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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 '20년 절친' 김승수 고백 끝내 거절…'미우새', 최고 19.1% 폭발 양정아</font>, '20년 절친' 김승수 고백 끝내 거절…'미우새', 최고 19.1% 폭발 등록일2024.12.1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동안 썸과 우정 사이에서 많은 설렘을 선사했던 '미우새' 김승수와 양정아가 끝내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2%로 일요 예능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4.3%로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수는 친구가 아닌 다른 의미로 만나고 싶다 , 누가 나한테 여자친구 있냐고 물으면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라며 양정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승수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양정아는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며 깊은 생각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은 시청률이 무려 19.1%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이내 양정아는 사귀게 되면 바로 결혼을 생각해야 하는 두 사람의 나이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꺼냈고, 네가 예쁜 가정 꾸리고 아이 낳고 사는 모습을 보고 싶다 라며 진심으로 김승수를 배려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어 양정아는 김승수에게 설렘을 느끼고 진지한 만남에 대해 고민한 적도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신동엽은 너무 마음이 아프다. 친구로서 김승수를 배려하는 양정아의 마음이 너무 깊다 라며 두 사람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 또한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 깊이 고민했을 양정아가 이해된다 라며 따뜻한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아쉬움이 남는 결정이었지만, 20년을 지켜온 우정 또한 소중하게 여기고 좋은 친구로 남기로 결정한 두 사람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스브스夜] '미우새' 김승수, 양정아에 더 이상 감정 숨기고 싶지 않다 고백…러브라인의 결말은? [스브스夜] '미우새' 김승수, 양정아</font>에  더 이상 감정 숨기고 싶지 않다  고백…러브라인의 결말은? 등록일2024.12.16 양정아가 김승수의 고백에 답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양정아에게 고백을 하는 김승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정아와 함께 식사를 하던 김승수는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그는 너랑 종일 같이 다니고 같이 있는 시간이 굉장히 많았으면 좋겠어. 그냥 내가 네 손을 잡아도 친구의 손을 잡는 게 아니었으면 좋겠다 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승수는 네 생각이 많이 나고 자꾸 보고 싶고 일하고 있을 때도 보고 싶다. 일 하다가도 만사 제쳐놓고 연락해서 보자고 할까 싶고 뭐 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그렇다 라며 그냥 누가 나한테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면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라고 양정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양정아는 언제부터 그런 마음이 든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승수는 조금씩 조금씩 그런 마음이 들었다. 힘들 때 네 생각을 하면 되게 많이 리프레쉬된다. 너를 좀 케어해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고 그런 마음이 계속 더 점점 더 들더라. 좋은 거 보고 좋은 장소를 보면 같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라며 고백을 이어갔다. 이를 들은 양정아는 숨 좀 쉬어도 되냐며 심호흡을 길게 한 후 다시 그의 말에 집중했다. 김승수는 지금까지는 감정을 숨기면서 사는 게 더 많았다. 어떤 감정이든. 그런데 이번에는 숨기면 많이 후회하겠구나 생각했다 라며 고백할 결심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에 양정아는 급기야 눈물을 터뜨려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양정아는 너처럼 생각 많고 신중한 애가 얼마나 많이 생각을 했겠니. 