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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많이 먹어도 살 안 쪄 막 먹다가 윽 …'대체당 열풍' 전문가의 경고 [자막뉴스]  많이 먹어도 살 안 쪄  막 먹다가  윽 …'대체당 열풍' 전문가의 경고 등록일2025.05.14 편의점에 진열된 아이스크림마다 '저당', '라이트' 등의 문구가 쓰여 있습니다. 대체당류를 사용해 당 함유량을 크게 낮춘 제품들입니다. [이하랑/서울 강남구 : 아무래도 칼로리가 적다 보니까 주변 친구들도 굳이 먹는다면 저당으로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이 편의점 체인의 지난달 저당 아이스크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8%나 증가했습니다.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6%로,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올라섰습니다. 이 대형마트의 설탕, 물엿 판매 코너는 절반이 대체당류로 채워졌는데, 3년 전 약 8대2 정도였던 설탕 대 대체당 매출 비중은 올 들어 1대1 수준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주영/서울 서대문구 : (음료나 식재료를) 제로 칼로리 위주로 쓰고 있습니다. 당뇨 전 단계라서 미리 예방 차원에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서혜경/서울 은평구 : 저당이나 무당 대세잖아요. 아무래도 성인병도 있고 살도 찔 수도 있고 그리고 전반적으로 건강 염려 때문에….] 대형마트들은 집에서 볶아 먹기만 하면 되는 양념육 등에도 대체당을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식품 시장의 대세가 된 대체당이지만, 각각의 섭취 허용량과 특성이 달라 섭취 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유정 교수/고려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 (종류에 따라선) 하루에 섭취해도 괜찮은 최대 허용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설사나 복통 같은 소화기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고요.] 장기간 섭취에 따른 대사질환과 장내 미생물 변화에 대한 연구가 아직 진행 중인 만큼, 과도한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아이스크림도 양념육도…설탕 대신 '대체당' 아이스크림도 양념육도…설탕 대신 '대체당' 등록일2025.05.14 &<앵커&> 요즘 건강 생각해서 설탕 대신 대체당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과 음료뿐 아니라 양념 고기에도 대체당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당이 적고 칼로리가 낮다고 해서 또 너무 많이 먹는 건 안 좋다고 합니다.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편의점에 진열된 아이스크림마다 '저당', '라이트' 등의 문구가 쓰여 있습니다. 대체당류를 사용해 당 함유량을 크게 낮춘 제품들입니다. [이하랑/서울 강남구 : 아무래도 칼로리가 적다 보니까 주변 친구들도 굳이 먹는다면 저당으로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이 편의점 체인의 지난달 저당 아이스크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8%나 증가했습니다.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6%로,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올라섰습니다. 이 대형마트의 설탕, 물엿 판매 코너는 절반이 대체당류로 채워졌는데, 3년 전 약 8대2 정도였던 설탕 대 대체당 매출 비중은 올 들어 1대1 수준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주영/서울 서대문구 : (음료나 식재료를) 제로 칼로리 위주로 쓰고 있습니다. 당뇨 전 단계라서 미리 예방 차원에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서혜경/서울 은평구 : 저당이나 무당 대세잖아요. 아무래도 성인병도 있고 살도 찔 수도 있고 그리고 전반적으로 건강 염려 때문에….] 대형마트들은 집에서 볶아 먹기만 하면 되는 양념육 등에도 대체당을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식품 시장의 대세가 된 대체당이지만, 각각의 섭취 허용량과 특성이 달라 섭취 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유정 교수/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 (종류에 따라선) 하루에 섭취해도 괜찮은 최대 허용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설사나 복통 같은 소화기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고요.] 장기간 섭취에 따른 대사질환과 장내 미생물 변화에 대한 연구가 아직 진행 중인 만큼, 과도한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영상취재 : 한일상, 영상편집 : 김윤성, 디자인 : 장성범, VJ : 김 건)
