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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4 오는 26일 개막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4 오는 26일 개막 등록일2024.02.19 [경제 365]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합니다. MWC에서는 5G와 6G,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무선통신 기술은 물론, AI와 모빌리티, 핀테크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과 미래 트렌드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클라우드, 엔비디아 등 AI 관련 기업과 세계 통신사와 함께 KT와 SKT, 삼성전자를 포함한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더 이상 모바일 퍼스트가 아닌, 미래가 먼저 라며 전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산업, 기술, 공동체를 한데 모으는 자리 라고 밝혔습니다. --- 통신분야에서도 개인이 기업이나 기관에 자신의 개인정보를 원하는 곳으로 옮기도록 요구할 수 있게 됐습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통신 분야에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법이 전면 개정되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수동적인 위치에 놓여있던 개인이 자신의 개인정보 전송을 요구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이에 따라, 가족 결합 요금할인 서비스나 군 장병들의 군인 요금제 가입, 일시 정지 등도 복잡한 서류 제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 자영업자 수는 꾸준히 늘었지만 평균 소득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에 2022년 종합소득세 신고자 가운데 사업소득을 신고한 사람은 723만 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0.1%, 4년 전보다 44% 늘었습니다. 반면, 연소득은 평균 1천938만 원으로 1년 전보다 0.7%, 4년 전보다 9.3% 감소했습니다. 사업소득 상위 20% 자영업자 평균 소득은 4년 전에 비해 4.5% 감소하고, 소득 하위 20% 평균 소득은 그보다 훨씬 더 큰 폭인 61% 줄었습니다. (영상편집 : 신세은)
통신분야에 '마이데이터' 도입…가족 결합 할인 신청도 간편하게 통신분야에 '마이데이터' 도입…가족 결합 할인 신청도 간편하게 등록일2024.02.18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통신 분야에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기업이나 기관에 자신의 개인정보를 원하는 곳으로 옮기도록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지금까지는 기업이나 기관의 필요에 따라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면, 이후 개인은 데이터 활용이나 관리에서 상대적으로 수동적인 위치에 놓여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법이 전면 개정되며 정보 주체가 개인정보 전송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이에 따라 통신 분야에도 마이데이터가 본격 적용돼 각종 요금 서비스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가족 결합 요금할인을 신청할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 서류를 준비해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통신사 고객센터에 제출해야만 했습니다. 이후 대리점에서 서류를 검증센터로 이관해 심사를 마칠 때까지 1∼3일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앞으로는 서비스 신청 후 발송된 문자메시지를 통해 공공 마이데이터 제공 요구를 신청한 뒤 간편하게 요금 할인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밖에도 군 장병들의 군인요금제 가입이나 일시 정지 신청도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통신 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내일(19일) KT를 시작으로 다음달 초 LG유플러스에 잇따라 시행되고, SKT는 올 상반기 안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KT, 지난해 통신분쟁 조정신청 최다 '불명예' KT, 지난해 통신분쟁 조정신청 최다 '불명예' 등록일2024.01.23 지난해 통신분쟁 조정 신청 건수는 KT가 통신 3사 중 가장 많았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해 통신분쟁 조정 신청 현황과 해결률을 오늘(23일) 발표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전기통신사업자와 이용자 사이에 발생한 통신서비스 관련 분쟁을 조정하는 법정위원회입니다. 