우리가 친구의 연이라고 단정 짓기에는 각별한 인연인 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승수는 천천히 언제든 편하게 마음을 밝혀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양정아는 갑자기라기보다 오늘 이렇게 이야기가 나올 줄 몰라서 당장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생각을 좀 하겠다 라고 했다. 식사를 마치고 함께 산책을 하게 된 두 사람. 김승수는 미리 준비해 둔 목도리를 해주고 담요를 덮어주는 등 양정아를 향한 세심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리고 같은 드라마를 하면 연기를 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는 양정아에게 부부 역할 한번 해. 드라마 같이 하면 너무 재밌지 뭐 라며 은근한 플러팅을 했다. 그런 그에게 양정아는 과거 함께 했던 작품을 언급하며 그 시절에는 와닿지 않았던 인연이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냥 넘길만한 인연이 아니더라 라고 했다. 이어 김승수는 지난번 자신이 귓속말로 했던 소원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일주일에 한 번씩 보고 싶다고 했던 것. 이에 양정아는 시간이 잘 안 나더라면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승수는 양정아를 집까지 바래다주었다. 그리고 차 안에는 정적만이 흘러 두 사람이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있을지 짐작하게 했다. 양정아 집 앞에 도착한 두 사람. 김승수는 양정아가 자신의 고백을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너는 너무 당황스러울 거야. 빨리 답을 해달라 그런 건 전혀 없다. 편할 때 아무 때나 이야기해 줘도 되고 어떻게 이야기를 해도 괜찮다 라고 했다. 이에 양정아는 사실 아까 네가 딱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나서 너무 어지럽고 너무 심장이 뛰어서 너한테 뭐라고 말을 못 하겠더라 라며 내가 너로 인해서 설레기도 하고 너무 기분 좋았다. 그리고 나도 너랑 만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다 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갔다. 이어 양정아는 우리가 나이도 있는데 이제 인연을 만나게 되면 특히 너는 결혼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라며 나는 벌써 10년 됐구나. 10년 전에 결혼해서 정말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 그래서 난 네가 되게 행복하게 예쁜 가정을 꾸리고 안정되게 사는 걸 너무 보고 싶다. 너 닮은 아이들도 낳고. 근데 나는 그럴 수 없는 입장이니까. 넌 그렇게 살 수 있고 그렇게 사는 걸 친구로서 보고 싶다.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게 내 마음이야 라고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을 전했다. 양정아는 나는 너 오래 보고 싶어. 정말 오래오래. 좋은 친구로 널 잃고 싶지 않다 라며 만났다가 헤어져서 예전처럼 못 돌아가고 서먹서먹해지는 사이가 되는 거에 대해서 걱정도 많이 했다. 친구 김승수를 잃을 수 있으니까. 남들은 그게 무서워서 못 만나냐 그러는데 그냥 그런 마음이 들었다 라고 소중한 인연인 만큼 더 신중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양정아는 이게 정말 내가 진심으로 느끼는 감정이고 내 마음이야 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수는 진심으로 네가 날 위해 해준 말이라는 걸 알아 라며 양정아의 마음을 이해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잠시 바라보았고 곧 보자며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양정아는 너무 고맙다. 갈게. 안녕 이라며 김승수에게 인사를 했고, 김승수는 응 조심해서 가 라고 쓸쓸하게 웃으며 화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스브스夜] '미우새' 김승수, 양정아에 더 이상 감정 숨기고 싶지 않다 고백…러브라인의 결말은? [스브스夜] '미우새' 김승수, 양정아</font>에  더 이상 감정 숨기고 싶지 않다  고백…러브라인의 결말은? 등록일2024.12.16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양정아가 김승수의 고백에 답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양정아에게 고백을 하는 김승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정아와 함께 식사를 하던 김승수는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그는 너랑 종일 같이 다니고 같이 있는 시간이 굉장히 많았으면 좋겠어. 