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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반등 가능…'뛰는 야구' 기대하세요 김경문  반등 가능…'뛰는 야구' 기대하세요 등록일2024.06.04 &<앵커&> 프로야구 한화의 김경문 신임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더 빠른 야구'로 한화의 '반등'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를 상징하는 주황색 넥타이를 매고 대전구장에 도착한 김경문 신임 감독은, 먼저 선수단을 찾아 '한마음'이 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경문/한화 신임 감독 : 지금 우리 상황이 그렇게 좋진 않지만 마음만 한곳에 모아 달라. 그러면 우리가 지금보다는 위로 갈 수 있다. OK? ] 취임 기자회견에서는 농담을 건네며 백전노장다운 여유를 보여줬습니다. [김경문/한화 신임 감독 : 잘 어울리나요?, 이렇게 (류)현진이한테 꽃다발을 받네.] 2018년 NC 사령탑에서 물러난 지 6년 만에 KBO 리그에 돌아온 김 감독은, 현재 8위로 처진 한화를 반등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김경문/한화 신임 감독 : 한화의 장점은 젊은 투수들이 좋다. 충분히 반등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더 빠른 야구를 펼치고, 베테랑을 중용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김경문/한화 신임 감독 : 빠른 선수를 많이 갖고 있다면 그 팀이 나는 강하다고 봅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젊은 선수들보다는 나이가 있는 선수들을 조금 더 기용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요.] 두산에서 세 번, NC에서 한 번, 통산 네 차례나 한국시리즈에 오르고도 정상에 오르지 못한 한을 야구 인생 마지막 기회에서 반드시 풀겠다는 각오입니다. [김경문/한화 신임 감독 : (만년) 2등이라는 것이 저 자신에게 많이 좀 아픔이었고, 꼭 이곳 한화 이글스와 함께 팬들과 함께 꼭 우승을 하고 싶습니다.] (디자인 : 김규연, 화면제공 : 한화 이글스)
한화 반등 가능…'뛰는 야구' 기대하세요  한화 반등 가능…'뛰는 야구' 기대하세요 등록일2024.06.03 &<앵커&> 프로야구 한화의 김경문 신임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더 빠른 야구'로 한화의 '반등'을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를 상징하는 주황색 넥타이를 매고 대전구장에 도착한 김경문 신임 감독은 먼저 선수단을 찾아 '한마음'이 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경문/한화 신임 감독 : 지금 우리 상황이 그렇게 좋진 않지만 마음만 한곳에 모아 달라. 그러면 우리가 지금보다는 위로 갈 수 있다. OK?] [김경문/한화 신임 감독 : 좀 잘해줘~] [김경문/한화 신임 감독 : 하나씩 하나씩 하자~] 취임 기자회견에서는 농담을 건네며 백전노장다운 여유를 보여줬습니다. [김경문/한화 신임 감독 : 잘 어울리나요?] [김경문/한화 신임 감독 : 이렇게 (류)현진이한테 꽃다발을 받네.] 2018년 NC 사령탑에서 물러난 지 6년 만에 KBO 리그에 돌아온 김 감독은, 현재 8위로 처진 한화를 반등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김경문/한화 신임 감독 : 한화의 장점은 젊은 투수들이 좋다. 충분히 반등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더 빠른 야구를 펼치고, 베테랑을 중용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김경문/한화 신임 감독 : 빠른 선수를 많이 갖고 있다면 그 팀이 나는 강하다고 봅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젊은 선수들보다는 나이가 있는 선수들을 조금 더 기용해야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요.] 두산에서 세 번, NC에서 한 번, 통산 네 차례나 한국시리즈에 오르고도 정상에 오르지 못한 한을 야구 인생 마지막 기회에서 반드시 풀겠다는 각오입니다. [김경문/한화 신임 감독 : (만년) 2등이라는 것이 저 자신에게는 많이 좀 아픔이었고, 꼭 이곳 한화 이글스와 함께 팬들과 함께 꼭 우승을 하고 싶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이정택, 디자인 : 김규연, 화면제공 : 한화 이글스)
