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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협, 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주지훈·천우희와 한솥밥
등록일2025.08.07
배우 채종협이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7일(목) 글로벌 대세로 성장한 채종협 배우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며 채종협 배우가 필모그래피를 안정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글로벌 팬덤과의 아이코닉한 행보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 고 전했다. 채종협은 2016년 웹드라마로 데뷔한 이후 2019년 SBS '스토브리그'에서 신인 투수 유민호 역을 맡아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22년 공중파 첫 주연을 맡은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를 통해 같은 해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tvN '무인도의 디바'에서 예능 PD 강보걸 역을 맡아 애틋한 순정남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멜로 우량주로 우뚝 섰다. 이어 2024년에는 일본 TBS 드라마 'Eye Love You'의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돼 '횹사마'라는 애칭과 함께 현지에서 신드롬급 사랑을 받았고, 지난 6월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이틀간 일본 공식 팬클럽 창단 1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하며 굳건한 현지 팬덤을 증명했다.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매니지먼트와 영상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주지훈, 천우희, 정려원, 문채원, 인교진, 소이현, 손담비, 박하선, 우도환, 정인선, 윤박, 곽동연, 김예림, 채서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400회 맞은 '동상이몽2'…PD 이효리♥이상순·김연아♥고우림 부부 모시고파
등록일2025.07.31
국내 대표 부부 예능 프로그램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의 PD가 400회를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동상이몽2'는 오는 8월 4일 400회를 맞이한다. 그동안 '동상이몽2'에는 '1호 운명부부' 이재명-김혜경 부부부터 오래 함께한 부부만의 깊은 신뢰와 애정을 보여준 손지창-오연수 부부, 신혼의 풋풋함을 보여준 강남-이상화, 대학생 딸 입양 스토리를 공개해 감동을 안겼던 진태현-박시은 부부, 친구같이 유쾌하면서도 달달한 모습으로 '워너비 부부'로 꼽히는 인교진-소이현 부부 등 수많은 운명부부들이 함께했다. '동상이몽2'는 분당 최고 시청률 15.8%(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7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유튜브 클립들의 총조회수가 18억 뷰를 훌쩍 돌파하는 등 지난 8년 동안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연출을 맡은 강형선 PD는 2017년부터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90쌍의 운명부부 덕분에 부부 예능 프로그램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라면서 이전의 회차들을 되짚어보니 새삼 오늘날 400회를 맞이하는 장수 프로그램이 되었다는 사실에 감개무량하고 뿌듯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 PD는 '동상이몽2'가 긴 시간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유로 출연하는 부부들의 '동상이몽'을 꼽았다. 강 PD는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서 하나의 울타리를 이루고 생활하기 때문에 작게는 생활 습관부터 말투나 표현 방식, 크게는 경제관, 교육관 등 맞춰가며 살아야 할 부분이 많다. 이런 부분들을 솔직하게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는 것 같다 고 설명했다. 앞서 '동상이몽2'는 400회를 기념해 6주간 특집 방송으로 꾸며져 다시 보고 싶은 레전드 부부는 물론 역대급 새 운명부부까지 연이어 출연한다고 해 큰 기대를 모았다. 강 PD는 프로그램 제목처럼 서로에게 무수히 많은 '동상이몽'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부들은 서로를 '내 운명'이라 여기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살아간다.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그 과정 속에서 모든 부부는 '서로가 서로를 살리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부분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운명 부부를 400회 특집의 주인공으로 모셨다 며 이번 '400회 특집 릴레이'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특집의 첫 주자로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캐리커처 작가 겸 배우 정은혜가 출연, 방송 최초로 신혼 생활을 공개한다. 이에 대해 강 PD는 두 사람이 어떻게 '서로가 서로를 살리는 사랑'을 하고 있는지, 또 두 사람을 넘어선 '가족의 사랑'까지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어 '동상이몽2'의 최다 출연 부부인 인교진-소이현도 약 5년 만에 컴백 소식을 전했다. 