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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데뷔 23년 만에 첫 '연기대상'… 인생 놀라운 일, 모두 SBS서 겪어 [종합] 장나라, 데뷔 23년 만에 첫 '연기대상'… 인생 놀라운 일, 모두 SBS서 겪어 [종합] 등록일2024.12.22 배우 장나라가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21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신동엽, 김혜윤, 김지연의 진행으로 '2024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굿파트너'에서 이혼변호사 차은경 역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장나라가 데뷔 23년 만에 대상을 수상했다. 장나라는 인생에서 놀라운 일을 모두 SBS에서 겪는 것 같다. 제목 그대로 굿파트너들을 만나서 대상 트로피를 만져 볼 수 있었다 며 '굿파트너'의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히 장나라는 극 중 워맨스 케미를 만들어낸 남지현에 대해 남지현이 있어 많은 것을 할 수 있었다. 드라마에도 나에게도 복덩이였다 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SBS '명랑소녀 성공기'로 큰 인기를 얻었던 장나라는 '황후의 품격', 'VIP'에 이어 2024년 '굿파트너'로 올해 SBS 드라마 최고 시청률인 18.7%를 기록하며 이변 없이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었다. '지옥에서 온 판사' 강빛나로 열연한 박신혜는 드라마를 만든 PD들이 직접 뽑은 상인 '디렉터즈 어워드'를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박신혜는 21년 전에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 아역상을 받았었다 라고 수상의 의미를 전하며 이번 나의 변화를 너무 시원하고 즐겁게 받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옥에서 온 판사'의 박진표 감독, 상대역인 김재영 배우를 비롯해 회차별 모든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으며, 끝으로 최태준 씨 이 자리를 빌어서 처음으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은 '재벌X형사'의 안보현과 '커넥션'의 전미도가 상을 받았다. 시즌제 드라마 부문은 '열혈사제2'의 김남길과 이하늬가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은 '지옥에서 온 판사' 김재영과 '굿파트너' 남지현이 수상했다. '올해의 드라마상'에는 '커넥션'이 선정됐다. '커넥션'의 김문교 감독은 모든 영광을 배우와 작가의 공으로 돌리며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SBS가 드라마 왕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수많은 작품을 함께하며 진정성 있는 연기와 품격을 보여준 배우 김영옥이 '공로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에서는 '재벌X형사' 곽시양과 박지현이 상을 받았다.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에 '굿파트너'의 김준한과 표지훈, '지옥에서 온 판사' 김아영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즌제 드라마 부문에 '열혈사제2' 김성균과 성준, 김형서, '7인의 부활' 이유비가 수상했다. 특히 김형서는 제가 우수하다니 정말 감사하다 며 특유의 매력적인 사투리로 귀여운 소감을 전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베스트 커플상'은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맵단 케미로 설렘을 선사한 박신혜와 김재영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신혜는 SBS연기대상에 올 때마다 늘 놓치지 않았던 상이라며 기쁨을 전했고, 김재영은 이 작품을 통해 '박신혜의 남자'로 꿈을 이뤘다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베스트 퍼포먼스 상'은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선 굵은 악역을 소화한 '지옥에서 온 판사'의 이규한과 '굿파트너'에서 내연녀 역할을 자기만의 색깔로 표현해 극에 몰입감을 높인 한재이가 차지했다. 스튜디오S 연출진이 직접 뽑는 '베스트 팀워크상'은 '굿파트너'의 변호사 4인방(장나라-남지현-김준한-표지훈) 대정로펌팀이 수상, 신스틸러상은 '열혈사제2' 오요한, 쏭삭 듀오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펼친 고규필, 안창환이 공동 수상했다. 조연상에서는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에는 연기 구멍 없는 연기맛집 드라마였던 '커넥션'의 권율, 김경남, 윤사봉, 정유민 네 사람이 나란히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시즌제 드라마 부문에는 데뷔 15년만에 연말 시상식에 참석한 감동을 전한 '열혈사제2' 서현우와 '7인의 부활'의 심이영이 차지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의 김인권과 김재화-김혜화 자매가 함께 조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을 수상하여 감동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또한 '굿파트너'를 통해 국민 불륜남으로 큰 사랑을 받은 지승현도 조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을 공동 수상했다. 청소년 연기상은 '굿파트너'에서 복잡한 내면을 진정성 있게 표현해 '연기천재'라는 호평을 받은 유나와 '열혈사제2'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문우진이 수상했다. 