연진이한테 당했어요 …학폭 당했다 10년만에 최대  연진이한</font>테 당했어요 …학폭 당했다 10년만에 최대 등록일2023.12.16 학교폭력(이하 학폭) 경험을 호소한 초·중·고 학생의 비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할 때 사이버·언어 폭력의 비중이 줄었지만, 신체폭력의 비중은 늘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14일 16개 시도교육청(전북도교육청은 자체 조사)과 올해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4주 동안 실시한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384만명 모두를 대상으로 했고, 이 중 317만명이 참여해 82.6%의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2학기부터 지난 5월 10일까지 학폭 피해 여부를 묻는 질문에 &'피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5만9000여 명으로, 전체 피해 응답률은 1.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차 조사(2021년 2학기~2022년 4월 응답 시점)에 비해 0.2%포인트가 증가한 수치로 2013년 1차 조사 이후 10년 새 최고치에 달하는 응답입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37.1%), 신체폭력(17.3%), 집단따돌림(15.1%) 순으로 높았습니다. 언어폭력의 경우 지난해 조사에서 41.8%로 나왔는데, 올해는 비중이 다소 줄었습니다. 사이버폭력의 비중도 같은 기간 9.6%에서 6.9%로 감소했습니다. 반면 신체폭력의 비중은 2021년 12.4%, 2022년 14.6%에 이어 올해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학폭 피해자는 초·중·고교를 가리지 않고 모두 상승한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는 지난 조사보다 0.1%포인트 증가한 3.9%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중학교는 0.4%포인트 증가한 1.3%, 고등학교는 0.1%포인트 증가한 0.4%를 기록했습니다. 피해 응답률뿐 아니라 가해 응답률도 지난해보다 0.4%포인트 오른 1.0%였고, 목격 응답률 역시 4.6%로 지난해 대비 0.8%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교육부는 학폭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그동안 마련한 &'학폭 근절 종합대책&'과 &'학폭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관 역할 강화방안&'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미우새' 한혜진母, 가슴이 너무 떨려서 청심환 먹고 왔다 …'우아한 자태' 눈길 '미우새' 한혜진母,  가슴이 너무 떨려서 청심환 먹고 왔다 …'우아한 자태' 눈길 등록일2023.11.13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한혜진 어머니가 모벤져스에 합류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새로운 미우새와 어머니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미우새 한혜진과 그의 어머니가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 어머니의 등장에 서장훈은 정말 단아하시고 미인이시다 라고 칭찬했다. 이에 한혜진 어머니는 안녕하세요, 한혜진 엄마 윤지영입니다 라고 인사했다. 그리고 그는 가슴이 너무 떨려요. 청심환 먹었어요 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던 신동엽은 지금 혜진 씨가 녹화장에 와 있다. 녹화 전에 혜진 씨가 어머니 스타일링을 해줬는데 그걸 본 다른 어머니들이 다 부러워했다 라고 했다. 이에 모벤져스는 부러워 죽겠어요. 그런 따님 있는 게 축복이다 라고 했다. 이때 서장훈은 그런 딸이 혼자 있는 거 보면 기분이 어떤가? 라며 어머니께 물었고, 한혜진 어머니는 그런 말 하시는 분도 어떤지 모르겠다 라고 핀잔했다. 이에 서장훈은 혜진이한테 혼나는 느낌이다 라며 어머니와 한혜진이 많이 닮았다며 놀랐고, 모벤져스는 딸이 엄마 닮지 누구 닮겠냐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기웅, IHQ와 전속계약 체결 배우 및 작가 활동 모두 지원 박기웅, IHQ와 전속계약 체결  배우 및 작가 활동 모두 지원 등록일2023.04.03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박기웅이 I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IHQ는 3일 박기웅은 탄탄한 연기 실력은 물론 트렌드를 이끄는 영향력 있는 아트테이너이다.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박기웅 배우가 연기 및 대중예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아티스트로서의 작품 활동도 돕겠다 라고 전했다. 박기웅은 2005년 영화 '괴담'으로 데뷔해 연기 경력 20년 차 배우이다. 휴대전화 광고에서 일명 '맷돌춤'으로 스타 반열에 오르며 MBC '꼰대인턴', 영화 '치즈인더트랩'으로 사랑받았다. 현재는 tvN '판도라' 장도진 역으로 열연 중이다. 박기웅은 배우로서도 인정받았지만 2021년 화가로 겸업을 선언하며 개인 전시와 아트페어 초청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등단과 동시에 '한국회화의 위상전' K-아트상, 한류문화상 특별공로상 등을 수상하며 4관왕의 영예도 안았다. 