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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인X홍경 '콘크리트 마켓', 12월 3일 개봉…재난 이후의 세상 이재인X홍경 '콘크리트 마켓', 12월 3일 개봉…재난 이후의 세상 등록일2025.11.07 배우 이재인, 홍경 주연의 '콘크리트 마켓'이 오는 12월 3일 극장에 개봉한다.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 물건을 사고파는 황궁마켓이 자리 잡고, 생존을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2023년 개봉해 전국 380만 관객을 모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재난 이후 고립된 공간에서 마켓이 운영된다는 신선한 설정과 새로운 권력 구조가 들어서면서 펼쳐지는 예측 불가한 전개, 극한 상황 속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담아내며 올겨울, 가장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7일 공개된 스틸은 '황궁마켓'에 첫 발을 들인 이재인과 '황궁마켓'의 핵심 인물인 홍경의 모습이 교차되며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사바하', '하이파이브', 드라마 '라켓소년단', '미지의 서울'을 통해 일상 연기부터 악령, 초능력 히어로까지 인상적인 열연을 펼쳐온 이재인은 이번 작품에서 어느 날 갑자기 '황궁마켓'에 들어와 질서를 뒤흔드는 의문의 인물 '최희로' 역을 맡았다. '황궁마켓'의 평화를 위협하는 듯한 위태로운 분위기와 감정을 알 수 없는 무표정은 이재인이 선보일 또 다른 얼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 영화 '결백', '청설', 최근 '굿뉴스'까지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해 온 홍경이 '황궁마켓'의 최고 권력자 '박상용'의 충직한 왼팔 '김태진' 역을 맡아 지금껏 보지 못한 반항적이고 거친 캐릭터를 선보인다. 권력을 쥔 캐릭터의 살벌함과 더불어 인간적인 모습까지 섬세한 연기 디테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선 굵은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겨온 정만식이 '황궁마켓' 권력의 중심 '박상용' 역으로 등장,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이고, 드라마 'D.P. 시즌2', '약한영웅 Class 2', 영화 '사마귀', '보통의 가족' 등에서 맹활약을 펼친 유수빈이 '김태진'의 라이벌이자 '박상용'의 오른팔인 '박철민' 역을 맡아 또 한 번 인상적인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과 연극, 영화까지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김국희가 '미선' 역을, 영화 '남매의 여름밤'으로 주목받은 이후 최근 드라마 '정년이', '마이 유스' 등으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는 최정운이 '세희' 역을 맡아 완벽한 호흡을 완성한다. 여기에 영화 '타이레놀'로 제41회 서울독립영화제를 통해 이름을 알린 홍기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대지진 이후 생존자들이 만들어낸 '황궁마켓'이라는 세계를 생존 본능과 거래가 맞부딪히는 긴장감 있는 스타일로 담아냈다. '콘크리트 마켓'은 오는 12월 3일 롯데시네마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민주 '이 대통령 조폭 연루설' 편지 조작 …감정관 가필한 것 민주  '이 대통령 조폭 연루설' 편지 조작 …감정관  가필한 것 등록일2025.10.27 ▲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관련해 합동수사팀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2022년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가 성남지역 폭력조직 국제마피아와 연루됐다'는 의혹을 담은 자필 편지가 조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편지를 둘러싼 고소·고발 사건을 맡은 검찰이 진위 판정을 고의로 지연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문제의 편지를 내세워 조폭 연루 의혹을 대선 쟁점으로 삼았던 국민의힘까지 함께 겨냥한 것입니다.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참고인으로 출석한 대검찰청 감정관 A 씨를 상대로 폭력조직원 박철민 씨와 그 지인 사이에 오간 편지의 진정성을 따졌습니다. 이 편지에는 2022년 대선 후보였던 이 대통령에 관련된 내용이 등장하는데, 민주당은 이 부분은 가필에 해당하는데도 검찰이 즉각 진위 판정을 하지 않아 대선 여론에 부당한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A 씨는 대검 법과학분석과의 편지 감정 과정에서 일찌감치 '편지가 조작됐다'는 의견을 냈지만 자신의 의견이 배척됐다며 비실명 공익신고를 했던 인물입니다. 민주당 김기표 의원은 전문적인 빛을 쏘면 (편지 내용 중) '이재명 측 일은 천천히 생각해 보자'라는 부분이 가필된 것을 알 수 있다 라며 대검 법과학분석과가 '가필' 평가를 받은 후 70일이 지나서 2022년 대선 하루 전날인 3월 8일에야 비로소 결론을 내린 것도 이상하다 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같은 당 전현희 의원은 이재명 후보에게 유리한 감정 결과가 대선 전에 반영되지 못하게 하고,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검찰이 부패한 행위를 한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의원은 A 씨에게 '이 후보 관련 부분은 가필 가능성이 높다'고 상부에 보고했는데, 선임 감정관이 이유 없이 이런 의견을 묵살한 것이 맞느냐 고 질의한 뒤 (이런 묵살이) 대선에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을 한 것이냐 고 물었습니다. 