지난해 통신분쟁 조정 신청 건수는 무선부문의 경우 KT가 389건(41.3%)으로 가장 많았으며, 가입자 10만 명당 신청 건수 또한 KT가 2.1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유선부문의 경우 KT가 110건(34.7%)으로 가장 많은 반면, 가입자 10만 명당 신청 건수는 SKT와 LG유플러스가 각각 1.3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신분쟁 조정 신청 유형별(유·무선 전체)로는 &'이용계약 관련&' 유형이 593건(47.1%)으로 가장 많았고, &'중요사항 설명·고지 관련&' 415건(33.0%), &'기타&' 142건(11.3%), &'서비스 품질 관련&' 109건(8.6%) 순이었습니다. 전체 신청 건수(1천259건) 중 892건(70.8%)은 손해배상을 요구했습니다. 5G 통신분쟁 조정 신청은 서비스 상용화에 따라 2022년 526건에서 지난해 692건으로 크게 늘었고, 통신서비스 품질 분쟁은 2022년 118건에서 지난해 109건으로 다소 줄었습니다. 이 중 81건(74.3%)이 5G 서비스 품질 저하 문제와 중계기 설치 및 요금할인, 위약금 없는 해지요구 등이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해 1천259건의 통신분쟁 조정 신청을 받아 유·무선 통합 총 89.6%의 해결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5G 통신분쟁 해결률은 2022년 81.9%에서 지난해 90.1%로 전년 대비 8.2%P 상승했고 &'품질분쟁&' 해결률은 2022년 52.7%에서 지난해 55.9%로 전년 대비 3.2%P 올랐습니다. 사업자별 통신분쟁 해결률은 무선부문의 경우 LG유플러스(97.5%)가 가장 높았고 KT(89.9%), SKT(85.5%)가 뒤를 이었으며, 유선부문의 경우 KT(98.7%)가 가장 높았고 LG유플러스(93.9%), SKT(70.3%), SK브로드밴드(SKB, 69.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단말기 기기값 거짓고지, 중요사항(선택약정할인, 제휴카드할인) 미흡 고지, 고가요금제 이용 강요, 서비스 해지 처리 미흡 등 이용자 이익을 저해하는 사례들에 대해서 자정 노력을 권고할 예정입니다. 재발방지, 긴급한 구제조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직권조정결정 절차를 거칠 계획입니다.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조정으로 국민의 권익을 보다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영찬 이통3사 '온라인 요금제' 효과 미비…유통구조 개선 해야 윤영찬  이통3사 '온라인 요금제' 효과 미비…유통구조 개선 해야 등록일2021.09.29 이통사들의 '온라인 요금제' 실적이 실제 시장 기대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초 이통3사가 경쟁적으로 출시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의 실제 가입자 수는 5만 4천여 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0.11% 수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온라인 전용 요금제는 이통사들이 유통비용을 절감해 이를 요금할인 혜택으로 돌려주는 온라인 전용 요금상품입니다. 앞서 지난해 과방위 국정감사 지적 이후 기존 요금제보다 요금 인하율을 약 30%까지 높이고, 약정·결합할인 등 고객을 묶어두는 마케팅 요소를 없앤 것이 주된 특징입니다. 하지만, 이번 조사 결과, 기대와 달리 실제 시장의 반응은 미비한 것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실제 그동안 이통사들의 과도한 마케팅 비용에 대한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지만, 이통3사가 투자자들에게 제공한 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마케팅 비용 추이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이통3사 실적 자료를 보면, 영업비용 대비 마케팅비 비중은 줄기는커녕 오히려 더 증가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SKT는 지난 18년 28%에서 지난해 28.6%로 2년 새 0.6%p 증가했고, KT도 같은 기간 14.5%에서 16.8%로 2.3%p 올랐습니다. LGU+ 역시 최근 2년 동안 영업비용 대비 마케팅비 비중은 17.9%에서 20.1%로 2.2%p 