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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하·이민지 등 U-19 여자농구 월드컵 출전 12인 명단 발표 송윤하·이민지</font> 등 U-19 여자농구 월드컵 출전 12인 명단 발표 등록일2025.06.05 ▲ U-19 여자농구 대표팀 지난 시즌 여자농구 신인 돌풍을 일으킨 송윤하(KB)와 이민지(우리은행)가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월드컵에 나섭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을 대비해 최종 12인의 선수를 선발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청주 KB의 골 밑을 든든하게 지킨 송윤하, 리그 후반부 우리은행의 조커로 맹활약한 이민지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신인선수 선발회에서 각각 1라운드 3, 4순위로 선발된 정현(하나은행), 최예슬(삼성생명)도 뽑혔습니다. 임연서, 이가현(이상 수피아여고)과 지난해 U-18 여자 아시아컵에서 안정적인 리딩 능력을 보였던 이원정(온양여고)도 대표팀에 승선했습니다. 강병수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10일 소집해 손발을 맞춘 뒤 다음 달 12일부터 20일까지 체코에서 열리는 2025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에 출전합니다. 한국은 A조 조별리그에서 미국, 이스라엘, 헝가리와 차례로 맞붙습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역대 챔피언' 전인지·박성현·이정은, US여자오픈 동반 라운드 '역대 챔피언' 전인지·박성현·이정은, US여자오픈 동반 라운드 등록일2025.05.28 ▲ 전인지 전인지와 박성현, 이정은이 여자 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1·2라운드에서 동반 라운드를 펼칩니다. 제80회 US여자오픈 1·2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이들 3명은 한 조에 편성돼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 골프 코스(파72) 1번 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전인지와 박성현, 이정은은 모두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들입니다. 전인지는 2015년, 박성현은 2017년, 이정은은 2019년 각각 정상에 올라 한국 선수들이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인 US여자오픈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이번 대회 1·2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끼리 묶인 조는 이 조가 유일합니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승을 거두고 현재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유해란(5위)은 이와이 아키에(일본), 노예림(미국)과 1번 홀에서 출발합니다. 3월 포드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을 노리는 세계랭킹 7위 김효주는 가비 로페스(멕시코),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와 1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올해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자 김아림은 앨리슨 코푸즈(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10번 홀부터 경기합니다. 세계랭킹 10위 고진영은 2022년 US여자오픈 챔피언 이민지(호주), 올해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LPGA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68점)인 사이고 마오(일본)와 이틀간 함께 움직입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찰리 헐(잉글랜드), 렉시 톰프슨(미국)과,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릴리아 부, 로즈 장(이상 미국)과 각각 1·2라운드를 함께 펼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효주,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연장 끝 준우승…우승은 사이고 김효주,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연장 끝 준우승…우승은 사이고 등록일2025.04.28 ▲ 최종 라운드 16번 홀에서 그린 살피는 김효주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했습니다. 