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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 티켓' 엘리시아X임서원→방윤하X진현주, 최종 데뷔 8인 '유니스' 탄생
등록일2024.01.18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유니버스 티켓'이 그룹 유니스(UNIS)를 탄생시켰다. 전 세계를 상대로 꿈을 펼칠 '유니버스 티켓' 최종 멤버로 엘리시아(필리핀), 방윤하(한국), 나나(일본), 젤리 당카(필리핀), 임서원(한국), 오윤아(한국), 코토코(일본), 진현주(한국)가 발탁되며 데뷔의 꿈을 이뤘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한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10화에서는 파이널 무대까지 살아남은 16명 참가자의 마지막 무대가 그려졌다. 진행은 방송인 장성규가 맡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유니버스 티켓' 시그널송 '같이 갈래?'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연 후, 리메이크곡과 신곡 2곡씩 무대에 올리며 그동안 연습했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순백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가비, 김수민, 나나, 나루미, 엘리시아, 오윤아, 유리, 젤리 당카, 코토코는 핑클 '화이트(White)'로 따뜻한 감성을 선사했으며, 방윤하, 배하람, 이선우, 임서원, 전진영, 진현주, 황시은은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슈퍼주니어 '미라클(Miracle)'을 청량하게 소화하는 등 원곡과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무대를 본 유니콘 김세정은 울컥했다. 팀도 빛났고 개인도 빛났다 며 두 팀 모두 칭찬했고, 리안은 파이널다운 무대를 보여줘서 고맙다. 처음부터 지켜봤는데 이제는 다들 프로 같다. 16명 다 데뷔했으면 좋겠다 며 진심이 담긴 응원을 건넸다. 별들의전쟁*과 페이퍼메이커의 신곡 '도파민'과 '카메라'는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팀이 결정됐다. 프로듀서가 생각하는 최강 포지션 멤버를 지목할 수 있던 것. 별들의전쟁*과 페이퍼메이커는 메인보컬로 모두 엘리시아를 지목했고, 최종 선택권은 엘리시아에게 넘어갔다. 엘리시아는 '카메라' 곡을 선택하자 별들의전쟁*은 임서원을 메인보컬로 영입하며 대항에 나섰다. 킬링 파트 역시 두 프로듀서 모두 나나를 선택, 치열한 팀 조합 경쟁을 벌였다. 나나가 '도파민' 팀을 선택하자 페이퍼메이커는 방윤하를 같은 포지션으로 발탁했고, 이에 최종적으로 '도파민'은 나나, 나루미, 오윤아, 임서원, 진현주, 코토코, 황시은, '카메라'는 가비, 김수민, 방윤하, 배하람, 엘리시아, 유리, 이선우, 전진영, 젤리 당카가 팀을 꾸리게 됐다. '도파민' 팀은 시크한 의상으로 등장, 강렬하고 거친 사운드를 살려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에너지를 전달했고, '카메라' 팀은 재치 있는 가사와 톡톡 튀는 멜로디를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드러냈다. 효연은 프로듀서가 원한 그 이상으로 곡 분위기를 표현해준 것 같다 며 감탄했고, 윤하는 방윤하와 나나는 처음부터 잘했지만 오늘은 완성형이었다. 진현주는 기본기가 뛰어나 연출이 없을 때 더 빛을 발한다. 이번이 아이돌로 네 번째 도전으로 알고 있는데 갈고 닦으면 명품이 된다는 걸 보여줬다 고 극찬했다. 앞서 최초로 P 등급으로 승급하며 데뷔를 확정지은 엘리시아가 데뷔석으로 먼저 이동했고, 유니콘들의 선택으로 편곡 무대와 신곡 무대에서 승리를 거둔 '미라클', '도파민' 팀의 방윤하, 나나가 한 단계씩 승급하면서 최종 데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방윤하는 오랜 시간 동안 달려온 만큼 끝난다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 상상만 하던 데뷔를 하게 되어 팬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고 말했고, 나나는 한국에서 방송하는 게 큰 도전이었고 불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팬들을 직접 만나게 되니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생방송 중 마감된 팬 티켓팅으로는 젤리 당카, 임서원, 오윤아, 진현주가 최종 데뷔를 확정하며 유니스의 멤버로 발탁됐다. 오윤아는 처음 82명으로 시작했는데 내가 데뷔까지 하게 될 줄 몰랐다 며 눈물을 흘렸고, 임서원은 아이돌 꿈에 도전했지만 실제로 아이돌이 될 줄 몰랐다. 