상승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영찬 의원은 이통사들이 올해 초 작심하고 새로운 형태의 요금제를 출시했지만, 시장 기대에 턱없이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라며, 궁극적으로 유통구조 개선 없이는 사업자들의 돌고 도는 출혈 경쟁과 그로 인한 이용자 피해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할 거 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의원은 또, 이동통신시장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자급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 이어져 왔지만, 기존 유통망에 미치는 충격이 우려돼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 이라며, 기존 유통망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발생한 편익이 실제로 이용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포스트 단통법'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아파트 거래 절벽…재건축 아파트는 '신고가' 서울 아파트 거래 절벽…재건축 아파트는 '신고가' 등록일2021.09.27 [경제 365] 서울에서 아파트 거래절벽 상황이 심화하고 있지만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면서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628건으로, 지난달 6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만 서울의 20년 초과 아파트값은 압구정과 대치, 서초, 반포, 잠실동 등의 동남권이 7%로 가장 많이 올라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11월 한국에 선보이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의 유료방송 서비스 파트너가 LG유플러스로 확정됐습니다. 최근 협상을 마무리한 양사는 11월 12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는 디즈니플러스를 LG유플러스의 IPTV와 모바일, LG헬로비전의 케이블TV 서비스와 연동합니다.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와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 6개 핵심 브랜드의 콘텐츠를 제공하게 됩니다. --- SKT는 국군의 날인 10월 1일부터 현역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할인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SKT는 회선을 사용하는 군인 고객에게 요금제에 따라 20%의 요금할인과 일과시간 외 무제한급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20% 요금할인은 현재 이용 중인 주요 5G 및 LTE 일반 요금제에 적용되며, 기존 선택약정할인에도 중복 적용돼 최대 45% 할인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엔카와 보배드림, KB차차차, 케이카 등 4개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의 약관에 대해 직권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업체는 허위매물 등록 등을 이유로 플랫폼 이용정지 또는 계약 해지를 하는 경우 유료 서비스 이용요금을 환불하지 않는 조항을 두고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 장병 요금할인 혜택, 5G까지 확대… SKT, 다음 달 초 추진 군 장병 요금할인</font> 혜택, 5G까지 확대… SKT</font>, 다음 달 초 추진 등록일2021.09.20 현역 병사를 대상으로 한 휴대전화 요금할인 혜택이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정필모 국회의원은 SK텔레콤이 5G 등 모든 요금제를 사용하는 병사들을 대상으로 20% 요금할인 프로그램을 다음 달 초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앞서 지난 6월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5G 군인 요금제를 출시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당시 정 의원은 5G 가입자가 올해 4월 기준으로 1,500만 명을 넘어섰고, 특히 젊은 층 대부분이 5G 서비스에 가입하고 있지만, 5G 병사 전용 요금제가 없다 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역 병사들이 5G 서비스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해 달라 고 요청했는데, 이에 임 장관도 이통사와 논의하도록 하겠다 고 답했었습니다. 