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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최대 50%' 관세…한국 영향은 멕시코, '최대 50%' 관세…한국 영향은 등록일2025.12.11 &<앵커&> 멕시코가 FTA를 체결하지 않은 국가들에 최대 50%까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여기에 해당하는데, 어떤 영향이 있을지 정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멕시코 의회가 현지시간 10일 저녁 관세 인상안을 통과시켰습니다. FTA를 체결하지 않은 국가를 대상으로 자동차 부품, 철강, 가전, 섬유 등 1천400여 개 품목에 대해 최대 50%까지 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입니다. 관세안은 멕시코 대통령의 최종 서명 후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정확한 품목과 관세율은 관보가 공개돼야 확인될 전망인데, 멕시코와 FTA 체결이 안 된 중국은 물론, 우리나라도 대상국에 포함되면서 영향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올해 10월까지 한국의 대멕시코 수출 규모는 100억 달러, 15조 원 수준으로 4조 2천억 원의 무역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멕시코에는 삼성전자와 기아차 같은 대기업과 협력업체 등 500여 개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대부분 한국에서 부품과 원자재 등을 수입해 현지에서 완성품을 만드는 상황이라 한국산 부품에 고율 관세가 부과되면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다만 멕시코 정부는 현지 진출 기업들이 부품이나 원자재를 수입할 때 관세를 감면해 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 정부는 이번 법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이 감면 제도는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 관세 정책이 미국, 캐나다와의 자유무역협정 개정을 앞두고, 미국에게 중국과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이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인 만큼 한국을 향한 압력은 크지 않을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주원/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 중국산 제품에 대해서 이제 타깃이 맞춰진 것 같아서, (한국은) 국제 분업 구조상의 협력 관계라 이번 관세 인상은 크게 피해는 없지 않을까….] 정부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멕시코 진출 기업, 수출 기업 등과 민관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정용화, 디자인 : 박소연)
올해 성장률 1%로 상향…'금리 동결' 이어지나 올해 성장률 1%로 상향…'금리 동결' 이어지나 등록일2025.11.28 &<앵커&> 치솟는 환율과 집값 때문에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2.5%로 동결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금리를 낮추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박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연 2.5%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금융통화위원회가 내놓은 통화 정책 방향 결정문입니다. 지난해 10월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한 이후 줄곧 있었던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 나가되'라는 문구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 두되'로 바뀌었습니다.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라는 표현도 '추가 인하 여부 및 시기'로 대체됐습니다. 금통위원 6명 중 3개월 뒤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낸 위원은 지난 8월 5명에서 10월에는 4명, 이번에는 3명으로 줄었습니다. [이창용/한국은행 총재 : 저희가 지금 3:3 정도, 내릴 가능성도 있다는 분도 있고 동결해야 되겠다는 분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그 과정에서 그걸 어떻게 해석하실지는 여러분이 받아들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소비 심리 회복세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 등 최근의 경제 상황도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 목소리가 줄어드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올해와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을 당초 예상보다 0.1%p와 0.2%p 높은 1.0%와 1.8%로 수정 전망했습니다. 