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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중, '미 자동차 빅3' 희토류 수출 잠정 허가 로이터  중, '미 자동차 빅3' 희토류</font> 수출 잠정 허가 등록일2025.06.07 ▲ 희토류 중국 정부가 미국 3대 자동차 메이커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잠정적으로 허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미국 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포드,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등 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 '빅3'와 거래하는 희토류 공급 업자들에게 임시 수출 허가를 내줬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허가 중 적어도 일부는 유효기간이 6개월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수출이 허가된 희토류 수량과 품목은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중국의 이번 조치는 자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미국이 '제네바 합의(5월 10~11일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이뤄진 합의) 위반'이라며 문제 제기한 것을 일부 수용한 것일 수 있습니다. 중국은 미·중 간 관세 '치킨게임'이 한창이던 지난 4월 4일 사마륨·가돌리늄 등 희토류 7종에 대한 대미 수출 통제 조치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이후 미·중은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각각 수석대표로 나선 5월 제네바 회담에서 서로 100% 넘게 부과하던 관세(미국은 중국에 145%, 중국은 미국에 125%)를 90일간 115% 포인트씩 대폭 낮추는 '관세 전쟁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이 합의에서 중국은 4월 이후 미국의 고율 관세에 맞서 내놓은 비관세 대응조치를 중단하거나 해제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행정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이 미국에 대한 희토류 수출 통제 해제에 뜸을 들이자 미국 측은 중국이 제네바 합의를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중국은 최근 미국이 취한 차별적 제한 조치 를 폐지하라며 맞섰습니다. '차별적 제한 조치'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관련 수출 통제 강화와 미국 내 중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적극적 비자 취소 방침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그러던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간 무역 협상을 조속히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 결과를 소개한 SNS 글에서 희토류 제품의 복잡성에 대한 의문은 더 이상 없을 것 이라고 쓰며 희토류 문제가 해결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무역참모 미중, 일주일 안에 무역 회담 재개 트럼프 무역참모  미중, 일주일 안에 무역 회담 재개 등록일2025.06.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참모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은 6일(현지시간) 미중 무역 회담이 일주일 안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중 양국은 다음 주 중으로 약 1개월 만에 무역 협상을 재개하게 될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일 1시간 30분가량 진행한 통화에서 양국 간 무역 협상을 조기에 재개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미중 양국은 지난달 10∼11일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에서 90일간 무역 협상을 위해 서로에게 부과하던 100% 넘는 관세를 115% 포인트씩 낮추는 '관세 전쟁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중국의 대미 희토류 수출 통제 유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관련 수출 통제 강화 등을 둘러싸고 양국은 갈등을 이어왔습니다. 양측은 차기 협상에서 드러난 이견을 조율하고 제네바 합의 이행 의지를 재확인하게 될 전망입니다.
