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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에 봄이 한발 가까워진 듯 …연예계 환영 목소리 탄핵에  봄이 한발 가까워진 듯 …연예계 환영 목소리 등록일2024.12.15 ▲ 좌측부터 배우 이동욱·고민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데 대해 배우와 가수 등이 SNS를 통해 환영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배우 이동욱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봄이 한발 가까워진 듯. 따뜻한 연말 되었으면 이라는 글을 남겼고, 배우 고민시는 자신의 SNS에 '탄핵 소추안 가결'이라고 적힌 뉴스 화면을 게시하며 손뼉을 치는 이모티콘 여러 개를 붙이고 '국민이 주인이다'라고 적힌 시위 깃발의 영상을 이어서 올렸습니다. 배우 허성태는 SNS에 웃으세요, 기쁩니다,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다시 각자의 자리에서 뜨겁게 행복합니다! 대한국민 만세!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배우 이준혁은 SNS에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은 SNS에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표지 사진을 올리면서 언제까지라도 함께하는 거야 라는 문구를 적는데 이는 탄핵 촉구 집회에서 쓰인 소녀시대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의 한 구절입니다. 가수 박효신은 지금 그 어떤 말보다 우리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오늘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라는 글을 올렸고, 가수 피오도 촛불 사진을 게재하며 박수 이모티콘을 붙였습니다. 가수 토니안은 탄핵안이 가결됐다는 소식을 전하는 뉴스 화면을 찍어 올리며 '대한민국 만세'라고 적었고, 가수 이승환은 국민의 힘 이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치쇼] 한동훈, 과거 이준석보다 어려운 환경인 이유는… [정치쇼]  한동훈, 과거 이준석보다 어려운 환경인 이유는… 등록일2024.07.03 - 김성태 정무장관? 尹, 정진석 의견 가장 깊게 들을 것 - 장성철 박찬대, 배현진에 '입 닫아라'? 선 한참 넘었다 - 박성태 한동훈, 당심에서 4%P 이내로 져야 당선 가능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09:00) ■ 일자 : 2024년 7월 3일(수)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김성태 국민의힘 전 의원,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김태현 : 이번 주에 여의도를 훔친 사람들은 누구인지. 씬 스틸러 김성태 국민의힘 전 의원,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입니다. 안녕하세요. ▶ 김성태·장성철·박성태: 안녕하세요. ▷김태현 : 각설하고 이번 주 여의도를 훔친 사람도 사실은 너무 많아요. 너무 많고 아마 지금 대정부질문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다음 주 씬 스틸러 시간에는 더 많을 것 같아요. 요새 뭐 그냥 국회 파행에 충돌에. 일단 어제 있었던 상황부터 보고. 어제, 그제 있었던 상황부터 보고 씬 스틸러 찾아보죠. 인서트 주세요. ▷김태현 : 첫 번째 상황은 국민의힘의 강민국 의원이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운영위원장이 박찬대 의원에게 항의하는 겁니다. 여기서 이제 언론에 많이 보도됐던 건 이것. 민주당 아버지는 그렇게 가르쳐요? 이거 이제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당시 대표에게 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 대표입니다. 이거를 얘기한 거고, 이거 빗대서 얘기한 거고 두 번째는 박찬대 국회 운영위원장의 발언인데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에게 발언시간 다 됐으니까 발언 그만하세요라고 했으면 아무 문제도 없었을 건데 입 닫으시면이라고 표현을 해서 배현진 의원이 강하게 항의하고 결국 박찬대 위원장이 유감이다 이렇게 정리됐다는 거예요. 의원님, 의원님 계셨을 때보다랑 지금이랑 더 상황이 안 좋아졌습니까? 아니면 그냥 그때도 그랬고 지금 의원들은 잘 못 싸우는데? 이렇습니까? ▶김성태 : 상태가 안 좋죠. 제가 그때 국회 운영위원장 할 때. 저도 해 봤죠. 했는데 저도 당시는 그래도 그때 이제 민주당에서 문재인 대통령 초기에 이제 집권당이었지만 제가 그때 운영위원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여튼 간에. 그래서 당시 임종석 비서실장 발언대에 세웠다가 난리가 났던 적이 있었는데 아니, 뭐 그렇게 또 푸닥거리를 하고서도 또 그다음에 질의응답이라든지 또 운영 자체는 원만하게 진행을 하죠. 진행하기 나름이에요. 그런데 그 박찬대 원내대표께서 국회 운영위원장이면 이건 민주당이 운영위원장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국회 상임위 위원장으로서 좀 원만한 의사진행, 회의 진행을 위해서 역할을 해 줘야 되는데 어떻게 위원 보고 입 닫으라는 이야기. 그건 대단히 잘못한 거죠. 좀 천박해졌어요, 하여튼 간에. ▷김태현 : 아니, 장 소장. 내 생각에는 지난번에 입법청문회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안 들어갔잖아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독무대가 되다시피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 운영위원회 때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나름 만반의 준비를 하고 화력 좋은 의원들을 거기다 다 전면 배치해가지고 뭔가 단단히 마음먹고 나온 느낌? 맞아요? ▶장성철 : 작심하고 나왔죠. ▷김태현 : 그렇죠? ▶장성철 : 회의를 원만하게 진행시키지 않겠다는 의도도 보이고. ▷김태현 : 여차하면 파행으로 몰고 간다? ▶장성철 : 그래서 야당 의원들이 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끼어들기가 많았던 것 같은데 박찬대 운영위원장이 배현진 의원에게 얘기했던 말은 상당히 모욕적이고 잘못된 말 같습니다. 배현진 의원이 저에게 예전에 전화를 해서 욕설을 퍼부어서 제가 뭐 배현진 의원한테 감정은 좋지 않지만. ▷김태현 : 얘기를 또 지금 소환하고 그러세요. 보도된 거 아니면 얘기하지 마세요. 마이크 꺼졌을 때, 보도된 것 아니면. ▶장성철 :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현진 의원에게 입 닫으라, 국회의원한테 입 닫으라. 이거는 말이 안 돼요. 이거는 박찬대 의원이 선을 넘어도 너무나 한참 선을 넘었다. ▷김태현 : 발언시간이 이제 초과됐습니다. 이러면 아무 문제없는 얘기인데. ▶장성철 : 그럼요. 발언 좀 정리해 주세요. 이렇게 좀 점잖게 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입 닫으라는 게 말이 됩니까? 이거는 완전히 하대한 거거든요. 모욕감을 준 거예요. 박찬대 의원은 유감 표명하는 것이 아니라 배현진 의원한테 정식적으로 사과를 해야 될 문제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김태현 : 어떻게 보셨어요, 박 실장? 왜냐하면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도 만반의 준비. 그런데 당시에 참석했던, 질문을 받는 그다음에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의 참모들도 뭔가 단단히 마음먹고 절대 밀리지 않겠어라고 마음먹고 나온 느낌이 들었잖아요. ▶박성태 : 법사위보다 운영위에서 국민의힘에서 더 밀리지 않겠다는 걸 강하게 봐서 역시 국민의힘의 뭐랄까요. 방점은 대통령실에 찍혔구나, 대통령실 보호에 찍혔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제 김성태 의원님 잘 아시겠지만 예전부터 쭉 보면 한쪽은 막 끌고 가려고 하고 한쪽은 파행으로 가는 게 좋잖아요. 파행으로 가는 가장 쉬운 방법이 고성으로 소리 지르고 정회. 이런 루틴이잖아요. ▷김태현 : 딱 걸렸어! 뭐 이런 걸로? ▶박성태 : 맞아요! 그러면 걸려들어라 그러면 그거 가지고 같이 뭐라고 그랬어! 