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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뭐 입지?…출근룩 대세는 '클래식'
등록일2025.02.16
[출처=LF] 이상기후로 올해 여름이 4월부터 시작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패션업계에서는 서둘러 봄여름(SS) 시즌 컬렉션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대표적인 &'출근룩&'으로 활용되는 수트부터 블루종까지 올해는 본질에 충실한 &'클래식&'을 컨셉으로 한 의류들이 마련됐습니다. LF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는 이탈리아의 클래식 무드가 돋보이는 2025년 봄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예술과 패션의 중심지인 피렌체의 유서 깊은 아틀리에(공방)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제냐의 프리미엄 원단을 사용한 슈트는 편안한 착용감과 세련된 실루엣을 제공하고, 패드와 부자재를 최소화해 경량감과 활동성을 높였습니다. 이에 결혼식 등 격식 있는 자리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이탈리아 신사의 댄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활 방수가 되는 가벼운 소재의 트렌치코트 등 계절감을 반영한 아우터와 이너웨어도 선보였습니다. 마에스트로는 최근 수트 셋업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체 매출 중 수트 판매 비율이 전년 대비 15%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최근 슬림핏과 오버사이즈 등 다양한 수트 스타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마에스트로 관계자는 &'이번 SS 시즌은 세련된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소재를 바탕으로 이탈리아의 다양한 무드를 담은 컬렉션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여름에는 이탈리아 휴양지 감성을 반영한 컬렉션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LF] LF의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닥스는 영국 로열 패밀리에서 영감을 받은 2025 SS &'로열 브리티시&'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닥스는 이번 컬렉션에서 전통과 격식을 상징하는 영국 왕실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닥스는 이번 컬렉션을 시작으로 매 시즌 새로운 로열 브리티시 라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남성 컬렉션은 영국 정통 테일러드 수트에서 영감을 받아 섬세한 실루엣을 강조했으며, 까노니코와 협업해 개발한 독점 원단을 사용해 견고하면서도 유연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영국 클래식 감성의 핀 스트라이프 디자인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도 함께 출시했습니다. 여성 컬렉션은 로열 패밀리가 즐겨 입는 우아한 드레스 스타일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케이프, 셔링 장식 등을 가미한 원피스를 블랙, 카멜, 베이지 등 클래식한 컬러로 선보이며 트위드 자켓 등 매치 아이템도 준비했습니다. LF 닥스 관계자는 &'봄철 결혼식, 모임 등 특별한 순간을 위해 영국 로열 패밀리처럼 기품 있고 현대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도록 이번 컬렉션을 기획했다&'며 &'매 시즌 새로운 로열 브리티시 컬렉션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LF] LF 자회사 씨티닷츠의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는 &'클래식&' 스타일을 새롭게 조명한 SS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포멀한 룩부터 캐주얼 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이번 컬렉션 아이템은 전통적인 클래식의 본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내세웠습니다. 고급스러운 소재, 간결하면서도 품격 있는 디테일, 그리고 절제된 색감이 컬렉션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클래식의 상징인 &'테일러드 자켓&'과 &'레더 아우터&'가 있습니다. 테일러드 자켓은 세련된 세미 오버핏을 중심으로 &'유니섹스 울 블레이저&', &'유니섹스 트위드 재킷&' 등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였습니다. 레더 아우터는 프리미엄 램스킨을 사용한 &'유니섹스 양가죽 레더 블루종&', 90년대 빈티지 감성의 &'유니섹스 카프스킨 레더 블루종&'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또한, 던스트는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빈티지 감성을 더해 가먼트 워싱과 코듀로이 배색이 들어간 &'유니섹스 빈티지 하프 워크 자켓&', 데님 소재의 &'유니섹스 빈티지 데님 워크 자켓&' 등 다양한 스타일로 완성된 워크 자켓을 선보였습니다. 클래식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는 &'에센셜 크루넥 니트 가디건&', 독특한 패턴의 &'크로셰 니트 베스트&' 등 레이어링 아이템도 선보였습니다. 던스트 관계자는 &'경제와 사회 전반이 불확실한 요즘에는 유행을 따르기보다 본질에 충실하면서 고급스러운 디테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스타일이 주목받는다&'며 &'한 벌을 사더라도 질 좋고 오래 입을 수 있는 클래식을 깊이 고민해 선보인 이번 컬렉션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변함없는 클래식의 본질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래판의 신사' 이준희 씨름협회장 점진적 개혁으로 인기회복