트럼프-시진핑 90분 통화…무역협상 재개 합의 트럼프-시진핑 90분 통화…무역협상 재개 합의 등록일2025.06.06 &<앵커&> 서로 관세를 낮추기로 합의하고도 갈등을 이어가던 미국과 중국이 대화의 물꼬를 텄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 통화를 하고 멈춰 섰던 무역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베이징 정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약 1시간 30분간 전화 통화에서 매우 긍정적인 결론을 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교착된 무역 협상을 재개해 양국 협상팀이 곧 만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는 좋은 대화를 나눴고 복잡한 문제를 바로 잡았습니다. (희토류는) 매우 복잡한 물질인데, 그것을 해결했습니다.] 미중 양국은 지난달 관세 전쟁 휴전에 합의했지만, 더 이상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미국은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와 중국인 유학생 비자 취소에 나섰고, 중국도 희토류 수출 통제를 계속해 왔기 때문입니다. [허융첸/중국 상무부 대변인 : (희토류는) 군사와 민간 목적의 명백한 이중 용도 속성을 갖고 있어서 이런 품목 수출 통제는 일반적 국제 관행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통화 후 희토류 관련 어떠한 질문도 더 이상 없을 것 이라며 일정 정도 합의가 있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중국 신화 통신은 중국인 유학생이 미국에 와 공부하는 것을 환영한다 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또 '타이완 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하라는 시 주석 발언과,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계속 집행할 것'이란 트럼프 대통령 발언도 있었다고 보도했는데, 이에 대해 미국 측의 설명은 따로 없었습니다. 양측이 합의 내용을 상세히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희토류와 유학생 등에서 서로 원하는 것을 주고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시 주석이 환영했다'고 전해 미중 정상회담도 본격 추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트럼프·시진핑 90분 통화…관세전쟁 돌파구 마련? 트럼프·시진핑 90분 통화…관세전쟁 돌파구 마련? 등록일2025.06.06 [속보] 트럼프 &'희토류 제품 복잡성 문제 더이상 없을 것&'...&'시진핑의 中방문 초청 수락&' [속보] 시진핑 &'中, 무역합의 진지하게 이행…美, 부정적조치 철회해야&'
트럼프-시진핑 통화에 중국 학자 희토류 통제 카드가 효과 발휘 트럼프-시진핑 통화에 중국 학자  희토류</font> 통제 카드가 효과 발휘 등록일2025.06.06 ▲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통화를 하고 교착상태에 빠졌던 양국 간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데 대해 중국에서는 긍정적인 평가 속에 희토류 수출통제 카드가 효과를 발휘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진찬룽 인민대학 국제관계학원 교수는 오늘(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글에서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제네바 합의에 따른) 약속을 위반했다고 말하며 위협했지만, 실제로는 위협을 하면서도 여전히 우리와 대화하려 다급해하고 있었다 며 이번 통화를 가능하게 한 요인으로 희토류를 지목했습니다. 진 교수는 희토류는 중국이 손에 쥔 비장의 카드 라며 현재 미국은 희토류 문제와 관련해 특히 조급해하고 있으며 이를 조속히 해결하고자 한다. 트럼프가 SNS에서 희토류를 특별히 언급한 것도 그가 이 문제를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동시에 우리가 이 카드를 매우 효과적으로 꺼냈음을 보여준다 고 해석했습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미국과 무역 전쟁이 격화하던 4월 4일 희토류 7종에 대해 외국 반출 시 특별 수출 허가를 받도록 했습니다. 중국은 세계 시장에서 독점적 희토류 공급 국가로 세계 희토류 채굴의 약 70%, 가공의 90% 이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조치에 따라 중국이 희토류 수출 허가를 늦추면서 미국은 물론 유럽과 일본 등의 자동차 업체들까지 희토류 자석 등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생산에 필요한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됐고 일부 자동차 업체와 부품업체는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진 교수는 솔직히 말해 중국의 희토류 카드가 이렇게 좋은 효과를 낼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면서 우리는 희토류 카드를 사용해 트럼프가 양보하게 만들어야 한다. 