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호'프로그램 정보
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5. 06. 22 ~ 2015. 12. 31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08:30~09:10

기획의도

지옥 같은 가난 때문에 아버지뻘 돈 많은 남자에게 시집온 여자. 애정 없는 결혼생활을 보상해준 건 사랑하는 아들이었다. 그냥 아들도 아닌 대한민국 최고 의대를 나온 잘난 아들. 아들은 그녀 인생의 자랑거리였고 남편 대신이자 애인이었다. 그런데... 나만 사랑할 것 같았던 내 아들이 배신을 때리고 다른 여자를 데려왔다. 그것도 친정 빚까지 주렁주렁 달고 온 서푼어치도 못 되는 물건을! 잠자리까지 감시하는 시월드에서 며느리는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질투의 화신인 시어머니에, 말리는 척 한술 더 뜨는 시누이. 그래도 가족이니까, 사랑하는 남편의 부모 형제니까, 이해와 관용으로 따뜻하게 감싸려 노력하지만 하면 할수록 깊은 상처만 되돌아온다. 그러던 어느 날 유일한 버팀목이던 남편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저세상 사람이 되고 시어머니와 며느리에겐 더 이상 연결고리가 없다. 싸울 일도, 함께 살 일도 없는, 더 이상 가족도 아닌 남. 그런데 이 무슨 얄궂은 운명인가? 두 여자가 각자 재가를 하고 보니 또 다시 고부지간으로 엮이게 된다. 이번엔 며느리가 시어머니 되고, 시어머니가 며느리 되는 뒤바뀐 운명! 피눈물 나는 시집살이, 책 열권도 모자라던 며느리에겐 기막힌 복수의 기회가 왔다. 고부 2탄으로 다시 만난 두 여자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두 여자가 펼치는 짜릿하고 유쾌 상쾌 통쾌한 신 고부 열전!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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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4
검사 프린세스 검사 프린세스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0. 03. 31 ~ 2010. 05. 20
방송 요일,시간 수,목 21:55~22:55

기획의도

■ 기획의도 판, 검사... 예전에 비해 그 위상이 약화됐지만 여전히 많은 젊은이들의 꿈이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려는 사법고시를 통해 한해 1000여명의 합격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판사(判事): 대법원을 제외한 각급 법원의 법관. 검사(檢事): 검찰권을 행사하는 사법관. 범죄를 수사하고 공소를 제기하며 재판을 집행한다. 국어사전 의미와 같이 판, 검사는 法을 수호하고 지켜가는 이들이다. 그러면... 그 천여 명의 젊은이들은 모두 法을 수호하고 正義를 실현할 사명감에 사법고시를 보는 것일까? 그건 아닐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아직 최우위를 점하고 있는 직업, 성공의 척도로서 판검사라는 직업을 택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해 그 직업을 선택했다 하더라도 인간 고유의 도덕심과 판단력 갖지 않고는 제 역할을 못할 직업이 법조인이다. 한 인간이 국가가 부여한 권리를 가지고 다른 사람의 잘못을 판단하고 죄를 부여하고 벌을 받게 하는 일인데, 어찌 이론과 실력만으로 가능할까? 아마도 애초에 특별한 사명감 없이 법조인의 길에 들어선 대다수의 젊은이들은 그 세계 속에 들어가서 일하면서 성장하고 성숙되어지지 않을까 한다. 이 드라마는 개념 부족했던 초신세대 여검사의 성장 드라마다. 직업인으로서는 진정한 검사가 되고 사랑과 인간관계에서 성숙해지는 마혜리의 모습을... 검찰청이라는 무겁고 전형적인 분위기를 벗어나 전체적으로 밝고 코믹한 톤을 유지하며, 사건을 중심으로 진지하고 찡한 모습들을 교차하며 그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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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4
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5. 06. 22 ~ 2015. 12. 31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기획의도

