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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희생으로 남성 구원? 탄호이저 연출가 저는 화가 나요! l 요나 김 오페라 연출가 [커튼콜] 여성의 희생으로 남성 구원? 탄호이저 연출가  저는 화가 나요!  l 요나</font> 김 오페라 연출가 [커튼콜] 등록일2024.10.16 커튼콜 236회에서는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 연출을 맡은 오페라 연출가 요나 김 씨와 함께 합니다. 요나 김은 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활약하면서 2017년 오페라 전문지 오펀벨트에서 '올해의 연출가'로 선정되며 주목 받은 오페라 연출가입니다. 2022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초청한 독일 만하임국립오페라극장 프로덕션 '링 사이클' 연출을 맡았던 그녀는, 최근 국립오페라단의 '탄호이저' 연출을 맡아 다시 한번 한국 관객들에게 바그너를 선보입니다. 바그너의 '젊은 날의 초상'이 담긴 탄호이저는 바그너 오페라의 입문작으로 불립니다. 다른 작품들에 비해 공연 시간도 짧고 '서곡'부터 '순례자의 합창', '저녁별의 노래' 등 친숙한 멜로디로 가득한 '순한 맛 바그너'죠. 이 작품은 흔히 여성의 희생적인 사랑으로 구원받는 남성의 이야기로 알려져 있는데요, 요나 김은 꼭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베누스와 엘리자베트 두 여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탄호이저를 통해 바그너가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이었는지, 바그너는 왜 이 작품을 수십 년에 걸쳐 여러 차례 수정했는지, '서울 버전'으로 명명한 이번 공연의 특징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봅니다. ♬ 탄호이저 중 '서곡'_제공 국립오페라단 ♬ 2024 탄호이저 연습 영상_제공 국립오페라단 ♬ 탄호이저 중 '저녁별의 노래'(바리톤 김태한 2023 퀸엘리자베스콩쿠르 경연실황)_출처 퀸엘리자베스콩쿠르 유튜브 유튜브 재생목록 김수현 문화전문기자의 커튼콜을 추가해 보세요. 진행: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정석문 아나운서 l 출연: 요나 김 오페라 연출가 l 글·편집 : 이은혜 PD ▶ & '커튼콜'은 SBS뉴스 홈페이지와 네이버 오디오클립, 팟빵, 애플 팟캐스트 등 여러 오디오 플랫폼에서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SBS뉴스 유튜브 채널에서 보이는 팟캐스트 클립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팟빵' 접속하기 - '네이버 오디오클립' 접속하기 - '애플 팟캐스트' 접속하기 - '유튜브' 접속하기
유니버스 티켓', 엘리시아 첫 데뷔 멤버 확정… 투표해 준 팬들 감사 유니버스 티켓', 엘리시아 첫 데뷔 멤버 확정… 투표해 준 팬들 감사 등록일2024.01.11 '유니버스 티켓' 첫 번째 데뷔 주인공이 탄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9화에서는 신곡 무대와 2차 승급식을 진행했다. 이날 24명의 참가자는 2개의 유닛으로 나뉘어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구교련, 나나, 배하람, 엘리시아, 오윤아, 요나, 유리, 임서원, 젤리 당카, 코토코, 황시은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담은 '꿈의 소녀'의 벅찬 감성을 노래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유니콘 김세정은 나나는 어떤 파트를 받아도 자기 것처럼 소화를 한다. 이번엔 랩이었는데 가사 전달도 정확했다. 아련함을 가장 잘 소화한 건 나나와 오윤아였다. 요나는 못 보여준 것 같아서 아쉬웠다 고 평가했다. 자신감 있는 가사가 매력적인 힙합곡 'yummy yum'은 가비, 권은형, 김수민, 김수진, 나루미, 니지, 방윤하, 배예람, 이선우, 이후란, 전진영, 제이라, 진현주가 소화, 파워풀한 보컬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완성도 높은 무대에 리안은 종이까지 던지며 환호했다. 리안은 지금은 신발도 던지고 싶다 며 가비는 파트가 많지 않았지만 씹어 먹었다. 권은형은 킬링 파트인데 못 살렸다 고 말했고, 김세정은 김수민의 재발견이었다. 처음 등장할 때 소리를 지를 수밖에 없었다. 방윤하는 노래 콘셉트 이해력과 소화력이 상당하다. 노래 맛을 살려주는 참가자 라고 평가했다. 탈락자는 각 유닛당 1명으로, 유니콘, 프로듀서, 상대 유닛 참가자들의 선택으로 정해졌다. 평가자 세 그룹의 표가 2표 이상 겹치면 즉시 참가자가 탈락하게 되는 것. '꿈의 소녀' 참가자 중 요나가 유니콘과 참가자에게 2표를 받아 탈락했고, 'yummy yum' 팀의 최종 탈락자는 3표를 얻은 권은형으로 결정됐다. 