이렇게 하잖아요. 그래서 좀 어느 정도 약간 유머가 섞여서 하는 건 저는 괜찮은데 저도 이제 기자 할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국회방송이라는 걸 쭉 보고 있으면 일단 뭐라고 하는지 안 들려요. 대화할 때 끼어들어서 막 자꾸 얘기하고 또 고성하고. 그럼 데시벨만 이렇게 올라가잖아요. 저는 이제 기술적으로는 일정 데시벨 올라가면 마이크가 꺼지는 이런 걸 좀 넣든지. ▷김태현 : 알겠습니다. 마이크는 지금 꺼야 돼요. 광고 듣고 옵니다. ▶박성태 : 알겠습니다. ▷김태현 : 3부에 계속 갈게요. 국회에만 정회가 있는 게 아니에요. 국회 발언시간 초과보다 방송국이 더... 광고가 나가야 되기 때문에 이게 더 엄격합니다. ▶박성태 : 중요하죠. ▷김태현 :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앞서 하던 얘기 마저 해 보시죠, 뭐. ▶박성태 : 그러니까 데시벨을 좀 낮추고 그다음에 누가 끼어들어서 할 때는 그냥 상대 당에서 반박하지 말고 조용히 있다가 한 30초 정도만 하고 그냥 딱 멈추는. ▶장성철 : 안 돼요. ▶박성태 : 그런 게 있으면 좋겠어요. ▶장성철 : 안 돼요. ▶박성태 : 안 돼요? ▶장성철 : 그럼 우리 평론할 거리가 좀 없어져. ▶박성태 : 그렇구나. ▶장성철 : 싸워야 돼. ▶박성태 : 30초만 하면 되잖아요. 30초만 딱. ▶김성태 : 사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양당의 화력이 총집결하는 곳이에요. ▷김태현 : 아무래도 청와대, 대통령실. ▶김성태 : 이번 운영위 이렇게 그림을 딱 보니까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지난번 법사위에서 정청래 위원장의 단독 플레이에 대한 엄청난... ▶장성철 : 반성? ▶김성태 : 자성, 성찰, 반성. 그래, 한번 보자. 그 결기가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느껴졌어요. ▷김태현 : 결기. ▶김성태 : 그래서 상대적으로 민주당은 박찬대 운영위 위원장한테 의지하는 그런 분위기. ▶장성철 : 그런데 의원님, 이런 게 있나요? ▶김성태 : 이렇게 되면 다음에 이제 민주당 진영이 위원들을 아주 또 화력 좋은 선수들로 그렇게 배치해가지고 이제 다음이 또 볼 만할 겁니다. ▷김태현 : 왜냐하면 의원님, 오늘 아침 조간신문 보니까 민주당 지지자들이 모이는 사이트에서 박찬대 위원장에 대해서 좀 상대적으로 아쉽다. 왜 정청래 법사위원장처럼 못하냐. 이런 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됐다는데 그런데 어차피 박찬대 위원장이 원내대표니까 운영위원장을 계속하는 거고 그러면 민주당이 이제 공격수들을 교체할 수 있다? ▶박성태 : 위원들을 좀 바꾸겠죠. ▷김태현 : 화력 좋은 의원들로? ▶김성태 : 위원장은 못 바꾸고 위원을 바꾸겠죠. ▷김태현 : 알겠습니다.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의 대응은 어떻게 봤어요, 장 소장? 그런데 저는 약간 이런 느낌 들었어요. ▶장성철 : 저는요. ▷김태현 : 나 그런데 제 느낌부터 얘기하면 안 돼요? ▶장성철 : 하세요. ▷김태현 : 말 내용이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예전에 이관섭 실장이랑 김대기 실장은 관료 출신이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정진석 실장은 5선 국회의원, 당 대표급이잖아요. 국회부의장까지 했고. 확실히 뭔가 좀 노련하다? ▶장성철 : 엄청 노련했죠. 그러니까 보통 비서실장분들이 나오면 야당 의원들과 막 언성 높이고 인상 쓰고 막 화를 내는 모습 보이는데 그런 게 전혀 없어요. 오히려 그냥 나 정진석은 나 바보야, 이러한 느낌을 주려고 했던 것 같아요. ▷김태현 : 오히려? ▶장성철 : 저 보고 못 받았는데요? 저 처음 듣는데요? 저 그런 사실이 없었던 것 같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건 비서실장이 국회에 나와서 보고를 하고 답변을 해야 되는데 준비를 전혀 안 해 온 무능력한 비서실장의 모습을 보인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김태현 : 일부러 전략적인 거다? ▶장성철 : 전략적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표정이나 목소리, 억양 이걸 좀 차분하게 낮추면서 야당이 막 삿대질하고 고함지르는 그런 상황을 좀 정지시키지 않았느냐, 좀 덜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무능력한 비서실장에게 민주당은 당했다. 그러니까 무능력하다는 게 정진석 비서실장 능력이 없다는 게 아니라. ▷김태현 : 무능력한 척. ▶장성철 : 척한 거예요. ▶박성태 : 장 소장님 말씀이 저거예요. 저도 이제 정진석 의원과 개인적으로는 가깝지 않지만 예전에 여당 원내대표 할 때부터 쭉 봬왔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딱 기억나는 게 있잖아요. 육모방망이. ▷김태현 : 이준석 대표와의... ▶박성태 : 뽀사버리겠다 이랬던 분이에요. 그분이 비서실장으로 갔더니 눈을 꿈뻑꿈뻑 뜨시면서 그거는 제가 부임한 지 두 달밖에 안 돼서, 잘 몰라서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그냥 그렇게 툭 치고 가는 게 낫다는 판단 하에서 그렇게 한 것으로 보여요.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전략적이라는 거죠. 그렇죠? ▶김성태 : 5선 정치인의 관록과 경륜이 여실 없이 드러나는 거죠. 5선 정도 하고 국회부의장까지 하면서 원내대표 다 했잖아요. 그런 분이 뒤에서 이렇게 쪽지, 답변 쪽지 이렇게 받아서 이렇게 때로는 또 예전에 답변을 하잖아요. ▷김태현 : 예전에 그런 적 있었어요. ▶김성태 : 이번에도. ▶장성철 : 이번에도 그랬죠. ▶김성태 : 그렇게 하는데 사실상 5선 정진석 비서실장의 관록이면 그 답변 쪽지 다 필요 없습니다. 즉석에서 다 요리할 수 있죠. 그럼에도, 그럼에도 이렇게 받아서 하여튼 관록과 경륜 그리고 역시 노련한. 그래서 비서실장은 좀 잘 앉힌 것 같아요. ▷김태현 :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이런 거구나. ▶박성태 : 그러니까 굳이 왜 그러냐 하면 공격받았을 때 같이 대거리로 세게 나가는 건 본인의 실존 자체의 공격이거든요. 내가 무능하다, 내가 몰랐다, 내가 틀렸다에 대한 반박인데 5선 정도니까 굳이 내가 그거 반박 안 해도 돼. 이런 콘셉트인데 그런데 이제 비서실장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책임 있는 얘기들은 좀 더 해 줬어야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김성태 : 정진석 비서실장은 국회 운영위는 야당 입장에서는 대통령에게는 대놓고 못하는 그런 기회가 없잖아요. 그렇지만 비서실장한테 그런 화풀이하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공간이라는 걸 너무 잘 알아요. 그러니까 이런 이야기는 일정 부분 내가 그냥 힘들고 속 썩고 그러더라도 다 들어줘야 된다. 그런 자세가 돼 있는 거죠.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제 운영위 봤으니까 어제 본회의 볼게요. 어제 본회의 보면 박범계 의원하고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어떤 충돌이라기보다는 이야기들이 좀 있었고 어제 마지막에 파행됐어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기 웃고 계시는 정신 나간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국민의힘 논평에서 한미일 동맹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정신 나간 국민의힘 의원들, 이 표현 때문에 국민의힘에서 항의를 하고 윤리위에 제소하겠다. 그렇게 의사는 밝혔는데 어제 파행됐거든요. 김병주 의원의 이 발언은 어떻게 평가합니까? ▶장성철 : 김병주 의원 축하합니다. 박수. ▷김태현 : 뭘요? ▶장성철 : 최고위원 당선 확정. ▷김태현 : 지금 후보 나갔어요, 최고위원? ▶장성철 : 그렇죠. 출마 선언 또 미국에서 하셨는데. ▷김태현 : 미국에서. ▶장성철 : 당선, 당선. 이제 민주당 지지층은 김병주 잘했네. 시원하게 잘했네 이렇게 평가를 할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전반적으로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어떻게 상대 당 동료 의원에게 정신 나갔다는 표현을 써요. 이것도 선을 넘은 건데 민주당 지지자들이 봤을 때는 잘했어, 김병주. 