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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첫 2연패 …뱀띠 스타의 도전!  세계선수권 첫 2연패 …뱀띠 스타의 도전! 등록일2025.01.29 &<앵커&> 2001년생 뱀띠 수영 스타 김우민이 푸른 뱀의 해, 다부진 목표를 밝혔습니다.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2연패를 정조준하고 있다는데요. 유병민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지난달 기초군사훈련을 받아 아직 짧은 머리가 눈에 띄는 김우민은, 훈련소에서도 유명세를 실감했다며 미소 지었습니다. [김우민/수영 국가대표 : 알아봐 주시는 분대장님들도 있고 그리고 막 모여서 (올림픽을) 봤다고 하더라고요. (훈련소에서) 체력 측정을 했는데, 거기에서 모든 부분을 진짜 압도적으로 1등 해서 (사격은 어땠습니까?) 사격은… 노코멘트하겠습니다.]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세계 선수권 우승과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거머쥐며 2024년 최고의 시즌을 보낸 데 이어, [김우민/수영 국가대표 : 평생 잊을 수 없는 그런 한 해였던 것 같고, 일단 세계선수권 금메달부터 올림픽 동메달까지 진짜 갑자기 휘몰아치면서 많은 걸 해낸 것 같아서 조금 뿌듯하기도 하고.] 2025년에는 박태환도 이루지 못한 새 역사에 도전하겠다고, 새해 결심과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우민/수영 국가대표 : 2025년 푸른 뱀의 해, 저 뱀띠 김우민이 세계 선수권 2연패와 좋은 소식 많이 들고 올 테니까 응원 많이 해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몸 상태를 끌어올리며 약점인 턴 동작 보완에 집중하고 있다는 김우민은, 누구보다 많은 땀과 노력을 통해 진정한 최강자의 자리에 오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우민/수영 국가대표 :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누구인가요?) 저 자신이요. 죄송합니다.] 7월 세계 선수권을 시작으로 내년 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LA 올림픽까지, 금빛 물살을 가르기 위한 김우민의 힘찬 도약이 시작됐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하성원, 디자인 : 이민재·조수인·방민주)
세계선수권 첫 2연패 …뱀띠 스타의 도전!  세계선수권 첫 2연패 …뱀띠 스타의 도전! 등록일2025.01.28 &<앵커&> 2001년생 뱀띠 수영 스타 김우민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다부진 목표를 밝혔습니다.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 선수권 2연패를 노리고 있다는데요. 유병민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지난달 기초군사훈련을 받아 아직 짧은 머리가 눈에 띄는 김우민은, 훈련소에서도 유명세를 실감했다며 미소 지었습니다. [김우민/수영 국가대표 : 알아봐 주시는 분대장님들도 있고 그리고 막 모여서 (올림픽을) 봤다고 하더라고요. (훈련소에서) 체력 측정을 했는데 거기에서 모든 부분을 진짜 압도적으로 1등 해서 (사격은 어땠습니까?) 사격은.. 노코멘트하겠습니다.]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세계 선수권 우승과,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거머쥐며 2024년 최고의 시즌을 보낸 데 이어, [김우민/수영 국가대표 : 평생 잊을 수 없는 그런 한 해였던 것 같고, 일단 세계 선수권 금메달부터 올림픽 동메달까지 진짜 갑자기 휘몰아치면서 많은 걸 해낸 것 같아서 조금 뿌듯하기도 하고.] 2025년에는 박태환도 이루지 못한 새 역사에 도전하겠다고, 새해 결심과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우민/수영 국가대표 : 2025년 푸른 뱀의 해, 저 뱀띠 김우민이 세계 선수권 2연패와 좋은 소식 많이 들고 올 테니까 응원 많이 해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몸 상태를 끌어올리며 약점인 턴 동작 보완에 집중하고 있다는 김우민은, 누구보다 많은 땀과 노력을 통해 진정한 최강자의 자리에 오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우민/수영 국가대표 :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누구?) 저 자신이요.] 7월 세계 선수권을 시작으로 내년 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LA 올림픽까지, 금빛 물살을 가르기 위한 김우민의 힘찬 도약이 시작됐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하성원, 디자인 : 이민재·조수인·방민주)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 10일 개막…김우민·황선우 기초군사훈련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 10일 개막…김우민·황선우 기초군사훈련 등록일2024.12.06 ▲ 왼쪽부터 황선우, 김우민 쉴 틈 없이 물살을 갈라온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과 황선우(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가 기초군사훈련을 받느라 오는 10일 개막하는 2024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는 불참합니다. 