등록일2025.01.10
▲ '모래판의 신사' 이준희 대한씨름협회 신임 회장 제44대 대한씨름협회장에 당선된 '모래판의 신사' 이준희(67) 신임 회장이 점진적인 개혁으로 씨름 저변을 확대하고 추락한 위상을 다시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준희 회장은 지난해 12월 21일 제44대 대한씨름협회장 선거에서 총 224표 중 140표(62.50%)를 얻어 류재선 후보(50표·22.32%), 황경수 현 회장(32표·14.29%)을 크게 압도하고 당선됐습니다. 그는 오는 16일부터 4년간 씨름협회를 이끌게 됩니다.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언론과 만난 이준희 회장은 내 생각보다 많은 표를 얻어 부담스럽기도 하다. 그만큼 기대가 많다는 것이니 제대로 부응할 수 있을지 어깨가 무겁다 며 취임을 일주일 앞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준희 회장은 1980년대 이만기, 이봉걸과 함께 '3이(李) 시대'의 중심에 섰던 스타 선수입니다. 천하장사 3회, 백두장사 7회에 올랐던 그는 지도자와 협회 경기운영본부장 등을 지낸 뒤 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이준희 회장과 함께 '양대 산맥'으로 불렸던 이만기 인제대 교수는 고생길이 훤하다. 잘하는 건 당연하고, 못하면 무능하다고 비판받을 것 이라며 걱정과 애정이 섞인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고 이준희 회장은 전했습니다. 한국 씨름의 제 1과제는 지속 가능한 스포츠 종목으로서의 씨름입니다. 이준희 회장은 씨름의 위상이 추락한 원인은 복합적이라고 봤습니다. 먼저 선수들의 덩치는 커졌으나 기술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이준희 회장은 10년 전에 규칙을 개정해서 몸무게 140㎏ 이상은 감량해야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하고, 체급 내 기술 씨름을 유도했다 며 예전엔 110㎏ 정도 선수들이 많이 움직이면서 상대의 무게 중심을 무너뜨리려 애썼는데, 선수들의 체중이 증가하면서 움직임이 적어지고 툭 밀면 넘어지는 단조로운 경기가 늘었다 고 짚었습니다. 야구, 축구, 배구 등 다양한 프로 스포츠에 밀리고, 생활체육 참여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이 회장은 예전엔 동네 모래판에서 그냥 하던 게 씨름이었고, 대중도 본인이 하던 운동이기 때문에 더 애정을 갖고 스포츠 씨름을 향유했다. 이젠 경제력이 좋아지면서 다양한 스포츠에 다 참여하게 된다 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요새 생활체육에서 씨름하긴 하지만, 예전처럼 많이 참여하긴 쉽지 않다 며 매트에서 하면 발가락이 꺾이거나 마찰에 의한 화상 등 부상 위험이 있고, 씨름판을 마련해 놓기도 힘들다 고 말했습니다. 과거에 비해 급격히 줄어든 씨름의 인기와 입지를 회복하는 게 이준희 회장의 당면 과제입니다. 이 회장은 씨름 저변을 확대해 장기적으로 씨름을 즐기는 인구층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초·중·고 저변을 확대하고 서울과 제주엔 대학팀도 신설해야 한다 는 이 회장은 지금보다 학생 선수층이 줄어들면 더욱 가분수 형태가 될 것 이라고 걱정하며 그들이 모두 실업팀으로 가지 않더라도, 학창 시절 씨름을 경험해본 이들이 민속씨름 팬으로 유입될 것 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은 실업팀과 민속씨름 경기를 주로 본다. 경기력이 화려해야 고정 시청층을 확보하고 새로운 팬을 유입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프로화 시도도 계획 중입니다. 이 회장은 지금은 각 시도에 속한 19개 실업팀이 있다. 세미프로 형태인데, 내년부터는 완전히 프로로 시도해보려고 한다 면서도 기업을 확보하는 게 분명 쉽지는 않은 일 이라고 했습니다. 이준희 회장은 현역 시절 쓸데없는 신경전을 벌이지 않고, 깔끔한 경기 매너를 보여줘 '모래판의 신사'로 불렸습니다. 그는 1980년대에 보여준 모래판 신사로서의 품격이 40년이 훌쩍 지난 2025년 씨름판에도 존재하길 바랐습니다. 이 회장은 경기 진행 방식, 대회 운영 등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를 원했다며 특히 협회 임직원과 선수·지도자 등이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대회 현장에 가보면 어린 학생 선수들에게 성난 어투로 친절하지 않게 대하는 경우가 많다 고 문제의식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요샌 집마다 아이를 하나, 많아야 둘 낳아 키운다. 씨름 대회에 나온 아이 하나를 보기 위해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온 가족이 다 오는데, 자기 자식이 그런 대우를 받으면 누가 씨름을 시키고 싶어 하겠냐 고 반문하며 서로 존중하고 친근하게 하는 문화가 정착해야 한다 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회장은 마지막으로 전격적이고 급진적인 개혁보다는 점진적이고 부드러운 변화를 유도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회장은 예측가능한 일을 할 거다. 전격적인 결정은 내리지 않을 것 이라며 화려했던 선수 생활과는 다르다. 협회를 겉만 번지르르하게 운영하는 게 아니라 내실 있고 알차게 운영할 것 이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진·심수봉→영탁·이찬원 총출동 '2024 SBS 트롯대전', 28일 SBS 방송
