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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에 성대규·ABL에 이성욱 CEO 하마평…양사 결합 염두한 듯 동양생명에 성</font>대규·ABL에 이성욱 CEO 하마평…양사 결합 염두한 듯 등록일2025.05.13 금융당국이 우리금융지주의 동양·ABL생명 인수를 승인한 가운데, 차기 동양생명 대표로 성대규 인수추진단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오늘(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오는 7월 초 동양생명과 ABL생명 주주총회를 열고, CEO 등 새로운 경영진 선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는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와 시예저치앙 ABL생명 대표가 각 사의 대표를 맡고있지만, 통상적으로 인수합병 후 새로운 CEO를 선임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인 만큼 교체를 전제로 한 하마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성 단장은 지난 2021년 신한생명 대표였던 당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을 진두지휘한 경험이 있어, 이번 하마평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아울러 ABL생명 대표로는 우리금융 CFO(최고재무책임자)인 이성욱 부사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서로 기업문화가 다른 기업과의 인수합병인 만큼 우리금융을 잘 아는 우리금융 내부인사 중에서도 재무 분야에서 대체불가한 인적자원으로 평가받는 이성욱 부사장이 향후 동양생명과 ABL생명과의 물리적·화학적 결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아직 보험사 인수가 완료된 것이 아닌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며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관세휴전 트럼프 중 시장개방 합의…시진핑과 통화할 수도 관세휴전 트럼프  중 시장개방 합의…시진핑과 통화할 수도 등록일2025.05.13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세 유예 합의와 관련해 미중 무역관계가 리셋됐다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통화 가능성도 언급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성훈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성과에 만족감을 나타냈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백악관에서 열린 미중 협상 관련 기자회견에서 &'가장 큰 성과는 중국이 시장을 개방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과 무역 관계의 완전한 재설정을 이뤘고, 중국은 모든 비관세 장벽을 유예하고 없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90일 간 상호 관세율을 115%p 낮추고, 후속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국 관세가 양국 간 무역을 사실상 단절 상태로 만든 145% 수준으로 돌아갈 가능성에 대해선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90일간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현재 일시적으로 설정된 30% 관세보다 &'상당히 더 높은 관세를 매길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자동차와 철강 등 품목별 관세는 이번 유예 조치와 별개로 그대로 부과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시진핑 주석을 향해선 대화 의지를 전했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관계는 매우 좋고 미국은 중국을 해치려 하지 않는다&'며, &'시진핑 주석과 이번 주말에 통화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 간 대화 여부와 상관없이 미국과 중국은 실무적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는데요.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더 완벽한 합의를 위해 다시 만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이번 합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미국이 일방적 관세 인상이란 잘못된 처사를 철저히 고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앞으로 세부 협의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김성훈입니다.
나이 들수록 근육 줄어드는 이유 뇌에서 찾았다 나이 들수록 근육 줄어드는 이유 뇌에서 찾았다 등록일2025.05.13 국내 연구진이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줄어드는 원인이 뇌에 있음을 확인,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경북대 김상룡·이준영 교수, 남영표·김세환 박사와 한국뇌연구원 김재광 박사 연구팀이 뇌의 흑질-선조체 도파민 신경계의 기능 저하가 노화에 따른 근육량 감소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이며, 신경계의 항노화 유도를 통해 근감소증을 억제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흑질-선조체 도파민 신경계는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신경세포가 선조체 부위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전달하는 신경회로입니다. 이 신경계의 퇴행이 노년기 운동기능 약화와 퇴행성 뇌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는 주로 파킨슨병 등 특정 질병 모델에 제한돼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동물 모델을 통해 일반적인 노화 과정에서 흑질-선조체 도파민 신경계의 기능 저하가 운동 능력 약화와 근감소증에 직접적으로 기여함을 실험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노령 생쥐 모델의 뇌 흑질에서 항노화 인자 중 하나인 '시르투인3'(SIRT3·포유류에서 발견되는 단백질 중 하나로 노화 지연, 에너지 대사과정 조절 역할을 함)의 발현이 노화에 따라 감소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연구팀은 시트루인3의 발현을 높이는 유전자 전달 전략을 통해 미토콘드리아(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세포 내 소기관) 기능이 활성화되고 노화 표지 단백질 발현이 줄어든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운동 능력을 평가한 결과, 운동 기능 저하가 완화됐고 골격근량이 유지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김상룡 교수는 신경계 보호 기반 맞춤형 항노화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신호전달 및 표적 치료'(Signal Transduction and Targeted Therapy) 이달 호에 실렸습니다.
