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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엄지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감초 역할 톡톡 '7인의 탈출' 엄지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감초 역할 톡톡 등록일2023.11.06 코미디언 엄지윤이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감초 연기를 톡톡히 하고 있다. 엄지윤은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오준혁)에서 한모네(이유비 분)의 최측근이자 행동대장인 유진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매 회 인상깊은 연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 3, 4일 방송된 '7인의 탈출' 13, 14회에서는 '밀착관리'를 이유로 한경수(은해성 분)와 동거를 하게 된 유진(엄지윤 분)이 한경수에게 푹 빠진 짝사랑의 감성을 유쾌하게 풀어내 극에 재미를 더했다. 유진은 소연(장하경 분)이 실내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는 한경수를 타박하자 이를 막아서며 '우쭈쭈' 모드를 발동, 한경수에게 비타민과 음료를 살뜰하게 챙겨 주는 등 푼수끼 넘치는 연기를 맛깔나게 소화해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또한 유진은 한모네와의 고조되는 갈등을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표현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었다. 미쉘(유주 분) 감독이 송지아(정다은 분)의 언니인 것을 알게된 유진. 엄지윤은 정확한 발성과 딕션으로 빠르게 대사를 쏟아내며 놀람과 당혹스러움을 표현하는가 하면 흔들리는 눈빛 연기로 끝까지 감정을 이어가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어 한모네의 촬영을 지켜보면서도 이유 모를 두려움과 불안함을 고스란히 드러내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더했다. 최근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소용없어 거짓말', 영화 '30일'까지 연달아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엄지윤은 '7인의 탈출'을 통해 독보적인 에너지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맹활약하고 있다. 한편, 엄지윤이 출연하는 '7인의 탈출'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7인의 탈출' 엄지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감초 역할 톡톡 '7인의 탈출' 엄지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감초 역할 톡톡 등록일2023.11.0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코미디언 엄지윤이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감초 연기를 톡톡히 하고 있다. 엄지윤은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오준혁)에서 한모네(이유비 분)의 최측근이자 행동대장인 유진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매 회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 3, 4일 방송된 '7인의 탈출' 13, 14회에서는 '밀착관리'를 이유로 한경수(은해성 분)와 동거를 하게 된 유진(엄지윤 분)이 한경수에게 푹 빠진 짝사랑의 감성을 유쾌하게 풀어내 극에 재미를 더했다. 유진은 소연(장하경 분)이 실내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는 한경수를 타박하자 이를 막아서며 '우쭈쭈' 모드를 발동, 한경수에게 비타민과 음료를 살뜰하게 챙겨 주는 등 푼수끼 넘치는 연기를 맛깔나게 소화해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또한 유진은 한모네와의 고조되는 갈등을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표현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었다. 미쉘(유주 분) 감독이 송지아(정다은 분)의 언니인 것을 알게 된 유진. 엄지윤은 정확한 발성과 딕션으로 빠르게 대사를 쏟아내며 놀람과 당혹스러움을 표현하는가 하면 흔들리는 눈빛 연기로 끝까지 감정을 이어가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어 한모네의 촬영을 지켜보면서도 이유 모를 두려움과 불안함을 고스란히 드러내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더했다. 최근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소용없어 거짓말', 영화 '30일'까지 연달아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엄지윤은 '7인의 탈출'을 통해 독보적인 에너지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맹활약하고 있다. 한편, 엄지윤이 출연하는 '7인의 탈출'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장관급만 4명 나온 장하성 집안…독립운동가부터 장관까지 장관급만 4명 나온 장하성 집안…독립운동가부터 장관까지 등록일2017.05.22 21일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발탁된 장하성 고려대 교수 집안은 장관급만 4명을 배출한 호남 지역 명문가입니다. 우선 장하성 실장처럼 &'하&'자 돌림인 형제들의 상당수가 학자들입니다. 