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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신소율 소속사, 단테엔터테인먼트에 흡수합병
등록일2024.11.13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한채아, 신소율이 소속되어 있는 매니지먼트 봄이 단테미디어랩의 자회사 단테엔터테인먼트에 흡수됐다. 13일 단테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봄의 연기자는 물론 기존 조직까지 모두 흡수하는 방식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테엔터테인먼트에는 매니지먼트 봄 소속 배우 한채아, 신소율 등이 대거 합류하며 소속 아티스트들의 면면이 더욱 탄탄해졌다. 기존 단테엔터테인먼트는 김기두, 윤지욱, 하요셉 등이 소속되어 운영 중이었다. 이번 합병으로 한채아, 신소율, 김사권, 배우희, 김예은, 고호정 등 연기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함께하게 되면서, 단테엔터테인먼트의 스타 파워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합병을 통해 단테엔터테인먼트는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갖추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입지를 넓혀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kykang@sbs.co.kr
'기름진멜로' 이준호, 정려원 보다 장혁… 나 좋아하지마
등록일2018.06.04
'기름진 멜로' 이준호가 정려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17~18회에서 서풍(이준호 분)은 두칠성(장혁 분)이 단새우(정려원 분)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와 더불어 단새우로부터 이혼한 사실을 직접 들었다. 서풍은 두칠성이 단새우를 좋아한다는 사실에 씁쓸해 하면서도 단새우가 이혼한 사실에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 사이 두칠성은 단새우에게 다시금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지만 단새우는 &'좋은 남자다. 그러니까 좋은 여자 만나라. 미안하고 고맙다. 그렇지만 그건 사랑 아니잖아. 키스할 때도 헷갈렸다. 이래도 되나. 싸움질 하며 그만 다치고 나 그만 좋아하라. 미안하다&'고 두칠성의 마음을 거절했다. 한편 호텔 중식당 화룡점정의 맹삼선 간보라가 헝그리웍을 몰래 들어와 서풍의 지단 비법을 알아내려 했고, 이 모습을 두칠성이 지켜봤다. 두칠성은 화룡점정에 서풍의 레시피 노트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상황. 이들을 뒤따라갔고 용승룡(김사권 분) 부하들과 주먹질 끝에 서풍의 레시피 노트를 어렵게 찾았다. 두칠성은 다시금 병원 신세를 지게 됐고 놀란 서풍은 &'그 몸으로 거길 왜가? 미쳤냐? 제 정신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두칠성은 &'받아. 기운내, 임마&'라고 서풍을 응원했고, 서풍은 &'고맙습니다. 고마워&'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서풍은 헝그리웍에서 자신의 레시피 노트를 들여다봤고, 단새우는 주방에서 웍 연습을 했다. 서풍은 단새우의 모습을 보고 &'뭐하냐&'고 물었고, 단새우는 &'국자 질을 잘 하려면 웍을 잘 알아야 하니까. 내가 너무 못하니까 잘 하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이에 서풍은 단새우에게 웍을 가르쳤고, 단새우는 빠른 습득력을 보였다. 내친김에 단새우가 웍을 맡고 서풍이 국자를 맡아 음식까지 만들었다. 서풍은 만든 음식을 먹는 단새우에게 &'정말 이혼했냐? 언제?&'라고 물었고, 단새우는 &'포장마차에서 혼자 술 마신 날&'이라고 답했다. 서풍은 &'나 당신 좋아해. 근데 당신만큼 형(두칠성/ 장혁 분)도 좋아해. 그러니까 마음 접는다. 혹시라도 나 좋아하지 마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단새우는 &'알았다&'고 했다. &'기름진 멜로&'는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사진=SBS 캡처)
행복하려면 트라우마를 이겨라 …SBS 드라마 주인공들, 트라우마 극복 프로젝트 본격가동
등록일2018.05.28
SBS드라마 주인공들이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트라우마를 떨쳐야 하는 공통점이 있다. 최근 시작한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은 저마다 아픈 사연 하나씩 지니고 있었는데, 또 다른 주인공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는 것. 우선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의 서풍(준호 분)의 경우 여자친구 석달희(차주영 분)와 결혼을 앞두고 자이언트 호텔 사장 용승룡(김사권 분)에게 그녀를 빼앗겼다. 여기에다 달희의 뱃속에 있던 아기까지 잃고는 처절함에 눈시울을 붉혔다. 단새우(정려원 분)또한 결혼식 날 아버지 단승기(이기영 분)가 잡혀가고, 심지어 남편인 나오직(이기혁 분)마저 식장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천당에서 순식간에 나락으로 빠진 것. 