현재 이통3사는 LTE 서비스를 이용하는 병사만을 대상으로 할인된 요금제를 제공해, 5G를 사용하는 장병들은 통신 요금 인하 혜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만, 부대 내에서 병사들이 원활한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통신사들의 망 구축 노력도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 의원은 KT와 LGU+도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역 장병들의 통신비 부담 완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 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오늘부터 011·017 사라진다…SKT, 2G 서비스 종료 오늘부터 011·017 사라진다…SKT</font>, 2G 서비스 종료 등록일2020.07.06 [앵커] SKT가 오늘(6일)부터 순차적으로 2세대 이동통신, 2G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이제 011, 017로 시작하는 휴대전화 번호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건데요. 기존 2G 이용자들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정인아 기자 연결합니다. SKT가 2G 서비스 종료 절차에 들어갔다고요? [기자] 네, SKT는 오늘 강원과 경상도, 세종과 제주 등의 2G 기지국 신호를 끕니다. 이후 지역에 따라 순차적으로 2G 서비스를 중단해 오는 27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SKT의 2G 서비스가 종료됩니다. 기존 SKT의 2G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은 3G 등 다른 서비스로 전환해야 하는데요. SKT는 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단말기나 요금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011과 017로 시작하는 번호는 내년 6월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당초 내년 6월까지였던 SKT의 2G 서비스를 이번 달까지 조기 종료하는데 승인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기존 고객들 중 일부는 SKT의 2G 서비스 종료에 반발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2G 서비스 이용자 커뮤니티인 &'010통합반대운동본부&'는 SKT의 2G 서비스 폐지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현재 SKT의 2G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38만 4천 명가량인데요. SKT는 정부의 정책에 따라 2G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이라면서 기업을 상대로 소송할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법원은 1, 2심 모두 SKT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대법원에 상고하고, 서비스 중단을 막기 위한 가처분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동통신 3사 중 KT는 이미 2G 서비스를 종료했고, LG유플러스는 아직 2G를 조기종료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내년 6월 이후엔 정부 정책에 따라 2G 서비스가 모두 종료됩니다. SBSCNBC 정인아입니다.
SKT 2G 서비스 폐지…011 등 번호 1년 더 유지·단말기 교체지원 SKT</font> 2G 서비스 폐지…011 등 번호 1년 더 유지·단말기 교체지원 등록일2020.06.12 011과 017 등으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2G 이동통신 서비스가 종료됩니다. 기존 가입자에 대해서는 휴대전화 교체를 무료로 지원하고, 011 등 번호는 내년 6월 말까지 1년 더 쓸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SK텔레콤이 2G 서비스 폐지를 위해 신청한 기간통신사업 일부 폐지신청 건에 대해 이용자 보호조건을 부과해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망 노후화에 따른 고장 급증, 부품 부족에 따른 수리 불가 상황 등에 따라 2G망을 계속 운영할 경우 장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서비스 품질과 망 복구 불가능 등 문제로 더는 2G망을 운영하는 것이 이용자 보호 차원에서 적정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약 38만4천 명의 SKT 2G 가입자에 대한 보호방안도 마련됐습니다. 