박기웅은 배우이자 작가로 하고 싶은 일들이 많다.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 활동도 하고, 그림을 그리면서 받은 영감은 연기에도 좋은 힘이 되어준다. IHQ와 함께 훌륭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배우로서 아티스트로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좋은 시선으로 응원하고 지켜봐 달라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IHQ는 김혜윤, 진이한, 황제성, 이수지 등 3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박기웅, IHQ와 전속계약 체결 배우 및 작가 활동 모두 지원 박기웅, IHQ와 전속계약 체결  배우 및 작가 활동 모두 지원 등록일2023.04.03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박기웅이 I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IHQ는 3일 박기웅은 탄탄한 연기 실력은 물론 트렌드를 이끄는 영향력 있는 아트테이너이다.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박기웅 배우가 연기 및 대중예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아티스트로서의 작품 활동도 돕겠다 라고 전했다. 박기웅은 2005년 영화 '괴담'으로 데뷔해 연기 경력 20년 차 배우이다. 휴대전화 광고에서 일명 '맷돌춤'으로 스타 반열에 오르며 MBC '꼰대인턴', 영화 '치즈인더트랩'으로 사랑받았다. 현재는 tvN '판도라' 장도진 역으로 열연 중이다. 박기웅은 배우로서도 인정받았지만 2021년 화가로 겸업을 선언하며 개인 전시와 아트페어 초청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등단과 동시에 '한국회화의 위상전' K-아트상, 한류문화상 특별공로상 등을 수상하며 4관왕의 영예도 안았다. 박기웅은 배우이자 작가로 하고 싶은 일들이 많다.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 활동도 하고, 그림을 그리면서 받은 영감은 연기에도 좋은 힘이 되어준다. IHQ와 함께 훌륭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배우로서 아티스트로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좋은 시선으로 응원하고 지켜봐 달라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IHQ는 김혜윤, 진이한, 황제성, 이수지 등 3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ebada@sbs.co.kr
[인터뷰] 더 글로리 하도영役…배우 정성일의 매력 [인터뷰] 더 글로리 하도영役…배우 정성일의 매력 등록일2023.03.27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배우 정성일 -------------------------------------------- ● '더 글로리'의 정성일 더 글로리'에 대한 작품 확신 있었지만 나에 대한 관중의 관심 상상 못 해 명장면, 친딸 아닌 하예솔을 친딸로 생각하는 장면 하도영, 바둑과 닮아…정해진 루틴으로만 살아 '문동은', 하도영 삶에 돌 던져 삶에 파동 울리게 한 존재 OTT시장 넓어지며 근로시간 정해져…배우들에게는 새로운 길 열린 기분 힘든 시절 덕분에 작은 것에 감사해 하는 법 빨리 알아…긍정적으로 살 수 있어 ▷ 주영진/ 앵커: 정성일 배우님 나오셨습니다. 더 글로리 보신 분들은 아마 반가우실 겁니다. 어서 오십시오. ▶ 정성일/ 배우: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주영진/ 앵커: 더 글로리 시즌2 시즌 2라고 해야 되는 거죠. ▶ 정성일/ 배우: 파트2죠 ▷ 주영진/ 앵커: 파트2가 끝나고 요즘은 어떻게 지내십니까 ▶ 정성일/ 배우: 촬영은 진작에 끝났어서요. 그리고 끝나고 나서 지금 현재 공연 중인 공연들을 연습하고 지금은 또 공연을 하고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 주영진/ 앵커: 더글로리가 촬영이 마무리가 된 게 언제입니까 ▶ 정성일/ 배우: 작년 9월 그쯤에서 이제 ▷ 주영진/ 앵커: 그때 이미 파트1 파트2를 동시에 다 찍었습니까 아니면 파트1 찍고 파트2를 따로 찍었습니까? ▶ 정성일/ 배우: 같이 찍었습니다. 파트2까지를 연결해서 쭉 찍었고요 끝나고 나서 지금은 공연에 주문하고 있습니다. ▷ 주영진/ 앵커: 그러면 배우들은 요즘 OTT 이렇게 넷플릭스 같은 데로 이미 완결된 드라마가 나중에 나가잖아요. 