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희'프로그램 정보
오늘의 웹툰 오늘의 웹툰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2. 07. 29 ~ 2022. 09. 17
방송 요일,시간 금 토 22:00~23:20

기획의도

매일 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

프로그램9
원 더 우먼 원 더 우먼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1. 09. 17 ~ 2021. 11. 06
방송 요일,시간 금 토 22:00~23:00

기획의도

도플갱어를 마주치면 죽는다는 말이 있다. 이는 자기 자신을 마주한 충격에 심장마비가 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멘탈이 센 두 도플갱어가 마주하면? 아마 그 둘은 각자 다르게 살아온 인생에 대해 “내가 너였다면”이라는 말로 훈수를 두며 서로의 이빨 빠진 삶을 끼워 맞춰 갈지도 모른다. 그리고 후회를 할지도 모른다. '네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나도 할 수 있었을 텐데…' 라고. 한 번쯤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볼 수 있다면. 혹은 지금보다 돈이 많았다면, 빽이 있었다면. 누구나 한 번쯤 해보는 생각이다. 인생 역전이 힘든 요즘 같은 시대에는 더 그렇다. 지금도 수많은 버전의 왕자와 거지 이야기들이 계속 재생산되고 있는 이유다. 그런데... 나는 정말 다른 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냥, 지금의 내가 조금 더 괜찮았으면 하는 것 아닌가? 내가 왕자가 된들, 지금의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까?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을 여는 판타지 영화 속 주인공처럼, 싸가지 성질머리의 흙수저 비리검사가 교통사고를 통해 재벌가 한복판으로 들어간다. 스펙이 모자라 하고 싶은 걸 못했던 여자는, 성질이 모자라 하고 싶은 말을 못했던 여자의 자리로 가서, 스펙이 모자랐던 자만이 갖고 있는 능력으로 갑을 이겨버리는 카타르시스를 보여주고, 더불어 사랑도 쟁취할 것이다. 그래서 이 드라마가 끝나고 나면, 슈퍼맨도 셔츠를 찢기 전까진 평범한 회사원이었듯, 꼭 내가 입고 있는 옷이 나를 말하는 건 아니라는 걸 알게 되는 그런 드라마가 되기를 바라며, 이 이야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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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작일 2022. 07. 29 ~ 2022. 0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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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2
[Pick] 20년간 병간호 봉사한 착한 사람, 마지막까지 3명 살리고 떠났다 [Pick] 20년간 병간호 봉사한 착한 사람, 마지막까지 3명 살리고 떠났다 등록일2024.01.31 언니, 하늘나라에서는 고생하지 말고 언니가 하고 싶은 것 다 해. 10년 넘게 병간호 봉사활동을 해온 병원에서 갑자기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60대 여성이 장기기증을 통해 3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습니다. 늘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기를 좋아했던 그는 이제는 고인이 된 황영옥(69) 씨.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황 씨가 지난해 12월 8일 인천성모병원에서 간장과 좌우 신장을 기증해 3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황 씨는 동생의 권유로 20년 전부터 노인복지회관과 병원에서 간호 봉사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러던 그가 갑작스럽게 쓰러진 것은 지난해 12월 5일, 10년 넘게 환자 간호를 해오던 인천성모병원에서 봉사를 시작하기 직전 화장실에서 쓰러졌습니다. 당시 응급 치료를 받았음에도 황 씨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습니다. 가족은 의료진에게 회생 가능성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고 남을 돕기 위해 봉사하려다 세상을 떠나게 되었기에 아픈 이들을 살릴 수 있는 장기기증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기증에 동의했습니다. 경북 영주에서 5남매 중 둘째로 태어난 황 씨는 활발하고 사교성이 좋았고, 주변 사람과 함께 나누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이른 나이에 어머니를 여읜 뒤에는 동생의 학비를 대주는 등 어머니의 빈자리를 대신했습니다. 