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선물
방송 시작일
2016. 06. 13 ~ 2016. 11. 24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19:20~20:00
사네 못 사네, 지지고 볶는 고부지간은 가라! 적에서 동지로! 동지에서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난 新 고부지간이 온다! '에미야 국이 짜다!' '어머니 반찬 좀 그만 주세요!' 언제까지 이런 고부간을 지켜봐야 할는지...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는 도대체 무엇일까? 두 여자가 아들이자 남편인 한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면서 맺어지는 관계... 한 남자를 차지하려고 밀당하며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는 사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새로운 고부지간이 등장한다. 친모녀같은 고부지간. 나아가 동료이자 한 배를 탄 공동 운명체로 맺어진 관계. 한날 한시에 과부가 되고, 또다시 한 집안으로 팔자를 고친 동지가 되어 험난한 재혼 생활을 전우애로 뭉쳐서 뚫고 나가는 사이. 여기, 의리와 정으로 뜨겁게 맺어진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있다. 남편들을 지키려는 신 내조의 세계 전처, 전시어머니와의 한판 승부가 시작된다. 똘똘 뭉친 시어머니와 며느리 콤비 앞에 등장한 악의 축. 전처이자 전시어머니!! 이 불편한 존재는 어떻게든 두 사람을 밀어내려고 오만가지 악행을 저지르고, 남편들의 삶의 터전인 회사마저 빼앗으려 기를 쓰는 것도 모자라 소중한 가족들마저 해치려 하는데...!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더 이상은 두고 볼 수 없다. 내 가족을 건드린 놈들은 열 배 백 배로 사정없이 갚아준다! 세상으로 나온 열혈 고부 콤비는 악녀에게 맞서 온 힘을 다해 가족을 지킨다. 악에는 정의로, 꼼수에는 정수로 맞서나가며 기어이 행복을 쟁취해내는 두 여자의 가슴 뜨거운 성공기가 지금부터 펼쳐진다! 결국, 가족에 대한 이야기... 이 드라마는 얽히고설킨 등장인물들의 갈등 관계 속에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고자 한다. 새로운 형태의 고부지간을 등장시켜 그들이 자신의 운명을 꿋꿋하게 개척해나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살림에 지쳐있는 평범한 주부들에게 시원한 카타르시스와 대리만족을 전해줄 것이다.
바람의 화원
방송 시작일
2008. 09. 24 ~ 2008. 12. 04
방송 요일,시간
수,목
21:55~22:55
조선시대 가장 유명한 풍속화가 김홍도와 신윤복. 김홍도는 '서당'과 '씨름' 등의 생동감 넘치는 풍속화 뿐 아니라, 거대한 의궤(궁중 의식을 기록한 그림), 수묵화, 그리고 자신의 노년을 사실적으로 그린 자화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그림을 남긴 역사상 가장 유명한 조선의 화가이다. 또한 세련된 필치로 남녀간의 애정을 다룬 그림으로 유명한 신윤복은, 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일지라도 그의 그림이 인쇄된 그림엽서나 달력 한 번 보지 못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현대에까지, 아니 현대에 와서 더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여기까지가 두 사람에 대해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 두 사람에게는 몇 가지 알려지지 않은 사연이 있다. 첫째, 두 사람은 도화서 화원 생활을 함께했던 동시대인이며, 둘째, 두 사람이 똑같은 주제를 두고 그린 그림이 여러 장 발견되고 있으며, 셋째, 두 명의 천재화가 중 김홍도에 대한 자료는 풍부하게 발견되고 있는 반면, 신윤복에 대한 자료는 거의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다. 김홍도는 영조, 정조, 순조 세 임금의 총애를 받으며 오랫동안 권세를 누려왔지만 신윤복은 '속된 그림을 그려 도화서에서 쫓겨났다'는 풍문만을 남기고 역사 속에서 영원히 사라져 버렸다. 두 사람이 활동했던 18세기는 우리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안정된 사회를 기반으로 문화가 화려하게 꽃피었던 시기다. 자신도 뛰어난 화가였던 정조의 적극적인 문예부흥과 개혁 바람을 바탕으로 전근대에서 벗어나 근대로 옮겨가는 긍정적 에너지가 가득하던 그 시기에, '기록된 자와 기록되지 않은 자' 김홍도와 신윤복이 있다. 도대체 이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신윤복에 대한 기록은 왜 모조리 사라져 버린 것일까? 그러나, 다행이다. 그의 기록은 사라졌으나 그림만은 온전히 남아있다. 이제, 그의 그림을 찬찬히 들여다보자. 조용히.. 그림 속에서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이 드라마는 바로 그 이야기이다. 그림 속에 은밀히 숨겨졌던 김홍도와 신윤복의 사랑 이야기.
당신은 선물
방송 시작일
2016. 06. 13 ~ 2016. 11. 24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사네 못 사네, 지지고 볶는 고부지간은 가라! 적에서 동지로! 동지에서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난 新 고부지간이 온다! '에미야 국이 짜다!' '어머니 반찬 좀 그만 주세요!' 언제까지 이런 고부간을 지켜봐야 할는지...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는 도대체 무엇일까? 두 여자가 아들이자 남편인 한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면서 맺어지는 관계... 한 남자를 차지하려고 밀당하며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는 사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새로운 고부지간이 등장한다. 친모녀같은 고부지간. 나아가 동료이자 한 배를 탄 공동 운명체로 맺어진 관계. 한날 한시에 과부가 되고, 또다시 한 집안으로 팔자를 고친 동지가 되어 험난한 재혼 생활을 전우애로 뭉쳐서 뚫고 나가는 사이. 여기, 의리와 정으로 뜨겁게 맺어진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있다. 남편들을 지키려는 신 내조의 세계 전처, 전시어머니와의 한판 승부가 시작된다. 똘똘 뭉친 시어머니와 며느리 콤비 앞에 등장한 악의 축. 전처이자 전시어머니!! 이 불편한 존재는 어떻게든 두 사람을 밀어내려고 오만가지 악행을 저지르고, 남편들의 삶의 터전인 회사마저 빼앗으려 기를 쓰는 것도 모자라 소중한 가족들마저 해치려 하는데...!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더 이상은 두고 볼 수 없다. 내 가족을 건드린 놈들은 열 배 백 배로 사정없이 갚아준다! 세상으로 나온 열혈 고부 콤비는 악녀에게 맞서 온 힘을 다해 가족을 지킨다. 악에는 정의로, 꼼수에는 정수로 맞서나가며 기어이 행복을 쟁취해내는 두 여자의 가슴 뜨거운 성공기가 지금부터 펼쳐진다! 결국, 가족에 대한 이야기... 이 드라마는 얽히고설킨 등장인물들의 갈등 관계 속에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고자 한다. 새로운 형태의 고부지간을 등장시켜 그들이 자신의 운명을 꿋꿋하게 개척해나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살림에 지쳐있는 평범한 주부들에게 시원한 카타르시스와 대리만족을 전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