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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망진 아이유♥팔불출 박보검 본다 …'폭싹 속았수다', 오늘(7일) 공개  요망진 아이유♥팔불출 박보검 본다 …'폭싹 속았수다', 오늘(7일) 공개 등록일2025.03.0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아이유, 박보검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바로 오늘(7일) 공개된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의 김원석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 방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을 지닌다. '폭싹 속았수다'가 그리는 애순과 관식의 인생 이야기는 봄, 여름, 가을, 겨울까지 총 4개의 막으로 나눠 각 4회씩 4주에 걸쳐 공개된다. 7일 오후 5시 '폭싹 속았수다'의 1막 '봄'편 4회가 공개되는 가운데, 미리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 임상춘 작가X김원석 감독의 만남,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폭싹 속았수다'?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임상춘 작가와 김원석 감독이 전하는 인생 이야기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 등을 통해 사람 사는 이야기 속에, 매력적인 서사를 가진 캐릭터들을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임상춘 작가와 드라마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 등의 작품으로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던 김원석 감독이 만났다. 공개 전부터 이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폭싹 속았수다'?는 삶의 다양한 여정들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면서도 그 속의 특별함과 감동을 풀어낸다. 제주에서 함께 나고 자란 것 빼고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른 '애순'과 '관식'. 그들의 순수했던 10대 시절부터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었던 청년 시절, 파란만장한 세월을 겪어 낸 중장년 시절까지, 1960년 제주부터 2025년 서울까지 파란만장했던 그들의 70년 일생을 담는다. '폭싹 속았수다'는 단순히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넘어, 성별, 나이, 국적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자리 잡아 재미와 유쾌함은 물론, 감동과 긴 여운까지 전할 예정이다. 특히 4주 동안 펼쳐질 '폭싹 속았수다'는 가족부터 연인, 친구들까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봄을 느끼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 아이유-박보검-문소리-박해준, 이들의 특별한 케미스트리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믿고 보는 배우들이 선보이는 특별한 캐릭터 앙상블이다. 아이유와 박보검은 푸릇한 청춘 시절의 '애순'과 '관식'으로 분했다. 아이유는 어떤 상황이 닥쳐도 그 누구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요망진 반항아 '애순' 역을 맡아 당차고 통통 튀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다. 박보검은 어떤 힘든 일도 군소리 없이 해내는 팔불출 무쇠 '관식' 역을 맡아 우직하지만 '애순' 앞에서는 투박하고 쩔쩔매는 인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한편, 문소리와 박해준은 세월이 흘러 어엿한 어른이 된 '애순'과 '관식' 역을 연기한다. 문소리는 시인을 꿈꾸던 문학소녀 '애순'으로 분해 시간이 지나 씩씩하고 단단해진 모습을 깊이 있게 그려내고, 박해준은 팔불출 무쇠 가장 '관식'을 맡아 가족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을 흡인력 있는 연기로 완성한다. 여기에 김용림, 나문희, 염혜란, 오민애, 최대훈, 장혜진, 차미경, 이수미, 백지원, 정해균, 오정세, 엄지원 등 연기파 배우들이 '애순'과 '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더욱 다채롭게 채운다. 각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채를 더해 한층 더 풍성한 이야기를 완성하는 이들은 '폭싹 속았수다'에서도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우리 주변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한 인물들을 연기한 배우들의 호연은 이야기에 설득력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 1960년대-2025년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녹여낸 웰메이드 프로덕션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1960년대부터 2025년까지 변화하는 시대상을 생생하게 반영한 프로덕션이다. '애순'과 '관식'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담고 있는 만큼, 이 작품은 시간의 흐름을 잘 녹여내는 것이 중요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시대적인 상황이 캐릭터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요컨대 '시대가 빌런'인 드라마다. 