이들 기존 가입자는 10가지 모델 중에서 휴대전화를 무료로 골라 받거나, 30만 원의 구매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2년간 월 요금 1만 원 할인 또는 2년간 요금제 70% 할인 중 선택해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 쓰던 '01X' 번호 유지를 희망하는 가입자는 내년 6월까지 번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성준의시사전망대] 휴대폰 요금 절반으로 줄이려면 114 누르세요! [김성준의시사전망대]  휴대폰 요금 절반으로 줄이려면 114 누르세요! 등록일2018.08.29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FM 103.5 MHz 18:05 ~ 20:00) ■ 진행 : SBS 김성준 앵커 ■ 방송일시 : 2018년 8월 28일 (화) ■ 대담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 - LG U+, 파격 데이터 요금제 출시 - 국회 '보편요금제'법안 발의…이통사에 자극제 된 듯 - 6만 원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4만 원대로 인하 - 한 달 57,090원에서 27,500원으로 인하 가능 - 선택약정 요금제, 바로 25% 요금 할인 - 같은 통신사 내에서 요금제 바꾸는 건 위약금 안 나와 - 통신사 114로 전화하면 저렴한 요금제 안내해줄 것 ▷ 김성준/진행자: 서민과 우리 청취자 편에 서서 얘기하는 코너 &<안진걸의 편파방송&>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네. 안녕하십니까. ▷ 김성준/진행자: 오늘은 이동통신 3사의 저가 요금제 얘기를 해봤으면 좋겠는데요. LG 유플러스가 저가 요금제를 내놨군요.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예. 청취자 여러분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씀 잘 들어보세요. 우리 편파방송의 노력이 많이 기여했습니다. 물론 참여연대나 소비자단체들이 계속 통신비를 대폭 인하해라. 저도 방송에서 여러 번 얘기해드렸잖아요. 6천만 명이나 가입되어 있으니까 박리다매가 충분히 가능한데. 어떻게 된 게 32,900원에서 300MB만 제공하느냐. 이 사람들아, 이것은 너무한다. 이렇게 했었잖아요. 이 정성이 먹혀들었습니다. 지금 이동통신3사가 이번에 내놓은 요금제가 33,000원대에서 1GB에서 1.3GB까지. 300MB에서 4배 가까이 뛴 겁니다. 그런데 방금 LG 얘기를 하셨으니까. 제가 그 동안에는 저번에 KT를 조금 칭찬해드렸잖아요. 해외 로밍 요금제를 완전히. ▷ 김성준/진행자: 사실상 국내 통화와 똑같게.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국내 통화료와 똑같고 초당 과금을 하고. 아직 LG와 SK는 거기는 안 따라 하고 있습니다. 빨리 이 방송을 통해서 편파적으로 촉구하고요. 그런데 이번에 LG가 내놓은 것을 보니까요. SK텔레콤이 1.2GB입니다. 33요금제에서. KT는 1GB예요. LG는 1.3GB입니다. 후발주자니까 오히려 영업이익은 통신3사 합쳐서 작년 4조 가까이 되잖아요, 그 중 LG가 가장 작거든요. 그런데도 가장 파격적인 요금제를 내놓은 것이고. 사실은 음성과 문자가 무제한이라고 하지만 부가전화나 영상전화는 제한이 있거든요. 그런데 SK텔레콤이 100분 제한이고 KT가 50분인데. LG는 부가전화도 110분까지. 1588 등으로 시작하는 것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특수전화로 하는 것을 더 풍성하게 할 수 있게 해놓은 겁니다. ▷ 김성준/진행자: 후발주자라서 아무래도 좀 공격적으로 하려는 모양입니다.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그렇습니다. 이렇게 선의의 경쟁을 해야죠. 그 동안 저희가 주장했던 게 왜 요금제를 같이 하느냐. 너무나 담합과 폭리가 심하다. 그러니까 정부가 2만 원에 데이터를 1GB 주는 보편요금제를 내놓겠다고 국회에 법안까지 내놓았잖아요. 이게 큰 자극이 된 겁니다. 국회에 그 법안이 통과되는 것이 싫어서라도, 또 우리 편파방송이나 전망대에서 막 촉구하는 목소리가 따가워서라도 지금 요금 인하를 내놓은 건데. 두 번째, 이 33요금제보다 더 중요한 게. 우리 국민들이 제일 걱정되는 게 이것이거든요. 혹시라도 내가 아시안게임 보다가 데이터 용량 초과해서 데이터 요금 폭탄 나올까봐. 그것을 빌 쇼크라고 하잖아요. 지불 고지서를 보고 이렇게 많이 나왔어, 몇 만 원이나 더 나왔잖아. 사람들이 얼마나 충격이, 요금 폭탄, 빌 쇼크라는 말까지 있겠습니까. 이것 그 동안 6만 원대 중후반에 가입해야만 데이터를 속도는 늦어지지만 요금이 더 안 나오는 게 있었잖아요. 이제 4만 원대로 내려갔습니다. 특히 LG가 역시. KT가 49,000원, SKT가 5만 원 정도면 그 요금제를 내려오게 했는데요. 속도 늦어지는 요금제 있잖아요. ▷ 김성준/진행자: 그런데 그게 요금제 다 하고 나서 속도가 늦어지잖아요. 속도가 늦어도 너무 늦어져요.