희토류 수출통제와 관련해 중국 지도자(시진핑)는 트럼프에게 쉽게 어떠한 약속을 하지 않아야 하며 협상팀에 맡겨 계속 논의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중국 관영매체와 평론가들은 지난달 제네바에서 체결된 미중 무역 합의를 둘러싼 이견으로 갈등을 빚던 미중이 정상 간의 통화로 대화 분위기로 돌아선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미국 측의 합의 이행 여부를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계정 뉴탄친은 양국 정상 통화에 대해 의심할 여지없이 중요한 순간으로, 중미관계에 있어 중요한 지침으로 작용할 것 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가혹한 현실에 직면해 우리는 더욱 분명하고 냉정해져야 한다 며 우리는 트럼프가 전통적인 정치인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의 가장 큰 확실함은 그의 불확실성이며, 입장을 180도 바꾸더라도 그에게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라고 경계했습니다. 진찬룽 교수도 중미 접촉이 고위급에서 정상급으로 격상된 것은 관계 안정 유지에 일정한 이점이 있다. 양국 간에 갈등은 많지만 소통 채널은 여전히 열려있으며, 대화채널이 막힘없이 통하기만 하면 위기관리 역량은 존재한다 며 양측 모두 (제네바) 합의를 이행할 의지가 있고 실무차원의 회담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 신호 라고 말했습니다. 진 교수는 앞으로 돌파구의 열쇠는 미국이 협상 태도를 조정할 수 있을지에 달렸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자세를 고수하며 중국의 일방적 양보를 강요하면 교착상태가 계속될 것 이라며 트럼프는 이번 통화 후 압박과 위협이 중국과 거래하는 올바른 방식이 아님을 이해할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머스크 결국 파국, 테슬라 14% 폭락…개미들 비명 트럼프 머스크 결국 파국, 테슬라 14% 폭락…개미들 비명 등록일2025.06.06 뉴욕 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로이터 연합뉴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호재와 악재가 뒤엉킨 끝에 동반 하락 마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하며 정상 간 무역 협상의 물꼬를 튼 점에 시장은 매수로 반응했습니다. 하지만 &'퍼스트 버디&'였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와 공개적으로 설전을 벌이면서 테슬라 주가는 한때 17% 급락했고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했습니다. 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8.00포인트(0.25%) 밀린 42,319.72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51포인트(0.53%) 떨어진 5,939.30, 나스닥종합지수는 162.04포인트(0.83%) 떨어진 19,298.45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 초반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제네바 무역 합의&' 이후 처음 대화에 나섰다는 점에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증시를 밀어 올렸습니다. 트럼프는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에 &'시 주석과 나는 최근 체결 및 합의한 무역협정의 일부 복잡한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양국 모두에 매우 긍정적인 결론으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시진핑도 &'미국은 중국에 취한 부정적 조치를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양측은 윈-윈 결과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와 시진핑의 어조는 분위기가 달랐지만, 양국이 실무진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는 점에 증시는 반색했습니다. 하지만 한때 &'절친&'이었던 트럼프와 머스크가 공개적으로 서로를 힐난하자 투자 심리는 돌연 냉각됐습니다. 최근 머스크가 트럼프의 감세안을 겨냥해 &'당장 없애버려야 한다(KILL the BILL)&'고 저격한 것을 두고 트럼프가 이날 &'나는 일론을 많이 도왔음에도 매우 실망스럽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머스크가 재차 자신의 엑스 계정에 &'배은망덕한 짓&'이라고 공격하자 트럼프도 &'머스크는 정부 직책에서 물러나라는 요청을 받은 뒤 미쳐버렸다&'며 &'예산을 절감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머스크와의 정부 계약을 파기하는 것&'이라고 공격 강도를 높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한때 17% 넘게 급락했고 증시 전반의 주가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임의소비재는 2.47% 급락했습니다.