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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마술피리' 상연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마술피리' 상연 등록일2015.07.15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공연 소식 모았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19일까지/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예술의전당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바로 이 노래, &'밤의 여왕&' 아리아로 잘 알려진 오페라 &'마술피리&'입니다. 모차르트가 서른여섯 살에 작곡한 마지막 오페라로, 동화 같은 줄거리에 다채로운 음악, 등장인물도 다양합니다. 이번 공연에는 테너 김우경, 이호철 씨와 바리톤 공병우, 이응광 씨 등이 출연하고 임헌정 씨가 지휘하는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습니다. --- [8월 16일까지/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연극 &'잘자요 엄마&'] 평범해 보이는 어느 저녁, 딸은 엄마에게 갑자기 자살 계획을 말합니다. 농담처럼 넘겼던 엄마는 딸의 의지를 꺾을 수 없다는 걸 알게 되고, 두 사람은 그동안 못했던 속 얘기를 나눕니다. 1982년 미국에서 초연된 뒤 3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연극 &'잘자요 엄마&'가 7년 만에 다시 공연됩니다. 한국 초연 배우인 김용림 씨와 2008년 출연했던 나문희 씨가 엄마 역을 이지하, 변혜란 씨가 딸 역을 번갈아 맡습니다. --- [8월 30일까지/대학로 예술마당 1관/연극 &'친정엄마&'] 그냥 &'엄마&'보다 더 애틋한 엄마, &'친정엄마&'일 겁니다. 연극 &'친정엄마&'는 2004년 출간됐던 에세이가 원작으로, 2007년 연극으로 초연돼 모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이번엔 TV 속 엄마의 모습으로 익숙한 박혜숙, 조양자 배우와 이경화, 차수연 씨가 출연합니다.
[월드리포트] 50대 아줌마의 20년 만의 복수…'복수의 나라' 중국 [월드리포트] 50대 아줌마의 20년 만의 복수…'복수의 나라' 중국 등록일2014.08.15 무협지를 즐겨 읽은 분들은 다 아는 중국 속담입니다. 君子報讐 十年不晩. 번역하면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걸려도 늦지 않다&'입니다. &'군자는 순간적인 흥분으로 허술하게 복수하려 해서는 안 되고 10년을 들여서라도 철저하게 준비해 복수에 나서야한다&'는 뜻으로 이해됩니다. 또 달리 말하면 &'모름지기 군자라면 10년이라는 긴 세월을 들여서라도 반드시 복수를 해내야한다&'라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복수의 중요성을 이만큼 강조하는 속담은 달리 보지 못했습니다. 멸문지화에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주인공. 상대방 고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십 수 년 동안 실력을 갈고 닦습니다. 그리고 천신만고 끝에 복수를 완수합니다. 마지막에 이 속담을 읊조립니다. 대부분 무협지의 줄거리입니다. &'복수&'는 비단 무협의 세계에서만 중시되는 정서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웬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자성어에 &'와신상담&'이 있습니다. &'복수&'의 굳은 결심과 실행을 표현합니다. 중국의 대표적 역사서 &'사기&'의 자객 열전에는 이런 복수극이 넘쳐 납니다. 그중에서도 압권은 진나라 예양의 복수입니다. 예양은 진나라 재상 지백의 핵심 참모였습니다. 사실 역사책에서 보면 지백은 성격이 거만하고 폭력적이어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지백이 예양에게만은 지극한 예로 대했나 봅니다. 예양은 지백이 조양자에 의해 몰락하고 살해당하자 주군의 복수를 위해 조양자의 암살에 인생을 겁니다. 예양은 먼저 조양자의 집 화장실을 수리하는 인부로 위장하고 비수를 품은 채 화장실에 매복합니다. 하지만 조양자 측에 발각돼 붙잡힙니다. 조양자도 만만치 않은 인물이었습니다. 의사를 죽이면 천하의 비난을 산다며 암살 미수범 예양을 풀어줍니다. 이제 예양의 얼굴을 알고 있으니 자신이 조심하면 된다면서요. 그러자 예양은 알려진 자신의 얼굴을 바꾸기 위해 얼굴에 옻칠을 합니다. 옻나무는 독성이 있어 피부에 닿으면 심각한 발진을 일으킵니다. 스스로 옻에 중독돼 얼굴이 일그러지고 피부가 검게 변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목소리도 알아들을까봐 일부러 숯을 삼켜 탁성을 유도했습니다. 