등록일2024.12.2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스타들이 총 출동해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2024 SBS 트롯대전'이 오는 28일(토) 오후 5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 26일 오후 6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SBS 트롯대전'이 오는 28일 오후 5시 20분 SBS를 시작으로 SBS Plus, SBS funE, SBS Life, SBS M에서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만능 엔터테이너 영탁과 무한 매력 배우 박하선이 MC를 맡는데, 이미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두 사람의 환상적인 진행 케미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트로트계의 '영원한 오빠' 남진, '트로트의 전설' 심수봉, '트로트 4대 천왕' 설운도, '트로트계의 대부' 진성은 레전드 가수다운 고품격 무대를 통해 거장의 면모를 선보인다. 여기에 '파워풀 보컬' 금잔디, '영원한 낭만 신사' 김용필, '만능 끼쟁이' 김희재, '청정 보이스' 박민수, '활어 보이스' 박지현, '트로트 아이돌' 성민, '멀티테이너' 손태진, '트로트 여제' 송가인, 부드러운 감성의 안성훈, '트로트 퀸' 양지은, '진진진맨' 영탁, '트로트 비타민' 오유진과 '트로트 신동' 이수연, '찬또배기' 이찬원, '엄통령' 장민호가 뛰어난 실력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한 무대로 트로트 팬들의 눈과 귀를 확실히 사로잡는다. 막강한 팬덤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인 만큼, 팬들과의 소통 친화적인 무대를 꾸밀 것이라고 예고해 이미 트로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2024 SBS 트롯대전'은 SBS 미디어넷, 스튜디오 프리즘, SBS A&&T가 공동 주관하고 '더트롯쇼' · '트롯뮤직어워즈 2024' · '2023 드림콘서트 트롯' 등을 제작, 기획한 SBS 미디어넷이 제작한다. 26일 본공연이 진행되는 '2024 SBS 트롯대전'은 오는 28일(토) 오후 5시 20분 SBS, 밤 8시 SBS Plus, 밤 10시 40분 SBS funE에서 방송된다. 29일(일) 오전 9시 SBS Life, 오후 2시 30분 SBS M에서도 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배우 김사희, 감동의 결혼식 현장…'절친' 김태리·이수근도 참석
등록일2024.12.02
배우 김사희(41)가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달 30일 김사희는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1년 간 사랑을 키워온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웨딩 행진곡과 함께 등장한 김사희는 하객들의 진심을 다한 큰 환호가 들려오자 감동해 울컥했고, 신랑은 그런 신부를 따뜻하게 챙겼다. 결혼식 사회는 김사희와 오랜 우정을 나눠온 개그맨 이수근이 맡았다. 오랜 기간 김사희의 따뜻한 품성을 지켜봐 온 지인으로서 이수근은 배필과의 새 출발을 앞둔 김사희에게 깊은 축하를 전하는 한편, 재치 있는 진행으로 결혼식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했다. 데뷔 20년 차에 들어선 만큼 김사희의 결혼식에는 연예계 지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도 눈에 띄었다. 한 소속사에서 몸담은 인연으로 신인시절부터 절친한 관계를 맺어온 배우 김태리는 직접 참석해 김사희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가수 김조한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축가를 맡았고, 원로 희극인 임하룡이 성혼성언문을 낭독하며 뜻깊은 축하를 전했다. 김사희는 결혼소감을 묻는 SBS연예뉴스 취재진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축복을 받아 인생에 더 없을 행복한 순간이었다. 다음날까지도 너무 행복해서 잠이 오지 않을 정도였다. 면서 우리 부부의 소원이 2세도 가지고 배우로서도 쉼 없이 일하며 많은 사람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부부가 되겠다. 고 말했다. 김사희 부부는 멕시코 남동부에 있는 휴양도시 칸쿤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김사희는 가야금 전공을 하던 중 2003년 전국춘향선발대회에 선발돼 자연스럽게 연예계에 진출했다. 드라마 '황금사과'를 시작으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JTBC 드라마 '가시꽃', tvN 드라마 '환상거탑', JTBC '리갈하이' 등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tvN 예능프로그램 '롤러코스터'를 통해서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 뮤지컬 '위대한 갯츠비', '연애의 정석', '발칙한 연애' 등 무대를 종횡무진 누벼왔다. 현재는 연극 '뷰티풀 라이프'에서 다양한 연령층을 폭넓게 연기하고 있다. 사진=준유스튜디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배우 김사희, 감동의 결혼식 현장...'절친' 김태리·이수근도 참석
등록일2024.12.02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김사희(41)가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달 30일 김사희는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1년 간 사랑을 키워온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웨딩 행진곡과 함께 등장한 김사희는 하객들의 진심을 다한 큰 환호가 들려오자 감동해 울컥했고, 신랑은 그런 신부를 따뜻하게 챙겼다. 결혼식 사회는 김사희와 오랜 우정을 나눠온 개그맨 이수근이 맡았다. 오랜 기간 김사희의 따뜻한 품성을 지켜봐 온 지인으로서 이수근은 배필과의 새 출발을 앞둔 김사희에게 깊은 축하를 전하는 한편, 재치 있는 진행으로 결혼식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했다. 데뷔 20년 차에 들어선 만큼 김사희의 결혼식에는 연예계 지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도 눈에 띄었다. 