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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김주령,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차기작 세 편 확정
등록일2025.01.23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오징어 게임'으로 유명한 배우 김주령이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눈컴퍼니(noon company)는 오늘(23일) 뛰어난 연기력과 자신만의 매력을 발현시킬 줄 아는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라며 김주령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어 배우가 더 넓고 다양하게 활동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덧붙이기도. 김주령은 영화, 드라마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배우다. 그중 지난 2021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한미녀' 역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김주령. 이후 디즈니+ '카지노' 시즌1, 2에서 '진영희'로 다시 한번 자신의 역량을 발휘한 그는 지난해 tvN '눈물의 여왕'을 통해 확실한 연기 방점을 찍었다. 국내외 구분 없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김주령은 새 소속사 눈컴퍼니와 오래오래 함께 성장하며 월드 와이드 협업을 진행하고 싶다 라고 눈컴퍼니와의 동행 소감을 밝혔다. 앞서 영화 '시스터 후드', '백수아파트', '하나 코리아' 등 차기작을 확정 지은 김주령이 눈컴퍼니와 새롭게 인연을 맺은 만큼, 앞으로 배우로서 선보일 다채로운 색깔이 기대된다. 김주령이 둥지를 튼 눈컴퍼니는 강길우, 권다함, 김민하, 김보라, 김소혜,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심수빈, 오승훈, 우지현, 유의태, 윤경호, 윤병희, 이레,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이창민, 임세미, 장선, 전배수, 조한철, 한동희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오승훈, 눈컴퍼니와 전속계약…김민하·조한철과 한솥밥
등록일2024.11.19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오승훈이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눈컴퍼니는 19일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약을 이어온 배우 오승훈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며 오승훈이 다방면으로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오승훈은 영화 '독전 2' '괴물들' '메소드', 드라마 'KBS 드라마 스페셜 2024 핸섬을 찾아라', '삼식이 삼촌',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붉은 단심' '아이템' 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독전 2'에서는 살기 어린 눈빛을 지닌 '락' 역을 맹렬하면서도 촘촘하게 선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여운을 남긴 바 있다. 오승훈은 눈컴퍼니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저 역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며 멋진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이 소중한 동행이 값진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 고 눈컴퍼니와 손잡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눈컴퍼니는 강길우, 권다함, 김민하, 김보라, 김소혜,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심수빈, 우지현, 유의태, 윤경호, 윤병희, 이레,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이창민, 임세미, 장선, 전배수, 조한철, 한동희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한예종 출신' 이창민, 눈컴퍼니와 전속계약… 김민하·조한철과 한솥밥
등록일2024.11.14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신예 이창민이 눈컴퍼니(noon company)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눈컴퍼니는 오늘(14일) 배우 이창민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 이창민이 그려 나갈 미래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이창민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드라마 '혼례대첩', '열혈사제' 시즌2, 영화 '정민이의 겨울', 연극 '발가락 육상천재', '비극보다 더 비극적인' 등을 통해 연기 역량을 탄탄히 다져온 이창민. 최근에는 생(生)과 사(死)의 경계선이 만들어 내는 밀실 공포영화 '지하도(UNDERGROUND)'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창민은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눈컴퍼니와 함께 내디딜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며, 꾸준히 정진해 좋은 연기로 자주 찾아 뵙겠다 고 눈컴퍼니와 함께하게 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눈컴퍼니는 강길우, 권다함, 김민하, 김보라, 김소혜,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심수빈, 우지현, 유의태, 윤경호, 윤병희, 이레,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임세미, 장선, 전배수, 조한철, 한동희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파친코' 김민하,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시즌2로 컴백