이렇게 몸을 상하면서까지 복수에 나섰지만 예양은 결국 실패합니다. 두번째 암살 시도도 허사로 끝납니다. 다만 조양자가 스스로 벗어준 옷을 베고 허무한 인생을 마무리합니다. 그래도 예양은 의리와 복수의 화신으로 역사책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이렇게 복수와 관련된 속담과 사자성어, 고사가 넘쳐날 만큼 중국에서 &'복수&'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 무거운 가치를 부여 받습니다. &'복수의 나라&'라고 부를 만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최근 발생한 복수극이 중국에서 떠들썩한 화제를 부르고 있습니다. 한 50대 아주머니가 20년 만에 복수극을 벌였습니다. 피가 끓는 젊은 남성도 아니라 산전수전 다 겪은 50대 아주머니의 복수, 주인공도 이색적이지만 그 사연은 더 어이없습니다. 지난 4일 후베이성 잉산현의 한 은행 숙소에 거주하는 퇴직 여성 은행원이 피습됐습니다. 산책에 나섰다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 여러 명에 의해 쇠파이프 등으로 마구 두들겨 맞은 것입니다. 어찌나 심하게 때렸는지 사지에 모두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피해 여성은 55세 왕모 씨로 잉산현 한 은행 지점에서 행원으로 일하다 퇴직했습니다. 현역에서 일할 때 성실하고 성품이 좋아 동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습니다. 성격이 원만해 이웃들과도 사이좋게 지냈습니다. 도대체 그런 폭행을 당할 만큼 원한을 살 일이 없어보였습니다. 담당 경찰은 왕 씨가 산책을 하던 주변 도로의 폐쇄회로 화면을 모두 수거해왔습니다. 한참을 살핀 끝에 요 며칠간 왕 씨가 산책할 때마다 차량 한 대가 은밀히 미행한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문제의 차량 주인 원모 씨를 잡고 그를 통해 왕 씨 폭행에 가담한 청년 4명을 추가로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순순히 자백했습니다. 아울러 한 여성으로부터 8만 위안, 천3백만 원을 받고 벌인 청부 폭행이라는 점도 털어놨습니다. 그 여성은 &'원수에게 교훈을 주고 싶은데 도와 달라&'며 부탁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경찰은 해당 여성을 검거했습니다. 그 여성을 보는 순간 경찰들은 아연실색 했습니다. 55세의 여성 정모 씨는 지방 현립 양로원에 거주하는 퇴직 공무원이었습니다. 체구가 자그만하고 수척해 허약해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인상이 부드럽고 겁도 많은 듯해 그런 끔찍한 청부 폭행을 사주할 인물로는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경찰에 잡혀온 정 씨는 하지만 망설임 없이 사연을 실토했습니다. 20년 전에 진 원한을 갚기 위해 원모 씨 등에게 폭행을 사주했다고 말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원한을 졌기에? 배경을 조사한 경찰은 더 어처구니없었습니다. 딱 20년 전의 일이었습니다. 정 씨는 거래하던 은행에서 예금했던 돈 1만 위안, 우리 돈 약 170만원을 인출하려 했습니다. 당시 정 씨를 상대했던 은행원이 바로 피해자 왕 씨였습니다. 왕 씨는 당시 정 씨의 요구를 들어주지 못했습니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정 씨는 그 몇 해 전 남편과 결혼하면서 함께 모은 돈 1만 위안을 왕 씨가 근무하던 은행에 예금했습니다. 당시 돈의 입금을 도와주고 예금 통장을 만들어준 창구 직원도 역시 왕 씨였습니다. 그런데 정 씨가 남편과 이혼한 뒤 이 돈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의 예금 통장은 남편의 이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예금주가 남편이다 보니 그의 동의가 없으면 인출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왕 씨는 인출을 거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 씨는 이 일로 크게 마음을 상하고 왕 씨에 대해 원한까지 갖게 된 것입니다. 무려 20년 동안이나 품을 만큼 강한 원한을. 이달 초에 정 씨는 길에서 우연히 왕 씨와 마주쳤습니다. 