이어 진행된 2차 승급식에서는 파이널로 가기 전 마지막 탈락자가 결정됐다. PRISM 등급 중 S 등급은 탈락, P 등급이 되면 데뷔 최종 멤버가 되는 가운데, S 등급이었던 구교련, 배예람, 제이라, 니지, 김수진, 이후란이 승급하지 못하고 최종 탈락했다. 진현주, 배하람, 이선우, 가비, 황시은, 전진영, 나루미, 유리 I 등급, 오윤아는 R 등급으로 승급하며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또 한 번의 히든 티켓팅도 있었다. 스타성과 올라운더 참가자를 높게 평가했던 별들의전쟁*, 벤더스, 페이퍼메이커는 프로듀서 티켓팅을 통해 김수민을 선택, 김수민은 I 등급으로 승급했으며, 팬 티켓팅까지 더해진 결과 김수민은 프로듀서 티켓팅 최종 후보였던 방윤하와 함께 R 등급으로 승급했다. I 등급 젤리 당카, 코토코, 나루미 중 젤리 당카, 코토코는 R 등급으로 승급했고, R 등급 나나, 임서원은 R 등급을 유지했다. 나나는 승급하지 못해 아쉽지만 한 단계만 승급하면 데뷔할 수 있다. 그래도 파이널에 갈 수 있으니 데뷔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고 말했고, 임서원은 오늘 데뷔는 못 했지만 R 등급이다. 다음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열심히 승급해서 데뷔하겠다 고 포부를 전했다. I 등급이었던 엘리시아는 2단계를 뛰어넘으며 최초로 P 등급에 도달, 첫 번째 데뷔 주인공이 됐다. 엘리시아는 감격하며 꿈인 것 같다. 매일 투표해 준 팬들 너무 감사하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소감을 말했다. 엘리시아를 포함해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데뷔할 최종 멤버는 마지막 방송에서 공개된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40분 SB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위 16명의 소녀는 오는 2월 3일 오후 6시, 4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유니버스 티켓 투어 인 서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티켓은 11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한다. 한편, 신곡 '꿈의 소녀', 'yummy yum'은 11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앞서 방송에서 '유니버스 티켓' 버전으로 선보인 있지 'LOCO'(구교련, 나루미, 니지, 배예람, 배하람, 유리, 전진영, 제이라), 워너원 'Beautiful'(김수진, 방윤하, 엘리시아, 이선우, 이후란, 임서원, 젤리 당카, 진현주),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가비, 권은형, 김수민, 나나, 오윤아, 요나, 코토코, 황시은) 등이 같은 날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유니버스 티켓', 엘리시아 첫 데뷔 멤버 확정… 투표해 준 팬들 감사 '유니버스 티켓', 엘리시아 첫 데뷔 멤버 확정… 투표해 준 팬들 감사 등록일2024.01.1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유니버스 티켓' 첫 번째 데뷔 주인공이 탄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9화에서는 신곡 무대와 2차 승급식을 진행했다. 이날 24명의 참가자는 2개의 유닛으로 나뉘어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구교련, 나나, 배하람, 엘리시아, 오윤아, 요나, 유리, 임서원, 젤리 당카, 코토코, 황시은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담은 '꿈의 소녀'의 벅찬 감성을 노래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유니콘 김세정은 나나는 어떤 파트를 받아도 자기 것처럼 소화를 한다. 이번엔 랩이었는데 가사 전달도 정확했다. 아련함을 가장 잘 소화한 건 나나와 오윤아였다. 요나는 못 보여준 것 같아서 아쉬웠다 고 평가했다. 자신감 있는 가사가 매력적인 힙합곡 'yummy yum'은 가비, 권은형, 김수민, 김수진, 나루미, 니지, 방윤하, 배예람, 이선우, 이후란, 전진영, 제이라, 진현주가 소화, 파워풀한 보컬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완성도 높은 무대에 리안은 종이까지 던지며 환호했다. 리안은 지금은 신발도 던지고 싶다 며 가비는 파트가 많지 않았지만 씹어 먹었다. 권은형은 킬링 파트인데 못 살렸다 고 말했고, 김세정은 김수민의 재발견이었다. 처음 등장할 때 소리를 지를 수밖에 없었다. 방윤하는 노래 콘셉트 이해력과 소화력이 상당하다. 노래 맛을 살려주는 참가자 라고 평가했다. 탈락자는 각 유닛당 1명으로, 유니콘, 프로듀서, 상대 유닛 참가자들의 선택으로 정해졌다. 