등록일2024.08.07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민하가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눈컴퍼니의 성현수 대표는 오늘(7일) 깊이 있는 연기와 압도적 존재감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가득 채우는 김민하와 함께하게 됐다 며, 김민하 고유의 매력과 섬세한 심리 표현은 관객과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그가 앞으로도 클래식하고 유니크한 자신만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전했다. 김민하는 Apple TV+ 시리즈 '파친코'에서 젊은 김선자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주며 국내외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정교한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8월 23일 첫 공개를 앞둔 '파친코' 시즌2에서도 다시 한번 김선자 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작품과 캐릭터인 만큼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김민하가 새 둥지를 튼 눈컴퍼니는 강길우, 권다함, 김보라,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심수빈, 우지현, 유의태, 윤경호, 윤병희, 이레,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임세미, 장선, 전배수, 조수향, 조한철, 한동희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ebada@sbs.co.kr
박서준X한소희, 그리고 베테랑 제작진…'경성크리처'가 기대되는 이유
등록일2023.12.15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공개를 일주일 앞둔 가운데, 배우와 감독, 작가가 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로, 배우 박서준, 한소희 등이 출연한다. # 정동윤 감독X강은경 작가가 선보이는 독보적인 스토리 '스토브리그'로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입증한 정동윤 감독과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구가의 서', '제빵왕 김탁구' 등 장르 한계 없이 명작 드라마를 연이어 흥행시킨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경성크리처'를 탄생시켰다. 강은경 작가는 1945년 봄을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어땠을까? 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과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인물들의 다채로운 인간 군상을 써 내려갔다. 작품의 차별성을 고민하던 강은경 작가는 정동윤 감독을 만나 시대극과 크리처 요소의 결합을 제안했고, 긴장 넘치는 서사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라인으로 완성시켰다. 대본을 보고 흥미로운 이야기와 그 시대를 경험해 볼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캐릭터들에 끌렸다 는 정동윤 감독은 화려함과 어둠의 경계를 오가는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긴박한 사건들과 변모해가는 인물들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배우들 역시 그 안에 살아가는 인물들과 긴장감을 주는 크리처 등 굉장히 다양한 매력들이 있다 (박서준), 단 하나로 캐릭터를 충분히 설명해 주는 대사들이 많았고 대본을 읽는 내내 정말 재미있었다 (한소희)며 크리처물이 주는 스릴과 시대극이 결합해 만들어진 작품의 독보적인 매력에 감탄했다. # 대세&&베테랑 배우들 총출동, 매력적인 연기 앙상블 '경성크리처'는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등 탄탄한 연기력과 글로벌 인지도까지 모두 잡은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서준이 경성 최대 규모의 전당포인 금옥당의 대주이자 본정거리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쥐고 있는 장태상으로 완벽 변신한다. 박서준은 생존을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장태상을 본인의 생각이 뚜렷하면서도 어떤 상황에서는 부드럽게 대처하는 점들이 굉장히 매력적 인 인물로 묘사해 호기롭고 위트 있는 태상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한소희는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소문난 토두꾼 윤채옥으로 분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한소희는 목표를 쫓아가는 힘을 잃지 않으면서도 그 목표에만 치중되지 않도록 밸런스를 잡으려 노력했고, 강인하면서도 남모를 사연을 간직한 채옥의 다양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태상과 도움을 주고받는 친구이자 강력한 권력을 가진 마에다 유키코 역의 수현은 그만의 세련된 이미지로 일본 귀족 부인인 마에다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을 선보인다. 또 모든 의심이 향하는 곳, 옹성병원의 후원자이기도 한 마에다의 비밀스러운 내면을 세심하게 표현해 극의 긴장을 한 층 끌어올린다. 김해숙은 금옥당의 집사이자 태상과는 가족 같은 사이인 나월댁 역을 맡았다. 김해숙은 애정 섞인 잔소리로 금옥당 식구들을 챙기면서도 묵직한 카리스마를 가진 나월댁을 완벽히 소화하며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는다. 조한철은 채옥의 아버지이자 10년 전 실종된 아내를 찾기 위해 만주에서 경성으로 온 윤중원을 연기한다. 조한철은 무게감 있는 눈빛과 베테랑 토두꾼 다운 날렵한 액션까지 능수능란하게 소화한다. 