시대상을 사실적으로 잘 표현할수록 캐릭터와 스토리가 더 잘 표현되고 공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그 점에 신경을 많이 썼다 라는 김원석 감독의 말처럼, '폭싹 속았수다'?는 변화하는 한국 사회의 흐름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영화 '헤어질 결심', '외계+인' 시리즈 등의 류성희 미술감독은 제주도의 옛 시장, 유채꽃밭, 항구, 옛날 극장은 물론, 현실적이고 복잡한 서울의 모습까지, 변화하는 작품 속 시대의 모습을 담아내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김원석 감독은 최윤만 촬영감독, VFX 슈퍼바이저, 로케이션매니저 등 제작진과 함께 끊임없는 상의를 통해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디테일한 소품들 배치, 시대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다채로운 음악 활용, 작품의 중간중간 등장하는 '애순'의 내레이션,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변하는 인물들의 분장, 극의 요소들을 깨알같이 녹여낸 동화 같은 오프닝까지.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섬세한 연출은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 중 하나다. [사진제공=넷플릭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돌싱포맨' 김동완, 과거 이효리와 소개팅 고백 내 스타일 아니었다 '돌싱포맨' 김동완, 과거 이효리와 소개팅 고백  내 스타일 아니었다 등록일2025.02.04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과거 이효리와 소개팅했던 일화를 전한다. 4일 방송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엄지원과 윤박, 김동완이 게스트로 출연해 돌싱포맨과 티키타카 웃음 케미를 선보인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동완은 데뷔 전에 이효리와 소개팅을 했던 인연을 밝혔다. 학교를 대표하는 킹카, 퀸카였던 두 사람이 축제 때 소개팅을 했던 것. 김동완이 사실 이효리가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라고 말하자, 돌싱포맨은 차여 놓고 왜 이러냐 라며 야유를 보냈다. 그러나 김동완이 김지민과도 소개팅했다 라며 폭탄 발언을 던지자 김준호는 진심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결혼 3년 차' 윤박은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이어진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아내를 처음 본 순간 '이 여자다' 싶었다는 윤박은 OTT 영화로 아내를 유혹했다고 밝혔다. 이에 돌싱포맨은 윤박이 하면 방법, 우리가 하면 수작 이라고 받아쳐 녹화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윤박은 결혼 이후 분리불안증까지 생겨 같은 집에 있으면서도 아내와 영상통화를 한다 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서슴없이 드러냈다. 탁재훈은 치료가 시급하다 라면서도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윤박의 러브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엄지원이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공효진, 손예진과 절친인 엄지원은 일명 '여신 모임'이라 불리는 인맥을 공개하며 모임 안에서 가장 장난기 많은 사람으로 손예진을 꼽았다. 이에 이상민이 자신의 집을 모임 장소로 제공한다고 나섰지만, 엄지원의 철벽 방어에 막혀 폭소가 터져 나왔다. 아울러 엄지원은 호기심으로 남녀 혼탕 체험을 해봤다고 고백했다. 엄지원은 다 벗는 게 매너다. 생각보다 잘 맞았다 라며 털털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엄지원 X 김동완 X 윤박과 돌싱포맨의 특급 케미는 4일(화) 밤 9시 방송될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미우새' 엄지원, 현빈♥손예진 2세에 내 아이 아니지만 자랑하고 싶을 정도로 잘 생겼다 '미우새' 엄지원</font>, 현빈♥손예진 2세에  내 아이 아니지만 자랑하고 싶을 정도로 잘 생겼다 등록일2025.01.27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엄지원이 절친 손예진의 2세를 칭찬했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엄지원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최강 동안의 엄지원에 대해 매년 얼마를 병원에 갖다 주는 거냐 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최강 동안의 남다른 몸 관리 비결을 물었다. 이에 엄지원은 운동을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는다. 부종이 심한 편이라 붓기 관리를 신경 쓰는데 메이크업 전에 귀에 고무줄을 걸면 붓기가 제거된다 라며 시범을 보였다. 이어 엄지원은 이렇게 하면 림프가 순환되면서 부기가 쏴악 빠진다 라고 말해 모벤져스들도 솔깃하게 만들었다. 이날 엄지원은 절친인 공효진, 손예진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손예진, 현빈 부부의 아이에 대해 애기들이 너무 잘생겨서 제 아이는 아니지만 정말 자랑하고 싶을 정도다 라고 말했다. 이어 엄지원은 유전의 힘을 벗어날 수도 있는데 안 벗어나서 놀랍다 라며 감탄했다.