평생 딱 한 번 받을 수 있기에 더욱 의미가 깊은 신인 연기상은 '재벌X형사'의 강상준, 김신비, '열혈사제2' 서범준, 그리고 '커넥션'의 김민주와 '7인의 부활'의 최유주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은 댄스팀 라치카, 걸그룹 (여자)아이들, 2025년 방영 예정작 '사계의 봄' 출연진들의 밴드 무대, '열혈사제2'의 김형서(비비)x고규필x안창환 '구담져스'가 맡아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끝으로 2025년 SBS 드라마를 책임질 8개의 드라마 스페셜 티저도 미리 공개됐다. 내년 1월 3일(금) 첫방송 되는 한지민, 이준혁 주연의 '나의 완벽한 비서', 박형식-허준호 두 남자의 숨막히는 대결으로 몰입감 넘치는 드라마를 예고한 '보물섬', 육성재x김지연의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귀궁', 모두의 마음을 울릴 인생 멜로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남궁민x전여빈의 '우리 영화', 웰메이드 고밀도 범죄 스릴러 고현정x장동윤의 '사마귀', 한국 최초 럭비 소재 청량 스포츠 성장기 '트라이', 박지후 주연의 코믹 멜로 청춘 캠퍼스물 '사계의 봄', 그리고 끝으로 MZ 구미호로 찰떡 연기 변신을 선보일 김혜윤의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이 2025년 SBS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소개됐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5.1%, 수도권 시청률 3.7%, 2049시청률은 1.8%(3부 기준)를 기록했다. &<다음은 '2024 SBS 연기대상' 수상자(작)&> ▲대상 : 장나라(굿파트너) ▲디렉터즈 어워드 : 박신혜 (지옥에서 온 판사)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 안보현(재벌X형사) 전미도(커넥션) ▲최우수 연기상 시즌제 드라마 : 김남길(열혈사제2) 이하늬(열혈사제2)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 김재영(지옥에서 온 판사) 남지현(굿파트너) ▲공로상 : 김영옥 ▲올해의 드라마상 : 커넥션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 곽시양(재벌X형사) 박지현(재벌X형사)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 김준한(굿파트너) 표지훈(굿파트너) 김아영(지옥에서 온 판사) ▲우수 연기상 시즌제 드라마 : 김성균(열혈사제2) 성준(열혈사제2) 김형서(열혈사제2) 이유비(7인의 부활) ▲베스트 커플상 : 박신혜&&김재영(지옥에서 온 판사) ▲베스트 팀워크상 : 굿파트너 팀 ▲베스트 퍼포먼스 : 이규한(지옥에서 온 판사) 한재이(굿파트너) ▲신스틸러상 : 고규필 (열혈사제2) 안창환(열혈사제2) ▲조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 권율(커넥션) 김경남(커넥션) 윤사봉(커넥션) 정유민(커넥션) ▲조연상 시즌제 드라마 : 서현우(열혈사제2) 심이영(7인의 부활) ▲조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 김인권(지옥에서 온 판사) 지승현(굿파트너) 김재화(지옥에서 온 판사) 김혜화(지옥에서 온 판사) ▲청소년 연기상 : 문우진(열혈사제2) 유나(굿파트너) ▲신인 연기상 : 강상준(재벌X형사) 김신비(재벌X형사) 서범준(열혈사제2) 김민주(커넥션) 최유주(7인의 부활)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장나라, 데뷔 23년 만에 첫 '연기대상'… 인생 놀라운 일, 모두 SBS서 겪어 [종합] 장나라, 데뷔 23년 만에 첫 '연기대상'… 인생 놀라운 일, 모두 SBS서 겪어 [종합] 등록일2024.12.2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장나라가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21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신동엽, 김혜윤, 김지연의 진행으로 '2024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굿파트너'에서 이혼변호사 차은경 역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장나라가 데뷔 23년 만에 대상을 수상했다. 장나라는 인생에서 놀라운 일을 모두 SBS에서 겪는 것 같다. 제목 그대로 굿파트너들을 만나서 대상 트로피를 만져 볼 수 있었다 며 '굿파트너'의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히 장나라는 극 중 워맨스 케미를 만들어낸 남지현에 대해 남지현이 있어 많은 것을 할 수 있었다. 드라마에도 나에게도 복덩이였다 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SBS '명랑소녀 성공기'로 큰 인기를 얻었던 장나라는 '황후의 품격', 'VIP'에 이어 2024년 '굿파트너'로 올해 SBS 드라마 최고 시청률인 18.7%를 기록하며 이변 없이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었다. '지옥에서 온 판사' 강빛나로 열연한 박신혜는 드라마를 만든 PD들이 직접 뽑은 상인 '디렉터즈 어워드'를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박신혜는 21년 전에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 아역상을 받았었다 라고 수상의 의미를 전하며 이번 나의 변화를 너무 시원하고 즐겁게 받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옥에서 온 판사'의 박진표 감독, 상대역인 김재영 배우를 비롯해 회차별 모든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으며, 끝으로 최태준 씨 이 자리를 빌어서 처음으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은 '재벌X형사'의 안보현과 '커넥션'의 전미도가 상을 받았다. 