평가자 세 그룹의 표가 2표 이상 겹치면 즉시 참가자가 탈락하게 되는 것. '꿈의 소녀' 참가자 중 요나가 유니콘과 참가자에게 2표를 받아 탈락했고, 'yummy yum' 팀의 최종 탈락자는 3표를 얻은 권은형으로 결정됐다. 이어 진행된 2차 승급식에서는 파이널로 가기 전 마지막 탈락자가 결정됐다. PRISM 등급 중 S 등급은 탈락, P 등급이 되면 데뷔 최종 멤버가 되는 가운데, S 등급이었던 구교련, 배예람, 제이라, 니지, 김수진, 이후란이 승급하지 못하고 최종 탈락했다. 진현주, 배하람, 이선우, 가비, 황시은, 전진영, 나루미, 유리 I 등급, 오윤아는 R 등급으로 승급하며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또 한 번의 히든 티켓팅도 있었다. 스타성과 올라운더 참가자를 높게 평가했던 별들의전쟁*, 벤더스, 페이퍼메이커는 프로듀서 티켓팅을 통해 김수민을 선택, 김수민은 I 등급으로 승급했으며, 팬 티켓팅까지 더해진 결과 김수민은 프로듀서 티켓팅 최종 후보였던 방윤하와 함께 R 등급으로 승급했다. I 등급 젤리 당카, 코토코, 나루미 중 젤리 당카, 코토코는 R 등급으로 승급했고, R 등급 나나, 임서원은 R 등급을 유지했다. 나나는 승급하지 못해 아쉽지만 한 단계만 승급하면 데뷔할 수 있다. 그래도 파이널에 갈 수 있으니 데뷔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고 말했고, 임서원은 오늘 데뷔는 못 했지만 R 등급이다. 다음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열심히 승급해서 데뷔하겠다 고 포부를 전했다. I 등급이었던 엘리시아는 2단계를 뛰어넘으며 최초로 P 등급에 도달, 첫 번째 데뷔 주인공이 됐다. 엘리시아는 감격하며 꿈인 것 같다. 매일 투표해 준 팬들 너무 감사하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소감을 말했다. 엘리시아를 포함해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데뷔할 최종 멤버는 마지막 방송에서 공개된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40분 SB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위 16명의 소녀는 오는 2월 3일 오후 6시, 4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유니버스 티켓 투어 인 서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티켓은 11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한다. 한편, 신곡 '꿈의 소녀', 'yummy yum'은 11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앞서 방송에서 '유니버스 티켓' 버전으로 선보인 있지 'LOCO'(구교련, 나루미, 니지, 배예람, 배하람, 유리, 전진영, 제이라), 워너원 'Beautiful'(김수진, 방윤하, 엘리시아, 이선우, 이후란, 임서원, 젤리 당카, 진현주),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가비, 권은형, 김수민, 나나, 오윤아, 요나, 코토코, 황시은) 등이 같은 날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괌 한국인 관광객 살해 용의자, 차에서 숨진 채 발견 괌 한국인 관광객 살해 용의자, 차에서 숨진 채 발견 등록일2024.01.10 괌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가 자해로 보이는 총상을 입고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괌 경찰이 CCTV 추적을 통해 용의자가 탄 차량을 확인했고, 사건 발생지인 투몬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요나 마을에서 차량을 찾아내 용의자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용의자는 불법 마약 소지 전과가 있고,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였습니다. 통신은 또 차량 운전자로 추정되는 남자 1명도 용의자가 발견된 지역의 게임방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 어젯(9일)밤 10시쯤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의 위험물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약 8시간 만인 오늘 새벽 5시 50분쯤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화재 당시 창고에 있던 관계자 2명은 모두 대피해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창고 내부의 인화물질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밤샘 진화를 통해 불을 끄는 데 