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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 김의겸·강진구 불구속 기소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 김의겸·강진구 불구속 기소 등록일2024.09.12 검찰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던 김의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진구 전 더탐사 대표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권성희 부장검사)는 오늘 김 전 의원을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씨에게는 명예훼손에 강요미수,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주거침입), 특정범죄가중법 위반(면담강요 등) 혐의도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지난 2022년 7월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당시 법무부 장관)이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30명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바에서 첼로 공연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입니다. 김 전 의원과 강씨는 유튜브를 통해 해당 의혹이 사실이라는 허위 방송을 함으로써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첼리스트 A씨와 관련자들의 진술,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등을 토대로 해당 의혹이 첼리스트 A씨가 전 남자친구 B씨에게 한 거짓말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가 대통령, 법무부 장관 등과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없음에도 B씨에게 술자리에서 첼로를 연주하다가 늦게 귀가하는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검찰의 수사 결과입니다. 검찰은 이후 강씨가 B씨와 공모해 A씨로 하여금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사실인 것처럼 인터뷰를 하도록 강요하고, 유튜브를 통해 해당 의혹과 관련한 방송을 19차례 진행해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2022년 11월 유튜브 생중계를 하면서 한 대표의 주거지를 무단 침입하고, 청담동 술자리에 동석했다는 의혹을 받은 이세창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의 사무실에 무단으로 들어간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은 김 전 의원 역시 강씨 등과 공모해 2022년 10월 유튜브를 통해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사실이라는 허위 방송을 했다고 봤습니다. 다만 당시 국정감사에서 해당 의혹을 제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면책특권이 적용돼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청교육대 나오자 형제복지원 끌려가…법원 국가가 3억 배상 삼청교육대 나오자 형제복지원 끌려가…법원  국가가 3억 배상 등록일2024.02.16 부마민주항쟁 당시 불법 구금됐다가 풀려난 이후 삼청교육대와 형제복지원에 잇따라 수용된 피해자에게 국가가 3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오늘(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913단독 이세창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A(67) 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A 씨는 부마민주항쟁이 일어났던 1979년 10월 부산 국제시장 인근에서 불법 시위 동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뒤 약 2주간 구금됐다 석방됐습니다. 그러나 이듬해 A 씨는 또다시 경찰관에게 연행돼 삼청교육대에 수용됐고 한 달 가량 가혹행위를 당하다가 퇴소했습니다. 이후 A 씨는 1983년부터 형제복지원에 수용됐고 강제노역과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약 3년 뒤인 1986년 10월 탈출했습니다. 재판부는 부마민주항쟁 당시 불법 구금과 삼청교육대 및 형제복지원 수용 등에 대한 국가 배상 책임을 모두 인정하며 위자료를 3억 원으로 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부마민주항쟁 기간 중에 긴급조치 9호를 위반한 시위에 동조한 혐의로 불법 체포돼 구금됐다 며 A 씨에 대한 긴급조치 9호의 발령부터 적용·집행에 이르는 일련의 국가작용은 전체적으로 공무원의 위법한 직무행위에 해당한다 고 밝혔습니다. 삼청교육대 수용과 관련해선 가혹행위를 당하며 신체의 자유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침해당했다 며 공무원이 공권력을 남용한 위법한 직무 행위 라고 판단했습니다. 형제복지원 수용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감시와 통제 속에서 생활하고 강제노역에 동원되며 신체와 거주·이전의 자유를 박탈당하고 행복추구권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심하게 침해당했다 면서 국가는 형제복지원의 실상을 다각도로 파악하고 있었음에도 별다른 구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고 지적했습니다. 재판부는 평범한 20대 청년이었던 A 씨나 가족이 겪었을 육체적·정신적 고통이 상당했을 것 이라며 국가기관에 의해 인간의 존엄성을 해하는 불법행위가 저질러졌음에도 장기간 피해회복을 위해 별다른 노력이나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고 덧붙였습니다. 법원은 지난해 12월 형제복지원 피해자에 대한 국가 배상 책임을 처음으로 인정한 바 있습니다. 이후 비슷한 취지의 판결들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연합뉴스)