시즌제 드라마 부문은 '열혈사제2'의 김남길과 이하늬가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은 '지옥에서 온 판사' 김재영과 '굿파트너' 남지현이 수상했다. '올해의 드라마상'에는 '커넥션'이 선정됐다. '커넥션'의 김문교 감독은 모든 영광을 배우와 작가의 공으로 돌리며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SBS가 드라마 왕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많은 작품을 함께하며 진정성 있는 연기와 품격을 보여준 배우 김영옥이 '공로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에서는 '재벌X형사' 곽시양과 박지현이 상을 받았다.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에 '굿파트너'의 김준한과 표지훈, '지옥에서 온 판사' 김아영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즌제 드라마 부문에 '열혈사제2' 김성균과 성준, 김형서, '7인의 부활' 이유비가 수상했다. 특히 김형서는 제가 우수하다니 정말 감사하다 며 특유의 매력적인 사투리로 귀여운 소감을 전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베스트 커플상'은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맵단 케미로 설렘을 선사한 박신혜와 김재영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신혜는 SBS연기대상에 올 때마다 늘 놓치지 않았던 상이라며 기쁨을 전했고, 김재영은 이 작품을 통해 '박신혜의 남자'로 꿈을 이뤘다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베스트 퍼포먼스 상'은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선 굵은 악역을 소화한 '지옥에서 온 판사'의 이규한과 '굿파트너'에서 내연녀 역할을 자기만의 색깔로 표현해 극에 몰입감을 높인 한재이가 차지했다. 스튜디오S 연출진이 직접 뽑는 '베스트 팀워크상'은 '굿파트너'의 변호사 4인방(장나라-남지현-김준한-표지훈) 대정로펌팀이 수상, 신스틸러상은 '열혈사제2' 오요한, 쏭삭 듀오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펼친 고규필, 안창환이 공동 수상했다. 조연상에서는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에는 연기 구멍 없는 연기맛집 드라마였던 '커넥션'의 권율, 김경남, 윤사봉, 정유민 네 사람이 나란히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시즌제 드라마 부문에는 데뷔 15년 만에 연말 시상식에 참석한 감동을 전한 '열혈사제2' 서현우와 '7인의 부활'의 심이영이 차지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의 김인권과 김재화-김혜화 자매가 함께 조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을 수상하여 감동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또한 '굿파트너'를 통해 국민 불륜남으로 큰 사랑을 받은 지승현도 조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을 공동 수상했다. 청소년 연기상은 '굿파트너'에서 복잡한 내면을 진정성 있게 표현해 '연기천재'라는 호평을 받은 유나와 '열혈사제2'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문우진이 수상했다. 평생 딱 한 번 받을 수 있기에 더욱 의미가 깊은 신인 연기상은 '재벌X형사'의 강상준, 김신비, '열혈사제2' 서범준, 그리고 '커넥션'의 김민주와 '7인의 부활'의 최유주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은 댄스팀 라치카, 걸그룹 (여자)아이들, 2025년 방영 예정작 '사계의 봄' 출연진들의 밴드 무대, '열혈사제2'의 김형서(비비)x고규필x안창환 '구담져스'가 맡아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끝으로 2025년 SBS 드라마를 책임질 8개의 드라마 스페셜 티저도 미리 공개됐다. 내년 1월 3일(금) 첫 방송되는 한지민, 이준혁 주연의 '나의 완벽한 비서', 박형식-허준호 두 남자의 숨막히는 대결로 몰입감 넘치는 드라마를 예고한 '보물섬', 육성재x김지연의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귀궁', 모두의 마음을 울릴 인생 멜로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남궁민x전여빈의 '우리 영화', 웰메이드 고밀도 범죄 스릴러 고현정x장동윤의 '사마귀', 한국 최초 럭비 소재 청량 스포츠 성장기 '트라이', 박지후 주연의 코믹 멜로 청춘 캠퍼스물 '사계의 봄', 그리고 끝으로 MZ 구미호로 찰떡 연기 변신을 선보일 김혜윤의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이 2025년 SBS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소개됐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5.1%, 수도권 시청률 3.7%, 2049시청률은 1.8%(3부 기준)를 기록했다. &<다음은 '2024 SBS 연기대상' 수상자(작)&> ▲대상 : 장나라(굿파트너) ▲디렉터즈 어워드 : 박신혜 (지옥에서 온 판사)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 안보현(재벌X형사) 전미도(커넥션) ▲최우수 연기상 시즌제 드라마 : 김남길(열혈사제2) 이하늬(열혈사제2)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 김재영(지옥에서 온 판사) 남지현(굿파트너) ▲공로상 : 김영옥 ▲올해의 드라마상 : 커넥션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 