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균'프로그램 정보
너를 노린다 너를 노린다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5. 12. 26 ~ 2015. 12. 26
방송 요일,시간 토 08:30~10:55

기획의도

지금 우리의 대학 문화는 '상옹'(뽕나무 속의 벌레가 나무를 죽이는 것)일지 모른다. 겉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속으로 병들게 하는 벌레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언제 기우뚱 넘어갈지 모르는, 그런 모습 말이다. 1등급부터 10등급까지, 등급 매겨지는 시스템에 길들여진 학생들은 사회에 나가기 전부터 서로의 등급을 매기는 것에 익숙해진다. 일류로 출발하지 못하면 애초에 기회조차 얻기 힘든 세상이니, 자신의 등급을 지키고 타인의 등급을 무시 또는 동경하는 태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린다. 이토록 각박한 구조 속에 학생들을 더욱 더 궁지로 몰아넣는 벽이 있으니... 바로 '빚'이다. 감당할 수 없이 높아진 등록금을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은 자연스레 빚을 진다. 빚은 정크 푸드 같다. 빈털터리를 기름기 좔좔 도는 비대한 몸집으로 착각케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건강은 나빠진다. 몸 여기저기가 고장 나는지도 모르고, 그들은 더 많은 메뉴를 주문하고 또 주문한다. 더 비극적인 건, 그 정크 푸드가 점점 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이야기는, 바로 이 '대학의 상옹'에서 출발한다. [대학의 서열화]와 [학생대출]이라는 두 가지 줄기를 통해 한 번쯤 고민해 볼만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 두 가지 굴레 속에 고통 받던 한 대학생의 비뚤어진 욕망으로 인해 벌어지는 파국. 그 파국을 담담히 목격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자 했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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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1
너를 노린다 너를 노린다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5. 12. 26 ~ 2015. 12. 26
방송 요일,시간

기획의도

지금 우리의 대학 문화는 '상옹'(뽕나무 속의 벌레가 나무를 죽이는 것)일지 모른다. 겉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속으로 병들게 하는 벌레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언제 기우뚱 넘어갈지 모르는, 그런 모습 말이다. 1등급부터 10등급까지, 등급 매겨지는 시스템에 길들여진 학생들은 사회에 나가기 전부터 서로의 등급을 매기는 것에 익숙해진다. 일류로 출발하지 못하면 애초에 기회조차 얻기 힘든 세상이니, 자신의 등급을 지키고 타인의 등급을 무시 또는 동경하는 태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린다. 이토록 각박한 구조 속에 학생들을 더욱 더 궁지로 몰아넣는 벽이 있으니... 바로 '빚'이다. 감당할 수 없이 높아진 등록금을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은 자연스레 빚을 진다. 빚은 정크 푸드 같다. 빈털터리를 기름기 좔좔 도는 비대한 몸집으로 착각케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건강은 나빠진다. 몸 여기저기가 고장 나는지도 모르고, 그들은 더 많은 메뉴를 주문하고 또 주문한다. 더 비극적인 건, 그 정크 푸드가 점점 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이야기는, 바로 이 '대학의 상옹'에서 출발한다. [대학의 서열화]와 [학생대출]이라는 두 가지 줄기를 통해 한 번쯤 고민해 볼만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 두 가지 굴레 속에 고통 받던 한 대학생의 비뚤어진 욕망으로 인해 벌어지는 파국. 그 파국을 담담히 목격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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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98
돌아온 '베놈'부터 미스터리까지…신작 개봉 돌아온 '베놈'부터 미스터리까지…신작 개봉 등록일2024.10.24 &<앵커&> SF와 스릴러, 옴니버스 영화 등 다양한 영화들이 이번 주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베놈:라스트 댄스 / 감독 : 켈리 마르셀 / 주연 : 톰 하디] 외계 생명체 베놈과 그와 한 몸인 에디. 도망자 신세가 된 그들을 베놈의 창조자 '널'이 자신의 부활을 위해 찾아 나섭니다. 선과 악이 한 몸에 공존하는 안티 히어로, 베놈 시리즈 3부작의 마지막 영화입니다. --- [오후 네시 / 감독 : 송정우 / 주연 :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행복한 은퇴 생활을 꿈꾸며 전원주택으로 이사 온 부부. 어느 날 이 집에 이웃집 남자가 찾아옵니다. 부부는 처음엔 그를 반갑게 맞이하지만 매일 같은 시간 그 남자의 방문이 계속되면서 점차 공포의 대상으로 바뀝니다. 이웃집 남자로 인해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 [더 킬러스 / 감독 :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 주연 : 심은경, 연우진, 홍사빈, 지우, 오연아, 장현성, 곽민규, 이재균, 고창석, 김금순] 4명의 감독이 헤밍웨이의 단편소설 '살인자들'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했습니다. 조직에 쫓기다 뱀 파이어가 운영하는 가게에 우연히 들어간 남자. 