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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아줌마도 뛰어든 배송전쟁…'더 빠르고, 더 신선하게' 야쿠르트 아줌마도 뛰어든 배송전쟁…'더 빠르고, 더 신선하게' 등록일2021.07.29 [앵커] 야쿠르트를 전해주는 아주머니가 최근에는 이유식부터 샴푸와 로션까지 배달해주고 있습니다. 이커머스 업체들이 빠른 배송으로 인기를 얻자 기존 유통업체들도 살아남기 위해 생존전략을 다시 짜고 있습니다. 장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동카트를 타고 야쿠르트를 배달해주는 프레시 매니저, 정작 고객 집 앞에 가져다 놓은 것은 야쿠르트가 아니라 아기 샴푸와 로션입니다. 냉동카트 안을 열어보니 밀키트와 영양제부터 키친타월, 여성용품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홍서영 / hy 프레시 매니저 : 기존(매출)에 비해서 15~20% 정도 차지하는 것 같아요. 하나를 주문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것, 과대포장 상자가 아닌 직접 손에서 손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환경적인 부분에서 좋고요.] 한국야쿠르트는 사명까지 바꾸고, 1만1천여 명 야쿠르트 아주머니 중심의 유통망을 제품 판매에 적극 활용하고 나섰습니다. 700여 가지 상품 가운데 원하는 것을 주문하면, 지역 담당 프래시 매니저가 이를 전달하는 시스템입니다. 더 빠른 배송을 생존 전략으로 채택한 유통회사들도 있습니다. CJ올리브영은 &'오늘드림 빠름배송&' 서비스를 통해 화장품 배송 시간을 평균 45분으로 단축했고, 현대백화점은 현대자동차와 손을 잡고 압구정점에서 반경 3km 이내 지역 소비자에게 신선식품을 30분 내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용구 교수 / 숙명여대 경영학과 : 모든 것을 집에서 해결하는 소비자 행동의 변화가 뚜렷이 발생했기 때문에 배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죠. 나이키도 2020년부터 아마존으로부터 거래를 끊었거든요. 아마존 같은 거대한 IT 유통 채널에 자신의 운명을 맡기면 오히려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판단한 거죠.] 클릭 한 번이면 집 앞에서 물건을 받아 볼 수 있는 시대. 제조업체도, 오프라인 유통업체들도 더 빠르고 더 신선하게 상품을 배송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SBS Biz 장지현 기자입니다.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최민식·설경구와 한솥밥…씨제스와 전속계약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최민식·설경구와 한솥밥…씨제스와 전속계약 등록일2021.05.28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주연이 최민식, 설경구, 라미란 등의 명배우들과 한솥밥을 먹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다채로운 얼굴과 매력을 지닌 이주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고 전했다. 이어 최근 연극 '스페셜 라이어'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그동안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얼굴을 보여줬던 이주연이 배우로서 많은 작품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고 밝혔다. 이주연은 지난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KBS '웃어라 동해야'를 시작으로 영화 '더 킹', SBS '훈남정음', '마성의 기쁨', 연극 '맨 프럼 어스', '서툰 사람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았다. 