아마 이번에 최고 득표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김태현 : 정말요? ▶장성철 : 축하드린다 이렇게 말씀드려요. ▶김성태 : 공직자 출신 정치인으로서 이렇게 이제 변신을 시도한 지 얼마 되지도 않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분들 입에서 이런 이야기를 할 수가 없는 거죠. 그것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그렇게 도발적인 발언을 집권당 의원이 이거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예요. 어떻게 상대 당 야당... ▷김태현 : 여당, 여당. ▶김성태 : 여당이지만 상대 당 의원들에게 정신 나간 의원들이라고 그렇게 집단 매도를 합니까? 이건 대단히 잘못한 건데 조금 전에 우리 장성철 소장님이 정확하게 짚었어요. 민주당 전당대회 판이, 쩐이 세게 열려 있잖아요. 여기서 최고위원 한 꼭지 달라고 그러면 뭔가 그런 도발적인 행위를 통해서 자신을 각인시키는 겁니다. ▷김태현 : 그런데 저는 어제 그거 보면서 그 생각도 들었고 또 하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우리한테 정신 나갔다 그러니까 기분은 나쁠 것 같은데 속으로는 딱 걸렸어, 약간. 왜냐하면 파행 그러면. ▶박성태 : 땡큐죠. ▷김태현 : 왜냐하면 채 상병 특검법이 하루라도 더 늦게 본회의에 올라가는 거니까 약간 그런 생각도 하지 않았을까라는 추측? 어때요? ▶박성태 : 김병주 의원을 저는 과거에 옛날에 무인기 침입 때 인터뷰해 보면. 군 장성 출신이잖아요. 전반적으로 합리적이세요. 그리고 이제 내용만 놓고 보면 한일동맹이 아니거든요. ▷김태현 : 네? ▶박성태 : 한미일동맹이 우리가 아니잖아요. 동맹이라는 건 한쪽이 침략당하면 자동 개입하는 걸 얘기하는데 우리가 아니에요. 그런데 한미일 동맹이라는 표현을 써서 거기에 대한 지적하는 건 괜찮은데 정신 나간. 저는 그 배경은 장 소장님이 정확히 지적하셨듯이 최고위원 출마하면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거다라고 생각을 해요. 물론 말이 헛나왔을 수도 있죠. 정신 나간, 좀 세게 나갔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발하면 사과하면 되거든요. 저는 그런데 김병주 의원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게 지금 민주당은 채 상병 특검법을 중요하게 하고 있잖아요. 이거를 하루라도 늦춰보자고 국민의힘 의원 여러 명이 필리버스터까지 준비하고 있잖아요, 물론 다른 배경도 있지만. 그냥 호락호락 당하지 않겠다는 것도 있지만. 그러면서 하루가 늦어지잖아요. 김병주 의원이 이번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출마하면서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고 강성지지층에 호소하기 위해서 그 하루가 그냥 날아간 거예요. 당이 하고자 하는 일이 있고 민심이 바라는 일이 있어요. 그런데 김병주 의원이 자기 인지도를 높이고 자기가 튀어 보이는 것 때문에. 단적으로 얘기하면 딱 그거죠. 파행이 돼서 여러 하는 일이 다 하루가 늦춰진 겁니다. 그럼 거기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돼요. 그러니까 단적으로 얘기하면 본인이 튀려고 당 그리고 민심이 원하는 게 하루가 늦춰지는 거예요. ▷김태현 : 어쨌든 그래서 국민의힘은 기분은 나쁘겠지만. 왜냐하면 나보고 정신 나갔다고 그러는데 누가 좋아. 기분은 나쁘겠지만 어쨌든 하루는 벌었어요, 시간을. 그런데 앞서 필리버스터 오늘 하잖아요. 그럼 24시간 후에 강제 종료되거든요. 그런데 하루라도 늦춰보려고 필리버스터 한다고 얘기하시면서 다른 이유도 있지만. ▶박성태 : 그냥 호락호락 당하지 않겠다는 거죠, 그냥. 그런데 저는 김병준 의원 같은 케이스를 강하게 비판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게 왜냐하면 제가 아침부터 사실 작정하고 왔는데 뭐냐 하면 강성지지층이나 일부 지지층이 환호하는 것만 하기 위해서 전체 조직이 하는 것들에 역행하는 것들이 있거든요. 그러면 환호가 있으니까 됐어 막 이러고 사실은 더 좋아할 거예요, 지금 김병주 의원도. 잘했어 이렇게 좋아하실 거예요. 그런데 이걸 자꾸 이렇게 가면 당이나 또는 민심과는 어긋나게 가는 것들이 많아요. 당연히... ▷김태현 : 여야 다 그런 측면이 있는 거죠. ▶박성태 : 이런 건 좀 저는 강하게 비판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김태현 : 여든 야든 강성지지층, 일부 강성 유튜브들 있잖아요. 민주당, 친민주당 유튜브도 있고 친국민의힘 유튜브도 있고. 거기에 너무 매몰돼가지고. ▶박성태 : 그렇죠. ▶장성철 : 그런데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더 심해질 것 같은데요. ▷김태현 : 앞으로? ▶장성철 : 더 심해져요. ▶박성태 : 그런 걸 브레이크 걸기 위해서 강하게 사실 언론에서도 비판을 해 줘야 돼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박성태 : 아니, 말은 헛나올 수 있는데 바로 사과하면 되거든요. ▶김성태 :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이게 항상 정치인들은 장이 서면 꼭 그 장에서 자기가 좀 중심에 서려고 그래요. 그래서 특히 당이 전당대회가 있고 국회 본회의 또 상임위 이런 공간이 되면 언론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서 반드시 도발적인 행위를 합니다. 그런데 누가 될지 그거는 모르는 거예요. 그런데 이제 보통 좀 그립이 센 원내대표 같은 경우는 그런 장이 섰을 때 개별적인 이상한 정치행위하지 마라. 딱 의총에서 잡도리를 하죠. 그런데 지금 현재 민주당 원내대표 박찬대 의원은 상당히 너무 지금 이재명 대표를 믿고 의원들을 쭉 이렇게 풀어놓은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어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이제 그러면 채 상병 특검법 오늘 필리버스터 하면, 국민의힘에서. 그런데 의원 수가 많지 않아서 108명이 돌아가면서 하려면 힘들기는 하겠네요. 그런데 어쨌든 24시간 후면 강제 종료될 거예요. 그럼 본회의 통과되고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할 거고 이번에는 제가 단언하건대 8표 이상 반란표 안 나올 것 같아요. ▶장성철 : 안 나와요. ▷김태현 : 이번에는. 왜냐하면 모든 당권 후보들이 이거는, 민주당 안은 반대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반란표 안 나올 겁니다. 문제는 이렇게 다 하고 그럼 전당대회가 끝나. 그러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제안했던 제3자 추천 특검, 이거를 과연 국민의힘이 어떻게 요리할 거냐 이 이슈거든요. 만약에 나, 원, 윤 세 사람이 되면 안 하겠죠. 한동훈 후보가 되면 본인이 한 말이 있으니까 하려고 할 것 아니에요. 어떻게 될까요? ▶장성철 : 추경호 원내대표가 이거는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김태현 : 현직 의원들, 현역 의원들이? ▶장성철 :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서로 한 사안에 대해서 갈등을 불러일으키면 당은 마비돼요. 그렇죠, 대표님? ▶김성태 :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한동훈 후보가 당 대표가 되더라도 한동훈 후보가 원하는 그리고 하고 싶어 하는 채 상병 특검법안을 국민의힘에서 발의하지 못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김태현 : 원내대표가 협조 안 해 주면? ▶김성태 : 장 소장님이 정확히 짚으셨는데 사실상 원외 당 대표로서는, 그러니까 국회 원내 사령탑은 원내대표이기 때문에 당헌당규상 역할과 직무, 임무가 정확하게 구분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당 대표라도 또 원내대표, 원내 사령탑으로서 판단하고 결정한 부분은 당 대표가 이래라 저래라 못하는 거예요. 그래서 추경호 원내대표의 입장에서 이거는 당 대표의 뜻은 이렇지만 원내사령탑인 내가 이걸 의총을 통해서 수용하지 못한다, 우리 입장은 이거다. 의원총회에서 그렇게 의결하고 결의해버리면 지금 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절충안이라는 게 존재할 수가 없죠, 국민의힘에서. ▷김태현 : 그러면 이게 이제 한동훈 후보가 출마 선언하면서부터 이거를 강하게 제기하고 나와서 이슈가 된 거거든요. 