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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전문 배우' 송일국X임호 가족 내 신분? 노비 …'미우새', 주간 예능 시청률 '1위' '왕 전문 배우' 송일국</font>X임호  가족 내 신분? 노비 …'미우새', 주간 예능 시청률 '1위' 등록일2025.03.10 배우 임호, 송일국의 거침없는 입담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활쏘기 시합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미운 우리 새끼'가 주간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2049 시청률 3.2%로 일요 예능 1위를 기록했고,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3.0%로 주간 예능 1위를 사수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성훈은 새 작품에 출연할 때마다 감독님, 작가님들께 '한 번 벗기겠다'라는 말을 꼭 듣는다 라고 밝혔다. 대식가이면서도 몸매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성훈은 입금이 되면 성수기로 접어든다. 오늘은 비수기에서 성수기로 들어가는 과정이다 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전 작품에서 폭풍 싸대기를 맞는 자료 화면이 나오자 모두가 경악한 가운데, 성훈은 어차피 할 거면 리얼하게 하자 해서 했는데, 지금 보니 하도 맞아 그런지 (손이) 올 때 이미 고개가 돌아가고 있다 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김종국 못지않은 '짠돌이'라는 성훈은 지출 금액이 100만 원이 안된다. 생필품 사는 거 외에는 돈 쓸 곳이 없고 배달 음식 정도만 쓴다 라며 절약 노하우를 밝혔다. 결혼을 불과 43일 앞둔 김종민이 급하게 신혼집 찾기에 나섰다. 김종민을 돕기 위해 함께 나선 김준호는 봐서 둘 다 마음에 들면 먼저 계약하는 사람이 가지는 거다 라며 경쟁을 예고했다. 마당에 24시간 온수풀까지 갖춘 단독주택의 주방을 살피던 김종민은 예비 신부가 요리를 좋아한다 라며 예비 신부가 차린 상차림 사진을 공개했고, 수준급 요리 실력에 모두가 놀라움을 표시했다. 한편 집을 사면 아내와 당연히 공동명의 하겠다는 김종민에게 김준호는 지민이는 내 마지막 사랑이니까 본인 명의로 한다 해도 상관없다. 날 버려도 상관없다. (내가) 가진 게 얼마 안 된다 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종민의 로망인 집을 보러 용인까지 간 두 사람은 주차장에서 살아도 되겠다. 다시 태어나야 살 수 있을 것 같다 라며 감탄했다. 히노끼 욕탕을 본 김종민은 여기 살면 금방 애 생길 것 같다 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종민은 예비 신부가 핸드폰을 보다가 제가 여자 후배에게 생일이라고 선물 보낸 걸 보고 오랫동안 한참 화가 나있었다 라고 밝혔고, 김준호는 깊이 공감하며 결혼하면 이모티콘도 함부로 쓰면 안된다. 아예 할아버지 이모티콘을 써라 라고 조언했다. 한편 '왕 전문 배우' 김승수, 임호, 송일국이 곤룡포를 입고 한자리에 모였다. 김승수는 주몽이 원래 60회 기획이었는데 종영을 4회 앞두고 21회 연장됐었다. 사랑해 주시는 건 감사한데 진짜 너무 힘들었다 라고 과거를 추억했고, 송일국은 사실 그전에 한 사극이 너무 힘들어서 '주몽' 안 하려고 해외로 여행 갔었다. 어머니가 제작진과 통화하고는 출연을 설득하셨다. 덕분에 출연료도 좀 늘었다 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승수는 어느 날부터 촬영장 오면 전화만 붙들고 있었다. 모두가 알고 있었다 라며 송일국의 연애를 폭로했고, 송일국은 대본이 안 나온 덕분에 쉬는 날이 이틀 생겨 소개팅을 하고 다음 날 또 만나 결혼할 수 있었다 라고 해명했다. 가족 내에서는 신분이 어느 수준이냐 라는 김승수의 질문에 임호는 음… 행복한 노비 라고 답을 했고, 송일국 역시 나도 너무 잘 안다. 왜 눈물이 나지 라며 폭소했다. 한편, 김승수가 주는 세뱃돈을 걸고 활쏘기 시합에 나선 세 사람. 송일국의 마지막 화살이 극적으로 과녁 한가운데에 명중하며 스마트폰/태블릿 PC 확보에 성공하자, 스튜디오에서도 환호가 터져 나왔다. 실제 스마트폰 선물을 받은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아버지가 주신 소설 모음집 선물보다 훨씬 좋다. 앞으로 설날마다 영상통화로 세배 드리겠다. 좋은 분 만나 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기도하겠다 라며 김승수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오사카로 여행을 떠난 이상민과 김준호, 이용대의 기상천외한 여행 코스가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미우새' 성훈, 서장훈 향해 우리나라에 재산 3조는 형 하나? 너스레 '미우새' 성훈, 서장훈 향해  우리나라에 재산 3조는 형 하나?  너스레 등록일2025.03.10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성훈이 예능감을 뽐냈다. 