살인 청부를 의뢰받은 3명의 어리숙한 친구들 등 4편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심은경/배우 : 언젠가 같이 작품을 같이 해보고 싶었던 감독님들이었는데, 이렇게 더 킬러스라는 아주 좋은 프로젝트로 모든 분들을 이렇게 만나 뵐 수 있어서….] --- [결혼, 하겠나? / 감독 : 김진태 / 주연 : 이동휘, 한지은, 강신일, 차미경, 박성근, 박소진, 유재명]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앞둔 선우. 하지만 갑자기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치료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한 남자가 겪는 상황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 드라마입니다. [이동휘/배우 : 참 고된 삶 속에서도 그런 소소한 웃음들 이런 것들이 좀 또 내재 돼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여러분들께 이렇게 여러분이 이 작품을 보셨을 때, 참 우리의 인생의 이야기구나라고 느끼셨으면….] --- [폭설 / 감독 : 윤수익 / 주연 : 한해인, 한소희] 하이틴 스타 설이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갑니다. 한소희 배우의 영화 데뷔작으로 겨울을 배경으로 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영상취재 : 박대영·이상학, 영상편집 : 이상민)
네 감독이 재해석한 헤밍웨이 단편 '더 킬러스', 시체스영화제 초청 네 감독이 재해석한 헤밍웨이 단편 '더 킬러스', 시체스영화제 초청 등록일2024.09.12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영화 '더 킬러스'가 시체스영화제에 초청됐다. '더 킬러스'는 헤밍웨이 단편소설 '더 킬러스'를 대한민국 대표 감독 4인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고 탄생시킨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시네마 앤솔로지. 제23회 뉴욕아시아영화제, 제28회 판타지아영화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제57회 시체스영화제 'Noves Visions'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브뤼셀 판타스틱영화제, 포르투갈 판타스포르토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영화제로 꼽히는 시체스 영화제는 공포, 스릴러 등의 장르 영화들을 주로 소개하며,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더 킬러스'는 는 김종관 감독, 노덕 감독, 장항준 감독, 이명세 감독까지 대한민국 감독들의 다채로운 색깔과 독보적인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12일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강렬하고 치명적인 무드의 심은경과 연우진, 진지한 듯 엉뚱한 홍사빈, 지우, 이반석, 70년대 말의 빈티지한 분위기와 서스펜스 장르의 긴장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오연아, 장현성, 김민, 박상면, 이준혁, 흑백의 감각적인 대비가 돋보이는 심은경, 곽민규, 이재균, 고창석, 김금순까지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또한 작품의 스틸들과 함께 감독들의 촬영 현장 모습도 공개되었다.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여 온 김종관 감독, 독특한 유머와 무드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노덕 감독, 매번 과감하게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장항준 감독, 그리고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비주얼리스트이자 미장센의 거장 이명세 감독까지 눈부신 라인업을 자랑하는 감독들이 힘을 합쳤다. 특히 이명세 감독은 연출뿐만 아니라 이번 프로젝트의 총괄 크리에이터를 겸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더 킬러스'는 오는 10월 국내 극장에 개봉한다. ebada@sbs.co.kr
김종관X노덕X장항준X이명세 '더 킬러스', 해외서 각광 독보적 스타일 김종관X노덕X장항준X이명세 '더 킬러스', 해외서 각광  독보적 스타일 등록일2024.08.29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감독이 참여한 영화 '더 킬러스'가 해외 영화제 초청 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 킬러스'는 최근 초청된 판타지아영화제로부터 최고의 촬영, 뛰어난 음악,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다양한 장르의 완벽한 혼합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답게 만들어진 영화 라는 찬사를 이끌었다. 또한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작품이 공개된 후 다양한 감독, 다양한 스타일, 다양한 톤이 모여 만들어 낸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적 모자이크 (Cinema daily us), 목표를 훌륭하게 달성한 환상적인 앤솔로지 작품. 창의성, 독창성, 활력으로 장르에 새 활력을 불어넣으며 짜릿한 시간을 선사한다 (In their own league), 각 감독들은 서로 다른 강점과 아이디어를 가졌고, 그것이 여러 면에서 영화를 독특하게 만든다 (Loud and Clear Reviews), 배우 심은경의 유연함을 보여주는 쇼케이스 (Elements of Madness) 등 언론, 평단, 관객 모두의 호평이 쏟아졌다. 