그게 전당대회를 치름에 있어서 전략적으로는 좋은 판단이라고 보세요? ▶김성태 : 나는 저건 한동훈 위원장 주변의 참모들이나 스태프분들이 논의를 했을 건데 저건 국민적으로는 전대에서 좀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당 내적인 측면에서 흔히 말하는 80% 조직도에서는 당심에서는 크게 그렇게 좋은 판단은 아니다 이렇게 들었거든요. 그래서 그게 현실적으로 이제 국회 운영을 해 보면, 정치적으로. 한동훈 당 대표의 저런 판단과 또 주장이 사실상 수용이 어려운데 왜 저런 입장을 밝혔을까. ▶박성태 : 저는 잘했다고 봐요, 한동훈 위원장이. 왜냐하면 한동훈 위원장이 출마를 하게 되면 가장 큰 문제가 이제 대통령과의 관계잖아요. 그냥 관계가 사이좋고 나쁘고 웃고 아니면 화내고 이게 아니라 채 상병 특검법을 어떻게 할 거냐는 구체적 현안이 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결정을 해야 돼요. 한동훈 위원장이 당 대표가 목표가 아니고 사실은 대선주자, 대통령이 목표잖아요. 그러면 그렇게 하려면 이건 특검법을 이건 아닙니다라고 계속 갈 수만은 없습니다. 특검법에 대해서 민주당 걸 수용하지 않더라도 이거는 특검을 해서 의혹을 풀어야 된다고 주장을 해야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모범적으로 답을 내놨고요. 만약에 그것 때문에 전당대회에서 안 된다. 그러니까 당원들이 불안해서 안 된다. 그래도 한동훈 위원장은 크게 손해 볼 게 없어요. 민심을 쫓았던 대권주자로 돼서 나중에 다시 하면 돼요. 그러니까 대선 전에 지금의 상황을 당연히 볼 수는 없지만 어쨌든 역대 쭉 보면 집권 후반기에 대통령 지지율이 뚝 떨어졌잖아요. 그러면 그때 새로운 사람을 찾게 되는데 그때 민심을 쫓았던 사람이 있지. 이 정도 포지션을 하고 있기 때문에 손해 볼 게 없다고 생각을 해요, 한동훈 위원장 입장에서는. ▶김성태 : 그건 맞습니다. 대중 정치인으로서의 이미지 메이킹은 되는 거죠. 그건 틀림없죠. ▷김태현 : 알겠습니다. 장 소장한테는 다른 거 물어봐야지. 어제 당권 후보들 당권주자 비전 발표회가 있었어요. 각자 포인트는 좀 다른 것 같은데 이 전략, 현재까지 메시지나 어제 봤던 그 모습에서 베스트, 워스트 한 사람씩 뽑아주시면? 잘 뽑으셔야 돼. 항의 들어올 수도 있어요. ▶장성철 : 한동훈 위원장이 잘했죠. 한동훈 후보가 제일 잘했고 원희룡 후보는 좀 거듭 말씀드리지만 대단히 상식적이고 참 똑똑한 정치인이었는데 상당히 좀 지금 강성지지층과 용산을 바라보는 선거 캠페인을 하는 것 같아서 그리고 본인의 메시지도 좀 오락가락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러니까 대통령과 원팀이 되겠습니다라고 해놓고 어제도 똑같이 레드팀 만들게요 이랬단 말이에요. 대통령과 원팀 만드는데 레드팀 만들어서 쓴소리해? 이게 뭐가 뭔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제 비전 발표회 중계를 했잖아요. 대략 4100여 명 정도가 계속 보시더라고요. 거기의 99%가 한동훈 후보 잘한다고 1%가 그냥 다른 후보들을 응원하는 댓글이 달리더라고요. 그러니까 대세는 그런 것들을 보면, 여론조사나 이런 것들을 보면 한동훈 후보가 앞서 나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제가 지난 주말에 원희룡, 나경원 쪽 실무적으로 일하는 분들하고 여러 얘기를 해 보니까 이번 주부터 세게 자기네들이 한동훈 공격도 하고 당원들을 상대로 캠페인을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보면 지금 원희룡 후보나 나경원 후보가 한동훈 직접 공격도 많이 하고 그리고 배신자 프레임을 되게 당원들에게 세게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이번 주 흐름을 한번 봐야 될 것 같아요. 비전 발표회는 아무런 영향이 없어요. 그러니까 이러한 캠페인들을 이번 주에 세게 했는데 당원들의 표심에 영향이 미쳐지느냐. 표심이 조금 이동하는 분위기가 나오냐, 안 나오느냐. 이걸 이번 주 동안 우리가 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김태현 : 일단 아까 댓글 중에서 구십몇 프로요? ▶장성철 : 99%. ▷김태현 : 99%는 한동훈 후보를 지지했다. 그거는 일단 느낌이 그렇다는 거. ▶장성철 : 제 주관적인... ▷김태현 : 세본 건 아니니까. ▶장성철 : 판단입니다. ▷김태현 : 힘들어, 선거 앞두고 진행하기. ▶장성철 : 죄송합니다. ▷김태현 : 어쨌든 그렇다 치고. 그러면 장 소장 얘기는 이거예요. 이번 주에 특히 원, 나 이 두 후보가 계속해서 배신자 프레임, 당정관계 파탄, 대통령 탄핵도. 이걸 계속 메시지를... ▶장성철 : 불안감 조성. ▷김태현 : 그럼 당원들이 흔들릴 수도 있다? 그 전략이 먹힐 거라고 보십니까? ▶김성태 : 일정 부분 조금은 먹히고 있죠. 그게 이제 사실상 이 전대 전반부 초기만 하더라도 어대한, 그러니까 한동훈 위원장의 그 분위기가 절대적이었죠. ▷김태현 : 어대한? ▶김성태 : 그렇지만 선거가 이제 조금 있으면, 이번 주 주말쯤 정도 되면 중반 돼요. 그러면 중반 판세라는 게 웬만큼 나와요. 이 중반 판세가 고착화돼버리면 그 선거는 굳어져 버리는 겁니다. 그 고착되는 중간 판세가 이번 주말 정도가 될 겁니다. 저는 그런 측면에서 어제 그 비전 발표회는 이거는 뭐 한마디로 반장 선거 나온 애들이 정견 발표하는 아주 모범적인 이야기를 하는 거고 그걸 가지고 국민들이나 당원들이 판단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한 2~3%도 안 될 거예요. 그러니까 앞으로... ▷김태현 : 말씀하세요. 그럼 의원님 보시기에는 원희룡 후보가 지금 전략적으로 유효타를 치고 있다, 잘하고 있다? ▶김성태 : 그러니까 이제 지금은 연합군이잖아요. 그러니까 어느 한 후보가 한동훈 대항마를 자처하고 그리고 나밖에 없다. 본인들은 다 그렇게 하지만 사실 연합군이거든요. 이 연합군들의 결론은 계속 그런 제일 이제 한동훈... 그러니까 이 연합군 입장에서도 이렇게 세게 연합군이 때리다 보면 제일 선거에서는 무서운 게 측은지심이에요. 흔히 말하는 동정표. ▷김태현 : 측은지심. ▶김성태 : 이게 막 여기서도 때리고 저기서도 때리고 그러면 그 어부지리를 모을 수도 있는 그런 측면이 있는데 그걸 일정 부분 이제 세 후보 진영에서 한동훈, 그러니까 한동훈 위원장을 때리는 데 제일 핵심적인 악역을 누가 맡을 건지 그거는 모르겠지만 후보 간에 이렇게 서로 밀당을 하면서 하는 거라 하는데 자연스럽게 보면 그게 보이겠죠. 그게 주말쯤이면 될 거예요. ▶박성태 : 제가 시뮬레이션을 한번 해 봤는데요. ▷김태현 : 총선 때는 액셀, 이번에는 시뮬레이션. ▶박성태 : 같은 액셀이에요, 다른 건 제가 살 돈이 없어서. 일단 이준석 대표가 당 대표 됐을 때 당원 투표에서는 지고 여론조사에 이겼잖아요. 당시 여론조사 비율이 어떻게 되냐 하면 이준석 전 대표가 나경원 의원하고 했을 때 59:23이었어요. 압도적이었습니다. 이때는 대신 당심 7에 민심 3이었죠. 그런데 이걸 지금은 8:2잖아요. 8:2로 바꾸면 당시 당심에 졌고 민심에서 압도적으로 이겨서 이준석 대표가 됐는데 지금 이걸 8:2로 바꿔서 계산하면 당시 6.6%포인트 차로 얘기했는데 이게 반으로 줍니다. 3.3%. 이게 10% 정도도 그 정도의 영향이 있어요. 그런데 그걸 기준으로 해서 결선으로 갔다고 가정하고. 물론 안 갈 수도 있죠. 그런데 가정하고 하면 지금 여론조사를 이렇게 보면 민심에서만 6:4 정도가 나오잖아요. 또는 65:35. 이렇게 나오려면 당심에서 얼마를 이겨야 되냐? 6:4로 가정하면 그러니까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예를 들어서. 예를 들어서 원희룡 후보가 상대도 있어요. 한동훈-원희룡이다. 6:4로 민심에서 한동훈이 이기고 있다 그러면 48:52까지 적용이 돼요. 그러니까 당심에서 48:52로 4%포인트 차로 한동훈 위원장이 져야 민심에서 이겨서 이길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준석 대표 때하고 또 다른 건 당시 이준석 대표를 밀었던 반윤의 당원들이 개혁신당으로 빠져나갔잖아요. 그래서 그때보다 더 어려운 환경일 수 있어요. 만약에 민심에서 65:35로 이긴다 그러면 47:53까지 가능해요. 그래서 사실 지금 당심을 딱 놓고 보면 이게 당심을 꽤 얻어야 된다. 이게 맞는 겁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마지막 이슈. 여기 인사, 여기 용산 대통령실 인사위원회야. 정무장관 뽑아보려고요. ▶장성철 : 김성태 대표님을 추천합니다. ▶김성태 : 여기서... ▷김태현 : 정무장관 하십시오 그럼 하실 거예요? ▶김성태 : 정무장관이라는 것은 MB 때도 마찬가지지만 이건 사실상 밀당하는 자리예요. ▷김태현 : 누구랑? 