특히 지난달 25일 성료한 연극 '스페셜 라이어'에서 바바라 역으로 출연해 무대 위에서 당당한 매력이 돋보이는 커리어우먼으로 관객과 만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주연은 SNS 채널, 다수의 패션 뷰티 매거진 등을 통해 남다른 센스를 보여주며 패션 아이콘으로 두각을 나타낸 바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이주연의 더 많은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김재중, 김준수, 거미, 노을, 솔지, 홍대광이 소속되어 있으며 최민식, 설경구, 오달수, 김명민, 박성웅, 채시라, 조성하, 문소리, 진희경, 송일국, 엄지원, 황정음, 신은정, 라미란, 정선아, 류준열, 차지연, 박병은, 홍종현, 김유리, 한지상, 이봉련, 강홍석, 이충주, 황승언, 정석원, 유태오, 이재원, 진지희, 이레, 이재욱, 민경아, 강준규, 홍서영, 김예은, 대원, 조태관, 서지후, 한다솔, 홍승희, 신현승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하고 있다. ebada@sbs.co.kr
'충무로 샛별' 오하늬, 최민식·설경구와 한솥밥…씨제스行 '충무로 샛별' 오하늬, 최민식·설경구와 한솥밥…씨제스行 등록일2021.05.14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오하늬가 최민식, 설경구, 라미란 등 대선배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14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 오하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고 있는 오하늬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오하늬는 2015년 영화 '쎄시봉'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어 영화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박화영', '디바', '나를 기억해' 등 다수의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쌍갑포차', '날 녹여주오', '조선로코 녹두전', '왕이 된 남자' 등을 통해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지난 2018년 영화 '이브'로 제21회 필라델피아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 2017년 제1회 신필름예술영화제 상업영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김재중, 김준수, 거미, 노을, 솔지, 홍대광과 배우 최민식, 설경구, 오달수, 김명민, 박성웅, 채시라, 조성하, 문소리, 진희경, 송일국, 엄지원, 황정음, 신은정, 라미란, 정선아, 류준열, 차지연, 박병은, 홍종현, 김유리, 한지상, 이봉련, 강홍석, 이충주, 황승언, 정석원, 유태오, 이재원, 진지희, 이레, 이재욱, 민경아, 강준규, 홍서영, 김예은, 대원, 조태관, 서지후, 한다솔, 홍승희, 신현승 등이 소속되어 있다. ebada@sbs.co.kr
'절대그이' 방민아, 떠나는 여진구에 사랑해 가지 마 …눈물 '절대그이' 방민아, 떠나는 여진구에  사랑해 가지 마 …눈물 등록일2019.07.11 방민아가 여진구의 거짓말을 알아챘다. 11일 밤 방송된 SBS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 35-36회(최종)에서는 엄다다(방민아 분)가 제로나인(여진구 분)이 자신을 떠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다다는 제로나인을 걱정하는 주변 사람들에 의아함을 느꼈다. 그때 마왕준(홍종현 분)은 엄다다에게 &'너 생각하면 얘기 해줘야 할 것 같다&'며 제로나인이 떠난다는 사실을 전했다. 마왕준은 &'어제 우리 집에 직접 찾아왔었다. 자기 스위스 간 적 없고 아직 그대로라고. 고치려면 자신의 기억을 다 지워야 되는데 자긴 그럴 수 없다고. 그래서 자긴 떠날 테니까 나보고 너를 좀 지켜달라고&'라고 사실을 고백했다. 이 말을 들은 엄다다는 자리를 박차고 떠났다. 한편 제로나인은 다다의 집에서 엄다다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러던 중 다이애나(홍서영 분)가 제로나인을 찾아왔다. 그리고 제로나인에게 사과하며 &'멜트다운은 고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제로나인은 고쳤다고 거짓말을 했다. 다이애나는 &'궁금한 게 있는데 만약 계약대로 내가 네 주인이 된다면 그때도 감정을 배워서 사람처럼 됐을 거냐. 나도 엄다다처럼 너를 사람으로 대했을 수도 있다&'고 물었다. 그러자 제로나인은 &'여자친구는 나를 사람으로 대해준 적 없다. 나를 나로 대해줬다. 그래서 단단했던 내 안이 녹아내렸던 거다&'고 답했다. 집으로 온 엄다다는 제로나인에게 눈물을 감추며 평소처럼 행동했다. 