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이'프로그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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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3. 11. 18 ~ 2024. 01. 17
방송 요일,시간 수 22:40~23:59

기획의도

글로벌 뮤직의 트랜드 K-POP을 이끄는 대한민국에서 SBS 최초 걸그룹 오디션 이 시작됩니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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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신입생 미스터리 신입생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6. 01. 29 ~ 2016. 01. 30
방송 요일,시간 금 23:25~01:55

기획의도

히말라야의 작은 나라 부탄은, 낮은 국민소득수준에도 불구하고 행복지수 1위인 국가로 유명했다. 하지만 현재, 이들의 행복지수는 점점 떨어지고 있다. 집집마다 TV가 보급되면서 나 아닌 다른 이들의 삶을 접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자신의 처지에 대한 불만이 늘어난 까닭이라 한다. 손 안에서 남의 삶을 쉽게 들여다볼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는 어떤가. 잘 먹고 잘 입고 잘 산다는, 누군가의 메시지를 보면서 나만 뒤처지는 것 같고 나만 못나가는 것 같은 상대적 박탈감에 한숨짓진 않나. 가끔은 내가 아닌 남의 삶을 살고 싶단 생각을 한 적은 없나. 이 드라마는, 내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대학에 들어간 가짜신입생에 관한 이야기다. 남의 역할을 대신 하면서, 점점 그 삶에 빠져들어 불우한 자신의 처지를 원망도 하지만 결국, 거짓을 털어버리게 되는 그 과정을 통해 가짜의 삶으로는 결코 행복을 얻을 수 없음을, 자신의 현재에서 희망과 행복을 추구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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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작일 2023. 11. 18 ~ 2024. 0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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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721
굳이 그걸 왜 해요? …'결혼 페널티' 된 혼인신고 [뉴블더]  굳이 그걸 왜 해요? …'결혼 페널티' 된 혼인신고 [뉴블더] 등록일2025.05.12 결혼 뒤 곧바로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의 비율이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결혼 시점으로부터 1년 안에 혼인신고를 한 비율은 지난해 81%로 나타났는데요. 이 비율은 10년 전 89%에서 꾸준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혼인신고까지 걸린 기간이 2년 이상인 지연 혼인신고 비율은 꾸준히 늘어 지난해 8.78%를 기록했는데요. 10년 전보다 3.57% 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지연 기간이 3년 이상 4년 미만인 비율은 10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렇게 결혼을 했지만 혼인신고를 미루는 이유는, 혼인신고를 빨리한다고 해서 득 볼 것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혼인신고를 하면 주택 보유 수가 배우자와 합산되기 때문에 대출이나 세금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주택 청약의 경우에도 부부가 각각 세대주로서가 아니라 한 가구로 묶여 자격을 얻게 되기 때문에, 1명 밖에 청약에 도전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혼인신고의 페널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부터 민영주택 청약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을 확대했습니다. 특별공급의 경우 혼인신고일로부터 무주택 가구일 경우에만 청약이 가능하도록 한 제도를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다소 완화했습니다. 또 배우자나 본인이 주택 청약에 당첨된 이력이 있어도 특별공급에 한 번 이상 청약할 수 있는 기회도 새로 부여했습니다. 한편 이런 정책을 악용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지난해 하반기 수도권 주요 분양단지 40곳에서 부정 청약 390건이 적발됐는데요. 이 가운데 청약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 교제하지 않는 이성과 허위로 혼인신고를 하고 당첨된 뒤 법원에 혼인무효 소송을 제기한 경우와, 주택을 소유한 배우자와 위장이혼을 해 무주택 점수를 확보한 뒤 부정 청약한 건도 적발됐습니다. (영상편집 : 문이진, 디자인 : 김규연)