배우분들 작가는 당연하고 제작진들한테는 함구령 혹시 계약 같은 게 있습니까 절대 결말을 스포 사전에 얘기해서는 안 된다 ▶ 정성일/ 배우: 이런 게 자세하게 계약서를 들여다보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좀 암묵적으로 저희 입장에서도 그렇고 노력한 결과가 나가기 전에 뭔가 시청자분들이 미리 아시는 것보다는 재밌게 보시기 위해 서로가 서로 이렇게 조심하고 있습니다. ▷ 주영진/ 앵커: 배우분들이 아니라 제작진들까지 다 하면 적지 않은 인원인데 그분들이 다 이 약속을 지켜주셨으니까 끝날 때까지 시청자들이 모르고 결말을 모르고 궁금해하면서 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갑자기 그게 궁금해져서 ▶ 정성일/ 배우: 노력한 결과물이 나오기 전까지는 어쨌든 저희는 계속 최선을 다할 뿐인 거고요 그리고 그 후에 나오는 결과물에 대해서는 어쨌든 보시는 분들이 다 평가를 해주시는 부분이라서 그 평가를 기다리기 전까지는 저희도 약속한 바 이렇게 함구하고 지낸 것 같습니다. ▷ 주영진/ 앵커: 정성일 씨가 제가 기억하기에도 더 글로리로 갑자기 짠하고 나타난 배우가 아니라 예전부터 작품 활동을 해 오셨는데 그동안은 지금만큼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런 이야기가 많은데 그런 측면에서 보면 더 글로리라고 하는 작품은 배우 정성일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 작품이었을까요? ▶ 정성일/ 배우: 일단 처음에 섭외 받았을 때부터 워낙 유명한 작가님 김은숙 작가님의 글이었고요 감독님도 계시고 좋은 배우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 좀 많이 부담이 됐었던 작품이기도 하고요. 참여할 수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기분 좋게 참여할 수 있었고 끝나고 지금 결과물은 제가 상상한 것보다 더 (좋았죠). 더 글로리에 대한 작품에 대한 확신은 있었지만 저에 대해 이렇게 주시는 관심에 대해서는 사실 확신이 많지는 않았었거든요. 지금은 그냥 기분 좋게 가져주시는 관심 잘 받고 있습니다. ▷ 주영진/ 앵커: 작품에도 배우에게도 때라는 게 있는 것 같아요. 가령 지금의 시대 정신 우리 국민들이 학폭이라고 하는 것에서 공분하고 있는 이 상황 그걸 미리 염두에 두고 이런 작품이 202년 23년에 이런 게 아마 논란이 될 거야를 다 사전에 알 수는 없잖아요. 그런데 그런 작품이 등장을 했고 그 작품에 정성일 씨가 출연을 하게 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이건 사실 인간의 영역에서 사실 얘기하기가 쉽지 않은 차원이다 이런 생각도 들어요. ▶ 정성일/ 배우: 네 그렇죠 저도 저한테 이런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주심에 그냥 감사하고요 그리고 늘 있었던 문제인 것 같아요. 사회 속에서 이렇게 있었던 문제들이 어느 때인가 드러나서 문제점들이 이렇게 사람들이 인식할 수 있는 시점 그게 지금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좀 듭니다. ▷ 주영진/ 앵커: 이번 더글로리에서 하도영 하도영이 했던 수많은 대사들을 아마 다 지금도 기억하고 계실 것 같은데 기억에 남는 내가 이 대사를 하면서 나도 모르게 내 가슴 속에 전율 같은 게 있었다. 내지는 뭉클했다. 이 대사가 이 하도영이라는 인물의 어떤 결정적인 어떤 변화를 얘기하는 건가 어떤 대사 같은 게 있을 것 같아요. ▶ 정성일/ 배우: 하면서 가장 좀 감정적으로 이렇게 힘들지만 명확했던 대사 같은 경우는 연진이한테 이제 화를 내면서 예솔이는 누가 뭐래도 내 딸이야 너랑 나랑 남이 되더라도 그게 저한테는 좀 가장 컸던 순간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 주영진/ 앵커: 친자녀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내가 키운 예솔이는 내 딸이다. 이것만은 변하지 않는다 그렇죠 그 대사가 그런데 약간 모순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제가 피해자 송혜교 씨가 맡았던 문동은과의 대화 도중에 나 지금 알았다 깨달았다 내가 연진이랑 헤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걸 이런 대사는 시차가 있기는 합니다만 약간 모순되네요 어떤 면에서 보면. ▶ 정성일/ 배우: 그러니까 하도영이라는 인물 자체가 제가 생각하기에는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 바둑과도 좀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명확한 답이 있지만 그 과정이 계속 반복되고 중요한 과정을 삼는 인물이었기 때문에 동은이와 만나서 그렇게 대답을 했을 때는 많이 고민을 하던 과정이었고요. 하지만 제가 선택한 결과는 예솔이라는 결과를 낳게 된 것 같습니다. ▷ 주영진/ 앵커: 제가 시청자 입장에서 기억에 남는 하도영이라고 하는 극중 인물의 대사 가운데는 연진이가 왜 문동은이하고 만나느냐 바둑을 뒀느냐라고 따졌을 때 그런 순간을 갖고 싶었어라고 이야기했던 그 숨막히는 순간 그 대사도 저는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말이죠. ▶ 정성일/ 배우: 하도영이라는 인물이 늘 정해진 어떤 루틴 그런 길들 배워왔던 어떤 삶의 방식대로 계속 살다 보니까 사실 좀 일정했던 부분인 것 같아요. 