지옥 같은 가난 때문에 아버지뻘 돈 많은 남자에게 시집온 여자. 애정 없는 결혼생활을 보상해준 건 사랑하는 아들이었다. 그냥 아들도 아닌 대한민국 최고 의대를 나온 잘난 아들. 아들은 그녀 인생의 자랑거리였고 남편 대신이자 애인이었다. 그런데... 나만 사랑할 것 같았던 내 아들이 배신을 때리고 다른 여자를 데려왔다. 그것도 친정 빚까지 주렁주렁 달고 온 서푼어치도 못 되는 물건을! 잠자리까지 감시하는 시월드에서 며느리는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질투의 화신인 시어머니에, 말리는 척 한술 더 뜨는 시누이. 그래도 가족이니까, 사랑하는 남편의 부모 형제니까, 이해와 관용으로 따뜻하게 감싸려 노력하지만 하면 할수록 깊은 상처만 되돌아온다. 그러던 어느 날 유일한 버팀목이던 남편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저세상 사람이 되고 시어머니와 며느리에겐 더 이상 연결고리가 없다. 싸울 일도, 함께 살 일도 없는, 더 이상 가족도 아닌 남. 그런데 이 무슨 얄궂은 운명인가? 두 여자가 각자 재가를 하고 보니 또 다시 고부지간으로 엮이게 된다. 이번엔 며느리가 시어머니 되고, 시어머니가 며느리 되는 뒤바뀐 운명! 피눈물 나는 시집살이, 책 열권도 모자라던 며느리에겐 기막힌 복수의 기회가 왔다. 고부 2탄으로 다시 만난 두 여자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두 여자가 펼치는 짜릿하고 유쾌 상쾌 통쾌한 신 고부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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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34
고려아연 주총 앞두고 국가핵심기술 유출 논란 재점화 고려아연 주총 앞두고 국가핵심기술 유출 논란 재점화 등록일2025.01.08 [앵커] 경영권 분쟁을 겪는 고려아연의 임시 주주총회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MBK파트너스 측은 해외 매각설을 부인했지만 여전히 국가핵심기술 유출에 대한 우려가 큰데요. 적대적 M&&A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들을 최지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사모펀드의 위험성이 국내에 제대로 알려진 건 지난 2003년 론스타 사태입니다. 당시 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1조 3천억 원에 인수한 뒤, 9년 만에 4조 7천억 원 챙기고 되팔아 일명 &'먹튀&'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모펀드가 인수 기업에 대한 고강도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선례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조혜진 / 노동법 전문 변호사 :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할 때는 1조의 비용을 투자를 해서 노동환경도 더 좋아지고 사람들도 더 많이 뽑을 거라고 이야기했지만 실제 실행이 된 바가 없고요. 인력은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정부가 국가 핵심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관련 제재 기준을 강화하고 나섰지만, 적대적 M&&A로 인한 기술 유출 우려감은 쉽사리 사라지질 않고 있습니다. [이정환 /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 사모펀드는 우리나라 경제가 컸기 때문에 필수적입니다. 문제는 기술 유출이라든지 단기적인 성과 위주의 경영을 통해서 부정적인 역할을 할 수가 있습니다. 결국 경영 혁신, 기술 개발, 성장 이런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고려아연과 같이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경우 기술 유출에 대한 사후 제재보다는 사전 심사 문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최성호 / 경기대 행정사회복지대학원 교수 : 우리가 &'외국인투자촉진법&'에서 (투자 불허를 심사하는) 관련 법규를 마련하고 있는데, (실제) 심사에서 걸렀던 사례가 없습니다. &'경제 안보&'라는 관점을 개념 정의를 하고 입법화하고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 오늘(8일) 진행된 국회 토론회에선 임시주총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국민연금이 국익을 고려한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금감원, 디지털·IT 부문 신설 등 조직개편·부서장 인사 실시 금감원, 디지털·IT 부문 신설 등 조직개편·부서장 인사 실시 등록일2024.12.10 금융감독원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서민·취약계층 등에 대한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에 나섭니다. 