민주, 이재명 직속위원회 본격 활동…깊이 있는 정책 구상 민주, 이재명 직속위원회 본격 활동…깊이 있는 정책 구상 등록일2025.05.13 6·3 대선을 3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의 위원회들이 속속 활동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중진 의원부터 초선 의원, 원외 인사들까지 각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사들이 전문성을 살려 정책을 깊이 있게 구상해 보자는 취지에서 다양한 위원회를 구성했다 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국토공간혁신위원회'는 오늘(13일) 국회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위원회는 경남지사를 지내며 '부울경 메가시티' 정책을 추진한 바 있는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과 5선의 김태년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함께 맡습니다. 위원회는 이 후보의 10대 공약 중 하나인 '5극 3특 균형 발전 공약'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같은 날 출범한 '노동존중선대위'는 전현희 최고위원과 김주영 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현장 중심의 노동 정책 마련에 나섭니다. 스마트국방위원회'는 4성 장군 출신의 김병주 의원이 주도해 미래형 국방 정책을 설계하고 있고, 'AI강국위원회'는 엔씨소프트 전무 출신인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이 인공지능(AI)과 관련한 내용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미래위원회'는 4선의 서영교 의원 주도로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한 대책을 준비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29세까지 날씬해야…이때 비만되면 사망률 2배  29세까지 날씬해야…이때 비만되면 사망률 2배 등록일2025.05.13 10대 말이나 20대에 비만이 되면 일찍 죽을 확률이 거의 2배로 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유럽비만학회 총회에서 스웨덴인 남성 25만8천269명과 여성 36만1천784명의 체중 변화를 추적하고 사망률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연구 기간에 남성 중 8만6천673명, 여성 중 2만9천76명이 사망했습니다. 연구 대상자 중 남성과 여성의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각각 23년, 12년이었습니ㅏㄷ. 연구 대상자들은 나이가 들면서 체중이 느는 경향이 있었으나, 청년기에 체중이 늘면 중년기에 느는 경우보다 사망률이 훨씬 더 높았습니다. 17세에서 29세 사이가 &'핵심적 생애 단계&'이며, 이 기간에 암, 제2형 당뇨병, 심장병 등 향후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날씬함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 30세가 되기 전에 비만이 됐던 남성과 여성은 연구 기간 동안 사망할 확률이 젊을 때 건강 체중을 유지했던 이들보다 각각 79%, 84% 높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성인 초기에 체중이 1파운드(0.4536㎏) 증가하면 조기 사망 위험이 20% 넘게 증가했습니ㅏㄷ. 스웨덴 룬드 대학교의 역학 부교수이며 이 연구를 이끈 타냐 스톡스는 &'20대에 조금만 체중이 증가하더라도, 체중 증가 상태가 몇 년간 지속되면 조기 사망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며 &'이 중요한 인생의 시기에 건강한 습관을 길러주면 지속적인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구 대상자들의 연령은 17세에서 60세 사이였으며, 평균적으로 1년에 약 1파운드씩 체중이 증가했습니다. 비만은 삶의 모든 단계에서 조기 사망 위험을 높였지만, 나이가 들면서 위험 증가폭은 줄어들었습니다. 30세에서 45세 사이에 비만이 되면 위험이 52% 증가했고, 45세에서 60세 사이에 비만이 되면 전체 위험이 약 25% 증가했습니다. 사망 원인을 조사한 결과 심장 질환, 제2형 당뇨병, 간암, 신장암, 자궁암이 비만과 가장 강력한 연관성이 있는 질환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문가들은 패스트푸드, 식품 대용량 포장, 가공식품 등 탓에 청년 시절부터 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정부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29세까지 날씬해야 하는 핵심 기간…이때 비만 되면 사망률 2배  29세까지 날씬해야 하는 핵심 기간…이때 비만 되면 사망률 2배 등록일2025.05.13 10대 말이나 20대에 비만이 되면 일찍 죽을 확률이 거의 2배로 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유럽비만학회 총회에서 스웨덴인 남성 25만 8천269명과 여성 36만 1천784명의 체중 변화를 추적하고 사망률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연구 기간에 남성 중 8만 6천673명, 여성 중 2만 9천76명이 사망했습니다. 연구 대상자 중 남성과 여성의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각각 23년, 12년이었습니다. 연구 대상자들은 나이가 들면서 체중이 느는 경향이 있었으나, 청년기에 체중이 늘면 중년기에 느는 경우보다 사망률이 훨씬 더 높았습니다. 17세에서 29세 사이가 '핵심적 생애 단계'이며, 이 기간에 암, 제2형 당뇨병, 심장병 등 향후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날씬함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 30세가 되기 전에 비만이 됐던 남성과 여성은 연구 기간 동안 사망할 확률이 젊을 때 건강 체중을 유지했던 이들보다 각각 79%, 84% 높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성인 초기에 체중이 1파운드(0.4536kg) 증가하면 조기 사망 위험이 20% 넘게 증가했습니다. 스웨덴 룬드 대학교의 역학 부교수이며 이 연구를 이끈 타냐 스톡스는 젊은 시절에 체중이 증가하면 과도한 지방에 장기간 누적적으로 노출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20대에 조금만 체중이 증가하더라도, 체중 증가 상태가 몇 년간 지속되면 조기 사망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 며 이 중요한 인생의 시기에 건강한 습관을 길러주면 지속적인 이점을 얻을 수 있다 고 말했습니다. 