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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경제일정] 대미 비중 큰 자동차 등 수출 감소 우려
등록일2025.05.09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월요일에는 이렇다 할, 큰 일정은 없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하는 우리나라의 이달 10일까지의 수출액 집계 정도가 눈에 띄는데요. 참고로 4월 수출은 반도체 덕에 증가하긴 했지만, 미국 비중이 큰 자동차와 일반 기계 등의 수출이 줄어, 이번 달 수출 실적에 경고등이 켜진 상태입니다. 화요일로 넘어갑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3개국 순방길에 오릅니다.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카타르를 방문하는데요.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경제 어젠다로 채워진 해외 순방인 만큼, 투자 유치에 방점이 찍혀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미 미국에 1조 달러 투자를 약속했고, 아랍에미리트는 AI 인프라 관련 1조 4천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상태죠. 이밖에 이스라엘-가자 이슈와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발언도 나올지 관심입니다. 경제지표 가운데에는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관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뒤 상황을 나타내는 수치라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앞서 3월엔 전년 대비 2.4%로, 4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전월 대비로는 오히려 마이너스 0.1%를 나타내면서 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이번엔 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전미자영업연맹이 발표하는 미국 소기업들의 지난달 체감 경기도 확인하시고요. 참고로 3월까지는 석 달 연속 악화했습니다. 이어서 수요일 일정입니다. 통계청이 지난달 고용동향을 내놓습니다. 3월까지는 취업자수가 석 달째 10만 명대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문제는 청년층의 취업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는 거죠. 산업별로는 건설업과 제조업 고용 부진이 여전합니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월간 원유시장보고서도 체크하셔야 하는데요. 지난 주말, OPEC 플러스가 6월부터 하루 41만 1천 배럴 증산에 합의하면서 국제 유가를 끌어내렸기 때문에, 다음 주 보고서에 담길 원유 수요 전망이 중요해졌습니다. 눈여겨봐야 할 실적 발표도 있습니다.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가 지난 분기 성적을 내놓습니다. AI 데이터센터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계속해서 목요일 일정 보시죠.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나옵니다. 물가 선행지표인 만큼 관심이 높죠. 3월엔 상승했을 것이란 시장 예상을 깨고 전달 대비 0.4% 감소했는데요. 4월부터 관세 영향이 본격화했다는 점, 기억하셔야 합니다. 지난달 소매판매도 중요한데, 역시 관세 여파가 관건입니다. 앞서 3월엔 &'선구매&' 심리로 전월 대비 1.4% 증가한 바 있습니다. 유로존 1분기 GDP 잠정치도 나오는데,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0.4% &'서프라이즈&'였습니다. 실적은 월마트가 대기 중입니다. 소비 심리를 반영한 중요한 실적입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미국 물가지표가 또 나오는데요. 4월 수출입물가지수입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관세 여파가 관건입니다. 그리고, 시장 흐름에 주요 변수인 이번 달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도 발표됩니다. 특히 함께 나오는 기대인플레이션, 그중에서도 1년 기대 인플레가 중요한데, 지난달 확정치는 6.5%까지 치솟은 상태입니다. 이밖에 일본의 1분기 경제성장률도 확인하시고요.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김혜순 시인, 미국 예술·과학 아카데미 회원 선출
등록일2025.04.27
▲ 김혜순 시인 김혜순(70) 시인이 미국 예술·과학 아카데미(AAAS) 외국 명예회원으로 선출됐습니다. 긴혜순 시인은 올해 미국 예술 과학 아카데미 신규 회원 248명의 명단에 '인문학·예술' 부문 '문학' 섹션의 신규 회원 8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인 작가가 이 단체 문학 부문 회원으로 선출된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예술·과학 아카데미는 예술과 과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1780년 설립된 유서깊은 단체로 조지 워싱턴, 벤저민 프랭클린,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이 회원을 지냈습니다. 전체 회원이 1만4천500명에 이르는 이 단체는 수학·물리학, 생물학, 사회학·행동학, 인문학·예술, 리더십·정책·커뮤니케이션 다섯 부문으로 구분되며 내부 투표를 거쳐 매년 4월 신규 회원을 뽑습니다. 회원은 대부분 미국인이지만, 외국 명예회원도 일부 선출하며, 올해는 248명의 신규 회원 중 23명이 외국 명예회원입니다. 그동안 한국인이 다른 분야 회원으로 선출된 사례는 있었으나 문학 섹션에서는 처음이며, 김혜순은 올해 선출된 외국 명예회원 중 유일한 한국인입니다. 1979년 '문학과지성'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혜순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 '죽음의 자서전'으로 캐나다 그리핀 시문학상을 받았고, 2021년 스웨덴 시카다상을, 2024년 '날개 환상통'으로 한국인 최초로 전미도서 비평가협회상을 받았습니다. 또 2022년 영국 왕립문학협회 국제작가로 선정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혜순 시인, 미국 예술·과학 아카데미 회원에 선출