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은 테슬라 외에 엔비디아와 애플이 1%대 하락했습니다. 트럼프와 머스크의 갈등에 미국 인공지능(AI) 방산업체 팔란티어 주가도 8% 가까이 떨어졌는데, 팔란티어의 창업자 피터 틸은 머스크와 함께 실리콘밸리의 파워하우스인 &'페이팔 마피아&'의 핵심 구성원입니다. 트럼프가 소유한 트럼프미디어앤테크놀로지(DJT) 주가는 트럼프와 머스크의 갈등에 주가가 8% 하락했습니다. 광물 채굴업체 MP머티리얼스는 트럼프가 미국 내 희토류 생산을 늘리기 위해 국방생산법에 대한 일부 제한을 해제한 뒤 주가가 6% 가까이 올랐습니다. 한편 은 선물가격은 3% 넘게 뛰면서 트로이 온스당 36달러에 육박했는데, 2012년 2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7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69.2%로 반영됐는데, 전날 마감 무렵과 같은 수준입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0.87포인트(4.94%) 오른 18.48을 가리켰습니다.
트럼프-시진핑 90분 통화…후속 협상 합의 트럼프-시진핑 90분 통화…후속 협상 합의 등록일2025.06.06 &<앵커&>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주석이 90분간 통화하고, 교착 상태에 빠졌던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미 중 무역 갈등이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양상입니다. 워싱턴 김용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의 통화는 무역에 초점을 맞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중 간에 갈등을 불러왔던 희토류 수출 제한 문제도 해결했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는 좋은 대화를 나눴고 복잡성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희토류는) 매우 복잡한 물질인데, 그것을 해결했습니다.] 앞서 미국과 중국은 관세전쟁 휴전에 합의했지만 미국은 중국이 희토류 수출 제한을 해제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드러냈고, 중국은 미국이 중국인 유학생 비자 취소 같은 차별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반발해 왔는데 두 정 상간 통화를 계기로 양측이 접점을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유학생이 미국에 오는 것을 환영했다면서 정책변화를 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양측은 또 지난달 스위스에서 열렸던 미중 고위급 협상의 후속 대화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정상회담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시진핑 주석이 나를 중국에 초대했고, 나도 초대했습니다. 둘 다 수락했습니다. 언젠가 부인과 함께 중국에 갈 겁니다. 시 주석도 부인과 함께 미국에 오길 바랍니다.] 시 주석은 미국이 중국에 대한 부정적 조치를 철회하고 타이완 문제와 관련해서도 신중하게 처리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공식적으로 130여 일 만에 이뤄진 정상간 통화로 최근 계속 고조됐던 미중 갈등이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박은하, 영상편집 : 김진원)
시진핑 미, 부정적 조치 철회해야…중은 진지하게 협의 이행 시진핑  미, 부정적 조치 철회해야…중은 진지하게 협의 이행 등록일2025.06.06 ▲ 트럼프, 시진핑 미국과 중국이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관세 전쟁'을 휴전하기로 한 뒤로도 합의 이행 문제 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통신은 시 주석이 5일 저녁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했다 고 이날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미 관계라는 이 큰 배의 항로를 바로잡으려면 우리가 키를 잘 잡고 방향을 잘 정해야 하며, 특히 각종 방해나 심지어 파괴(요인)를 없애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미국의 제의에 따라 양국 경제·무역 선도인이 제네바에서 회담을 열었고, 대화·협상을 통한 경제·무역 문제 해결이라는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며 (이는) 양국 각계와 국제 사회의 환영을 받았고, 대화와 협력이 유일하게 올바른 선택임을 증명한 것이기도 하다 고 했습니다. 