어떤 루틴 같은 믿음 같은 것들이 그런 파장 속에서 문동은이라는 인물이 뭔가 돌을 던진 것 같은 그래서 그 파장이 좀 크게 여운이 남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살면서 느껴보지 못한 어떤 감정 호기심 그리고 이 사람은 뭐지 내가 던진 질문에 대해 정해진 답들이 늘 돌아왔는데 인생에서 이 사람이 던지는 질문들은 전부 다 내가 생각한 이외의 것이고 그런 것에 정말 관심이 많이 가고 호기심이 생기고 숨 막히는 감정 그런 것들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 주영진/ 앵커: 정해진 대로 살아왔던 인물 부족함 없이 풍족하게 그런데 그 삶에 문동은이라고 하는 인물이 균열을 일으키는 돌멩이를 던진 것과 다름없다. ▶ 정성일/ 배우: 그렇죠.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한 거죠. ▷ 주영진/ 앵커: 바둑은 혹시 직접 배우셨어요. 그 바둑 두는 장면이 결국은 글로리라고 하는 드라마를 이해하는 하나의 상징과도 같은 거였는데 그래서 저희도 지금 바둑판을 저렇게 준비를 해놨는데 배우셨습니까? ▶ 정성일/ 배우: 아니요. 사실 그 바둑을 실제로 두지는 못하고요 기본적인 어떤 포석이나 어떤 집 위치 근데 바둑이라는 것 자체가 한 달 두 달 하루 아침에 배울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촬영 때 그래도 파지법이라든가 아니면 그 옆에 계시는 기사님이 저희 고문으로 계셨던 던 기사님께서 이거는 지금 어떤 형태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이런 걸 감정으로 도움받을 수 있을 정도의 그 정도의 어떤 상식 느낌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 주영진/ 앵커: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처음에는 문동은과 같이 갔을 때는 먹지 않다가 나중에 혼자서 먹는 장면도 제가 친구들 만났을 때 그 장면 되게 상징적이다. 그게 하도영의 기본적인 변화 나는 결과적으로 내 아내를 버리고 어떤 복수를 한다라고 하는 이런 차원에서 상징적인 장면이다라고 이해를 했는데 혹시 맞습니까? ▶ 정성일/ 배우: 삼각김밥을 먹는 장면이 사실 저한테도 가장 큰 숙제였어요. 사실 감독님한테 물어봤으면 좀 더 명확한 답을 얻고 이야기 제가 하도 형이랑 역할로 연기 때문에 제가 뭔가 풀고 싶었던 숙제 같은 느낌이었어서요.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정해져 있는 동은에 대한 답이 될 수도 있었을 거고 그냥 계속 어떤 문제에서 시작점이 문동은이라는 인물에서 시작된 거잖아요. 그리고 그 시작점에서 다시 저에게 주어진 문제들을 해결하는 시작점 중에 하나 선택 중 하나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그 삼각김밥을 먹으면서 동은을 또 생각하는 그런 쉽지 만은 않았던 씬이었던 것 같아요. ▷ 주영진/ 앵커: 세상이 참 많이 변한 게 SBS라고 하는 지상파에서 다른 SBS에 출연한 배우가 아닌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가 아닌 다른 플랫폼에 출연한 배우를 인터뷰한다는 것 자체가 세상이 참 많이 변한 거죠. 이 넷플릭스 같은 OTT가 새로 등장을 하고 웨이브 티빙 여러 가지 배우들은 정말 어떤 면에서 보면 많이 좋아지신 것 같아요. 출연할 수 있는 통로가 많아졌잖아요? ▶ 정성일/ 배우: 아무래도 OTT라는 시장 자체가 넓어지고 또 그리고 근로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제는 사전 제작이라는 부분이 많이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배우들한테는 좀 길이 많이 열린 느낌이 있기는 해요. 저도 그랬지만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못한 지금도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배우들한테는 반가운 소식인 것 같습니다. ▷ 주영진/ 앵커: 더 글로리 이전에 정성일 씨에 대한 궁금증을 좀 질문드리려고 했는데 우리 시청자분들께서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을 보면서 궁금했던 점 시청자의 질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답변해 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 동은이에 대한 감정은 무엇이었나? ▶ 정성일/ 배우: 동은이에 대한 감정은 한마디로 말하면 사랑이죠. ▷ 주영진/ 앵커: 동은에 대해서요? ▶ 정성일/ 배우: 네 그러니까 그런데 하도영이라는 인물 자체는 극중 안에서는 그 사랑이라는 감정을 모르고 끝났던 것 같아요. 아까 말씀하신 삼각 김밥을 먹으면서 아 이게 사랑이었구나 라는 걸 느끼는 시점이었던 것도 ▷ 주영진/ 앵커: 그러나 전혀 표현한 적은 한 번도 없고 ▶ 정성일/ 배우: 계속 그 중간 어느 선상에서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 그냥 이게 어떤 감정인지 어떤 거지 그런데 인간 정성일로 봤을 때는 그 정도의 호기심이 느끼고 숨 막힐 정도면 그것은 사랑인 것 같습니다. ▷ 주영진/ 앵커: 몸에 흉터가 있는 것을 봤을 때 놀라는 장면도 또 갑자기 기억이 나네요. 그렇죠 ▶ 정성일/ 배우: 그 장면은 진짜 좀 너무 힘들었어요. 보기에도 그렇고 문동은이라는 인물을 직접적으로 이 사람이 가진 외부적인 상처잖아요. 