[E포토] 엄지원, '코트 벗고 갈게요' [E포토] 엄지원</font>, '코트 벗고 갈게요' 등록일2024.03.20 [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배우 엄지원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운현궁에서 열린 한 패션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애라, 20대 사진 공개… 젊음 사라졌지만 55세도 좋다 신애라, 20대 사진 공개… 젊음 사라졌지만 55세도 좋다 등록일2023.12.13 배우 신애라가 20대 시절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어제(12일) 신애라는 자신의 SNS에 20대 시절 촬영한 여러 장의 화보 사진과 최근 사진을 함께 공유했습니다. 신애라는 20대의 나와 50대의 나, 젊음은 사라지고 많은 것이 달라졌다 라면서 하지만 55세라는 나이도 참 좋다. 10년 후, 20년 후는 어떨까요 라고 전했습니다. 공개된 과거 사진을 통해 신애라의 풋풋한 청춘스타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또 오랜 시간 함께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언급하며 울 언니도 이제는 돋보기 끼고 화장을 해준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아니 더 깊어지는 관계 감사하다 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변함없는 아름다움과 분위기를 보인 신애라에게 남편인 배우 차인표는 부인은 진짜 아트가 됐다 는 댓글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 배우 하희라는 오 예쁘다 , 배우 엄지원은 그때도 예쁘고 지금은 아름다운 언니 , 배우 윤유선은 그때 그 얼굴 생각난다 라며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1989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애라는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과 공개 입양한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데뷔 당시 영화 '파라다이스'의 배우 피비 케이츠를 닮아 주목받은 신애라는 이후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사랑을 그대 품 안에', '세 남자 세 여자' 등을 통해 청춘스타로 등극했습니다. (사진= 신애라 인스타그램)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신애라, 20대 사진 공개… 젊음 사라졌지만 55세도 좋다 신애라, 20대 사진 공개… 젊음 사라졌지만 55세도 좋다 등록일2023.12.13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배우 신애라가 20대 시절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어제(12일) 신애라는 자신의 SNS에 20대 시절 촬영한 여러 장의 화보 사진과 최근 사진을 함께 공유했습니다. 신애라는 20대의 나와 50대의 나, 젊음은 사라지고 많은 것이 달라졌다 라면서 하지만 55세라는 나이도 참 좋다. 10년 후, 20년 후는 어떨까요 라고 전했습니다. 공개된 과거 사진을 통해 신애라의 풋풋한 청춘스타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또 오랜 시간 함께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언급하며 울 언니도 이제는 돋보기 끼고 화장을 해준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아니 더 깊어지는 관계 감사하다 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변함없는 아름다움과 분위기를 보인 신애라에게 남편인 배우 차인표는 부인은 진짜 아트가 됐다 는 댓글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 배우 하희라는 오 예쁘다 , 배우 엄지원은 그때도 예쁘고 지금은 아름다운 언니 , 배우 윤유선은 그때 그 얼굴 생각난다 라며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1989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애라는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과 공개 입양한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데뷔 당시 영화 '파라다이스'의 배우 피비 케이츠를 닮아 주목받은 신애라는 이후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사랑을 그대 품 안에', '세 남자 세 여자' 등을 통해 청춘스타로 등극했습니다. (사진= 신애라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 제작 확정…이재욱X조보아 캐스팅 넷플릭스,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 제작 확정…이재욱X조보아 캐스팅 등록일2023.09.20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가제)'의 제작을 확정하고 배우 이재욱과 조보아, 정가람, 엄지원, 박병은, 김재욱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탄금'은 조선 거대 상단의 아들, 홍랑의 실종사건을 둘러싸고 누구보다 간절히 홍랑의 행방을 찾던 이복누이 재이(조보아)와 비밀을 간직한 채 돌아온 홍랑(이재욱)이 점차 서로를 향한 우애인지, 연모일지 모르는 감정에 빠져드는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 '탄금'은 시대극의 통념을 깨는 신선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서사로 사랑받은 장다혜 작가의 소설 '탄금:금을 삼키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여덟 살 때 실종되었던 상단의 후계자가 스무 살 청년으로 돌아오는 사건으로 시작되는 '탄금'은, 교차되는 질긴 인연으로 얽힌 인물 사이의 로맨스와 미스터리, 그리고 비밀을 간직한 채 각자의 목적을 향한 캐릭터 간의 잔혹한 운명을 그릴 예정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 한국 오컬트 드라마의 신기원이 된 '손 the guest'를 비롯해, '블랙', '보이스' 등 장르물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여준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Apple TV+ 시리즈 'Dr.