야당이랑요? ▶김성태 : 특히 이제 여소야대 정국에서 협치 정국을 만들고 또 이제 정국을 안정시키려고 그러면 일정 부분 야당의 목소리를 어떻게 이제 국정이라든지 또 국정운영 기조를 또 일부는 틀어가면서 이걸 협치를 이루느냐 이런 게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그거는 또 그러면서도 가장 대통령하고 신뢰가 있는 사람이 정무장관을 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장성철 : 김성태 대표님. 제가 출세요정이에요. 그러니까 국민의힘분들이 저랑 같이 방송하는 분들이 다 출세했어요. 그래서... ▷김태현 : 빨리. 시간 없어. 이름 누구 그러니까. ▶장성철 : 김성태 대표님이 유일하죠. ▶박성태 : 저랑 이름 같은 김성태 의원. 저는 연예인도 허성태가 제일 좋고. ▷김태현 : 그래요? ▶박성태 : 정치인은 김성태가 최고입니다. ▷김태현 : 1명만 추천하고 끝낼게요. 의원님 누구. ▶김성태 : 저는 아무래도 정진석. 이번에 정무장관 역할 부분은 저는 대통령 비서실장인 정진석 실장의 의견을 대통령이 가장 깊게 들을 거다. 그리고 정무적인 판단을 할 수밖에 없는 자리죠. ▷김태현 : 알겠습니다. 끝낼게요. 김성태 전 의원, 박성태 실장, 장성철 소장이었어요. 감사합니다. ▶김성태, 장성철, 박성태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스브스夜] '먹찌빠' 허성태, 온몸 던져 '덩치 줄다리기' 승리…파김치 환상 조합 '먹방'까지 [스브스夜] '먹찌빠' 허성태</font>, 온몸 던져 '덩치 줄다리기' 승리…파김치 환상 조합 '먹방'까지 등록일2024.05.03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허성태가 빌런다운 경기력을 뽐냈다. 2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덩치 줄다리기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허성태는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했음에도 맥없이 지는 신기루를 보며 위기의식을 느꼈다. 그리고 이어진 경기에서 그의 상대는 이호철. 체급부터 차이가 나는 대결에 이호철은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고, 허성태는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덩치들은 힘과 기술의 대결에서 어떤 것이 승리할지 궁금해했다. 이에 이국주는 야 우리가 해봤지만 거의 힘이야 라며 힘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다.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온몸을 뒤로 내던지며 누워버린 허성태가 승리를 한 것. 이는 완벽한 기술의 승리였다. 이어진 대결은 2대 2 대결. 허성태의 노하우를 배운 나래팀과 1등 덩치 이규호가 나선 장훈팀. 이 대결에서는 이규호가 압승했다. 그는 여유를 부리며 웃었고 한 번에 힘을 주며 줄을 잡아당겨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4대 4 단체전에서는 시작과 함께 나래팀이 끌려갔다. 특히 이규호는 힘도 쓰지 않고 경기를 지켜보기만 했음에도 장훈팀이 압승을 거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물벼락을 맞은 허성태는 비틀거리며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이를 본 덩치들은 허성태에게 괜찮냐고 물었고, 그는 뭐라고? 무슨 소리인지 안 들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덩치들의 감각을 보는 '덩치 눈 귀 입' 미션에서는 나래팀이 승리를 거둬 파김치 한 상 세트를 획득했다. 그리고 덩치들은 파김치와 어울리는 조합으로 차려진 상을 받아 식사를 했다. 덩치들은 장갑을 끼고 맨 손으로 파김치를 먹고, 흰 밥에 파김치, 자장라면에 파김치 등 다양한 조합으로 파김치를 즐겼다. 신기루는 통닭의 껍질만 벗겨서 파김치와 함께 즐겼다. 이를 본 허성태는 우와 신기름 신기름 하더니 대단하다 라며 감탄했다. 박나래는 파김치를 열심히 먹던 나선욱에게 넌 대체 왜 손석구 병에 걸린 거야? 라고 물었다. 이에 이국주는 SNS 볼 때마다 짜증 나게 그러고 있다 라며 거들었다. 그러자 나선욱은 어떻게 보면 살짝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제가 의도하지는 않았는데 라며 손석구 표정을 지어 보였고, 이를 본 허성태는 아 있다 있다. 눈이 좀 닮았다 라고 했다. 이에 덩치들은 어디가 닮았냐며 흥분했고, 신동은 여러분 닮았다는 표현이 똑같다는 게 아니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손석구 씨 지금 열받죠? 화요일 녹화니까 와서 얘 때리세요. 그리고 먹고 가세요 라며 손석구에게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허성태, 오징어 게임 찍을 때 보다 '먹찌빠'가 30배는 더 무서워 충격 허성태</font>,  오징어 게임 찍을 때 보다 '먹찌빠'가 30배는 더 무서워  충격 등록일2024.05.03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허성태가 먹찌빠 클래스에 혀를 내둘렀다. 2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덩치 줄다리기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허성태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게임을 재현한 덩치 줄다리기 미션을 지켜보았다. 그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질질 끌려가는 신기루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특히 박나래 눈앞으로 무너지는 벽을 본 그는 진짜 농담 아니고 오징어 게임 찍을 때 보다 30배는 더 무섭다 라며 공포심을 드러냈다. 악몽을 꿀 것 같은 광경을 본 그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하지만 그 옆에서 서장훈과 풍자는 승리의 기쁨에 취해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먹찌빠' 허성태 '오징어 게임'보다 30배 무섭다 공포감에 비명까지 '먹찌빠' 허성태</font>  '오징어 게임'보다 30배 무섭다  공포감에 비명까지 등록일2024.05.02 배우 허성태가 '먹찌빠'표 무시무시한 게임에 공포감을 드러낸다. 2일 방송될 SBS '먹자! 찌지도 빠지지도 말고?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오징어 게임' 허성태도 공포에 떨게 한 초특급 스케일의 미션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명이 난무하는 참혹한 '먹찌빠 표 줄다리기'가 공개된다. 하늘에서 거대한 3미터 벽이 떨어지는 아찔한 스케일에 허성태는 '오징어 게임' 줄다리기보다 30배 더 무섭다 라며 빌런 캐릭터와 상반된 약골 면모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멤버들은 2미터 몸을 웅크리면서 겁에 질린 서장훈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급기야 서장훈은 얼마나 무서운지 너네가 해봐! 라며 극대노해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 이들을 공포에 떨게 한 '먹찌빠' 표 줄다리기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허성태는 누구보다 굽는 소리에 예민한 덩치들이 삼겹살과 베이컨의 기포 소리 차이는 물론 기름에 구워지는 김치전 반죽의 데시벨까지 캐치하는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것도 잠시, 역대급 난이도인 '빗소리 VS 튀김 소리' 구분 미션에 현장은 대혼돈 상황이 펼쳐졌다. 과연 덩치들의 '먹고막' 능력은 어디까지일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날은 '밥도둑의 원조' 파김치 한 상이 차려져 눈길을 끌었다. 흰쌀밥, 짜장 라면, 차돌박이 등 안 먹고는 못 배기는 파김치 조합 한 상에 젓가락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고 한다. 급기야 허성태마저 (배가 불러도) 멈출 수 없다 며 덩치화(?) 돼가는 입 터진 모습에 모두가 폭소하기도 했다. 