말로 듣는 학폭 화폭을 당했다는 것만 듣다가 실질적으로 이 사람의 몸에 있는 흉터를 봤을 때는 체감상으로 느끼는 게 다르더라고요. ▷ 주영진/ 앵커: 내 아내가 그런 끔찍한 학폭의 가해자라고 하는 점을 알게 되고 질문했는데 부인하고 안다고 해서 달라지는 게 뭐가 있느냐고 오히려 항변하고 그랬을 때 ▶ 정성일/ 배우: 너무 뻔뻔했죠. ▷ 주영진/ 앵커: 두 번째 질문 제가 아까 질문드렸던 연진이를 떠나지 않겠다. 저 지금 깨달았어요. 제가 연진이를 떠나지 않을 거라고 하는 것 그렇게 말했던 심리는 아까 말씀을 잠깐 하셨는데요. ▶ 정성일/ 배우: 두 가지인 것 같아요. 작가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연진이 옆에 있어야 동은이한테 쓰임이 있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요. ▷ 주영진/ 앵커: 이건 아주 상당히 충격적인 내용이네요. 동은에 대한 사랑이 표현하지 않았던 그러나 그 사랑이라고 하는 감정이 있기 때문에 연진 옆에 계속 있으면서 ▶ 정성일/ 배우: 그 감정의 답을 찾기 위해서 어쨌든 연진이 옆에 있어야 한다는 것도 있었고 그리고 하나는 어쨌든 연진에 대해서 어떤 제가 결정을 할 때 적어도 누군가를 이용하지 않은 선상에서의 저의 떳떳한 어떤 결정을 하기 위해서 계속 고민 중이었던 것 같아요. 이런저런 마음이 ▷ 주영진/ 앵커: 세 번째 질문은 아까 키운 예솔이를 떠나지 않는 예솔이를 끝까지 지켜낸 이유는 말씀을 하신 것 같고 전재준을 벌한 이유는 저 장면은 상당히 또 인상적이었고 파트3를 기대하시는 분들은 그러나 전재준이 살아날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던데요. ▶ 정성일/ 배우: 전재준을 벌한 이유는 명확하죠. 어쨌든 제가 가장 지키고 싶은 걸 가장 위협하는 존재였고요 그리고 파트3의 전재준이 글쎄요 그거 그 진흙은 벌써 말라서 단단해지지 않았을까요. ▷ 주영진/ 앵커: 정성일이라고 하는 배우 작가는 늘 어떤 배우를 염두에 두고 그 극중에 그 역할에 대해서 쓰고는 하는데 김은숙 작가가 왜 정성일 씨를 하도영 역할의 적임이라고 생각했는지 저희가 제작보고회 때 영상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 주영진/ 앵커: 극찬 받으셨네요. 목소리가 좋아서 어떤 대사를 해도 명대사처럼 들립니다. ▶ 정성일/ 배우: 정말 과찬이시죠. ▷ 주영진/ 앵커: 김은숙 작가하고는 이번이 처음 인연이십니까? ▶ 정성일/ 배우: 처음 뵙죠. 원래는 팬이었고요. 팬이 아닌 사람이 없을 정도로 글을 너무 잘 쓰시고 모든 배우라면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너무나 훌륭하신 작가님이시죠. ▷ 주영진/ 앵커: 배우 정성일과 더 글로리라는 작품의 김은숙 작가 이게 아마 시절 인연 아닐까 싶습니다 때가 되면 나타나는. 그런데 정성일 씨 워낙 잘생기시고 극중 맡은 역할도 주로 저런 역할 하도영 같은 역할을 많이 맡으셔서 그런데 얼마 전에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하신 거 보니까 자라온 시절이 그렇게 간단치는 않았습니다라고 담담하게 회고하시는 장면을 제가 본 기억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다 배우로서 살아가는 데 큰 이제는 감사할 동력이 되는 건가요 어떤가요? ▶ 정성일/ 배우: 동력이 되죠. 동력이 되고 그렇게 살아왔다고 해서 그렇게 부끄러운 것도 아니고요 저는 그냥 주어진 상황에서 열심히 살아왔던 거고 그렇다고 뭐 그런 것들을 누군가를 탓하면서 비난할 생각도 없는 거고요. 저는 저한테는 지금 어쨌든 너무 좋은 결과 좋은 양분 그런 것들이 돼서 연기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주영진/ 앵커: 살아오는 동안의 삶의 어떤 결핍이라고 하는 것이 어떤 다른 누군가의 삶을 드라마 속에서 작품 속에서 살아야 하는 배우한테는 참 큰 경험이 될 것 같다. 왜냐하면 모든 걸 다 가졌던 사람들은 느낄 수 없는 감정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 정성일/ 배우: 그렇죠. 저는 일단 감사한 것도 없다 보니까 작은 것에 조금 더 감사하는 법을 빨리 알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어쨌든 긍정적으로 살 수 있는 거고 웬만큼 힘든 거는 그냥 어느 정도 잘 넘어갈 수 있는 것 같고 저한테는 너무 좋은 삶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주영진/ 앵커: 누나 가족 지금의 가족 다 정성일 배우가 연기를 하고 살아가는 데 있어서는 정말 잊을 수 없는 감사한 분들이겠네요. ▶ 정성일/ 배우: 그럼요. 뭐 최고의 원동력이자 가장 1순위죠 가족들이랑 저희 엄마 누나 전부 다 저한테는 가장 소중한 존재들이죠. ▷ 주영진/ 앵커: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는 정성일 씨의 그동안 아주 인상 깊은 역할을 보지 못했다는 분들이 많습니다마는 더 글로리가 그 시작이었는데 이미 연극 무대 뮤지컬에서는 작품 활동을 계속 해 오셨던 거죠. 지금도 이미 연극과 뮤지컬을 동시에 하고 계시는 겁니까? ▶ 정성일/ 배우: 지금도 연극랑 뮤지컬을 같이 하고 있고 저한테 늘 공부 같은 느낌이라서 떠날 수 없는 너무 좋아해요. 제가 무대라는 곳 자체를 너무 좋아하고 그래서 현재는 뷰티풀 선데이라는 연극을 하고 있고요 또 뮤지컬은 인터뷰라는 작품을 하고 있죠. ▷ 주영진/ 앵커: 많은 작품을 하다 보면 그게 어느 순간에는 맡았던 역할들이 확 경험이 돼서 다 표출이 되겠네요? ▶ 정성일/ 배우: 그렇죠 저한테는 재산이죠. 