다만, 반도체를 제외한 분야의 경기 회복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지호/한국은행 조사국장 : 잘라서 말씀드리면 조사국에서 보는 내년의 회복이 완연한 경기 회복이라고 전혀 보고 있지 않습니다.] 시장에서는 사실상 금리 인하 사이클이 끝났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경기 상황에 따라 내년에 한, 두 차례 금리를 내릴 수 있다고 보는 측에서도 상당 기간 동결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분위기입니다. [주원/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 (금리 인상으로) 방향 전환을 하기 전에 금리를 동결하는 기간이 한 1년 6개월 정도 됩니다. 그래서 인하 사이클이 끝났다고 바로 금리가 올라가는 건 아니고 상당 기간 동결의 시간을 가지지 않을까.] 이창용 총재는 최근 불안한 환율과 관련해서는 개인 등 내국인의 해외 투자 쏠림 현상을 막아주면 고환율이 빠르게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유미라, 디자인 : 임찬혁)
올해 성장률 1%로 상향…'금리 동결' 이어지나 올해 성장률 1%로 상향…'금리 동결' 이어지나 등록일2025.11.28 &<앵커&> 높은 원/달러 환율과 수도권 집값 상승 우려에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 금리를 연 2.5%로 동결했습니다.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소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박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 2.5%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금융통화위원회가 내놓은 통화 정책 방향 결정문입니다. 지난해 10월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한 이후 줄곧 있었던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 나가되'라는 문구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 두되'로 바뀌었습니다.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라는 표현도 '추가 인하 여부 및 시기'로 대체됐습니다. 금통위원 6명 중 3개월 뒤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낸 위원은 지난 8월 5명에서 10월에는 4명, 이번에는 3명으로 줄었습니다. [이창용/한국은행 총재 : 저희가 지금 3:3 정도, 내릴 가능성도 있다는 분도 있고 동결해야 되겠다는 분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그 과정에서 그걸 어떻게 해석하실지는 여러분이 받아들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소비 심리 회복세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 등 최근의 경제 상황도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 목소리가 줄어드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올해와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을 당초 예상보다 0.1%p와 0.2%p 높은 1.0%와 1.8%로 수정 전망했습니다. 다만, 반도체를 제외한 분야의 경기 회복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지호/한국은행 조사국장 : 잘라서 말씀드리면 조사국에서 보는 내년의 회복이 완연한 경기 회복이라고 전혀 보고 있지 않습니다.] 시장에서는 사실상 금리 인하 사이클이 끝났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경기 상황에 따라 내년에 한, 두 차례 금리를 내릴 수 있다고 보는 측에서도 상당 기간 동결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분위기입니다. [주원/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 (금리 인상으로) 방향 전환을 하기 전에 금리를 동결하는 기간이 한 1년 6개월 정도 됩니다. 그래서 인하 사이클이 끝났다고 바로 금리가 올라가는 건 아니고 상당 기간 동결의 시간을 가지지 않을까.] 이창용 총재는 최근 불안한 환율과 관련해서는 개인 등 내국인의 해외 투자 쏠림 현상을 막아주면 고환율이 빠르게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유미라, 디자인 : 임찬혁)
한국은행, 올해 성장률 1%로 상향…금리 동결 이어지나 한국은행, 올해 성장률 1%로 상향…금리 동결 이어지나 등록일2025.11.27 &<앵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높은 원달러 환율과 수도권 집값 상승 우려가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쳤는데요.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소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박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 2.5%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금융통화위원회가 내놓은 통화 정책 방향 결정문입니다. 