한 소속사에서 몸담은 인연으로 신인시절부터 절친한 관계를 맺어온 배우 김태리는 직접 참석해 김사희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또 개그우먼 김민경도 단짝친구 김사희의 결혼에 아낌 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가수 김조한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축가를 맡았고, 원로 희극인 임하룡이 성혼성언문을 낭독하며 뜻깊은 축하를 전했다. 김사희는 결혼소감을 묻는 SBS연예뉴스 취재진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축복을 받아 인생에 더 없을 행복한 순간이었다. 다음날까지도 너무 행복해서 잠이 오지 않을 정도였다. 면서 우리 부부의 소원이 2세도 가지고 배우로서도 쉼 없이 일하며 많은 사람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부부가 되겠다. 고 말했다. 김사희 부부는 멕시코 남동부에 있는 휴양도시 칸쿤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김사희는 가야금 전공을 하던 중 2003년 전국춘향선발대회에 선발돼 자연스럽게 연예계에 진출했다. 드라마 '황금사과'를 시작으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JTBC 드라마 '가시꽃', tvN 드라마 '환상거탑', JTBC '리갈하이' 등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tvN 예능프로그램 '롤러코스터'를 통해서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 뮤지컬 '위대한 갯츠비', '연애의 정석', '발칙한 연애' 등 무대를 종횡무진 누벼왔다. 현재는 연극 '뷰티풀 라이프'에서 다양한 연령층을 폭넓게 연기하고 있다. 사진=준유스튜디오 kykang@sbs.co.kr
[단독] 배우 김사희, 2살 연상 훈남 사업가와 결혼
등록일2024.10.10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드라마와 영화, 연극 무대를 넘나드는 배우 김사희(41)가 평생의 배필을 만났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사희는 다음 달 30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1년간 사랑을 키워온 두 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사희의 예비 신랑은 키 185cm에 준수한 외모를 가진 훈남 사업가다.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 여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을 이어왔다. 결혼을 앞두고 공개한 웨딩 화보에서 김사희와 예비 신랑은 반려견과 함께해 그 의미를 더 했다. 보더콜리 아라를 키우고 있는 김사희는 지난해에는 번식장에서 구조해 3년 동안 임시 보호를 하고 있던 고령의 시각장애견 아롱이를 공개 입양했다. 김사희는 가야금 전공을 하던 중 2003년 전국춘향선발대회에 선발돼 자연스럽게 연예계에 진출했다. 드라마 '황금사과'를 시작으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JTBC 드라마 '가시꽃', tvN 드라마 '환상거탑', JTBC '리갈하이' 등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tvN 예능프로그램 '롤러코스터'를 통해서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 뮤지컬 '위대한 갯츠비', '연애의 정석', '발칙한 연애' 등 무대를 종횡무진 누벼왔다. 현재는 연극 '뷰티풀 라이프'에서 다양한 연령층을 폭넓게 연기하고 있다. 또한 남다른 동물 사랑으로 유기동물 입양과 유기동물 보호소 돕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연예계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데뷔 20년 차에 접어든 김사희는 결혼 이후에도 흔들림 없이 연기 인생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kykang@sbs.co.kr &<사진제공=준유 스튜디오, 소율 스튜디오&>
레인보우 정윤혜♥배우 안재민, 결혼 발표… 아끼고 사랑하겠다
등록일2024.09.05
그룹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34)와 배우 안재민(38)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정윤혜는 4일 자신의 SNS에 안재민과 찍은 웨딩사진을 올리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정윤혜는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설렌다 며 저의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사람이다.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며 책임감이 강한 멋진 사람 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다 며 늘 응원해 주시는 레인너스(팬덤명), 가족만큼 행복해하는 우리 레인보우 멤버들, 그리고 가족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인사했다. 정윤혜는 레인보우 멤버 중 지숙, 고우리에 이어 세 번째 품절녀가 된다. 안재민도 같은 날 SNS에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밝혔다. 그는 오는 10월, 늘 걱정이 많고 불안한 저를 오랜 시간 지켜준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 며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평생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고 전했다. 1990년생 정윤혜는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해 'A', '마하'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2016년 그룹이 해체한 이후 정윤혜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맏이', '위대한 조강지처' 등에 출연했다. 1986년생인 안재민은 2003년 드라마 '스크린'으로 데뷔,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 '신사의 품격', '맏이' 등에 출연했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레인보우 정윤혜♥배우 안재민, 결혼 발표… 아끼고 사랑하겠다