과거 출연 당시 '인소부부'라는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은 두 사람인 만큼 오랜만에 공개될 두 사람의 일상에 궁금증이 쏠린다. 또한, '동상이몽2'를 통해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 배우 양현민-최참사랑 부부도 출연한다. 지난 3월 '동상이몽2' 출연 당시 2년간 시험관 시술을 다섯 번 했지만 모두 실패했다고 밝힌 부부는 1년 반 만에 또 한번 시술을 시도하는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결혼 6년 만에 부모가 된 부부는 시험관 임신에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최초로 공개,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이외에도 이번 특집에는 역대급 새 운명부부가 출연할 예정이다. 6주간 진행되는 SBS '동상이몽2' 400회 특집은 오는 8월 4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이하 강형선 PD 일문일답&> ▶ 400회를 맞은 소감은? 2017년부터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90쌍의 운명부부가 함께해주셨고, 덕분에 부부 예능 프로그램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였다. 돌이켜보니 1회에 성남 시장 신분으로 출연하셨던 이재명 님께서 대통령이 되셨다. 2017년부터 출연했던 부부들이 우리 프로그램과 함께 8년이란 시간을 지나왔는데, 이전의 회차들을 되짚어보니 새삼 오늘날 400회를 맞이하는 장수 프로그램이 되었다는 사실에 감개무량하고 뿌듯하다. ▶ 부부 관찰 예능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출연하는 부부들의 '동상이몽' 그 자체가 오랜 시간 사랑받은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부부들에게는 그들만의 동상이몽이 존재한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서 하나의 울타리를 이루고 생활하기 때문에 작게는 생활 습관부터 말투나 표현 방식, 크게는 경제관, 교육관 등 맞춰가며 살아야 할 부분이 많다. 이런 부분들을 솔직하게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는 것 같다. ▶ 타 예능과 비교해서 부부 관찰 예능이 어려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아무래도 가족의 이야기, 그리고 사생활의 영역을 공개한다는 점에서 출연자들이 그 마음을 먹기까지 쉽지가 않다. 그만큼 제작진은 용기 내어 출연해 준 부부들의 이야기가 혹여나 곡해되지 않을까 방송 내기 직전까지 고민하고 항상 끊임없는 자기 검열의 과정을 거치며 한 회 한 회 만들어간다. 그런 부분들이 타 예능과 비교했을 때 어려운 점이라고 생각한다. ▶ 결혼 여부나 자녀 유무 등에 따라 보는 시각이 다를 것 같은데, 스튜디오 출연진이나 제작진들 사이에서도 서로 생각이 갈리는 경우가 있었는지? '동상이몽2'의 강점이자 특징은 서로 다른 입장의 MC들이 있다는 것이다. '새혼'에 골인하여 제2의 인생을 살고 계시는 김구라, '돌싱'의 눈으로 출연자들을 관찰해 주시는 서장훈, 솔로들의 대모 김숙, 그리고 배우자와의 현실적인 결혼 민낯을 가감 없이 공유해 주시는 이지혜, 이현이, 조우종 님까지. 서로 다른 입장의 MC들이 모여 부부들을 관찰하다 보면 각자의 입장도 다르고 견해도 다를 수밖에 없다. 제작진은 최대한 있는 그대로 부부들을 관찰할 수 있게 판을 깔아주고 MC들의 다양한 입장을 스튜디오에서 들은 뒤, 그것을 균형감 있게 녹여내 방송을 완성한다. 다양한 시선들이 모여서 건강한 의견 교류의 장을 만들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여러 방면으로 공감해 주시는 것 같다. ▶ 400회 맞이하여 어떤 걸 준비했는지? 400회를 맞이하여 &<400회 특집 릴레이&>를 기획했다. 특집 릴레이의 대주제는 '서로를 살게 하는 사랑'이다. 8년이란 시간 동안 각양각색의 부부 모습을 보면서 공통점을 발견했다. 프로그램 제목처럼 서로에게 무수히 많은 '동상이몽'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부들은 서로를 '내 운명'이라 여기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살아간다.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그 과정 속에서 모든 부부는 '서로가 서로를 살리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부분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운명 부부를 400회 특집의 주인공으로 모셨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역을 맡았던 캐리커처 작가 겸 배우 정은혜 님이 그 주인공이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정은혜 작가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에서 만난 조영남 작가와 지난 5월에 결혼해 신혼 생활을 보내고 계신다. 두 사람이 어떻게 '서로를 살게 하는 사랑'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을 거다. 또 두 사람을 넘어선 '가족의 사랑'까지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또 '동상이몽 역대 최다 출연'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출연이 예정되어 있다. 