그냥 내가 네 손을 잡아도 친구의 손을 잡는 게 아니었으면 좋겠다 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승수는 네 생각이 많이 나고 자꾸 보고 싶고 일하고 있을 때도 보고 싶다. 일 하다가도 만사 제쳐놓고 연락해서 보자고 할까 싶고 뭐 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그렇다 라며 그냥 누가 나한테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면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라고 양정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양정아는 언제부터 그런 마음이 든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승수는 조금씩 조금씩 그런 마음이 들었다. 힘들 때 네 생각을 하면 되게 많이 리프레쉬된다. 너를 좀 케어해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고 그런 마음이 계속 더 점점 더 들더라. 좋은 거 보고 좋은 장소를 보면 같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라며 고백을 이어갔다. 이를 들은 양정아는 숨 좀 쉬어도 되냐며 심호흡을 길게 한 후 다시 그의 말에 집중했다. 김승수는 지금까지는 감정을 숨기면서 사는 게 더 많았다. 어떤 감정이든. 그런데 이번에는 숨기면 많이 후회하겠구나 생각했다 라며 고백할 결심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에 양정아는 급기야 눈물을 터뜨려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양정아는 너처럼 생각 많고 신중한 애가 얼마나 많이 생각을 했겠니. 우리가 친구의 연이라고 단정 짓기에는 각별한 인연인 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승수는 천천히 언제든 편하게 마음을 밝혀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양정아는 갑자기라기보다 오늘 이렇게 이야기가 나올 줄 몰라서 당장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생각을 좀 하겠다 라고 했다. 식사를 마치고 함께 산책을 하게 된 두 사람. 김승수는 미리 준비해 둔 목도리를 해주고 담요를 덮어주는 등 양정아를 향한 세심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리고 같은 드라마를 하면 연기를 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는 양정아에게 부부 역할 한번 해. 드라마 같이 하면 너무 재밌지 뭐 라며 은근한 플러팅을 했다. 그런 그에게 양정아는 과거 함께 했던 작품을 언급하며 그 시절에는 와닿지 않았던 인연이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냥 넘길만한 인연이 아니더라 라고 했다. 이어 김승수는 지난번 자신이 귓속말로 했던 소원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일주일에 한 번씩 보고 싶다고 했던 것. 이에 양정아는 시간이 잘 안 나더라면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승수는 양정아를 집까지 바래다주었다. 그리고 차 안에는 정적만이 흘러 두 사람이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있을지 짐작하게 했다. 양정아 집 앞에 도착한 두 사람. 김승수는 양정아가 자신의 고백을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너는 너무 당황스러울 거야. 빨리 답을 해달라 그런 건 전혀 없다. 편할 때 아무 때나 이야기해 줘도 되고 어떻게 이야기를 해도 괜찮다 라고 했다. 이에 양정아는 사실 아까 네가 딱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나서 너무 어지럽고 너무 심장이 뛰어서 너한테 뭐라고 말을 못 하겠더라 라며 내가 너로 인해서 설레기도 하고 너무 기분 좋았다. 그리고 나도 너랑 만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다 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갔다. 이어 양정아는 우리가 나이도 있는데 이제 인연을 만나게 되면 특히 너는 결혼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라며 나는 벌써 10년 됐구나. 10년 전에 결혼해서 정말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 그래서 난 네가 되게 행복하게 예쁜 가정을 꾸리고 안정되게 사는 걸 너무 보고 싶다. 너 닮은 아이들도 낳고. 근데 나는 그럴 수 없는 입장이니까. 넌 그렇게 살 수 있고 그렇게 사는 걸 친구로서 보고 싶다.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게 내 마음이야 라고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을 전했다. 양정아는 나는 너 오래 보고 싶어. 정말 오래오래. 좋은 친구로 널 잃고 싶지 않다 라며 만났다가 헤어져서 예전처럼 못 돌아가고 서먹서먹해지는 사이가 되는 거에 대해서 걱정도 많이 했다. 