지난해 10월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한 이후 줄곧 있었던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 나가되'라는 문구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 두되'로 바뀌었습니다.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라는 표현도 '추가 인하 여부 및 시기'로 대체됐습니다. 금통위원 6명 중 3개월 뒤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낸 위원은 지난 8월 5명에서 10월엔 4명, 이번엔 3명으로 줄었습니다. [이창용/한국은행 총재 : 저희가 지금 3:3 정도, 내릴 가능성도 있다는 분도 있고 동결해야 되겠다는 분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그 과정에서 그걸 어떻게 해석하실지는 여러분이 받아들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소비 심리 회복세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 등 최근의 경제 상황도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 목소리가 줄어드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올해와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을 당초 예상보다 0.1%포인트와 0.2%포인트 높은 1.0%와 1.8%로 수정 전망했습니다. 다만, 반도체를 제외한 분야의 경기 회복엔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지호/한국은행 조사국장 : 잘라서 말씀드리면 조사국에서 보는 내년의 회복이 완연한 경기 회복이라고 전혀 보고 있지 않습니다.] 시장에선 사실상 금리 인하 사이클이 끝났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경기 상황에 따라 내년에 한, 두 차례 금리를 내릴 수 있다고 보는 측에서도 상당 기간 동결 기조가 이어질 걸로 보는 분위기입니다. [주원/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 (금리 인상으로) 방향 전환을 하기 전에 금리를 동결하는 기간이 한 1년 6개월 정도 됩니다. 그래서 인하 사이클이 끝났다고 바로 금리가 올라가는 건 아니고 상당 기간 동결의 시간을 가지지 않을까.] 이창용 총재는 최근 불안한 환율과 관련해선, 개인 등 내국인의 해외 투자 쏠림 현상을 막아주면 고환율이 빠르게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유미라, 디자인 : 임찬혁)
기준금리 4연속 유지될 듯… 집값·대출·환율 부담 기준금리 4연속 유지될 듯… 집값·대출·환율 부담 등록일2025.11.24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경제 전문가들은 대체로 오는 2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현재 연 2.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10·15 대책 등으로 수도권 집값 오름세나 가계대출 증가세가 뚜렷하게 꺾였는지 더 확인할 필요가 있고, 1,470원을 넘어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은 달러·원 환율도 금리를 낮추는 데 큰 부담이라고 설명합니다. 오늘(24일) 연합뉴스가 경제 전문가 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모두 이달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정우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서울 아파트 가격이 여전히 강세인 데다, 원화 약세가 지속되는 만큼 한은이 기준금리를 낮추지 않고 동결하는 편이 낫다&'고 말했습니다. 안예하 키움증권 선임연구원도 &'금리 인하가 가계부채나 수도권 집값에 상승 압력을 주지 않을까 한은이 우려할 것&'이라며 &'높은 환율 수준도 한은이 금융 안정에 초점을 맞춰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는 이유&'라고 답했습니다. 지난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주간(낮)거래 장중 달러·원 환율은 1,476.0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미국 관세 인상 우려가 고조된 지난 4월 9일(장중 1,487.6원·종가 1,484.1원)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1월 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전주보다 0.20% 높아졌습니다. 상승률은 10·15 대책 발표 직후인 10월 셋째 주(0.50%) 정점을 찍은 뒤 3주 연속 떨어지다가 4주 만에 소폭 반등했습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0일 현재 769조2천738억원으로, 이달 들어 2조6천519억원 불었습니다. 이미 10월 전체 증가 폭(2조5천270억원)을 넘어섰고, 하루 평균 증가액(1천326억원)은 7월(1천335억원) 이후 가장 많습니다. 미국의 불확실한 정책금리(기준금리) 경로와 한·미 금리 격차 확대 위험도 인하의 걸림돌로 지목됐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22일(현지 시각) 금리선물 시장에는 다음 달 9∼1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약 71.5%의 확률로 반영됐습니다. 