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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당장 급하다 …대책 나와도 긴 줄 '여전'  요소수, 당장 급하다 …대책 나와도 긴 줄 '여전' 등록일2021.11.10 &<앵커&> 정부가 석 달 치를 확보했다고는 해도, 이게 당장 다 시장에 풀리는 양은 아니라서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하루하루가 절박한 사람들은 오늘(10일)도 길게 줄을 섰고, 전세버스 기사들은 손실을 보상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계속해서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학원 원생들이 학원 승합차 대신 일반 승용차에 오릅니다. 요소수를 아끼려고 인원이 많을 때만 학원 차를 쓰기 때문입니다. [장외숙/부산 A 학원 원장 : 같은 업종에 계신 원장님은 택시 타고 학생들을 데리고 와서… 자영업자들은 굉장히 힘들어요.] 곧 큰 눈이 내릴 수 있는데 춘천시엔 제설차량에 필요한 요소수가 닷새 분만 남았습니다. [조현희/춘천시 도로관리담당 : 장기적으로 만약에 요소수 공급이 안 된다고 하면 제설차량 운행을 못 할 수 있는 상황이 올 수가 있는 거죠.] 당장 하루가 급한 화물차 기사들은 요소수가 들어왔단 소식만 들리면 고속도로 휴게소에 몰려듭니다. 요소수 구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도 생겨났는데, 대여섯 배 웃돈을 주고 배송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해외 직구에 나서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전세버스 기사들은 일 자체를 못 하고 있다며 청와대 앞에 모였습니다. [허이재/전세버스노조 위원장 : 10리터 한 통에 평균 8천 원에서 1만 원 사이 구매하던 것이 지금은 한 통에 10만 원을 줘도 못 구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관광업계 손실보상을 해줘야 합니다.] 중국 통관 절차에 묶여 있던 요소를 들여온단 소식에도 요소수 부족이 장기화할 수 있다며 다음 주 초까지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차량 상경 투쟁을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갑작스러운 요소수 대란에 호되게 당했던 차주들은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영상취재 : 김균종·김학모·이원주 KNN·박종현 G1, 영상편집 : 소지혜, VJ : 정민구) ▶ 요소수 대란 파악에 3주 걸려… 비싼 수업료 냈다 ▶ 중국 요소 1만 8,700톤 곧 들어온다…일단 '숨통'
실명 말하지 못한 이유는… 허이재, '성관계 요구' 男배우 논란에 밝힌 입장  실명 말하지 못한 이유는…  허이재</font>, '성관계 요구' 男배우 논란에 밝힌 입장 등록일2021.10.06 배우 허이재가 과거 한 남배우로부터 성관계를 요구 받았다고 폭로한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허이재는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도 있고 끝까지 (남배우의) 실명을 밝히지 않아서 실망했다는 분들도 계신다 고 어렵게 말을 꺼냈다. 앞서 허이재는 지난 11일 유튜브 '웨이랜드'에 출연해 같은 드라마에 상대역으로 출연한 한 배우가 성관계를 요구했고 응하지 않자 촬영장에서 욕설을 했다 면서 문제의 남배우는 가정적인 이미지로 여전히 활동 중 이라고 폭로한 바 있다. 허이재의 발언 이후 논란이 확산 되면서 문제의 남배우의 정체가 누군지에 관심이 쏠렸다. 일각에서는 허이재와 같은 작품에 출연했다는 이유만으로 상관이 없는 다른 남성 배우들의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허이재는 (그 폭로는) 내게 일어났었던 일 그대로를 최대한 순화해서 편집해 올린 것 이라면서 내 마음은 그 때 받았던 상처를 스스로 증명하기 위해 다시 들추고 상대와 싸우고 그런 고통들을 재생산하기 무서운 게 사실인 것 같다. 가장 큰 문제는 소송이며, 나는 당시 사회 초년생으로 녹음과 같은 증거가 없다 고 강조했다. 이어 허이재는 나로 인해 억울하게 거론된 배우분께는 전화를 드려 죄송하다는 사과를 전했다 고 밝힌 뒤 용기 있게 싸우지 못한다고 겁 많은 내게 실망한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유부남 男배우 실명 말하지 못한 이유는... 허이재, 3주 만에 밝힌 입장  유부남 男배우 실명 말하지 못한 이유는...  