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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상 오피스' 사업 본격화…서울시, 입지 선정 착수 '한강 수상 오피스' 사업 본격화…서울시, 입지 선정 착수 등록일2025.04.20 ▲ 수상 레포츠 센터 조감도 서울시가 한강 물 위에 떠 있는 부유식 시설인 '수상 오피스'를 짓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하반기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수상 오피스 조성 사업의 타당성과 사업성을 심의할 계획입니다. 시는 지난해 4월 오세훈 서울시장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후속으로 한강 수위가 올라도 안전한 수상 오피스를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강 수상에 3천600㎡ 규모의 부유체를 두고 부유체 상부에는 4층 규모로 연면적 5천㎡의 건물을 세운다는 계획입니다. 업무를 보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을 한강 변에 조성한다는 것으로,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물 위 사무실인 '플로팅 오피스 로테르담'과 비슷한 형태로 짓는다는 게 시의 구상입니다. 투자 심의에 앞서 시는 최근 '수상 오피스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입지 선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상 오피스가 들어설 만한 적정한 입지를 찾는 등 기본계획을 세우고 경제성을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수상 오피스 입지는 접근성, 이용 수요, 주변 주차 공간, 충분한 수심 등을 고려해 선정합니다. 공사비부터 운영비 등 사업비를 추정하고 수상 오피스 운영에 따른 기대 수익을 산정해 타당성을 따집니다. 아울러 수상 오피스를 세워 유치할 수 있는 산업군을 추리고 기업을 끌어들일 전략을 짤 계획입니다. 홍수와 강풍 등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 대책도 마련합니다. 시가 수상 오피스 입지 선정 과정에서 이용 수요와 접근성을 주요하게 판단하기로 한 만큼 용산구 이촌동, 성동구 성수동 등이 거론됩니다. 시 관계자는 사업성까지 다각도로 판단해 입지를 고를 것 이라며 서울의 도시 매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수상 오피스를 조성하고자 한다 고 전했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롯데마트·슈퍼, '세계 물의 날' 청계천 정화 활동 롯데마트·슈퍼, '세계 물의 날' 청계천 정화 활동 등록일2025.03.21 롯데마트와 슈퍼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전날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마트와 슈퍼 임직원 30여명은 청계광장 분수대에서 시작해 약 330m 구간을 따라 청계천 바닥에 낀 녹조류와 퇴적물을 제거했습니다. 생태해설사와 함께 청계광장부터 광동교까지 약 1㎞ 구간을 이동하며 외래 식물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물의 날 퀴즈 룰렛&'과 &'친환경 세제·수세미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고 참여 시민에게 롯데마트 PB(자체 브랜드) 상품인 &'오늘좋은 손잡이 양치컵&'과 &'오늘좋은 리얼스 에코백&' 등을 증정했습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건강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3년 잠실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성내천, 올해 청계천까지 &'세계 물의 날&' 하천 정화 활동을 3년째 이어왔습니다.