하루 전까지만 해도 미국 경제의 예상보다 탄탄한 성장세와 실업률 안정세 등을 근거로 인하 확률이 39%에 머물렀지만, &'기준금리를 추가 조정할 여지가 남았다&'는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한마디에 분위기가 확 바뀌는 등 전망 자체에 큰 의미가 없는 상태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앞서 지난달 28∼29일(현지 시각) 열린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연 3.75∼4.00%로 0.25%p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2.50%)과 금리 격차가 1.50%p로 줄었지만, 만약 한은이 27일 추가 인하를 단행하면 차이는 다시 1.75%p로 벌어집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한·미 간 금리 역전이 정상적 상황은 아니고, 최소한 우리나라 금리가 미국과 비슷하거나 미국이 약간 더 위에 있어야 한다&'며 &'그런데 현재 연준이 상당히 매파적(통화긴축선호)인 상황에서 한은만 금리를 내려 격차를 키우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조영무 NH금융연구소장 역시 &'국내외 금리 역전에 따른 자본 이탈 우려도 금리 동결 요인&'이라며 &'미국이 12월 동결할지 인하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우리가 먼저 낮춰 놓을 필요가 없다&'며 &'한은도 우선 12월 FOMC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반도체 등 수출 호조와 민간 소비 회복세 등으로 경기 부양 목적의 금리인하 압박이 연초보다 크지 않은 점도 동결 관측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안재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향후 성장 개선 기대가 커진 점도 동결 결정의 명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만약 27일 한은이 새 경제 전망에서 기존 올해와 내년 성장률 예상치(0.9%·1.6%)를 소폭이라도 상향 조정한다면, 금리 유지 가능성은 그만큼 더 커집니다.
[증시 인사이트] 외국인 리밸런싱, 국내 증시 낙폭 키웠다 [증시 인사이트]  외국인 리밸런싱, 국내 증시 낙폭 키웠다 등록일2025.11.06 ■ 머니쇼+ &'증시 인사이트&'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간밤의 뉴욕증시, &'조정이 기회&'라며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그 영향에 우리 증시도 출발은 좋았는데요. 마감 직전까지 높은 변동성을 보여주며 희비가 갈린 듯합니다. 그럼 오늘(6일) &<증시 인사이트&> 출연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경제연구실장 모셨습니다. Q. 어제(5일) 국내외 증시가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는데요. 일각에서는 &'셧다운으로 정부 지출이 중단&'되며 현금이 묶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더라고요? 셧다운 장기화로 인한 &'유동성 우려&'는 어떻게 보세요? - 국내증시, 사이드카 발동…증시 폭락 원인 논란 - 뉴욕증시 급락 직격탄…AI 고평가 우려 - 팔란티어 8% 급락…AI 버블 현실화? - 엔비디아·테슬라 추락…기술주 급락세 - 샤일러 CAPE 40.9…닷컴버블 전조? - 골드만 CEO &'글로벌 증시 20% 조정 가능&' - 젠슨 황 &'AI 버블 과장…산업 전환 중&'&'TGA 계좌 왜곡, 유동성 왜곡 초래했다&' - &'정부 지출 중단·세입 지속, 자금 불균형&' - &'단기자금 경색, 위험자산 매도 압박 요인&' - &'셧다운 해소 시 유동성 반등 기대 커져&' - &'연준 QT 종료, 완충 역할 가능성 제기&' - &'펀더멘털 이상無…과도한 우려 경계해야&' - &'외국인 리밸런싱, 국내 증시 낙폭 키웠다&' - &'분할 매수·장기 관점 대응 적절&' 분석 Q. 글로벌 빅테크들이 빚을 내서까지 AI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해요? 메타는 35조 원, 구글은 36조 원 규모의 채권을 찍었는데요. 이른바 &'AI 빚투&' 현상, 단순 AI 인프라 투자일까요? 월가에서는 이를 두고 &'AI 버블&' 신호라고 얘기하더라고요? - 빅테크 &'AI 빚투&' 확산…수십조 채권 발행 - 메타·구글, 70조 규모 자금조달 &'AI 올인&' - FT &'AI 인프라 채권 발행 2,000억 달러 육박&' - 월가 &'AI 버블 경계&'…거품론 재점화 - 솔로몬 &'1~2년 내 증시 20% 조정 가능성&' - 경고에도 서학개미, 메타·엔비디아 &'몰빵&' - 메타 2배 ETF 순매수 3위…공격적 베팅 - &'빅테크 빚투, AI 생존전쟁의 서막&' 평가 - 슈퍼개미 &'AI 투자, 악재 아닌 대세 신호&' - &'AI 사이클 초입…거품 아닌 성장통일 뿐&' Q. 간밤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적법성을 두고 첫 공개 변론을 열었죠? 트럼프 행정부는 &'만성 무역적자 대응&'을 내세우며 정당화하고, 반대 &'관세는 의회의 고유 권한&' 팽팽하게 맞섰어요? 