허이재</font>, 3주 만에 밝힌 입장 등록일2021.10.06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배우 허이재가 과거 한 남배우로부터 성관계를 요구받았다고 폭로한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허이재는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도 있고 끝까지 (남배우의)실명을 밝히지 않아서 실망했다는 분들도 계신다. 고 어렵게 말을 꺼냈다. 앞서 허이재는 지난 11일 유튜브 '웨이랜드'에 출연해 같은 드라마에 상대역으로 출연한 한 배우가 성관계를 요구했고 응하지 않자 촬영장에서 욕설을 했다. 면서 문제의 남배우는 가정적인 이미지로 여전히 활동 중 이라고 폭로한 바 있다. 허이재의 발언 이후 논란이 확산되면서 문제의 남배우의 정체가 누군지에 관심이 쏠렸다. 일각에서는 허이재와 같은 작품에 출연했다는 이유만으로 상관이 없는 다른 남성 배우들의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허이재는 (그 폭로는) 내게 일어났었던 일 그대로를 최대한 순화해서 편집해 올린 것 이라면서 내 마음은 그때 받았던 상처를 스스로 증명하기 위해 다시 들추고 상대와 싸우고 그런 고통들을 재생산하기 무서운 게 사실인 것 같다. 가장 큰 문제는 소송이며, 나는 당시 사회 초년생으로 녹음과 같은 증거가 없다. 고 강조했다. 이어 허이재는 나로 인해 억울하게 거론된 배우 분께는 전화를 드려 죄송하다는 사과를 전했다. 고 밝힌 뒤 용기 있게 싸우지 못한다고 겁 많은 내게 실망한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kykang@sbs.co.kr
허이재, 성관계 요구 폭로 후폭풍...유부남 배우 A씨는 부인 허이재</font>, 성관계 요구 폭로 후폭풍...유부남 배우 A씨는 부인 등록일2021.09.16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배우 허이재가 과거 드라마 현장에서 성관계 강요를 받았다며 충격적인 폭로를 한 것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달 초 허이재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상대역의 남성 배우가 성관계를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자 드라마 현장에서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허이재는 문제의 남성 배우가 유부남이며 현재도 활발히 출연 중인 배우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허이재가 데뷔 이후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가 3~4편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허이재가 언급한 남성배우가 누구인지에 대한 갖가지 추측이 나돌았다. 온라인 상에서 허이재가 폭로한 대상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남성배우 A씨는 사실이 아니 라며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허이재가 남배우의 실명을 언급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A씨 측이 어떠한 대응을 하기도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돌 트레이너' 출신으로 연예계 전반의 이슈를 다루는 유튜버 인지웅은 허이재가 폭로한 내용이 사실일 것 이라는 추측과 함께, 드라마 촬영 중인 배우들이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을 이용해 숙박시설에서 가는 경우가 허다하고 폭로하기도 했다. 허이재의 폭로 이후 유튜브를 중심으로 일부 남성배우와 관련한 사실확인이 되지 않은 정보들이 범람하고 있다. 무엇보다 허이재의 폭로와는 관련 없는 일부 남성배우들이 온라인 상에서 비난을 받는 등 2차 피해를 입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kykang@sbs.co.kr