투표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저의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 며 아이돌로 시작할 새로운 여정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다. 방송 말미 새로운 소식이 깜짝 공개됐다. '유니버스 티켓' 시즌 2인 '유니버스 리그'의 시작을 알린 것. 설렘 가득한 '커밍 순'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유니버스 리그'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최종 멤버로 데뷔한 8인은 2년 6개월 동안 '유니버스 티켓' 공동제작사 F&&F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후 협의에 따라 2년 연장 계약이 가능하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신곡 '도파민', '카메라', 리메이크곡 '화이트', '미라클' 등은 18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유니버스 티켓', 엘리시아 첫 데뷔 멤버 확정… 투표해 준 팬들 감사
등록일2024.01.11
'유니버스 티켓' 첫 번째 데뷔 주인공이 탄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9화에서는 신곡 무대와 2차 승급식을 진행했다. 이날 24명의 참가자는 2개의 유닛으로 나뉘어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구교련, 나나, 배하람, 엘리시아, 오윤아, 요나, 유리, 임서원, 젤리 당카, 코토코, 황시은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담은 '꿈의 소녀'의 벅찬 감성을 노래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유니콘 김세정은 나나는 어떤 파트를 받아도 자기 것처럼 소화를 한다. 이번엔 랩이었는데 가사 전달도 정확했다. 아련함을 가장 잘 소화한 건 나나와 오윤아였다. 요나는 못 보여준 것 같아서 아쉬웠다 고 평가했다. 자신감 있는 가사가 매력적인 힙합곡 'yummy yum'은 가비, 권은형, 김수민, 김수진, 나루미, 니지, 방윤하, 배예람, 이선우, 이후란, 전진영, 제이라, 진현주가 소화, 파워풀한 보컬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완성도 높은 무대에 리안은 종이까지 던지며 환호했다. 리안은 지금은 신발도 던지고 싶다 며 가비는 파트가 많지 않았지만 씹어 먹었다. 권은형은 킬링 파트인데 못 살렸다 고 말했고, 김세정은 김수민의 재발견이었다. 처음 등장할 때 소리를 지를 수밖에 없었다. 방윤하는 노래 콘셉트 이해력과 소화력이 상당하다. 노래 맛을 살려주는 참가자 라고 평가했다. 탈락자는 각 유닛당 1명으로, 유니콘, 프로듀서, 상대 유닛 참가자들의 선택으로 정해졌다. 평가자 세 그룹의 표가 2표 이상 겹치면 즉시 참가자가 탈락하게 되는 것. '꿈의 소녀' 참가자 중 요나가 유니콘과 참가자에게 2표를 받아 탈락했고, 'yummy yum' 팀의 최종 탈락자는 3표를 얻은 권은형으로 결정됐다. 이어 진행된 2차 승급식에서는 파이널로 가기 전 마지막 탈락자가 결정됐다. PRISM 등급 중 S 등급은 탈락, P 등급이 되면 데뷔 최종 멤버가 되는 가운데, S 등급이었던 구교련, 배예람, 제이라, 니지, 김수진, 이후란이 승급하지 못하고 최종 탈락했다. 진현주, 배하람, 이선우, 가비, 황시은, 전진영, 나루미, 유리 I 등급, 오윤아는 R 등급으로 승급하며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또 한 번의 히든 티켓팅도 있었다. 스타성과 올라운더 참가자를 높게 평가했던 별들의전쟁*, 벤더스, 페이퍼메이커는 프로듀서 티켓팅을 통해 김수민을 선택, 김수민은 I 등급으로 승급했으며, 팬 티켓팅까지 더해진 결과 김수민은 프로듀서 티켓팅 최종 후보였던 방윤하와 함께 R 등급으로 승급했다. I 등급 젤리 당카, 코토코, 나루미 중 젤리 당카, 코토코는 R 등급으로 승급했고, R 등급 나나, 임서원은 R 등급을 유지했다. 나나는 승급하지 못해 아쉽지만 한 단계만 승급하면 데뷔할 수 있다. 그래도 파이널에 갈 수 있으니 데뷔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고 말했고, 임서원은 오늘 데뷔는 못 했지만 R 등급이다. 다음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열심히 승급해서 데뷔하겠다 고 포부를 전했다. I 등급이었던 엘리시아는 2단계를 뛰어넘으며 최초로 P 등급에 도달, 첫 번째 데뷔 주인공이 됐다. 엘리시아는 감격하며 꿈인 것 같다. 매일 투표해 준 팬들 너무 감사하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소감을 말했다. 