여기에 위하준이 태상의 친구이자 독립군 권준택으로 분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박지환, 옥자연, 최영준, 현봉식 등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이 이야기를 풍성하게 채워나가며 강렬한 서사만큼이나 매력적인 연기 앙상블을 선사한다. # 시대의 어둠과 화려함을 동시에 포착, 베테랑 제작진들의 세밀한 프로덕션 '호텔 델루나'의 최기호 미술 감독과 홍수희 의상 감독, '신과함께' 시리즈의 진종현 VFX 수퍼바이저 등 내로라하는 베테랑 제작진이 '경성크리처'를 위해 모였다. '경성크리처'는 화려하고 낭만적인 금옥당을 중심으로 은밀한 이야기들이 오가는 장소인 월광바, 소시민의 삶이 깃들어있는 본정거리, 거대한 비밀이 숨겨진 옹성병원까지 1945년의 경성을 재해석한 공간들과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 의상, 소품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제작진은 공간 자체가 말을 하는 것처럼 만들었다 (최기호 미술 감독), 크리처가 나오지만 판타지적인 느낌보다는 인간의 서사가 드러나길 원했고 고증에 기반해 인물들을 그려 나갔다 (홍수희 의상 감독), 크리처가 그 세계와 동떨어져 보이면 안 된다는 부분에 포커스를 뒀다 (진종현 VFX 수퍼바이저)며 각자 분야에서 발휘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으로 작품의 몰입감을 극대화시켰다. 배우들은 그때의 시대적 배경과 우리가 상상했던 공간들을 구현해 주신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박서준), 공간이 주는 집중도가 높아서 마치 내가 진짜 경성시대에 온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한소희)는 말로 감사함을 전하며 '경성크리처'가 구현해낸 새로운 세계와 다채로운 볼거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몰입도 높은 서사를 만들어낸 시대극과 크리처의 절묘한 만남, 생존을 향한 뜨거운 사투와 인연과 악연으로 얽힌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운명적인 드라마를 그린 '경성크리처'의 파트1은 오는 22일 공개되고, 파트2는 2024년 1월 5일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박서준X한소희, 그리고 베테랑 제작진…'경성크리처'가 기대되는 이유
등록일2023.12.15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공개를 일주일 앞둔 가운데, 배우와 감독, 작가가 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로, 배우 박서준, 한소희 등이 출연한다. # 정동윤 감독X강은경 작가가 선보이는 독보적인 스토리 '스토브리그'로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입증한 정동윤 감독과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구가의 서', '제빵왕 김탁구' 등 장르 한계 없이 명작 드라마를 연이어 흥행시킨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경성크리처'를 탄생시켰다. 강은경 작가는 1945년 봄을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어땠을까? 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과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인물들의 다채로운 인간 군상을 써 내려갔다. 작품의 차별성을 고민하던 강은경 작가는 정동윤 감독을 만나 시대극과 크리처 요소의 결합을 제안했고, 긴장 넘치는 서사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라인으로 완성시켰다. 대본을 보고 흥미로운 이야기와 그 시대를 경험해 볼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캐릭터들에 끌렸다 는 정동윤 감독은 화려함과 어둠의 경계를 오가는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긴박한 사건들과 변모해 가는 인물들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배우들 역시 그 안에 살아가는 인물들과 긴장감을 주는 크리처 등 굉장히 다양한 매력들이 있다 (박서준), 단 하나로 캐릭터를 충분히 설명해 주는 대사들이 많았고 대본을 읽는 내내 정말 재미있었다 (한소희)며 크리처물이 주는 스릴과 시대극이 결합해 만들어진 작품의 독보적인 매력에 감탄했다. # 대세&&베테랑 배우들 총출동, 매력적인 연기 앙상블 '경성크리처'는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등 탄탄한 연기력과 글로벌 인지도까지 모두 잡은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서준이 경성 최대 규모의 전당포인 금옥당의 대주이자 본정거리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쥐고 있는 장태상으로 완벽 변신한다. 박서준은 생존을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장태상을 본인의 생각이 뚜렷하면서도 어떤 상황에서는 부드럽게 대처하는 점들이 굉장히 매력적 인 인물로 묘사해 호기롭고 위트 있는 태상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한소희는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소문난 토두꾼 윤채옥으로 분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한소희는 목표를 쫓아가는 힘을 잃지 않으면서도 그 목표에만 치중되지 않도록 밸런스를 잡으려 노력했고, 강인하면서도 남모를 사연을 간직한 채옥의 다양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태상과 도움을 주고받는 친구이자 강력한 권력을 가진 마에다 유키코 역의 수현은 그만의 세련된 이미지로 일본 귀족 부인인 마에다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을 선보인다. 또 모든 의심이 향하는 곳, 옹성병원의 후원자이기도 한 마에다의 비밀스러운 내면을 세심하게 표현해 극의 긴장을 한 층 끌어올린다. 김해숙은 금옥당의 집사이자 태상과는 가족 같은 사이인 나월댁 역을 맡았다. 김해숙은 애정 섞인 잔소리로 금옥당 식구들을 챙기면서도 묵직한 카리스마를 가진 나월댁을 완벽히 소화하며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는다. 조한철은 채옥의 아버지이자 10년 전 실종된 아내를 찾기 위해 만주에서 경성으로 온 윤중원을 연기한다. 조한철은 무게감 있는 눈빛과 베테랑 토두꾼 다운 날렵한 액션까지 능수능란하게 소화한다. 