17회째인 이번 대회는 현지시간 10∼1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개최됩니다. 김우민과 황선우는 현재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있습니다. 오늘(6일)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김우민과 황선우는 지난달 말부터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김우민과 황선우는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특례 대상자가 됐습니다. 올해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된 둘은 3주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34개월 동안 봉사활동 544시간을 이수해야 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김우민은 남자 자유형 400m와 800m, 그리고 단체전인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하고 3관왕에 올랐습니다. 황선우도 자유형 200m와 계영 8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올해 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롱코스(50m)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황선우가 자유형 200m 금메달, 김우민이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땄습니다. 둘은 계영 800m에서는 은메달을 합작해 한국 수영 역사상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첫 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이후 김우민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자유형 400m 동메달을 따 한국 수영선수로는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남자 자유형 200m와 400m 은메달)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계영 800m 금메달 멤버인 이유연(고양시청)과 양재훈(강원도청)도 최근 기초군사훈련을 마쳤거나 받고 있어 참가하지 못합니다. 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경북도청) 등 일부 선수는 휴식, 부상 등의 이유로 대회를 건너뜁니다. 우리나라는 남녀 8명씩, 16명의 선수로 대표팀을 꾸렸습니다. 남자부에는 김지훈, 조성재(이상 대전시청), 김민석(부산수영연맹), 이호준(제주시청), 지유찬(대구시청), 김준우(서울광성고), 이주호(서귀포시청), 최동열(강원도청)이 출전합니다. 여자부에서는 박시은, 고하루(이상 강원체고), 정소은(울산시체육회), 허연경, 이희은(이상 대전시시설관리공단), 한다경(전북체육회), 김승원(경기구성중), 김채윤(대전체고)이 나섭니다. 선수단은 7일 낮 출국합니다. (사진=연합뉴스)
'KT 전출 강요' 논란에 김영섭 대표 송구하다 'KT 전출 강요' 논란에 김영섭 대표  송구하다 등록일2024.11.04 KT 김영섭 대표가 오늘(4일) 임직원에게 네트워크 운용 자회사 설립 배경에 대해 직접 설명한 가운데, KT 새노조가 &'김영섭 식 구조조정이 완전히 실패임을 자인한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30분부터 10시까지 김 대표는 사내 방송을 통해 CEO 특별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자회사 설립이 결정된 이후 김 대표가 임직원에게 관련 사항을 직접 설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자리에는 김 대표를 비롯, 안창용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고충림 KT 인재실장, 최시환 KT OSP TF장과 박태환 P&&M TF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는 지난달 15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 KT OSP와 KT P&&M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KT OSP는 통신시설 설계 업무를, KT P&&M은 국사 내 전원시설을 설계하는 업무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와 &'전출 강요&' 논란 당사자인 안창용 부문장이 직접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 새노조는 &'구조조정 강요 논란이 커지자 오늘 아침 김영섭 사장과 경영진이 직접 나와서 설명회를 열고 해명했다&'며 &'물의를 일으켰던 안창용 부사장이 나와서 사과했고, 김영섭 대표도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창용 부사장이 사과하기는 했지만, 직원들을 괴롭히고 전출강요했던 일선 관리자와 임원에 대한 징계를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었다&'며 &'안창용 부사장, 최시환 전무 등 고위급 임원부터 일선 관리자까지 전출 강요 사례를 전수조사해서 징계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안창용 부사장은 한 언론 보도를 통해 &'신규 회사로 전출 안 가게 되면 결국 &'토탈TF&'에 잔류해 당연히 영업해야 한다&', &'모멸감, 자괴감도 있고 굉장히 힘들 것&'이라며 전출을 압박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KT 새노조는 &'결국 구조조정 비용절감이 목적임을 실토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영섭 대표가 국정감사에서 신입사원이 선로 등 분야에 지원하지 않아 사람이 없다고 했는데 실상은 시중 임금보다 비싸서 해당 분야 채용을 할 수 없었다는 설명입니다. KT는 통신선로 및 전기 관리 인원 4400여 명을 신설되는 두 개의 자회사로 전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전출을 희망하는 인원은 1천500여명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 새노조는 &'전출과 희망퇴직 거부 인원에 대해서도 아무런 계획이 없음을 인정했다&'며 &'김영섭 사장은 AI 교육을 받을 것이라고 얘기했지만, 인재실장은 현재 영업망이 없는 지역으로 영업을 하게 될 것이다라는 정도 밖에 계획이 없다고 얘기했다.