큰 공부고 재산이고 맡았던 역할들 하나하나가 저한테는 소중한 재산인 거죠. ▷ 주영진/ 앵커: 그동안 맡았던 역할이 한 몇 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까 그 뮤지컬 다 해서? ▶ 정성일/ 배우: 글쎄요 꽤 많은 것 같아요. 어쨌든 한 그 안에서도 1인 다역을 했던 것도 많고요. 웬만한 웬만한 캐릭터 웬만한 캐릭터들은 꽤 많이 했던 것 같아요. ▷ 주영진/ 앵커: 시간 나시면 야구 좋아하신다고 ▶ 정성일/ 배우: 운동을 너무 좋아해요. 사실 제가 술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잘 안 마시다 보니까 활동적인 걸 너무 좋아하다 보니까 야구를 사회인 야구를 오래 했었죠. ▷ 주영진/ 앵커: WBC 보면서 ▶ 정성일/ 배우: 조금 속상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주셔서 다음에는 좋은 기회가 있겠죠. ▷ 주영진/ 앵커: 한국 야구도 다음에 또 시절 인연이 언젠가는 돌아오겠죠. 정성일 씨가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듣고 싶은 음악을 한번 골라주셨는데 한번 들어볼까요. ▷ 주영진/ 앵커: 목소리만 들어도 저는 누군지 알겠네요. 양파 씨 이런 목소리 같은데 이게 더글로리에 나왔던 노래입니까? ▶ 정성일/ 배우: 네 더글로리에 나오는 노래죠 사실 지금도 ▷ 주영진/ 앵커: 여러 곡이 있을 텐데 ▶ 정성일/ 배우: 문동은이라는 사람한테 그리고 많은 사람들한테 따뜻한 조금의 위로가 될 수 있었던 메시지가 있는 노래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행복하길 바라고 그렇게 힘들어도 누군가 옆에 있다라는 걸 좀 느끼게 해줄 수 있는 노래가 아닌가 해서 선택한 것 같습니다. ▷ 주영진/ 앵커: 파트3 나옵니까? ▶ 정성일/ 배우: 글쎄요 그것은 작가님의 뜻이겠죠. ▷ 주영진/ 앵커: 나온다면 하도 형이 영국에서 귀국을 해야겠죠? ▶ 정성일/ 배우: 파트3을 하게 된다면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겠죠. ▷ 주영진/ 앵커: 오늘 인터뷰하면서 얼마나 진지한 자세로 작품에 임하는지 무엇보다 삶을 대하는지 느껴져서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 오랫동안 부탁드리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 시청자 여러분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성일 씨의 진중한 말 한마디 한마디 여러분 다 가슴에 남았으니라 생각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뉴스플랫폼부)
'트롯신2' 우승후보 최우진 '선곡 미스'로 탈락…'불사조' 정일송, 4R 진출 '트롯신2' 우승후보 최우진 '선곡 미스'로 탈락…'불사조' 정일송, 4R 진출 등록일2020.11.04 우승 후보 최우진이 탈락했다. 4일에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 시즌 2 - 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에서는 3R 1:1: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용화, 최우진, 정일송이 한 조가 되어 데스매치 대결을 펼쳤다. 성용화는 남진의 '님과 함께'를 선곡해 댄스와 함께 파워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73%라는 저조한 점수를 얻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다음 무대는 최우진. 그의 등장만으로도 랜선 심사위원들은 뜨거운 박수를 선보였다. 이날 그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곡을 번안한 곡인 차중락의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을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설들은 무대 시작 전부터 걱정을 드러냈다. 최우진은 &'60년대 곡을 잘 몰라서 반성하면서 배움의 자세로 연습했다&'라며 부담감을 갖고 무대에 올랐다. 노래가 시작되자 이전 무대들과 달리 자신감이 부족한 모습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장윤정은 &'우진이한테 안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했고, 진성도 &'선곡에 문제가 있다&'라고 공감했다. 무대가 끝나고 진성은 &'우진 씨는 노래를 잘하는 가수로 정평이 나있고 지금까지 잘해왔다. 이 노래는 전체적인 분위기로 압도를 해야 하는 곡인데, 중후한 분위기가 나와야 하는데 목소리 자체가 이 곡을 소화하기는 색이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날 최우진은 최종 67%의 선택을 받아 탈락 위기에 처했다. 이에 전설들도 충격에 할 말을 잃고 동료들도 마찬가지였다. 멘토 설운도는 &'원래 노래를 잘하는 분인데 선곡에 아쉬움이 있지 않았나 싶다. 그렇지만 최선을 다한 모습 보기 좋았다&'라고 후배를 달랬다. 