성훈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격해 母벤져스 어머니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미우새'에 출격한 성훈은 유독 드라마에서 뺨 맞는 장면이 많았다며 어차피 맞을 거면 리얼하게 가자고 서로 협의한 장면 이라고 추억을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훈은 신혼집을 구하러 간 김준호와 김종민의 모습에 집이 너무 좋다 며 감탄했다. 또한 그는 김준호와 김종민이 한 집을 두고 서로 다투자 저러면 집 값이 올라가는 거 아니냐 며 팩트 폭력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성훈은 신동엽이 두 사람 중 혼인신고 증인으로 김준호를 선택하겠다고 밝히자 이유를 물어보는가 하면, 넓은 집은 청소가 걱정된다던 김지민의 엄마에게 준호 형이 청소도 하고 관리도 한다면요? 라고 질문하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지출 대부분을 배달 음식으로 쓴다는 성훈은 서장훈이 우리나라에 재산 3조가 있는 인물에 대해 말하자 형 하나? 라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성훈은 김승수가 드라마 '주몽'이 종영 6회를 남겨두고 21회가 더 연장돼 힘들었다고 호소하자 밤샘 촬영이 너무 힘들긴 하다. 곧 엔딩을 볼 수 있을 거란 희망이 있는데 늘어나면 힘들긴 하다 며 공감했다. 그는 '주몽'을 촬영하면서 아내와 결혼했다던 송일국을 향해 부지런하시다. 분명 잠도 못 자고 촬영하셨을 텐데 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후 김승수가 활쏘기 게임을 진행하자 성훈은 아직 승수 선배님과 인연이 없긴 한데 초대해 주시면 활 쏘고 싶다 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이처럼 성훈은 '미우새'에 출격해 어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했고, 유쾌한 입담으로 일요일 밤 안방극장에 재미를 더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왕 전문 배우' 송일국X임호 가족 내 신분? 노비 …'미우새', 주간 예능 시청률 '1위' '왕 전문 배우' 송일국</font>X임호  가족 내 신분? 노비 …'미우새', 주간 예능 시청률 '1위' 등록일2025.03.10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임호, 송일국의 거침없는 입담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활쏘기 시합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미운 우리 새끼'가 주간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2049 시청률 3.2%로 일요 예능 1위를 기록했고,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3.0%로 주간 예능 1위를 사수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성훈은 새 작품에 출연할 때마다 감독님, 작가님들께 '한 번 벗기겠다'라는 말을 꼭 듣는다 라고 밝혔다. 대식가이면서도 몸매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성훈은 입금이 되면 성수기로 접어든다. 오늘은 비수기에서 성수기로 들어가는 과정이다 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전 작품에서 폭풍 싸대기를 맞는 자료 화면이 나오자 모두가 경악한 가운데, 성훈은 어차피 할 거면 리얼하게 하자 해서 했는데, 지금 보니 하도 맞아 그런지 (손이) 올 때 이미 고개가 돌아가고 있다 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김종국 못지않은 '짠돌이'라는 성훈은 지출 금액이 100만 원이 안된다. 생필품 사는 거 외에는 돈 쓸 곳이 없고 배달 음식 정도만 쓴다 라며 절약 노하우를 밝혔다. 결혼을 불과 43일 앞둔 김종민이 급하게 신혼집 찾기에 나섰다. 김종민을 돕기 위해 함께 나선 김준호는 봐서 둘 다 마음에 들면 먼저 계약하는 사람이 가지는 거다 라며 경쟁을 예고했다. 마당에 24시간 온수풀까지 갖춘 단독주택의 주방을 살피던 김종민은 예비 신부가 요리를 좋아한다 라며 예비 신부가 차린 상차림 사진을 공개했고, 수준급 요리 실력에 모두가 놀라움을 표시했다. 한편 집을 사면 아내와 당연히 공동명의 하겠다는 김종민에게 김준호는 지민이는 내 마지막 사랑이니까 본인 명의로 한다 해도 상관없다. 날 버려도 상관없다. (내가) 가진 게 얼마 안 된다 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종민의 로망인 집을 보러 용인까지 간 두 사람은 주차장에서 살아도 되겠다. 다시 태어나야 살 수 있을 것 같다 라며 감탄했다. 히노끼 욕탕을 본 김종민은 여기 살면 금방 애 생길 것 같다 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종민은 예비 신부가 핸드폰을 보다가 제가 여자 후배에게 생일이라고 선물 보낸 걸 보고 오랫동안 한참 화가 나있었다 라고 밝혔고, 김준호는 깊이 공감하며 결혼하면 이모티콘도 함부로 쓰면 안된다. 아예 할아버지 이모티콘을 써라 라고 조언했다. 한편 '왕 전문 배우' 김승수, 임호, 송일국이 곤룡포를 입고 한자리에 모였다. 김승수는 주몽이 원래 60회 기획이었는데 종영을 4회 앞두고 21회 연장됐었다. 사랑해 주시는 건 감사한데 진짜 너무 힘들었다 라고 과거를 추억했고, 송일국은 사실 그전에 한 사극이 너무 힘들어서 '주몽' 안 하려고 해외로 여행 갔었다. 