허성태를 무아지경으로 만든 파김치 최고의 조합 메뉴는 무엇일지, 미션 앞에서 울고 밥상 앞에서 웃는 1톤 덩치들의 모습은 2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될 '먹찌빠'에서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먹찌빠' 허성태 '오징어 게임'보다 30배 무섭다 공포감에 비명까지 '먹찌빠' 허성태</font>  '오징어 게임'보다 30배 무섭다  공포감에 비명까지 등록일2024.05.0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허성태가 '먹찌빠'표 무시무시한 게임에 공포감을 드러낸다. 2일 방송될 SBS '먹자! 찌지도 빠지지도 말고?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오징어 게임' 허성태도 공포에 떨게 한 초특급 스케일의 미션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명이 난무하는 참혹한 '먹찌빠 표 줄다리기'가 공개된다. 하늘에서 거대한 3미터 벽이 떨어지는 아찔한 스케일에 허성태는 '오징어 게임' 줄다리기보다 30배 더 무섭다 라며 빌런 캐릭터와 상반된 약골 면모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멤버들은 2미터 몸을 웅크리면서 겁에 질린 서장훈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급기야 서장훈은 얼마나 무서운지 너네가 해봐! 라며 극대노해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 이들을 공포에 떨게 한 '먹찌빠' 표 줄다리기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허성태는 누구보다 굽는 소리에 예민한 덩치들이 삼겹살과 베이컨의 기포 소리 차이는 물론 기름에 구워지는 김치전 반죽의 데시벨까지 캐치하는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것도 잠시, 역대급 난이도인 '빗소리 VS 튀김 소리' 구분 미션에 현장은 대혼돈 상황이 펼쳐졌다. 과연 덩치들의 '먹고막' 능력은 어디까지일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날은 '밥도둑의 원조' 파김치 한 상이 차려져 눈길을 끌었다. 흰쌀밥, 짜장 라면, 차돌박이 등 안 먹고는 못 배기는 파김치 조합 한 상에 젓가락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고 한다. 급기야 허성태마저 (배가 불러도) 멈출 수 없다 며 덩치화(?) 돼가는 입 터진 모습에 모두가 폭소하기도 했다. 허성태를 무아지경으로 만든 파김치 최고의 조합 메뉴는 무엇일지, 미션 앞에서 울고 밥상 앞에서 웃는 1톤 덩치들의 모습은 2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될 '먹찌빠'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스브스夜] '먹찌빠' 허성태, '오징어 게임' 노하우 살려 '맹활약'…살벌한 '덩치 줄다리기' 예고 [스브스夜] '먹찌빠' 허성태</font>, '오징어 게임' 노하우 살려 '맹활약'…살벌한 '덩치 줄다리기' 예고 등록일2024.04.26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허성태가 손끝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25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허성태가 '오징어 게임' 출신다운 게임 능력치를 뽐냈다. 이날 허성태는 팀의 대표로 등장해 &&'덩치의 촉&&' 미션을 수행했다. 흑천 아래 매달린 멤버들을 손 끝의 감각만으로 알아내 상대팀을 떨어뜨려야 하는 것. 이에 허성태는 신중하게 밧줄을 살짝씩 잡아당겼다. 그리고 그는 놀랍게도 차례대로 상대 팀원들 하나씩 제거했다. 서장훈도 허성태의 선택을 받고 입수했고, 이에 서장훈은 한 번도 안 빠지고 지나가는 날이 없네 라며 한탄했다. 허성태는 이국주를 제외한 전원 검거에 성공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덩슐랭에서는 게스트들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허성태는 베타카로틴 카레 참치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참치 스테이크에 방울토마토를 넣은 카레를 곁들인 베타카로틴 카레 참치 스테이크. 허성태는 직접 요리를 하며 쇼맨십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덩치들은 토마토 덕에 고급스러운 카레가 되었다. 이 정도면 부모님이 한 달 출장 가도 무서울 것이 없을 것 같다. 겨울에 텀블러에 넣어 다녀도 좋을 것 같다 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서장훈은 아이들이 진짜 좋아할 맛이다.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맛이다 라고 칭찬했고, 덩치들은 별점 4개 반을 주었다. 이호철은 옥수수 에그마요를 선보였다. 옥수수튀김에 에그마요를 곁들인 요리. 덩치들은 다소 식욕이 떨어지는 요리의 비주얼에 난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시식 후 평가는 바뀌었다. 엄청 맛있다며 만족스러운 얼굴을 한 덩치들은 해당 요리에는 별점 4개를 주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마지막 미션은 오징어 게임의 줄다리기를 그대로 재현한 게임. 경기에 앞서 신동은 허성태에게 드라마 촬영 시에는 CG 없이 진행을 한 것인지 물었다. 이에 허성태는 CG 없이 실제 크기 세트에서 와이어를 달고 진행했다 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덩치들은 우리도 CG 없다. 다 진짜다 라고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와 신기루가 줄다리기 대결을 펼치고, 그. 아래는 각 팀의 팀장이 양동이가 매달린 벽 앞에 누웠다. 줄다리기에서 패배하는 즉시 팀장이 양동이의 물을 맞게 되는 것. 이에 신기루는 박나래를 향해 언제나 네가 날 지켜줬지만 오늘은 내가 널 지켜주마 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자 풍자는 장훈 오빠 어느덧 알고 지낸 지 6개월, 우정보다 무서운 게 오빠의 핀잔 이라며 다소 의미가 애매한 말을 건네 서장훈을 떨게 만들었다. 하지만 승리를 풍자였다. 풍자는 순식간에 줄을 당겨 승리했고, 이에 박나래가 벽에 붙은 양동이의 물을 그대로 맞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먹찌빠' 이호철, 역대급 찍고 5kg 감량…거울에 비친 모습 보고 깜짝 놀라 '먹찌빠' 이호철,  역대급 찍고 5kg 감량…거울에 비친 모습 보고 깜짝 놀라 등록일2024.04.26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호철이 오랜만에 먹찌빠에 컴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오랜만에 이호철이 배우 허성태와 함께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덩치들은 이호철의 컴백에 반가워했다. 그리고 함께 등장한 허성태에게도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서장훈은 이호철에게 오랜만에 오니 어떤지 물었다. 그러자 이호철은 똑같은데요 라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오랜만에 보니 살이 많이 쪘다고 했다. 이호철은 역대급 체중을 찍고 5kg 뺀 거다.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허성태는 이호철과 함께 먹찌빠를 방문한 이유에 대해 함께 한 드라마가 곧 방영되어 이를 홍보하기 위함이라고 알렸다. 이에 박나래는 조폭으로 나오냐? 라고 물었고, 허성태는 처음에는 그런 줄 알았는데 거의 처음으로 착한 역을 맡았다. 호철이는 싸움을 못하는 역할이다 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호철은 머리 좋은 거 뭐라고 하지? 라고 물었고, 덩치들은 브레인이라고 알려주었다. 이를 보던 이국주는 그것도 모르면서 대본은 어떻게 외우냐 라고 핀잔을 주었고, 허성태는 호철이 때문에 NG가 엄청난다 라고 지적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TV씨네멘터리] '소년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외 영화 2편 [TV씨네멘터리] '소년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외 영화 2편 등록일2023.11.03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편상욱 앵커 ■ 대담 : 이주형 SBS 논설위원 -------------------------------------------- ● 이주형의 씨네멘터리 '소년들', 정지영 감독 신작…실화 바탕이지만 대중적 각색 돋보여 '그대들은…', 우울한 분위기…2차 대전 당시 소년이 겪는 시공초월 판타지 '약속', 엄마 없는 일상 속 아들 모습 아버지 시선으로 담아내 '믿을 수 있는 사람', 탈북 여성의 아픔 담은 서울 생존기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아래 내용과 라이브 방송 내용은 100%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Q. 