성공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국세청은 부가가치세 신고와 연말정산 시기를 틈타 국세청을 사칭해 소득세 미납 안내라는 악성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국세청은 사칭 이메일 등에서 바로 포털 사이트 로그인을 유도하는 경우 로그인을 하지 말고 해당 이메일을 삭제한 뒤 포털 사이트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세무 관련 메시지가 인터넷 전화나 휴대전화 번호로 발송된 경우는 의심할 필요가 있고 개인 명의 계좌로 국세를 송금해서도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가수 겸 배우 비와 배우 김태희 씨 부부를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에게 징역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피해자에게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 조현병 진단을 받은 피고에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재범의 우려도 상당하다며 선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비와 김태희 부부의 자택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는 등 불안감을 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괌 한국인 관광객 총격 살해 용의자, 숨진 채 발견…일당 1명 체포 괌 한국인 관광객 총격 살해 용의자, 숨진 채 발견…일당 1명 체포 등록일2024.01.10 ▲ 괌 투몬 비치 미국령 괌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총격으로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AP통신이 현지시간 9일 전했습니다. 괌 경찰은 지난 4일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피살 사건의 용의자가 자해로 보이는 총상을 입고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이 용의자와 일당으로 추정되는 다른 1명은 한 게임방에서 체포돼 구금됐다고 밝혔습니다. 괌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저녁 7시 40분∼8시 50대 한국인 관광객 부부가 괌 투몬 지역 건비치에서 츠바키 타워 호텔을 향해 걸어가던 중 강도를 만나 저항하다 남편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당시 이 부부의 뒤에서 다가온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운전자와 총격범이 타고 있었고, 범인이 총기를 지닌 채 차에서 내려 소지품을 요구하다 남편을 총으로 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총상을 입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다음 날 아침에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은 은퇴를 기념해 부인과 함께 괌 여행을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괌 경찰은 사건 다음 날 용의자들에 관한 제보에 포상금 5만 달러, 약 6천600만 원을 걸었습니다. 이후 경찰은 한 시민의 제보로 6일 만에 사건의 단서를 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투몬 관광지구의 약 20개 업소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훑어본 결과, 사건 당일 용의자 일당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은색 토요타 40-러너가 이 지역을 떠나는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총격 용의자는 투몬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요나' 마을에서 주차된 차량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그는 불법 마약 소지 전과가 있으며,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차 안에서 용의자의 시신과 함께 발견된 총이 한국인 관광객 살해 사건에 쓰인 것인지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SUV 운전자로 추정되는 남성 역시 총격 용의자가 발견된 지역의 한 게임방에 있다가 붙잡혔습니다. 그 역시 폭행 등 혐의로 체포된 전과가 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한국인 관광객은 괌 전체 관광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괌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사진=괌정부관광청 제공, 연합뉴스)