아이스크림부터 양념육에까지 쓴다…설탕 대신 '대체당' 아이스크림부터 양념육에까지 쓴다…설탕 대신 '대체당' 등록일2025.05.13 &<앵커&> 요즘 건강을 위해 설탕 대신 '대체당'을 쓴 제품 찾는 분들 많습니다. 아이스크림부터 양념에 잰 고기에까지 다양하게 쓰이고 있는데, 이걸 먹을 때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편의점에 진열된 아이스크림마다 '저당', '라이트' 등의 문구가 쓰여 있습니다. 대체당류를 사용해 당 함유량을 크게 낮춘 제품들입니다. [이하랑/서울 강남구 : 아무래도 칼로리가 적다 보니까 주변 친구들도 굳이 먹는다면 저당으로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이 편의점 체인의 지난달 저당 아이스크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8%나 증가했습니다.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6%로,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올라섰습니다. 이 대형마트의 설탕, 물엿 판매 코너는 절반이 대체당류로 채워졌는데, 3년 전 약 8대2 정도였던 설탕 대 대체당 매출 비중은 올 들어 1대1 수준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주영/서울 서대문구 : (음료나 식재료를) 제로 칼로리 위주로 쓰고 있습니다. 당뇨 전 단계라서 미리 예방 차원에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서혜경/서울 은평구 : 저당이나 무당 대세잖아요. 아무래도 성인병도 있고 살도 찔 수도 있고 그리고 전반적으로 건강 염려 때문에….] 대형마트들은 집에서 볶아 먹기만 하면 되는 양념육 등에도 대체당을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식품 시장의 대세가 된 대체당이지만, 각각의 섭취 허용량과 특성이 달라 섭취 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유정 교수/고려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 (종류에 따라선) 하루에 섭취해도 괜찮은 최대 허용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설사나 복통 같은 소화기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고요.] 장기간 섭취에 따른 대사질환과 장내 미생물 변화에 대한 연구가 아직 진행 중인 만큼, 과도한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영상취재 : 한일상, 영상편집 : 김윤성, 디자인 : 장성범, VJ : 김건)
한국, 일본에 짜릿한 3대 2 역전승 …'골때녀', 수요 예능 1위 '최고 7.4%'  한국, 일본에 짜릿한 3대 2 역전승 …'골때녀', 수요 예능 1위 '최고 7.4%' 등록일2025.04.17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한일전 2차전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화제를 모으며 수요 예능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5.9%(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9%로 수요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 대표팀이 승리를 확정 짓는 장면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7.4%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 대표팀은 지난 1차전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허경희, 박하얀, 심으뜸, 정혜인, 박지안 등 피지컬을 앞세운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고, 일본 대표팀은 1차전 승리 주역인 마시마 유, 요코야마, 타카하시 등을 중심으로 경기에 나섰다. 초반 분위기는 일본이 잡았다. 전반 초반, 박하얀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은 일본은 마시마 유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그러나 한국 역시 곧바로 타카하시의 핸드볼 반칙을 유도했고, VAR 판독 끝에 얻은 페널티킥을 이유정이 침착하게 성공시켜 1대 1 균형을 맞췄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전반 종료 직전, 골키퍼 허경희의 공격 가담으로 빈 골대를 틈타 일본의 마시마 유가 추가 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앞서갔다. 