어머니가 제작진과 통화하고는 출연을 설득하셨다. 덕분에 출연료도 좀 늘었다 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승수는 어느 날부터 촬영장 오면 전화만 붙들고 있었다. 모두가 알고 있었다 라며 송일국의 연애를 폭로했고, 송일국은 대본이 안 나온 덕분에 쉬는 날이 이틀 생겨 소개팅을 하고 다음 날 또 만나 결혼할 수 있었다 라고 해명했다. 가족 내에서는 신분이 어느 수준이냐 라는 김승수의 질문에 임호는 음… 행복한 노비 라고 답을 했고, 송일국 역시 나도 너무 잘 안다. 왜 눈물이 나지 라며 폭소했다. 한편, 김승수가 주는 세뱃돈을 걸고 활쏘기 시합에 나선 세 사람. 송일국의 마지막 화살이 극적으로 과녁 한가운데에 명중하며 스마트폰/태블릿 PC 확보에 성공하자, 스튜디오에서도 환호가 터져 나왔다. 실제 스마트폰 선물을 받은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아버지가 주신 소설 모음집 선물보다 훨씬 좋다. 앞으로 설날마다 영상통화로 세배 드리겠다. 좋은 분 만나 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기도하겠다 라며 김승수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오사카로 여행을 떠난 이상민과 김준호, 이용대의 기상천외한 여행 코스가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스브스夜] '미우새' 대한민국만세, 김승수의 최신 스마트폰 선물에 큰아버지로 모시겠다 환호 [스브스夜] '미우새' 대한민국만세, 김승수의 최신 스마트폰 선물에  큰아버지로 모시겠다  환호 등록일2025.03.10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대한민국만세가 미우새에 깜짝 등장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승수가 임호, 송일국과 함께 킹스클럽 모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수는 송일국의 세 아들과 영상 통화를 하며 세배를 받았다. 이어 김승수는 세뱃돈의 액수는 아빠들의 역량에 따라 결정될 것 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일국과 임호는 아이들의 세뱃돈을 건 활쏘기에 도전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노린 두 사람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활쏘기를 했다. 각각 세 아이의 세뱃돈을 걸고 도전한 두 사람. 이에 임호는 총 30만 원의 세뱃돈을 획득했다. 송일국은 마지막으로 막내 만세의 세뱃돈을 얻기 위해 활을 쏘았고, 정중앙을 정확하게 쏘아 환호했다. 이에 송일국은 총 30만 원과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 세뱃돈을 얻어내며 주몽다운 결과를 얻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몰라보게 성장한 대한민국만세의 모습이 등장했다. 송일국은 대한민국만세에게 최근 미우새 촬영을 했다고 알렸고, 이에 민국이는 아버지가 나가시기 딱 좋은 프로그램이다. 할머니가 흰머리가 많으시다 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송일국은 김승수가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고 대한민국만세는 언박싱을 시작했다. 최신 스마트폰 박스가 등장하자 민국이는 잠깐만. 전에 우리가 명품 봉투를 받았다가 안에 홍삼이 들어있던 에피소드가 있었다. 아직 열어보기 전에는 모른다 라며 신중한 얼굴을 했다. 그리고 세 아이는 떨리는 마음으로 상자를 열어보았고 안에 최신 스마트폰이 들어있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아이들은 아버지께서 주신 선물보다 몇 배는 더 좋은 거 같다. 지난번에 주신 3만 원짜리 소설 모음집보다 더 좋은 거 같다. 두 번째 아버지로 섬기겠다 라며 주몽에서도 아버지 형으로 나오잖냐. 이제 큰 아버지로 모시겠다 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승수 큰아버지 이런 고가의 전자 기기를 선물해 주신 거에 대해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설날마다 영통으로 세배드리겠다. 승수 삼촌 사랑합니다 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보던 송일국은 김승수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렸고, 이에 세 아이들은 기도를 드리겠다. 좋은 분 만나셔서 결혼 잘하시고 오래오래 잘 사세요 라며 김승수의 행복을 위한 기도를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미우새' 김승수,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큰아버지 됐다…송일국은 큰절까지 '미우새' 김승수,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큰아버지 됐다…송일국</font>은 큰절까지 등록일2025.03.0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왕 전문 배우' 김승수, 임호, 송일국이 '미우새'에서 뭉친다. 