시 주석은 양국은 이미 만들어진 경제·무역 협상 메커니즘을 잘 이용해 평등의 태도를 갖고 각자의 우려를 존중하면서 윈윈의 결과를 쟁취해야 한다 며 이에 대해 중국은 성의를 갖고 있고, 원칙도 갖고 있다 고 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가 희토류 수출 통제 유지 등을 들어 중국이 관세 전쟁 '휴전'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 것을 의식한 듯 제네바 회담 이후 중국은 엄숙하고 진지하게 협의를 집행했다 며 미국은 실사구시적으로 그간 얻은 진전을 바라보고, 중국에 대한 부정적 조치를 철회해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은 외교·경제·무역·군사·법 집행 등 영역별 교류를 늘리고, 공동인식 증진과 오해 감소, 협력 강화를 해야 한다 고 덧붙였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을 매우 존중하고, 미중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며 미국은 중국 경제가 강고한 성장을 유지하는 것을 낙관합니다. 미중 협력은 매우 많은 좋은 일을 해낼 수 있다 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은 중국과 함께 협의 이행을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다 고 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중국 유학생이 미국에 와 공부하는 것을 환영한다 고 밝혀 최근 양국의 또다른 현안으로 떠오른 미국의 중국인 유학생 비자 취소 등 정책에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날 대만 문제에 대해선 미국은 응당 신중하게 대만 문제를 처리하고, 극소수 '대만 독립' 분열 분자가 중미 양국을 충돌·대결의 위험한 지경으로 끌고 들어가는 것을 피해야 한다 고 언급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계속해서 '하나의 중국' 정책을 집행할 것 이라고 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환영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며 두 정상은 양국 팀이 계속해서 제네바 합의를 잘 이행하고, 조속히 새로운 회담을 여는 데 동의했다 고 덧붙였습니다. 통신은 이날 통화가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성사됐음을 의미하는 '잉웨'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는 공식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3일 전인 지난 1월 17일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언론 인터뷰 등에서 취임 후 시 주석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주장했으나 중국은 취임 전인 1월 17일 통화 사실만 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30일 중국이 제네바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하면서 이와 관련해 시 주석과 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어 지난 2일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주중 전화 통화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고, 미국 CNN방송은 양국 정상 간 통화가 이르면 5일 이뤄질 수 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10∼11일 스위스 제네바 고위급 회담에서 서로 100% 넘게 부과하던 관세를 90일간 대폭 낮추는 '관세 전쟁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합의 후 미국 측은 중국이 비관세 조치 해제를 약속해 놓고도 핵심 광물과 희토류의 수출 제한을 해제하지 않고 있다며 합의 위반을 주장했습니다. 중국 측은 합의 위반을 부인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중국 유학생 비자 취소 방침 등 차별적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시 주석에 대해 나는 중국의 시 주석을 좋아하고, 언제나 그랬으며, 항상 그럴 것이지만, 그는 매우 힘들고, 협상하기에 극도로 어렵다 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시진핑과 90분 매우 좋은 통화…양국에 긍정적 결론 트럼프  시진핑과 90분 매우 좋은 통화…양국에 긍정적 결론 등록일2025.06.06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교착 상태에 빠진 양국 간 무역협상과 관련, 5일 오전(현지시간) 1시간 30분 동안 통화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방금 시 주석과 최근에 (미중 간) 체결하고 합의한 무역 협정의 세부 사항을 논의하는 매우 좋은 통화를 마쳤다 고 적었습니다. 