전반을 1대 2로 뒤진 채 마무리한 한국은 하프타임 중 이영표 감독이 골키퍼 허경희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후반전, 한국은 강력한 압박과 투혼으로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후반 4분, 정혜인이 넘어지면서도 끝까지 공을 따라가는 투혼을 보여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마침내 후반 7분, 박지안이 중앙선 부근에서 시도한 중거리 슛으로 일본 골망을 흔들며 극적인 3-2 역전에 성공했다. 박지안의 역전골에 배성재 캐스터는 과거 1997년 도쿄대첩 때 이민성 선수가 터트렸던 그 중거리포를 연상시킨다 고 감탄을 나타냈다. 결국 경기는 3-2로 한국 대표팀의 승리로 끝나며 지난 1차전의 패배를 완벽히 설욕했다. 경기 후 이영표 감독은 목표를 이룬 선수들이 칭찬받아 마땅하다 고 만족감을 드러냈고, 일본의 마에조노 감독은 한국이 훌륭한 축구를 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 축구를 이길 수 없었다. 이제야 1대 1 무승부다. 반드시 리벤지 매치로 만나자 며 다음 승부를 기약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앞으로 펼쳐질 G리그 B그룹 경기에 대한 예고가 공개됐다. 특히 'FC원더우먼'에 일본 대표팀의 에이스 마시마 유가 합류할 것으로 알려져 활약에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골때녀'는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스브스夜] '골때녀' 불나비, 승부차기 12번 승부 끝에 승리…골키퍼 안혜경, 승부차기 '첫 승리' [스브스夜] '골때녀' 불나비, 승부차기 12번 승부 끝에 승리…골키퍼 안혜경, 승부차기 '첫 승리' 등록일2025.03.13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불나비가 기적의 승리를 만들었다. 1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탑걸과 불나비의 G리그 조별 예선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의 첫 골은 탑걸의 다영이 장식했다. 전반 3분 안혜경의 패스를 가로채 그대로 골로 만든 것. 탑걸의 승리만이 6강 진출의 희망이었던 개벤져스는 이날 응원석에서 뜨겁게 탑걸을 응원했다. 이에 다영이 골을 넣자 다영의 이름을 외치며 누구보다 기뻐했다. 그동안 경기가 질 때마다 자책했던 탑걸의 이채연도 남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불나비의 막강 공격 라인인 강하지의 슈팅을 연이어 슈퍼세이브로 막아낸 것. 특히 그는 얼굴이며 몸이며 할 것 없이 온몸으로 골을 막아냈고 이에 경기를 보는 이들이 조심스럽게 탑걸의 승리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전반전 후반 이유정과 강보람이 몸싸움을 벌이는 상황에서 이유정이 넘어졌고 이에 김태영 감독은 VAR을 신청했다. 골과 직결되는 상황에서 강보람의 반칙이 있었다는 것. VAR을 확인한 심판은 볼 접촉 없이 강보람이 뒤에서 민 것 이라며 강보람에게 3분 퇴장 조치를 명했다. 이에 탑걸은 프리킥 기회까지 얻었고 경기는 2대 0으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이후 탑걸은 강보람이 다시 들어오기 전 점수차를 벌리기 위해 맹공을 펼쳤다. 하지만 더 이상의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쳐 아쉬움을 자아냈다. 후반전에도 강보람의 퇴장은 이어졌다. 이에 탑걸은 추가점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추가점은 없었다. 탑걸의 김보경은 강보람의 팔꿈치에 맞아 코피를 흘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혈을 위해 그라운드를 떠나면 팀 전력에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이라 그는 휴지로 코를 막는 긴급 조치만 취하고 다시 복귀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추가점과 승리가 간절했던 탑걸은 후반전에도 맹공을 펼쳤다. 그러나 그때마다 번번이 골대를 맞히거나 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경기 후반 김보경의 푸싱 파울로 불나비는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이는 기적의 추격골이 되었다. 그리고 불나비의 기적은 끝나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이승연의 킥을 이채연이 막다가 놓치고 이를 강보람이 골로 연결시킨 것.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극장골로 경기의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탑걸의 6강 진출 희망은 사라지고 말았다. 