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애가 타요. 그리고 이 속도 늦어지는 것도 예를 들면 6만 원대에는 거의 안 늦어지고, 4만 원대는 조금 많이 늦어지기는 합니다만. 그래서 애가 타요. 여전히 문제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통신3사가 지금 88,000원대의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거든요. 그 전에는 10만 원대 이상에 속도가 안 늦어지는 무제한 요금제가 있었는데. 88,000원까지 내려온 것은 잘 한 것이잖아요. 이것도 역시 LG가 먼저 주도했어요. 그래서 SKT와 KT가 왔는데. 이번에 LG를 칭찬할 수 있는 게 두 가지입니다. 속도가 좀 많이 늦어지지만 그래도 빌 쇼크가 없는, 요금 폭탄 없는. 그게 LG가 44,000원입니다. 그 다음에 그 전에 88,000원에 속도 제한 없는 것이었잖아요. 속도 제한 없는 무제한 요금제. 이게 LG가 이번에 79,000원까지 끌어내렸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청취자들끼리 생각하시면 돼요. 나는 완전 무제한을 쓴다. 그러면 79,000원대 요금제로 가거나 아니면 그 밑의 69,000원 요금제로 가면 거의 속도가 덜 늦어지는 요금제입니다. 거의 티가 안 난대요. 그리로 가거나. 진짜 많이 쓴다면. 지금 현재 우리가 데이터 평균 사용량이 7GB를 넘어섰어요. 데이터 많이 쓰는 분들 있잖아요. 다 동영상 시대잖아요. 유튜브라든지 이미지가 얼마나 많이 돕니까. 그런데 저 같이 데이터를 많이 씀에도 불구하고 와이파이존에도 다녀야 하고 서민 경제 생각해야 되는 사람 있잖아요. 제가 방금 여기 오기 전에, 진짜로 SBS에 5시 50분에 도착해서. 10분 남겨놓고. 제가 마침 LG를 쓰고 있거든요. 114로 전화했습니다. 제가 기존 요금제 57,090원 요금제였대요. 그게 선택약정 요금 할인 제도라고 해서 25% 요금 할인 받는 것 있잖아요. 단말기 가입할 때 보조금 안 받고 요금 할인 선택하면 되는 것. 그리고 가족 할인까지 해서 제가 39,000원을 내고 있었대요. 그런데 방금 제가 LG가 출시한 44요금제에 가입하니까. 선택약정 할인으로 11,000원이 빠졌어요. 25%. 거기에 가족 할인까지 해서 제가 요금이 27,500원으로 찍고 왔습니다. 그러니까 8,000원 정도 할인이 됐어요. 제가 한 달 27,500원입니다. 저희들이 그 동안 계속 주장했던, 대폭까지는 아니어도 상당한 수준의 요금 인하가 발생한 것이죠. ▷ 김성준/진행자: 그런데 휴대전화를 굉장히 많이 쓰셔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많이 쓰고 저도 데이터 많이 쓰는데. 그런데 여기서 음성, 문자가 무제한이잖아요. 저는 급하면 카톡이 아니라 전화를, 음성을 쓰거든요. 그리고 기자님들에게 무언가 설명해줄 때도 카톡으로 설명하기 힘들잖아요. 왜냐하면 실시간으로 음성으로 해야 되기 때문에. ▷ 김성준/진행자: 젊은 기자들은 카톡으로 해주는 것을 더 좋아할 텐데요.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카톡으로 자료 보내주고, 간단 응답은 저도 그것으로 하는데. 상가임대차보호법에 왜 자유한국당이 소극적이냐. 기자가 질문이 왔어요. 그것을 카톡으로 어떻게 설명합니까. 그것은 전화로 해야 되니까. 일단 제가 말씀드린 33요금제부터 음성, 문자가 무제한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굉장히 중요한 팁을 하나 드려야 합니다. 결국은 선택약정 요금 할인을 하니까 44요금제가 33요금제로 되었다고 했잖아요. 25% 요금 할인 제도입니다. 우리가 핸드폰 가입할 때 단말기가 너무 비싸니까 보조금을 받아버리잖아요. 그러면 이 요금 할인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보조금 대신 선택한다고 해서 선택약정 요금 할인인데. 자기가 예전에 보조금을 받았다고 해서 이것을 신청 안 하고 계신 분들이 있어요. ▷ 김성준/진행자: 아직도요? 그렇게 말씀을 여러 번 하셨는데.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보조금을 받았어도 남은 약정 기간이 지났거나 6개월 미만이면 25% 요금 할인이 바로 된다. 제발 내일 아침 꼭 114로 전화하시면. 1년 이상만 약정하면 25% 요금 할인이 됩니다. 그러니까 제가 지금 57,090원 요금제에서 44요금제로 바꿨고, 거기서 33,000원으로 선택약정 요금 할인이 25% 됐고, 그 다음에 가족 할인이 돼서 무려 지금 요금제에서 8,000원이 줄어들어 27,500원 요금제로 확 다운이 된 겁니다. ▷ 김성준/진행자: 저희 가족들 휴대전화 요금 문제를 우리 안진걸 소장님께 자문을 해야겠군요.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그러니까요. 그런데 이게 제 개인이잖아요. 여기서 또 중요한 이야기를 하나 드릴게요. 저번에도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노인 세대 70%, 기초연금을 받으시는 노인 세대 70%는 올해 7월 13일부터 11,000원씩 요금 감면이 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서. 