제니 'SOLO' 완벽 커버 가비→에이스 임서원…'유니버스 티켓', 매력 넘치는 참가자들 제니 'SOLO' 완벽 커버 가비→에이스 임서원…'유니버스 티켓', 매력 넘치는 참가자들 등록일2023.11.2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유니버스 티켓'의 리벤지 배틀이 시작됐다. 지난 25일 오후 5시 방송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2화에서는 1:1 배틀과 함께 첫 그룹 배틀이 진행됐다. 방송 전 티저 모델로 주목받은 가비는 이날 1:1 배틀에서 제니의 'SOLO'를 선곡, 수준급 랩과 안정적인 보컬을 보여주며 실력파 멤버로 떠올랐다. 아도라는 목소리가 매력적 이라며 이 프로그램의 정체성 같은 멤버 라고 극찬했다. 카라의 '프리티걸'을 선보인 젤리 당카 역시 라이브 실력을 인정받으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샀다. 윤하는 케이팝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매력의 소유자 라며 젤리 당카의 색다른 매력에 주목했다. 각양각색으로 뛰어났던 참가자들의 1:1 배틀이 끝나고 참가자들은 처음으로 맛본 승패에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이후 승자에게 핑크색, 패자에게 초록색 유니폼이 배달되자 패자가 된 참가자들은 저 핑크색을 내가 입었어야 했는데 , 이전에는 프로필 사전 투표였다면 지금은 실력평가라 자존심이 상한다 며 다음 배틀에 대한 승부욕을 불태웠다. 다음 대결은 리벤지 배틀이었다. 1:1 배틀에서 승리한 위너스의 선택으로 팀이 꾸려지면 챌린저스 또한 자동으로 팀이 결성돼 경쟁을 하게 됐던 것. 위너스에게는 청량, 청순, 큐트, 카리스마, 매혹 등 5개 콘셉트 중 하나와 노래를 선정할 수 있는 베네핏도 주어졌다. 이에 임서원부터 가비, 권은형, 나코, 부린단, 오다은, 유리, 최혜린까지 위너스의 어벤져스 급 팀이 탄생했다. 챌린저스 팀은 권예진, 미라, 바네사, 박예현, 야마구치 유리코, 요나, 저우지아치, 제시카가 자동으로 팀을 이뤘고, 두 팀은 큐트 콘셉트로 대결을 펼쳤다. 글로벌한 멤버들이 모인 챌린저스 팀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시작부터 힘들어했지만 원더걸스 'Tell me' 무대를 끝까지 완성시켰다. 윤하는 이 팀은 한 명도 포기하지 않았다. 이런 애티튜드를 가진 사람은 실패할 수가 없다.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며 응원했다. 가비와 임서원 등 실력파 참가자들이 모인 위너스 팀은 트와이스 'TT' 무대를 진행하며 완벽한 걸그룹의 모습을 보여줬다. 윤하는 한 명 한 명 개성이 드러나면서 팀의 완성도도 유지했다 며 만족했고, 효연은 킬링파트를 소화한 임서원에게 안정적으로 이 팀을 끌고 가는 느낌을 받았다. 너무 잘한다 며 칭찬했다. 결과는 4대1로 위너스가 승리를 거뒀다. 다만 82명 중 절반인 41명이 탈락하는 가운데, 배틀에서 승리를 하더라도 20명만 유니콘의 선택으로 다음 라운드에 직행하는 상황. 극찬을 받지 못한 승리 팀의 일부 참가자와 패자 팀 전원은 글로벌 팬 티켓팅으로 추가 진출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불안감에 눈물을 흘렸다. 이에 유니콘과 팬들의 선택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될 참가자는 누가될 것인지 다음 화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유니버스 티켓' 글로벌 2차 팬 티켓팅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SBS 홈페이지와 팬캐스트 앱에서 진행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호날두, 2경기 연속 멀티골 행진…포르투갈 8전 전승 호날두, 2경기 연속 멀티골 행진…포르투갈 8전 전승 등록일2023.10.17 포르투갈의 호날두가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호날두는 유로2024 예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원정경기에서 전반 5분 페널티킥에 이어 전반 20분 주앙 펠릭스의 침투패스를 가볍게 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골로 인정됐습니다. 