친구 김승수를 잃을 수 있으니까. 남들은 그게 무서워서 못 만나냐 그러는데 그냥 그런 마음이 들었다 라고 소중한 인연인 만큼 더 신중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양정아는 이게 정말 내가 진심으로 느끼는 감정이고 내 마음이야 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수는 진심으로 네가 날 위해 해준 말이라는 걸 알아 라며 양정아의 마음을 이해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잠시 바라보았고 곧 보자며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양정아는 너무 고맙다. 갈게. 안녕 이라며 김승수에게 인사를 했고, 김승수는 응 조심해서 가 라고 쓸쓸하게 웃으며 화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우새' 김승수, 개망신당하더라도 용기 내보려고 해 …양정아에 고백할 결심 '미우새' 김승수,  개망신당하더라도 용기 내보려고 해 …양정아</font>에 고백할 결심 등록일2024.12.16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고민할 것을 결정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고백을 결심한 김승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수는 절친인 손지창을 만나 자신의 속마음을 가감 없이 이야기했다, 그는 저도 좀 의외인데 이번에는 용기를 내서 물어볼까 싶다 라며 조금씩 그렇게 보면서 생각이 달라지더라. 다른 사람 같이 보는 거보다 둘이 보는 게 더 재밌는 거 같고 좋고 지금 관계하고는 다르게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이야기를 건네볼까 한다 라고 말했다. 이어 김승수는 이런 생각은 오래됐다. 원래 일 아니고 전화통화 오래 안 하는데 정아랑 통화를 하고 끊고 보면 2시간 15분 막 이렇더라. 최소가 1시간 20분 정도다 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저건 연애인데. 친구랑은 2분 15초를 하지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김승수는 어딜 가면 여기는 정아랑 오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조금이라도 시간이 나면 뭐 하나 SNS 다 뒤져보고 그런다 라고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했다. 어디가 그렇게 좋냐는 손지창의 물음에 김승수는 아기 같다. 잘 케어해 줘야 될 거 같고 정아도 저한테 계속 의지하는 거 같은데 그 기분이 좋더라. 그런 생각만 하느니 그 이후 일은 그 후에 생각해 보자 개망신당하더라도 용기를 내서 이야기해 보자 결심했다 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승수는 연인이 된 후 헤어지면 친구로도 더 이상 못 지낼 수도 있다는 손지창의 조언에 솔직히 말하는 용기만큼 겁이 난다. 어떻게 보면 남자들보다도 더 오랫동안 볼 친구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괜한 짓 하는 게 아닌가 하루에도 열두 번 그런 생각이 든다 라며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임을 짐작하게 했다.
'미우새' 김승수, 마침내 양정아에 고백 친구 아닌, 다른 의미로 만나고 싶어 '미우새' 김승수, 마침내 양정아</font>에 고백  친구 아닌, 다른 의미로 만나고 싶어 등록일2024.12.1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미우새' 김승수가 '사랑과 우정 사이' 양정아에게 오랜 마음을 고백한다. 오는 15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가 20년 지기 친구 양정아에게 진심을 담은 고백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MC 신동엽과 서장훈은 정말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나온다 라며 김승수와 양정아의 만남을 예고했다. 김승수는 오랜 시간 동안 친구로 지낸 양정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혀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김승수는 그동안 양정아에게 고백하는 것을 망설였던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아 공감을 얻었다. 스튜디오에서 아들의 속마음을 들은 승수 母는 내가 다 긴장된다 라며 두 손을 꼭 모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맨틱한 레스토랑을 찾아 양정아를 기다리던 김승수는 목이 타는지 연신 물을 마시고, 물건을 떨어트리는 등 떨리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약속 장소에 양정아가 도착하자 이들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역시 조마조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양정아와 대화하던 김승수는 더 이상 숨기면 후회할 것 같아 오늘은 얘기해야겠다 라며 양정아에게 친구가 아닌, 다른 의미로 만나고 싶다 라고 본인의 오래된 마음을 드디어 고백했다. 