이것도 신청을 해야 해요. 그래서 제가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어머님, 아버님이 따로 사시든, 모시고 살든. 어머님이 5만 원, 아버님이 5만 원 요금제를 가입하고 계신다. 선택약정 요금 할인을 받으면 여기서 25%가 빠지잖아요. 12,500원이 할인됩니다. 거기에다가 노인 세대 70% 무조건 감면입니다. 11,000원. 최대 11,000원 감면하면 23,500원이 할인됩니다. 50,000원 요금제에서. 그러면 어머님, 아버님이 중복 할인이 됩니다. 선택약정 할인과 노인 세대 할인은 의무적으로 할인해주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26,500원으로 줄어듭니다. 거의 절반으로 줄어들죠. 어머님, 아버님 모시고 사는 집에서 거의 5만 원의 할인 효과가 발생합니다. 거기에다가 본인, 와이프, 또는 배우자, 남편. 또 아들, 딸까지 같이 사는 집이나 옆에 사는 집 하면 많은 집은 잘 하면. 지금 이번에 요금제 변경된 것 찾아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고, 선택약정 요금할인 신청하고, 노인 세대 11,000원 요금 감면까지 신청하잖아요. 많은 집은 5만 원에서 10만 원까지 할인됩니다. 정말입니다. 제가 지금 어머님, 아버님 모시고 사는 집. 또는 옆집에 보통 우리가 가까이에 부모님 사는 집도 있잖아요. 또는 시골에 계실 수도 있지만. 전화 드려서 노인 세대 70% 기초연금 조금이라도 받으시는 분은 다 해당이 되거든요. 빨리 11,000원 요금 감면 받으시라 해주고. 선택약정 할인 안 되고 있으면 그것까지 하시라고 하면 중복해서 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33,000원 요금제에서 그 동안 데이터 제공량이 300MB밖에 되지 않았는데 거기 가만히 있으시면 안 되는 거예요. 만약 그 분들은. 그 분들은 가만히 있으시면 그 요금제에서 계속 300MB만 쓰고 추가로 더 쓰면 요금이 계속 더 나오는 거예요. 내일 당장 114로 전화해서. 지금 통신3사가 다 33,000원 요금제에서 SKT는 1.2GB, KT는 1GB, 오늘 우리가 칭찬한 LG 유플러스는 1.3GB. 제일 많아요. 이참에 내가 번호이동 해야겠다는 사람이 생길 수 있어요. 번호이동은 통신사 바꾸는 거잖아요. ▷ 김성준/진행자: SK에서 LG로 간다거나.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예.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같은 통신사에서 요금제 변경하는 것 있잖아요. 이건 위약금 전혀 안 나옵니다. 그런데 조금 더 좋은 조건을 찾아서, 아까 제가 말씀드린 LG가 지금 속도가 안 늦어지는 완전 무제한 요금제가 79,000원까지 다운됐다고 했잖아요. 거기로 옮기고 싶어요. 그러면 기존 자기 통신사에서 혹시 위약금이 나올 수 있으니까 그 점을 따져봐야 되고. 그 다음에 선택약정 요금 할인 25% 이용하는 것은 보조금 안 받은 분들은 지금 당장 25% 할인이 가능하고. 보조금 받은 바가 있던 분들은 약정 기간 6개월 미만이면 위약금 없이 바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 그 전에 20% 받은 분들이 있어요. 박근혜 정부 때는 20%였거든요. 그래서 나는 20% 받으니까 가만히 있으시는 분들이 있어요. 5% 얼마나 아깝습니까. 10만 원이면 5천 원이잖아요. ▷ 김성준/진행자: 저희 식구들도 무언가 가만히 있었던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예. 그러니까 자, 조금 헷갈리시잖아요. 청취자 여러분 복잡하니까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내일 한 군데에만 전화하시면 됩니다. 통신사 114. 114로 전화해서 요즘 엄청 저렴한 요금제들 많이 나왔다면서요. 제 요금제에 가장 제 스타일과 맞는 요금제로 안내해 주십시오 하면. 요즘은 친절하게 선생님께서 5만 원대, 6만 원대 요금제로 내고 있는데. 최근 저희가 출시한 요금제는 4만 원대 요금제와 비슷합니다. 옮기고, 그리고 내가 선택약정 요금 할인 대상이오, 아니오 물어보고. 그 다음 우리 부모님 11,000원 요금제 할인 대상이오, 아니오. 이 세 가지만 물어보면. 자, 5만 원 안팎에서 많게는 10만 원까지. ▷ 김성준/진행자: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예. 여러분 꼭 전화하셔야 됩니다. ▷ 김성준/진행자: 감사합니다.지금까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이었습니다.