지난 7월에 열린 뉴욕아시아영화제에는 배우 심은경을 비롯해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감독이 직접 뉴욕을 방문해 관객들을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더 킬러스'는 헤밍웨이 단편소설 '더 킬러스'를 대한민국 대표 감독 4인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고 탄생시킨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시네마 앤솔로지. 20세기 미국 대표 화가로 손꼽히는 에드워드 호퍼의 대표작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Nighthawks)을 비롯해 다양한 예술작품들의 탄생에 영감을 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 '살인자들'(The Killers)'을 공통된 모티브로 하여, 4인의 실력파 감독이 다채로운 색깔을 입혔다. '최악의 하루', '조제' 김종관 감독, '연애의 온도', '글리치' 노덕 감독, '리바운드', '오픈 더 도어' 장항준 감독,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Duelist' 이명세 감독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명세 감독이 직접 기획과 총괄 크리에이터로서도 활약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은다. 여기에 '써니', '수상한 그녀', '머니게임' 등 영화와 드라마를 연이어 히트시키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심은경을 필두로 연우진, 홍사빈, 지우, 이 반석, 오연아, 장현성, 곽민규, 이재균, 고창석, 김금순 등 세대별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 킬러스'는 네 명의 감독 이외에도 윤유경 감독, 조성환 감독의 작품까지 총 6편으로 제작되었으며 그중 4편의 영화가 극장을 통해 먼저 공개되고, 추후 온라인 VOD 및 OTT를 통해서는 확장판으로 6개의 작품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연이은 해외 영화제 초청 소식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더 킬러스'는 올해 하반기 개봉해 국내 관객과 만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김종관X노덕X장항준X이명세 연출 '더 킬러스', 해외서 각광 독보적 스타일 김종관X노덕X장항준X이명세 연출 '더 킬러스', 해외서 각광  독보적 스타일 등록일2024.08.29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감독이 참여한 영화 '더 킬러스'가 해외 영화제 초청 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 킬러스'는 최근 초청된 판타지아영화제로부터 최고의 촬영, 뛰어난 음악,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다양한 장르의 완벽한 혼합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답게 만들어진 영화 라는 찬사를 이끌었다. 또한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작품이 공개된 후 다양한 감독, 다양한 스타일, 다양한 톤이 모여 만들어 낸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적 모자이크 (Cinema daily us), 목표를 훌륭하게 달성한 환상적인 앤솔로지 작품. 창의성, 독창성, 활력으로 장르에 새 활력을 불어넣으며 짜릿한 시간을 선사한다 (In their own league), 각 감독들은 서로 다른 강점과 아이디어를 가졌고, 그것이 여러 면에서 영화를 독특하게 만든다 (Loud and Clear Reviews), 배우 심은경의 유연함을 보여주는 쇼케이스 (Elements of Madness) 등 언론, 평단, 관객 모두의 호평이 쏟아졌다. 지난 7월에 열린 뉴욕아시아영화제에는 배우 심은경을 비롯해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감독이 직접 뉴욕을 방문해 관객들을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더 킬러스'는 헤밍웨이 단편소설 '더 킬러스'를 대한민국 대표 감독 4인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고 탄생시킨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시네마 앤솔로지. 20세기 미국 대표 화가로 손꼽히는 에드워드 호퍼의 대표작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Nighthawks)을 비롯해 다양한 예술작품들의 탄생에 영감을 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 '살인자들'(The Killers)'을 공통된 모티브로 하여, 4인의 실력파 감독이 다채로운 색깔을 입혔다. '최악의 하루', '조제' 김종관 감독, '연애의 온도', '글리치' 노덕 감독, '리바운드', '오픈 더 도어' 장항준 감독,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Duelist' 이명세 감독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명세 감독이 직접 기획과 총괄 크리에이터로서도 활약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은다. 여기에 '써니', '수상한 그녀', '머니게임' 등 영화와 드라마를 연이어 히트시키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심은경을 필두로 연우진, 홍사빈, 지우, 이 반석, 오연아, 장현성, 곽민규, 이재균, 고창석, 김금순 등 세대별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 킬러스'는 네 명의 감독 이외에도 윤유경 감독, 조성환 감독의 작품까지 총 6편으로 제작되었으며 그중 4편의 영화가 극장을 통해 먼저 공개되고, 추후 온라인 VOD 및 OTT를 통해서는 확장판으로 6개의 작품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연이은 해외 영화제 초청 소식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더 킬러스'는 올해 하반기 개봉해 국내 관객과 만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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