안전성과 쾌적한 보관환경 제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철제 소재는 우레탄과는 달리 화재에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특수 코팅으로 강도와 부식 면에서도 우수하다&'고 밝혔다. 엑스트라스페이스 코리아 구자성 한국지사장은 &'셀프스토리지의 무인화가 보편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에 취약한 소재를 사용하는 것은 인명과 짐을 보호하기에 적절하지 않다&'라며 &'시설 구축비용 절감은 후차적인 문제로 안전과 타협할 수 없는 중요한 사안으로 엑스트라스페이스는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시스템과 설비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엑스트라스페이스 측은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와 안정적인 운영으로 싱가포르,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일본 등에서 셀프스토리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엑스트라스페이스 셀프스토리지 그룹은 2010년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셀프스토리지 시장의 선두주자로 매김하여 양적, 질적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