하지만 결국 떠나는 제로나인을 보며 &'나만 남겨두고 떠나려고&'라고 소리쳤다. 제로나인은 &'헤어지자&'라고 말하며 엄다다에 등을 돌렸다. 엄다다는 눈물을 흘리며 &'영구야 가지마. 내가 네 첫 사랑이잖아. 우리 좋을 때도 슬플 때도 아플 때도 계속 같이 있자. 영구야 사랑해. 가지 마&'라고 그를 붙잡았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절대그이' 홍서영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던 즐거운 시간 애정 가득 종영소감 '절대그이' 홍서영</font>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던 즐거운 시간  애정 가득 종영소감 등록일2019.07.10 '절대그이' 홍서영이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1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는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방민아 분)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영구(여진구 분)가 펼치는 달콤한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홍서영은 극에서 잔인한 성정의 재벌 상속녀 '다이애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10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드라마가 끝나는 아쉬운 심경을 밝혔다. 홍서영은 &'유독 뜨거웠던 지난 여름에 촬영했지만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던 즐거운 시간이라 힘든 줄도 몰랐다. 함께해주신 스태프들과 배우들, 그리고 절대그이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품에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다양한 역할로 찾아뵙고 싶다. 저의 연기를 보시는 분들께 좋은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홍서영이 연기한 다이애나는 갖고 싶은 건 무조건 가져야 직성에 풀리고, 다른 사람이 자신의 물건에 손대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잔인한 성정의 재벌 상속녀. 그 배경에는 어릴 적 부모처럼 의지하던 친척들에게 화재 현장 속에 버려지며 오른손마저 잃었던 안쓰러운 과거가 서려있었다. 홍서영은 이같은 사연으로 어디로 튈지 모를 성격을 지니게 된 다이애나를 특유의 매력으로 소화해내며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제 '절대그이'는 종영까지 4회 방송만을 남긴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다이애나는 망가져가는 영구를 고칠 유일한 부품을 가차 없이 깨뜨려버렸다. 피도 눈물도 없는 것 같은 그녀의 잔인한 행보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절대그이'는 10일 밤 10시 33, 34회가 방송된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SBS funE 강선애 기자)
'절대그이' 방민아 제발 죽지마 오열…여진구 '멜트 다운' 심화 '절대그이' 방민아  제발 죽지마  오열…여진구 '멜트 다운' 심화 등록일2019.07.05 여진구는 방민아와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을까? 4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절대그이' 31-32회에서는 멜트 다운이 진행된 영구(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엄다다(방민아 분)는 제로나인 영구를 구하기 위해 다이애나(홍서영 분)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다이애나는 엄다다의 간절한 부탁을 무시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부품 하트 쿨러를 던져 산산조각 낸 것. 이에 엄다다는 절망 했다. 그리고 이때 영구는 눈물을 흘리며 잠에서 깨어났다. 영구는 엄다다와의 시간을 추억하며 그녀를 찾아 나섰다. 그리고 영구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은 엄다다는 남보원(최성원 분)과 함께 영구를 찾아갔다. 