금감원은 오늘(10일) &'디지털·IT 부문&'과 &'서민금융보호국&'을 신설하고 대규모 부서장 인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IT 부문 신설 및 전자금융업 전담조직 확대 우선 금감원은 현재 기획·경영 및 전략감독 부문 산하로 배치된 디지털·IT 관련 조직(부서·팀)을 독립 부문으로 승격(디지털·IT 부문)하고, 책임자를 부원장보로 격상합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금융보안, 데이터 관리, 전산시스템 운영 등에 대한 감독 강화와 금융감독업무의 디지털 전환(SupTech)이 요구됐다&'며 개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개편으로 금감원은 디지털·IT 업무에 대한 조직 내 전문성을 제고하고 협업을 강화해 금융의 디지털화 등으로 촉발되는 리스크요인을 조기 식별·분석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그리고 PG·선불업 등 전자금융업을 전담하던 2개의 팀을 전자금융감독국과 전자금융검사국 등 &'2개 부서&'로 대폭 확대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2개 팀(정원14명)이었던 전자금융업 전담 조직을 2개 부서를 신설해 7개 팀(정원 40명 내외)으로 운용합니다. 이 같은 확대 운용에 관해 금감원은 &'PG·선불업 등 전자금융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금융소비자 피해 규모도 커지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금감원은 기획·경영 부문과 전략감독 부문을 통합해 기존 &'기획·경영 부문&'을 &'기획·전략 부문&'으로 개편합니다. 금감원은 이로써 부원장보의 수는 현재와 같이 유지하면서도 조직 효율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입니다. 금융약자 보호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처 조직 강화 금감원은 대부업과 채권추심업 등에 대한 감독·검사를 전담하는 &'&'서민금융보호국&'을 신설합니다.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으로 대부업과 채권추심업 등에 대한 관리·감독의 중요성이 증대된 데 따른 개편입니다. 금감원은 해당 조직을 통해 위법·부당 행위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에 나섬으로써 개인채무자보호법 등을 조기에 안착시킬 계획입니다. 또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피해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불법사금융대응팀을 확대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불법사금융 대응 등을 담당하는 민생침해대응총괄국에 불법사금융 피해구제 등을 전담하는 팀을 신설합니다. 신설 팀을 통해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및 수사 연계와 함께, 피해자 구제를 위한 제도개선이나 관계기관 합동 소송 및 경제적 지원 등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금감원은 금융상품판매에 대한 분석·점검 및 민원조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상품심사판매분석국을 금융소비자보호조사국으로 개편합니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국을 통해 불완전판매 등 금융소비자 피해사례에 대한 현장 점검·조사를 강화하고, 이 같은 점검·조사를 제도개선 등으로 적극 연계할 방침입니다. 감독수요 변화에 대응한 조직 보강 및 기능 개편 금감원은 보험리스크관리국은 &'보험계리상품감독국&'으로 개편합니다. 현재는 보험상품 제도, 약관심사, 감리 업무 등을 다수 부서에서 시행 중인데, 이 업무들을 보험계리상품감독국으로 일원화한단 계획입니다. 그리고 보험검사3국에 검사팀을 신설해 기존 4개 팀에서 5개 팀으로 확대하며,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 수사팀을 2개 팀에서 3개 팀으로 확대합니다. 금감원은 퇴직·개인연금 시장의 성장에 맞춰 &'연금감독실&'을 금융투자 부문으로 이동시킵니다. 이를 통해 사업자 간 건전 경쟁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유도한단 방침입니다. 부서장 75명 중 74명 재배치 금감원은 본부 및 지원 부서장 보직자 75명 중 74명을 이동·승진으로 재배치하고, 본부 부서장의 절반 이상(36명)을 신규 승진자로 발탁했습니다. 특히 금감원은 &'기수와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 성과 및 능력 중심 인사&'를 시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주무부서장을 기존권역·공채1기에서 &'공채 1~4기 및 경력직원&'으로 대폭 하향하고 공채 5기까지 본부 부서장을 배출하는 한편, 성과가 우수한 3급 시니어 팀장(6명)을 본부 부서장으로 발탁했습니다. 