한편 이날 마지막 무대에 오른 정일송이 80%의 지지를 얻으며 성용화와 함께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장윤정은 정일송에 대해 &'불사조 같다. 한번 탈락을 했다가 와일드카드로 다시 올라와서 계속 불사조로 버티고 있다&'라고 했고, 정일송은 이번에도 불사조처럼 살아남았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불청' 예비신랑 김정균, 김국진이 결혼식 사회 약속 '불청' 예비신랑 김정균,  김국진이 결혼식 사회 약속 등록일2020.03.04 김정균이 솔로로서 마지막 여행을 보냈다. 3일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김정균이 결혼 전 마지막으로 청춘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균은 함께 하는 청춘들에게 &'밥이 잘 안되어도 너무 맛있다. 같이 먹으니까 너무 좋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아내와 함께할 미래를 상상하며 행복한 얼굴을 했다. 최성국은 김정균에게 &'수지 누나랑 국진이 형한테 말했냐&'라며 치와와 부부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는지 물었다. 이에 김정균은 &'국진이한테 사회 봐달라고 하려고 했다&'라며 &'전에 만났을 때 넌지시 말하긴 했다. 나 결혼할 때 네가 사회를 봐달라. 그러니까 얼마든지 봐주겠다고 하더라&'라며 사회를 김국진에게 부탁할 것이라 했다. 이때 최성국은 &'곽진영한테도 말해야지. 첫 출연 때 제일 반가워하지 않았냐&'라고 했다. 이에 김정균은 곽진영에게 전화를 걸었고, 최성국은 김정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김정균은 한정수에게 곽진영을 만나보겠냐며 즉흥적으로 주선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청춘들은 가마솥 팝콘 만들기에 도전했다. 반신반의하며 시작한 팝콘 만들기는 성공했고 뚜껑을 열자 위로 솟았다. 마치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을 연상케 하는 모습은 청춘들을 들뜨게 했다. 동심으로 돌아간 청춘들은 &'너무 맛있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영상에는 택배 상자를 든 새 친구의 등장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맛좀보실래요' 심이영 캐릭터에 몰입, 남편 최원영에도 말 세게 나와 '맛좀보실래요' 심이영  캐릭터에 몰입, 남편 최원영에도 말 세게 나와 등록일2019.11.07 '맛 좀 보실래요?'의 배우 심이영이 맡은 캐릭터 때문에 변화된 자신을 설명했다. 7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극본 김도현, 연출 윤류해) 제작발표회에는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이슬아, 최우석, 안예인, 송인국 등 출연 배우들과 윤류해 감독이 참석해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심이영은 이 작품에서 스물여덟에 연하인 이진상(서하준 분)과 결혼해 가족만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아내이자 엄마 강해진 역을 소화한다. 심이영은 &'혜진은 '이 남자보다 더 많이 날 사랑해줄 남자는 없을 거 같다'는 생각에 결혼하는데, 그 이후 모든 운명이 바뀐다. 그 남자와 가정을 지키기 위해 억세게 사는 열혈 엄마이자 아내다. 그런 여자가 변해가는 상황과 일상 가운데에서 점점 자신만의 자아를 재정립해가는 캐릭터를 맡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런 캐릭터라 저도 촬영하며 변하는 거 같다&'며 캐릭터에 몰입하다보니 달라진 자신에 대해 전했다. 특히 남편인 배우 최원영과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심이영은 &'대사 중에 센 말들이 많이 있는데 평상시에 제가 쓰지 않는 말이다. 얼마 전에 신랑이랑 말하다가 '왜 내 말을 안 믿어?'라고 해야하는 걸 '왜 내 말을 더럽게 안 믿어?' 라고 했다. 평상시에 그런 말을 사용 안하는데, '내가 혜진이한테 빠져 사는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한 역할 속에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맛 좀 보실래요?'는 우리 집안에도 한두 명 있고, 우리 동네에서도 한두 번 본적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들이 만들어가는 통속적인 이야기를 다룬 유쾌한 가족 통속극이다. '원더풀 마마', '돌아온 황금복', '강남 스캔들' 등을 연출한 윤류해 PD와 '굿바이 마눌', '마이 시크릿 호텔' 등을 집필한 김도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SBS 아침드라마의 '퀸' 심이영과 아침드라마의 '황태자' 서도영이 만나 캐스팅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 '맛 좀 보실래요?'는 '수상한 장모' 후속으로 오는 12일 오전 8시 35분 첫 방송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