경찰 '한동훈 거주지 무단 침입' 더탐사 압수수색 경찰 '한동훈 거주지 무단 침입' 더탐사 압수수색 등록일2022.12.07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 주거침입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7일) 더탐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에 자리한 더탐사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강진구 공동대표의 경기 안양시 주거지도 압수수색해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11시쯤부터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더탐사 측이 이를 거부해 약 4시간 만에 사무실에 진입했습니다. 더탐사 측은 출입문을 걸어 잠근 채 사무실 진입을 막으며 이를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또, SNS에 글을 올려 그동안 압수수색에 성실히 임해왔지만, 언론자유를 함부로 훼손하려는 정권의 압수수색에 더이상 응할 수 없다 고 주장했습니다. 유튜브와 글을 본 후원자들이 사무실 앞으로 모여들면서 양측 대치 상황이 4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경찰이 오후 3시 반쯤 소방인력을 동원해 사무실 문을 열고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진입한 후에도 경찰과 더탐사 관계자들 사이 한동안 실랑이가 이어졌습니다. 더탐사 취재진은 지난달 27일 한 장관의 동의 없이 거주지인 서울 강남구 아파트 공동 현관을 통해 자택 문 앞까지 찾아갔습니다. 이 역시 유튜브로 생중계됐는데 이들은 현관 도어록을 열려고 시도하고 문 앞의 택배를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이에 한 장관은 이들을 공동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앞서 더 탐사는 윤석열 대통령,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들과 한 장관이 청담동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했습니다. 또,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의 사무실에도 무단으로 진입해 이 역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더 탐사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 전 대행이 청담동 술자리에 함께 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밖에도 경찰은 더탐사 취재진이 한 장관의 퇴근길을 미행하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유족 동의 없이 공개한 혐의도 수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술자리 의혹' 제기 김의겸·더탐사에 10억 손배소 한동훈, '술자리 의혹' 제기 김의겸·더탐사에 10억 손배소 등록일2022.12.06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튜브 채널 &'시민언론 더탐사&'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오늘(6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2일 서울중앙지법에 김 의원과 더탐사 취재진, 의혹의 최초 제보자로 알려진 A씨 등을 상대로 1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를 제기했습니다. 한 장관은 법조기자들에게 전한 입장문을 통해 &'지난 2일 청담동 술자리 저질가짜뉴스 유포와 관련해 김 의원, 더탐사 관계자들, 제보자 A씨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고, 서울중앙지법에 1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올해 7월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 장관,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김앤장 변호사 30여 명과 함께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당시 국정감사에 출석한 장관은 이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고, 이후 보수단체가 김 의원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해 경찰이 사건을 수사 중입니다. 김 의원은 의혹 제기 당시 증거로 술자리에 있었다는 첼리스트 B씨가 전 남자친구(A씨)에게 술자리 상황을 설명하는 통화 음성파일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후 B씨는 경찰 조사에서 &'그 내용은 다 거짓말이었다&'며 &'전 남자친구를 속이려고 거짓말을 한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B씨의 진술이 알려지자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며 한걸음 물러섰지만, 한 장관은 김 의원을 향해 &'사과할 필요가 없고 책임을 져야 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 보도한 더탐사, 무단침입 혐의로 조사 '청담동 술자리 의혹' 보도한 더탐사, 무단침입 혐의로 조사 등록일2022.11.25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더탐사' 소속의 기자가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의 개인 사무실을 무단으로 침입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더탐사 