황선우, 경영 월드컵 자유형 200m 4위…2024년 역영 마무리 황선우, 경영 월드컵 자유형 200m 4위…2024년 역영 마무리 등록일2024.10.26 ▲ 25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대한민국 황선우가 힘차게 역영하고 있다.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21·강원특별자치도청)가 길었던 '2024년 수영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황선우는 오늘(26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2차 월드컵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2초92로 4위를 했습니다. 1위는 덩컨 스콧(영국·1분40초29), 2위는 다나 랍시스(리투아니아·1분42초00), 3위는 키어런 스미스(미국·1분42초36)입니다. 자유형 200m 결승에 함께 출전한 이호준(23·제주시청)은 1분43초45로 6위를 했습니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연거푸 한국 기록을 갈아치우며 혜성처럼 등장했던 황선우는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기대주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황선우는 2022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은메달, 2023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 이 종목 동메달에 이어 올해 2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마침내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습니다. 올림픽 시상대만 바라보며 순조롭게 몸을 만들었던 황선우는 정작 올림픽 무대에서는 예상치 못한 부진을 겪었습니다. 주 종목 자유형 200m에서 메달은커녕, 아예 결승 무대까지 밟지 못했습니다. 황선우는 경기 후 아직 자신은 어리고,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바라보겠다고 말했지만, 충격에서 벗어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올림픽이 끝난 뒤, 자신의 수영과 훈련 방식을 처음부터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던 황선우는 전국체육대회 5관왕을 차지하며 어느 정도 답을 찾은 듯했습니다. 단순히 전국체전 금메달 5개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자유형 200m와 100m 모두 올림픽보다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황선우는 파리 올림픽 자유형 200m에서 1분45초92, 전국체전 이 종목에서 1분45초03을 찍었습니다. 자유형 100m는 파리 올림픽 기록 48초41, 전국체전 기록 48초12입니다. 안방에서 열린 이번 경영 월드컵은 올림픽 규격인 롱코스(50m)의 절반인 쇼트코스(25m)에서 치러지는 대회입니다. 황선우는 25일 자유형 100m 결승에서 이 종목 세계 기록 보유자인 판잔러(중국)보다 먼저 경기를 마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날 자유형 200m까지 마무리하고 대회를 마쳤습니다. 황선우는 올해 12월 예정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신 휴식하며 몸을 만들 계획입니다. 파리 올림픽 수영 4관왕을 차지한 프랑스의 '수영 영웅' 레옹 마르샹은 3관왕에 올랐습니다. 지난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경영 1차 월드컵 개인혼영 100, 200, 400m에서 우승했던 마르샹은 인천에서도 세 종목을 제패했습니다. 마르샹은 이날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3분58초30에 경기를 마쳐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파리 올림픽 자유형 100m 금메달리스트 판잔러(중국)는 남자 자유형 800m에서 7분35초30에 경기를 마쳐 우승했습니다. 25일 자기 주 종목인 자유형 100m에서 4위로 노메달에 그쳤던 판잔러는 이번 대회 자유형 400m와 800m에서 우승해 중장거리에도 강점을 보였습니다. 한국의 수영 기대주 김준우(광성고)는 판잔러와 경쟁을 벌인 끝에 7분39초15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파리 올림픽 여자 수영 2관왕 리건 스미스(미국)는 이날 여자 배영 200m에서 1분59초60으로 우승해 이번 대회 배영 50m와 100m, 200m까지 모두 제패했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까지 쇼트코스 한국 기록이 쏟아졌습니다. 한국 여자수영의 자존심 김서영(경북도청)은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6초87(7위)로 골인해 자신이 2022년 세운 종전 기록(57초07)을 0.20초 단축했습니다.