장 실장의 누나는 2005년부터 3년간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장하진 전 장관으로, 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충남대 사회학과 교수, 여성개발원장 등을 지낸 여성학자입니다. 동생인 장하경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현재 광주대 교수협회의 회장을 맡고 있고, 막냇동생인 장하원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는 2004년 열린우리당 정책실장을 지냈습니다. 또 &'사다리 걷어차기&' 등 다양한 경제학 책을 써 유명한 장하준 케임브리지대학 교수가 사촌 동생이며, 장하준 교수의 친동생인 장하석씨도 케임브리지대학 과학철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장하석 교수는 2007년 온도에 대한 과학적 상식에 의문을 제기한 &'온도 발명하기&'를 저술해 과학철학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인 &'러커토시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장 실장의 집안은 이전부터 호남지역의 알아주는 명문가로, 증조할아버지는 구한말 전남 신안 장산도 일대 염전을 일구며 논밭을 가진 만석꾼 부호 장진섭입니다. 그의 아들이자 장 실장의 할아버지들인 1세대는 독립운동가들로, 큰 할아버지 장병준씨는 일본 니혼대 법과를 나와 상해 임시정부에서 외무부장을 지냈습니다. 장 실장의 할아버지인 장병상씨는 서울 보성전문을 거쳐 일본 메이지대를 졸업했고, 셋째 장홍재씨는 1929년 광주학생운동에 참가했다가 일본 경찰에 붙잡혀 고문을 당해 어린 나이에 숨졌습니다. 막내 장홍염씨는 서울 휘문학교와 중국 베이징국민대학을 나와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했습니다. 2세대인 장 실장의 &'아버지 세대&'도 학자와 관료, 정치권에서 이름을 알렸는데, 작은 아버지이자 장하준 교수의 부친은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입니다. 고등고시 7회로 관료생활을 시작해 국세청 차장과 주택은행장을 역임한 뒤 민주당 소속으로 14대 국회의원이 된 뒤 3선을 지냈습니다. 또 장 실장의 큰아버지는 장정식 전남대 의대 교수 출신이며 셋째 작은아버지인 장영식씨는 장면 정부에서 경제 비서관을 지낸 뒤 미국 뉴욕주립대 교수와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지냈습니다. 장 실장의 아버지 장충식씨는 한국은행을 다니다 한국후지필름과 한국닉스의 대표를 지낸 기업 경영인입니다. 네 형제가 모두 서울대 동문입니다. 1세대가 독립운동을 했다면 2세대는 6·25 전쟁이 나자 모두 참전했으며 장 실장의 아버지인 장충식씨는 압록강 전투에서 기관총탄에 맞기도 했습니다.
손학규 광주·전남 지지세력 확대 손학규 광주·전남 지지세력 확대 등록일2012.08.16 광주·전남에서 민주통합당 손학규 대선 경선 후보를 지지하는 세력이 늘어나고 있다. 전남대 김재휴, 조선대 조규종, 광주대 장하경 교수 등 광주지역 교수 12명은 1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손학규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계승 발전시킬 적임자이며 정치역량과 자질 면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치인&'이라며 손 후보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들 교수는 &'손 후보가 젊은 시절 민주화 운동과 면학 후 교육연구 활동으로 뜻을 세운 뒤 학계, 정계에서 보여준 활동상은 국민에게 깊은 신뢰를 심어줬다&'며 &'특히 경기도지사 시절 막대한 외자유치로 모든 기업의 상생 동반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들 교수는 이어 &'새 누리당에 맞서 싸울 후보로 가장 경쟁력이 있는 손 후보가 언론과 여론 등에서 올바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정권교체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 교수는 손 후보를 지지하는 광주·전남 교수 130여 명의 명단도 공개했다. 또한 민간단체인 복지국가의병 운동본부(대표 황일봉 전 광주 남구청장)는 오는 17일 남구 방림동 홍익희망포럼 대강당에서 회원 수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학규 후보를 `복지국가의병 명예의병장&'으로 추대하는 행사를 갖는다. 황일봉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손 후보가 기초노령연금제도 개선, 보육정책개선, 아동수당지급, 국민건강보험제도 개선 등 운동본부가 제안한 복지정책을 공약으로 수용함에 따라 상징적인 의미에서 명예의병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며 &'운동본부는 손 후보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손학규, 전남·경남 횡단 `세몰이' 손학규, 전남·경남 횡단 `세몰이' 등록일2012.08.13 민주통합당 손학규 대선 경선 후보는 13일 전남 광주와 경남 밀양ㆍ창원 지역을 잇달아 방문하며 세몰이에 박차를 가했다. 손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시내 한 식당에서 광주ㆍ전남 지역 교수단과 간담회를 열어 &'만약 지금 거론되는 여당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광주 정신은 어디로 갈 것인가&'라며 &'정권교체는 우리의 사명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이번 대선 구도는 2002년의 지역 대결 구도 또는 2007년의 묻지마 선거가 아니라 중도층ㆍ중산층ㆍ중간층을 끌어들이는 선거 구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작년 4ㆍ17 분당 재보궐 선거에서 보여줬듯이 누구보다 손학규가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 어려운 때에 진보와 성장, 복지와 일자리를 함께 이뤄내는 준비된 대통령, 유능한 진보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손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역 공약도 제시했다. 