소속 A 씨 등을 건조물 침입 혐의로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더탐사 직원들과 함께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자리한 이 전 대행의 사무실에 들어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고 영상을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상 속엔 이 전 대행이 사무실에 들어온 A 씨 등을 제지하며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앞서 '더탐사'는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법무법인 김앤장 소속 변호사 수십 명과 이 전 대행 등과 함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고급 술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해당 의혹을 제보한 제보자는 경찰 조사에서 거짓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브닝 스프] 궁지 몰린 김의겸, 반격하는 국민의힘 [이브닝 스프] 궁지 몰린 김의겸, 반격하는 국민의힘 등록일2022.11.24 '지식인싸'들의 프리미엄 레시피, 지식구독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 스프입니다. &<이브닝 스프&>에는 퇴근길에 보는 뉴스 요약 '이브닝 브리핑'과 그날 그날 이슈를 간명하게 살펴보는 '뉴스스프링'이 담겨 있습니다. - [이브닝 브리핑] 궁지 몰린 김의겸, 반격하는 국민의힘 - [뉴스스프링] 반정부시위 선동 나선 김여정 먼저 이브닝 브리핑입니다.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이 한 달 전에 나와서 정치권 파장이 만만치 않았죠. 의혹의 사실 여부에 대한 열쇠를 쥔 첼리스트가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요, 거짓 이라고 털어놨다고 해요. 그렇게 되면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던 김의겸 민주당 의원이 궁지에 몰릴 수밖에 없는데요, 한동훈 장관과 국민의힘 지도부 등 여권이 '몰매'라고 할 정도로 대대적으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첼리스트 청담동 술자리 거짓이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장관 등이 청담동에서 심야 술자리 회동을 가졌다. 이 의혹 제기의 출발점에는 첼리스트가 있었습니다. 이 첼리스트는 윤 대통령과 한 장관 등을 술집에서 봤다고 전 남자친구에게 말했는데요, 두 사람의 대화가 외부로 유출된 거죠. 첼리스트가 어제(23일) 경찰에 출석했는데요, '거짓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언론이 보도하고 있네요. '한겨레'도 ㄱ씨(첼리스트)는 이 자리에서 본인이 한 말이 거짓말이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 보도했습니다. ㄱ씨는 그동안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하다가 최근 정치권에서 술자리 의혹을 두고 진실공방이 이어지면서 출석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하네요. 경찰이 첼리스트 진술뿐 아니라 당사자들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통해 의혹이 사실상 허위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해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지난 7월 19일 서울 청담동의 한 술집에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앤장 변호사 30여 명,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등이 모여 자정 넘은 시각까지 술을 마셨다는 내용이죠. 첼로 반주에 맞춰 윤 대통령이 노래를 불렀다는 내용도 있었죠. 언론 보도가 맞다면 이런 내용이 다 거짓이고, 애초에 청담동 술자리 자체가 없었던 거죠. 김의겸 윤 대통령 등에 심심한 사과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지난달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김의겸 민주당 의원이 처음 제기했죠, 첼리스트와 전 남자 친구의 통화를 녹음한 파일을 바탕으로 한동훈 법무장관에게 의혹을 제기했고, 한 장관은 펄쩍 뛰면서 제가 거기(술자리)에 있었다는 근거를 제시하시라. 저는 다 걸겠다 고 부인했죠. 근데 의혹 제기 내용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첼리스트가 진술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김의겸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등 관련된 분들에게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 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도 국정과 관련한 중대한 제보를 받고, 국정감사에서 이를 확인하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 이라며 다시 그날로 되돌아간다 해도 저는 다시 같은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고 했는데요, 의혹을 제기하고 검증하는 일을 하는 게 의무와 책임 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 보이네요. 