20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났는데도 정 씨는 왕 씨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반면 왕 씨는 20년 전의 일을 까맣게 잊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 씨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정 씨에게 아는 척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 씨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자신은 꿈에서도 잊지 않고 감정을 쌓아온 대상이 자신을 모른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얕보다보니 일부러 모른 척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의 속된 말로 &'왕무시&'를 당한 셈이었습니다. 오래된 원한에다 이제 새로운 원한까지 마음을 치받기 시작했습니다. 왕 씨를 그냥 둘 수 없다고 결심했습니다. 교훈을 뼈 속까지 각인시켜줘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후의 일은 그렇게 벌어졌습니다. 제가 직접 정 씨를 만나보지 못해 그 1만 위안이 없어 어떤 고초를 겪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설사 어려움이 있었다 해도 20년 동안 품을 만큼의 대단한 분노일까 싶습니다. &'복수&'에 대한 중국의 독특한 정서가 작용한 사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복수&'에 대한 중국 특유의 정서를 왈가왈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중국의 역사와 집단적인 경험, 발전시켜온 특유의 민족성에 기인한 것이니까요. 다만 정 씨의 복수극만 한정해놓고 보면 안타까움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정 씨는 20년 동안 누군가에 대한 미움을 가슴에 담아 놓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상대방은 기억도 못하는 사건을 두고 앙앙불락하느라 또 얼마나 마음을 끓였을 것이고요? 그렇게 20년 만에 원수를 갚아서 정 씨는 정말 기뻤을까요? 아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저 허무하고 무상했을 터입니다. 또 복수로 인해 영향을 받게 된 55세 이후의 삶은 어떻게 됩니까. 정부의 지원금으로 복리원에서 지내는 편안한 생은 이제 끝입니다. 어쩌면 여생을 살벌한 감옥에서 보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정 씨가 행한 복수에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복수는 나의 힘&'으로 삼느니 &'관용과 용서를 나의 힘&'으로 만드는 것이 더 건강합니다. 정 씨의 경우를 보면서 더 확신하게 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노년의 사랑 여운으로 물들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노년의 사랑 여운으로 물들다 등록일2012.06.06 SBS플러스 월화미니시리즈 &'그대를 사랑합니다&'(극본 김명호, 연출 윤류해, 제작 그대사 엔터테인먼트)가 황혼기에 접어든 네 남녀의 가슴 따뜻한 사랑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순재(김만석 역)-정영숙(송이뿐 역)의 순수한 사랑과 김호영(장군봉 역)-조양자(조순이 역)의 지고지순한 부부애를 그리며 노년의 사랑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진리와 변치 않는 사랑의 가치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게 해준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 것. 아내를 보내고 언제 죽어도 아쉬울 것 없이 덤으로 사는 생이라고 생각한 76세 만석(이순재 분)에게 77세의 이뿐(정영숙 분)이라는 사랑이 찾아왔다. 만석은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사랑한다는 고백이 낯간지럽지만 후회하지 않는 사랑을 하기 위해 이뿐에게 &'그대를 사랑합니다&'라고 고백을 하고 마침내 이뿐 역시 &'난 당신을 사랑해요. 죽는 날까지&'라는 고백을 하는 등 두 사람은 젊은이들 못지않은 로맨스를 불태우며 순수함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 안방극장을 아름답게 만들었다. 또한 치매에 걸린 아내 순이(조양자 분)를 젊고 예뻤던 시절보다 더 아끼고 사랑하던 군봉(김호영 분)은 순이가 암까지 걸리자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함께 삶을 마감하기로 결심을 하고는 끝까지 아내의 곁을 지키며 같이 죽음을 맞이한다. 이들의 애틋하면서도 가슴 절절한 사랑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사랑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감동과 뜨거운 눈물을 안겼다. 