김효주는 오늘(28일)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6천91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인뤄닝(중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린디 덩컨(미국), 사이고 마오(일본)와 동률을 이뤄 5명이 치른 연장전 첫 번째 홀에서 파를 적어내며 버디를 잡은 사이고에 이어 준우승했습니다. LPGA투어 통산 7승의 김효주는 3월 말 포드 챔피언십에 이은 시즌 2승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올해 4번째 톱10에 진입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1위였던 김효주는 오늘 3번 홀(파3) 보기로 주춤했으나 6∼8번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까다로운 핀 위치에 적잖은 바람과 단단해진 그린까지 겹쳐 선두권에서도 선수들이 좀처럼 쉽게 타수를 줄이지 못한 가운데 김효주도 8번 홀 이후엔 모두 파를 적어냈습니다. 자신의 경기를 마쳤을 때 공동 3위였던 김효주는 요동치는 선두권 판세 속에 결국 5명의 공동 선두에 합류하며 연장전으로 향했습니다. 김효주는 18번 홀(파5)에서 이어진 1차 연장전에서 침착하게 3번째 샷을 그린에 올렸으나 버디 퍼트가 왼쪽으로 흐르며 파로 마무리했고, 이후 버디를 잡은 사이고가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LPGA투어에 데뷔해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올랐던 사이고는 첫 우승의 기쁨을 메이저 대회에서 누렸습니다. 우승 상금은 120만 달러(약 17억 2천만 원)입니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며 첫 메이저 우승 꿈을 부풀렸던 유해란은 이글 하나, 버디 1개, 보기 7개로 4타를 잃어 공동 6위(5언더파 283타)로 밀린 채 대회를 마쳤습니다. 고진영은 2타를 줄여 함께 6위에 자리했습니다. 2023년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이후 약 2년 동안 LPGA투어 우승이 없는 고진영은 이번 시즌 8개 출전 대회 중 4번째 톱10에 올랐습니다. 최혜진은 공동 9위(4언더파 284타)에 올라 4명의 한국 선수가 톱10에 들었습니다. 대회 2연패를 노린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는 렉시 톰프슨(이상 미국), 이민지(호주) 등과 공동 14위(2언더파 286타), 전인지와 이미향 등은 공동 18위(1언더파 287타)입니다. 김세영과 이소미는 공동 24위(이븐파 288타), 김아림은 공동 40위(3오버파 291타), 윤이나와 양희영은 공동 52위(5오버파 293타)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윤이나, LPGA 투어 LA 챔피언십 3R서 8언더파…4위로 껑충 윤이나, LPGA 투어 LA 챔피언십 3R서 8언더파…4위로 껑충 등록일2025.04.20 ▲ 손 흔드는 윤이나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이후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윤이나는 오늘(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파72·6천6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합해 8언더파 64타를 쳤습니다. 2라운드까지 공동 29위를 달리던 윤이나는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숨에 4위로 치고 올랐습니다. 그는 1번 홀(파5)과 2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뒤 7번 홀(파5)부터 9번 홀(파3)까지 3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전반에만 5타를 줄였습니다.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했으나 나머지 홀에서 4타를 줄이면서 상위권으로 도약했습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하고 LPGA 투어에 진출한 윤이나는 좀처럼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첫 대회인 파운더스컵에서 컷 탈락했고 블루베이 LPGA에서 공동 33위에 그쳤습니다. 세 번째 대회 포드 챔피언십에선 2라운드까지 공동 6위를 달렸으나 뒷심 부족으로 공동 22위로 미끄러졌고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선 조별리그 탈락했습니다. 윤이나는 내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4라운드에서 LPGA 데뷔 첫 승을 노립니다. 윤이나는 올 시즌 LPGA에 뛰어든 신인 선수들과 경쟁합니다.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와이 아키에(일본)와 아마추어 무대를 평정한 잉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는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공동 선두를 꿰찼습니다. 이와이는 이날 8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11위에서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로런 코글린(미국) 역시 이날 6언더파 66타로 좋은 경기력을 펼치며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일본의 다케다 리오는 8언더파 64타로 활약하면서 공동 5위에 올랐고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도 공동 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호주 교포 이민지도 5위로 선두권 경쟁을 펼칩니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해나 그린(호주)은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면서 공동 12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선수 중엔 이소미가 6언더파 66타,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12위로 선전했습니다. 