엘리시아를 포함해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데뷔할 최종 멤버는 마지막 방송에서 공개된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40분 SB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위 16명의 소녀는 오는 2월 3일 오후 6시, 4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유니버스 티켓 투어 인 서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티켓은 11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한다. 한편, 신곡 '꿈의 소녀', 'yummy yum'은 11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앞서 방송에서 '유니버스 티켓' 버전으로 선보인 있지 'LOCO'(구교련, 나루미, 니지, 배예람, 배하람, 유리, 전진영, 제이라), 워너원 'Beautiful'(김수진, 방윤하, 엘리시아, 이선우, 이후란, 임서원, 젤리 당카, 진현주),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가비, 권은형, 김수민, 나나, 오윤아, 요나, 코토코, 황시은) 등이 같은 날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유니버스 티켓', 엘리시아 첫 데뷔 멤버 확정… 투표해 준 팬들 감사
등록일2024.01.1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유니버스 티켓' 첫 번째 데뷔 주인공이 탄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9화에서는 신곡 무대와 2차 승급식을 진행했다. 이날 24명의 참가자는 2개의 유닛으로 나뉘어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구교련, 나나, 배하람, 엘리시아, 오윤아, 요나, 유리, 임서원, 젤리 당카, 코토코, 황시은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담은 '꿈의 소녀'의 벅찬 감성을 노래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유니콘 김세정은 나나는 어떤 파트를 받아도 자기 것처럼 소화를 한다. 이번엔 랩이었는데 가사 전달도 정확했다. 아련함을 가장 잘 소화한 건 나나와 오윤아였다. 요나는 못 보여준 것 같아서 아쉬웠다 고 평가했다. 자신감 있는 가사가 매력적인 힙합곡 'yummy yum'은 가비, 권은형, 김수민, 김수진, 나루미, 니지, 방윤하, 배예람, 이선우, 이후란, 전진영, 제이라, 진현주가 소화, 파워풀한 보컬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완성도 높은 무대에 리안은 종이까지 던지며 환호했다. 리안은 지금은 신발도 던지고 싶다 며 가비는 파트가 많지 않았지만 씹어 먹었다. 권은형은 킬링 파트인데 못 살렸다 고 말했고, 김세정은 김수민의 재발견이었다. 처음 등장할 때 소리를 지를 수밖에 없었다. 방윤하는 노래 콘셉트 이해력과 소화력이 상당하다. 노래 맛을 살려주는 참가자 라고 평가했다. 탈락자는 각 유닛당 1명으로, 유니콘, 프로듀서, 상대 유닛 참가자들의 선택으로 정해졌다. 평가자 세 그룹의 표가 2표 이상 겹치면 즉시 참가자가 탈락하게 되는 것. '꿈의 소녀' 참가자 중 요나가 유니콘과 참가자에게 2표를 받아 탈락했고, 'yummy yum' 팀의 최종 탈락자는 3표를 얻은 권은형으로 결정됐다. 이어 진행된 2차 승급식에서는 파이널로 가기 전 마지막 탈락자가 결정됐다. PRISM 등급 중 S 등급은 탈락, P 등급이 되면 데뷔 최종 멤버가 되는 가운데, S 등급이었던 구교련, 배예람, 제이라, 니지, 김수진, 이후란이 승급하지 못하고 최종 탈락했다. 진현주, 배하람, 이선우, 가비, 황시은, 전진영, 나루미, 유리 I 등급, 오윤아는 R 등급으로 승급하며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또 한 번의 히든 티켓팅도 있었다. 스타성과 올라운더 참가자를 높게 평가했던 별들의전쟁*, 벤더스, 페이퍼메이커는 프로듀서 티켓팅을 통해 김수민을 선택, 김수민은 I 등급으로 승급했으며, 팬 티켓팅까지 더해진 결과 김수민은 프로듀서 티켓팅 최종 후보였던 방윤하와 함께 R 등급으로 승급했다. I 등급 젤리 당카, 코토코, 나루미 중 젤리 당카, 코토코는 R 등급으로 승급했고, R 등급 나나, 임서원은 R 등급을 유지했다. 나나는 승급하지 못해 아쉽지만 한 단계만 승급하면 데뷔할 수 있다. 그래도 파이널에 갈 수 있으니 데뷔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고 말했고, 임서원은 오늘 데뷔는 못 했지만 R 등급이다. 다음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열심히 승급해서 데뷔하겠다 고 포부를 전했다. I 등급이었던 엘리시아는 2단계를 뛰어넘으며 최초로 P 등급에 도달, 첫 번째 데뷔 주인공이 됐다. 