가슴 속 깊이에 사랑과 정이 있지만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노년들에게 지금도 사랑하기에 늦지 않은 시간이라는 희망의 깨달음과 더불어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젊은 세대들에게는 빛이 바래도 변하지 않는 소중한 사랑을 일깨워주는 등 우리가 지금 제대로 사랑하고 있는지를 되돌아보게 하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전달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제작진은 &'네 노년의 수묵화 같은 사랑이 돌아가기엔 너무 늦었다고 후회하는 어른들에게 바로 이 시간이 가장 빨리 사랑을 시작할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한 차원 다른 깊이 있는 따뜻한 감동과 재미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착한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어제(5일) 16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청자들 곁을 떠났다.
'그대사' 이순재, 폭풍 오열 예고! 뜨거운 눈물에 제작진마저 숙연 '그대사' 이순재, 폭풍 오열 예고! 뜨거운 눈물에 제작진마저 숙연 등록일2012.06.05 오늘(5일) 밤 9시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Plus 월화미니시리즈 &'그대를 사랑합니다&'(극본 김명호, 연출 윤류해, 제작 그대사 엔터테인먼트)의 순정마초 이순재가 마지막 회를 앞두고 뜨거운 눈물을 쏟아낸다. 그동안 이순재는 극 중 고집쟁이 우유배달부 김만석으로 분해 달동네 무법자 캐릭터의 진수를 펼치며 찔러도 눈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무뚝뚝함을 선보여 왔다. 이런 가운데 오늘(5일) 방송될 &'그대를 사랑합니다&' 16회에서는 이순재(김만석 역)가 처음으로 폭풍 눈물을 쏟아내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 특히, 어제(4일) 방송 말미 말끔한 양복과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마지막 인사를 하듯 맞절을 하며 뜨겁고 시린 눈물을 흘렸던 군봉(김호영 분)과 순이(조양자 분)의 모습과 군봉의 편지를 받고는 정신없이 군봉의 집을 향해 뛰어가 군봉을 목 놓아 부르던 만석(이순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었기에 더욱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제작진은 &'촬영 당시 이순재 선생님의 깊은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대사 한마디 한마디와 뜨거운 눈물에 제작진마저도 숙연해 졌다. 이순재 선생님의 오열 씬은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최고의 클라이맥스 장면이 될 것이다. 역시 이순재 선생님이시다&'고 전했다. 한편, 황혼기에 접어든 네 노년의 순수한 사랑과 지고지순한 부부애, 젊은이들의 솔직하고 당당한 사랑 등 가슴 따뜻한 사랑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을 전해 온 &'그대를 사랑합니다&' 마지막 회(16회)는 오늘(5일) 밤 9시 SBS Plus에서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그대사- 치매 커플' 김호영 조양자, 감동적인 명연기 '그대사- 치매 커플' 김호영 조양자</font>, 감동적인 명연기 등록일2012.06.01 SBS Plus 월화미니시리즈 &'그대를 사랑합니다&'(극본 김명호, 연출 윤류해, 제작 그대사 엔터테인먼트)에서 지고지순한 부부애를 보여주고 있는 김호영-조양자 커플이 진한 감동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순수한 로맨스를 펼쳐가며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는 이순재(김만석 역)-정영숙(송이뿐 역) 커플과는 달리 김호영(장군봉 분)-조양자(조순이 분) 커플은 애틋하고 가슴 절절한 사랑으로 안방극장에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것. 극 중 치매에 걸린 순이(조양자 분)가 군봉에게 &'혹시 내가 치매나 뭐 그런 게 오면 나 요양원에 보내요. 그럼 당신도 아이들도 날 잃어버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잖아요&'라고 당부하는 장면과 군봉의 &'다 잊어버려도 괜찮지만 날 잊지는 말아줘. 당신한테 잊혀진 나는 견딜 수가 없어&'하는 읊조림은 세월이 갈수록 깊어지는 사랑을 단면적으로 보여주며 커다란 감동과 함께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두 사람이 안방극장에 깊은 감동을 전달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김호영과 조양자의 연륜이 묻어나는 노련한 연기가 빛을 발했기 때문. 