엄다다는 자신을 만나기 위해 맨발로 찾아온 영구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영구는 &'멋대로 쓰러져서 미안해. 허락도 없이 아파서 미안해. 내가 다 미안해. 여자 친구가 걱정되어서 나왔어&'라며 엄다다를 위로했다. 그리고 영구는 자신을 걱정하는 엄다다를 끌어안았다 엄다다는 &'네가 없어져서 겁났어. 다시는 못 볼까 봐 너무 무서웠어&'라며 자신 앞에 돌아온 영구를 보며 안도했다. 남보원 또한 엄다다 집으로 온 영구를 보고 안심했다. 영구는 남보원에게 &'형, 다시 눈을 떴을 때 눈물을 흘리고 있었어. 여자 친구 때문에 내가 진짜 사람이 된 줄 알았다니까. 신기하지 형?&'이라고 기쁜 듯 말했다. 이에 남보원은 &'그거 눈물 아니야. 네 머리 쪽에 문제가 생겨서 액체가 흘러나온 거야. 멜트 다운이 계속 심화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다. 다 나 때문이다&'라며 자책했다. 이어 남보원은 엄다다도 영구의 상태에 대해 안다고 밝혔다. 그리고 &'유일한 해결책이 있었는데 다이애나가 다 망쳐버렸다. 엄다다가 무릎까지 꿇었는데 그 여자가 우리 눈 앞에서 부셔버렸다&'라고 망연자실했다. 이후 엄다다는 &'내가 문제야. 나랑 만나고 내 남자 친구가 되고 날 사랑하게 되어서야. 나 때문에 네가 이렇게 된 거다&'라며 모든 것을 자기 탓으로 돌렸다. 엄다다는 &'어떡해 영구야. 너 죽으면 나 어떡해?&'라며 오열했다. 영구는 &'나 안 죽어. 나 로봇인데 내가 어떻게 죽어. 그리고 사람들이 죽어도 어디로 가는 거 아니라고 기억 속에 다 남아 있는 거라고 여자 친구가 그랬잖아&'라며 엄다다를 달랬다. 이에 엄다다는 &'우리 처음에 말했을 때 네가 나한테 뭐라고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 사람 기억력이 고작 이거다&'라며 &'난 네가 기억 속에만 있는 게 싫다. 추억으로만 있는 것도 싫다. 그러니까 죽지 마 영구야. 우리 이렇게 계속 오래오래 같이 있기로 약속했잖아&'라고 서럽게 울었다. 그러자 영구는 &'알았어 여자 친구. 꼭 그렇게 하자&'라며 엄다다를 달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절대그이' 여진구, 심장 부여잡고 멈춰버렸다…방민아 가슴 덜컥 '절대그이' 여진구, 심장 부여잡고 멈춰버렸다…방민아 가슴 덜컥 등록일2019.06.28 '절대그이' 여진구가 사랑에 대한 극심한 고뇌에 시달리다가 심장을 부여잡고 모든 작동이 멈춰버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수목극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 27, 28회에서는 여진구가 로봇이기 때문에 인간처럼 느끼지 못한다는 것, 그로 인해 방민아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사랑할 수 없을 것 같다는 고뇌에 시달리던 끝에, 온몸의 기능이 멈춰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극중 영구(여진구)는 갇혀있던 마왕준(홍종현)이 보낸 신호를 추적해 다이애나(홍서영)의 집으로 찾아가 '진짜 마왕준'을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다이애나의 함정이었다. 영구는 다이애나가 '진짜 마왕준'을 미끼로 자신을 불러낸 후, 복제된 '가짜 마왕준'을 시켜 엄다다(방민아)를 납치했음을 깨닫고 아연실색했다. 또한 다이애나가 '정체를 들키면 크로노스 헤븐으로 강제 소환된다'는 조항을 이용, 영구가 마왕준을 구하려 초인적인 힘을 쓴 것을 모두 CCTV에 녹화했다는 것을 알고 더욱 절망했다. 그러나 영구는 마왕준과 악수하는 척하면서 엄다다가 현재 잡혀있는 위치를 전해주는 기지를 발휘, 엄다다를 구해내고 본인도 탈출했다. 그렇지만 영구는 '가짜 마왕준 로봇 사건'을 계기로 더욱 짙어진 마왕준의 불신을 받게 됐다. 영구는 마왕준으로부터 '키스'하나로 사랑하는 대상이 순식간에 바뀌고, 이에 따른 행동지침도 바뀌는 예측 불가능하고 위험한 로봇이라는 오해를 받았다. 게다가 영구로부터 엄다다를 떼어놓고 싶었던 마왕준이 사상 초유의 '짝사랑 발표 기자회견'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엄다다에게 다가섰고, 그럴수록 영구는 심장 언저리가 저려오고 아파와 숨을 쉬기가 힘들었다. 거기에 영구가 엄다다 아버지 기일을 챙기며, '인간의 죽음'에 대해 고민하던 찰나, 특수 분장팀 동료 백규리(차정원)로부터 엄다다와 마왕준의 7년의 시간에 대해 듣게 됐다. 그러자 영구는 또 다시 심장이 저려왔고, 심지어 몸을 일으키려는 순간 갑자기 온몸이 굳어버리더니 모든 기능이 멈추게 되는 '긴급 정지 모드'가 발동했다. 