곽시양(재벌X형사) 박지현(재벌X형사)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 김준한(굿파트너) 표지훈(굿파트너) 김아영(지옥에서 온 판사) ▲우수 연기상 시즌제 드라마 : 김성균(열혈사제2) 성준(열혈사제2) 김형서(열혈사제2) 이유비(7인의 부활) ▲베스트 커플상 : 박신혜&&김재영(지옥에서 온 판사) ▲베스트 팀워크상 : 굿파트너 팀 ▲베스트 퍼포먼스 : 이규한(지옥에서 온 판사) 한재이(굿파트너) ▲신스틸러상 : 고규필 (열혈사제2) 안창환(열혈사제2) ▲조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 권율(커넥션) 김경남(커넥션) 윤사봉(커넥션) 정유민(커넥션) ▲조연상 시즌제 드라마 : 서현우(열혈사제2) 심이영(7인의 부활) ▲조연상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 김인권(지옥에서 온 판사) 지승현(굿파트너) 김재화(지옥에서 온 판사) 김혜화(지옥에서 온 판사) ▲청소년 연기상 : 문우진(열혈사제2) 유나(굿파트너) ▲신인 연기상 : 강상준(재벌X형사) 김신비(재벌X형사) 서범준(열혈사제2) 김민주(커넥션) 최유주(7인의 부활)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커넥션' 윤사봉, 네가 직접 먹은 건 아니잖아 …지성 지킬 수 있을까? '커넥션' 윤사봉</font>,  네가 직접 먹은 건 아니잖아 …지성 지킬 수 있을까? 등록일2024.07.07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윤사봉이 지성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했다. 6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커넥션'에서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장재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 팀장은 장재경을 데리고 나와 지금까지의 상황을 추궁했다. 이에 정 팀장은 네가 직접 먹은 건 아니잖아 라며 장재경을 두둔했다. 그러자 장재경은 자신이 먹은 것도 있다고 했고, 정 팀장은 자신의 이야기를 제대로 들으라고 했다. 정 팀장은 어쨌든 중독된 과정은 네 의사가 아니었잖아. 니 중에 네가 약을 먹은 게 뭐가 중요해 라며 심문할 때 자신의 이야기를 따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독 사실을 누가 아는지 물었다. 김창수가 알고 있다는 이야기에 정 팀장은 창수 윤사장한테 매수됐었더라. 본인도 시인했어 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정 팀장은 장재경 지금부터 너는 안현상가에서 처음 마약에 노출된 거야. 수사에 집중하느라 몸 돌볼 새도 없었던 거고. 모발검사 양성? 네가 언제 마약에 처음 중독됐는지 그걸로는 설명이 안 돼 라고 팀장 말 안 들으니까 이 꼴이 난 거 아니야. 내 밑에 몇 명이 있다고 하나는 살인죄로 잡혀있고 하나는 마약 중독으로 잡혀있고 이게 뭐냐 라며 답답해했다.
지성-전미도와 어떤 관계? …'커넥션', 필독해야 할 '인물 관계도'  지성-전미도와 어떤 관계? …'커넥션', 필독해야 할 '인물 관계도' 등록일2024.05.16 '커넥션'이 방송을 보기 전 반드시 필독해야 할 '인물 관계도'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24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커넥션'은 '검사내전' 이현 작가와 '트롤리' 김문교 감독, 지성-전미도-권율-김경남 등 연기파 배우의 의기투합으로 스토리, 연출, 연기의 삼각 시너지가 폭발할 웰메이드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커넥션' 속 인물들의 복잡다단한 관계를 알린 '인물 관계도'가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인물 관계도' 속 인물들은 장재경(지성), 오윤진(전미도)과 우호, 적대, 가족으로 얽혀 매 순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스릴감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할 극강의 재미를 선사한다. 가장 먼저 장재경과 오윤진은 고등학교 시절(조한경, 김민주) 처음 만나 저강고등학교 동창으로 인연을 쌓았고, 오윤진은 현재 안현경제일보 후배 기자 김우성(이상준)과 우호 관계를 맺고 있다. 더불어 오윤진이 우호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는 저강고학교 동창들의 리더는 금형그룹 부회장 원종수(김경남)로, 원종수 위에는 아버지 금형그룹 회장 원창호(문성근)가 있어 든든한 백그라운드를 암시한다. 이어 원종수 밑에는 금형그룹 비서실장 오치현(차엽)과 안현지청 검사 박태진(권율)이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조금 떨어진 곳에 투스타 홀딩스 대표 허주송(정순원)과 택시기사 정윤호(이강욱), 정윤호의 아내이자 동창 강시정(류혜린), 그리고 정상의(박근록)가 위치해 있어 이들과 원종수의 관계에 대한 의문을 높인다. 여기에 원종수 바로 옆 박준서(윤나무)는 아내 최지연(정유민) 외 고등학생 민현우(한현준)와 우호 관계를 맺고 있어 의문을 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장재경의 인간관계는 절대적인 우호 관계와 완벽한 적대 관계로 나뉜다. 장재경은 안현경찰서 마약팀 정연주(윤사봉) 팀장과 김창수(정재광) 경위, 오수현(서이라) 경사에게 믿음과 신뢰를 받고 있지만, 안현경찰서 강력팀 경감 유경환(박정표)은 장재경의 선배 정연주와 적대 관계에 놓여있어 불안감을 불 지핀다. 이와 더불어 강력팀 박인수(김민식) 경위, 민정국(변효준) 경사를 이끄는 유경환이 장재경과도 대치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장재경은 마약 조직원들과는 적대 관계의 끝을 보여주며 응징만을 선언한다. 