브레인'의 극본으로 검증된 신예 김진아 작가가 합세해 웰메이드 시대극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작품에 기대를 더하는 신선한 캐스팅 라인업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협, 로맨스, 판타지가 공존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뒤흔든 '환혼'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이재욱은 실종된 후 12년 만에 돌아온 상단의 아들 '홍랑' 역을 맡았다. 실종 전의 기억을 모두 잃고 비밀을 가진 채 나타난 '홍랑'을 이재욱이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등으로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은 조보아가 이복동생 '홍랑'을 애타게 찾는 '재이'를 연기한다. 조보아는 돌아온 '홍랑'이 가짜라고 의심하면서도 점차 그에게 빠져드는 재이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사라진 '홍랑'을 대신해 상단의 양자로 들어간 '무진' 역은 드라마 '사랑의 이해', 넷플릭스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등으로 호평받은 정가람이 맡았다. '무진'은 갑자기 나타나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고 '재이'의 마음을 흔드는 '홍랑'과 대립하며 삼각 로맨스에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작은 아씨들', '잔혹한 인턴', '산후조리원' 등에서 인물의 개성을 극대화하고 있는 엄지원은 잃어버린 아들을 되찾기 위해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 상단의 안주인인 '민연의'로 변신, 비틀린 모정을 표현해낼 예정이다. '홍랑'과 '재이'의 친부이자 상단의 수장이며 자신의 야망을 위해 냉정한 선택을 이어가는 '심열국'은 영화 '더 문', '데시벨',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등 다수의 작품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박병은이 맡는다. 극중 왕의 유일한 형제이자 고매한 미술 매니아인 '한평대군'은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그녀의 사생활', '손 the guest' 등으로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준 김재욱이 맡아 15년 만에 사극 연기를 펼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뉴스토리외전] 월 100만 원 외국인 가사도우미… 뭐라도 해보자 vs 해결책 아니다 [뉴스토리외전] 월 100만 원 외국인 가사도우미… 뭐라도 해보자  vs  해결책 아니다 등록일2023.05.19 저출산 고령화 현상 타개를 위해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최저임금에 예외를 두는 외국인 가사도우미제를 도입하자는 법안을 냈죠. 이에 대해 찬반 논쟁이 뜨겁습니다. 특히 인권단체 활동가 명숙씨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소멸을 막기위해 뭐라도 해봐야 한다 는 조 의원. 가사노동을 폄하하고, 인권침해 소지도 있다 는 명 활동가. 뉴스토리 외전은 여러분들이 판단을 돕기위해 이들의 주장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 취재 : 심우섭 / 구성 : 채신이 / 보조작가 : 엄지원 / 영상취재 : 김흥기 / 촬영보조 : 이정오 / 영상편집 : 김효진 )
'지선씨네마인드2' 박지선 교수가 밝힌 '건강하게 이별하는 법' '지선씨네마인드2' 박지선 교수가 밝힌 '건강하게 이별하는 법' 등록일2023.05.15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건강한 이별법에 대해 전했다. 14일 방송된 SBS '지선씨네마인드2'에서는 배우 엄지원과 함께 영화 '이터널 선샤인'을 분석했다. '이터널 선샤인'은 조엘(짐 캐리 분)이 기억을 지워주는 회사인 '라쿠나'를 통해 여자친구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슬렛)에 대한 기억을 지우는 과정에서 다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다.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이자, 영국 BBC에서 선정한 최고의 멜로영화답게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도 꼽힌다. '지선씨네마인드2'를 진행하는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또한 가장 사랑하는 외국 영화로 '이터널 선샤인'을 선택했다. 박지선 교수는 이번 방송에서 '이터널 선샤인'을 연애 심리학 관점으로 영화를 분석하는 것은 물론, 솔루션까지 제공하며 연애 박사로 활약했다. 박지선 교수는 끊임없이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 하는 클레멘타인의 행동에 대해 클레멘타인의 모습에 깔린 감정은 사랑받지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 이라고 분석하며, 속마음을 표현하지 않고 대화를 회피하는 조엘에 불안을 느끼는 클레멘타인의 심리를 짚어냈다. '이터널 선샤인'의 연애 이야기에 몰입하던 장도연은 오래전 좋아했던 한 오빠에 대해 털어놨다. 그 오빠는 늘 'N'사 신발을 신었는데, 'N'사 신발만 보면 늘 눈물이 났다는 것. 거기다 하필 인기가 많았던 신발이라 어디를 가든 눈물샘이 개방됐다며 웃픈 사연을 전했다. 이에 박지선 교수는 그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던, '지선씨네마인드2'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이별 후 건강한 대처방식을 소개했다. 