자신의 203번째 A매치에서 127호 골을 터트리며 두 부문 모두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포르투갈은 정예 멤버를 그대로 가동해 전반에만 5골을 몰아치며 8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네덜란드는 그리스 원정 경기에서 종료 직전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수비수 판 다이크가 얼굴에 레이저 빔 세례를 받으면서도 침착하게 결승골을 뽑아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프랑스에 이어 조 2위로 올라서며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 미국 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에서 텍사스가 휴스턴과 1, 2차전 원정 경기를 휩쓸며 월드시리즈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1회 초 5안타를 몰아치며 대거 4득점한 뒤 3회 초 요나 하임의 솔로 홈런을 앞세워 5대 4 승리를 거뒀습니다. --- 내년 파리올림픽에서 제외됐던 야구가 2028년 LA올림픽에서 다시 복귀합니다. IOC는 야구를 포함해 소프트볼과 스쿼시, 플래그 풋볼, 크리켓, 라크로스 등 LA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제안한 5개 신규 종목을 확정했습니다. 14억 명이 넘는 인구 대국 인도의 국민 스포츠 크리켓은 1900년 파리 올림픽 이후 128년 만에 올림픽에 복귀하고, 긴 손잡이가 달린 그물 라켓으로 골을 넣는 라크로스는 1904년과 1908년 올림픽 이후 세 번째로 열립니다.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변형 미식축구 플래그 풋볼, 그리고 스쿼시는 올림픽 데뷔전을 치릅니다. IOC는 또 당초 LA 올림픽 기초 종목에서 빠졌던 근대 5종과 역도의 정식 종목 채택도 승인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몽고메리 6.1이닝 무실점…텍사스, 휴스턴 누르고 ALCS 기선제압 몽고메리 6.1이닝 무실점…텍사스, 휴스턴 누르고 ALCS 기선제압 등록일2023.10.16 ▲ 조던 몽고메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가 월드시리즈 진출 길목에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텍사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3 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원정경기에서 휴스턴을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텍사스는 1차전 승리로 최대 64%의 월드시리즈 진출 확률을 손에 쥐게 됐습니다. MLB닷컴에 따르면 7전 4승제로 치러진 MLB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전체 시리즈를 이긴 경우는 전체 188번 가운데 121번입니다. 텍사스 좌완 선발 조던 몽고메리가 6.1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습니다. 그 사이 요나 하임이 2회 초 1사 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올렸고 타베라스가 5회 초 쐐기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몽고메리가 마운드를 내려간 뒤에도 텍사스 불펜진은 무실점 역투를 이어가 2021년 월드시리즈 6차전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팀 완봉승을 일궜습니다. 반면 휴스턴 타선은 번번이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3회 말 2아웃 1, 2루 기회에선 요르단 알바레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8회 말 노아웃 1루 기회에서 브레그먼이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텍사스 좌익수 에반 카터의 호수비를 뚫지 못했고, 황급히 귀루하던 주자 알투베가 2루를 밟지 않은 채 1루로 귀루하는 누의 공과를 저질러 순식간에 더블 아웃 처리되며 결국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타선 침묵으로 휴스턴 선발 저스틴 벌랜더는 6.2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패전을 떠안았습니다. 두 팀의 ALCS 2차전은 17일 5시 반에 같은 장소에서 치러집니다. (사진=AP, 연합뉴스)
MLB 미네소타, 휴스턴 꺾고 ALDS 1승 1패…승부 원점 MLB 미네소타, 휴스턴 꺾고 ALDS 1승 1패…승부 원점 등록일2023.10.09 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가 디비전 시리즈에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미네소타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ALDS·5전 3승제) 2차전에서 파블로 로페스와 카를로스 코레아의 투타 활약에 힘입어 휴스턴을 6대 2로 제압했습니다. 1차전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원점을 돌린 미네소타는 11∼13일 홈구장에서 열리는 3∼4차전에서 시리즈 역전을 노리게 됐습니다. 