연구 대상자들의 연령은 17세에서 60세 사이였으며, 평균적으로 1년에 약 1파운드씩 체중이 증가했습니다. 비만은 삶의 모든 단계에서 조기 사망 위험을 높였지만, 나이가 들면서 위험 증가폭은 줄어들었습니다. 30세에서 45세 사이에 비만이 되면 위험이 52% 증가했고, 45세에서 60세 사이에 비만이 되면 전체 위험이 약 25% 증가했습니다. 사망 원인을 조사한 결과 심장 질환, 제2형 당뇨병, 간암, 신장암, 자궁암이 비만과 가장 강력한 연관성이 있는 질환으로 드러났습니다. 성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여성의 경우, 체중 증가는 삶의 어느 단계에서 체중이 증가했는지에 관계없이 암 사망 위험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패스트푸드, 식품 대용량 포장, 가공식품 등 탓에 청년 시절부터 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정부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우울증 갤러리서 만난 10대들 성폭행…법원, 징역 7∼8년 선고 우울증 갤러리서 만난 10대들 성</font>폭행…법원, 징역 7∼8년 선고 등록일2025.05.13 ▲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에서 알게 된 10대 여학생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명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4부(손승범 부장판사)는 오늘(13일) 선고 공판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23)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혐의로 기소한 B(26) 씨에게는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와 B 씨에게 출소 후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하고 출소 후 아동·청소년이나 장애인 관련 기관에 7년 동안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왜곡된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죄의식 없이 강압적인 폭행을 일삼아 죄질이 불량하고 비난의 가능성도 크다 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피해자들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적이어서 신빙성이 인정되는 반면 피고인들 진술은 비합리적이고 모순된다 며 관련 증거를 종합하면 전부 유죄로 볼 수 있다 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입은 정신적 충격과 성적 불쾌감은 상당히 크고 사건 이후에도 상당 기간 고통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면서도 피고인들이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 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3월 결심 공판에서 A 씨에게 징역 15년, B 씨에게는 징역 10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앞서 이들의 다른 공범(23)은 먼저 기소돼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으며 서울고법에서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A 씨 등 3명은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인천과 서울 오피스텔·다세대주택 등지에서 C 양 등 중·고등학생 4명과 성관계나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A 씨는 술을 마시고 잠이 든 피해자를 성폭행하거나 공범과 함께 때려 기절하게 했고, B 씨는 13살 피해자를 10차례 성폭행하고 신체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인 수면제 졸피뎀을 직접 투약하거나 일부 피해자에게 제공한 것으로도 드러났습니다. 피해자 4명 가운데 2명은 미성년자 의제 강간이 성립되는 중학생이었습니다. 형법에 따르면 상대방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만 16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성행위를 하면 처벌받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우울증 갤러리 갈무리, 연합뉴스)
윤호중 김문수, 표 아쉬워 계엄 위장 사과…윤부터 출당해야 윤호중  김문수, 표 아쉬워 계엄 위장 사과…윤부터 출당해야 등록일2025.05.13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한 것이 '위장 사과'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출당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윤 총괄본부장은 오늘(13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김 후보는 안 하느니만 못한 위장 사과로 한 번 더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윤 총괄본부장은 김 후보는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대국민 사기극을 당장 멈추라. 불과 석 달 전 국회에서 계엄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고 우겼다 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와서 표가 아쉬우니 영혼 한 톨도 없는 사과를 하고 있다 며 뺨 한 대 때리고도 이렇게 성의 없는 사과는 하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양 머리 걸고 개고기 팔아 국민 뒤통수 친 '양두구육 시즌2'가 아니라면 즉시 당무 지휘권을 발동해 내란 수괴 윤석열부터 출당 조치하는 것이 진정한 사과의 방법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본부장은 윤석열이 보수를 팔아 이권을 챙긴 참칭 보수라면, 김 후보는 보수의 가치가 뭔지도 모르면서 내란 세력과 공모해 극우 기득권을 연장하려는 위장 보수에 불과할 뿐 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총괄본부장은 김 후보는 내란을 옹호·선동한 전광훈 목사와도 단호히 결별하라 며 위장 사과로는 윤석열이 지지하고 전광훈이 조종하는 극우 내란 세력의 아바타라는 이름을 벗어낼 수 없다. 