오는 9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왕 전문 배우' 김승수, 임호, 송일국이 모여 역대급 웃음이 만발한 '제1회 킹스 클럽' 회동 현장을 공개한다. 이날, 김승수의 초대로 임호와 송일국이 찾아와 시선이 집중됐다. 왕 역할을 여러 번 연기했던 김승수는 대한민국 대표 '왕 전문 배우' 임호와, 드라마 '주몽'으로 전 국민에게 기억되는 송일국을 초대하며 '킹스 클럽'을 개최했다. 왕들만 한자리에 모인 이색적인 풍경에 스튜디오에서는 진짜 왕들의 모임이다 , 임금 복장이 더 익숙한 분들이다 라며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오랜만에 만난 세 사람은 곤룡포를 입고 모임을 즐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 사람은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대장금', '주몽'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며 왕들답게 모임을 즐겼다. 그러나 잠시 후, 결혼 15년 차 임호와 결혼 17년 차 송일국에게 집에서도 왕이냐 라고 물어보는 김승수의 질문이 이어지자 두 유부남은 아무 말 없이 호탕하게 웃기만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집에서의 신분은 노비다 라고 고백한 두 사람은 이내 고충을 쏟아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는데, 왕에서 노비로 전락한 임호와 송일국의 '웃픈' 사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송일국의 '삼둥이' 송대한 X송민국 X 송만세가 깜짝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훌쩍 자란 모습으로 등장한 삼둥이는 앞으로 큰아버지로 모시겠다 , 설 때마다 찾아뵙겠다 라며 아직 결혼하지 않은 김승수를 위해 '결혼 기도'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평소 점잖은 모습만 보여왔던 송일국 또한 김승수에게 큰절을 올리며 포효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승수가 삼둥이의 큰아버지가 된 사연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승수 X 임호 X 송일국의 폭소 만발 대환장 '킹스 클럽' 모임 현장은 오는 9일 일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될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다둥이 명의' 전종관 교수가 '임신중지' 간담회에 나온 이유 [취재파일] '다둥이 명의' 전종관 교수가 '임신중지' 간담회에 나온 이유 [취재파일] 등록일2024.10.16 정말 그 사람이 맞을까. 검색창에 이름을 넣어봤습니다. 맞았습니다. 배우 송일국 씨의 아들 삼둥이부터 군인 부부의 오둥이 남매들까지, 많은 대중들이 알고 있는 다둥이 분만을 성공시킨 국내 '다태아 분만' 명의(名醫) 전종관 교수. 그는 서울대병원에서 정년퇴임 후 올해 초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로 자리를 옮겨 여전히 많은 부부들의 다태아 분만을 돕고 있습니다. 그 이름을 이곳에서 보다니, 의외였습니다. 전 교수를 만난 건 지난 14일, 시민사회계가 마련한 '임신중지 비범죄화 후속 보건의료체계 구축 및 입법 촉구 기자간담회'였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낙태라고 불리는 '임신중지'를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지, 그러기 위해선 법과 제도가 어떤 것들을 마련해야 하는지를 시민사회단체와 보건의료계, 그리고 법조계 인사들이 모여 정부에 촉구하는 자리였습니다. 기자는 지난 5월부터 임신중지 관련 취재를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문가들을 인터뷰했고, 직접 만나진 못해도 다른 매체의 인터뷰나 논문 등을 통해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접해왔습니다. 하지만 전종관 교수의 이름을 맞닥뜨린 건 이날 간담회가 처음입니다. 많은 대중은 전 교수를 유재석 씨가 진행하는 '유 퀴즈 언더 블록'에서 수십 년 동안 많은 어려운 출산을 현실화시킨 의사로 기억합니다. 기자의 기억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얼마나 많은 산모들이 전 교수의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출산' 또는 '분만'이란 단어와 좀 더 친숙한 전종관 교수가 임신중지를 논하는 자리에 패널로 나왔다는 게 놀라웠던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부모가 포기한 아이까지 책임질 생각은 없다 그는 1시간 동안 이어진 패널들의 모두발언을 듣고만 있었습니다. 기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될 때까지도 별다른 발언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교수님은 왜 이 자리에 나오셨나요? 저한테 오는 99%의 산모들은 아기를 낳으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임신을 유지하지 않겠다는 산모들이 오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은 (사회, 경제적 이유가 아닌) 의학적 이유 때문입니다. 