등록일2024.09.05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34)와 배우 안재민(38)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정윤혜는 4일 자신의 SNS에 안재민과 찍은 웨딩사진을 올리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정윤혜는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설렌다 며 저의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사람이다.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며 책임감이 강한 멋진 사람 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다 며 늘 응원해 주시는 레인너스(팬덤명), 가족만큼 행복해하는 우리 레인보우 멤버들, 그리고 가족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인사했다. 정윤혜는 레인보우 멤버 중 지숙, 고우리에 이어 세 번째 품절녀가 된다. 안재민도 같은 날 SNS에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밝혔다. 그는 오는 10월, 늘 걱정이 많고 불안한 저를 오랜 시간 지켜준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 며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평생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고 전했다. 1990년생 정윤혜는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해 'A', '마하'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2016년 그룹이 해체한 이후 정윤혜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맏이', '위대한 조강지처' 등에 출연했다. 1986년생인 안재민은 2003년 드라마 '스크린'으로 데뷔,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 '신사의 품격', '맏이' 등에 출연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김은숙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넷플릭스 제작 확정…김우빈X수지 재회
등록일2024.05.20
넷플릭스가 김은숙 작가와 이병헌 감독이 의기투합한 '다 이루어질지니?' 제작을 확정하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가, '감정결여 인간' 가영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생사여탈 로맨틱 코미디다. 특히 이 작품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전 세계를 휩쓴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파리의 연인' 등 매 작품 신드롬을 일으킨 김은숙 작가가 이번에는 어떤 신세계로 시청자들을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특유의 재기발랄한 웃음을 선사한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과 162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을 통해 대중과 마니아 모두의 마음을 빼앗으며 큰 사랑을 받은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두 히트메이커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무엇보다도 배우 김우빈, 수지의 7년 만의 재회가 설렘 지수를 더욱 높인다. 김우빈은 천여 년만에 깨어난 램프의 정령 '지니'를 맡아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역대급 변신을 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를 비롯해 '마스터', '스물'?, '우리들의 블루스', '함부로 애틋하게', '상속자들'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뽐냈던 김우빈이 어디에도 없을 유일무이한 지니 캐릭터를 완성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감정 결여 인간 '가영'은 수지가 연기한다. 영화 '?건축학개론', 드라마 '안나', '스타트업', '함부로 애틋하게'부터 다채로운 감정 연기로 호평받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까지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탄탄하게 구축한 수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천여 년을 램프에 갇혔다가 깨어난 감정 과잉 '지니'와 그의 새로운 주인이자 감정 결여 인간 '가영', 독창적 세계관 위에서 펼쳐낼 두 배우의 요술 같은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뜨겁다. 극에 풍성함을 더할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의 출연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해 '나쁜엄마'부터 '연인'까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선 안은진은 베일에 싸인 수수께끼 같은 미지의 여인 '미주'로 분할 계획이다. 