마약 조직원 공진욱(유희제)을 아래에 두고 장재경과 극한의 대치를 선사할 마약 조직원 보스는 과연 누구일지, 장재경과 마약 보스가 벌일 불꽃 튀는 싸움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커넥션'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은 아주 세밀하게 얽혀있다 라며 이들의 관계가 꼬이면 꼬일수록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장면들이 완성된다. 기대해 주셔도 좋다 라고 전했다. '커넥션'은 '7인의 부활' 후속으로 오는 24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지성-전미도와 어떤 관계? …'커넥션', 필독해야 할 '인물 관계도'  지성-전미도와 어떤 관계? …'커넥션', 필독해야 할 '인물 관계도' 등록일2024.05.1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커넥션'이 방송을 보기 전 반드시 필독해야 할 '인물 관계도'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24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커넥션'은 '검사내전' 이현 작가와 '트롤리' 김문교 감독, 지성-전미도-권율-김경남 등 연기파 배우의 의기투합으로 스토리, 연출, 연기의 삼각 시너지가 폭발할 웰메이드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커넥션' 속 인물들의 복잡다단한 관계를 알린 '인물 관계도'가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인물 관계도' 속 인물들은 장재경(지성), 오윤진(전미도)과 우호, 적대, 가족으로 얽혀 매 순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스릴감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할 극강의 재미를 선사한다. 가장 먼저 장재경과 오윤진은 고등학교 시절(조한경, 김민주) 처음 만나 저강고등학교 동창으로 인연을 쌓았고, 오윤진은 현재 안현경제일보 후배 기자 김우성(이상준)과 우호 관계를 맺고 있다. 더불어 오윤진이 우호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는 저강고학교 동창들의 리더는 금형그룹 부회장 원종수(김경남)로, 원종수 위에는 아버지 금형그룹 회장 원창호(문성근)가 있어 든든한 백그라운드를 암시한다. 이어 원종수 밑에는 금형그룹 비서실장 오치현(차엽)과 안현지청 검사 박태진(권율)이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조금 떨어진 곳에 투스타 홀딩스 대표 허주송(정순원)과 택시기사 정윤호(이강욱), 정윤호의 아내이자 동창 강시정(류혜린), 그리고 정상의(박근록)가 위치해 있어 이들과 원종수의 관계에 대한 의문을 높인다. 여기에 원종수 바로 옆 박준서(윤나무)는 아내 최지연(정유민) 외 고등학생 민현우(한현준)와 우호 관계를 맺고 있어 의문을 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장재경의 인간관계는 절대적인 우호 관계와 완벽한 적대 관계로 나뉜다. 장재경은 안현경찰서 마약팀 정연주(윤사봉) 팀장과 김창수(정재광) 경위, 오수현(서이라) 경사에게 믿음과 신뢰를 받고 있지만, 안현경찰서 강력팀 경감 유경환(박정표)은 장재경의 선배 정연주와 적대 관계에 놓여있어 불안감을 불 지핀다. 이와 더불어 강력팀 박인수(김민식) 경위, 민정국(변효준) 경사를 이끄는 유경환이 장재경과도 대치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장재경은 마약 조직원들과는 적대 관계의 끝을 보여주며 응징만을 선언한다. 마약 조직원 공진욱(유희제)을 아래에 두고 장재경과 극한의 대치를 선사할 마약 조직원 보스는 과연 누구일지, 장재경과 마약 보스가 벌일 불꽃 튀는 싸움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커넥션'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은 아주 세밀하게 얽혀있다 라며 이들의 관계가 꼬이면 꼬일수록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장면들이 완성된다. 기대해 주셔도 좋다 라고 전했다. '커넥션'은 '7인의 부활' 후속으로 오는 24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개막 전 상견례…톱스타들 다 모였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개막 전 상견례…톱스타들 다 모였다 등록일2024.01.18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출연진의 상견례 현장 스케치 사진을 공개하며 최고의 10주년 기념 공연을 예고했다. 18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모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상견례 사진을 공개하며 작품을 기다리는 뮤지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진행된 상견례에서는 이번 시즌 '마리 앙투아네트'의 무대에 오르는 김소향,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이해준, 윤소호, 백호, 민영기, 박민성, 김수용, 손의완, 윤선용, 문성혁, 최나래, 윤사봉 등을 비롯한 주요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참석해 첫 만남의 순간부터 열정적이면서도 이미 완벽한 팀워크를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들은 이미 작품과 캐릭터에 푹 빠진 모습으로, 매 장면을 높은 집중력을 더해 소화해 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국내 최정상 배우로 손꼽히는 김소향,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은 연습의 시작인 상견례임에도 불구, 강렬한 아우라로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와 마그리드 아르노의 치열한 대립을 그려낼 것을 예고, 작품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마리 앙투아네트'의 상견례 현장에는 배우뿐 아니라 총괄 프로듀서 엄홍현, 권은아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도 자리해, 10주년을 맞이한 작품에 대한 진중한 해석과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의미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올해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선보이게 됐다. EMK의 제작 노하우와 여기 모인 배우와 스태프들의 땀과 노력이 더해진다면 더욱 완벽한 시즌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전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콤비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이다. 