김호영의 지고지순한 감성 연기와 더불어 배우로서의 재발견이라고 할 만큼 완벽한 치매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조양자의 가슴 아픈 내면연기는 시청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제작진은 &'김호영-조양자 선생님의 깊은 내공과 내면, 감성 연기로 안방극장에 따뜻한 사랑이 많이 전해 졌으리라 믿는다. 두 분의 연기로 우리 드라마가 더 완벽한 힐링 드라마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이 커플만 나오면 눈물부터 난다. 두 분 연기 정말 감동적이다&', &'노년의 절절한 사랑을 보여주는 두 분의 연기는 그야말로 진리!&', &'치매 커플의 슬프지만 행복한 감성연기는 정말 내 감정을 자극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년들의 사랑을 통해 변치 않는 가치와 우리가 잃었던 소중한 것들을 되돌아보게 해 주는 가슴 따뜻한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매주 월,화 밤 9시 SBS Plus에서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그대사', 이순재-정영숙 결혼 임박?! '그대사', 이순재-정영숙 결혼 임박?! 등록일2012.05.29 SBS Plus 월화미니시리즈 &'그대를 사랑합니다&'(극본 김명호, 연출 윤류해, 제작 그대사 엔터테인먼트)에서 로맨스를 불태우고 있는 이순재-정영숙이 드디어 공식커플로 인정을 받을 예정이다.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쉽지 않았던 노년의 만석(이순재 분)과 이뿐(정영숙 분)이 많은 우여곡절 끝에 가족들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하러가는 것. 이뿐과 만석 가족들의 만남이 예고되자 이 만남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벌써부터 궁금케 하고 있다. 이에 만석이 자신의 여자친구 이뿐을 가족들에게 어떻게 소개할 것인지, 또한 자식과 손녀 앞에서 이뿐을 챙길 만석의 모습과 만석이 여자친구와 교제하는 것을 반대해 온 만석의 며느리 윤희(김예령 분)가 이뿐을 만나는 장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만석 집에 초대받아 간 이뿐의 모습이 그동안과는 사뭇 다르게 고운빛깔의 옷에 단정하게 화장을 하는 등 최대한 예쁘게 단장한 모습이어서 눈길을 끌 예정이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제작진은 &'나이를 먹을수록 자식들 앞에서 떳떳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만석의 모습이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 또한 이번 회에서는 따뜻한 가족애를 가득 담아 안방극장에 전달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그대를 사랑합니다&' 13회에서는 치매에 걸린 순이(조양자 분)가 배를 움켜쥐고 신음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행복한 로맨스를 즐기고 있는 만석-이뿐 커플과는 달리 군봉(김호영 분)-순이 커플에게 다시 한 번 위기가 찾아오는 것인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따뜻한 가족애로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14회는 오늘(29일) 밤 9시 SBS Plu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그대사' 이순재, 내 여자는 내가 지킨다 질투 폭발 예고 '그대사' 이순재,  내 여자는 내가 지킨다  질투 폭발 예고 등록일2012.05.14 SBS Plus 월화미니시리즈 &'그대를 사랑합니다&'(극본 김명호, 연출 윤류해, 제작 그대사 엔터테인먼트)의 달동네 무법자 이순재가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오늘(14일) 방송될 &'그대를 사랑합니다&' 9회에서는 만석(이순재 분)이 이뿐(정영숙 분)과 군봉(김호영 분)의 사이를 의심하면서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만석의 데이트 신청을 거부한 이뿐이 군봉이 일하는 주차장에 함께 있는 모습을 만석이 보게 되면서 만석의 질투가 절정에 이르게 되는 것. 특히 군봉이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인 이뿐을 다독이며 웃는 장면과 환하게 웃으며 커피를 마시는 두 사람을 보며 눈에서 불이 뿜어 나올 정도로 질투심을 폭발시킬 만석의 모습은 예고만으로도 벌써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치매에 걸린 자신의 아내 순이(조양자 분)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던 군봉이 도대체 왜 이뿐과 오붓한 시간을 가지고 있는지, 무슨 이유로 함께 시간을 보내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예고편이 공개되자 &'만석 할아버지는 질투쟁이! 