영구는 눈조차 감지 못한 채 주저앉아 그 자리에서 강제 종료된 후 깨어나지 못했고, 그 모습을 보고 심상치 않음을 느껴 가슴이 덜컥 내려앉은 엄다다의 모습이 마지막 엔딩을 장식하면서, 안방극장에 미묘한 긴장감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절대그이'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절대그이' 로봇 홍종현, 여진구에 하위 버전 주제에…방해하면 가만 안 둬 경고 '절대그이' 로봇 홍종현, 여진구에  하위 버전 주제에…방해하면 가만 안 둬  경고 등록일2019.06.27 여진구가 로봇 홍종현의 정체를 의심했다. 27일 방송된 SBS '절대 그이' 27-28회에서는 마왕준(홍종현 분) 행세를 하는 로봇 제로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로텐은 엄다다(방민아 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제로텐은 &'다다야 오늘 뭐해? 나랑 데이트하자. 오늘 촬영도 취소됐잖아. 나랑 놀자&'라고 말했다. 이에 엄다다는 &'너 어젯밤부터 왜 이래?&'라며 평소와 다른 마왕준의 모습에 당황했다. 제로텐은 &'너 나 싫어? 나보다 영구(여진구 분)라는 놈이 좋은 거야?&'라며 엄다다를 끌어안았다. 엄다다는 제로텐의 팔을 밀며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너 미쳤어?&'라고 했다. 그리고 이때 영구가 등장해 &'여자 친구, 감독님이 찾고 계셔. 얼른 가봐&'라고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았다. 엄다다가 사라지고 영구는 제로텐에게 &'당신 마왕준 씨 아니지? 마왕준 씨는 절대 여자 친구한테 무례하게 굴지 않아&'라며 그의 정체를 의심했다. 그러자 제로텐은 &'네가 나에 대해 뭘 알아&'라며 영구의 팔을 비틀며 분노했다. 이어 제로텐은 &'하위 버전 주제에. 한 번만 더 방해하면 그때는 가만 안 둬&'라고 경고해 영구를 긴장케 했다. 한편 같은 시각 다이애나(홍서영 분)에게 납치, 감금된 마왕준의 모습이 공개되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절대그이' 여진구, 홍종현 흉내내는 로봇 정체 눈치챘다 '절대그이' 여진구, 홍종현 흉내내는 로봇 정체 눈치챘다 등록일2019.06.26 홍서영의 로봇이 마왕준의 행세를 하기 시작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 25-26회에서는 다이애나(홍서영 분)가 마왕준(홍종현 분)을 닮은 로봇을 작동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마왕준은 제로나인(여진구 분)이 로봇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엄다다(방민아 분)는 그런 마왕준에게 &'서로 좋아한다. 인정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마왕준은 혼란스러워 했다. 엄다다는 &'영구 씨는 위험하지 않다. 나를 사람처럼 아끼고 이해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마왕준은 &'지금은 그렇겠지. 근데 고장이라도 나면 어떡하냐. 아무리 그래도 쇳덩어리잖아&'라고 다그쳤다. 그때, 금은동(홍석천 분)은 기자회견을 열어 마왕준의 폭력성을 고발했다. 이를 알게 된 마왕준은 &'과장이야 됐다지만 내가 때린 건 사실이다. 일단 잠잠해질 때까지 기다려보자&'고 말했다. 그리고 집 앞에 깔린 기자들을 피해 엄다다의 작업실로 향했다. 마왕준은 &'로봇은 재워주면서 신분 확실한 나는 안 된다는 거냐&'며 말하고 작업실에 자리를 잡았다. 이후 마왕준과 제로나인은 서로를 경계하기 시작했다. 마왕준은 &'저번에 보니까 고통을 못 느끼더라&'며 엄다다에게 &'네가 아프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이어 마왕준은 제로나인에게 &'너 공감능력 있어?&'라고 물지만 제로나인은 차마 대답하지 못했다. 또한 마왕준은 제로나인에게 &'로봇은 사람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는 거다. 다다가 지금은 너를 필요해할지 몰라도 나중엔 사람 곁에서 사람과 지낼 거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로나인은 &'우리는 필요가 아니라 서로 좋아해서 곁에 있는 거다. 당신처럼. 하지만 우리는 헤어지지 않을 거다. 여자친구를 좋아하는 내 마음은 변하지 않을 거니까&'라고 답하고 나왔다. 한편 다이애나는 자신의 편이 되겠다는 황인혁(권현상 분)에게 &'그 말 사실이냐. 제로나인에게 감정이 생겼다는 말. 