이에 A 씨는 네 라고 답했습니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도 (가필 여부 감정에) 70일 정도 걸리며 늦어진 부분을 인정한다 며 가필 감정과 필적 감정이 있었는데, 가필 감정을 통해 '가필 흔적이 있다', '가필 가능성이 있다'고 대검이 2022년 1월 6일 수사팀에 통보를 해줬다 고 언급했습니다. 전 의원은 (당시 감정) 결과를 국민이 알 수 있게 해줬어야 했다 며 당시 이재명 후보가 조폭에 연루됐고 뇌물을 받았다는 얘기가 언론에 보도되고 국민도 그렇게 알고 있던 것을 (즉시) 바로 잡아줬어야 했다 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이 편지 검증에 주력하는 동안 국민의힘은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이끄는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수사팀에 백해룡 경정이 합류한 것을 두고 공세를 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백 경정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내란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마약 수사에 외압을 가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는데, (관련 진술을 한) 세관원이 말을 바꿨는데도 계속 관련 수사를 하게 만들고 있다 며 의혹은 국민한테서 나오는 게 아니라 민주당 세력들에서 나오고 있다 고 주장했습니다. 같은 당 박준태 의원은 백 경정 말씀을 들어보면 본인은 굉장히 정의롭고 옳은 길을 가고 있는데, 기존 검경 간부나 누군가는 수사를 방해하거나 조직범죄에 가담돼 있다는 말을 자주 한다 며 아직 사실로 확인된 것이 없고 사실이라 해도 (수사) 결과로써 증명하시면 되는 일 이라고 말했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이완규 전 법제처장은 증인 선서를 거부했습니다. 이 전 처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 처장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과 '형사소송법' 등을 언급하며 증언을 거부할 수 있다 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신을 내란동조 혐의로 고발한 민주당 의원들이 있어 국정감사에서 제척 사유가 발생한다고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조폭 연루 의혹' 장영하, 판결 뒤집혔다…2심서 징역형 '이재명 조폭 연루 의혹' 장영하, 판결 뒤집혔다…2심서 징역형 등록일2025.10.22 ▲ 장영하 변호사 지난 2022년 치러진 20대 대통령선거 국면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해 재판에 넘겨진 장영하 국민의힘 성남시 수정구 당협위원장이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오늘(22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장 위원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성남지역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 박철민 씨의 법률대리인이던 장 위원장은 지난 2021년 10월 박 씨의 말을 근거로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재직 중 국제마피아파 측에 사업 특혜를 주는 대가로 약 20억 원을 받았다고 기자회견 등에서 주장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런 주장을 전달받은 김용판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박 씨에게서 받은 자필 진술서와 현금 뭉치 사진을 제시했지만, 해당 사진이 박 씨의 렌터카와 사채업 홍보용 사진으로 드러나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당초 검찰은 장 위원장이 박 씨의 말을 사실이라 믿고 의혹을 제보한 것으로 판단해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이후 민주당이 검찰의 불기소에 불복해 낸 재정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여 장 위원장은 2023년 5월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 1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심 재판부는 장 위원장에게 허위사실을 공표한다는 인식이 없었다고 본 1심과 달리, 장 위원장이 적어도 쟁점 사실이 허위일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한 채 공표했다고 봄이 상당(타당)하다 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허위성의 인식 여부는 성질상 외부에서 증명이 어려운 이상 공표 사실의 구체성, 내용의 출처 등을 토대로 당사자의 학력, 경력, 사회적 지위, 공표 경위와 시점 등을 종합해 판단할 수밖에 없다 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비춰보면 피고인은 사실을 명확히 입증할 만한 객관적 자료를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쟁점 사실과 관련 없는 현금다발 사진, 박철민 등의 진술에만 의존해서 기자회견을 열어 허위의 사실을 공표했다 고 지적했습니다. 