등록일2025.04.27
▲ 김혜순 시인 김혜순(70) 시인이 미국 예술·과학 아카데미(AAAS) 외국 명예회원으로 선출됐습니다. 김혜순 시인은 올해 신규 회원 248명의 명단에 '인문학·예술' 부문 '문학' 부문 신규 회원 8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인 작가가 이 단체 문학 부문 회원으로 선출된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문학 부문에 김 작가와 함께 이름을 올린 7명은 모두 미국 작가로 시인 콰미 도우스, 희곡 작가 카토리 홀, 환경·인권 운동가 겸 작가 리베카 솔닛 등입니다. 미국 예술·과학 아카데미는 예술과 과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1780년 설립된 단체로 조지 워싱턴, 벤저민 프랭클린,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이 회원이었습니다. 전체 회원이 1만4천500명에 달하는 이 단체는 수학·물리학, 생물학, 사회학·행동학, 인문학·예술, 리더십·정책·커뮤니케이션 등 다섯 부문으로 구성되고 내부 투표를 거쳐 매년 4월 신규 회원을 뽑습니다. 회원은 대부분 미국인이지만, 외국 명예회원도 일부 선출하는데 올해는 248명의 신규 회원 중 23명이 외국 명예회원입니다. 그간 한국인이 이 단체 다른 분야 회원으로 선출된 사례는 있었지만 문학 부문에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79년 '문학과지성'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혜순 시인은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 '죽음의 자서전'으로 캐나다 그리핀 시문학상을 받았고, 2021년 스웨덴 시카다상을, 2024년 '날개 환상통'으로 한국인 최초로 전미도서 비평가협회상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영국 왕립문학협회 국제작가로 선정됐습니다. 미국 예술·과학 아카데미 신규 회원들의 입회식은 올해 10월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대반전의 18시간…꿈쩍 않던 트럼프를 움직인 것은
등록일2025.04.10
▲상호관세 발표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전 세계 교역상대국에 관세 폭탄을 안기고도 꿈쩍 않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 국가별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고 전격 발표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람들이 겁을 먹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지만 금융시장의 위험 신호와 월가의 반발, 정치권의 압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8일 저녁부터 9일 오후까지 18시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무역 참모들이 여러 공화당 의원, 외국 지도자들과 대화하면서 정책 변경의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공화당 의원들과 외국 지도자들은 흔들리는 세계 시장 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2일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무역전쟁을 시작했지만 경제적으로, 재정적으로, 그리고 정치적으로 이를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취임 전부터 내세워온 대표적인 정책에서 갑자기 '유턴'한 것은 불공정한 세계 무역 체제에서 미국인들을 해방시키겠다던 트럼프 대통령에게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금융시장이나 정치권, 지지자들의 반발을 여전히 무시하지 못한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자산 운용사 SLC의 덱 멀라키 대표는 이번 관세 유예 조치는 그가 시장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자신이 과도했다는 것을 깨닫고 있음을 의미한다. 시장은 여전히 힘을 가지고 있고,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안전성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습니다. 일요일인 지난 6일까지 미국 주식 시장에서 급락장이 두 번이나 나타났는데도 트럼프 대통령은 강경 노선을 고수했습니다. 주말에 플로리다에서 골프를 치며 보냈고, 무역상대국들이 협상하려면 높은 기준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장 혼란은 일시적인 것으로 치부했습니다. 