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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5월의 마지막 휴일…'신록의 정취' 만끽
등록일
2010.05.30
&<8뉴스&>&<앵커&> 가는 5월이 아쉬운지 오늘(30일)은 다소 흐린 날씨를 보였죠? 봄을 보내는 아쉬움도 잠시, 푸른 초여름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모습을, 김수영 기자가 담았습니다.##SilverViewer## &<기자&> 고즈넉하던 도심속 고궁이 인파로 북적입니다. 복잡한 일상을 접어두고 고궁 길을 따라 걸으며 신록으로 물든 예스런 풍치를 만끽합니다. 어린이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나선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신기하고 즐겁습니다. [엄재일/서울 성산동 : 참 좋네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여기 공기도 좋고 하니까. 참 와보기 힘들거든요, 가까이있어도.] 색색의 장미들이 저마다의 자태를 뽐냅니다. 활짝 핀 장미꽃들을 배경으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추억을 새깁니다. [문주연/서울 종암동 : 제가 외국에 있어서 엄마랑 시간 같이 보내기 매우 힘든데 제가 모처럼 한국에 나와서 이렇게 예쁜 장미축제 보면서 엄마랑 추억 만들려고 왔어요.] 노신사의 섬세한 붓놀림으로 장미는 화폭을 고운 빛으로 수놓으며 새로 피어납니다. 게임 속 주인공들이 화면 밖으로 나왔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주인공들과 같은 옷을 입고 행동을 흉내냅니다. 지나가던 시민들도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합니다. 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3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저녁이나 밤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동률, 신동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