동생 황영희 씨는 언니, 같이 여행 가자고 했는데 내가 일 때문에 나중에 가자고 한 것이 너무나 미안해. 하늘나라에서는 고생하지 말고 언니가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 먼저 엄마 만나서 잘 지내고 있어 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문인성 원장은 남을 위해 봉사하러 간 병원에서 생명나눔을 실천한 기증자와 그 뜻을 함께 해 준 유가족한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허리 휘는 자영업자들…'폭탄' 가스 요금, 미납 2배 됐다 허리 휘는 자영업자들…'폭탄' 가스 요금, 미납 2배 됐다 등록일2023.03.08 &<앵커&> 올 겨울 난방비 부담 때문에 자영업자들이 허덕이고 있습니다. 올 1월 서울과 경기도에서 미납된 영업용 도시가스 요금이 지난해 평균의 2배에 달했습니다. 한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객실 40개를 운영하는 경기 양주시의 한 호텔, 1월 난방비가 600만 원 넘게 나왔습니다. 온수 목욕을 할 수 있는 욕조 딸린 방은 손님을 받는 것이 걱정입니다. [황영희/호텔주 : 전기 요금하고 물값하고 객실 요금하고 (수지) 맞지가 않아서 방을 파는 게 무서워요, 손님이 오는 게 무서운 거예요.] 숙박업소 대부분이 이렇게 중앙난방식이라 일부 객실만 켜고 끌 수가 없어 겨울에는 차라리 문을 닫는 게 낫다 는 곳이 많습니다. [황영희/호텔주 : 최근에 이 근방에 있는 호텔, 모텔들이 한 70~80%가 다 문 닫았어요. 요금이 너무나 폭등해가지고 감당할 수가가….] 가스 불로 요리하는 식당은 불을 켜기가 무섭습니다. [최현숙/식당주 : 이야, (가스 요금 고지서를 보고) 이야, 이렇게 많이 나왔어? 50% 정도가 더 많이 나왔네. 이거는 큰 부담이구나….] 요금이 밀리는 업주가 늘면서 지난 1월 경기도의 미납된 영업용 도시가스 요금은 114억여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배, 2년 전의 2.2배에 달합니다. 서울시도 1월 미납 요금이 72억여 원으로 최근 2년간보다 30% 늘었습니다. 업소 1곳당 평균 미납 요금은 경기도는 60만 3천 원, 서울시도 63만 1천 원으로 1년 사이 2배씩 껑충 뛰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정부 대책은 전기료는 올 7월부터, 가스비는 12월부터 나눠서 내게 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물가와 금리 인상에 공공요금 부담까지 허리가 휘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영상취재 : 양지훈, 영상편집 : 최혜란, CG : 최재영·전유근)
[단독] 수도권 '미납' 난방비 두 배 ↑… 손님이 무서워요 [단독] 수도권 '미납' 난방비 두 배 ↑… 손님이 무서워요 등록일2023.03.07 &<앵커&> 난방비가 크게 올라 부담이 큰데, 자영업자들 상황은 더 좋지 않습니다. 서울과 경기도에서 1월 영업용 도시가스 요금을 내지 못한 액수가 지난해 평균의 두 배에 달합니다. 한성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객실 40개를 운영하는 경기 양주시의 한 호텔. 1월 난방비가 600만 원 넘게 나왔습니다. 온수 목욕을 할 수 있는 욕조 딸린 방은 손님을 받는 게 걱정입니다. [황영희/호텔주 : 전기요금하고 물값하고 객실 요금하고 (수지) 맞지가 않아서 방을 파는 게 무서워요, 손님이 오는 게 무서운 거예요.] 숙박업소 대부분이 이렇게 중앙난방식이라 일부 객실만 켜고 끌 수가 없어 겨울에는 차라리 문을 닫는 게 낫다 는 곳이 많습니다. [황영희/호텔주 : 최근에 이 근방에 있는 호텔, 모텔들이 한 70~80%가 다 문 닫았어요. 요금이 너무나 폭등해서 감당할 수가….] 가스 불로 요리하는 식당은 불을 켜기가 무섭습니다. [최현숙/식당주 : (가스요금 고지서를 보고) 이야, 이렇게 많이 나왔어? 50% 정도가 더 많이 나왔네. 이거는 큰 부담이구나….] 요금이 밀리는 업주가 늘면서 지난 1월 경기도의 미납된 영업용 도시가스 요금은 114억여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배, 2년 전의 2.2배에 달합니다. 서울시도 1월 미납 요금이 72억여 원으로 최근 2년간보다 30% 늘었습니다. 업소 1곳당 평균 미납 요금은 경기도는 60만 3천 원, 서울시도 63만 1천 원으로, 1년 사이 2배씩 껑충 뛰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정부 대책은 전기료는 올 7월부터, 가스비는 12월부터 나눠서 내게 하는 게 전부입니다. [이동주/민주당 의원 : (정부가) 요금 감면이나 납부 유예 방식을 좀 지금이라도 당장 만들어서 발표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물가와 금리 인상에 공공요금 부담까지, 허리가 휘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영상취재 : 양지훈, 영상편집 : 최혜란, CG : 최재영·전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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