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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통합 노조 김범석 의장, 직접 사과해야 쿠팡</font> 통합 노조  김범석 의장, 직접 사과해야 등록일2025.12.16 쿠팡 최대 노동조합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의 직접적인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쿠팡지회, 쿠니언은 최근 &'3천370만 명의 사상 최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쿠니언은 입장문을 통해 &'김범석 의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거나 실무진에 전가하지 말고, 실질적인 경영 책임자로서 직접 고객과 직원 앞에 나서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형식적인 입장 발표나 법률적 표현이 아닌, 이번 사태의 책임을 인정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명확하고 공개적인 사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쿠팡 노조는 또 사측이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본 소비자에게 책임 있는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고, 직원들의 고용을 보호해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이번 사태의 부담이 직원들에게 전가될 가능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대규모 구조조정 또는 인력 감축 등이 시행될 경우, 사태의 책임을 현장 노동자와 사무직 직원들에게 떠넘기는 행위가 될 것&'이라면서, &'불이익이 임금, 평가, 고용 안정 등 직원들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이어져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에 쿠팡이츠 대표 추가 증인 채택 국회 과방위, 쿠팡</font> 청문회에 쿠팡</font>이츠 대표 추가 증인 채택 등록일2025.12.16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를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태 관련 청문회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습니다. 과방위는 오늘(16일)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증인 출석요구 추가 안건을 상정하고 김 대표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쿠팡의 전경수 서비스정책실장, 노재국 물류정책실장, 이영목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도 추가 참고인으로 채택됐습니다. 과방위의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태 관련 청문회는 내일(17일) 열린 예정입니다.
쿠팡 유출 이후 피싱 의심 사례 증가 …국민 3분의 2는 불안감  쿠팡</font> 유출 이후 피싱 의심 사례 증가 …국민 3분의 2는 불안감 등록일2025.12.16 ▲ 쿠팡 본사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국민 3분의 2 정도는 피싱 의심 사례가 증가했다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스텔스솔루션이 시장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리서치에 설문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지난 12∼14일 최근 3개월 이내 온라인 쇼핑 이용 경험이 있는 전국 17개 시도 만 20∼59세 성인 1천 명이 조사 대상이었습니다. ▲ 스텔스솔루션 설문조사 결과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6.9%는 '쿠팡 사고 이후 계정도용이나 피싱, 스팸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늘었다'고 대답했습니다. 응답자 64.6%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한 2차 피해로 '계정 도용 및 금전 피해'를 걱정했습니다. 이어서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피해'(26.2%), '스팸 및 사칭 피해'(9.2%) 순이었습니다. 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를 걱정하면서도 적극 후속 조치에 나서는 비율은 미미했습니다. 뉴스를 통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소식을 접해도 응답자 28.4%는 특별히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모든 쇼핑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변경한다는 응답자는 5.1%에 그쳤습니다. 여러 온라인 쇼핑 사이트의 아이디, 비밀번호, 간편결제 비밀번호를 전반적으로 동일하게 사용하는 편인지 묻는 항목에는 응답자 4분의 3(75%)이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모든 사이트에서 완전히 동일한 아이디를 사용한다'는 응답이 30.1%에 달했고 모든 사이트에서 서로 다른 아이디를 사용하는 사람은 1.5%에 불과했습니다. (사진=스텔스솔루션 제공, 연합뉴스)
방미통위원장 후보 복잡한 쿠팡 탈퇴 나도 피해자…예의주시 방미통위원장 후보  복잡한 쿠팡</font> 탈퇴 나도 피해자…예의주시 등록일2025.12.16 ▲ 김종철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쿠팡 정보 유출 이후 수면 위로 떠오른 지나치게 복잡한 플랫폼 탈퇴 절차에 대해 가입 절차와 탈퇴 절차를 동등한 수준에서 보장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연 인사청문회에서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쿠팡 탈퇴가 8단계에 이르는 등 '이용자 보호가 미흡하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온라인상에서 강제로 쿠팡 사이트로 이동시키는 이른바 '디지털 납치'를 경험한 바 있다며, 복잡한 탈퇴 절차에 대해서도 (본인이) 당장 피해자기도 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그는 공정한 질서를 어기는 대표적 행위가 탈퇴 절차를 가입 절차보다 훨씬 어렵게 하는 것 이라며 탈퇴 절차 간소화를 역점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최우선으로 해소해야 할 인공지능(AI) 규제 개혁 사안을 묻는 황 의원 질문에 AI 환경이 급변하게 되면서 미디어 간 장벽이 불필요하거나 경쟁 체제를 가로막는 부분이 있는데 이를 해소해야 한다. 