이 진술(첼리스트 진술)이 사실이라면, 이 의혹을 공개적으로 처음 제기한 사람으로서 윤석열 대통령 등 관련된 분들에게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 다만 국정과 관련한 중대한 제보를 받고, 국정감사에서 이를 확인하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그날로 되돌아간다 해도 저는 다시 같은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을 대신해 묻고 따지는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김의겸 민주당 의원 SNS '사과'라는 단어 대신 '심심한 유감'이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그 대상은 '윤석열 대통령 등 관련된 분'으로 돼 있네요. 한동훈 법무장관이 포함되기는 하겠지만 별도로 적시하지는 않은 거죠. ('심심하다'는 '마음의 표현 정도가 매우 깊고 간절하다'는 의미입니다) **'보러가기' 버튼이 눌리지 않으면 해당 주소를 주소창에 옮겨 붙여서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스프링] 반정부시위 선동 나선 김여정 김정은 총비서의 여동생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우리 정부의 대북 독자 제재 추진을 비난하면서 반정부시위를 선동했습니다. 또, '서울 과녁'을 언급하며 노골적으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위협했습니다. 왜 중요한데? ● 김여정은 담화를 통해 우리 정부가 대북 독자 제재를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반발했습니다. ● 우리 정부는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자 우방국들과 함께 독자 제재를 검토 중인데, 김여정은 이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한미가 대북 제재 압박에 매달릴수록 자신들의 숨통을 조이는 올가미가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 그런데, 김여정은 한 번 더 나아갔습니다. 남한 국민들이 윤석열 정부의 행동을 왜 그대로 보고 있느냐며, 사실상 반정부시위에 나서라고 촉구한 것입니다. **'보러가기' 버튼이 눌리지 않으면 해당 주소를 주소창에 옮겨 붙여서 보실 수 있습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 첼리스트, 거짓말했다 진술 '청담동 술자리 의혹' 첼리스트,  거짓말했다  진술 등록일2022.11.24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변호사들과 심야에 술자리를 함께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 첼리스트 A 씨가 경찰 조사에서 거짓말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오늘(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른바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과 관련, 전날 A 씨를 조사하면서 전 남자친구를 속이려고 거짓말을 했다 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또 A 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해 A 씨가 술자리가 있었다는 날 자정을 넘긴 시각에 강남구 청담동의 해당 술집에 없었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A 씨가 그 시각에 함께 있었던 사람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초경찰서는 이세창(70)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등 의혹에 등장하는 이들에 대한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위치정보를 분석한 결과 술자리가 있었다는 시간대에 해당 술집에 없었다는 점을 파악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 술집과 전 남자친구의 집을 방문해 조사한 내용 등을 토대로 술자리 의혹을 사실상 허위로 판단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기본적인 사실관계가 정리된 만큼 허위사실이 유포된 경로와 김 의원의 녹음 파일 입수 과정 등을 수사할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4일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A 씨가 전 남자친구와 통화에서 김앤장 변호사들의 술자리에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왔고, 7월20일 새벽 늦게까지 머무르며 노래를 했다고 말한 내용의 통화 녹음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김 의원은 A 씨가 술자리에 있었다고 언급한 이 전 총재대행과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더탐사) 대표 강진구 씨의 통화 녹음 파일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 녹취록에서 강 씨가 한 7월 20일날, 한두 달 전쯤에 청담동 갤러리아 인근 카페에서 한 장관, 윤 대통령, 김앤장 변호사들과 모임이 있었잖아요 라고 묻자 이 씨가 네 라고 답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이어 김 의원은 더탐사가 더 구체적인 내용을 오늘 밤 보도할 예정 이라고 말했고, 더탐사는 당일 두 통화 내용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렸습니다. 이에 김건희 여사 팬카페인 '건사랑'과 보수단체 '새희망결사단'은 지난달 김 의원, 강 씨, A 씨, 이 전 총재대행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전 총재대행도 녹취 파일이 짜깁기를 당했다 고 주장하며 김 의원과 강 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했습니다.