이어 통화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양국에 매우 긍정적인 결론을 끌어냈다 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달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고위급 회담을 갖고 90일간 무역 협상을 위해 서로에게 부과하던 100% 넘는 관세를 대폭(115% 포인트) 낮추는 '관세 전쟁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양국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습니다. 미국은 중국이 비관세 조치 해제를 약속하고도 핵심 광물 및 희토류 수출 제한을 해제하지 않는다며 합의를 전반적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중국은 이를 부인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일부 품목 수출통제 및 중국인 미국 유학생 비자 취소 등 차별 조처를 하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이에 양국 정상은 이날 통화에서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 측의 불만이던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과 관련, 희토류 제품의 복잡성에 대한 어떠한 질문도 더 이상 없을 것 이라고 밝혀 만족할 만한 수준의 합의에 이르렀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시 주석과의) 대화는 거의 전적으로 무역에 초점이 맞춰졌다 며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에 대한 문제)나 이란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었다 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대만문제가 논의됐는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어 그는 교착된 양국간 협상과 관련, 양국 협상팀이 곧 결정될 장소에서 만날 것 이라며 후속 협상 계획을 알린 뒤 미국 대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그는 곧 열릴 (미중) 회담의 일정과 장소를 언론에 공지하겠다 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시 주석은 통화 도중 고맙게도 영부인과 나의 중국 방문을 초청했으며, 나도 이에 화답했다(reciprocated) 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 주석의 초청에 트럼프 대통령도 시 주석의 미국 방문을 초청했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두 위대한 국가의 대통령으로서 이는 양측이 고대하는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투자 노하우] 5월 12일 제네바 합의 후 미중 일시 휴전 [투자 노하우] 5월 12일 제네바 합의 후 미중 일시 휴전 등록일2025.06.05 ■ 머니쇼+ &'투자 노하우&' - 전병소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 중국은 미국의 첨단산업 기술력을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 때는 중국 기술주에 투자자들이 몰리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미국과 중국이 서로 합의 내용을 미이행하고 있다며 대립하고 있죠. 현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전병소 소장 모셨습니다. Q. 지난달 12일 미국과 중국이 &'관세 전쟁 휴전&'에 들어갔었는데 서로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며 치고받고를 반복하고 있어요. 왜 미국과 중국은 서로를 자극하고 있는 건가요? - 5월 12일 제네바 합의 후 미중 일시 휴전 - 미중 서로 90일 간 관세 115%p 인하 합의 - 잠잠하나 싶던 미중 관세 전쟁 우려…재점화? - 트럼프 &'中, 제네바 합의 전면적으로 위반&' - 中 상무부 &'성실히 합의 이행…위반은 美가&' - 中 상무부 &'美, 수출 통제 등 차별적 조치&' - 中 상무부 &'자국 이익 훼손 시 강력 조치&' - 백악관 &'美中 정상, 이번주 중 통화 가능성&' - 美 &'中, 핵심광물·희토류 대미수출 통제 계속&' - 中 &'美, 칩 수출 통제·유학생 비자 취소…차별&' - NYT &'미중 무역전쟁, 관세에서 공급망 통제로&' - 미국·중국, 상호 불신 여전…&'합의도 무용지물&' - 트럼프 &'시진핑, 협상하기 매우 어려운 인물&' - 美, 트럼프 지지율 하락·인플레이션 우려 가중 - 中 제조업 위죽·대미 수출의존도 14.7%로 감소 - 美 타깃은 中…&'관세 유지하며 협상 테이블로&' - 中, 내수 부양·대체 시장 개척으로 버티기 전략 Q.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대화에 집착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지난번에 &'통화가 임박했다&'고 하더니 통화했다는 듯 말하기도 했는데요. 