대체불가 매력과 깊이 있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 안은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파친코'를 통해 세계에서 주목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노상현은 수려한 얼굴과 수상한 재력을 갖춘 건물주로 지니와 대립하는 형제 '수현'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지니의 심복이자 검은 재규어가 본체인 '세이드'는 감칠맛 나는 능청 연기의 달인 고규필이, 매 작품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선을 사로잡는 이주영이 가영의 단 하나뿐인 친구 '민지'를 각각 맡아 유쾌함을 책임진다.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고취시키는 배우들이 과연 김은숙 작가와 이병헌 감독 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를 통해서는 어떤 신선한 매력을 보여줄지 호기심이 커진다. 김은숙 작가와 이병헌 감독, 그리고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라인업을 완성한 '다 이루어질지니'?의 제작은 '더 글로리', '더 킹: 영원의 군주',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등을 선보인 화앤담픽쳐스가 담당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김은숙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넷플릭스 제작 확정…김우빈X수지 재회
등록일2024.05.20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넷플릭스가 김은숙 작가와 이병헌 감독이 의기투합한 '다 이루어질지니?' 제작을 확정하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가, '감정결여 인간' 가영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생사여탈 로맨틱 코미디다. 특히 이 작품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전 세계를 휩쓴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파리의 연인' 등 매 작품 신드롬을 일으킨 김은숙 작가가 이번에는 어떤 신세계로 시청자들을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특유의 재기발랄한 웃음을 선사한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과 162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을 통해 대중과 마니아 모두의 마음을 빼앗으며 큰 사랑을 받은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두 히트메이커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무엇보다도 배우 김우빈, 수지의 7년 만의 재회가 설렘 지수를 더욱 높인다. 김우빈은 천여 년만에 깨어난 램프의 정령 '지니'를 맡아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역대급 변신을 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를 비롯해 '마스터', '스물'?, '우리들의 블루스', '함부로 애틋하게', '상속자들'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뽐냈던 김우빈이 어디에도 없을 유일무이한 지니 캐릭터를 완성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감정 결여 인간 '가영'은 수지가 연기한다. 영화 '?건축학개론', 드라마 '안나', '스타트업', '함부로 애틋하게'부터 다채로운 감정 연기로 호평받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까지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탄탄하게 구축한 수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천여 년을 램프에 갇혔다가 깨어난 감정 과잉 '지니'와 그의 새로운 주인이자 감정 결여 인간 '가영', 독창적 세계관 위에서 펼쳐낼 두 배우의 요술 같은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뜨겁다. 극에 풍성함을 더할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의 출연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해 '나쁜엄마'부터 '연인'까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선 안은진은 베일에 싸인 수수께끼 같은 미지의 여인 '미주'로 분할 계획이다. 대체불가 매력과 깊이 있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 안은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파친코'를 통해 세계에서 주목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노상현은 수려한 얼굴과 수상한 재력을 갖춘 건물주로 지니와 대립하는 형제 '수현'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지니의 심복이자 검은 재규어가 본체인 '세이드'는 감칠맛 나는 능청 연기의 달인 고규필이, 매 작품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선을 사로잡는 이주영이 가영의 단 하나뿐인 친구 '민지'를 각각 맡아 유쾌함을 책임진다.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고취시키는 배우들이 과연 김은숙 작가와 이병헌 감독 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를 통해서는 어떤 신선한 매력을 보여줄지 호기심이 커진다. 김은숙 작가와 이병헌 감독, 그리고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라인업을 완성한 '다 이루어질지니'?의 제작은 '더 글로리', '더 킹: 영원의 군주',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등을 선보인 화앤담픽쳐스가 담당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