허이재, 성관계+폭언 남자배우 폭로…나흘째 '침묵 버티기' 허이재</font>, 성관계+폭언 남자배우 폭로…나흘째 '침묵 버티기' 등록일2021.09.14 배우 허이재가 성관계를 이유로 폭언을 한 남자 배우의 인성을 폭로한 뒤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0일 허이재는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 출연해 '여배우가 푸는 역대급 드라마 현장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한 유부남 배우가 성관계를 요구, 이를 거절하자 폭언을 쏟아부었고 이 때문에 연예계 은퇴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허이재의 폭로 이후 그의 상대역을 맡았던 유부남 배우 3~4명이 온라인상에서 거론되며 비난에 직면했다. 거론한 남성 배우 외에 또 다른 남성들은 사실과 관계 없이 누리꾼들의 공격을 받으며 2차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허이재의 폭로로 드라마 현장의 성폭력이 수면으로 올라왔지만, 정작 발언의 주인공인 남성 배우는 사실 여부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고 있어 다른 배우들의 피해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허이재는 2003년 KBS2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해바라기', '하늘을 걷는 소년', MBC 드라마 '궁S', '싱글파파는 열애 중' 등에 출연했고 SBS 드라마 '당신은 선물'을 마지막으로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허이재, 성관계+폭언 남자배우 폭로...나흘째 '침묵 버티기' 허이재</font>, 성관계+폭언 남자배우 폭로...나흘째 '침묵 버티기' 등록일2021.09.14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배우 허이재가 성관계를 이유로 폭언을 한 남자 배우의 인성을 폭로한 뒤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0일 허이재는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 출연해 '여배우가 푸는 역대급 드라마 현장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한 유부남 배우가 성관계를 요구, 이를 거절하자 폭언을 쏟아부었고 이 때문에 연예계 은퇴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허이재의 폭로 이후 그의 상대역을 맡았던 유부남 배우 3~4명이 온라인 상에서 거론되며 비난에 직면했다. 거론한 남성 배우 외에 또 다른 남성들은 사실과 관계없이 누리꾼들의 공격을 받으며 2차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허이재의 폭로로 드라마 현장의 성폭력이 수면으로 올라왔지만, 정작 발언의 주인공인 남성 배우는 사실여부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고 있어 다른 배우들의 피해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허이재는 2003년 KBS2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해바라기', '하늘을 걷는 소년', MBC 드라마 '궁S', '싱글파파는 열애중' 등에 출연했고 SBS 드라마 '당신은 선물'을 마지막으로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 kykang@sbs.co.kr
허이재, 충격적 폭로들 속 유일하게 실명으로 칭찬한 '찐 선배' 허이재</font>, 충격적 폭로들 속 유일하게 실명으로 칭찬한 '찐 선배' 등록일2021.09.13 배우 허이재가 과거 촬영장에서 당했던 선배 여배우의 갑질 행동, 한 남배우의 폭언과 성관계 요구 등을 폭로해 파장이 큰 가운데, 반대로 허이재가 자신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은 선배 배우의 실명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웨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 '여배우가 푸는 역대급 드라마 현장 썰(머리채, 또라이 배우..ㅎㄷㄷ)'이라는 제목의 영상 콘텐츠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허이재는 절친한 웨이와 함께 대화하며 자신이 과거 드라마 촬영장에서 겪었던 충격적인 일들을 털어놨다. 허이재는 대본 리딩을 할 때 자신이 타깃이 되어 울면서 뛰쳐나갔던 경험, 자신을 싫어해 갑자기 머리카락을 자르는 신이 추가됐던 경험, 상대 배우의 요구로 머리채를 잡힌 채 대기했던 경험, 반지를 낀 손으로 따귀를 맞았던 경험 등을 전했다. 특히 허이재는 지금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유부남 배우분이, 내 결정적인 은퇴의 계기였다 며 당시 상대역이었던 남배우가 성관계를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자 폭언에 시달렸다는 충격적인 일화도 소개했다. 