출연 당시 부부의 동상이몽이 굉장히 많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맞춰 살아가는 모습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켜 큰 사랑을 받았다. 400회 특집의 주제를 가장 잘 드러내는 '동상이몽 대표 커플'이라 생각해 5년 만에 다시 모시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동상이몽2'를 계기로 인생에 가장 큰 전환점을 맞게 된 양현민-최참사랑 부부, 또 최초 공개되는 역대급 새 커플까지 준비되어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 특집 첫 주자인 정은혜 부부 섭외 비하인드는? 섭외하려고 하기 전에 제작진 내부적으로 많은 고민이 있었다. 방송에 모셨을 때 여타 부부들처럼 이런저런 반응들이 있을 텐데, 혹여나 그 반응들이 그들을 괴롭게 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 외에도 과연 우리가 온전히 이 부부를 잘 담아낼 수 있을까? 기존에 프로그램을 제작하던 나름의 문법이 있었는데 이대로 다가가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부부를 모시고 미팅을 하는 자리에서 그런 고민은 굉장한 기우이자 어쩌면 편견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사랑의 형태가 너무도 순수하고 온전해서 귀해 보였고, 이들을 우리 프로그램에 모실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게 느껴졌다. 나아가 이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그 가족의 모습이 어쩌면 우리 프로그램이 담고 싶은 궁극적 형태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스튜디오에 와서도 김구라, 서장훈, 김숙 등의 MC분들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주신 정은혜 작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이 가족의 모습을 온전히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400회 특집 릴레이의 스타트를 잘 끊어보고자 한다. ▶ 400회 동안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8년이란 시간 동안 무한한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400회를 다시 시작점으로, 앞으로 10년, 20년 더 롱런할 수 있게 더 다양한 운명 커플들의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그런 의미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 김연아, 고우림 부부 꼭 한 번 운명커플로 모시고 싶다. 저희와 미팅이라도 한 번만 해주세요! 제발!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쿠쿠, 음식물처리기 신제품 출시…새 브랜드 론칭
등록일2025.04.30
생활가전기업 쿠쿠는 오늘(30일) 음식물 처리기 브랜드 &'에코웨일&'을 론칭하고 6세대 음식물 처리기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제품인 6세대 음식물 처리기는 직전 세대의 강력분쇄 기능을 소형화된 기기에서 구현한 게 특징입니다. 강력 건조통을 적용해 처리 가능한 음식물 범위를 확대했고, 특수 블레이드와 커팅 브라켓을 장착해 생선뼈, 갑각류 껍데기, 닭뼈 등의 단단한 음식물까지 처리할 수 있게 제작됐습니다. 처리 공정 시간도 업계 최단 수준인 1시간으로 줄였고, 음식물의 수분을 최대 99%까지 제거하는 기술로 음식물 부피를 95% 이상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신제품의 크기는 19.9cm로, 카운터 탑 형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건조 시 소음은 평균 21.9dB입니다. 또, 950g 고용량 활성탄 4중 복합탈취필터를 적용해 냄새를 4단계로 분류하는 형식으로 처리한하고, 악취를 차단하는 밀폐형 패킹 커버와 위생적인 관리를 위한 세척 모드도 탑재됐습니다. 상황에 맞게 표준, 강력, 쾌속, 세척 등 4가지 모드를 설정할 수도 있고, 중간에 추가 발생한 음식물을 투입할 수 있는 기능과 음식물을 최대 7일까지 모아서 한번에 처리하는 보관 기능도 넣었습니다. 쿠쿠는 2020년 2월 1세대 언더싱크 타입 제품을 선보이며 음식물 처리기 시장에 첫 발을 들였습니다. 이후 2021년 7월 경량화를 진행한 2세대 미생물 타입 제품을 선보였고, 미생물 관리를 개선한 3세대 미생물형, 다양한 식생활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인 4세대 건조분쇄형, 강력건조통을 탑재한 5세대 건조분쇄형 제품 등을 출시해 왔습니다. 쿠쿠의 음식물 처리기 판매량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52%씩 성장했고, 올해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07% 성장했습니다. 쿠쿠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7일 오후 7시 배우 소이현과 함께 론칭 라이브를 진행하기로 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알람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사전 알림을 신청한 고객들에게는 특별 할인가, 경품 추첨 기회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NC 라일리·로건, 스프링캠프 첫 불펜피칭…KBO 공인구 적응
등록일2025.02.03