작품은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뤄 매 시즌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다수의 유럽 뮤지컬을 성공시킨 EMK의 제작 노하우가 총집결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한국 프로덕션은 무대, 의상, 안무를 비롯해 대본과 음악까지도 국내 선호도와 정서를 반영해 재구성하는 등 성공적인 로컬라이징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역사적 사실과 촘촘한 스토리 라인을 대대적으로 각색하고, 캐릭터의 비중과 성격에 변화를 시도한 동시에 화려한 무대와 의상, 탄탄한 서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개막 전 상견례...톱스타들 다 모였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개막 전 상견례...톱스타들 다 모였다 등록일2024.01.18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출연진의 상견례 현장 스케치 사진을 공개하며 최고의 10주년 기념 공연을 예고했다. 18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모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상견례 사진을 공개하며 작품을 기다리는 뮤지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진행된 상견례에서는 이번 시즌 '마리 앙투아네트'의 무대에 오르는 김소향,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이해준, 윤소호, 백호, 민영기, 박민성, 김수용, 손의완, 윤선용, 문성혁, 최나래, 윤사봉 등을 비롯한 주요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참석해 첫 만남의 순간부터 열정적이면서도 이미 완벽한 팀워크를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들은 이미 작품과 캐릭터에 푹 빠진 모습으로, 매 장면을 높은 집중력을 더해 소화해 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국내 최정상 배우로 손꼽히는 김소향,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은 연습의 시작인 상견례임에도 불구, 강렬한 아우라로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와 마그리드 아르노의 치열한 대립을 그려낼 것을 예고, 작품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마리 앙투아네트'의 상견례 현장에는 배우뿐 아니라 총괄 프로듀서 엄홍현, 권은아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도 자리해, 10주년을 맞이한 작품에 대한 진중한 해석과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의미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올해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선보이게 됐다. EMK의 제작 노하우와 여기 모인 배우와 스태프들의 땀과 노력이 더해진다면 더욱 완벽한 시즌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전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콤비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이다. 작품은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뤄 매 시즌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다수의 유럽 뮤지컬을 성공시킨 EMK의 제작 노하우가 총집결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한국 프로덕션은 무대, 의상, 안무를 비롯해 대본과 음악까지도 국내 선호도와 정서를 반영해 재구성하는 등 성공적인 로컬라이징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역사적 사실과 촘촘한 스토리 라인을 대대적으로 각색하고, 캐릭터의 비중과 성격에 변화를 시도한 동시에 화려한 무대와 의상, 탄탄한 서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kykang@sbs.co.kr