정말 질투의 화신이다!&', &'이순재 할아버지 정영숙 할머니가 딴 남자랑 있는 것만 봐도 눈에서 레이저 쏨! 남자의 질투가 더 무서운 듯~&', &'만석 할아버지의 질투를 절정에 이르게 한 이유가 뭘까? 두 분이 왜 같이 다정하게 있는 건지 완전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제작진은 &'믿었던 군봉에게 배신을 당한 기분을 느낀 만석의 질투가 절정에 이르는 장면으로 이순재 선생님의 리얼한 질투 폭발 연기가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자꾸만 질투쟁이가 되어가는 이순재 선생님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14일) 방송될 &'그대를 사랑합니다&' 9회에서는 찜질방 동침 이후 왠지 모르게 자꾸만 상대방에게 신경이 쓰이는 민채(김형준 분)와 연아(김윤서 분)가 오붓하게 점심을 함께 먹는 장면이 예고돼 젊은이들의 로맨스 역시 본격적으로 불을 지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9회는 오늘(14일) 밤 9시 SBS Plus를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기자)
'달동네 무법자' 이순재, 명대사 BEST 6! '달동네 무법자' 이순재, 명대사 BEST 6! 등록일2012.05.10 SBS plus 월화미니시리즈 &'그대를 사랑합니다&'(극본 김명호, 연출 윤류해, 제작 그대사 엔터테인먼트)에서 달동네 무법자와 순정마초의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안방극장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순재의 어록이 화제다. 고집쟁이 우유배달부 김만석으로 분해 &'버럭 할아버지&'와 이뿐(정영숙 분)과의 핑크빛 로맨스를 펼쳐가며 &'달콤 할아버지&'로의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순재(김만석 역)가 터프하면서도 달달한 츤데레(처음엔 퉁명스럽고 새침한 모습을 보이지만, 애정을 갖기 시작하면 부끄러워하는 성격이 드러난다는 것) 직설 화법으로 연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만석 어록&' BEST 1 - &'이쁘잖아. 그래서 송이뿐이라고&' 손발 오그라드는 닭살 고백 종결자의 한마디. 이름이 없었던 송씨를 주민 센터에 데려가 이뿐이라는 이름을 직접 지어주며 날린 고백. 여심을 녹이는 박력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만석 어록&' BEST 2 - &'야, 타! 내 오토바이 꾸져서 안 타겠다는 거야?!&' 이뿐과의 오해가 풀리고 기분이 좋아진 만석이 이뿐에게 자신의 오토바이 뒤에 타라고 하자 쑥스러워 머뭇거리는 이뿐을 향해 만석이 터프하게 외친 말. 거칠게 말하는 듯 하지만 사랑하는 여자를 아껴주고픈 마음이 느껴지는 대사. &'만석 어록&' BEST 3 - &'나 마누라 죽고 7년을 수절한 김만석이라구!&' 만석이 이뿐에게 통성명을 하자고 제안하자 치매에 걸린 순이(조양자 분)를 만석의 아내로 오해한 이뿐은 &'아내가 계시잖아요&'라고 말하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억울함을 호소한 만석의 한마디. 자부심 한가득 절규하듯 내 뱉은 말에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만석 어록&' BEST 4 - &'너무 오래 굶었어.. 정신 차리고 자자&' 잠자리에 누웠지만 자신에게 신문 도둑으로 의심받고 눈물을 그렁그렁하던 이뿐의 아우라가 자꾸 떠올라 쉽게 잠이 오지 않자 자신에게 거는 주문. &'만석 어록&' BEST 5 - &'남아서 주는 거야&' 이뿐의 마음을 잡기위한 만석의 작업방법 중 하나로 매일 매일 얼굴도장 찍기 및 우유로 마음 전하기 작전 때 이뿐에게 우유를 건네며 만석이 한 말. 일부러 챙겨갔으면서 남았다고 말하는 만석의 모습에서 제대로 된 순정마초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만석 어록&' BEST 6 - &'내가 왜 이러지? 죽을병에 걸렸나? 뛰는 방망이질로 마늘도 빻겠네&' 추운 겨울, 늘 목도리를 두르고 다니는 이뿐의 목도리를 풀러 형광등 100개를 켠 듯한 아우라의 아름다움을 느끼고는 첫 눈에 반해 심하게 가슴이 뛰자 자신을 향해 한 혼잣말. 한편, 황혼기에 접어든 네 남녀의 순수한 사랑과 지고지순한 부부애, 젊은이들의 솔직하고 당당한 사랑을 동시에 담아내며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매주 월,화 밤 9시 SBS Plus에서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기자)