하지만 7일 정치권의 비판 목소리가 커지면서 긴장감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을 전폭 지지하던 공화당 의원들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최측근 일론 머스크를 비롯한 억만장자 후원자들도 극단적인 보호무역주의 정책에 반발했습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한국 등과 협상을 시작했으며, 월가에서 대통령의 측근 중 가장 신뢰하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을 무역 협상 책임자로 지명했다는 게 FT의 분석입니다. 백악관은 8일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협상팀에 상호관세 등과 관련해 국가별로 맞춤형 협상을 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강경파 '관세 책사'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의 영향력은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유예를 검토하면서 베선트 장관이나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논의했다고 밝혔고 나바로 고문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8일 밤부터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참모들이 정치권 등과 대화한 것이 방향 전환의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는 게 워싱턴포스트의 분석입니다. 공화당 내 대표적 친트럼프 인사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등 공화당 상원의원 몇 명은 이날 폭스 뉴스에 출연해 관세 문제에 대해 언급했고 이들 의원 중 일부는 방송 후 트럼프 대통령과 한 시간가량 통화했습니다. 이 중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른 국가들이 관세를 내리도록 관세를 협상 도구로 활용하거나, 또는 관세를 그대로 유지할 수도 있는데, 크루즈 의원은 후자의 경우 끔찍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며, 미국과 자신의 지역구인 텍사스주에 매우 해로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오전 카린 켈러 주터 스위스 대통령과도 25분간 통화했습니다. 스위스의 대표 수출품인 롤렉스 시계와 초콜릿에는 31%의 관세가 적용됩니다. 켈러 주터 대통령은 스위스 기업들이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스위스가 작년에 미국산 산업재 수입에 대한 관세를 폐지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로시 셰프초비치 유럽연합(EU) 무역·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에게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U는 이날 미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에 대한 대응 조치를 승인했는데, 이는 콩 농가부터 플라스틱 제조업체에 이르기까지 트럼프의 지지층에 타격을 주게 됩니다. 관세 전면 유예로 방향은 튼 데에는 미국 국채 시장의 급락세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채 시장의 반응 때문에 상호관세를 유예했냐는 질문에 난 국채 시장을 보고 있었다. 국채 시장은 매우 까다롭다 면서 내가 어젯밤에 보니까 사람들이 좀 불안해하더라 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동산 개발업자 출신으로, 부채를 활용해 사업을 해왔기 때문에 미국 채권 시장의 경고 신호를 누구보다 잘 포착한 것으로 보입니다. 백악관과 가까운 한 인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월가가 타격을 입는 것은 괜찮지만 집 전체가 무너지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고 말했습니다. '월가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의 인터뷰 발언이 트럼프의 마음을 돌리는 데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다이먼 CEO는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경기 침체로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다이먼 CEO는 나는 차분한 시각을 가지고 있지만, 여기서 진전을 이루지 못하면 상황이 더 악화할 수 있다고 본다 고 말했습니다.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재무장관을 지낸 로런스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 등 경제학자들도 금융 위기를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향 전환을 처음부터 계획된 '큰 그림'의 일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지난 한 주 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해 '처음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으로 표현하면서 75개국 이상의 국가들을 협상에 불러들였다고 말했습니다. 상호관세가 일단 유예됐지만 관세와 관련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국가에 대한 10% 기본관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과의 무역전쟁은 격화되는 상황입니다. 워싱턴의 로비단체 전미무역위원회(NFTC)의 제이크 콜빈 회장은 이번 관세 유예가 당장의 고통을 덜어줄 수는 있겠지만, 기업들의 무역, 조달, 투자와 관련해 계산을 마비시키는 불확실성은 사라지지 않았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전미도, '송은이 사단' 합류…미디어랩시소 전속계약