결국 경기는 2대 2 무승부. 이에 승부차기를 통해 최종 승부를 결정지었다. 양 팀은 집중력을 발휘해 승부차기 연장의 연장으로 이어갔다. 그리고 12번째 키커 이채연의 킥을 안혜경이 막아내며 불나비가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승부차기만 가면 패배했던 안혜경은 이 경기로 자신감을 얻었다. 그는 저 지금 골때녀 4년 차인데 승부차기 처음 이겨봤다. 이 기분은 어떻게 설명 못 할 거 같다. 제가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다 라며 제가 그동안 살면서 느껴봤던 것 중에 가장 큰 기쁨이다. 너무 좋다. 이걸 골때녀에서 느끼는구나 라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멸망전으로 직행하게 된 탑걸의 이유정은 승리라는 게 이렇게 어려운 건가 많이 속상하다. 그리고 모두가 마음속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게 너무 속상하다 라며 다들 죄책감을 갖고 있는 거다. 감독님은 감독님 나름대로 선수들은 선수대로 다들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니까 너무 속상하다. 오늘 경기 좋았는데 슬퍼하는 게 속상하다 라고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골때녀' 탑걸, 김보경 후방 배치하는 '특단의 조치'…김보경, 축구 처음하는 느낌 '골때녀' 탑걸, 김보경 후방 배치하는 '특단의 조치'…김보경,  축구 처음하는 느낌 등록일2025.03.13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탑걸이 마지막 카드를 꺼내 들었다. 1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탑걸과 불나비의 G리그 조별 예선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탑걸은 3패로 A조 최하위, 불나비는 1승 2패로 3위를 기록했다. 이에 탑걸이 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3점 차로 불나비에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하는 상황. 특히 지난 시즌 슈퍼리그 준우승을 기록한 탑걸의 연패는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특급 에이스 이유정까지 합류해 리그 우승까지 노렸지만 현실은 달랐던 것. 신입 골키퍼 이채연은 내가 아직 필드에 있으면 안 되는 골키퍼인가 라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경기에서 패배하면 멸망전으로 직행하는 탑걸은 원조 에이스 김보경을 후방에 배치하는 전술로 반전을 꿈꿨다. 이에 김보경은 지금 내가 좀 예민한 상태이다. 수비가 많이 부족해서 잘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라며 좀 많이 떨린다 축구를 처음 하는 느낌이다 라고 지금까지 골때녀에서 보여주었던 모습과 사뭇 다른 잔뜩 긴장한 얼굴을 해 눈길을 끌었다.
'골때녀' FC탑걸, 준우승→꼴찌 대이변…멸망전 탈출 가능할까 '골때녀' FC탑걸, 준우승→꼴찌 대이변…멸망전 탈출 가능할까 등록일2025.03.1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골때녀' FC탑걸이 꼴찌 탈출을 위해 뛴다. 12일 방송될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G리그 A그룹 여덟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방송은 A그룹에서 하위권을 달리고 있는 'FC탑걸'과 'FC불나비'의 맞대결이다. 두 팀에게는 A그룹 마지막 경기인만큼, '멸망 토너먼트행'을 피하기 위한 혈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재 A그룹 '최하위'인 '탑걸'은 3점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멸망전행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벼랑 끝에 선 '탑걸'이 다득점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제5회 슈퍼리그에서 준우승하며 저력을 입증했던 'FC탑걸'은 '슈퍼 루키' 이유정의 합류로 전성기를 이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연이은 패배로 '탑걸'은 현재 G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대이변을 보이며 수렁에 빠졌다. 맏언니이자 주장 채리나는 신입 이유정에게 승리의 맛을 느끼게 해 주지 못해 미안하다 며 씁쓸함을 내비치는 한편, 팀원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한 1승을 간절히 바랐다. 지독한 연패를 끊기 위한 'FC탑걸'의 노력은 계속되었다. 김태영 감독은 다득점 승리를 위해 '탑걸' 공격의 핵인 '희망이' 김보경을 수비 위치로 내리는 초강수를 두었다. 김보경은 후방에서 전방으로 볼을 배급하는 것은 물론, 직접 침투해 골문까지 노릴 예정이다. 