엘리시아는 감격하며 꿈인 것 같다. 매일 투표해 준 팬들 너무 감사하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소감을 말했다. 엘리시아를 포함해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데뷔할 최종 멤버는 마지막 방송에서 공개된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40분 SB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위 16명의 소녀는 오는 2월 3일 오후 6시, 4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유니버스 티켓 투어 인 서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티켓은 11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한다. 한편, 신곡 '꿈의 소녀', 'yummy yum'은 11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앞서 방송에서 '유니버스 티켓' 버전으로 선보인 있지 'LOCO'(구교련, 나루미, 니지, 배예람, 배하람, 유리, 전진영, 제이라), 워너원 'Beautiful'(김수진, 방윤하, 엘리시아, 이선우, 이후란, 임서원, 젤리 당카, 진현주),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가비, 권은형, 김수민, 나나, 오윤아, 요나, 코토코, 황시은) 등이 같은 날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유니버스 티켓' 김세정, 일취월장한 청량 위너스 극찬 '빨간 맛' 팡팡 터졌다
등록일2023.12.0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유니버스 티켓' 유니버스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한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4화에서는 리벤지 배틀을 마치고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하차한 2명의 인원을 제외한 최종 39명의 참가자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청량 위너스의 '빨간 맛' 무대가 펼쳐졌다. 일대일 배틀에 비해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인 참가자들을 보며 김세정은 '빨간 맛'이 팡팡 터졌다 며 감동했다. 하지만 앞서 청량 챌린저스 역시 유니콘들에게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상황. 결국 승리는 3대 2로 청량 챌린저스에게 돌아갔다. 카리스마 챌린저스의 리더는 진현주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아이돌 그룹 시그니처 벨이란 이름으로 활동 중인 진현주는 현역답게 거침없는 피드백으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젤리 당카의 비주얼을 시작으로 배하람의 충격적인 퍼포먼스까지 카리스마 챌린저스는 투애니원 '파이어(Fire)'의 강렬함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세정은 젤리 당카에게 서 있는 것만으로도 아우라가 풍긴다 며 인정했고, 효연은 배하람에게 그냥 잘한 게 아니라 정말 잘하는 친구 라고 평가했다. 카리스마 위너스도 만만치 않았다. 춤, 노래, 랩, 비주얼 모두 다 갖고 있어 팀 탄생부터 '어벤저스급'이라고 불린 카리스마 위너스는 블랙핑크 '뚜두뚜두'를 선곡해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리더인 김수진이 댄스 브레이크에 집중하면서 김수민과 갈등을 겪었으나, 두 사람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이해하면서 하나의 팀을 만들어갔다. 실력파인 배예람을 포함해 3명의 리더 시스템을 만든 카리스마 위너스는 챌린저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김세정은 이 팀은 정말 다 잘해줬다. 나나는 눈빛이 좋았고, 제이라는 표정이 좋았다 고 칭찬했고, 효연은 배하람과 배예람 자매를 주목하며 두 사람이 한 무대에 서는 걸 보고 싶다. 어떻게 둘 다 저렇게 잘하냐 며 감탄했다. 이후 유니콘은 승리 팀 중 유니버스에 직행할 참가자 20명을 발표했다. 그룹의 8명 멤버 중 절반인 4명만 유니콘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것. 유니콘의 선택을 받은 참가자는 임서원, 가비, 코토코, 황시은, 이은채, 방윤하 등이었다. 나머지 19명은 팬 티켓팅으로 살아 돌아왔다. 나나, 젤리 당카, 권은형, 엘리시아, 권채원, 진현주 등이 또 한번의 기회를 얻었다. 다음 관문은 '로드 투 프리즘(Road to PRISM)'이었다. 전원 같은 등급으로 시작해 프리즘 등급까지 승급한 8명만 티켓을 획득하고 데뷔할 수 있는 가운데, 즉시 데뷔를 확정 지을 수 있는 방법 또한 공개됐다. 참가자들은 이건 기회 라며 글로벌 걸그룹 데뷔를 향한 들뜬 마음을 드러내 새롭게 시작하는 라운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유니버스 티켓'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유니버스 티켓' 임서원, 라이브 최강자 입증…효연 캐스팅하고 싶어