김승수의 고백을 들은 양정아의 대답은 무엇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모두가 숨죽이며 바라본 김승수의 고백 현장과 두 사람의 이야기는 오는 15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될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미우새', 주간 예능 시청률 1위…2주 연속 '정년이' 제쳤다 '미우새', 주간 예능 시청률 1위…2주 연속 '정년이' 제쳤다 등록일2024.11.04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시청률 상승세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김승수♥양정아, 안문숙♥임원희 네 사람의 설레는 더블데이트가 이어졌다. 지난주 두 커플의 남이섬 데이트에 대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은 이번 주에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이 같은 화제성에 힘입어 이날 방송은 2049 시청률 3.8%,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4.2%로 2049와 수도권 가구 시청률 모두 동시간대 방송되는 tvN 드라마 '정년이'를 제치며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밤이 되어 숙소에 도착한 네 사람은 남녀 방을 나누어 휴식을 취했다. 임원희는 김승수에게 솔직히 둘이 사귀는 것 맞지? 그때 놀이동산 데이트하고 귓속말로 뭐라고 한 거냐 라며 질문을 던졌고, 김승수는 집에서 3~4시간 멍하니 정아 생각을 하긴 한다. 정말 특이한 관계이기는 하다 라며 양정아를 향한 감정을 인정하면서도 좀처럼 귓속말 내용을 답하지 않아 야유를 자아냈다. 이어 저녁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한 네 사람. 임원희는 불 피우기를 담당했지만, 토치 화력을 조절하지 못하고 눈썹을 태울 뻔하거나, 김승수가 요리에 쓸 볏짚을 써버리는 등 허당미를 연발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김승수가 핸드폰에 양정아를 '정아 마마'로 저장한 사실이 밝혀지며 모두가 술렁였다. 그러나 양정아는 얼마 전까지는 양정아 배우였는데 언제 바뀌었냐 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고, 두 사람의 애정 가득한 투닥거림에 당황하는 임원희의 모습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이어 AI로 합성한 두 사람의 미래 2세 예상 얼굴이 공개되자, 임원희는 어우 빨리 낳으세요 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적극 추천했다. 승수 母 역시 우리 아들 어릴 때랑 비슷하다 리며 놀라워했다. 진실게임에서 안문숙은 양정아에게 김승수와 박형준이 동시에 고민하면 김승수를 선택하겠냐 라는 질문을 던졌지만, 양정아는 대답 대신 벌주를 선택했다. 안문숙은 재차 (생일 데이트에서) 승수가 했던 귓속말은 고백이었냐 라는 질문을 던졌고, 양정아는 다시 한번 대답 대신 벌주를 택했다. 얄궂게도 다음 차례에 같은 질문을 받게 된 김승수는 (고백) 그 방향으로 가는 얘기였다 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서장훈은 이제 남은 건 결혼 밖에 없다 라며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김종민과 은지원, 최진혁이 상위 지능 2%, IQ 148 이상만 가입 가능한 멘사 시험에 도전했다. 평소 방송에서 보여줬던 비범한 행동으로 '천재가 아닌가'라는 의심을 간간이 들어왔던 김종민과 은지원, 그리고 영재반 출신인 최진혁의 조합에 스튜디오는 기대감으로 술렁였다. 은지원의 IQ가 146, 최진혁의 IQ가 141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한껏 분위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김종민은 전 어렸을 때 높은 데서 떨어졌다. 그 이후로 공부하기가 싫더라 고 해맑은 대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김종민은 손을 대지 않고 와인 잔을 사용해 접시에 방울토마토를 옮기는 미션을 간단하게 해결하는가 하면, 사전 테스트의 문제를 척척 풀어내며 '본업 천재'의 면모를 뽐냈다. 최진혁은 형 생각보다 너무 똑똑해서 실망이다 라고 아쉬워했고, 은지원 역시 이제 캐릭터 없어져서 일 싹 다 끊긴다 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 장면은 최고 시청률 17.8%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드디어 입회 테스트 결과를 확인한 세 사람. IQ 100이 안 되면 미우새 말고 동물농장에 출연하자 라던 은지원의 IQ를 확인한 세 사람은 박장대소했고, 마지막으로 '바보들의 희망'이 된 김종민이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확인했다. 