산부인과 의사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임신부의 건강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산모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적절한 표현일지 모르지만 부모가 포기한 아이까지 제가 책임질 생각은 없습니다. 임신을 한 여성이 '나는 절대 이 아이를 키울 수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낳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부모가 포기한 아이까지 책임질 생각은 없다는 그의 말의 정확한 의미가 궁금했습니다. 간담회 후 전 교수에게 따로 연락을 해 정확한 의미를 물었습니다. 전 교수는 이메일로 다시 한 번 정리된 입장을 보내주었습니다. 임신의 유지 여부는 각자의 판단에 맡겨야 합니다. 부모가 키우기를 포기한 아이를 낳으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상황에서 산부인과 의사로서 (해야 할 일은) 임신한 여성이 무사히 임신종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산부인과 의사가 이런 말을 공식적으로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기자는 대한민국의 임신중지 현실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접한 바 있습니다. 실제 임신중절수술을 제공하고 있는 의사들도 그 사실을 숨기는 경우가 많았고, 드러내놓고 인터뷰에 응하는 의사를 찾기는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출산하는 여성 뿐만 아니라 임신을 중지하려는 여성도 의료적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는 의료계 인사는 매우 소수입니다. 그 이유와 배경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이날 간담회에서 들었던, 한 전문의의 이 말로 조심스레 짐작은 해볼 수 있었습니다. 동료 의사들의 백래시(backlash), 보호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질타와 협박 등 이런 현실을 마주할 때면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의 한계와 제약을 느낀다. (오정원 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36주 임신중지가 문제면, 27주 28주는 괜찮나요? 2019년 4월 헌법재판소는 낙태를 한 여성과 이를 도운 의사를 처벌하는 근거가 됐던 형법 269조와 1항, 270조 1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헌재는 임신 22주 범위 내에서 낙태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2020년까지 새 법을 만들라고 했지만 이뤄지지 못했고, 결국 폐기가 됐습니다. 이를 두고 시민사회계는 관련 법이 모두 효력을 잃었으니 낙태는 범죄가 아니며 헌재가 언급한 22주라는 가이드라인도 무의미하다고 말하고 있고, 정부는 여전히 헌재의 판결에 근거해 새 법을 만들어야 하는 것일 뿐 그 효력이 사라진 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1대 국회에 발의됐던 정부의 대체입법안에는 임신 14주 이내에는 별도 요건 없이, 24주까지는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지만 폐기됐습니다. 의료계(산부인과의사회)는 한 때(2020년)는 조건 없는 임신중지는 10주 이내까지만 허용해야한다고 밝힌 바 있지만 현재는 명확히 통일된 입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모체와 떨어져서도 생존이 가능한 주수가 지나면 임신중지를 허용해선 안 된다는 것이 보통의 의료계 입장인데 그 시기를 무엇을 기준으로 볼 것인지는 의사들 사이에서도 입장이 갈리기 때문입니다. 전 교수는 최근 논란이 되어온 '36주 임신중지 유튜버' 사건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36주가 문제가 된다고 한다면 27주, 28주는 문제가 없는 건가요? 저는 헌재가 애초 (2019년 판결 때) 22주라는 가이드를 설정한 것이 부적절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전 교수는 서면 답변에서 간담회에서의 발언을 좀 더 보충했습니다. 만약 22주를 생존가능성의 임신 주수로 정한다면 22주 넘는 모든 아이들은 생존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생아 중환자실로 가야합니다. 유산(임신중지)도 22주 이전에만 가능할 수 있습니다. 22주~23주 사이에 낳으면 20~30% 전후 생존가능성은 있지만 많은 아이들이 장애를 가지게 됩니다. (임신중지의 허용 여부를 주수로 제한하는 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주수로 임신중지 허용 기준을 일괄 제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전 교수의 말이 '모든 주수의 임신중지를 제한 없이 허용해야 한다'로 귀결되진 않았습니다. 