오늘은 소개해주실 첫 번째 영화는요? 정지영 감독의 신작 “소년들”입니다. 지난 방송에서 마틴 스콜세지 감독 작품 소개하면서 여든 살 연세에 대단하다고 했는데, 한국에도 마틴 스콜세지 같은 노장이 현역으로 뛴다는 사실을 제가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정지영 감독은 1946년 생입니다. 거의 해방둥이라고 할 수 있죠. 1982년 “안개는 여자처럼 속삭인다”라는 작품으로 데뷔했고요, 1990년 안성기, 최민수, 최진실 주연의 “남부군”으로 이름을 널리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해에는 임권택 감독의 “장군의 아들”이 흥행 1위를 기록했는데요, “남부군”이 바로 뒤를 이어서 흥행 2위를 했습니다. 배우 고 최진실씨의 영화 데뷔작이기도 하죠. 정지영 감독은 “하얀전쟁”, “부러진 화살”, “블랙머니”등 사회적 이슈가 됐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사회파 영화를 많이 만들어왔는데요, 이번 영화 “소년들”도 바로 그런 영화입니다. 정지영 감독 얘기 들어보시죠. 제가 선택하는 실화들이 결국 힘을 가진 자들이 가지고 있는 말하자면 힘의 과잉 이것에 대한 시선이나 혹은 저항 이런 거 아닌가 싶어요. Q. “소년들”은 1999년 삼례 나라슈퍼 살인강도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사건 실화극인 것 같은데, 영화 줄거리는 어떻게 됩니까? 1999년 전북 완주군 삼례읍의 한 작은 슈퍼에 강도 세 명이 침입해서 잠자던 주인 할머니의 입을 테이프로 묶어 질식사 시키고 금품을 챙겨 달아난 사건이 발생합니다. 경찰은 동네에 사는 10대 소년 세 명을 용의자로 체포해 고문을 해서 자백 아닌 자백을 받아냈고 이들은 감옥에 갑니다. 그런데 이듬해 베테랑 형사 황준철에게 진범에 대한 제보가 들어오고, 황 형사는 재수사에 나서지만 이 사건의 범인을 조작했던 고위급 경찰과 대충 덮었던 검찰의 방해로 진범을 잡는데 실패하고 황 형사는 좌천됩니다. 그리고 무려 16년이 지나죠. 사건을 목격했던 숨진 할머니의 딸과 출소한 청소년들이 이제는 파출소장이 된 황 형사를 찾아와서 진범을 잡아달라고 합니다. 여기서부터 영화는 본격적으로 수사극과 드라마, 범죄물을 오가면서 진범을 찾고, 또 진범을 찾는 일을 방해하는 경찰, 검찰과의 한판 대결이 펼쳐집니다. Q. 삼례 나라슈퍼 살인강도 사건과 함께 비슷한 시기에 근처에서 약촌오거리 살인 사건이 있었잖아요. 두 사건 모두 재심이 이뤄졌고 진범이 따로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고요. 그렇습니다. 두 사건은 재심 전문 변호사로 잘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가 재심을 청구해서 무죄 판결을 받은 사건입니다. 그 중 익산 약촌오거리 사건은 2017년에 “재심”이라는 제목의 영화로 만들어져서 240만 명을 동원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이번에 개봉한 영화 “소년들”은 사실 삼례 나라슈퍼 사건과 약촌오거리 사건을 영화적으로 결합한 영화입니다. 무슨 얘기냐하면, 삼례 나라슈퍼사건의 뼈대는 그대로 가져오면서, 이 사건의 진범을 밝히는데 앞장 선 황 형사라는 캐릭터는 약촌오거리 사건의 재수사를 맡았던 형사의 이야기에서 따온 겁니다. 이 형사의 이야기가 영화 “재심”에서는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거든요. 황 형사 역을 맡은 배우 설경구씨의 얘기 들어보시겠습니다. 처음에 감독님이 저한테 하셨던 말씀이 그냥 강철중 같은 거 한번 해보자. 극 중에서도 '미친 개'라는 별명을 갖는 캐릭터인데 어떤 사건을 맡아지면 물고 늘어지는 그런 캐릭터여서. 전에는 강철중같은 캐릭터를 조금 피했었거든요. 계속 겹쳐지는 캐릭터 같아서. 이 사건에 필요하다면, 사실 실제로 있었던 캐릭터는 아니지만 그리고 17년 후의 모습이 또 있어서 그 모습도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참여했습니다. Q. 실화 바탕의 범죄물, 드라마이고 사실 결론이 이미 알려져 있는 영화라 자칫 뻔한 영화로 흐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이 영화 재미있습니까? 정지영 감독은 대중성을 상당히 중요시하는 감독입니다. 자신을 영국의 사회파 감독인 켄 로치와 비견하는 말에 대해서는 그는 예술가이고 자신은 대중영화 감독이라고 했을 정도인데요, “소년들”도 상당히 대중성을 생각한 극적 장치가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실화에는 없던 강철중 캐릭터를 빌어온 형사로서의 설경구 배우 연기도 맞춤한 듯 잘 맞아떨어지고요, 허성태 배우가 맡은 후배 형사 캐릭터도 상당히 극화된 캐릭터로 영화의 무거움을 조금은 상쇄하고 있습니다. 또 과거의 청소년들과 범인으로 몰렸을 때의 청소년들, 재심에서 승소한 청년들의 이미지를 디졸브하면서 정서적 효과를 노린 편집도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지만 상당히 대중적, 영화적으로 각색됐다고 느낀 대목이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이런 영화가 흔치는 않으니까요, 뻔하고 예상가능한 한국영화에 물린 관객들은 한번 극장으로 발걸음은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그렇잖아도 한국영화 위기론이 퍼지고 있는데 정지영 감독에게 이에 대해 직접 물어봤는데요, 한번 들어보시죠. 좋은 영화를 만드는 좋은 관객들이 틀림없이 있다. 좋은 영화를 만들게 하는 좋은 관객들이 틀림없이 있으니까 그걸 믿고 우리는 계속 좋은 영화를 만들려고 노력해야 되지 않았는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감독님이 생각하시는 좋은 영화란 어떤 영화입니까?) 예를 들면 소년들 같은 영화입니다. (웃음) #이주의 선택②: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밑그림 적절하게 적절한 곳에 깔아주세요) Q. 다음 영화로 가시죠. 지난 방송과 이번 방송 모두 거장들의 노익장 퍼레이드네요. 이번에는 마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가 나왔네요. 네, 일본의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41년생으로 마틴 스콜세지 감독보다도 한 살 위입니다. 벌써 몇번이나 은퇴를 번복하셨죠. 이번에 7년 만에 완성한 영화의 제목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입니다. 사람들 만나서 얘기들어오면 이 영화 제목이 잘 안 외워지는 모양이에요. 저는 이 제목을 듣자마자 엄청나게 기대를 했습니다. 노장이 정말 혼신을 힘을 다해서 뭔가 대작을 만들었나보다 하구요. 이런 제목은 미야자키 하야오같은 거장이 아니면 달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 제목은 원래 1937년에 출간된 일본의 유명한 청소년 인생론 소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서 따온 것이고요, 미야자키 하야오가 어렸을 때 어머니로부터 선물받은 책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반전 메시지 때문에 한창 군국주의 시대에는 일본에서 금서로 지정됐던 책입니다. 영화는 이 책에서 제목과 주제만 가져왔고, 내용은 미야자키 하야오가 완전히 바꿨습니다. 이 영화는 7년에 걸쳐 60명의 애니메이터가 작업한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이게 어느 정도 규모인지 비교를 해볼까요? 유명한 “이웃집 토토로” 잘 아시죠? 이 영화를 만들 때 8명의 애니메이터가 8개월에 걸쳐 작업했다고 하니까 미야자키 하야오가 “그대들”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또 이 영화는 CG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100% 수작업의 결과물입니다. Q.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들은 현실에 대한 환상적 은유를 통해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해왔잖아요, 이번 영화 어떤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줄거리 소개해드릴게요. 