영상에서 허이재는 자신에게 상처를 줬던 배우들의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반대로 좋은 기억을 준 선배의 이름은 언급했다. 영화 '해바라기'에서 모녀 사이로 연기호흡을 맞춘 배우 김해숙이었다. 웨이는 아픈 기억을 솔직하게 밝힌 허이재에게 그 와중에 '이 선배는 찐이다' 하는 분이 누구냐 라고 물었다. 이에 허이재는 망설임 없이 김해숙 선생님 이라 대답했다. 그러면서 엄마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다. '너를 보면 내 어릴 때 생각난다'라고 말씀하셨다 라고 덧붙였다. 허이재의 말을 들은 웨이는 지켜주고 싶었던 거다. 이런 게 참된 선배 아니냐 라며 맞장구를 쳤다. 이번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힘든 시간을 보낸 허이재를 향해 응원과 위로의 글을 쏟아냈다. 동시에 허이재가 언급한 상대 배우들이 누구인지 궁금해했다. 허이재의 출연 작품 리스트와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중 현재 유부남인 배우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무분별한 추측이 이어졌다. 이에 허이재가 직접 나서 응원에 고마워하면서도, 마녀사냥은 자제해달라 고 당부하기도 했다. 반대로 허이재가 고마운 선배로 꼽은 김해숙에 대해서는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해숙에 대해 원래 호감이었는데 더 호감 됐다 , 후배 배우들이 늘 칭찬만 하더라 , 정말 좋은 사람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웨이랜드' 영상 캡처, 영화 '해바라기' 스틸컷]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허이재, 충격적 폭로들 속 유일하게 실명으로 칭찬한 '찐 선배' 허이재</font>, 충격적 폭로들 속 유일하게 실명으로 칭찬한 '찐 선배' 등록일2021.09.1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허이재가 과거 촬영장에서 당했던 선배 여배우의 갑질 행동, 한 남배우의 폭언과 성관계 요구 등을 폭로해 파장이 큰 가운데, 반대로 허이재가 자신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은 선배 배우의 실명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웨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 '여배우가 푸는 역대급 드라마 현장 썰(머리채, 또라이 배우..ㅎㄷㄷ)'이라는 제목의 영상 콘텐츠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허이재는 절친한 웨이와 함께 대화하며 자신이 과거 드라마 촬영장에서 겪었던 충격적인 일들을 털어놨다. 허이재는 대본 리딩을 할 때 자신이 타깃이 되어 울면서 뛰쳐나갔던 경험, 자신을 싫어해 갑자기 머리카락을 자르는 신이 추가됐던 경험, 상대 배우의 요구로 머리채를 잡힌 채 대기했던 경험, 반지를 낀 손으로 따귀를 맞았던 경험 등을 전했다. 특히 허이재는 지금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유부남 배우분이, 내 결정적인 은퇴의 계기였다 며 당시 상대역이었던 남배우가 성관계를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자 폭언에 시달렸다는 충격적인 일화도 소개했다. 영상에서 허이재는 자신에게 상처를 줬던 배우들의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반대로 좋은 기억을 준 선배의 이름은 언급했다. 영화 '해바라기'에서 모녀 사이로 연기호흡을 맞춘 배우 김해숙이었다. 웨이는 아픈 기억을 솔직하게 밝힌 허이재에게 그 와중에 '이 선배는 찐이다' 하는 분이 누구냐 라고 물었다. 이에 허이재는 망설임 없이 김해숙 선생님 이라 대답했다. 그러면서 엄마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다. '너를 보면 내 어릴 때 생각난다'라고 말씀하셨다 라고 덧붙였다. 허이재의 말을 들은 웨이는 지켜주고 싶었던 거다. 이런 게 참된 선배 아니냐 라며 맞장구를 쳤다. 이번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힘든 시간을 보낸 허이재를 향해 응원과 위로의 글을 쏟아냈다. 동시에 허이재가 언급한 상대 배우들이 누구인지 궁금해했다. 허이재의 출연 작품 리스트와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중 현재 유부남인 배우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무분별한 추측이 이어졌다. 