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은 이날 오전 접영 50m 예선에서 22초66으로 한국 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오후에 열린 결승은 22초60(7위)으로 마쳐 자기 기록을 깼습니다. 이윤정(전라북도체육회)은 여자 배영 200m 예선 2분08초84, 결승 2분08초51(7위)로 경기를 마쳐 마찬가지로 두 번 한국 기록을 세웠습니다. 24일 여자 평영 200m에서 한국 기록(2분19초58)을 세웠던 박시은(강원체고)은 여자 평영 50m 결승에서 30초35(5위)로 한국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조성재(대전광역시청)도 남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04초95(5위)로 터치패드를 찍고 한국 기록을 남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황선우, 판잔러와 맞대결 승리…경영 월드컵 자유형 100m 2위 황선우, 판잔러와 맞대결 승리…경영 월드컵 자유형 100m 2위 등록일2024.10.25 ▲ 오늘(25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대한민국 황선우가 역영하고 있다.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가 자유형 100m 세계 챔피언인 중국 판잔러와 대결에서 승리하며 안방에서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황선우는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2차 월드컵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6초 60으로 골인해 2위를 했습니다. 1위는 46초 48에 터치패드를 찍은 호주의 제이미 잭이 차지했고, 황선우에 이어 도착한 남아공의 피터 코치가 46초 74를 기록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기록 보유자 판잔러는 46초 80으로 4위를 했습니다. 올림픽 등 주요 국제 대회는 롱코스(50m) 경기장에서 치러지고, 이번 대회는 쇼트코스(25m) 풀에서 진행합니다. 올림픽이 끝난 뒤라 모든 선수가 최고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치른다고 볼 수는 없어도, 파리 올림픽에서 예상치 못한 부진을 겪었던 황선우라 판잔러를 꺾은 건 의미가 작지 않습니다. 이날 오전 예선에서 전체 1위를 했던 김영범은 47초 00으로 5위, 양재훈은 47초 26으로 6위를 했습니다. 황선우는 내일 자유형 200m 경기를 통해 이번 대회를 마치고 올 시즌을 마감합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밤 문화'가 뭐길래?…'파리 수영 2관왕' 더글러스가 가장 기대 '한국 밤 문화'가 뭐길래?…'파리 수영 2관왕' 더글러스가 가장 기대 등록일2024.10.25 ▲ 파리 올림픽 수영 2관왕 케이트 더글러스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수영연맹 주관 대회인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2차 월드컵에서 세계 신기록을 처음으로 수립한 주인공은 케이트 더글러스(미국)입니다. 더글러스는 24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 14초 16으로 터치패드를 찍고 쇼트코스(25m) 이 부문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부문 종전 기록은 2009년 영국 맨체스터 대회에서 레베카 소니(미국)가 세웠던 2분 14초 57로 15년 만에 새로운 기록이 탄생했습니다. 더글러스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여자 선수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선수입니다. 세계 최정상급 여자 경영 선수로 활약 중인 그는 파리 올림픽 여자 평영 200m와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2관왕이 됐습니다. 개인혼영 200m와 계영 400m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해 파리 올림픽에서만 4개의 메달을 땄습니다. 더글러스는 세계 신기록을 세워서 기쁘다. 기록을 보고 정말 놀랐다. 생각도 못 했는데 정말 신기하다 면서 올해에 이 대회를 통해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고 말했습니다. 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지구 반대편까지 와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더글러스는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곳을 여행하고, (성적에 대한) 부담 없이 수영할 기회는 바로 올림픽이 끝난 지금 이라며 지금은 그저 수영을 즐기고 싶을 뿐 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이번 월드컵이 끝나도 계속 훈련하면서 올해 12월에 헝가리에서 열릴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집중하고 싶다. 여기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시즌을 만들고 싶다 고 말했습니다. 앞서 밝힌 것처럼, 더글러스는 이번이 첫 한국 방문입니다. 한국에 가장 가까이 왔던 건 3년 전으로,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 개인혼영 200m에서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인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더글러스는 한국에서 무엇이 기대되냐고 묻자 한국의 밤 문화(Nightlife)를 꼭 즐기고 싶다. 