김종민 역시 불합격했지만, 세 사람 중에는 가장 높은 IQ를 받아들고 기뻐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놀랍게도 아버지들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지난 부자(父子) 여행 이후로 모자(母子) 여행을 떠난 '미우새' 아들들의 행복한 순간이 예고되며 한껏 기대감을 높였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스브스夜] '미우새' 김승수, 거의 고백으로 가는 이야기였다 …양정아에게 했던 '귓속말' 내용 공개 [스브스夜] '미우새' 김승수,  거의 고백으로 가는 이야기였다 …양정아</font>에게 했던 '귓속말' 내용 공개 등록일2024.11.04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승수와 양정아의 미래는?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더블데이트 후 자신들의 진심을 밝히는 김승수와 양정아, 안문숙과 임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진실 게임을 했다. 지목당하는 사람이 답을 못할 경우 벌주를 마시기로 한 것. 이에 안문숙은 만날수록 임원희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고 있다 라고 답했고, 임원희는 오늘 이후로 사적으로 연락하고 싶다 라고 진심을 밝혀 두 사람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었다. 김승수는 주변에서 정아랑 만나냐고 물으면 부정하지 않는다? 라는 질문에 그렇다며 이야기한 적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그는 정아한테 고백하면 받아줄까 고민한 적 있다? 라는 질문에 그건 여러 번 있었다 라고 밝혀 양정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어떤 순간 고민했냐는 질문에는 노코멘트라며 벌주를 마셔 양정아를 서운하게 만들었다. 이어 안문숙은 양정아에게 김승수와 박형준, 두 남자가 동시에 고백을 하면 김승수다? 라고 물었다. 이에 양정아는 고민했고 답변 대신 벌주를 선택했다. 이를 보던 김승수는 내가 옆에 있는데 꼭 마셨어야 했니? 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양정아는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잖아. 내가 속으로 누굴 생각하는지 모르는 거잖아 라며 자신의 진심을 철저하게 숨겼다. 또한 양정아의 생일날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했던 귓속말에 대해 안문숙은 고백이었는지 물었다. 이에 양정아는 또다시 벌주를 선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임원희는 궁금함을 참지 못했고 김승수에게 또다시 같은 질문을 했다. 그러자 김승수는 그건 받아들이는 입장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다르다 라고 했다. 이에 임원희는 김승수 본인 입장이 어떤지 물었고, 김승수는 그 방향으로 가는 이야기였다 라고 말해 두 사람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신동엽은 뭐가 되긴 될 거 같다. 거의 고백이었던 것 같다 라고 했고, 서장훈은 이제 남은 건 결혼식뿐이다 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미우새' 임원희♥안문숙·김승수♥양정아의 더블데이트, 최고 18.4%…'정년이' 제쳤다 '미우새' 임원희♥안문숙·김승수♥양정아</font>의 더블데이트, 최고 18.4%…'정년이' 제쳤다 등록일2024.10.28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안문숙♥임원희, 김승수♥양정아의 더블데이트가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자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7%, 가구 시청률은 14.3%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tvN 드라마 '정년이'(13.4%)를 제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원희에게 데이트를 제안한 안문숙이 밖에만 나가면 '임원희 씨랑 파이팅'이라고 응원하신다. 임원희 씨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 라고 직진으로 호감을 표현해 임원희를 부끄럽게 했다. 이어 김승수와 양정아가 합류하며 더블데이트가 시작됐다. 만나자마자 지난 생일 선물로 준 목걸이를 했는지 김승수가 확인하자 양정아는 이내 스카프에 가려졌던 목걸이를 보이며 꽁냥대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핸드크림을 서로 발라주며 스킨십을 하는 김승수와 양정아의 모습에 자극받은 임원희는 뜬금없이 운전하는 안문숙에게 미스트를 뿌려 지켜보는 모두를 설레게 했다. 안문숙 역시 (김)종국이나 (이)상민이는 처음부터 정말 동생이었는데, 원희 씨는 말을 잘 놓을 수가 없더라 라며 직진 호감을 표시했다. 