▲ 불펜피칭하는 NC 새 외국인 투수 라일리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새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과 로건 앨런이 팀 합류 후 첫 불펜피칭을 했습니다. NC는 오늘(3일) 스프링캠프 초반 훈련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NC 선수단은 30일 출국해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훈련 중입니다. 라일리와 로건은 현지시간으로 2월 1일에 불펜투구를 했습니다. 라일리는 공 30개를 던졌습니다. 미국에서 최고 시속 159㎞를 찍은 파이어볼러인 라일리는 이날 80%의 힘으로만 던지고도 시속 140㎞ 후반의 빠른 공을 던졌습니다. 라일리는 구단을 통해 스프링캠프 첫 번째 피칭이어서 마운드 위에서의 감각과 KBO 공인구 적응을 중점으로 뒀다 며 전체적인 구종을 점검했다. 첫 번째 피칭이지만 느낌이 좋았다. 투수코치님과 전력 분석 파트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시즌에 맞춰 빌드업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변화구에 강점이 있는 로건은 공 25개를 던졌다. 직구 구속은 시속 140㎞ 초반이었습니다. 로건은 KBO 공인구의 느낌을 알 수 있었다. 팀 포수들과 호흡을 맞춘 건 첫 투구의 성과 라며 첫 번째 피칭에서는 전체적인 컨디션과 커브를 조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계획대로 시즌에 맞춰 준비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라일리와 로건 외에도 이용찬, 소이현, 최우석, 이재학, 임정호, 류진욱, 김시훈, 최성영, 김태현 등이 현지 시간 1일 또는 2일에 불펜투구를 했습니다. 이용훈 투수 코치는 비시즌에 선수들이 프로의식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몸을 잘 만들어 온 점이 가장 긍정적 이라며 컨디션이 개인별로 달라 그에 맞게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성장'을 목표로 차근차근 훈련 프로그램 강도를 높이겠다 고 전했습니다. 투수와 타자들의 훈련을 지켜본 이호준 감독은 선수들 모두 준비를 잘했다. 특히 고참 선수들이 몸을 잘 만들어왔다 며 열정, 분위기, 집중도 등 많은 부분에서 만족한다. 이 분위기를 캠프 마무리까지 이어가겠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연합뉴스)
이렇게 오래 갈 줄 몰랐다 …'동상이몽2' 7년 함께 한 김구라X서장훈X김숙[인터뷰]
등록일2024.07.08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방송 7주년을 맞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의 3MC 김구라, 서장훈, 김숙이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구라, 서장훈, 김숙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동상이몽2'가 이렇게까지 오래갈 줄 몰랐다.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 이라고 말했다. 김숙은 '동상이몽2'가 여전히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동상이몽2'에서 중요한 게 '운명부부'인데, 부부의 실생활을 담는 게 쉽지 않다. 많은 분들이 '동상이몽2'를 찾는 이유는 가장 진실되고, 다양한 부부들의 삶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 이라며 '동상이몽2'는 부부 예능계의 명품 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친한 연예인 부부들도 가끔 제게 '부부 프로에 출연한다면 무조건 '동상이몽'이지'라고 얘기하면서 '동상이몽2' 출연 상담을 할 때가 있다. 또 '동상이몽2'는 한 번 출연한 부부들이 다시 출연해 새로운 이야기를 전하기도 한다. 어느 예능보다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담고 그것 때문에 프로그램이 풍성해지고 독특해지면서 사랑받는 것 같다 고 전했다. 3MC는 '동상이몽2'를 통해 소개했던 다양한 운명 부부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각자 인상 깊었던 출연자들을 꼽았다. 먼저 김구라는 다양한 형태의 부부 생활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염경환, 이봉원을 인상적인 출연자로 꼽았고, 서장훈은 서로의 다름을 진솔하게 보여주며 그럼에도 부부라는 이름으로 잘 맞춰가며 사는 모습을 보여준 인교진♥소이현 부부를 언급했다. 김숙은 신혼의 맛에서 농익은 부부의 맛의 정수를 보여준 최수종♥하희라 부부, 노사연♥이무송 부부, 오연수♥손지창 부부와 함께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계속 보고 싶다 고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 3MC는 '동상이몽2'가 7년 동안 방송되면서 개인적인 변화가 생기고 그만큼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그 사이 새혼했지만, 크게 바뀐 건 없다. 다만 '동상이몽2' 하면서 그만큼 세월도 흘렀고,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지난 일들을 겪고 나니 부부 관계에 있어서 좀 더 이해의 폭이 넓어진 부분도 있다. 그래서 운명부부들의 일상을 보며 조언해 줄 부분이나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졌다 고 덧붙였다. 김숙은 '동상이몽2' 하면서 김구라가 좋아졌다. 요즘은 가족 이야기, 딸 영상 보면서 행복해하더라. 예전에는 '냉혈한' 같았는데 지금은 이웃집 오빠 같고 삼촌처럼 변한 거 같다. 그리고 '동상이몽2' 하면서 사람 보는 눈이 달라졌다. 서장훈도 보는 눈이 좋아졌을 거 같고, 좋은 사람 찾았으면 좋겠다 는 애정 어린 말을 건넸다. 마지막으로 3MC는 시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방송을 통해 부부의 사생활을 드러내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 고민을 많이 하고 출연을 결정하는 부부들이 많은데 사랑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8일 방송될 '동상이몽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7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화제의 커플' 김민재♥최유라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