이에 허이재가 직접 나서 응원에 고마워하면서도, 마녀사냥은 자제해달라 고 당부하기도 했다. 반대로 허이재가 고마운 선배로 꼽은 김해숙에 대해서는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해숙에 대해 원래 호감이었는데 더 호감 됐다 , 후배 배우들이 늘 칭찬만 하더라 , 정말 좋은 사람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웨이랜드' 영상 캡처, 영화 '해바라기' 스틸컷]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허이재, 남배우 성관계 요구 · 갑질 폭로 후폭풍… 마녀사냥 자제해달라 허이재</font>, 남배우 성관계 요구 · 갑질 폭로 후폭풍… 마녀사냥 자제해달라 등록일2021.09.12 배우 허이재가 과거 촬영장에서 당했던 한 남배우의 성관계 요구부터 선배 여배우의 갑질 행동까지 폭로했다. 그의 폭로 상대가 누구인지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허이재가 마녀사냥을 자제해달라 당부했다. 허이재는 11일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의 댓글을 통해 안녕하세요 허이재예요. 두려운 마음으로 댓글을 다 읽어봤는데 읽으면서 오히려 힐링이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했다. 이어 오랜 시간 은퇴 계기가 된 일이 저에게 큰 트라우마로 남고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괴로워했었는데, 나이를 하루하루 먹다 보니 그때로 돌아간다면 울면서 서 있기만 하는 게 아니라 용기 내서 대들어볼걸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 며 그리고 분명 당시에 저의 부족함도 있었을 거다. 하지만 단언코 후배로서 예의 없을 만한 일만큼은 한 적 없다고 자부한다 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누군가를 저격해서 공격하기 위한 제작 의도가 아니기 때문에 마녀사냥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0일 '웨이랜드'에는 '여배우가 푸는 역대급 드라마 현장 썰(머리채, 또라이 배우..ㅎㄷㄷ)'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웨이랑 친한 허이재가 출연해 자신이 과거 드라마 촬영장에서 겪었던 충격적인 일들을 털어놨다. 영상에서 허이재는 '배우 때려 치고 싶었을 때'를 묻는 질문에 내가 연기를 잘못하거나 지각하거나 이런 걸로 욕 먹을 땐 괜찮았는데, 내가 잘못한 게 아닌데 갑을 관계나, 내가 타깃이 되어 감정 쓰레기통이 됐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때려치고 싶단 생각을 했다 라고 말했다. 이후 허이재는 대본 리딩을 할 때 자신이 타깃이 되어 울면서 뛰쳐나갔던 경험, 자신을 싫어해 갑자기 머리카락을 자르는 신이 추가됐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머리채를 잡히고 휘둘리는 장면이 있었다. 갑자기 상대 배우가 '저혈압이 왔다'며 주저앉았다. 앉아서 쉬어야 할 거 같다는데, '한창 감정이 고조돼서 얘 머리를 놨다가 다시 찍으면 감정이 안 이어질 거 같다'며 내 머리를 잡고 쉬겠다고 했다 며 머리채를 잡힌 채 대기했던 경험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카메라의 내 모습을 화면으로 보니 갑자기 너무 웃긴 거다. 그 사람은 내가 울기 바랐을 텐데, 내가 푸하하하 웃었다 라고 덧붙였다. 또 허이재는 싸대기 맞는 신도 있었는데, 대본을 보고 자신이 누굴 때리는 신이 있으면 절대 반지를 안 낀다. 근데 (그 선배님은) 알반지를 끼고 오셨더라 며 반지를 낀 손으로 따귀를 맞아 너무 아팠던 경험도 떠올렸다. 자신이 과거 당했던 일들을 소개하며 허이재는 울컥해 했다. 그러면서 더 심한 것도 있다. 방송에 나와도 되나 싶을 정도로. 그분이 유부남이라 말하면 가정 파탄이 날 거 같다 며 더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허이재는 지금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유부남 배우분이, 내 결정적인 은퇴의 계기였다 며 당시 처음에는 자신한테 잘해주던 남배우의 이중적인 면을 폭로했다. 허이재는 어느 날 그 배우가 '쉬는 날 왜 연락 안하냐'고 하더라. 촬영하며 우리 매일 만나고 있고 하루 20시간을 보는데 연락할 시간도 없다고 말했다. 아무 말 안 하고 가더니, 그때부터 시작됐다. 