이어 네 사람은 휴게소에서 남자들이 직접 싸온 도시락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알록달록한 김승수의 도시락과 비교되는 자신의 도시락에 임원희가 의기소침해하자 안문숙은 이런 레트로함이 좋다 라며 아낌없이 칭찬했고, 콜록대면서도 임원희가 싸온 땡초김밥을 맛있게 먹는 배려를 보였다. 안문숙 앞에서 '매운맛 상남자 플러팅'을 해왔던 임원희 역시 얼굴이 벌게지며 연달아 기침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안문숙은 나는 썸 타는 걸 길게 하고 싶다. 그러면서 속으로 내가 맞춰보고 있는 거다 라며 속내를 털어놓으면서도, 빨대 2개로 같이 음료를 나눠먹자는 임원희의 제안에는 이런 건 비위생적이다 라며 거절, 남다른 위생관념을 드러내 母벤져스를 웃게 했다. 이어 2:2 볼링 대결에 나선 네 사람. 김승수와 양정아는 첫 게임을 승리하고 특이한 스킨십 세리머니를 선보였고, 스튜디오의 MC 두 명은 벌떡 일어나 세리머니를 재연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네 사람은 남이섬에 들어가는 짚라인을 타기 위해 대기했고, 임원희는 사투리까지 남발하며 긴장하는 안문숙을 살뜰히 챙겼다. 김승수는 양정아의 이름을 외치며 출발하는 사랑꾼 모습을 보였고, 이 장면은 최고 시청률 18.4%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남이섬에 도착해 양정아와 함께 걷던 김승수는 결혼하세요 라고 응원을 보내는 시민에게 그래볼게요 라고 대답했고, 스튜디오의 승수 母는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남이섬의 명물, 드라마 '겨울연가'에 나왔던 눈사람 소품을 발견한 안문숙과 임원희는 즉석에서 최지우와 배용준의 뽀뽀신을 재연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기념 사진 촬영에서도 임원희는 안문숙을 번쩍 안아 들어 김승수와 양정아의 놀이동산 회전목마 앞 포즈를 재연했고, 안문숙 역시 임원희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 최고의 커플 사진을 찍었다. 고무된 임원희는 웨딩 사진 포즈에도 도전했지만, 벌게진 얼굴로 용을 쓰는 임원희와 안문숙의 모습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더블데이트 2탄이 예고됐다. 진실게임에서 각자에 대한 호감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임원희와 안문숙의 대답에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생일 데이트 이후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했던 귓속말의 정체가 밝혀질 것으로 예고되며 한껏 기대감을 높였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미우새' 임원희♥안문숙·김승수♥양정아의 더블데이트, 최고 18.4%…'정년이' 제쳤다 '미우새' 임원희♥안문숙·김승수♥양정아</font>의 더블데이트, 최고 18.4%…'정년이' 제쳤다 등록일2024.10.28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안문숙♥임원희, 김승수♥양정아의 더블데이트가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자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7%, 가구 시청률은 14.3%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tvN 드라마 '정년이'(13.4%)를 제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원희에게 데이트를 제안한 안문숙이 밖에만 나가면 '임원희 씨랑 파이팅'이라고 응원하신다. 임원희 씨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 라고 직진으로 호감을 표현해 임원희를 부끄럽게 했다. 이어 김승수와 양정아가 합류하며 더블데이트가 시작됐다. 만나자마자 지난 생일 선물로 준 목걸이를 했는지 김승수가 확인하자 양정아는 이내 스카프에 가려졌던 목걸이를 보이며 꽁냥대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핸드크림을 서로 발라주며 스킨십을 하는 김승수와 양정아의 모습에 자극받은 임원희는 뜬금없이 운전하는 안문숙에게 미스트를 뿌려 지켜보는 모두를 설레게 했다. 안문숙 역시 (김)종국이나 (이)상민이는 처음부터 정말 동생이었는데, 원희 씨는 말을 잘 놓을 수가 없더라 라며 직진 호감을 표시했다. 이어 네 사람은 휴게소에서 남자들이 직접 싸온 도시락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알록달록한 김승수의 도시락과 비교되는 자신의 도시락에 임원희가 의기소침해하자 안문숙은 이런 레트로함이 좋다 라며 아낌없이 칭찬했고, 콜록대면서도 임원희가 싸온 땡초김밥을 맛있게 먹는 배려를 보였다. 안문숙 앞에서 '매운맛 상남자 플러팅'을 해왔던 임원희 역시 얼굴이 벌게지며 연달아 기침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안문숙은 나는 썸 타는 걸 길게 하고 싶다. 그러면서 속으로 내가 맞춰보고 있는거다 라며 속내를 털어놓으면서도, 빨대 2개로 같이 음료를 나눠먹자는 임원희의 제안에는 이런 건 비위생적이다 라며 거절, 남다른 위생관념을 드러내 母벤져스를 웃게 했다. 