'통화 불통' SKT, 730만 명에게 이틀치 요금 보상키로 '통화 불통' SKT</font>, 730만 명에게 이틀치 요금 보상키로 등록일2018.04.09 ■ 경제와이드 이슈&& &'콕콕 기업 이슈&' ◇ 금감원, 증권사들 &'유령주식&' 거래 시스템 점검 나선다 금융당국이 삼성증권의 소위 &'유령주식&' 거래 사태를 계기로 다른 증권사들도 유사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지 증권계좌 관리실태를 전면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대해선 오늘부터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이번 사건은 발행될 수 없는 주식이 배당되고 거래까지 됐다는 점에서 증시 시스템의 허점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삼성증권이 주식을 배당할 때는 경고 메시지조차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당국은 시스템과 함께 삼성증권의 내부통제 문제도 확인해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엄중 조치할 방침이어서 법인 차원의 제재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삼성증권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진행해 삼성증권이 해당 주식을 보유하지 않았음에도 어떻게 우리사주의 개인 계좌로 주식배당처리를 할 수 있었는지, 일부 물량이 장내에서 매매체결까지 이뤄질 수 있었는지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삼성증권이 우리사주 조합원에게 존재할 수 없는 주식을 배당한 것입니다. ◇ &'통화 불통&' SKT, 이틀치 요금보상키로 SK텔레콤이 지난 6일 통신장애를 겪은 고객들에게 이틀치 요금을 보상해 줍니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하 SKT)은 지난 7일 통신장애 사태로 불편을 겪은 자사고객 약 730만 명에게 실납부 월정액의 이틀치를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실납부 월정액은 요금할인 적용 전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하며 이에 따라 SKT 고객들은 이미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최소 600원에서 최대 7300원까지를 보상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대상이 된 고객에게는 안내 메시지로 관련 내용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보상액은 별도 지급 절차 없이 다음달 청구될 SKT 4월분 요금에서 자동으로 공제됩니다. 앞서 지난 6일 SKT 고객 중 약 730만 명은 오후 3시 17분부터 5시 48분까지 전화 발신·수신이 불가능하거나 데이터를 이용한 모바일 서비스가 중단되는 등 불편을 겪은 바 있습니다. ◇ 턱없이 부족한 희망퇴직…STX조선, 법정관리 또 가나 자구 계획안 제출 시한을 눈앞에 둔 STX조선해양이 희망퇴직과 아웃소싱 신청을 받은 결과 신청자 수가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정리해고 등 후속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STX조선은 생산직을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아웃소싱 신청자 접수를 최종 마감 결과 희망퇴직에 104명, 아웃소싱에 40명이 신청해 자력 생존 조건인 생산직 인건비 75% 감축(약 500명)에 미달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정부와 산업은행은 지난달 8일 STX조선을 살린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생산직 인건비 75%를 줄이는 자구안과 이에 동의하는 노조확약서를 이달 9일까지 제출하라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제출 시한을 어기면 STX조선해양은 다시 법정관리로 넘어갈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사측은 오늘까지 자구안과 확약서를 제출하지 못하면 이후 법정관리 돌입에 앞서 정리해고를 단행할 계획입니다. ◇ 유튜브, &'가짜 뉴스 퇴출&' 참여 의사 구글 유튜브가 최근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짜뉴스&' 차단에 나섭니다. 내달 1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의 &'가짜뉴스 신고센터&'에 참여하기로 한 것입니다. KISO가 가짜뉴스라고 검증한 게시물을 유튜브 서비스에서 삭제조치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8일 KISO에 따르면 구글코리아의 유튜브 정책담당자가 이달 초 KISO에 이러한 계획을 밝혔고, 현재 이를 확정하기 위해 KISO와 구글코리아·구글 본사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구글코리아 유튜브 관계자는 &'가짜뉴스 신고센터 참여 문제로 본사와 협의 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유튜브는 미국에서도 가짜뉴스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해외 인터넷 기업이 가짜뉴스 신고센터에 참여하기로 한 것은 유튜브가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