광주는 광산업 클로스터 조성, 수소에너지 사업 육성, 광주 연구개발(R&&D) 특구 조성 등을 통해 서남권 거점 과학도시로 육성하고, 전남은 친환경 및 첨단 농업 지원을 확대해 우리나라 식량 안보의 전초기지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호남고속철도의 충북~목포 구간 준공 시기를 앞당기고 광주~목포 구간 노선은 무안공항을 경유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안병하 광주 과학기술원 부원장, 이홍길 전남대 교수, 장하경 광주대 교수 등 지역 교수단 70여명이 참석했다. 손 후보는 오후에 경남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의 송전탑 공사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전이 전력수급난 해소를 위해 밀양 지역에 76만5천볼트 고압 송전탑 설치 공사를 추진 중이지만, 지역 주민들은 `합의 없는 공사 강행을 중단하라&'며 릴레이 단식농성을 벌이는 등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손 후보 측은 &'주민 의사를 무시한 일방적인 공사 추진은 민주주의 원칙과 맞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녁에는 창원에서 손 후보의 저서 `저녁이 있는 삶&'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광주=연합뉴스)
옥상 텃밭에 수박 '주렁주렁'…냉방비 절감 효과 옥상 텃밭에 수박 '주렁주렁'…냉방비 절감 효과 등록일2012.07.03 &<앵커&> 아주 특이하게 더위를 피하고 있는 아파트가 있습니다. 옥상에 수박과 참외 같은 식물을 심어 봤더니 냉방비가 줄어든 겁니다. 이것 말고도 텃밭에 장점이 아주 많았네요. 곽상은 기자가 그 아파트에 직접 가봤습니다. ##SilverViewer## &<기자&>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옥상 전체가 텃밭입니다. 토마토와 상추, 고추는 물론 오이와 가지, 호박과 피망까지 각양 각색의 채소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덩굴 사이로 제법 크게 여문 수박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노랗게 익은 참외도 수확을 기다립니다. [윤옥희/&'옥상 텃밭&' 참여 주민 : 굉장히 신기했어요. 파는 거하고 달라요. 굉장히 연하고 아삭아삭하기 때문에 먹기가 매우 좋아요.] 게다가 옥상에 식물을 기를 경우 건물 내부 온도가 낮아지면서 한 여름 열기도 식힐 수 있습니다. [장하경/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 연구원 : 옥상 녹화를 할 경우에는 광합성이나 증발산 작용으로 인해서 한 여름철에는 실내 온도를 2도 내지 3도 정도 낮춰서 냉방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특히 구절초나 매발톱, 벌개미취, 비비추 같은 종은 이산화탄소와 온도 저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지난 10년간 서울시내 옥상공간 24만 제곱미터가 녹지대로 조성됐습니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에도 민간 건물 20여 곳을 옥상 녹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한 곳당 최대 1억 원씩 지원할 방침입니다.
옥상에 열린 수박·참외, 맛도 냉방비도 챙긴다 옥상에 열린 수박·참외, 맛도 냉방비도 챙긴다 등록일2012.07.02 &<앵커&> 도심 아파트 옥상에 수박과 참외가 주렁주렁 매달린 곳이 있습니다. 청정 과일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겠다 싶었는데 그것 말고 뜻밖의 소득도 있습니다. 곽상은 기자의 설명을 들어보시죠. ##SilverViewer## &<기자&>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옥상 전체가 텃밭입니다. 토마토와 상추, 고추는 물론 오이와 가지, 호박과 피망까지 각양 각색의 채소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덩굴 사이로 제법 크게 여문 수박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노랗게 익은 참외도 수확을 기다립니다. [윤옥희/&'옥상 텃밭&' 참여 주민 : 굉장히 신기했어요. 파는 거하고 달라요. 굉장히 연하고 아삭아삭하기 때문에 먹기가 매우 좋아요.] 서울시 지원을 받아 아파트 옥상에 텃밭을 가꾸기 시작한 건 올해 초. 수확할 때마다 조촐한 파티를 열면서 이웃 간의 정도 돈독해졌습니다. [고창록/&'옥상 텃밭&' 아파트 주민대표 : 이웃사촌이라고 흔히 말하는 공동체가 복원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게다가 옥상에 식물을 기를 경우 건물 내부 온도가 낮아지면서 한 여름 열기도 식힐 수 있습니다. [장하경/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 연구원 : 옥상 녹화를 할 경우에는 광합성이나 증발산 작용으로 인해서 한 여름철에는 실내 온도를 2도 내지 3도 정도 낮춰서 냉방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특히 구절초나 매발톱, 벌개미취, 비비추 같은 종은 이산화탄소와 온도 저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지난 10년간 서울시내 옥상공간 24만 제곱미터가 녹지대로 조성됐습니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에도 민간 건물 20여 곳을 옥상 녹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한 곳당 최대 1억 원씩 지원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서진호, 영상편집 : 김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