또, AI 진흥 관련 기초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쿠팡 본사 7일째 압수수색… 2차 피해 확인 안돼 쿠팡</font> 본사 7일째 압수수색… 2차 피해 확인 안돼 등록일2025.12.16 &<앵커&>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쿠팡 본사를 일주일째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확인해야 할 디지털 자료가 워낙 방대해 자료 확보와 분석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오늘(16일) 오전부터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개했습니다. 지난 9일부터 14일 일요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매일 압수수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수사관 11명이 동원된 어제 압수수색은 오전 9시 반쯤 시작해 11시간 반만인 밤 9시쯤 끝났습니다. 경찰은 쿠팡의 원본 데이터에서 선별 압수하다 보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필요한 자료의 60%를 확보해 분석 중 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인해야 할 자료가 방대한 데다, 선별해서 압수하는 절차 때문에 자료 확보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겁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중국 국적의 전직 직원의 행방을 쫓는 한편, 쿠팡 내부 보안 관리 시스템의 기술적 취약점 등을 따져본다는 방침입니다. 현재까지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입건된 유력 용의자는 중국 국적으로 알려진 전직 직원 1명이며, 쿠팡 역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돼 피고발인 상태입니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실제 범죄로 인한 피의자가 검거돼야만 2차 피해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현재로서는 단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과방위, 쿠팡 청문회에 '쿠팡이츠 대표' 증인 추가 채택 과방위, 쿠팡</font> 청문회에 '쿠팡</font>이츠 대표' 증인 추가 채택 등록일2025.12.16 ▲ 최민희 위원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를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태 관련 청문회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습니다. 과방위는 오늘(16일)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증인 출석요구 추가 안건을 상정하고 김 대표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쿠팡의 전경수 서비스정책실장, 노재국 물류정책실장, 이영목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도 추가 참고인으로 채택됐습니다. 과방위의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태 관련 청문회는 내일(17일) 열립니다. 앞서 과방위는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 박대준·강한승 쿠팡 전 대표, 브랫 매티스 쿠팡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 증인 6명과 참고인 5명에 대해 출석요구를 한 바 있습니다. 다만 김 의장과 박 전 대표, 강 전 대표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 '정보 유출' 쿠팡 6차 압수수색 마무리 경찰, '정보 유출' 쿠팡</font> 6차 압수수색 마무리 등록일2025.12.16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경찰의 6번째 쿠팡 압수수색이 11시간 반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어제(15일) 오전 9시 30분 시작한 쿠팡 본사 압수수색을 밤 9시쯤 집행 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일 이후 강제수사 절차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경찰은 쿠팡이 보유한 디지털 자료가 방대해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정보 유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엔캐리 청산 폭풍·국민연금 환율방어·김범석의 오만·영풍-고려아연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엔캐리 청산 폭풍·국민연금 환율방어·김범석의 오만·영풍-고려아연 등록일2025.12.16 ■ 모닝벨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SBS Biz 전문위원·고려대 연구교수 ◇ 엔캐리 청산 폭풍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엔캐리 청산 공포가 커지고 있는데요. 엔캐리 청산이 가상자산 투자 이탈로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 일본은행 금리인상 공포…비트코인·금·은 운명 달렸다? - 비트코인 한때 8만 6천 달러 붕괴…&'내년 반토막&' 전망도 - 루크 그로멘 &'내년 비트코인 4만 달러까지 떨어질 것&' - 이더리움도 한때 5% 넘게 급락…한때 3천 달러선 붕괴 - 가상자산 &'위험 회피&' 현상…19일 BOJ 결정 촉각 - 일본은행 금리인상 확실시…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 - 가상자산 급락하자 관련주 폭락…스트래티지 8.14%↓ - 앤드류 BTC &'BOJ 금리인상, 글로벌 유동성 경색&' - 2024년 이후 日 금리인상 시 비트코인 20% 하락 ◇ 국민연금 환율방어 환율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대응에 나선 가운데, 국민연금이 한은과 맺은 외환스와프 계약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과연 환율 상승 흐름을 뒤집을 수 있을까요? - 한은-국민연금 650억 달러 외환스와프 내년 말까지 연장 - 환율, 외환스와프 계약 연장에 1460원 중반대로 하락 - 국민연금, 해외주식 등 달러 매수 시 한은 통해 조달 - 외환시장 &'큰손&' 국민연금의 달러매수 수요 당국이 흡수 - 국민연금 현물환 매입 수요 흡수,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 - 국민연금도 환율 급등 시 해외자산 환헤지, 리스크 완화 - 국민연금, &'전략적 환헤지&' 기간도 내년 말까지 연장 - 환율 기준보다 높아지면 국민연금 해외 자산 일부 매도 - 국민연금 &'소방수&' 역할 담당…환율 안정화 여부 의문 ◇ 김범석의 오만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입니다. 