국토부, 전국 건설현장 2만 2천 곳 집중점검… 안전강화 총력 국토부, 전국 건설현장 2만 2천 곳 집중점검… 안전강화 총력 등록일2025.03.04 ▲ 자료 화면 국토교통부는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건설 현장에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자 올해 총 2만 2천 개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5개 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를 포함한 총 12개 기관과 함께 해빙기·우기·동절기 등 취약 시기에 정기 점검을 실시합니다. 사망 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특별 점검을 할 계획입니다. 안전 관리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평가되는 50억 원 미만 사업 현장은 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안전관리원이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연중 상시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해오던 특별 합동 점검도 강화합니다. 특히 지난달 25일 10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의 붕괴 사고를 계기로 현장 점검을 할 때 감리, 시공사, 점검자가 직접 비계에 올라가 안전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안전 보호구의 지급, 착용 여부도 중점 점검 대상에 포함됩니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올해는 건설 현장 추락사고 예방에 역량을 집중해 건설안전과 품질을 확보할 계획 이라면서 발주자·시공자·근로자 등 모든 건설 참여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근로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총 2만 2천871개 현장을 점검해 4만 8천772건의 지적 사항을 발견, 시정 조치를 했습니다. 이 중 과태료 처분은 156건, 벌점 부과는 16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부, 건설 현장 살핀다…사망사고 현장 '특별 합동 점검' 국토부, 건설 현장 살핀다…사망사고 현장 '특별 합동 점검' 등록일2025.03.04 국토교통부가 2만2천개 건설 현장을 집중 점검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건설 현장에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자 올해 총 2만2천개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5개 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도로공사를 포함한 총 12개 기관과 함께 해빙기·우기·동절기 등 취약 시기에 정기 점검을 실시합니다. 사망 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특별 점검을 할 계획입니다. 안전 관리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평가되는 50억 원 미만 사업 현장은 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안전관리원이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연중 상시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기존에 해오던 특별 합동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25일 10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의 붕괴 사고를 계기로 현장 점검을 할 때 감리와 시공사, 점검자가 직접 비계에 올라가 안전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안전 보호구의 지급, 착용 여부도 중점 점검 대상에 포함됩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총 2만2천871개 현장을 점검해 4만8천772건의 지적 사항을 발견하고 시정 조치를 했습니다. 이 중 과태료 처분은 156건, 벌점 부과는 16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촌 상인 숙원 차없는 거리 해제?…일요일은 광장으로 신촌 상인 숙원 차없는 거리 해제?…일요일은 광장으로 등록일2025.01.13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19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세로(신촌로터리~연세대 삼거리, 550m 구간)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성헌 구청장은 &'시민 보행권 확보와 행사·축제의 다양화로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자 연세로 일요일 차 없는 거리 운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지난 1일 해제됨에 따라 평상시 모든 차량의 통행이 가능하지만 매주 일요일 해당 시간에는 16개 노선의 버스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통행이 금지됩니다. 구는 연세로와 주변 정류소의 단말기 표출, 버스 방송 안내, 버스 내부 및 정류장 안내문 부착 등을 통해 버스 우회 사실을 알립니다. 차 없는 거리 운영 시간에도 연세로12길→연세로11길(창천교회→신촌동 제1공영주차장) 방면, 연세로7길→명물길(창서초교→형제갈비) 방면 일방통행 길은 그대로 유지된다. 창천교회→연대 앞 57m 구간도 우회전 통행이 가능합니다. 구는 학생, 지역상인, 주민, 보행자 모두를 위한 연세로가 될 수 있도록 각종 행사 등을 위해 필요할 때는 일요일이 아니더라도 차량 통제를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연세로 주변에는 약 3천100면의 유료 주차 공간이 있거나, 이외 연세대(917면), 이화여대(750면) 부설주차장을 주말과 공휴일에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습니다. 