촬영장에서 내게 '야 이 X같은 X아. XXXX아'라고 욕했다 라고 말했다. 이어 허이재는 어느날 세트 촬영 감정신에서 그분이 감정이 안 잡혀서 짜증을 내며 나가버렸다. 감독님이 입봉감독님이라 아무 말도 못하고, 촬영장에서 그 사람이 왕이었다. 욕하고 나간 그 사람이 CP한테 전화해서 '내가 평상시에 허이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했다더라. CP가 나보고 (남배우 대기실에) 들어가라고 했다 라고 전했다. 그런데 (남배우 대기실에) 들어가기 전에 감독님이 날 불렀다 는 허이재는 감독님이 '걔가 언제부턴가 너한테 쌍욕하고 감정신 있을 때마다 방해하고 괴롭히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어 모르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감독님이 '걔는 널 성적으로 보는데, 너가 안 넘어오니까. 이게 강압적으로라도 널 넘어뜨리려고 한 거 같아'라고 하더라 고 했다. 이후 그 남배우의 대기실에 들어갔다는 허이재는 (그 남배우가) 갑자기 목소리가 부드러워지면서 '이재야 사람들이 우리 드라마 보고 뭐라고 하는지 알아? 너랑 나랑 연인 사이 같지가 않대'라고 했다. 그래서 '더 노력하겠다, 죄송하다'라고 했다. 그러자 '근데 너 남녀 사이에 연인 사이 같아 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아?'해서 모르겠다고 했더니 '같이 자야 돼'라고 하더라 고 말했다. 이어 '근데 넌 그러기 싫지?'라고 해서 '네 싫어요' 했더니 다시 내게 쌍욕을 했다 라고 덧붙였다. 허이재는 내가 그때 멘탈이 나갔다. 아무도 날 도와주지 않았고 (촬영이) 끝나기만을 빌었다 며 처음엔 이 사람들이 비정상이고 내가 정상인데 나한테 왜 그러지 했다. 나중엔 점점 이 사람들이 정상이고 내가 비정상이구나 싶더라 며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도 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후폭풍이 크다. 누리꾼들은 힘든 시간을 보낸 허이재를 향한 응원과 위로의 글을 쏟아냈다. 동시에 허이재가 언급한 상대 배우들이 누구인지 궁금해 했다. 허이재의 출연작품 리스트와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중 현재 유부남인 배우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무분별한 추측이 이어졌다. 이에 허이재가 직접 나서 응원에 고마워 하면서도, 마녀사냥은 자제해달라 고 당부했다. [사진='웨이랜드' 영상 캡처]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허이재, 남배우 성관계 요구·갑질 폭로 후폭풍… 마녀사냥 자제해달라 허이재</font>, 남배우 성관계 요구·갑질 폭로 후폭풍… 마녀사냥 자제해달라 등록일2021.09.1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허이재가 과거 촬영장에서 당했던 한 남배우의 성관계 요구부터 선배 여배우의 갑질 행동까지 폭로했다. 그의 폭로 상대가 누구인지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허이재가 마녀사냥을 자제해달라 당부했다. 허이재는 11일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의 댓글을 통해 안녕하세요 허이재예요. 두려운 마음으로 댓글을 다 읽어봤는데 읽으면서 오히려 힐링이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했다. 이어 오랜 시간 은퇴 계기가 된 일이 저에게 큰 트라우마로 남고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괴로워했었는데, 나이를 하루하루 먹다 보니 그때로 돌아간다면 울면서 서있기만 하는 게 아니라 용기 내서 대들어볼걸 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 며 그리고 분명 당시에 저의 부족함도 있었을 거다. 하지만 단연코 후배로써 예의 없을 만한 일만큼은 한 적 없다고 자부한다 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누군가를 저격해서 공격하기 위한 제작 의도가 아니기 때문에 마녀사냥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0일 '웨이랜드'에는 '여배우가 푸는 역대급 드라마 현장 썰(머리채, 또라이 배우..ㅎㄷㄷ)'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웨이랑 친한 허이재가 출연해 자신이 과거 드라마 촬영장에서 겪었던 충격적인 일들을 털어놨다. 