미네소타는 1회초 2사 1루에서 코레아가 좌중간 담장을 때리는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2회에는 카일 파머가 좌월 투런포를 터뜨려 3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5회에는 원아웃 만루에서 코레아가 2타점 중전 안타를 날린 미네소타는 7회에는 대타 에두아르 쥘리앵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추가해 6대 0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휴스턴은 8회 말 요르단 알바레스가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려 영패를 면했습니다. 1차전에서도 홈런 2방을 날렸던 알바레스는 디비전시리즈 2경기 3홈런을 기록하며 가을야구에 강한 면모를 이어갔습니다. 미네소타 선발투수 로페스는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며 6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휴스턴 출신인 미네소타의 강타자 코레아는 친정팀을 상대로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방문경기에서 미치 가버의 그랜드슬램을 앞세워 11대 8로 승리했습니다. 적지에서 1, 2차전을 쓸어 담은 텍사스는 홈구장인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리는 3∼4차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7전 4승제)에 진출합니다. 볼티모어는 1회 에런 힉스가 2타점 적시타를 쳐 기선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텍사스는 2회와 3회 무려 9점을 뽑아내며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2회 레오디 타바레스의 2타점 2루타로 가볍게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뒤, 가버와 아돌리스 가르시아, 요나 하임이 3연속 적시타를 쳐 5대 2로 역전했습니다. 3회에는 원아웃 만루에서 가버가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려 9대 2로 달아났습니다. 볼티모어가 4회 반격에서 호르헤 마테오의 적시타와 라이언 마운트캐슬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따라갔고, 5회 양 팀은 1점씩 주고받았습니다. 볼티모어는 5대 11로 뒤진 9회 말 힉스가 3점 홈런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습니다. 텍사스 3번 지명 타자로 출전한 가버는 만루 홈런을 포함해 2안타 5타점으로 활약해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텍사스의 코리 시거는 볼넷만 5개를 골라내 MLB 포스트시즌 역사상 최초로 한 경기 5볼넷을 기록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캐나다 '태권도의 날' 지정할 듯…국기원 9월 4일 확정 캐나다 '태권도의 날' 지정할 듯…국기원  9월 4일 확정 등록일2023.07.19 ▲ 캐나다 태권도 관계자들과 태권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이동섭 국기원장(가운데) 캐나다가 정부 차원에서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지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국기원이 밝혔습니다. 국기원은 현지 소식통을 통해 확인한 바, 캐나다가 '태권도의 날' 날짜를 공식적으로 확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고 밝혔습니다. 9월 4일은 1994년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날입니다. 이번 기념일 지정 과정에서 한국계 정치인인 요나 마틴 연방 상원의원, 그리고 미셸 퍼레리 하원의원이 정부 측에 필요성을 적극 주장하는 등 큰 역할을 했다고 국기원은 전했습니다. 캐나다는 태권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9월 27일 수도 오타와 국회의사당에서 열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는 이동섭 국기원장을 비롯해 캐나다 정부 관계자, 연방 상·하원 의원 등이 참석합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 태권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 무도로 인정받고 존경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국기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