구는 중장기적으로 대현문화공원 하부에 지하주차장 건설을 추진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성산로 및 경의선 입체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신촌지역에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스라엘 시리아 함대 파괴 …반군에 아사드와 달라야 경고 이스라엘  시리아 함대 파괴 …반군에  아사드와 달라야  경고 등록일2024.12.11 ▲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라타키아항 시리아 해군 함정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정부군의 전략 무기가 남아있는 군사시설을 대규모로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성명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해군 미상리함이 시리아 해군 함정 15척이 정박해 있는 알바이다항과 라타키아항 두 곳을 타격해 사거리 80∼190㎞의 미사일 수십기를 파괴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군 전투기가 지난 48시간 동안 시리아 영공에 진입해 다마스쿠스, 홈스, 타르투스, 라타키아, 팔미라 등지에 있는 대공포대, 공군 비행장, 무기 생산시설 등을 350여 차례 폭격했습니다. 그 결과 스커드미사일, 순항미사일, 무인기, 전투기, 공격용 헬리콥터, 레이더, 탱크, 격납고 등 전략무기 상당수가 무력화됐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이스라엘 지상군도 시리아 내 무기고, 로켓 발사대 등 130곳을 공습했습니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군 성명에 앞서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에 있는 해군 기지를 찾아 군은 최근 며칠간 시리아에서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전략적 역량을 공격했다 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젯밤에는 해군이 시리아 함대를 파괴하는 작전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고 말했습니다. 카츠 장관은 지난 8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장악하고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전복한 반군 세력을 향해 누구든 아사드의 발자취를 따르는 이는 그와 같은 말로를 맞이하게 될 것 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카츠 장관은 극단주의 이슬람 테러단체가 국경 밖에서 이스라엘에 대해 행동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 이라며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하겠다 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최근 이스라엘 지상군이 북부 점령지 골란고원을 지나 시리아 영토 내 완충지대에 진입했다고 언급하며 시리아 남부에 무기와 테러 위협에서 안전한 '무균보안구역'(sterile security area)을 조성하라고 군에 지시했다 고 언급했습니다. 무균보안구역이란 이스라엘 정치권에서 쓰이는 용어로 안보를 위해 설정하는 일종의 안전지대를 뜻합니다. 지난해 11월 극우 성향 베잘렐 스모트리히 이스라엘 재무장관은 정부가 (유대인) 공동체 주변에 무균보안구역을 만들고 아랍인의 진입을 막아야 한다 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이날 전차부대 등 지상군 병력이 완충지대를 넘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부근까지 침투했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 아비차이 아드라이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이스라엘군이 다마스쿠스를 향해 전진하거나 접근했다는 일부 매체의 주장은 완전히 잘못된 것 이라며 이스라엘군은 국경 보호를 위해 국경에 가까운 완충지대 내부 방어 진지에 주둔하고 있다 고 해명했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임신 초기 유산휴가 2배로…올해 말까지 입법예고 임신 초기 유산휴가 2배로…올해 말까지 입법예고 등록일2024.11.20 임신 11주 내 유·사산할 시 사용할 수 있는 &'임신 초기 유·사산 휴가&' 기간이 현행 5일에서 10일로 확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및 근로기준법(육아지원 3법) 하위법령 일부 개정령안을 12월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올해 9월 국회를 통과해 내년 2월 23일 시행될 예정인 육아지원 3법의 세부 사항과 임신 초기 유·사산 휴가를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먼저 고령 임신부의 증가로 유·사산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해 임신 초기 유·사산 휴가 기간을 현행 5일에서 10일로 확대합니다. 이는 지난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발표한 내용으로, 정부는 유·사산을 겪은 여성 근로자가 기존 5일 휴가로는 건강을 충분히 회복할 수 없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음으로 중증 장애아동·미숙아·고위험 임신부 등 육아지원 3법 개정안에 나오는 대상을 구체적으로 규정했습니다. 개정된 육아지원 3법에 따르면 육아휴직 기간은 부모 모두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에만 1년에서 1년 6개월로 연장되나 한부모나 중증 장애아동의 부모는 이런 조건 없이 연장이 가능합니다. 중증 장애아동은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에 따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중증)&'로 규정했습니다. 현행 90일인 출산 전후 휴가는 미숙아가 출생 후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경우 100일로 늘어납니다. 미숙아는 임신 37주 미만의 출생아 또는 체중이 2.5㎏ 미만인 영유아, 입원 시점은 출생 후 24시간 이내로 규정했습니다. 끝으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을 임신 기간 전체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고위험 임신부는 다태임신, 당뇨병, 출혈 등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복지부)의 대상인 19가지 위험 질환을 진단받은 임신부로 한정했습니다. 