영상에서 허이재는 '배우 때려치우고 싶었을 때'를 묻는 질문에 내가 연기를 잘못하거나 지각하거나 이런 걸로 욕먹을 땐 괜찮았는데, 내가 잘못한 게 아닌데 갑을관계나, 내가 타깃이 되어 감정 쓰레기통이 됐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때려치우고 싶단 생각을 했다 라고 말했다. 이후 허이재는 대본 리딩을 할 때 자신이 타깃이 되어 울면서 뛰쳐나갔던 경험, 자신을 싫어해 갑자기 머리카락을 자르는 신이 추가됐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머리채를 잡히고 휘둘리는 장면이 있었다. 갑자기 상대 배우가 '저혈압이 왔다'며 주저앉았다. 앉아서 쉬어야 할 거 같다는데, '한창 감정이 고조돼서 얘 머리를 놨다가 다시 찍으면 감정이 안 이어질 거 같다'며 내 머리를 잡고 쉬겠다고 했다 며 머리채를 잡힌 채 대기했던 경험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카메라의 내 모습을 화면으로 보니 갑자기 너무 웃긴 거다. 그 사람은 내가 울기 바랐을 텐데, 내가 푸하하하 웃었다 라고 덧붙였다. 또 허이재는 싸대기 맞는 신도 있었는데, 대본을 보고 자신이 누굴 때리는 신이 있으면 절대 반지를 안 낀다. 근데 (그 선배님은) 알반지를 끼고 오셨더라 며 반지를 낀 손으로 따귀를 맞아 너무 아팠던 경험도 떠올렸다. 자신이 과거 당했던 일들을 소개하며 허이재는 울컥해했다. 그러면서 더 심한 것도 있다. 방송에 나와도 되나 싶을 정도로. 그분이 유부남이라 말하면 가정 파탄이 날 거 같다 며 더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허이재는 지금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유부남 배우분이, 내 결정적인 은퇴의 계기였다 며 당시 처음에는 자신한테 잘해주던 남배우의 이중적인 면을 폭로했다. 허이재는 어느 날 그 배우가 '쉬는 날 왜 연락 안 하냐'고 하더라. 촬영하며 우리 매일 만나고 있고 하루 20시간을 보는데 연락할 시간도 없다고 말했다. 아무 말 안 하고 가더니, 그때부터 시작됐다. 촬영장에서 내게 '야 이 x같은 x아. xxxx아'라고 욕했다 라고 말했다. 이어 허이재는 어느 날 세트 촬영 감정신에서 그분이 감정이 안 잡혀서 짜증을 내며 나가버렸다. 감독님이 입봉감독님이라 아무 말도 못 하고, 촬영장에서 그 사람이 왕이었다. 욕하고 나간 그 사람이 CP한테 전화해서 '내가 평상시에 허이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했다더라. CP가 나보고 (남배우 대기실에) 들어가라고 했다 라고 전했다. 그런데 (남배우 대기실에) 들어가기 전에 감독님이 날 불렀다 는 허이재는 감독님이 '걔가 언제부턴가 너한테 쌍욕하고 감정신 있을 때마다 방해하고 괴롭히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어 모르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감독님이 '걔는 널 성적으로 보는데, 너가 안 넘어오니까. 이게 강압적으로라도 널 넘어뜨리려고 한 거 같아'라고 하더라 고 했다. 이후 그 남배우의 대기실에 들어갔다는 허이재는 (그 남배우가) 갑자기 목소리가 부드러워지면서 '이재야 사람들이 우리 드라마 보고 뭐라고 하는지 알아? 너랑 나랑 연인 사이 같지가 않대'라고 했다. 그래서 '더 노력하겠다, 죄송하다'라고 했다. 그러자 '근데 너 남녀 사이에 연인 사이 같아 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아?' 해서 모르겠다고 했더니 '같이 자야 돼'라고 하더라 고 말했다. 이어 '근데 넌 그러기 싫지?'라고 해서 '네 싫어요' 했더니 다시 내게 쌍욕을 했다 라고 덧붙였다. 허이재는 내가 그때 멘탈이 나갔다. 아무도 날 도와주지 않았고 (촬영이) 끝나기만을 빌었다 며 처음엔 이 사람들이 비정상이고 내가 정상인데 나한테 왜 그러지 했다. 나중엔 점점 이 사람들이 정상이고 내가 비정상이구나 싶더라 며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도 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후폭풍이 크다. 누리꾼들은 힘든 시간을 보낸 허이재를 향한 응원과 위로의 글을 쏟아냈다. 동시에 허이재가 언급한 상대 배우들이 누구인지 궁금해했다. 허이재의 출연 작품 리스트와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중 현재 유부남인 배우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무분별한 추측이 이어졌다. 이에 허이재가 직접 나서 응원에 고마워하면서도, 마녀사냥은 자제해달라 고 당부했다. [사진='웨이랜드' 영상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