판결 결과에 따라 약 1,000억 달러 환급, 또는 무역 질서 재편 가능성도 제기되는데…경제적 파급력은 얼마나 클까요? - 美 대법, 트럼프 관세 적법성 심리 착수 - IEEPA 근거 &'비상 관세권&' 놓고 공방 - 관세는 의회 권한…헌법 충돌 쟁점 부상 - 하급심 두 곳 &'트럼프 관세는 위법&' 판결 - &'IEEPA, 무제한 관세권 부여 안 한다&' - 보수 6대3 대법…결과 예측은 &'불투명&' - CNN &'보수 대법관 질문 수위가 판세 좌우&' - 트럼프 &'이번 재판은 나라의 생존 문제&' - 관세 적법성 판단, 행정부 권한 시험대 - 전 세계 무역질서 흔들 재판…결과 주목 - 美대법관 과반 &'트럼프 관세 회의적&' - IEEPA 권한 남용 논란…헌법 충돌 쟁점 - 관세=세금? 의회 과세권 침해 논란 확산 - 배럿·고서치 &'관세 적용 범위 과도&' 지적 - 로버츠 &'명확한 의회 위임 필요&' 경고 - &'중대한 쟁점 원칙&' 관철 가능성 제기 - 하급심 이어 대법도 정부 논리 흔들 - 패소 시 관세 환급·협정 재조정 불가피 - 트럼프 패해도 232조 등 대안은 남아 - 대통령 권한 한계 시험대 오른 대법원 - 베선트 &'미 경제 전반 양호하지만 일부 침체&' - &'연준 정책이 문제&'…연준 책임론 재점화 - &'모기지 금리 내려야 주택침체 끝난다&' - 연준에 금리인하 압박…정치적 의도 논란 - 저소득층 부채 부담…경기침체 직격탄 - NYT &'트럼프, 경기침체 책임 피하기 포석&' - 주택거래 정체 속 가격은 계속 상승세 - &'모기지 금리 하락에도 매매 회복 더뎌&' - 12월 FOMC 인하 불투명…시장 촉각 곤두 - 베선트 &'모기지 금리, 경기 분수령 될 것&' Q.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양호하지만 일부 부문은 경기침체에 빠졌다&'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연준이 모기지 금리를 낮추면 주택 경기침체를 끝낼 수 있다&'라고 하던데…실제로 금리인하 하면, 美 주택 문제는 해소될까요? - 월가 &'1~2년 내 10% 조정 가능성&' 경고 - 골드만·모간 &'밸류에이션 고평가 근접&' 진단 - &'조정은 정상적 현상…장기투자 유지해야&' - &'시장 타이밍보다 옥석가리기 중요&' 조언 - BOA &'3분기 실적 팬데믹 전보다 훨씬↑&' - 美 셧다운 35일째…역대 최장 기록 세워 - 트럼프 &'필리버스터 폐지해 셧다운 끝내라&' - NYT &'트럼프 2기 지지율 급락세 이어져&' - CBO &'셧다운 6주 지속 시 GDP 2%p↓ 경고&' - 셧다운·금리 불확실성에 비트코인 10만 달러 Q. 중국 정부가 미국산 농산물에 부과했던 보복 관세를 전격 해제했습니다. 또 24%에 달하던 추가 관세 시행도 1년 더 유예하기로 했다는데요. 중국이 미국과 약속을 지켜나가는 모습이에요? - 중국, 美 보복관세 전격 해제…무역완화 신호 - &'펜타닐 관세&' 인하 후속조치…보복관세 중단 - 미국산 농산물 관세 해제…닭고기·대두 등 포함 - 24% 대미 추가관세, 시행 1년 유예 결정 - 美 군수기업 제재 유예…&'신뢰불량기업&' 완화 - &'무역전쟁 확전 자제 합의 이행&' 中 공식입장 - 미·중 농산물 협력 회복…대표단 회동 성사 - &'중미 협력, 세계경제 안정·번영에 도움&' - 시장, 미·중 관계 개선 기대감 &'훈풍&' - &'관세 휴전선&' 그은 미·중, 협상 새 국면 진입 Q. 美 ADP 민간고용이 4만 2000명 증가했다는 수치가 나왔어요? 9월엔 2만 9000명 감소였는데 왜 갑자기 이렇게 민간고용이 늘었을까요? 그런데…엊그제 발표된 미국 10월 구인건수 지수는 4년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었는데요. 어떤 수치에 더 무게를 두어야 할까요? - AI 공포 하루 만에 반전…美 증시 일제 랠리 - ADP 민간고용 4만2천명↑…예상 두 배 깜짝 - 美 고용시장 견조…연준 긴축 완화 기대 - 대법원 &'관세 권한은 의회에&'…트럼프 제동 - &'트럼프 관세 지지 확률 50→30%로 급락&' - 관세 완화 기대에 기술주 일제 반등 - 테슬라 4%↑·리비안 23%↑…전기차 폭등 - 반도체지수 3%↑…전날 낙폭 대부분 만회 - &'셧다운·관세 변수 완화…美 증시 숨통 트였다&' Q. 요즘 달러인덱스가 100선을 넘고 달러·원 환율은, 1,450원대를 넘보는 것 같아요? 달러 강세와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지고 있는데…배경은 어떻게 보세요? - 달러·원 1,450원 육박…7개월 만 최고치 - 연준 인하 불확실성…&'강달러&' 재현 - 파월 &'12월 인하 확정 아냐&'…시장 동요 - 매파 발언 잇따라…달러 강세 이어져 - 위험회피 심리 확산…원화 약세 가속 - 역외·역내 매수세 결합…환율 상승압력 - &'1450원 돌파 시 1500원대 가능성&' 경고 - 정부 개입설 부상…외환당국 &'촉각&' - 글로벌 증시 불안…위험자산 매도 확산 - &'12월 FOMC가 분수령&'…환율 향방 주목 - 환율 1450원 육박…외국인 &'코스피 매도 전환&' - 외국인 2조5천억 순매도…4월 이후 최대 - 코스피 4000선 위태…외국인 매도 직격탄 - &'환차손 우려 커져 국내 증시 투자 매력↓&' - 반도체 랠리 기대 약화…외국인 이탈 본격화 - 셧다운 장기화·금리인하 기대 후퇴 겹악재 - &'빅쇼트&' 버리, AI 고점 베팅…투심 급랭 - 달러인덱스 100선 돌파…달러 강세 심화 - &'위험자산 회피 확산…달러 강세 당분간 지속&' - &'환율 안정 전까진 외국인 복귀 어렵다&' Q. 유독 가상자산이 약세입니다. 최근 24시간 사이 20억 달러가 청산됐다고 하는데요. 비트코인도 결국 10만 달러선을 내줬습니다. 