공교롭게도 둘은 두칠성(장혁 분)이 운영하는 중국집 &'배고픈 프라이팬&'에서 만났고, 심지어 최근 키스를 하면서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이어,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의 강훈남(남궁민 분)은 아버지 강정도(남경읍 분)의 혼외자로 태어나 어릴 적 어머니를 잃었다. 이 때문에 솔로들의 성전이라 불리는 연애칼럼을 쓰면서도 비연애주의자가 되고 만 것. 다이빙선수 출신인 정음 또한 다이빙대에 올라 뛰어내리기 직전 자신을 차버린 남친을 찾기 위해 경기를 포기하고 말았다. 첫사랑에 지독하게 당한 그녀는 삶과 연애를 포기하며 지내다 커플매니저가 되어 제2의 인생을 살기 시작했다. 특히, 둘은 우연찮은 기회에 자주 엮이게 되었는데, 이런 악연이 인연으로 어떻게 바뀌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시크릿 마더&'에서는 병원 이사장이자 전직 정신과 의사인 김윤진(송윤아 분)이 있다. 경찰인 한재열(김태우 분)무난한 가정을 꾸리던 그녀는 딸 민지를 잃고 아파했다. 이로 인해 아들 한민준(김예준 분) 만큼은 온전히 키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 또한 김은영(김소연 분)은 입시보모 리사김 행세를 하며 민준의 학업을 도와주고 있다. 하지만 사실 그녀는 언니 현주의 실종과 윤진이 관련 있음을 알고는 접근한 것이다. 최근 둘 사이, 그리고 주변인들의 숨겨진 비밀들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는 와중에 서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지난 28일 첫 방송된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의 최경신(우희진 분)은 대기업 CEO 신현준(박준혁 분)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모든 걸 다 가진듯 한 그녀도 불임으로 인해 아이가 없어 그 행복을 놓칠 위기에 처했고 마지막 희망으로 대리모를 받아들여할 입장이다. 그리고 임신했던 윤지영(이인혜 분)은 남편과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그만 사고를 겪고, 이 와중에 남편과 뱃속 아이를 모두 잃고 말았다. 특히, 가족의 빚을 떠안아 고민하던 그녀는 대리모를 선택하게 된다. 이처럼 대리모 의뢰인과 대리모로 만나게 되는 둘이 서로에게 도움이 될지 지켜볼 만 하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최근 시작한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모두 쉽게 잊혀지지 않는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들 모두 서로를 만나면서 이를 이겨내고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을지, 그리고 행복도 찾을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기름진멜로' 이준호·정려원, 최악의 하루…이들의 앞날은
등록일2018.05.09
8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이준호와 정려원이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먼저 이 날 방송에서는 서풍(이준호 분)을 찾아온 여자친구 석달희(차주영 분)는 서풍에게 헤어지자는 뜻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달희의 이별 통보에 서풍은 &'아버지가 짜장면 팔아서 번 돈으로 네 뒷바라지 하셨다. 아버지가 너 끝까지 부탁한다고 나에게 말씀하신 뒤 돌아가셨다&'라고 붙잡았고, 달희는 &'나는 아버지가 중국집 하는 게 창피했다. 내 아이 아버지가 중국집 하는 것도 창피할 거 같다. 춘장냄새가 지긋지긋하다&'며 매몰차게 뿌리쳤다. 그렇게 석달희는 서풍을 떠나 몰라 만나고 있던 용승룡(김사권 분)을 찾아갔다. 용승룡은 바로 서풍의 상사. 석달희와 용승룡은 격정적인 키스를 나눴다. 또한, 서풍과 두칠성(장혁 분)의 싸움을 목격한 단새우(정려원 분)는 자신의 결혼식에 두 사람을 초대했다. 두칠성은 &'결혼하지 말라. 이혼이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고, 서풍도 &'결혼식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결혼은 반지 나눠 끼고 검은 머리 파뿌리 되는 거 맹세하면서 치는 사기다. 내가 짜장면 만들어주겠다&'라고 거들었다. 하지만 단새우는 &'깡패아저씨 왜 내일 결혼하는 신부한테 결혼하지 말라고 하냐&'고 두칠성에게 따졌고 서풍에게도 &'나보다 딱 한 달 먼저 결혼 했잖냐&'라고 반문다. 이어 단새우는 &'축의금 안 내도 되니까 와서 내 결혼식 와서 밥 한 끼 먹어라&'라고 두 사람을 초대했다. 이후, 용승룡은 서풍을 호텔에서 쫓아낼 계획을 세우고, 서풍을 모함하도록 만든 후 누명을 씌워 지방 호텔로 발령보냈다. 이에 분노한 서풍은 호텔을 떠나 두칠성이 내놓은 호텔 앞 중국집 자리를 인수하기로 하고, 두칠성에게 5,000만원을 빌려줄 것을 제안했다. 두칠성은 의아해하면서도 서풍의 패기에 끌려 돈을 내어줬다. 한편, 단새우도 신랑이 도망가 결혼식이 파토났고, 말기암 판정까지 받았다. (SBS funE 김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