또 연령별로는 1972~1975년생 부서장을 주축으로 1977년생까지 본부 부서장을 배출하는 등 조직 내 세대교체를 가속화했다는 분석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설된 디지털·IT 부문에서는 신규 승진자를 적극 기용했으며 금융소비자보호처에 우수자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자료=금융감독원] ※아래는 인사 명단 ◇ 국실장 전보 ▲감독총괄국장 김충진 ▲인사연수국장 서영일 ▲제재심의국장 권재순 ▲디지털금융총괄국장 위충기 ▲가상자산감독국장 이석 ▲보험감독국장 노영후 ▲은행감독국장 김형원 ▲은행검사1국장 김남태 ▲은행검사3국장 정은정 ▲중소금융감독국장 곽범준 ▲중소금융검사3국장 이재석 ▲자본시장감독국장 박시문 ▲금융투자검사1국장 김형순 ▲금융투자검사2국장 이현덕 ▲기업공시국장 조치형 ▲조사1국장 권영발 ▲조사2국장 류태열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장 김회영 ▲회계감독국장 김은순 ▲감사인감리국장 김시일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김욱배 ▲민생침해대응총괄국장 이행정 ▲서민금융보호국장 송경용 ▲감사실 국장 정제용 ▲감찰실 국장 오상완 ▲부산울산지원장 이호진 ▲대구경북지원장 정우현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박현섭 ▲인천지원장 김효희 ▲경남지원장 신규종 ▲제주지원장 김대진 ▲전북지원장 임형조 ▲강릉지원장 김부곤 ◇국장실 직위부여 ▲기획조정국장 이창규 ▲총무국장 이재훈 ▲법무국장 최정환 ▲국제업무국장 박성주 ▲공보실 국장 이지원 ▲IT검사국장 유희준 ▲전자금융감독국장 변재은 ▲전자금융검사국장 심은섭 ▲가상자산조사국장 전홍균 ▲정보화전략국장 이성욱 ▲보험계리상품감독국장 이권홍 ▲보험검사1국장 정영락 ▲보험검사2국장 서창대 ▲보험검사3국장 김재갑 ▲은행검사2국장 박진호 ▲금융안정지원국장 황준하 ▲외환감독국장 이민규 ▲여신금융감독국장 박상만 ▲중소금융검사1국장 이건필 ▲중소금융검사2국장 문선기 ▲금융투자검사3국장 이상민 ▲연금감독실장 이동규 ▲공시심사국장 김준호 ▲조사3국장 장정훈 ▲공매도특별조사단 실장 박재영 ▲회계감리1국장 유형주 ▲회계감리2국장 장영심 ▲금융소비자보호조사국장 최성호 ▲금융민원국장 주요한 ▲분쟁조정1국장 손인수 ▲분쟁조정2국장 윤세영 ▲분쟁조정3국장 김세모 ▲금융사기대응단 국장 정재승 ▲보험사기대응단 실장 김태훈 ▲자금세탁방지실장 김지웅 ▲금융교육국장 이석주 ▲광주전남지원장 최용욱 ▲강원지원장 오정근 ▲충북지원장 김정훈 ▲뉴욕사무소장 김우현 ▲북경사무소장 문상석 ◇국실장 유임 ▲금융시장안정국장 이진 ▲비상계획실장 백승필 ▲런던사무소장 박정은 ▲동경사무소장 이명규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류영호 ▲하노이사무소장 조성우
인천시, 사각지대 놓인 '미등록 장애인' 지원… 병원까지 동행 인천시, 사각지대 놓인 '미등록 장애인' 지원… 병원까지 동행 등록일2024.05.22 &<앵커&> 장애인 등록을 하려면 병원에 계속 다니면서 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혼자 사는 장애인들은 이조차 쉽지가 않습니다. 이런 장애인들을 위해 인천시가 병원에 함께 동행해서 장애인 등록을 돕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1년 넘게 기억력 상실과 신체 마비 증상을 겪고 있는 신병철 씨. 재활 치료와 장애 정도를 심사하는 진단서 발급 등을 위해 병원을 계속 다녀야 하지만, 혼자 살다 보니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신병철(63세)/인천 미등록 장애인 : 얘가(기억력이) 짧아졌나 봐요. 얘기하고 나면 어떤 거는 점심시간 정도 2~3시간 정도 지나면 또 생각이 안 나고.] 이처럼 형편이 안 돼 장애인 등록조차 못 하는 미등록 장애인을 위해 인천시가 처음으로 '방문 장애인 등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지만, 병원에 함께 가줄 사람이 없는 만 65세 미만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장애인 등록에 필요한 차량 지원과 의료기관 동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병원비는 본인 부담이고 1인당 최대 4번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최성호/인천 중구 장애인복지관 사회서비스팀장 : 병원에서 장애 진단서를 발급받으시면 이후에 저희가 다시 행정복지센터로 진단서를 제출하기까지 2차적인 지원이 가능합니다.] 최근 3개월 동안 이렇게 발굴한 미등록 장애인은 10명. 인천시는 올해 대상자를 200명까지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의 장애인 등록을 적극 도울 계획입니다. [신남식/인천시 보건복지국장 : 장애인분들이 등록을 하면서 그런 애로사항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저희 시에 많은 건의가 있었습니다. 어떤 애로사항 같은 것들을 좀 더 받아서 점차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2023년 현재 인천 지역 장애인 수는 15만 2천여 명, 이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 신규 등록한 장애인은 3만 3천900여 명에 달합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 화면제공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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