요즘 가상자산이 왜 인기가 시들해진 걸까요? - 美 셧다운 장기화…비트코인 10만 달러 붕괴 - AI 버블 우려에 위험자산 회피 심화 - 비트코인 5개월 만에 10만 달러선 무너져 - 알트코인 폭락…이더리움 16% 급락 - 24시간 청산액 20억 달러…투심 &'극단적 공포&' - 빗썸서 비트코인 1억 4,600만원까지 급락 - 이더리움 해킹 여파…1억 달러 유출 충격 - &'셧다운·AI 과열이 자금 유출 불렀다&' - 바이낸스 오류·트럼프 관세 발언 &'하락 방아쇠&' - 전문가 &'연말 반전 어려워…정책 모멘텀 필요&' - 글로벌 증시 조정…비트코인·금 동반 약세 - 비트코인 10만 달러 붕괴…4개월반 만에 - 한달새 21% 급락…추세 전환 신호? - 블랙록, 비트코인 2억 달러 규모 이동 - 기관 자산이동…&'대규모 청산 전조&' 우려 - 금값도 4,000 달러 하회…&'안전자산&' 흔들 - &'단기 자금시장 경색이 자산 조정 촉발&' - 금 ETF로 자금 유입…942억 신규 매수 - 국내 투자자 &'금값 조정, 매수 기회로 본다&' - &'글로벌 자산 숨 고르기&'…대체자산 신뢰 시험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집중진단] 韓·美 관세협상 타결…외환시장 영향은? [집중진단] 韓·美 관세협상 타결…외환시장 영향은? 등록일2025.10.30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최석영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세기의 담판으로 주목을 끈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의 정상회담이 끝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에게 귀속말까지 하면서 헤어졌는데 어떤 합의를 했는지, 한미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내용과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두 분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최석영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님 나오셨습니다. Q. 미중 정상회담이 오전에 끝났습니다. 세기의 담판이라고 했는데 결과가 어땠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Q.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를 1년 유예하기로 했죠. 그 사이에 미국은 희토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대안들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Q. 엔비디아의 최신 AI칩 &'블랙웰&'의 수출 재개 여부도 관심이었는데 어떤 합의가 이뤄졌는지? 엔비디아 칩 재개 여부가 왜 이렇게 미중 갈등의 핵심 현안이 되나요? Q. 미중 정상회담은 양국 갈등이 폭발하지 않도록 봉합하는 수준의 휴전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내년초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향후 미중 관계가 해빙무드로까지 개선될까요? Q. 어제(29일) 한미 정상회담이 전격 타결됐습니다. 3500억 달러의 투자금액중 현금투자를 2000억 달러로 설정하고 연간 투자한도를 200억달러로 정했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Q. 아쉬운 점은 철강 관세를 낮추지 못했고 반도체 관세인하도 명쾌하지는 않은점인데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Q. 양국 합의 사항이 이행되려면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과 우리측의 관련 법 제정 절차가 남아있죠? 향후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혹시 에상치 못한 변수들이 생길까요? Q. 원달러 환율이 관세협상의 불확실성을 우려해 1440원까지 치솟기도 했었는데 시장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상상인증권, 27일부터 넥스트레이드 참여…최선주문집행 시스템 도입 상상인증권, 27일부터 넥스트레이드 참여…최선주문집행 시스템 도입 등록일2025.10.27 상상인증권은 오늘(27일)부터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의 전체 시장에 공식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상인증권은 고객들에게 오늘부터 넥스트레이드의 전체 시장에 참여함에 따라 최선주문집행(SOR·Smart Order Routing)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출범한 넥스트레이드는 국내 제1호 대체거래소로, 메인마켓에 참여하기 위해선 증권사들은 SOR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합니다. SOR은 최선집행기준에 따라 고객 입장에서 가장 유리한 거래시장으로 주문을 집행하기 위해 개발된 자동주문전송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상상인증권 고객들은 SOR 도입으로 한국거래소(KRX)와 넥스트레이드 양 시장 가운데 더 유리한 가격 조건이 제시된 곳에서 자동으로 거래를 체결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동일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거래 수수료가 낮은 넥스트레이드를 우선 선택해 주문이 실행됩니다. 주원 상상인증권 대표는 &'이번 넥스트레이드 전체 시장 참여는 상상인증권이 차세대 거래 환경 구축의 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종합 투자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머니줌인] 정부, 美에 안전장치로 무제한 통화스와프 제안 [머니줌인] 정부, 美에 안전장치로 무제한 통화스와프 제안 등록일2025.09.17 ■ 머니쇼+ &'머니줌인&'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 정부가 미국에 무제한 통화스와프를 제안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일종의 국가 간 마이너스 통장이라고 불리는데요. 