고진영도 공동 12위로 점프했습니다. 공동 7위를 달리던 임진희, 김세영, 신지은은 모두 부진했습니다. 임진희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20위, 김세영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29위, 신지은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39위로 내려갔습니다. 반면 이미향과 2015년 LPGA에 데뷔한 이정은, 동명이인인 '핫식스' 이정은은 공동 20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주수빈은 공동 39위, 안나린은 공동 61위, 전인지는 공동 66위로 미끄러졌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트럼프가 싫어서…' 영국 이민 급증 '트럼프가 싫어서…' 영국 이민 급증 등록일2025.03.21 지난해 4분기에 영국 시민권을 신청한 미국인들이 급증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때문이라고 런던 시장이 의견을 밝혔습니다. 사디크 칸 영국 런던 시장은 현지시간 20일 CNN 인터뷰에서 미국인의 시민권 신청 급증 현상에 대해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결과와 관련된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영국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 약 1천700명의 미국인이 영국 시민권을 신청했습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0%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 지난해 전체에는 6천 명 이상의 미국인이 영국 시민권을 신청했습니다. 2004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수치입니다. 칸 시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부터 미국에 등을 돌리는 미국인을 영국으로 유인하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해왔습니다. 특히 칸 시장은 미국인들이 이민지로 선호하는 캐나다보다 런던이 더 유리할 것이라고도 자신했습니다. 칸 시장은 파키스탄계 무슬림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사상 첫 3선 런던시장이 된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김시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R 공동 36위…호주 교포 이민우 선두 김시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R 공동 36위…호주 교포 이민우 선두 등록일2025.03.15 ▲ 골프 선수 김시우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김시우 선수가 공동 36위에 올랐습니다. 김시우는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쳤습니다. 2017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시우는 중간 합계 3언더파, 공동 36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2언더파로 안병훈과 함께 공동 49위에 올랐고, 김주형은 합계 1언더파 공동 65위에 자리했습니다. 이경훈은 합계 4오버파로 컷 탈락했습니다. 호주 교포 이민우가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로 악샤이 바티아(미국)와 함께 1타 차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민우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이민지(호주)의 동생으로 아직 PGA 투어에서 우승한 경험은 없습니다. DP월드투어에서는 3차례, 아시안 투어에서는 한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었습니다.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합계 5언더파 공동 16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황사에 안개까지 겹쳤다…전국이 뿌연 하늘 황사에 안개까지 겹쳤다…전국이 뿌연 하늘 등록일2025.03.14 &<앵커&> 중국에서 넘어온 황사에 안개까지 겹치면서 전국 곳곳에서 탁한 공기와 뿌연 하늘이 이어졌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혼탁한 공기를 피해야 했습니다. 보도에 김보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시내가 뿌연 먼지로 뒤덮였습니다. 63 빌딩과 여의도 일대가 흐릿하게 보이고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모습은 뿌옇습니다. 어제(13일) 오전 출근길, 마포대교는 짙은 안개에 휩싸였습니다. 서울과 인천 등 중부지방은 안개의 영향으로 가시거리가 200m 채 되지 않았습니다. 오후에 들어선 중국발 황사까지 겹치면서 시야가 답답한 하루가 이어졌습니다. 지상 500m가 넘는 높이에 올라와 보니 황사와 미세먼지 영향으로 가시거리가 짧아진 상태입니다. 