쿠팡 창업주이자 실질적 지배자인 김범석 의장이 17일 예정된 국회 청문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냈어요? - 쿠팡 김범석 &'청문회 못 나간다…나는 글로벌 CEO&' - 17일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국회 과방위 청문회 - 김범석, 과방위에 불출석사유서 제출…여야 &'책임회피&' - 박대준·강한승 전 대표도 불출석…&'국회 기만하는 태도&' - 최민희 의원 &'과방위원장으로서 불출석을 &'불허&'한다&' - 과방위, &'청문회 불출석&' 김범석 고발…국정조사 추진 - 김병기 원내대표, 박대준 전 대표와 국감 전 식사 논란 - 김범석, 쿠팡 美 모회사 최대주주…&'실질적 쿠팡 지배&' - 로저스 신임 대표만 청문히 출석…&'모르쇠 청문회&' 우려 - 김범석, 국회 증인 출석 통보에 매번 &'불응&'…이번에도 - 매출 90% 한국인데, &'글로벌 CEO&'라 못 온다고? ◇ 영풍-고려아연 미국에 11조 원을 투자해 비철금속 제련소를 짓기로 한 고려아연의 결정에, 최대주주인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법적 제동을 걸기로 했죠? - 美 11조 투자 고려아연…MBK·영풍 &'가처분 소송&' - 고려아연, 11조 원 규모 美 제련소 건립…美정부도 투자 - 현지 JV 설립해 자금 조달, 2029년 생산시작 목표 - 안티모니·게르마늄 등 전략광물 생산…&'탈중국 강화&' - 美 상무장관 &'고려아연 제련소 투자는 미국의 큰 승리&' - 고려아연, 美 정부도 &'백기사&'로 확보…경영권 강화 - 美 합작법인 설립, 국민연금·소액주주 표심 확보 요인 - 고려아연 주가 급등…&'한미 전략광물 동맹&' 공급망 기대 - 영풍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주주가치 훼손&'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고려아연, 미국에 11조짜리 제련소 짓는다 고려아연, 미국에 11조짜리 제련소 짓는다 등록일2025.12.16 [앵커] 고려아연이 미국에 11조 원 규모의 제련소를 짓습니다. 미국 정부와 합작 투자하는 방식이라 더 주목되는데요.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MBK파트너스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오서영 기자와 짚어봅니다. 이번 대규모 제련소 건설 배경이 뭔가요? [기자] 중국과 패권 경쟁 중인 미국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이 희토류와 같은 전략광물에 대한 수출통제를 강화하자 미국도 현지 생산에 나선 건데요. 고려아연의 테네시 제련소는 오는 2029년부터 연간 54톤 규모의 아연 등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고려아연 자회사로 세워지는 대신 미 국방부가 최대주주인 합작법인을 세웁니다. 고려아연과 미국이 법인에 3조 원을 투자하고, 제련소는 미국에서 8조 원을 조달하는데요. 주목할 점은 합작법인에 고려아연 지분 10%를 내주면서 사실상 미국이 고려아연의 주요 주주가 된다는 겁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우호 지분이 늘어나는 셈인데요. 경영권 분쟁 중인 MBK파트너스는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는데, 왜 10% 지분을 헌납하느냐&'면서 경영권 방어를 위해 &'아연 주권&'을 포기하는 일이라며 유상증자 반대에 나섰습니다. [앵커] 국회에선 정보 유출 기업에 대한 이른바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법안이 속도를 내고 있네요? [기자] 쿠팡과 같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기업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법안이 어제(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첫 관문을 넘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시 최대 매출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인데요. 중대한 과실로 1천만 명 이상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경우 적용할 수 있어 쿠팡 사고도 해당이 되는 기준입니다. 과징금 규모를 올리면 쿠팡 매출 41조 원 중 4조 원을 내게 돼 연간 영업이익보다 많은 돈이라 기업 운영에 직격타를 맞게 되는데요. 다만 법안을 소급 적용하지는 않기로 해 최종 본회의를 통과하더라도 쿠팡은 과징금 폭탄을 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기업 소식 짚어보죠. SK하이닉스가 HBM4 대량 양산을 시작했다고요? [기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이죠. SK하이닉스는 앞서 지난 10월 엔비디아와 HBM4 공급 물량 협의를 마치고 현재 상당수 물량을 공급 중인데요. 규모는 2만∼3만 장 수준으로,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의 테스트를 위한 샘플로 탑재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K하이닉스는 업계 최초 HBM4 12단 양산 체제를 구축했는데요. 올해 3분기 58%를 차지하는 하이닉스의 HBM 시장 점유율이 더 빠르게 늘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앵커] 오서영 기자, 잘 들었습니다.
與과방위, 쿠팡 김범석 등 고발…국정조사도 추진 與과방위, 쿠팡</font> 김범석 등 고발…국정조사도 추진 등록일2025.12.16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청문회 불출석 의사를 밝힌 쿠팡 창업주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 등 3명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의원은 오늘(15일) 성명을 통해 김 의장과 박대준·강한승 전 쿠팡 대표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데 대해 &'고발 조치를 포함한 법적 대응을 검토·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정조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청문회 및 향후 국조를 통해 쿠팡의 보안 관리체계, 반복된 사고의 구조적 원인, 책임 회피 여부를 전면적으로 규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정조사 추진 배경에는 청문회와 달리 증인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가 가능하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3천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초대형 사고 앞에서 쿠팡의 실질 책임자들이 국회의 증인출석 요구를 거부한 것은 명백한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이라며 &'국회는 법을 무시하는 그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 의장 등이 밝힌 불출석 사유에 대해서는 &'국민과 국회를 납득시키기 어려운 사유이며 기업 차원의 조직적인 책임 회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김 의장은 불출석 사유서에서 &'전 세계 170여 국가에서 영업하는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서 공식적인 비즈니스 일정들이 있는 관계로 부득이하게 청문회에 출석이 불가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