전광훈을 섬기는 가짜 보수 김문수는 국민을 섬기는 진짜 후보 이재명을 결코 이길 수 없다 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오늘 영남을 찾는 것에 대해선 영남의 아들 이재명이 윤석열 정권의 불법 계엄과 붕괴 직전의 지역 경제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영남의 민심을 보듬겠다 고 약속했습니다. 윤 총괄본부장은 내란으로 상처 입은 국격과 민심을 치유하고 민생 경제를 다시 뛰게 하는 일에 이념, 지역, 성별, 나이를 따질 시간이 없다 며 모든 차이를 넘어 한 줌짜리 기득권 극우 내란 카르텔을 제외한 모두와 더 깊게 연대하고 넓게 통합해 대한민국 전체를 아우르는 성장과 회복의 메가 텐트를 치겠다 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호중 김문수, 표 아쉬워 계엄 위장 사과…윤석열부터 출당해야 윤호중  김문수, 표 아쉬워 계엄 위장 사과…윤석열부터 출당해야 등록일2025.05.13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은 오늘(13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한 것이 '위장 사과'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출당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윤 총괄본부장은 오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김 후보는 안 하느니만 못한 위장 사과로 한 번 더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윤 총괄본부장은 김 후보는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대국민 사기극을 당장 멈추라. 불과 석 달 전 국회에서 계엄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고 우겼다 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제 와서 표가 아쉬우니 영혼 한 톨도 없는 사과를 하고 있다 며 뺨 한 대 때리고도 이렇게 성의 없는 사과는 하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양 머리 걸고 개고기 팔아 국민 뒤통수친 '양두구육 시즌2'가 아니라면 즉시 당무 지휘권을 발동해 내란 수괴 윤석열부터 출당 조치하는 것이 진정한 사과의 방법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윤석열이 보수를 팔아 이권을 챙긴 참칭 보수라면, 김 후보는 보수의 가치가 뭔지도 모르면서 내란 세력과 공모해 극우 기득권을 연장하려는 위장 보수에 불과할 뿐 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총괄본부장은 김 후보는 내란을 옹호·선동한 전광훈 목사와도 단호히 결별하라 며 위장 사과로는 윤석열이 지지하고 전광훈이 조종하는 극우 내란 세력의 아바타라는 이름을 벗어낼 수 없다. 전광훈을 섬기는 가짜 보수 김문수는 국민을 섬기는 진짜 후보 이재명을 결코 이길 수 없다 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오늘 영남을 찾는 것에 대해선 영남의 아들 이재명이 윤석열 정권의 불법 계엄과 붕괴 직전의 지역 경제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영남의 민심을 보듬겠다 고 약속했습니다. 윤 총괄본부장은 내란으로 상처 입은 국격과 민심을 치유하고 민생 경제를 다시 뛰게 하는 일에 이념, 지역, 성별, 나이를 따질 시간이 없다 며 모든 차이를 넘어 한 줌짜리 기득권 극우 내란 카르텔을 제외한 모두와 더 깊게 연대하고 넓게 통합해 대한민국 전체를 아우르는 성장과 회복의 메가 텐트를 치겠다 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연이자 3천% 못 갚으면 지인들에 나체사진 유포한 불법대부업체 연이자 3천% 못 갚으면 지인들에 나체사진 유포한 불법대부업체 등록일2025.05.13 돈을 빌려준 뒤 연 3천%가 넘는 이자를 요구하고, 이를 못 갚으면 채무자의 나체사진으로 성매매 홍보 전단지를 만들어 유포한 악질적인 불법대부업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불법대부업체 총책 A 씨 등 34명을 대부업법 위반,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2년 10월부터 이듬해 7월 사이 저신용 청년 등에게 30만 원을 대출해주고 1주일 후 50만 원을 변제하도록 하는 일명 '3050 대출'을 제공했습니다. 연이율 3천%대에 달하는 이자를 요구해 피해자 179명에게서 약 11억 6천만 원을 뜯어냈습니다. 법정 최고금리는 연 20%입니다. 돈을 빌려줄 때는 채무자의 나체사진과 지인 연락처를 받아 보관하다가 연체가 되면 채무자의 나체사진으로 성매매 홍보 전단지를 만들어 지인들에게 뿌렸습니다. 채무자의 지인들에게 욕설·협박 전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총책인 A 씨는 불법대부업체 사무실 내에 방음부스까지 설치해 직원들이 마음껏 욕설을 내뱉고 협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일당은 대출의 모든 과정을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등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3개월마다 사무실을 옮기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했습니다. 10개월간 변장까지 해가며 경찰을 따돌렸지만, 'A 씨가 강원도 고급 골프장을 이용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달 말 골프를 치고 귀가 중이던 A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나체사진 유포를 막기 위해 피의자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습니다.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한 피해 영상 삭제 등 보호조치도 지원했습니다. 또 금융감독원·법률구조공단과 함께 대부계약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해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 악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소액 급전 대부를 이용하는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금융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엄단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