등록일2023.11.19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유니버스 티켓' 82명 참가자가 희망찬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8일 오후 첫 방송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1화에서는 케이팝 가수라는 꿈을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82명 소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배틀에 앞서 첫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번 순위는 지난 7월 프로필 선 공개를 통해 사전 투표로 결정된 것. 트롯 요정 임서원이 9위, 티저 영상에서 화제를 모은 황시은이 5위를 차지하는 등 순위가 매겨진 가운데, 미얀마 출신의 리엘이 1위를 차지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배틀은 1대1 지목 대결인 만큼, 상위권 참가자들이 하위권 참가자 중 이길 수 있을 만한 상대를 선택해 시작부터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기를 높였다. '인싸' 참가자 18위 코토코는 깜찍한 매력으로 등장부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참가자들에게도 사랑받은 코토코는 나연의 '팝'을 선곡해 특유의 발랄함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효연은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 것 같다. 존재만으로도 뿜어져 나오는 매력이 있다. 제가 연습생 때 가장 부러워했던 부분 이라고 언급했다. 본국에서 활동 경력이 많은 참가자도 등장했다. 일본 걸그룹 프리킬의 비주얼을 맡고 있는 19위의 나나는 목표는 '유니버스 티켓'의 센터 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선미의 '가시나'를 소화한 나나를 보며 김세정은 감히 말하자면 센터감 이라고 평가했다. 31위 방윤하는 유니콘(유니버스 아이콘)인 그룹 ITZY(있지)의 '스니커즈' 노래와 랩을 완벽하게 구현해 유니콘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았다. ITZY(있지) 예지는 이 노래의 포인트를 알고 있다 며 만족했고, 윤하는 나와 이름이 같다는 게 자랑스러울 정도 라며 극찬했다. 임서원은 '미스트롯'을 통해 '리틀 장원영'으로 불리며 주목받은 참가자로 모두의 경계 대상으로 꼽혔다. 임서원은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를 선곡, 노래뿐만 아니라 춤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또 한 번 라이브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효연은 내가 캐스팅해 가고 싶다 며 임서원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화제의 참가자 걸그룹 다이아 출신의 권채원 그리고 버스터즈 전지은의 무대는 유니콘에게 혹평받았다. 아이돌 경력이 있는 참가자들로 호기롭게 무대에 나섰지만, 불안한 음정과 댄스 실력을 보여줬던 것. 유니콘 김세정은 무대에서 부족하더라도 실력이 드러나서는 안 된다. 피, 땀, 눈물 흘려서 무대를 완벽히 만들어 내는 게 아이돌이라고 생각한다 며 부족할지언정 완성은 해내야 된다. 두 분 다 연습을 정말 많이 하셔야 할 것 같다 고 따끔한 심사평을 남겼다. 한편, '유니버스 티켓'은 대한민국 국가 번호인 82라는 숫자에 의미를 두고 탄생한 대형 글로벌 오디션으로, SBS와 일본 아베마TV 및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현지 TV에서 방영되는 것은 물론, 대만을 포함해 동남아시아에서 OTT로 송출된다. 오는 25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bada@sbs.co.kr &<사진=SBS '유니버스 티켓'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