또한 김태영 감독은 이 전략을 통한 '김보경 시프트' 가동으로 다영X이유정X김보경 '다이김' 공격 트리오의 활약이 더욱 돋보일 것이라 밝혔다. 김보경이 변화된 포지션에서 '탑걸'에게 '희망'을 가져다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데뷔전에서부터 득점을 터뜨리며 현재 4골을 기록 중인 이유정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세 골을 넣어 첫 해트트릭을 하고 싶다 며 다득점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경기 직전, 공격수 다영 또한 하석주 위원장에게 해트트릭 할 것 이라 선언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후문. 과연 '탑걸'은 '전통 강호'의 자존심을 지키며 멸망 토너먼트에서 벗어나는 기적을 이룰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연패를 끊기 위한 'FC탑걸'의 간절함이 담긴 투지는 12일 밤 9시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스브스夜] '골때녀' 개벤져스, 우리가 드디어 이겼어 …탑걸 꺾고 복귀 후 첫 승에 '눈물' [스브스夜] '골때녀' 개벤져스,  우리가 드디어 이겼어 …탑걸 꺾고 복귀 후 첫 승에 '눈물' 등록일2025.02.27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개벤져스가 탑걸에 승리했다. 26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탑걸과 개벤져스의 G리그 조별 예선전이 진행됐다. 이날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골이 터졌다. 개벤져스의 허민이 시작하자마자 골을 만들어낸 것. 이에 배성재는 오늘 경기 앞두고 개벤 큰일 났다 창단 이래 최대 위기다 예상했는데 라며 예상과 다른 흐름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복귀전부터 부상 악재가 연이어 터졌던 개벤져스가 예상을 깨고 반전 분위기를 만든 것. 이에 김승혜는 불나비한테 지고 발악을 했다 라며 발악 끝에 흑화를 했다고 말했다. 달라진 개벤져스에 대해 최성용 감독은 10일간 9일을 운동했다. 이번 경기를 준비하는 동안 태도와 마음가짐이 달랐다 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골이 터졌다. 허민이 추가골을 터뜨린 것. 임대선수로 시작해 정식 멤버가 된 허민의 활약에 동료들도 모두 감격했다. 탑걸도 마냥 당하고 있지는 않았다. 탑걸의 새로운 에이스인 이유정이 만회골을 만들어낸 것이다. 연이어 터지는 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개벤져스의 골키퍼 김민경이 공격에 가담해 골을 만들어낸 것. 공격수에서 대체 골키퍼가 된 김민경이 복귀 후 첫 골을 만들어냈고, 이에 동료들도 감동하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민경은 골키퍼로서도 연이어 선방을 하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전반전 종료 직전 이유정과 김보경의 콤비 플레이로 김보경이 만회골을 성공시켰고 이에 스코어는 3대 2가 되었다. 팀이 리드를 하고 있음에도 최성용 감독은 막판 허무한 실점에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오늘 이길 거 같아? 나약해. 이래 가지고는 못 이겨. 마지막 실점은 칭찬할 수 없어 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이기기 위해서 이런 실수는 또다시 반복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후반전은 완전히 탑걸의 페이스였다. 탑걸은 유효 슈팅을 계속 만들었지만 이것이 득점으로 쉽게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에 경기를 지켜보는 이들도 들어갈 거 같은데 왜 안 들어가냐 라며 답답해했다. 될 듯 될 듯 안 되는 탑걸, 그리고 개벤은 악착같이 탑걸의 공격을 막아내며 리드를 지켰다. 그리고 경기는 결국 그대로 종료되며 모든 예상을 깨고 개벤져스가 승리했다. 개벤져스 선수들은 경기 종료 후 바닥에 그대로 쓰러졌다. 이에 박주호는 다 드러누웠어요. 기쁘고 좋아할 힘도 없는 겁니다 라며 감탄했다. 배성재도 방출에서 돌아온 서러움을 겪었던 팀이 축구란 어떤 것인지 오늘 몸소 체험했다 라며 기적적인 개벤져스의 승리에 박수를 보냈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조혜련과 김혜선은 그라운드로 뛰쳐나가서 동료들과 부둥켜안고 울었다. 