그는 인공임신중절을 원하는 여성들은 임신 주수의 한계를 없애기를 바라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그렇게 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36주 태아는 99% 삽니다. 24주 태아도 50~60%도 삽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자는 전 교수의 말을 결국 임신중지 허용의 기준은 (그가 간담회에서 말했듯)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단 뜻으로 이해했습니다. 이 부분은 기존 시민사회계의 주장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임신한 여성의 건강 전 교수가 간담회에서도, 또 기자와의 추가 서면 인터뷰에서도 여러 차례 '임신부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신한 여성의 건강이 모든 선택에 있어 우선이 돼야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런 전제 하에 지금 우리 사회는 여성의 안전한 임신중지를 담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이를 절대 키울 수 없다고 생각한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이 사람들이 얼마나 정확한, 그러니까 안전하게 할 수 있느냐입니다. 안전한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불법적이거나 굉장히 많은 비용을 요구받기도 하고.. 일부에서는 낙태를 해주는 대신에 비용을 300만 원, 500만 원 이런 식으로 현금을 요구하고 이런 데(병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거는 굉장히 어떻게 보면 산모의 건강을 위하는 것도 아니고 사회적으로도 있을 수 없는 비용이 지출이 되는 거고요. 기자는 지난 6월 서울의 한 산부인과가 같은 주수의 산모임에도 주소지와 행색에 따라 인공임신중절수술 비용을 달리 받는 실태를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기자가 확인한 이 산부인과의 매출표를 보면 30주 이후 임신중지를 한 여성 중에는 수천만 원을 현금으로 낸 경우도 있었습니다. 비급여 의료행위라는 이유로 일부 산부인과가, 수술 사실을 비밀로 하고 싶은 환자들의 마음을 이용해 돈벌이를 하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현재의 제도와 정책으로는 이런 병원을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없습니다. 출산을 한 여성의 몸조리와 회복만큼 임신중지를 한 여성의 건강 회복이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는 것도 현실입니다. 전 교수도 이런 현실을 꼬집으며 제도와 정책의 보완을 촉구했습니다. 초기 유산이라든지 중기 유산이라든지 비교적 안전합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생길 수 있는 어떤 후유증, 합병증 같은 것도 많지는 않지만 있을 수 있거든요. 우리가 어떻게 하면 그거를 최소화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고요. 또 다음에 임신을 계획할 때도 건강하게 할 수 있어야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안전하게 임신을 종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애를 써야 되고 적어도 산부인과 의사는 그런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전 교수가 유퀴즈에 출연했을 당시 임신부의 삶의 질에는 왜 관심을 갖지 않냐 고 반문한 내용이 화제가 됐습니다. 산모가 아닌 아기에만 집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꼬집으며 임신부, 여성의 삶의 질에도 관심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았는데요, 이번 임신중지 간담회에서 전 교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또 서면으로 추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방송에서의 그 말들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어쩌면 우리 사회가 임신하는 여성과 임신중지하는 여성을 분리해서 보고 있는 것은 아닐지, 낙태죄가 폐기된 지 5년이 다 되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에도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지 않은 건 법이 없어서가 아니라 입법자와 정책입안자들도 이런 분리 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은 아닌지 다시금 돌아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미우새' 송일국, 삼둥이 초6, 민국이 키 177cm에 발 사이즈는 나보다 더 커 '미우새' 송일국</font>,  삼둥이 초6, 민국이 키 177cm에 발 사이즈는 나보다 더 커 등록일2024.09.30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송일국이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의 근황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송일국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마치 선거 유세 현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 속에서 모벤져스와 인사를 나웠다. 