등록일2025.04.10
배우 전미도가 '송은이 사단'에 합류했다. 10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전미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랩시소는 송은이가 지난 2019년 설립한 종합 매니지먼트사다. 전미도는 지난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 이후 연극 '신의 아그네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2008년에는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여우신인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어 전미도는 브라운관으로 진출해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JTBC '서른, 아홉', SBS '커넥션'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시청자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작년에는 '커넥션'으로 SBS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까지 수상했다. 전미도는 연기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전미도는 tvN '출장 십오야', 넷플릭스 '신인가수 조정석' 등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미도가 새 둥지를 튼 미디어랩시소에는 배우 봉태규, 김성범, 임형준, 차선우, 이찬용, 이다은, 배제기, 최강희, 옥자연 등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여기에 전미도까지 합류하면서 배우 라인업을 더욱 견고히 다지게 됐다. 한편, 전미도는 배우 유해진과 유지태 등과 함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제) 촬영에 돌입했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사진 제공 : 미디어랩시소)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백악관 특별성명·트럼프 관세 역풍·불확실성 지수·소고기 압박
등록일2025.03.13
■ 모닝벨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백악관 특별성명 미국의 2월 CPI가 예상치를 밑돈 가운데, 백악관 대변인은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자화자찬 평가를 내놨습니다? - 예상 밑돈 美 2월 CPI…&'폭풍 전 차분한 보고서&' - 美 2월 헤드라인·근원 CPI 모두 예상치 밑돌아 - 美 2월 CPI 전년 대비 2.8%·전월비 0.2% 상승 - 근원 CPI 상승률 3.1%, 3년 10개월 만에 최저 - 주거비 전월 대비 0.3% 상승…물가상승률의 절반 차지 - 항공요금·휘발유 가격 하락, 주거비 상승 일부 상쇄 - 백악관 대변인 &'CPI 데이터 긍정적…올바른 방향&' - 트럼프 관세 불구 인플레 낮다 vs. 지켜봐야 엇갈려 - 물가 우려 덜었지만 트럼프 관세 정책 영향 &'아직&' - 3월 이후 수개월간 소비자물가 &'재반등&' 가능성 지적 - 트럼프 행정부 관세 효과 거의 반영되지 않은 물가지표 - 시장 화두는 여전히 &'트럼프 관세&'와 &'경기침체&' 우려 - 경기침체 우려 시, 연준 6월 금리인하 가능성 높아져 ◇ 트럼프 관세 역풍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 CEO는 &'관세 역풍이 거래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골드만 CEO &'관세 역풍 거래활동 방해, 확실성 必&' - &'불확실성 수준 높아져 많은 사안들이 옆으로 밀려나&' - 정책 확실성 높을수록 자본 투자·성장 지원 더 잘해 - 트럼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서 美 CEO 대상 연설 - &'더 많은 관세 부과, 금리 더 높아질 수 있다&' 경고 - 블랙스톤·골드만 CEO 트럼프 관세 지지…&'의도 이해&' - 트럼프 관세 전쟁, 대공황처럼 세계 경제 공멸 야기? - 남북전쟁 이유, 실질적으론 관세 둘러싼 남북 간 대립 ◇ 불확실성 지수 전미자영업연맹(NFIB)이 발표한 최근 설문조사에서도 불확실성 지수가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어요? - 트럼프 오락가락 관세 정책, 자영업자들 불확실성 고조 - 전미자영업연맹 2월 소기업 불확실성 지수 104로 상승 - 美 소기업 불확실성,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높아져 - 지난해 상반기 73~82 수준, 대선 직전 110 찍어 - 11~12월 하락세 전환, 트럼프 취임 이후 상승 반전 - 2월 소기업 낙관지수 100.7로 하락…올 들어 하락세 - &'경제가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이 사라지고 있다&' - 불확실성 지수, 전미자영업자연맹(NFIC) 작성 데이터 ◇ 소고기 압박 한국을 향한 압박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축산업계가 한국의 소고기 월령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파장이 만만치 않을 듯 한데요? - 美업계 &'韓의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금지 풀어달라&' - &'불공정 무역&' 관행으로 지목해 개선 트럼프에 건의 - 韓 검역 규정…30개월 이상된 미국산 소고기 수입 금지 - 美 소고기협회 &'中·日·대만은 &'30개월 제한&' 해제&' - 韓, 수년째 미국산 소고기 최대 수입국인데…늘리려는 美 - 각종 농산물에 대한 검역 제도·약값 책정 정책 등 압박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