이 살인자 …'트롤리' 드디어 만난 김현주vs류현경, 과거 비밀 뭐길래  이 살인자 …'트롤리' 드디어 만난 김현주vs류현경, 과거 비밀 뭐길래 등록일2022.12.28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트롤리' 김현주의 지우고 싶은 과거와 비밀이 소환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극본 류보리, 연출 김문교) 4회에서는 지독한 악연으로 얽힌 김혜주(김현주 분)와 진승희(류현경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진승희는 '김재은'이라는 낯선 이름과 함께, '살인자'라고 부르며 김혜주의 악몽 같은 기억을 떠오르게 했다.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잊혀지지 않은 두 사람의 과거사가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날 남중도(박희순 분)가 김혜주의 책 수선실을 찾은 사이, 장우재(김무열 분)는 김수빈(정수빈 분)을 우연히 만나 차에서 대화를 나눴다. 김혜주, 남중도 부부에게 김수빈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으니 당분간 비위를 맞추면서 지켜보라던 장우재. 정작 그는 김수빈을 대하는 데 거침이 없었다. 자신이 보좌하고 있는 정치인 남중도에게 언제 어떻게 위험한 날을 휘두를지 모르기 때문이었다. 죽은 남지훈(정택현 분)과의 관계를 떠보고, 아이의 친자 여부를 의심하던 장우재는 너 그 집에 계속 있을 거야? 그럼 죽은 척 조용히 살아. 척하는 게 싫으면 그냥 죽어도 괜찮고 라며 서늘한 경고를 날렸다. 그날 저녁 함께 집으로 돌아온 김혜주, 남중도는 김수빈의 마약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여전히 김수빈에게 반감을 품고 있는 남편 남중도에게 김혜주는 아들 지훈이를 생각해서라도 조금씩 마음을 열고 받아들여 보자고 했다. 남중도는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이후에 아내가 상처받을 일을 걱정하며 그 아이에게 너무 마음 주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남중도는 김수빈 앞에서만 전혀 다른 사람이 된 듯 차갑고 매서웠다. 김수빈도 김혜주와 있을 때와는 완전히 상반된 모습이었다. 잠시 스치기만 해도 두 사람 사이에는 싸늘한 기류가 형성됐다. 한편, 남중도는 보국보민당 최고위원 강순홍(장광 분)의 토지 투기 진상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영산'에 거주 중인 강순홍의 처제 이유신(길해연 분)이 긴밀하게 얽혀 있었다. 직접 영산을 찾은 김빛나(윤사봉 분) 비서관은 이유신 집안에 대해 입수한 정보를 전해왔다. 이유신이 자신의 부동산 관리를 맡고 있는 사위 최기영(기태영 분)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딸 진승희는 두 사람을 남겨둔 채 캐나다 유학을 다녀왔다는 것이었다. 이에 보좌진들은 사위 최기영을 통해 비리 증거를 찾아내려 했지만 이보다 더한 일도 덮어주는 게 가족 이라며 남중도는 다른 길로 우회할 것을 제안했다. 이유신은 위험을 감지한 듯 형부인 강순홍에게 일렀지만, 그는 영산의 땅이 개발 예정지가 된 건 우연의 일치라고 세뇌하듯 이야기했다. 하지만 눈앞에서 이곳저곳 쑤시고 다니는 꼴을 견딜 수 없던 이유신은 역시나 만만한 사위 최기영에게 괜히 화풀이하며 뒷수습시켰다. 진승희는 자신이 자리를 비운 3년 동안 그가 어떻게 지내왔을지 눈앞에 훤해 미안해졌다. 최기영도 이번 일을 마지막으로 더는 못 하겠다며 힘든 기색을 표했다. 허나 그에게도 뾰족한 수는 없었다. 결국 먼저 대한당을 접촉해 온 건 최기영이었다. 그리고 김수빈에 이어 또 다른 불청객이 김혜주를 찾아왔다. 국회의원 남중도 관련 뉴스를 보던 진승희가 화면 속 고등학교 동창 '김재은'을 발견한 것. 벌써 20년째 아들에 대한 기억만 붙들고 사는 엄마 이유신의 울음소리 너머로, 진승희는 아직도 용서하지 못한 이름 석 자가 뇌리에 깊숙이 박혀있음을 깨달았다. 진승희의 등장은 비밀로 묻어두었던 김혜주의 과거를 하나둘 끄집어냈다. 김혜주의 요동치는 눈빛 속에는 수만 가지 생각과 감정이 뒤섞였지만, 진승희는 여유로운 미소로 오랜만이다? 김재은, 아니 김혜주… 이 살인자 라는 심상치 않은 인사를 건네며 숨이 멎을 듯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베일에 싸여있던 김혜주의 과거 비밀이 드디어 '봉인해제' 됐다. 그동안 정치인 남중도의 아내 김혜주로 나설 수 없었고, 자신의 고향인 영산 이야기가 불편할 수밖에 없었던 데에는 말 못 할 이유가 있었다. 특히 여기에는 진승희, 이유신 모녀와 그 가족들이 연관됐을 뿐만 아니라 김혜주가 누군가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것인지 의문스러운 지점들이 포착돼 호기심을 증폭했다. 또 김혜주, 남중도, 김수빈 사이의 미묘한 변화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김혜주는 남중도의 차 안에 김수빈의 화장품이 떨어져 있는 것에 오해와 의심을 품었다. 그런가 하면 김수빈에게 경멸과 증오를 드러내던 남중도의 수상한 반응과 김수빈의 몸에 새겨진 'JD'라는 은밀한 타투는 이들의 관계를 미심쩍게 했다. 아직 완전히 드러나지 않은 김혜주, 그리고 아내의 비밀을 마주하게 될 남중도는 견고했던 사랑과 신뢰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트롤리'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TV랩] 배우도 드라마도 아름다웠던 '홍천기', 굿바이 [TV랩] 배우도 드라마도 아름다웠던 '홍천기', 굿바이 등록일2021.10.2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 연출 장태유)가 26일 방송된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홍천기'는 방영되는 내내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26일 방송된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전국 평균 시청률 10.4%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완벽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홍천기'는 한 편의 설화를 TV로 옮겨놓은 듯 판타지와 로맨스를 결합시킨 신선한 퓨전 사극으로 시선을 모았다. 인기 원작 소설을 각색한 눈 뗄 수 없는 스토리가 장태유 감독 특유의 영상미로 아름답게 펼쳐졌고,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력과 그림 같은 케미는 보는 재미를 더했다. # 인기 원작 위에 탄탄한 각색, 처음 보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 드라마 '홍천기'는 정은궐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정은궐 작가는 앞서 큰 성공을 거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의 원작자로, 로맨스 사극의 장인이다. 