과거에도 이 스와프는 외환시장 안정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하는데, 지금은 상황이 좀 다르다는 말도 있더라고요? 통화스와프의 개념부터, 이 제안이 가진 전략적 의미까지 폭넓게 살펴보겠습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정부가 미국에 &'무제한 한미 통화스와프&'를 제안했는데요. 통화스와프는 일종의 &'국가 간 마이너스 통장&'이라고 불리더라고요? 이번 우리정부의 무제한 통화스와프를 제안한 이유를 설명해주신다면요? - 정부, 美에 안전장치로 무제한 통화스와프 제안 - 통화스와프, 국가 간 마이너스 통장 개념 - 대미 투자 대규모 환율 불안 대비 카드 꺼냈다 - 무제한 통화스와프, 외환시장 혼란 방지 위한 전략 - 환율 급등 우려에 통화스와프 안전판 역할 기대 - 무제한 요청, 대미 투자 부담 경감 목적 포함 - 통화스와프는 자국 통화 맡기고 달러 빌리는 계약 - 미국과 세부 협상 중이며 구체 내용은 비공개 - 관세협상 속 투자 영향 최소화 위해 협의 중 - 과거 위기 시 한미 스와프 안정 효과 Q. 이번 무제한 스와프 제안의 배경에는 3,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움직임이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환율 불안 우려가 커지는 데,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일까요? - 3500억 달러 투자, 외환시장 부담 커져 - 미국은 현금 직접 투자 비중 확대 요구 중 - 대규모 달러 유출 시 원화 가치 급락 우려 - 연간 조달 가능 달러 300억 달러 수준 - 외환보유액의 84%에 달하는 투자 부담 - 환율 급등시 국내 금융시장 충격 우려 - 보증 대신 현금 투자 요구가 부담 요소 - 투자 방식에 따라 환율 변동성 크게 달라져 - 정부는 통화스와프로 환율 변동성 완화 시도 - 투자 규모와 환율 불안은 밀접하게 맞물려 Q. 통화스와프가 일종의 &'교환 약속&'으로 외환시장의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는 시각도 있는데요. 실제 과거 체결 사례를 보면 안정 효과가 명확하게 입증됐다고 볼 수 있을까요? - 2008년 금융위기 때 스와프 체결 후 환율 안정 - 코로나19 위기 때도 스와프로 원화 급락 진정 - 체결 당일 원·달러 환율 3% 이상 떨어진 사례 - 발표 효과가 초기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 - 통화스와프가 시장 불안 완화에 핵심 역할 - 다수 국가와의 스와프도 환율 안정에 도움 - 장기 효과보다는 단기 수급 조절에 효과적 - 실체적 안정 효과는 스와프 활용 여부에 좌우 - 평상시 협력채널 유지가 안정에 중요성 지님 Q. 미국은 일본처럼 &'현금 투자&'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만약 대규모 달러 현금을 단기간에 조달한다면 원화 가치 폭락, 외환시장 붕괴 가능성까지 거론되더라고요? - 미국은 일본처럼 우리 정부에 현금 투자 요구 중 - 대규모 달러 현금 단기간 조달은 부담 - 원화 가치 급락과 외환시장 붕괴 우려 존재 - 한국 외환보유액 대비 투자 규모 부담 커 - 미국 요구 현금 투자는 환율 불안 촉진 가능 - 현금 투자 시 대규모 자금 이탈 위험 높아 - 정부는 통화스와프로 대응해 부담 완화 시도 - 일본과 비교해 한국 외환 안전망 취약한 점 부각 -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경계하는 목소리 - 현금 투자 압박은 금융시장 긴장 요인 Q. 최근 일본은 5,500억 달러 투자와 함께 달러·엔 무제한 통화스와프까지 체결해 부담을 줄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국과 일본의 협상 구조에는 어떤 차이가 있다고 보시나요? - 일, 美에 5500억 달러 투자·무제한 엔화 스와프 체결 - 일본은 외환보유액 대비 투자 비중 낮아 안정적 - 일본은 기축통화 엔화라 사실상 무제한 스와프 가능 - 한국은 외환보유액의 84% 이상 투자해야 하는 상황 - 미국은 한국에 일본과 같은 현금 투자 요구 중 - 한국은 대규모 현금 투자에 따른 위험 경계 중 - 협상 구조상 일본은 현금-스와프 조합으로 부담 완화 - 한국은 스와프 활용해 현금 투자 부담 낮추려 함 - 일본과 한국 간 외환시장 안전망 차이가 협상 영향 - 미국 측 투자 압박과 양국 대응 방식이 달라 Q. 한편 이번 제안이 미국의 &'직접 투자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협상 카드라는 해석도 적지 않은 상황인데요. 이런 분석에는 어떤 시각을 가져야 할지 궁금합니다. - 정부, 미국 직접 투자 압박에 스와프 제안 대응 - 통화스와프는 협상 카드로 활용되며 실현 불투명 - 미국과 대미 투자 협상서 쟁점으로 부상 - 협상 타결 전에 구체 내용은 비공개 상태 - 스와프 제안은 외환시장 안정 위한 전략수단 - 실현 시 투자 부담 완화와 환율 안정 기대 - 일각에선 협상용 카드에 그칠 가능성도 존재 - 미국 압박에 맞선 정부 대응책 중 하나로 풀이 - 통화스와프 협상은 외교·경제 복합 변수 - 이번 제안은 한국 입장 반영한 전략적 선택 Q.