그것부터 설명해라&'고 전했다. 그리고 새로 주문한 로봇을 배송 받고 기뻐했다. 이후 다이애나는 마왕준을 찾아갔다. 이어 &'그 영구라는 애 로봇이라는 거 알아? 네가 원하는 거 갖게 해줄게&'라며 차에 타라고 지시했다. 이어 다이애나는 &'우리가 원하는 게 같은 것 같다. 그냥 원래 자리로 돌려놓자는 거다. 장난감은 내 옆으로, 엄다다는 네 옆으로&'라고 말했다. 그러자 마왕준은 &'아니. 다다 마음은 다다가 정한다. 만약 돌려놓는데도 내 힘으로 돌려 놓을 거다&'고 거절했다. 이후 다이애나는 자신이 새로 주문한 로봇에 키스를 하고 그를 깨웠다. 로봇의 모습은 마왕준과 같았다. 그리고 로봇은 엄다다의 작업실로 향했다. 엄다다는 그를 보고 &'영구 씨는 너 찾으러 나갔다. 어딜 갔다 온 거냐&'고 걱정했다. 그러자 로봇은 &'잘 됐다&'라며 집을 잠그고 엄다다에게 다가갔다. 그때 제로나인이 집으로 돌아왔고, 로봇은 집으로 돌아가겠다며 나왔다. 엄다다와 제로나인은 그런 그를 보고 의아해했다. 다음날, 로봇은 마왕준의 촬영현장으로 가 마왕준의 행세를 했다. 제로나인은 그를 보고 &'당신 마왕준 아니지&'라고 정체를 눈치챘다. 그러자 로봇은 &'네가 나에 대해서 뭘 알아. 하위버전 주제에&'라고 제압했다. 그때 실제 마왕준은 다이애나의 집에서 정신을 차렸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절대그이' 여진구♥방민아, '꿀이 뚝뚝' 떡꼬치 데이트 포착 '절대그이' 여진구♥방민아, '꿀이 뚝뚝' 떡꼬치 데이트 포착 등록일2019.06.20 '절대그이' 여진구-방민아의 다정한 '떡꼬치 데이트'가 포착됐다. SBS 수목극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는 사랑을 탐구하는 감성적 휴머노이드 '그이'가 사랑에 상처받아 지친 '그녀'에게 불시착하면서 펼쳐지는 SF인 척하는 요망한 로맨틱 코미디다. 여진구는 사랑을 쏟아내기 위해 탄생된 최첨단 연인용 로봇 영구 역을, 방민아는 7년 동안의 헌신적 사랑에 지치고 다쳐 마음을 닫아버렸던 특수 분장사 엄다다 역을 맡았다. 지난 19일 방송분에서 영구(여진구)와 엄다다(방민아)는 모든 것을 뛰어넘는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펼쳤다. 영구는 로봇인 자신에게 가장 강력한 명령인 '리셋 버튼'을 극복한 후 엄다다에게 돌아왔고, 엄다다는 10억이라는 돈을 70년 할부로 배팅해 다이애나(홍서영)의 손아귀에서 영구를 구출, 본격적인 '한 지붕 로맨스'에 돌입하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20일 본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진짜 연인'이 된 영구와 엄다다가 같이 있기만 해도 행복한 '떡꼬치 데이트' 현장을 사진으로 선공개했다. 한낮, 영구와 엄다다가 평화롭게 길거리를 걷고 있는 장면이다. 영구는 자신의 곁에서 근심 없이 쉬고 있는 엄다다를 보며 기쁜 웃음을 머금고, 엄다다는 떡꼬치를 맛있게 먹으며 평화로운 행복을 즐긴다. 서로가 곁에 있다는 것에 편안함을 느끼며 보폭을 맞추고 있는 '그이'와 '그녀'의 투 샷에 힐링 매력이 가득하다. 이번 '떡꼬치 투 샷'을 찍을 당시 여진구-방민아는 추억의 소품들로 가득한 현장에서 한껏 들떠하며 촬영에 임했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좋아했던 만화 캐릭터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워했고, 또한 서로와 닮은 인형을 찾아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달달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자 장난기는 거두고, 서로의 연기가 잘 발현될 수 있도록 배려하고 논의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 동화 같이 풋풋한 장면들을 완성했다. 더욱이 방민아가 더 예쁘게 나올 수 있도록 배려하는 여진구와 여진구의 건강을 챙겨주며 기운을 북돋는 방민아의 케미로 훈훈한 분위기 속 순조롭게 촬영이 마무리됐다. 제작진은 &'여진구-방민아의 열연으로 인해, 기적같이 찬란하고 순수한 사랑의 향연이 담긴 예쁜 컷들이 한가득 완성됐다&'라며 &'하루가 지날수록 더 행복하고, 역경에도 쉽게 꺾이지 않는, 두 사람의 '진정한 사랑 이야기'가 계속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절대그이'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아폴로픽쳐스]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