이에 '홍천기'는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받았다. 뚜껑을 연 '홍천기'는 로맨스 사극에 판타지를 더한 신선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하은 작가의 각색으로 완성된 '홍천기'는 원작의 판타지, 로맨스 요소를 가져오면서,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람(안효섭 분)의 어릴 적 인연을 넣어 애틋함을 더했고, 일월성(안효섭 분)과 주향대군(곽시양 분) 등의 캐릭터를 추가 투입해 정치 싸움의 긴장감까지 선사했다. 마왕에 맞서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목숨 건 그림을 그린 화공의 이야기 '홍천기'. 한 편의 설화 같은 이 이야기는 사극 배경 위에 로맨스, 판타지, 스릴러, 휴먼, 정치극 등 다양한 재미요소가 결합된 종합선물세트였다. # 장태유가 장태유했다 장태유 감독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별에서 온 그대' 등을 통해 이미 사극, 판타지 장르에서 인정받은 연출가다. 이번 '홍천기'에서도 그는 자신의 특기를 제대로 발휘했다. 장 감독은 애틋한 로맨스와 신비롭고 위험한 판타지, 그리고 예술 연출로 '홍천기'만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을 완성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장 감독의 아름다운 연출력이 가장 빛을 발한 부분은 한국화를 드라마 속에 구현한 것이었다. 화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마왕 봉인에 어용이 중요 소재로 등장하는 만큼 '홍천기'에서는 그림이 필수였다. 장 감독은 등장인물들이 그림 그리는 장면, 완성된 그림의 멋을 화면에 극대화시키며, 한국화의 매력을 끌어냈다. 특히 '홍천기' 5, 6회에 등장한 화공들의 경연인 매죽헌 화회 장면은 장 감독의 예술적 연출력이 가장 돋보였고, 그만큼 시청자 극찬이 쏟아졌다. 초반 마왕 CG가 유치하다는 평을 듣기도 했지만, 극이 흐를수록 자연스러움을 더해 시청자가 극 중 마왕의 발현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했다. '홍천기' 16부를 완주한 애청자들은 장태유가 장태유했다 며 칭찬했다. # 비주얼도 연기력도 합격, 젊은 주연들 '홍천기'를 이끈 김유정, 안효섭, 공명, 곽시양은 저마다 '인생 캐릭터'를 새로 썼다. '한복발 잘 받는' 아름다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캐릭터와 혼연일체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력을 높였다. 김유정은 천재 여화공 홍천기 역을 맡아 아역배우 때부터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을 보여줬다. 홍천기의 밝고 당찬 모습부터, 천재 화공의 전문적이 매력까지 오롯이 그려냈다. 사랑 앞에 설레 하고, 아버지의 죽음에 오열하는 김유정표 홍천기는 공감을 자아냈다. 그동안 사극에서 각광받았던 김유정은 이번에도 '사극 여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안효섭은 앞을 보지 못하는 서문관의 주부 하람 역으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따뜻하고 차분한 하람, 왕가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지하조직 수장 일월성, 몸에 깃든 죽음의 신 마왕까지, 안효섭은 세 가지 캐릭터를 연기해야 했다.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안효섭은 각각의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가 극에 빠져들게 했다. 이런 두 사람의 그림 같은 케미는 '홍천기' 인기를 이끈 원동력이었다. 김유정과 안효섭은 안타까운 운명 속 붉은 실로 이어진 홍천기와 하람의 이야기를 로코와 멜로를 넘나드는 환상 케미로 만들어냈다. 두 배우의 아름다운 한복 자태와 자연 풍광과 어우러진 로맨스 장면들은 그림 같은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고, '하홍커플'이라 불리며 사랑받았다. 공명은 예술을 사랑하는 양명대군 역을 맡아 능청스러움과 진중함을 넘나드는 연기로,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들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강했던 공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사극과 진중한 연기도 잘 하는 배우라는 걸 입증했다. 곽시양은 마왕과 왕좌를 탐하는 '빌런' 주향대군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원래 남성성 강한 캐릭터를 주로 맡아 온 곽시양이지만, 이번 주향대군 역은 또 달랐다. 완벽한 사극 발성과 호흡, 강렬한 눈빛은 주변의 공기를 휘어잡는 위압감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주향대군이 내가 알던 그 곽시양이냐 라며 오롯이 주향대군으로 거듭난 곽시양의 연기 변신을 극찬했다. 젊은 주연들의 열연 외에도 '홍천기'에서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극의 재미를 살렸다. 성조 역 조성하, 한건 역 장현성, 미수 역 채국희, 홍은오 역 최광일, 무영 역 송원석, 하성진 역 한상진 등이 극의 묵직함을 더했고, 백유화단 최원호 역 김광규, 견주댁 역 윤사봉, 최정 역 홍경, 차영욱 역 홍진기 등은 재미와 휴머니즘을 담당했다. 또 삼신 역 문숙, 호령 역 조예린, 화차 역 박정학 등은 신비로운 모습으로 '홍천기'의 판타지적 요소를 극대화시켰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