우선 이별한 사실을 받아들이고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긍정적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 이는 자신의 경험을 부정적인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나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된 경험이라고 평가하는 것이다. 박지선 교수는 최애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를 예로 들며 최종 선택을 안 하는 사람이 꼭 하는 멘트, 저는 이번 경험을 통해 '저 자신'에 대해 많은 걸 배웠다 가 이에 해당한다며 이별 후엔 이 같은 태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영화 속에서 조엘이 그림 그리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영화에 등장하는 조엘의 그림만 해도 무려 10여 점 이상. 제작진은 그림을 통해 그린 사람의 심리를 알 수 있다는 길은영 교수(숙명여자대학교 심리치료대학원 미술치료학과)를 찾아가 조엘의 속마음을 들여다봤다. 길은영 교수는 조엘의 그림 중 채색을 하고 실제와 가깝게 사실적으로 그린 그림에 집중했다. 이는 오로지 클레멘타인과 함께 있는 조엘 자신을 그릴 때만 보이는 특징이라고 설명하며, 조엘이 클레멘타인과의 관계에서 잘해보고 싶고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하는 노력이 엿보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엄지원은 '이터널 선샤인'에서 조엘과 클레멘타인의 사랑이 시작되는 장소인 '몬탁 해변'을 직접 다녀왔다며 찐팬 면모를 보였다. 이어 '몬탁'은 열차의 종착역이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몬탁에서 두 사람이 다시 만나 영화가 시작되는데, '몬탁'이란 곳이 두 사람 사랑의 종착역이 아닐까 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번 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몬탁에 여행 간 느낌을 받았다며 '이터널 선샤인'과 같은 사랑에 대한 작품이 들어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1일 밤 밤 11시 5분 방송될 '지선씨네마인드2'에서는 시청자 최다 요청작이자 괴물이 된 아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케빈에 대하여'를 분석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이터널 선샤인' 통해 들려주는 연애 꿀팁은?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이터널 선샤인' 통해 들려주는 연애 꿀팁은? 등록일2023.05.13 '지선씨네마인드2'의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영화 '이터널 선샤인'을 통해 연애 꿀팁을 전한다. 오는 14일 방송될 SBS '지선씨네마인드2'에서는 많은 사람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는 멜로영화 '이터널 선샤인'을 분석한다. '이터널 선샤인' 은 조엘(짐 캐리 분)이 여자친구인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슬렛 분)의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하지만 정작 기억을 지울수록 다시 잊고 있던 사랑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SF 멜로영화이다. '상상력의 대가' 미셸 공드리 감독의 작품이자 공효진, 한효주, 천우희 등 배우들의 인생 영화로 꼽히는 '이터널 선샤인' 은 재개봉 당시 2005년 첫 개봉 관객 수 두 배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재개봉 붐을 일으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도 처음 보았을 때의 감동을 간직하고자 자주 보고 싶은 마음을 참고 아껴 보는 작품 이라고 밝히며 '이터널 선샤인'을 인생 영화로 꼽았다. 이어 범죄 심리도 결국엔 사람들의 상호작용이라며 '이터널 선샤인' 속 등장인물들의 마음과 관점에 대한 것들을 연애 심리학적으로 분석할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모았다. 박지선 교수는 조엘과 클레멘타인이 첫 만남에서 나눈 짧은 대화에서부터 두 사람의 성격이 정반대임을 읽어내 이들의 관계가 순탄하게 흘러갈 수 없을 것을 예측하는 한편, 갑자기 화를 내거나 특정 단어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클레멘타인의 돌발행동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를 짚어냈다. 사랑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연애 꿀팁도 쏟아졌다. 첫 만남에 활용할 수 있는 대화 기술부터, 한 사람과 오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 이별 후 건강한 대처 방법까지, 오직 '지선씨네마인드2'에서만 들을 수 있는 연애 공략법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이터널 선샤인' 편에 게스트로는 배우 엄지원이 함께한다. 엄지원은 드라마 '작은 아씨들' 종영 후 '이터널 선샤인'의 실제 영화 촬영지인 '몬탁 해변'에 직접 다녀왔다고 밝혀 두 MC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급기야 장도연은 엄지원을 케이트 '엄'슬렛 이라고 부르기까지 했다는데, '지선씨네마인드2' 녹화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본격적인 영화 분석에 앞서 '이터널 선샤인' 찐팬 모먼트를 선보인 엄지원은 '이터널 선샤인'이 단순 멜로영화가 아닌 '수리적인 영화'라고 평가해 MC 장도연에게 '배우계의 이동진'으로 인정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엄지원과 함께 감상한 '지선씨네마인드2' 일곱 번째 상영작 '이터널 선샤인' 편은 오는 14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