또, 피고인이 박철민과 접촉해 제보받고 기자회견을 연 일련의 과정, 기자회견 내용을 종합하면 20대 대통령 선거의 유력 후보자인 이재명의 정치활동에 타격을 주고 정치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해당 허위사실을 공표한 게 아닌지 의심된다 며 20대 대선에서 이재명이 근소하게 낙선한 점에 비춰 대선에 끼친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휴젤 박철민 대표집행임원,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 휴젤 박철민</font> 대표집행임원,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 등록일2025.09.12 [박철민 휴젤 대표집행임원이 11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일자리 창출 지원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자료=휴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의 박철민 대표집행임원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일자리 창출 지원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노동부는 1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5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생활 균형 실천, 일자리 창출 및 질적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입니다. 박철민 대표집행임원은 2018년 휴젤 합류 이후 최고인사책임자(CHO)를 지냈습니다. 지금은 운영 총괄로서 기업의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중요한 경영 목표로 삼은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휴젤은 신규 채용 확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기여, 워라밸 기반의 지속 가능한 근로 환경 조성 등 일자리 창출과 일·생활 균형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2년간 총 274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고, 이 가운데 약 61%를 강원도 지역 인재로 선발했습니다. 또 유연근무제, 패밀리데이, 재택근무,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며 가족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휴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안정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휴젤은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총괄하는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미우새' 박철민 이혼전문 변호사, 이동건 이혼 담당…이혼 말린 유일한 사람 '미우새' 박철민</font> 이혼전문 변호사,  이동건 이혼 담당…이혼 말린 유일한 사람 등록일2025.06.30 박철민 변호사가 이동건의 이혼에 대해 말했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혼전문변호사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건은 이상민, 김희철과 함께 이혼전문변호사들을 만났다. 자신을 톱스타 이혼전문 변호사라고 밝힌 박철민 변호사를 향해 김희철은 증거를 대봐라. 톱스타 이혼 맡은 거 하나만 대봐라 라고 했다. 이에 박철민 변호사는 이동건. 이동건이면 탑스타지 라며 이동건의 이혼 변호를 담당했다고 했다. 이동건은 사실 저희는 20년 지기다 라고 했고, 김희철은 이혼한 지 20년이나 됐냐? 라며 놀랐다. 이에 이동건은 이혼한 지는 5년, 안 지는 20년 정도 됐다 라고 정정했다. 이어 김희철은 박철민에게 형이 이혼을 시킨 거냐? 나쁜 형이네 라며 몰아갔다. 이에 박철민 변호사는 동건이가 가정생활을 유지함에 있어 좀 다른 면이 있으니까 이혼을 하게 된 거다. 그런데 나는 말렸다. 말린 유일한 사람 아닐까 싶다 라고 해명했다. 또한 김희철은 박철민에게 이상민의 이혼도 맡았냐고 물었고, 박철민은 제가 자리 잡기 전에 하셔가지고. 너무 빨리 하셨다. 그래서 담당을 할 수가 없었다 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전력 소모량이 스마트워치의 3만분의 1' 웨어러블 기기 개발 '전력 소모량이 스마트워치의 3만분의 1' 웨어러블 기기 개발 등록일2025.02.25 한국연구재단은 연세대 박철민 교수·고려대 왕건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센서 감지에서부터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까지 하나로 통합한 초저전력 웨어러블(착용형) 기기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신체 움직임과 심박수 등 생체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기존 웨어러블(착용형) 기기는 센서·연산·디스플레이 기능이 개별적으로 동작해 시스템이 복잡하고 전력 소모가 크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연구팀은 인간 뇌 구조를 모사한 뉴로모픽 기술과 데이터 송·수신 과정 없이 단말기에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엣지 컴퓨팅 기술을 이용해 초저전력 인공지능(AI) 디스플레이를 개발했습니다. 센서·연산·디스플레이 기능을 하나의 단일 소자에 집적한 이 디스플레이는 인공신경망을 통해 입력된 자극을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결과를 빛의 강도와 색상으로 출력하는 AI 기기로, 전력 소모량은 1W에 불과한데 이는 상용 스마트워치의 3만분의 1 수준 입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웨어러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사용자의 관절 재활 동작, 심박수 이상을 모니터링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재명 조폭연루설' 장영하, 1심 무죄… 허위성 인식 못해 '이재명 조폭연루설' 장영하, 1심 무죄… 허위성 인식 못해 등록일2025.01.24 ▲ 기자회견하는 장영하 변호사 지난 대통령선거 국면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해 재판에 넘겨진 장영하 변호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오늘(24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장 변호사의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공표한 사실 중 뇌물 수수가 있었다는 점은 허위사실로 판단이 된다 면서도 피고인은 공표한 사실을 진실로 믿었다고 보인다 고 봤습니다. 