[영상] 김의겸 저급하고 유치한 선동? 그 표현 되돌려드리고 싶다 …대통령 발언에 응수 [영상] 김의겸  저급하고 유치한 선동? 그 표현 되돌려드리고 싶다 …대통령 발언에 응수 등록일2022.10.28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28일) '술자리 의혹'을 두고 국민의힘이 징계안을 제출한 것에 대해 당, 정부, 대통령실의 저급하고 유치한 몰매 라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 이후 취재진과 만난 김 의원은 이번 사태를 '몰매'라고 표현하면서 대통령께서 표현하신 저급하고 유치한 선동, 그 표현을 되돌려드리고 싶다. 이렇게 몰려와서 몰매하는 게 저급하고 유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언론인이 질문 못한다면 기자증을 반납해야 할 일이고 국회의원 입장으로는 배지를 떼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을 겨냥해 국회를 상대로 또 169명의 민주당 의원 전체를 상대로 입에 담을 수 없는 표현하신 분인데 사과했나. 대통령께서 먼저 사과하면 그때 저도 사과를 진지하게 고려하겠다 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본인을 둘러싼 의혹을 부인한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을 향해서는 기자와 통화한 내용 자체가 조작됐다, 짜깁기됐다고 주장하신 건데 그건 금방 드러날 일 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제가 질문을 하기 위해서 없는 말을 만들어냈다, 조작했다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 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김흥기 / 구성 : 진상명 / 편집 : 김복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한동훈 민주당이 가짜뉴스 유포…당 차원 사과 요구 한동훈  민주당이 가짜뉴스 유포…당 차원 사과 요구 등록일2022.10.27 &<앵커&> 이른바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을 놓고 연일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동훈 법무장관이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고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훈 법무 장관은 개인 자격의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이 가짜뉴스 유포에 가담했다면서 허위사실 유포의 피해자로서 민주당 차원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6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심야 술자리 의혹 제기 녹취파일을 재생하고 진실 규명 TF를 꾸리고자 한 데 대해 대응한 겁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한 장관이 피해자 흉내를 내고 있다며 의혹에 대한 질의에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반박하고, 대통령 행적을 공개하라고 압박했습니다. [박성준/민주당 대변인 : 민주당에 사과를 요구하기 전에 당일 대통령과 장관의 행적을 정중히 설명하는 것이 의혹 해소를 위한 바른 태도입니다.] 지난 24일 국감장에서 김의겸 민주당 의원이 대통령과 법무장관의 심야 술자리 의혹을 제기하며 공개한 통화 녹음에 등장하는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은 오늘 검찰에 고소장을 들고 왔습니다. 김 의원과 자신과 통화했던 유튜브 매체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세창/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 대통령님과 장관과 술자리를 함께 할 위치가 아닙니다. 김의겸 의원과 더탐사에 지금 연이어 나오는 모든 일들은 단 1% 진실이 없습니다.] 대통령과 법무장관이 모인 술자리에서 첼로 연주를 했다고 지인에게 말한 음성이 김 의원과 유튜브 매체를 통해 공개된 A 씨는 SBS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녹취 유포자를 고소할 예정이며, 더 이상 할 이야기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흥기, 영상편집 : 이승희)
이세창,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 김의겸 등 고소 이세창</font>,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 김의겸 등 고소 등록일2022.10.27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장관이 지난 7월 서울 청담동에서 김앤장 변호사들과 새벽까지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민주당 의원과 유튜브 채널 시민언론 더탐사 기자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 있었다고 지목된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은 김의겸 의원 등의 주장에 단 1%도 진실이 없다 며 검찰에 두 사람의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한동훈 장관도 개인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이 저질 가짜뉴스를 진실인 것처럼 공인했다 며 당 차원의 사과와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 형집행정지로 한 달 동안 석방된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검찰에 형집행정지 기간 연장을 신청했습니다. 정 전 교수 측은 척추 관련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학적 소견을 받고 추가 수술 일정을 잡았다며 신청 사유를 밝혔습니다. 정 전 교수는 딸 조 민 씨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하고 조 씨의 입시에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확정받고 복역하다 디스크 파열 등을 이유로 두 차례 형집행정지를 신청한 끝에 지난 4일 풀려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