이어 2:2 볼링 대결에 나선 네 사람. 김승수와 양정아는 첫 게임을 승리하고 특이한 스킨십 세리머니를 선보였고, 스튜디오의 MC 두 명은 벌떡 일어나 세리머니를 재연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네 사람은 남이섬에 들어가는 짚라인을 타기 위해 대기했고, 임원희는 사투리까지 남발하며 긴장하는 안문숙을 살뜰히 챙겼다. 김승수는 양정아의 이름을 외치며 출발하는 사랑꾼 모습을 보였고, 이 장면은 최고 시청률 18.4%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남이섬에 도착해 양정아와 함께 걷던 김승수는 결혼하세요 라고 응원을 보내는 시민에게 그래볼게요 라고 대답했고, 스튜디오의 승수 母는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남이섬의 명물, 드라마 '겨울연가'에 나왔던 눈사람 소품을 발견한 안문숙과 임원희는 즉석에서 최지우와 배용준의 뽀뽀신을 재연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기념 사진 촬영에서도 임원희는 안문숙을 번쩍 안아 들어 김승수와 양정아의 놀이동산 회전목마 앞 포즈를 재연했고, 안문숙 역시 임원희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 최고의 커플 사진을 찍었다. 고무된 임원희는 웨딩 사진 포즈에도 도전했지만, 벌게진 얼굴로 용을 쓰는 임원희와 안문숙의 모습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더블데이트 2탄이 예고됐다. 진실게임에서 각자에 대한 호감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임원희와 안문숙의 대답에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생일 데이트 이후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했던 귓속말의 정체가 밝혀질 것으로 예고되며 한껏 기대감을 높였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스브스夜] '미우새' 안문숙, 지금 이 감정 길게 느끼고 싶어 …임원희에 '진지한 마음' [스브스夜] '미우새' 안문숙,  지금 이 감정 길게 느끼고 싶어 …임원희에 '진지한 마음' 등록일2024.10.28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임원희♥안문숙이 김승수♥양정아와 더블데이트를 즐겼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임원희, 안문숙과 함께 더블데이트를 하는 김승수, 양정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와 안문숙은 세 번째 만남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안문숙은 임원희를 위한 꽃다발까지 준비했고 시종일관 그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김승수 양정아와 함께하는 더블데이트에서 두 커플은 지지 않으려 서로를 향한 애정 공세를 퍼부었다. 김승수는 양정아의 손에 직접 핸드크림을 발라주었고, 이를 본 임원희는 운전하는 안문숙을 위해 미스트를 뿌려주는 식. 또한 김승수와 임원희는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공개했다. 매운 것을 좋아한다는 임원희는 매운 것을 좋아하는 안문숙을 위해 땡고추 김밥을 준비했고, 김승수는 양정아의 입맛에 딱 맞는 달달한 초밥을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땡고추 김밥 때문에 재채기가 터진 임원희와 안문숙. 이에 임원희는 김승수와 함께 급히 음료를 사기 위해 자리를 비웠다. 그러자 안문숙과 양정아의 심도 깊은 대화가 진행됐다. 안문숙은 양정아와 김승수에 대해 너희 둘 아슬아슬하다 라고 했고, 양정아는 남들이 우리 보고 부부 같대 라며 말했다. 이에 안문숙은 그러다가 스며들 수 있다며 양정아의 마음이 어떤지 넌지시 물었다. 그러자 양정아는 난 됐고 언닌 어때? 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세 번 만나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양정아의 질문에 안문숙은 세 번째 만남이라 신경 쓰이긴 하는데 밖에 나가면 온통 임원희의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난 이 감정을 길게 느껴보고 싶다. 그리고 속으로는 맞춰보고 있는 거다 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안문숙은 양정아에게 배운 MZ 식 플러팅으로 임원희의 마음을 강하게 흔들었다. 그리고 볼링장에서는 임원희가 자신을 리드하도록 하려고 볼링 고수인 것도 숨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김승수 양정아의 압승으로 임원희가 딱밤을 맞는 것을 보던 안문숙은 숨기고 있던 진짜 실력을 뽐내 두 번째 게임에서는 승리를 이끌어 임원희를 감동하게 했다. 네 사람은 집라인 데이트를 즐기며 남이섬으로 향했다. 그리고 도착한 남이섬에서 드라마 명장면과 광고 명장면 등을 재연하며 진짜 연인 같은 달달한 모습을 연출해 이들의 관계에 앞으로 어떤 변화가 올지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