[뉴블더] 주말마다 비, 비, 비 …상인들도 울상 [뉴블더]  주말마다 비, 비, 비 …상인들도 울상 등록일2025.05.12 나들이 잦은 봄이지만, 유독 올해는 주말마다 비가 내린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분들 많으시죠. 실제로 세어보니 3월 첫 주부터 일요일이었던 어제(11일)까지, 서울을 기준으로 11번의 주말 가운데 무려 8번이나 비가 왔습니다. 평일까지 포함하면 73일 가운데 31일간 비가 온 건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일 더 많았습니다. 서쪽에서 형성된 큰 저기압으로 비구름이 만들어졌는데, 하필 바람을 따라 이 비구름이 우리나라를 통과할 때가 주말인 상황이 여러 차례 반복된 겁니다. 근로자의 날에 휴가를 쓰면 최장 6일을 쉴 수 있었던 5월 초 황금연휴에도 전국적으로 나흘이나 비가 내렸습니다. 날씨로 가장 손해를 많이 본 건 아무래도 연휴 특수를 기대했던 상인들일 텐데요.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과 비교했을 때, 휴대전화 기지국 데이터 기반 인구 이동이 3.7%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날씨 때문에 외출하지 않고 실내에 머문 사람들이 지난해보다 많았다는 겁니다. 오늘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오르며 서서히 이른 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번 주말과 다음 주 후반에도 비가 예보돼 있어 우산은 챙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영상편집 : 문이진, 디자인 : 석진선)
[뉴블더] 앞으로 노인이 노인 돌본다…곧 닥칠 현실 [뉴블더] 앞으로 노인이 노인 돌본다…곧 닥칠 현실 등록일2025.05.09 지금으로부터 18년 후인 2043년에는 요양보호사 열 명 중 일곱 명이 60세 이상일 전망입니다. 젊은 사람이 부족해 노인이 노인을 돌봐야 하는 겁니다. 복지부가 서울대 연구팀에 의뢰한 인구변화 전망과 대응방향 연구에 따르면, 전체 요양보호사 중 60세 이상의 비중은 2023년 63.1%에서 2043년 72.6%로 늘어날 것이라 전망됐는데요. 연구진은 고령으로 인한 체력적 한계로 이들의 노동량이 더 줄어들 것이라고도 내다봤습니다. 고령 요양보호사의 노동량 감소와 향후 돌봄 수요 증가를 감안하면 2035년에는 49만 명, 2040년에는 77만 명의 요양보호사가 더 필요할 걸로 보입니다. 특히 1차 베이비붐 세대가 75세 이상인 초고령자로 진입하기 시작하는 5년 후 무렵엔 돌봄 수요가 더욱 빠르게 늘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현장에서는 거동이 불가능한 노인을 돌볼 요양보호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시작됐습니다. 고령층 증가와 그로 인한 노쇠 인구 증가는 국가 장기요양보험 재정에도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고령자의 건강 관리를 통해 돌봄 수요를 줄이는 게 절실하다는 주장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인구 절벽이 초래할 노동력 부족 현상은 산업, 지역별로도 극심한 불균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에선 요양보호사 같은 보건 사회복지 서비스업 노동력 부족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됐고 서울에선 음식 숙박업 분야에서 일할 사람이 15만 명 정도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연구팀은 35세 미만 경제활동인구가 2040년쯤에는 3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2035년에는 대학진학자가 정원 대비 약 5만 명 정도 줄어들고, 2045년엔 최대 18만 명까지도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주로 젊은이들이 몰리는 정보통신산업에서도 청년 인구 감소로 전문인력 수급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연구진은 전망했습니다. (영상편집 : 문이진, 디자인 : 김규연)
[뉴블더] 한번 걸려들면 못 빠져나가는 마약의 굴레…재복역률 2위 [뉴블더] 한번 걸려들면 못 빠져나가는 마약의 굴레…재복역률 2위 등록일2025.05.09 이제 유명인이 마약을 투약했다거나, 또 국내에서 대규모 마약 유통 조직이 적발됐다는 소식이 크게 놀랍지 않을 정도로 우리나라도 마약 청정국의 지위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제택배로 마약을 들여와 국내에 유통한 외국인들이 덜미를 잡히기도 했는데요. 경찰이 압수한 것만 해도 12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였습니다. 이런 와중에 마약 사범으로 형을 살고 있는 수형자들을 분석한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김창우 경북 북부 제1교도소 교감이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수형자 90명을 대상으로 위험군을 고중저 세 단계로 분류해 보니 고위험군에서 20대가 가장 많은 걸로 나타났는데요. 실제로 최근 5년간 마약류 사범 중 20대와 30대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논문에서는 주로 마약의 투약 기간이 길고 정신과 진료 경험이 많을수록, 그리고 교도소에서 문제 수형인들에게 주어지는 징벌 횟수가 많을수록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고위험군 수형자들의 죄명으로는 '단순투약'이 '판매'보다 약 3배 가까이 더 많았습니다. 특히 수감자들 중엔 이전부터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지른 횟수가 많을수록 약물남용의 위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김 교감은 마약류 사범들에 대한 엄벌주의만으로는 재발을 거듭하는 회전문 현상을 막기 어렵다며, 최초 마약범죄가 일어났을 때 적극적인 치료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마약사범에 대한 치료와 사회복귀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고, 피고인에게 치료를 명령하고 이 과정을 직접 감독하는 마약전담 법원이 있는 북미와 달리, 우리나라는 수감자들에 대한 치료 중심 제도가 취약한 편입니다. 교정통계연보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마약류 사범 출소자 1천605명 중 3년 이내 다시 수용된 재복역 인원은 2023년 512명으로, 절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재복역률을 보였습니다. (영상편집 : 문이진, 디자인 : 석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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