이들은 우리 드디어 이겼어 라며 서러움의 눈물이 아닌 희열의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490일 만에 정규 리그에서 승리를 한 최성용 감독도 우리가 매 경기를 통해 얻는 성장, 태도, 싸우는 방식을 알아간다면 방출까지 되지 않을 자신이 있다 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골때녀' 탑걸 다영, 개벤져스랑 한다니까 마음이 가벼워 …승리 향한 '자신감' '골때녀' 탑걸 다영,  개벤져스랑 한다니까 마음이 가벼워 …승리 향한 '자신감' 등록일2025.02.27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탑걸이 개벤져스와의 대결에 자신감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탑걸과 개벤져스의 G리그 조별 예선전이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탑걸은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주장 채리나는 우리가 오늘 경기를 못 이기면 바로 멸망전으로 가야 될 상황이다. 남은 경기에서 2승을 해도 골득실차가 있어서 멸망전을 면하기 어렵다 라고 밝혔다. 이에 김보경은 오늘 우리가 대량 득점을 하면 가능하다 라며 그래서 오늘은 슈팅 욕심을 같이 내야만 한다. 우리는 무조건 공격이다 라고 멤버들을 독려했다. 채리나는 맞다. 초반부터 한 두골은 넣고 시작해 보자 라고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유정은 개벤져스와의 경기에 대해 질 생각을 안 하고 있다. 4대 1 정도로 이기지 않을까? 라고 했고, 다영은 저희가 오늘은 골을 많이 넣어서 골득실에 플러스를 시켜놓아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개벤이랑 한다니까 마음이 가볍다 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대패밀리', 천적 '탑걸'에 4대 2 역전승 …'골때녀', 수요 예능 1위 '최고 6.9%'  '국대패밀리', 천적 '탑걸'에 4대 2 역전승 …'골때녀', 수요 예능 1위 '최고 6.9%' 등록일2025.02.0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이 천적 'FC탑걸'을 꺾은 'FC국대패밀리'의 역전승으로 관심을 끌며 수요 예능 가구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5.6%(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7%로 수요 예능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FC국대패밀리' 박하얀의 역전골 장면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6.9%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FC탑걸'과 'FC국대패밀리'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FC국대패밀리'는 'FC탑걸'에 상대 전적 3전 3패로 승리가 절실한 상황. 이날 선제골은 '국대패밀리'의 박승희의 발끝에서 나왔다. 그림 같은 궤적의 중거리포로 두 경기 연속골을 만들어낸 박승희는 관중석에 자리한 딸 규리와 함께 기쁨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배성재는 박승희의 딸 엄규리 양이 승리 요정이다. 올 때마다 엄마가 이기는 모습을 보고 있다 고 언급했지만 엄규리는 엄마 골 넣는 거 못 봤다 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실점한 '탑걸'은 김태영 감독의 위로와 함께 수비 집중력을 더욱 높이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어 '탑걸' 이유정이 김보경과의 환상적인 원투패스로 '국대패밀리'의 수비를 뚫고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탑걸'표 티키타카로 완성된 골에 박주호는 입이 아주 쫙 벌어지는 골이었다 고 감탄했다. 이유정은 얼마 지나지 않아 벼락같은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경기를 뒤집는 이유정의 플레이에 배성재는 박하얀보다 이유정이 더 좋은 것 같다 며 칭찬했고 박주호도 이유정이 제일 잘한다 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뒤집힌 흐름에 백지훈 감독은 작전타임을 가지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국대패밀리'는 정신을 다잡고 경기에 집중했고, 전반 10분경 박하얀이 황희정의 코너킥을 헤더골로 결정지으며 다시 한번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종료 직전, 박하얀은 헤딩 이후 집중력 있는 세컨드볼 처리로 역전골을 만들어냈고, 이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6.9%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국대패밀리' 박하얀과 '탑걸' 이유정의 수준 높은 플레이에 배성재는 이 경기를 보고 있는 같은 조 다른 팀들도 사색이 될 수도 있겠다 고 언급했다. 후반전에는 '국대패밀리'에 행운의 추가골이 터지며, 경기는 4대 2로 '국대패밀리'가 승리를 거뒀다. 패배한 '탑걸'의 이채연은 저는 빛 나는 건 욕심나지 않는다. 그냥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존재가 되고 싶지 않다 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