그러면서 피고인에게 허위성의 인식이 있었다고 보기 부족하다 고 판단했습니다. 장 변호사는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 박철민 씨의 법률대리인으로, 대선을 앞둔 2021년 10월 박 씨의 말을 근거로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중 국제마피아파 측에 사업 특혜를 주는 대가로 약 20억 원을 받았다고 기자회견 등에서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이 장 변호사를 고발했지만, 서울중앙지검은 장 변호사가 박 씨의 말을 사실이라 믿고 의혹을 제보한 것으로 판단해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이후 민주당이 검찰의 불기소에 불복해 낸 재정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여 장 변호사는 2023년 5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韓 애니 흥행 1위 '마당을 나온 암탉', 22일 슈퍼스케일드 4K 개봉 韓 애니 흥행 1위 '마당을 나온 암탉', 22일 슈퍼스케일드 4K 개봉 등록일2025.01.02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마당을 나온 암탉'이 오는 22일 슈퍼스케일드 4K 개봉을 확정했다. 2000년 발간된 황선미 작가의 소설 '마당을 나온 암탉'을 원작으로 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공동경비구역 JSA', '건축학개론' 등 유명 한국 영화를 탄생시킨 제작사 '명필름'의 첫 애니메이션 도전작으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인 문소리, 유승호, 최민식, 박철민이 목소리 연기를 맡으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고 대표 싱어송라이터 아이유의 '바람의 멜로디'가 엔딩곡으로 삽입되어 여운을 더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듯 '마당을 나온 암탉'은 누적 2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슈퍼스케일드 4K로 재탄생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양계장을 탈출한 암탉 '잎싹'과 철부지 청둥오리 '초록'의 꿈을 향한 위대한 모험을 그린 작품. 이번 작품에는 컴퓨터 비전 AI 스타트업 인쇼츠의 'AI 슈퍼스케일러' 솔루션이 적용됐다. AI 슈퍼스케일러는 영화, TV시리즈 등 영상 콘텐츠의 원본 품질을 초고품질로 향상시키는 인쇼츠만의 AI 리패키징 기술이다. 인쇼츠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통해 실사화를 방불케 하는 섬세한 작화를 4K화질로 만날 수 있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자신의 꿈을 위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잎싹'과 천진난만한 표정의 어린 시절 '초록'의 모습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수다쟁이 '달수'는 양계장을 탈출한 '잎싹'이의 적응을 도와주며 친구로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잎싹이 위험할 때마다 도와주는 든든한 친구 '나그네'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숲을 위협하는 애꾸눈 족제비가 나무 뒤에서 이들을 지켜보고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위대한 모험 이라는 카피는 슈퍼스케일드 4K 기술로 스크린 가득 펼쳐질 '잎싹'과 '초록'의 놀라운 도전을 기대케 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서로 다른 엄마와 아들이 종을 뛰어넘어 의지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며 도전하는 과정을 담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여기에, 인간에게 붙잡히고 족제비에게 위협받는 등 위기에 처한 '잎싹'과 '초록'을 도와주는 '달수'와 '나그네'를 비롯한 참새, 양계장 닭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의 활약도 기대케 한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오는 1월 22일 메가박스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북, 이란에 대외경제성 대표단 파견…군사협력 심화? 북, 이란에 대외경제성 대표단 파견…군사협력 심화? 