김문수 노동부 장관은 &'부모가 함께, 부담 없이 일·육아 지원제도를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면서 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 지원이 더 필요한 분들을 세심하게 살펴 제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임신 초기 유사산 휴가 5→10일 확대…내달 30일까지 입법예고 임신 초기 유사산 휴가 5→10일 확대…내달 30일까지 입법예고 등록일2024.11.20 임신 11주 내 유·사산할 시 사용할 수 있는 '임신 초기 유·사산 휴가' 기간이 현행 5일에서 10일로 확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및 근로기준법(육아지원 3법) 하위법령 일부 개정령안을 12월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올해 9월 국회를 통과해 내년 2월 23일 시행될 예정인 육아지원 3법의 세부 사항과 임신 초기 유·사산 휴가를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먼저 고령 임신부의 증가로 유·사산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해 임신 초기 유·사산 휴가 기간을 현행 5일에서 10일로 확대합니다. 이는 지난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발표한 내용으로, 정부는 유·사산을 겪은 여성 근로자가 기존 5일 휴가로는 건강을 충분히 회복할 수 없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음으로 중증 장애아동·미숙아·고위험 임신부 등 육아지원 3법 개정안에 나오는 대상을 구체적으로 규정했습니다. 개정된 육아지원 3법에 따르면 육아휴직 기간은 부모 모두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에만 1년에서 1년 6개월로 연장되나 한부모나 중증 장애아동의 부모는 이런 조건 없이 연장이 가능합니다. 중증 장애아동은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에 따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중증)'로 규정했습니다. 현행 90일인 출산 전후 휴가는 미숙아가 출생 후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경우 100일로 늘어납니다. 미숙아는 임신 37주 미만의 출생아 또는 체중이 2.5㎏ 미만인 영유아, 입원 시점은 출생 후 24시간 이내로 규정했습니다. 끝으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을 임신 기간 전체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고위험 임신부는 다태임신, 당뇨병, 출혈 등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복지부)의 대상인 19가지 위험 질환을 진단받은 임신부로 한정했습니다. 김문수 노동부 장관은 부모가 함께, 부담 없이 일·육아 지원제도를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면서 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 지원이 더 필요한 분들을 세심하게 살펴 제도를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습니다.
CJ올리브영, 지하철 2호선 '성수역명' 병기권 반납 CJ올리브영, 지하철 2호선 '성수역명' 병기권 반납 등록일2024.11.15 ▲ 혁신매장 1호점 '올리브영N 성수' CJ올리브영이 지하철 2호선 성수역명 병기권 반납을 결정했습니다. CJ올리브영은 오늘(15일) 서울교통공사에 성수역 이름 병기권을 반납하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서 올리브영은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역명 병기 판매사업' 입찰에 참여해 10억 원을 주고 3년간 '성수(CJ올리브영)역'으로 표기하도록 낙찰받았습니다. 올리브영은 성수역 4번 출구 인근에 5층 규모로 K뷰티의 미래 청사진을 보여줄 혁신매장 1호점 '올리브영N 성수'를 조성하면서 성수역명 병기권을 따냈습니다. CJ올리브영은 본래 이달부터 '성수(CJ올리브영)역'으로 병기할 수 있었으나, 고민 끝에 병기권을 자진 반납한 겁니다. 반납 이유에 대해 CJ올리브영은 여러 사정을 고려했다 고 밝혔습니다. 올리브영은 서울교통공사가 병기권 반납을 받아들일 경우 이에 따른 위약금을 부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리브영은 현재 성수역과 뚝섬역 일대에서 5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사진=CJ올리브영 제공, 연합뉴스)
대통령실 시장 1차 분배 작동 안하면 정부 나서야...'노쇼' 등 소상공인 대책도 마련 대통령실  시장 1차 분배 작동 안하면 정부 나서야...'노쇼' 등 소상공인 대책도 마련 등록일2024.11.12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통령실은 오늘(12일) 시장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의 분배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 임기 후반기 국정 기조로 제시된 양극화 문제 해결과 관련해 &'시장의 일차적 분배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양극화가 초래된다면 정부가 나서서 이차적으로 분배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전반기 정부가 민간 주도, 시장 중심으로 운영돼 왔기 때문에 후반기에는 양극화 타개를 통해 모두가 열심히 일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차원&'이라며 &'단순한 확장 재정이 아니라 양극화 타개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달 발표할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과 관련해 &'&'노쇼&'(No Show·예약 부도) 피해를 해결하는 내용을 포함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이날 지시한 불법 채권 추심 단속에 대해서도 &'넓게 보면 양극화 문제의 하나로 볼 수 있다&'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불법 금융을 조사해 보고 어떤 개선 방안이 있는지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임기 후반기에는 소득·교육 불균형 등 양극화를 타개하기 위한 전향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작은 정부&'를 지향하던 윤석열 정부가 재정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는 &'큰 정부&'로 방향을 전환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