포근한 봄 날씨에 한결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에 나선 시민들은 불청객 황사 소식에 마스크로 얼굴을 꽁꽁 싸맸습니다. 오후 한때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민지/경기 수원시 : 너무 목이 칼칼해서…. 어제 사실은 황사가 있는지 모르고롯데타워가 반쯤 가려져 있어서 오늘은 마스크를 써야겠다고 생각해서….] 탁 트인 전망을 기대하며 남산타워에 오른 관광객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카메라에 추억을 남깁니다. [고대영/경기 화성시 : 예전에 한번 왔었는데 그때는 멀리까지 산까지 깨끗하게 보였었는데 지금은 황사 때문인지 뿌옇긴 하네요.] 오늘 서울은 한낮 기온이 18도까지 오를 전망이지만 환경부는 오늘 낮까지 잔류 황사의 영향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건강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윤 형, 영상편집 : 김종태)
황사에 안개까지 겹쳤다…전국이 뿌연 하늘 황사에 안개까지 겹쳤다…전국이 뿌연 하늘 등록일2025.03.13 &<앵커&> 날이 많이 따뜻해졌지만 바깥에 나가긴 망설여지는 요즘입니다. 오늘(13일)은 안개가 짙게 낀데다, 중국에서 넘어온 황사까지 전국을 뒤덮으며 내내 뿌연 하늘이 이어졌는데, 김보미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자&> 서울 시내가 뿌연 먼지로 뒤덮였습니다. 63빌딩과 여의도 일대가 흐릿하게 보이고,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모습은 뿌옇습니다. 오늘 오전 출근길, 마포대교는 짙은 안개에 휩싸였습니다. 서울과 인천 등 중부지방은 안개의 영향으로 가시거리가 200m 채 되지 않았습니다. 오후 들어선 중국발 황사까지 겹치면서 시야가 답답한 하루가 이어졌습니다. 지상 500m가 넘는 높이에 올라와 보니 황사와 미세먼지 영향으로 가시거리가 짧아진 상태입니다. 포근한 봄 날씨에 한결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에 나선 시민들은 불청객 황사 소식에 마스크로 얼굴을 꽁꽁 싸맸습니다. 오후 한때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민지/경기 수원시 : 너무 목이 칼칼한 것 같아요. 어제 사실은 황사가 있는지 모르고 롯데타워가 반쯤 가려져 있어서 오늘은 마스크를 써야겠다고 생각해서….] 탁 트인 전망을 기대하며 남산타워에 오른 관광객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카메라에 추억을 남깁니다. [고대영/경기 화성시 : 예전에 한번 왔었는데 그때는 멀리까지 산까지 깨끗하게 보였었는데 지금은 황사 때문인지 뿌옇긴 하네요.] 내일 서울은 한낮 기온이 18도까지 오를 전망이지만 환경부는 내일 낮까지 잔류 황사의 영향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건강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윤 형, 영상편집 : 김종태, VJ : 이준영, 화면제공 : KT 기가아이즈)
우리은행 3연패냐, BNK 첫 우승이냐…여자농구 챔프전 16일부터 우리은행 3연패냐, BNK 첫 우승이냐…여자농구 챔프전 16일부터 등록일2025.03.13 ▲ 지난해 11월 2일 정규리그 맞대결 때 BNK의 김소니아와 우리은행의 김단비 '봄 농구'의 여왕을 가리는 마지막 관문인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이번 주말 막을 올립니다. 지난해 10월 정규리그를 시작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는 이제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의 챔피언결정전(5전 3 승제)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오는 16일 오후 2시 25분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두 팀의 챔피언결정전 첫 경기가 열리며, 18일 오후 7시 아산에서 2차전이 이어집니다. 이후 부산 사직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20일 오후 7시 3차전, 22일 오후 6시 4차전이 개최됩니다. 4차전까지도 우승팀이 가려지지 않으면 24일 오후 7시 다시 아산에서 최후의 5차전이 벌어집니다. 챔피언결정전 역대 최다 12회 우승, 통합 우승 10회에 빛나는 우리은행은 챔프전 3연패 금자탑에 도전합니다. 우리은행은 핵심 선수였던 박지현이 외국 리그에 진출하고 주축이던 박혜진(BNK), 최이샘(신한은행), 나윤정(KB)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극심한 전력 손실에도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플레이오프(PO)에선 정규리그 4위 청주 KB를 3승 2패로 따돌리고 챔프전에 진출했습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김단비가 공수를 가리지 않고 맹활약했고, '최고 명장' 위성우 감독의 지도력, 신인 이민지의 성장 등이 더해지며 '이번만큼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를 보란 듯이 뒤엎었습니다. 2019년 창단해 2022-2023 시즌 처음으로 챔프전에 올랐으나 우리은행의 아성을 넘지 못했던 박정은 감독의 BNK는 2년 만에 다시 우리은행에 도전장을 내밉니다. BNK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선두를 달리다가 우리은행에 추월당해 2위로 마쳤고, PO에선 정규리그 3위 팀 용인 삼성생명을 3승 2패로 제압하고 챔프전에 올랐습니다. 