솔직히 자신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감독 자신도 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공개적으로 말하기도 했으니까요. 이야기의 배경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입니다. 공습으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도쿄 대화재로 어머니를 잃은 주인공 마히토는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의 고향집으로 갑니다. 거기서 아버지가 재혼한 처, 그러니까 새엄마와 마주치게 되는 데…새엄마가 이모, 즉 어머니의 동생이라 혼란스러워 합니다. 마히토가 내려간 집은 대저택인데요, 일곱 노파가 집사 역할을 하고 있고, 집 주변으로는 이상한 왜가리 한마리가 맴돕니다. 이 왜가리는 인간의 언어를 씁니다. 이 집의 외곽에는 큰할아버지가 살다가 홀연히 사라졌다는 폐허로 방치된 탑이 있습니다. 엄마가 그리운 마히토가 어느 날 왜가리에 이끌려 이 탑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 안에서 이상하고 환상적인 일들이 벌어집니다. Q. 영화는 흥행은 잘 되고 있나요? 지금까지 나왔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와 달리 반응은 좀 엇갈리는 것 같던데요. 이 영화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 스튜디오 영화 중 최단 기간인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무슨 얘기를 하는건지 잘 모르겠다는 반응도 나오면서 최종 성적은 좀 봐야할 것 같습니다. 요즘 흔히들 호불호가 갈린다는 표현을 자주 쓰잖습니까. 이 영화에 대해서도 그렇고요. 그런데 사실 모든 것에는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 아닙니까. 이 표현은 '좋다, 싫다'라는 단순한 주관적인 기준만을 앞세우고 좋으면 뭐가 어떻게 좋은지, 싫으면 왜 싫은지, 구체적인 사고 과정이나 객관적인 기준의 존재를 축소시키는 말 같아서 저는 쓰기가 좀 망설여집니다. 예를 들어서 요즘은 좋다는 다양한 표현은 다 뭉뚱그려서 대박이라고 하는 것처럼 말이죠. 미야자키 하야오는 자신이 지금까지 밝고 긍정적인 소년상을 몇 편 만들었지만, 자신은 사실 정말 우울한 사람이었기에, 소년이라는 것은 좀 더 어둡고 여러 가지가 뒤엉켜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는데요, 이 영화의 작화 자체는 어둡지 않은데, 왠지 살짝 우울한 분위기도 묻어 나고, 감독의 의식의 흐름을 따라 이야기가 분출되는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이주의 선택③: 약속 / 믿을 수 있는 사람 (밑그림 적절하게 적절한 곳에 깔아주세요) Q. 마지막으로 독립영화 두 편 소개해 주신다고요? 네, 먼저 “약속”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자연, 생명, 종교, 사랑 등 철학적인 주제를 담은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영화 작업을 해온 민병훈 감독의 11번째 장편영화인데요, 감독 본인과 아들의 제주도 일상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이 일상은 아내와 엄마가 없는 일상이라는 점에서 두사람에게는 슬프고도 특별한데요, 시나리오 작가였던 민감독의 아내는 몇해 전 세상을 떠났고 두 부자만 남았습니다. 엄마를 그리워하는 주인공 시우는 그런 생각들을 시를 써서 표현을 하는데요, 제주도의 잔잔한 일상과 동심이 담긴 시, 그런 아들을 돌보는 아버지의 시선이 담긴 영화입니다. 감독은 부자가 마주보고 대화하고 일기로 쓰면서 슬픔을 통과하는 모습이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직접 출연하는 영화로 만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영화인데요, 개봉한지 2주가 돼서 개봉관이 많지는 않지만 나중에 다양한 방법으로 보실 수도 있으니까 소개드리겠습니다. 20대 탈북 여성을 다룬 영화입니다. 그동안 탈북민을 다룬 영화가 아예 없었던 건 아니지만, 다큐멘터리이거나 극적으로 각색된 영화들이었는데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슴슴한 평양냉면처럼 잔잔하지만 깊은 뒷맛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동생과 함께 탈북한 20대의 한영은 중국에 머물면서 배웠던 서툰 중국어로 서울에서 관광 가이드를 하며 살아갑니다. 그녀의 꿈은 돈을 벌어서 한국에 잘 정착하고 북한의 남은 가족에게도 송금을 하는 것이었는데요, 동생은 집을 나가고 사드 사태로 중국인 관광객이 끊기면서 그녀의 삶은 점점 막다른 골목에 몰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가 가장 힘든 건 한국에서는 친구도 만들기 어렵고, 생김새는 같아도 문화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한국에서 탈북민은 '믿을 수 없는 사람'처럼 보인다는 점이 그녀를 아프게 합니다. 탈북민을 소재로 한 영화지만 그런 색채가 두드러지지는 않고요, 탈북민 대신 소수자, 타자에 대한 잔잔한 이야기라고 해도 무리가 없는 영화입니다. 주연 이설 씨가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경쟁부문에서 배우상을 받았습니다.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문화현장] 출소 후 재심 끝에 밝혀진 진실…실화극 영화 '소년들' [문화현장] 출소 후 재심 끝에 밝혀진 진실…실화극 영화 '소년들' 등록일2023.11.02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매주 목요일에는 최신 개봉 영화 소식 전해 드립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소년들 / 감독 : 정지영 / 출연 : 설경구, 유준상, 진경, 허성태, 염혜란] 1999년 전북 완주군 삼례읍의 '나라슈퍼'에서 발생한 3인조 강도 살인 사건. 사건 직후 경찰은 19세와 20세의 남성 3명을 범인으로 지목합니다. 결국 이들은 징역형을 선고받고 만기 출소했는데 지난 2015년 재심 청구 끝에 다른 진범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한국 사회의 부조리를 조명해 온 정지영 감독이 실화를 토대로 만든 영화입니다. [정지영/'소년들' 감독 : 그들을 왜 범인으로 만들었을까, 그건 비단 영화 속에서 나오는 형사들이나 경찰들이 아니고 거기에 우리들도 가담하고 있는 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 [약속 / 감독 : 민병훈 / 출연: 민병훈, 민시우] 12살 시우는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절절한 시를 써 표현하고 이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발표합니다. 영화 '약속'은 민시우 군의 아버지이기도 한 민병훈 감독이 제주도의 풍경을 배경으로 아들과의 일상을 기록하며 슬픔과 치유의 시간을 담은 영화입니다. [민시우 : 저처럼 슬픈 사연이 있는 사람에게 치유가 될 수 있고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 [원 모어 찬스 / 감독 : 반요명 / 출연 : 주윤발, 원영의, 가위림, 방중신] 도박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빚에 허덕이는 광휘. 어느 날 오래전 연인이 그의 아이라며 자폐증인 아들을 데려옵니다. 존재조차 몰랐던 아들과의 동거가 처음엔 불편하지만 차츰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됩니다.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만나는 주윤발 배우의 모습이 반가운 영화입니다. --- [톡 투 미 / 감독 : 대니 필리포우, 미하엘 필리포우 / 출연: 소피 와일드, 알렉산드라 젠슨, 조 버드] 사람 손 모양의 조각상을 잡고 톡 투 미를 외치면 눈앞에 유령이 나타나는 '빙의 챌린지'에 나선 청소년들. 하지만 정해진 규칙을 깨면서 잠든 악령을 깨웁니다. 신선한 설정의 공포 영화로 호주 출신 유명 유튜버 형제 감독의 데뷔작입니다. (영상취재 : 김균종, 영상편집 : 최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