그리고 대한 민국 만세가 벌써 초등학교 6학년이 되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민국이가 지금 키가 177cm이다. 아내가 172인데 우리 집에서 가장 작다 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176cm이었다 라고 했고, 신동엽은 민국이 나중에 2미터 10 정도 되는 거 아니냐 라고 말해 송일국이 손사래를 치게 만들었다. 또한 송일국은 어제 발 사이즈를 쟀는데 제가 285인데 민국이가 더 크더라 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걱정하실까 봐 말씀드리는데 저는 초등학교 때 발 사이즈가 270이었다 라고 밝혀 또 한 번 송일국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뮤지컬 '애니' 송일국 아들만 셋인데…딸 20명 생겨 매일 행복 뮤지컬 '애니' 송일국</font>  아들만 셋인데…딸 20명 생겨 매일 행복 등록일2024.08.13 ▲ 배우 송일국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딸 갖기를 바랐는데 아들만 셋이 생겨서 힘들었어요. 이번 작품으로 예쁜 딸을 20명이나 얻어서 매일 행복합니다. 뮤지컬 '애니'에 출연하는 배우 송일국은 12일 서울 종로구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아이들과 작업하는 게 너무 좋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는 10월 1월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애니'는 대공황 시기 미국의 한 보육원에 사는 소녀 애니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여자 아역 배우 총 20명이 출연해 스토리를 이끄는 것은 물론 아크로바틱한 안무가 더해진 노래를 선보입니다. 송일국은 애니를 돕는 억만장자 올리버 워벅스 역을 맡았습니다. 무뚝뚝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아이들을 돕는 '키다리 아저씨' 캐릭터입니다. 그는 집에서 아이들과 있으면 너무 행복하지만, 역설적으로 두려움이 몰려와 매 순간 기도한다 며 '애니'는 그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 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송일국과 함께 워벅스 역에 더블 캐스팅된 남경주는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이 세상을 버텨내야 하는가에 대한 교훈이 있다 고 강조했습니다. 남경주는 20대 초반이던 1985년 '애니'에서 단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39년 만에 주역으로 무대에 오릅니다. 그는 39년 전의 저도 애니의 대사를 듣고 희망을 품었다 며 이번에도 애니가 꿈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면서 앞으로 살아갈 힘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한다 고 말했습니다. 주인공 애니 역에는 열한살 동갑내기 최은영과 곽보경이 낙점됐습니다. 총 273명이 지원한 오디션을 거쳐 최종 합격했습니다. 최은영은 제가 (또래보다) 키가 크고 애니 역을 잘 소화할 수 없을 것 같아 오디션에서 떨어질 줄 알았다 며 합격 소식을 듣고 너무 신나 다리에 힘이 풀렸다 고 돌아봤습니다. 곽보경은 은영이와 같이 오디션에 붙고 사진 촬영을 할 때만 해도 어색했다 면서 친해지려고 노력해 지금은 거의 '베스트 프렌드'가 됐다 며 웃었습니다. 두 배우는 이날 제작보고회에 앞서 대표 넘버 '투모로우'(Tomorrow)와 '하드 노크 라이프'(Hard Knock Life) 장면을 시연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남경주는 어린 배우들에게 뒤처지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실력이 대단하다 고 칭찬했습니다. 제작진은 가장 적합한 애니를 찾기 위해 5차에 걸쳐 오디션을 진행했습니다. 워크숍을 열어 아이들의 장점과 특기가 무엇인지 면밀히 관찰하기도 했습니다. 신선호 연출은 무대에서 잘 놀고 자신감 있게 표현하는 아이를 뽑으려 했다 며 가장 애니에 어울리는 아이가 누구일지 신중하게 고민해 선택된 배우들 이라고 힘줘 말했습니다. 장소영 음악감독은 학원에서 열심히 배운 친구들이 아니라 기본적인 끼와 재능이 있는 아이들을 가려냈다 며 모여 있을 때 시너지가 있기 때문에 무대에서 모두가 놀랄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럴드 그레이의 소설 '작은 고아 소녀 애니'를 원작으로 한 '애니'는 1977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 32개국에서 공연된 인기 뮤지컬입니다. 한국에서 상연하는 건 2019년 이후 5년 만으로, 이번이 7번째 시즌입니다. 