안혜지와 이소희가 굳건히 버틴 가운데 박혜진과 김소니아가 가세해 경험을 더하고 아시아 쿼터로 합류한 이이지마 사키도 자리 잡으며 안정적인 주전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2022-2023 시즌 두 팀이 챔프전에서 격돌했을 땐 우리은행이 3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나 이젠 BNK도 만만치 않은 적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에선 두 팀이 3승 3패로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두 팀이 모두 5차전 혈투 끝에 힘겹게 PO를 통과한 터라 이번 챔프전은 결국 '누가 더 잘 버티느냐'의 싸움이 될 전망입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 5전 3 승제 PO가 시행된 이후 5차전까지 간 경우가 지난 시즌까지는 단 한 번도 없었으나 이번 시즌엔 두 대결이 모두 5차전을 꽉 채워 우리은행과 BNK는 전례 없는 상황에서 챔프전을 준비합니다. 우리은행은 역시나 김단비의 체력이 얼마나 남아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김단비는 PO에서 평균 17.2점, 12.4 리바운드, 4.4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평균 37분 36초를 뛴 가운데 지친 모습을 자주 노출했습니다. 이명관, 이민지, 스나가와 나츠키, 심성영 등이 부담을 덜어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BNK는 안혜지와 이소희, 이이지마, 박혜진, 김소니아 모두 PO에서 평균 30분 넘게 소화한 점이 승부처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들 외에 BNK에선 PO 평균 출전 시간이 10분을 넘는 선수가 한 명도 없었을 정도로 주전 의존도가 높았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여자농구 챔프전 '우리은행 3연패' vs 'BNK 첫 우승' 여자농구 챔프전 '우리은행 3연패' vs 'BNK 첫 우승' 등록일2025.03.13 ▲ 지난해 11월 2일 정규리그 맞대결 때 BNK의 김소니아와 우리은행의 김단비 '봄 농구'의 여왕을 가리는 여자농구 챔피언결정전이 이번 주말 막을 올립니다. 지난해 10월 정규리그를 시작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는 이제 우리은행과 BNK의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오는 16일 오후 2시 25분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두 팀의 챔피언결정전 첫 경기가 열리며, 18일 오후 7시 아산에서 2차전이 이어집니다. 이후 부산 사직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20일 오후 7시 3차전, 22일 오후 2시 4차전이 개최됩니다. 4차전까지도 우승팀이 가려지지 않으면 24일 오후 7시 다시 아산에서 최후의 5차전이 벌어집니다. 챔피언결정전 역대 최다 12회 우승, 통합 우승 10회에 빛나는 우리은행은 챔프전 3연패 금자탑에 도전합니다. 우리은행은 핵심 선수였던 박지현이 외국 리그에 진출하고 주축이던 박혜진(BNK), 최이샘(신한은행), 나윤정(KB)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극심한 전력 손실에도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플레이오프(PO)에선 정규리그 4위 KB를 3승 2패로 따돌리고 챔프전에 진출했습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김단비가 공수를 가리지 않고 맹활약했고, '최고 명장' 위성우 감독의 지도력, 신인 이민지의 성장 등이 더해지며 '이번만큼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를 보란 듯이 뒤엎었습니다. 2019년 창단해 2022-2023시즌 처음으로 챔프전에 올랐으나 우리은행의 아성을 넘지 못했던 박정은 감독의 BNK는 2년 만에 다시 우리은행에 도전장을 내밉니다. BNK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선두를 달리다가 우리은행에 추월 당해 2위로 마쳤고, PO에선 정규리그 3위 팀 용인 삼성생명을 3승 2패로 제압하고 챔프전에 올랐습니다. 안혜지와 이소희가 굳건히 버틴 가운데 박혜진과 김소니아가 가세해 경험을 더하고 아시아 쿼터로 합류한 이이지마 사키도 자리 잡으며 안정적인 주전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2022-2023시즌 두 팀이 챔프전에서 격돌했을 땐 우리은행이 3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나 이젠 BNK도 만만치 않은 적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에선 두 팀이 3승 3패로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두 팀이 모두 5차전 혈투 끝에 힘겹게 PO를 통과한 터라 이번 챔프전은 결국 '누가 더 잘 버티느냐'의 싸움이 될 전망입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 5전 3승제 PO가 시행된 이후 5차전까지 간 경우가 지난 시즌까지는 단 한 번도 없었으나 이번 시즌엔 두 대결이 모두 5차전을 꽉 채워 우리은행과 BNK는 전례 없는 상황에서 챔프전을 준비합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