재미있을 것 같다 며 도시를 둘러보고 즐기고 싶다. 꼭 가볼 것 이라고 눈을 반짝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여자 평영 200m 세계 신기록…더글라스 그저 수영을 즐길 뿐 여자 평영 200m 세계 신기록…더글라스  그저 수영을 즐길 뿐 등록일2024.10.25 ▲ 파리 올림픽 수영 2관왕 케이트 더글러스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수영연맹 주관 대회인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2차 월드컵에서 세계 신기록을 처음으로 수립한 주인공은 케이트 더글라스(미국)입니다. 더글라스는 지난 24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 14초 16으로 터치패드를 찍고 쇼트코스(25m) 이 부문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부문 종전 기록은 2009년 영국 맨체스터 대회에서 레베카 소니(미국)가 세웠던 2분 14초 57로 15년 만에 새로운 기록이 탄생했습니다. 더글라스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여자 선수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선수입니다. 세계 최정상급 여자 경영 선수로 활약 중인 그는 파리 올림픽 여자 평영 200m와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2관왕이 됐습니다. 개인혼영 200m와 계영 400m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해 파리 올림픽에서만 4개의 메달을 땄습니다. 더글라스는 세계 신기록을 세워서 기쁘다. 기록을 보고 정말 놀랐다. 생각도 못 했는데 정말 신기하다 면서 올해에 이 대회를 통해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고 말했습니다. 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지구 반대편까지 와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원동력에 대해 더글라스는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곳을 여행하고, (성적에 대한) 부담 없이 수영할 기회는 바로 올림픽이 끝난 지금 이라며 지금은 그저 수영을 즐기고 싶을 뿐 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이번 월드컵이 끝나도 계속 훈련하면서 올해 12월에 헝가리에서 열릴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집중하고 싶다. 여기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시즌을 만들고 싶다 고 말했습니다. 앞서 밝힌 것처럼, 더글라스는 이번이 첫 한국 방문입니다. 한국에 가장 가까이 왔던 건 3년 전으로,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 개인혼영 200m에서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인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더글라스는 한국에서 무엇이 기대되냐고 묻자 한국의 밤 문화(Nightlife)를 꼭 즐기고 싶다. 재미있을 것 같다 며 도시를 둘러보고 즐기고 싶다. 꼭 가볼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자유형 50m 아시아 기록 세운 지유찬 세계가 점점 다가온다 자유형 50m 아시아 기록 세운 지유찬  세계가 점점 다가온다 등록일2024.10.25 ▲ 지유찬 지유찬(22·대구광역시청)은 한국 수영에서 오랜만에 탄생한 단거리 기대주입니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자유형 50m에서 21초72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깜짝 금메달을 수확했던 그는 쇼트코스(25m)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지유찬은 지난 24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2차 대회 자유형 50m 결승에서 20초80에 터치패드를 찍고 우승했습니다. 지유찬은 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자유형 50m 예선에서 20초95로 쇼트코스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것과 동시에 아시아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20초95는 마쓰이 고스케(일본)가 2019년 10월 26일 일본 국내 대회에서 작성한 쇼트코스 아시아 기록입니다. 그리고 반나절 만에 열린 결승 무대에서는 넉넉하게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세계적인 강호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에 도착한 지유찬은 예선을 뛰기 전까지는 이렇게 좋은 기록이 나올 줄 몰랐다. 예선 뛰고 자신감이 생겼고, 오후까지 좋은 결과가 이어졌다 고 기뻐했습니다. 이어 한국에서 하는 국제대회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결과도 잘 나와서 기쁘다 고 덧붙였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시상대 꼭대기에 서고 자신감을 얻은 지유찬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 최초의 준결승 진출을 노렸습니다.