SBS Plus '그대사' 이순재, 닭털 날리는 고백 SBS Plus '그대사' 이순재, 닭털 날리는 고백 등록일2012.05.08 SBS Plus 월화미니시리즈 &'그대를 사랑합니다&'(극본 김명호, 연출 윤류해, 제작 그대사 엔터테인먼트)의 송씨 정영숙이 드디어 &'송이뿐&'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는 감격스러운 장면이 그려져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7일(월)에 방송된 &'그대를 사랑합니다&' 7회에서는 송씨(정영숙 분)와의 첫 데이트에서 제대로 굴욕을 당한 만석(이순재 분)이 이를 만회하기 위해 송씨를 미용실에 데려가 헤어스타일을 바꿔주는가 하면 옷가게에서 옷을 사주는 등 재벌남 놀이(?!)를 즐기며 박력 있는 모습으로 시장 데이트를 이어가는 따뜻하면서도 재미있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한 만석은 송씨의 손을 잡아끌고 당당하게 주민 센터로 들어가 송씨에게 주민 번호를 새로 등록하고 발급받을 수 있게 해주며 송씨에게 &'송이뿐&'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특히 이름을 묻는 연아(김윤서 분)의 물음에 멈칫하며 &'소, 송씨요&'라고 대답하는 송씨를 대신해 만석은 &'이뿐이야!!&', &'이쁘잖아. 그래서 송이뿐이라고!&'라고 말하며 이름을 지어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 것.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만석 할아버지와 송씨 할머니의 시장 데이트 완전 신선했다. 특히 만석 할아버지 완전 터프했음&', &'이쁘잖아. 그래서 송이뿐이라고! 이 대사 정말 대박임! 뭔가 뭉클하면서도 웃겼다&', &'77살의 나이에 처음으로 이름이란 걸 갖게 되어 감격스러워 하는 이뿐 할머니 보면서 나도 같이 눈물 날 뻔 했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지난 7일(월) &'그대를 사랑합니다&'에는 개그맨 차승환이 송씨의 주민등록증에 들어갈 사진을 찍어주는 프랑스 유학파 출신의 동네 사진사로 특별 출연해 잠깐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톡톡 튀는 감초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순재(김만석 역)-정영숙(송이뿐 역) 커플의 노년의 순수한 사랑과 김호영(장군봉 역)-조양자(조순이 역) 커플의 지고지순한 부부애, 김형준(정민채 역)-김윤서(김연아 역) 젊은 커플의 솔직 당당한 사랑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는 힐링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 8회는 오늘(8일) 밤 9시 SBS Plu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기자)
그대사 김형준, 초절정 까도남 '가슴 아픈 과거까지…' 그대사 김형준, 초절정 까도남 '가슴 아픈 과거까지…' 등록일2012.04.25 그룹 SS501 출신 김형준이 초절정 까도남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김형준은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월화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천재 프로그래머이자 까칠하고 도도한 공익근무요원 민채 역으로 출연 중. 지난 23~24 방송에서 민채(김형준 분)와 연아(김윤서 분)는 황당한 첫 만남에 이어 부딪히기만 하면 사사건건 다투고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아는 민채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 주민센터의 복지사이자 상사. 하지만 그전에 먼저 민채에게 술주정을 부리다 도망간 황당녀였다. 이에 민채는 연아만 보면 사사건건 태클을 거는가하면 까칠하고 도도하기 이를 데 없는 모습으로 은근슬쩍 약을 올리는 동시에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자랑했다. 특히 민채는 가슴 아픈 과거사를 암시하는 장면들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민채는 겉으로 보기에 전설적인 천재 프로그래머로 대기업의 백지연봉 스카우트 제안도 거절했고, 고급 스포츠카에 고급 오토바이 등을 몰고 다니며 까도남을 넘어 차도남으로 재벌2세 포스를 풍기기지만 사실 가슴 아픈 과거사를 숨기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이순재, 정영숙, 김호영, 조양자 등 베테랑 연기자들의 탄탄한 호연과 김형준, 김윤서 등 상큼한 신인 연기자들의 조화로 우리네 삶과 사랑이야기를 아름답고 따뜻하게 그리며 호평을 받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