신 연출은 명작이 지닌 클래식함을 어떻게 하면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요즘 관객에게 이질감 없이 다가갈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며 극의 진행을 빠르게 하고 각색을 통해 대사도 바꿨다 고 설명했습니다. 회당 7명만 나오던 아역 배우는 10명으로 늘렸다. 보다 꽉 차고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를 펼치기 위해서입니다. 신 연출은 아이들이 단지 장면에 이용되는 도구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기적과 꿈, 희망이 되는 존재로 다가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면서 아크로바틱한 안무 속에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을 담았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세호보다 커 …송일국 삼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 훌쩍 큰 근황  조세호보다 커 …송일국</font> 삼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 훌쩍 큰 근황 등록일2024.06.26 배우 송일국의 쌍둥이 세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현재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26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의 공식 SNS에는 원조 슈퍼맨 '송대디' 송일국과 현생에 찌든 이모 삼촌들의 힐링 그 자체! 온 국민의 랜선 조카였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유퀴즈에 찾아왔어요! 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은 이날 '유퀴즈' 녹화를 진행한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는 문을 열고 녹화장에 들어서는데, 아빠만큼 훌쩍 큰 세 쌍둥이의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삼둥이를 만난 유재석은 이렇게 컸네 라고 깜짝 놀랐고, 조세호는 저보다 크네요 라며 감탄했다. 유재석은 또 송일국 씨 아니에요? 라며 아빠와 똑 닮은 외모에 놀라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어른이 다 됐네 , 키가 아빠만 해 , 삼둥이가 이렇게 컸다니 , 얼굴은 그대로인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기해했다. 송일국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삼둥이와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대한, 민국, 만세는 2012년생이다. [사진='유퀴즈' 인스타그램 캡처]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조세호보다 커 …송일국 삼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 훌쩍 큰 근황  조세호보다 커 …송일국</font> 삼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 훌쩍 큰 근황 등록일2024.06.2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송일국의 쌍둥이 세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현재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26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의 공식 SNS에는 원조 슈퍼맨 '송대디' 송일국과 현생에 찌든 이모 삼촌들의 힐링 그 자체! 온 국민의 랜선 조카였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유퀴즈에 찾아왔어요! 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은 이날 '유퀴즈' 녹화를 진행한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는 문을 열고 녹화장에 들어서는데, 아빠만큼 훌쩍 큰 세 쌍둥이의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삼둥이를 만난 유재석은 이렇게 컸네 라고 깜짝 놀랐고, 조세호는 저보다 크네요 라며 감탄했다. 유재석은 또 송일국 씨 아니에요? 라며 아빠와 똑 닮은 외모에 놀라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어른이 다 됐네 , 키가 아빠만 해 , 삼둥이가 이렇게 컸다니 , 얼굴은 그대로인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기해했다. 송일국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삼둥이와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대한, 민국, 만세는 2012년생이다. [사진='유퀴즈' 인스타그램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