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낸 중장거리 한국 선수는 있었어도, 최단 거리 종목인 자유형 50m에서는 지유찬이 사실상 유일한 희망이었습니다. 하지만 지유찬은 파리 올림픽 자유형 50m 예선에서 22초16에 레이스를 마쳐 출전한 73명 가운데 28위를 해 준결승 티켓을 얻지 못했습니다. 지유찬은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딴 게 아시안게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너무 오랜만이라 벅차고 기쁘다 면서 한국에서 대회를 하니까 관중이 정말 많이 와주셨다. 감사하고 즐겁다 고 고마워했습니다. 이번 대회 지유찬의 첫 번째 목표는 쇼트코스 자유형 50m 한국 신기록 수립, 두 번째 목표는 20초대 진입이었습니다. 종전 한국 기록(21초54)은 이미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깼고, 예선과 결승 모두 목표로 했던 20초대에 진입했습니다. 지유찬은 제 장점이 스타트인데, 쇼트코스 대회에서 그걸 더 잘 살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롱코스(50m) 대회에 비해서 좋은 기록이 나왔다 면서 레이스가 엄청 좋은 편은 아닌데 (쇼트코스에서는) 레이스 비중이 줄어들고 부가적인 턴이나 잠영 비중이 늘어나 좋은 기록이 나왔다 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 신기록 수립으로 세계 무대와 조금 더 가까워진 지유찬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유찬은 세계 벽을 두드리며 노력하고 있다. 세계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면서 더 열심히 해서 꼭 보여 드리고 싶다 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지유찬, 자유형 50m 아시아 신기록으로 경영 월드컵 우승 지유찬, 자유형 50m 아시아 신기록으로 경영 월드컵 우승 등록일2024.10.24 ▲ 인천 미추홀구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우승한 대한민국 지유찬이 기뻐하고 있다. 한국 수영 단거리 간판이자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50m 금메달리스트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쇼트코스(25m) 자유형 50m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지유찬은 오늘(24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2차 대회 자유형 50m 결승에서 20초80에 터치패드를 찍고 우승했습니다. 2위를 한 아이작 쿠버(호주·21초07)와는 0.27초의 격차가 벌어질 정도로 여유 있는 레이스였습니다. 지유찬은 이날 오전 열린 자유형 50m 예선에서 20초95로 쇼트코스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2019년 일본의 마쓰이 고스케가 세운 아시아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반나절 만에 다시 입수한 지유찬은 결승에서 가장 빨리 스타트해 일찌감치 치고 나갔고, 레이스를 주도한 끝에 터치패드 역시 가장 먼저 찍었습니다. 이로써 지유찬은 종전 아시아 기록을 0.15초 단축하고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지유찬 외에도 이주호(서귀포시청)가 배영 200m 결승에서 1분52초95(4위), 김영범(강원체고)이 남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0초38(8위), 최동열(강원특별도청)이 남자 평영 100m 결승에서 56초74(4위), 허연경(대전광역시시설공단)이 여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56초74(4위)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또한 김지훈(대전광역시체육회)은 남자 개인혼영 100m 결승에서 52초00(4위), 김서영(경북도청)은 여자 개인혼영 100m 결승 59초39(7위)로 한국 신기록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파리 올림픽 여자 수영 2관왕 케이트 더글러스(미국)는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14초16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파리 올림픽 수영 4관왕을 차지한 프랑스의 수영 영웅 레옹 마르샹은 남자 개인혼영 100m 결승에서 51초00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노에 폰티(스위스)와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김우민(강원특별도청)은 올해 마지막 대회를 5위로 마쳤습니다. 김우민은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39초84에 터치패드를 찍고 5위에 올랐습니다. 경기 중반까지 1위를 지켰던 김우민은 턴을 자주 해야 하는 쇼트코스(25m) 경기가 익숙하지 않은 탓인지 후반에는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금메달리스트 판잔러(중국)가 3분36초43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덩컨 스콧(영국·3분37초04)과 키어런 스미스(미국·3분37초15)가 뒤를 이었습니다. 당초 이번 대회 자유형 200m와 800m에도 출전을 신청했던 김우민은 컨디션을 이유로 이번 대회는 이날 자유형 400m만 치르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김우민은 길었던 2024년 '올림픽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