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위기 때도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이후 원화 급락이 진정세로 돌아섰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비슷한 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당시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짚어주실 수 있나요? - 2008년 스와프 후 원화 급락 빠르게 진정 -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때도 스와프가 안정 역할 - 당시는 제한적 금액과 기간 스와프였다 - 현재는 무제한 스와프 제안으로 차별화된다 - 당시와 달리 대규모 대미 투자 연계된 배경 - 외환시장 변동성 관리에 스와프 역할 기대 증대 - 과거 효과 참고하되 현재 환경 차이 감안 필요 - 통화스와프 단기 효과는 있지만 근본적 해결은 아냐 - 당시 금융위기보다 투자 규모 따라 영향 크다 - 양국 협상과 시장 반응 상황 차이에 유의해야 Q.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달러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만약 무제한 한미 통화스와프가 실제로 성사된다면 달러·원 환율 안정과 국내 금융시장에는 어떤 파급 효과가 있을까요? - 달러화, 유로 대비 4년 만 최저치 추락 - 달러인덱스 96선 붕괴…달러 약세 심화 - 유로 1.1867달러…2021년 이후 최고치 - 올해 달러 10.9% 하락…하락세 가팔라 - 연준 금리 인하 전망에 달러 급락 가속 - 노동 수요 둔화 지표, 달러 약세 압박 - 시장 &'비둘기파 연준 메시지&' 달러 흔들 - 트럼프 관세 정책, 달러 스태그 우려 증폭 - 달러화 약세, 글로벌 투자자 심리 흔들 - 전문가 &'달러 약세, 장기화 가능성 주목&' Q. 반대로 이번 협상에서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난다면, 환율 급등이나 외환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없을까요? 이후 어떤 시나리오를 점검해 봐야 할까요? - 협상 실패 땐 환율 급등 및 외환시장 불안 - 대규모 투자금 조달 부담이 환율 상승 요인 - 외환시장 불안 지속 시 금융시장 전반 리스크 상승 - 투자 방식 미확정으로 시장 불확실성 커질 수 있어 - 원화 가치 급락 및 자본 유출 가능성 경계해야 - 미국 현금 투자 압박 지속 시 외환시장 긴장 지속 - 대체 외환 안전장치 마련 필요성 커질 수 있다 - 환율 변동성 확대 시 정부·한은 긴급 대응 준비 - 추가 통화스와프 협상 또는 금융 안정책 모색 가능 - 장기적 관점서 투자·환율 리스크 관리 전략 중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집중진단] 석유화학 존폐 위기에 정부 지원 나선다…석화 대수술 가능할까 [집중진단] 석유화학 존폐 위기에 정부 지원 나선다…석화 대수술 가능할까 등록일2025.08.20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여수산업단지의 간판 기업 여천NCC가 부도 위기에 빠지면서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조정이 태풍의 눈으로 부상했습니다. 여천NCC는 월급이 가장 높았던 기업인데 , 어떻게 절벽으로 내몰렸는지 , 정부는 그동안 왜 보고만 있었는지 의아해하는 분들 많았죠. 정부는 여천NCC 사태로 불거진 석유화학 구조조정을 앞당기기 위해 나프타분해시설 감축 목표치를 정하고 연말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내도록 했습니다. 정부 바람대로 업계가 적극적으로 나설지 두 분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Q.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구조 재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기업의 자율적인 사업재편 즉 설비감축이나 사업매각등에 금융, 세제 인센티브를 준다는 거죠. 구체적인 내용은 어떤 겁니까? Q. 여수 산단의 여천NCC 부도 위기로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이 발등의 불로 떨어졌지만 이미 몇 년 전부터 석유화학 업계에 위기 경보가 울렸죠. 업계 상황은 어떤지, 그동안 왜 구조조정이 이뤄지지 않았나요? Q.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한화솔루션등 주요 업계가 자발적인 사업재편 방안을 내놨습니다. 업계의 구조조정 계획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Q. 구조조정 차원에서 진행되는 합작법인 설립이나 M&&A때 늘 공정거래 이슈가 걸림돌이 되곤 하죠. 이번 정부 대책에선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 방안이 담겨있나요? Q. 공급 과잉이라고 해도 개별 기업 차원에선 조금 더 버티는 게 이익이라는 판단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기업들의 구조조정 계획이나 정부 지원중 이런 무임승차를 막을 수 있을까요? Q. 석유화학 업계만이 아니라 다른 제조업들에도 마찬가지일 텐데요.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이 만만치 않죠. 전기요금 절감 대책도 시급한 것 아닐까요? Q. 중국발 공급과잉이 몰고 온 산업 위기는 석유화학뿐이 아니죠? 철강도 ,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2차 전지도 중국의 저가 공세 영향권에 있는 거죠? 그 밖에 중국발 충격파가 번지고 있는 산업은 어떤 건가요? Q. 제조업은 일자리의 보고입니다. 미국의 신기술과 중국의 추격에 맞서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