시진핑 주석은 응답도 없는데, 실제 통화한다고 해도 갈등이 해결될까요? - 트럼프-시진핑 통화 시 미중 갈등 해소될까? - 최근 美-中 대화 시그널…통화 성사 가능성↑ - 트럼프 카드, 中 투자 개방·기술 기업 제재 완화 - 시진핑 카드, 미국산 농산물 관세 완화 제안? - 中, 美 관세에 내수 활성화·희토류 수출 통제 - 中, 美 제안에 &'조건부 수용&' 가능성이 높아 - 中, 기술 자립 양보 불가…공급망 재편에 주력 Q. 그런데 사실 중국은 미국과 협상할 생각이 없어 보이기도 해요. 휴전 중이니 관세가 인하됐지만 중국발 미국행 물동량이 여전히 적다고 하고 딱히 입장을 밝히지 않고 엄중히 대처하겠다고만 하요. 중국의 속내는 뭘까요? - 트럼프 대화 제안에도 버티는 중국의 속내는? - 中, 관세 전쟁 영향 최소화 위해 내수 부양 주력 - 中, 아세안·유럽 등 대체 시장 개척에 집중 - 중국과 협상 위한 선결 조건은 &'美 관세 철회&' - 중국 1분기 GDP 성장률 5.4%…예상치 상회 - 내수 중심 정책·전략 산업 육성 효과로 성장 - 中, 美 관세 정책에도 충격 흡수 가능 판단 - 시진핑 주석, 14억 국민의 민심·체면을 중시 - 시진핑 주석, 미국에 양보하는 모습 피하려 해 - 中, 희토류 수출 제한·美 기업 제재로 대응 Q. 최근 5월 차이신 중국 제조업 PMI가 발표됐죠. 코로나19 이후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고 해요. 관세 전쟁 때문이라는데, 사실 미국도 제조업 상황이 그리 좋지 않거든요. 둘 중 어디가 먼저 극복할 거라 보시나요? - 미중 전쟁에 제조업 약화…먼저 극복할 국가는? - 中 5월 차이신 제조업 PMI 49…코로나 이후 최저 - 관세 145%로 수출 감소·고용 위축·원자재가격↑ - 美 5월 ISM 제조업 PMI 48.5…위축 국면 지속 - 트럼프 관세 정책에 인플레 우려·공급망 불안 - 美 1분기 GDP 성장률 -0.3%…침체 상황 지속 - 제조업 경기, 中이 먼저 회복할 가능성 높아 - 中, 내수 비중 크고 대규모 부양책도 시행 중 - 위안화 절상으로 관세 충격 완화 여력도 존재 - 美,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금융시장 불안 가중 - 美 제조업, 中보다 회복이 더딜 가능성 높아 Q.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중국향 수출을 통제하고 있는데요. 젠슨 황은 작심 비판을 하며 수출 통제 해제를 요구했습니다. 최근 중화권 기업과의 협력을 늘릴 계획을 추진 중이잖아요. 결국 미국 정부가 통제를 해제해 주게 될까요? - 젠슨 황, 중화권 기업과 협력…美 정부 백기 들까 - 트럼프 행정부, 엔비디아 H20 칩 中 수출 제한 - 젠슨 황, 美 정부에 대중 수출 통제 해제 요구 - 젠슨 황, TSMC 등 중화권 기업과 협력 확대 - 美 정부, &'AI·반도체&' 국가 안보 핵심으로 간주 - 美, 中 기술 굴기 억제 위한 제재 지속 가능성 - 美, 엔비디아 대중 수출 통제 해제 가능성 낮아 - 바이든 전 행정부, 대중 수출 추가 제재도 고려 - 中, 화웨이·바이두 등 자국 기업 AI칩 개발 지원 - 中, 내수 시장 확대로…&'27년 AI칩 자급률 제고 - &'中, AI칩 자급으로 엔비디아 의존도 낮추기&' Q. 중국의 AI 기술은 이미 하드웨어 쪽도 상당히 올라왔잖아요. 중국 기업들은 자체 AI 칩을 개발해 테스트에 들어갔고, 화웨이는 어센드 시리즈로 추격 중인데 성능이 생각 이상으로 뛰어나다고 해요? - 中 AI 기술, 이미 美 뛰어넘을 정도로 성장? - 화웨이 어센드 및 바이두·엔플레임 등 中 AI칩 - 中 기업 AI칩, 이미 고성능으로 전세계서 주목 - 화웨이, GPU 없이 문제 해결 대형 모델 출시 - 화웨이 대형 모델, 고차 수악 문제 2초 내 해결 - 中, 2027년까지 AI칩 자급률 82% 목표로 지원 - 中, 풍부한 AI 인재풀 바탕 자체 생태계 구축 - 中 딥시크 등 AI 챗봇…챗GPT에 필적할 정도 - 中 AI H/W, 레거시 중심…7nm 이하 美에 뒤처져 - 中, 대규모 투자로 미국과 격차 좁힐 가능성↑ Q. 딥시크의 등장으로 중국의 AI 기술력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것을 확인해서인지, 중국 증시의 기술주로 자금이 모이기도 했습니다. 지난해의 경기 부양책도 한 몫했죠. 최근은 조금 주춤한 흐름이라는데, 투자 관점에서 계속 주목해도 될까요? - 딥시크 성공·&'24년 부양책…中 기술주에 자금↑ - 관세 전쟁 재점화·中 제조업 PMI 하락에 주춤 - 中 기술주, 저평가·산업 성장 잠재력…매력도↑ - 美 제재·관세 불확실성이 &'단기적 리스크&'로 - 中 기술주, 내수 시장·정부 지원에 반등 가능성 - 中 기술주, 단기 투자 시 변동성에 유의해야 - BYD 등 내수 중심 기업 선별 투자 전략 유효 - 장기 투자 시 AI·전기차 관련주에 주목해야 - 변동성 심한 지정학적 상황도 늘 주시해야 Q. 그간 중국 기술주들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의 지원 때문이라고 하는데, 앞으로도 정부의 지원은 계속 이어질 거라고 보시나요? 그에 따라 주요 기술주들의 주가도 강세를 보일까요? - 中 정부, 기술 기업 지원 여력 아직 남았을까? - 中 정부, AI·반도체·전기차 국가 전략산업 지정 - 中, &'24년 AI 칩 스타트업 44% 글로벌 투자 유치 - &'25년 中 양회 보고서, 내수 부양·기술 육성 강조 - 中 정부, 국가 전략산업 지원 지속 의지 밝혀 - 中 정부의 대규모 지원·내수 시장 확대 긍정적 - 화웨이·BYD·알리바바 등 글로벌 시장 경쟁력↑ - 美 추가 제재·위안화 가치 하락은 하방 요인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