등록일2024.04.24 ▲ 윤정호 북한 대외경제상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 북한이 이란에 대표단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대외경제상 윤정호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대외경제성 대표단이 이란을 방문하기 위해 어제(23일) 비행기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2019년 박철민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이 이란을 방문해 이란 의회 의장 등을 만나고 양국 간 협력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북한과 이란은 반미 진영의 전통적 우방으로 탄도미사일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의심을 받아 왔습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군사 협력 등을 심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주북 러시아 대사관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스브스夜] '국민사형투표' 박성웅, 무죄의 악마 잡기 위해 제2의 개탈 나타날 것 …박해진, 개탈 스스로 쓰며 '엔딩' [스브스夜] '국민사형투표' 박성웅,  무죄의 악마 잡기 위해 제2의 개탈 나타날 것 …박해진, 개탈 스스로 쓰며 '엔딩' 등록일2023.11.17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국민사형투표는 끝나지 않았다. 16일 방송된 SBS 목요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는 다시 시작되는 국민사형투표가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무찬은 스스로 목을 맨 권석주를 겨우 살려냈다. 하지만 김지훈의 사망 소식에 모두 괴로워했다. 권석주는 지훈이? 무찬아 우리 지훈이 지금 어딨어? 라며 물었다. 이에 주현은 당신 때문이야. 끝까지 아버지 걱정만 했어. 너 같은 거 살리겠다고 위험한 거 알면서도 자기 정체 다 밝히고. 아들이라며. 그 불쌍한 애 끌어들여서 대체 얻은 게 뭔데? 라고 추궁했다. 혼란에 빠진 권석주는 우리 애 어떻게 됐다고? 무찬아, 지훈이 어떻게 됐다고? 라며 물었다. 이에 김무찬은 김지훈이 현상금 때문에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힘들게 전했다. 권석주는 많이 다쳤어? 우리 지훈이 많이 다쳤어? 우리 지훈이. 무찬아. 아니잖아? 내가 죽고 걘 살아야지. 무찬아 이건 아니잖아 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긴급 체포되어 이동하는 차량에서 권석주는 딸 나래를 보낸 곳에서 인사를 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무찬은 그의 부탁을 들어줬다. 그리고 그는 권석주가 엇나간 것이 자신의 탓이라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권석주는 한때는 널 가장 원망한 적도 있었지만 가장 미웠던 건 사회와 국가였다. 단호하고 적절한 처벌이 피해자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그걸 알려주고 싶었는데 라며 결국 해내지 못한 일을 아쉬워했다. 권석주가 살아남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철민은 권석주 앞에 등장했다. 그는 주현을 인질로 붙잡고 권석주와 함께 떠나게 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김무찬은 박철민에게 총을 겨누었다. 이에 권석주는 괜한 희생 만들지 말자. 어차피 저 친구 나 구하러 온 거 아니야. 그렇지, 맞지? 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철민은 왜 약속을 어깁니까. 마지막엔 반드시 희생을 해야 된다고. 교수님의 피로 세상을 바꿔야 된다고 얼마나 말했는데 왜. 왜 목숨을 아껴. 내가 도와주겠다. 교수님의 순교를 도와줄 테니까 이쪽으로 오세요 라고 했다. 이에 권석주는 네 말이 맞아. 내 마지막을 이을 사람은 철민이 너밖에 없어. 그래 자, 이걸로 네가 그리는 세상을 만들어 라며 USB를 꺼내보였다. 박철민은 권석주에게 달려갔고, 김무찬은 박철민을 저격했다. 하지만 그 길로 박철민과 권석주는 바다로 추락했고, 김무찬은 권석주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다. 날이 밝고 권석주를 찾기 위한 대대적인 수색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그를 찾을 수 없었고, 민지영의 사주를 받은 경찰은 주요 용의자 사망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또한 김지훈의 사망 사건에 대해서는 권석주의 사주를 받은 조직 폭력배의 소행이라며 진실을 은폐했다. 이후 김무찬은 민지영의 자택 지하실에서 감춰진 혈흔을 찾아냈다. 그리고 그는 최진수 형사가 의식을 찾아서 의원님께 사주받은 증거 조작, 증거 인멸, 살인 조장, 살인 방조에 증언하겠단다 라며 긴급 체포했다. 이에 민지영은 그럽시다 나도 이제 좀 피곤하네. 수갑은 됐어요 라며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경찰서로 향했다. 이후 민지영은 봉사활동을 하며 자신의 죄를 반성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그에게 반성은 없었다. 민지영은 자신이 모든 행적을 알고 있는 비서를 사주해서 살해했다. 그리고 새로운 이와 함께 국민사형투표를 재개할 것을 예고했다. 그리고 이날 권석주가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가 공개됐다. 그는 모든 죄를 자신의 것으로 돌리며 김지훈은 아무 잘못이 없다며 선처를 부탁했다. 또한 그는 나는 죄를 졌고 다시 돌아간대도 녀석들을 죽이겠지만 스스로 무죄라고 생각한 적 없다. 하지만 분노로 인한 비정상적인 행위로 보이기도 싫다. 내가 한 것은 복수가 아니라 처벌이다 라며 자신의 행위를 후회하지 않았다. 주현은 정체불명의 남성이 조업 중인 일본 어선에 구조됐다는 내용의 메일 한 통을 받았다. 이에 주현은 가야 할 일이 생겼다 라며 일본에서 진행되는 정보 교류회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에게 메일을 보낸 이의 이름이 공개됐다. 메일을 보낸 이는 와치독이었다. 권석주는 예고했다. 그는 내가 될지 또 다른 이가 될지는 몰라도 제2의 개탈은 반드시 나타날 것. 우리가 사는 지옥을 단 1센티라도 줄이기 위해. 세상에 남은 무죄의 악마를 잡기 위해서 라고 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무언가 결심한 듯 개탈을 쓴 김무찬의 모습과 함께 국민사형투표가 다시 시작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