여기에 위하준이 태상의 친구이자 독립군 권준택으로 분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박지환, 옥자연, 최영준, 현봉식 등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이 이야기를 풍성하게 채워나가며 강렬한 서사만큼이나 매력적인 연기 앙상블을 선사한다. # 시대의 어둠과 화려함을 동시에 포착, 베테랑 제작진들의 세밀한 프로덕션 '호텔 델루나'의 최기호 미술 감독과 홍수희 의상 감독, '신과함께' 시리즈의 진종현 VFX 수퍼바이저 등 내로라하는 베테랑 제작진이 '경성크리처'를 위해 모였다. '경성크리처'는 화려하고 낭만적인 금옥당을 중심으로 은밀한 이야기들이 오가는 장소인 월광바, 소시민의 삶이 깃들어있는 본정거리, 거대한 비밀이 숨겨진 옹성병원까지 1945년의 경성을 재해석한 공간들과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 의상, 소품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제작진은 공간 자체가 말을 하는 것처럼 만들었다 (최기호 미술 감독), 크리처가 나오지만 판타지적인 느낌보다는 인간의 서사가 드러나길 원했고 고증에 기반해 인물들을 그려 나갔다 (홍수희 의상 감독), 크리처가 그 세계와 동떨어져 보이면 안 된다는 부분에 포커스를 뒀다 (진종현 VFX 수퍼바이저)며 각자 분야에서 발휘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으로 작품의 몰입감을 극대화시켰다. 배우들은 그때의 시대적 배경과 우리가 상상했던 공간들을 구현해 주신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박서준), 공간이 주는 집중도가 높아서 마치 내가 진짜 경성시대에 온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한소희)는 말로 감사함을 전하며 '경성크리처'가 구현해 낸 새로운 세계와 다채로운 볼거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몰입도 높은 서사를 만들어낸 시대극과 크리처의 절묘한 만남, 생존을 향한 뜨거운 사투와 인연과 악연으로 얽힌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운명적인 드라마를 그린 '경성크리처'의 파트1은 오는 22일 공개되고, 파트2는 2024년 1월 5일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우주 전문가도 인정한 '더 문'의 하이퍼리얼리즘… 너무 현실적이라 놀라
등록일2023.08.02
영화 '더 문'이 한국의 우주 산업을 이끄는 이들에게 호평받았다. 지난 7월 27일,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더 문'의 특별한 상영이 이뤄졌다. 항공 우주, 달 탐사 연구, 우주선 연구 개발 등 관련 산업 종사자와 연구원 및 가족,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등 우주 산업에 종사하거나 우주를 사랑하는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과 한국 최초 유인 달 탐사 영화 '더 문'의 주역들이 만나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에서 주요 촬영을 진행했던 김용화 감독과 설경구, 김희애, 박병은, 조한철, 최병모, 홍승희는 대전에 대한 남다른 추억과 애정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영화를 촬영하며 깊어진 'K-우주인'에 대한 경외심을 이야기하며 관객들과 뜨겁게 교감했다. 특히 '더 문'의 시나리오 작업을 하며 많은 조사와 연구를 거듭해온 김용화 감독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한국의 K-우주 산업을 이끌어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더 문'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 며 진심을 털어놓았고 이에 관객들 역시 열띤 박수를 쏟아냈다. 특히 이날 시사회에는 '알쓸인잡'을 통해 우주와 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던 심채경 박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심채경 박사는 영화가 시작할 때 너무 두려웠고 슬펐고 마침내는 즐겁게 잘 봤다. 우주에서 우주선이나 우주 비행사가 움직이는 모습들이 낯설지 않았고, 다큐멘터리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공들여서 만든 장면들이라고 느꼈다 는 소감을 전했으며, 달 표면에서 걷고 달리는 자동차, 로봇 등이 현재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달에 관한 지식들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며 &<더 문&>의 하이퍼리얼리즘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너무 현실적으로 다가와서 놀랐다. 아이들과 달을 보거나 월면 걷기 체험을 했던 부모님들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꼭 한 번 극장으로 오시기를 바란다 (한국천문연구원_이경숙), 우주에 대한 신비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영화 (한국천문연구원_백지혜), 우주에 가고 싶어 우주인 선발까지 나갔던 과거가 있는데, 공감이 돼서 감정을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 행복했고 우리의 미래와 비전을 보여주는 것 같아 감사하고 고마웠다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_김학창),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동 있게 봤다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_박지현) 등 과학에 대한 사실적인 접근은 물론 스토리에 대한 공감 모두 호평을 전했다.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소속의 미래의 'K-우주인' 역시 평소에 우주에 관심이 많았는데 '더 문'을 통해 우주를 상상하고 꿈꾸고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어 좋았다 , 평소에도 우주에 관심이 많았고 행성과 별, 그 너머에 대해서도 계속 상상을 해서 영화를 정말 재미있게 봤고, 친구들에게도 잘 알려주고 싶다 며 우주와 '더 문'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더 문'은 오늘(8월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