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원'프로그램 정보
날아라 개천용 날아라 개천용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0. 10. 30 ~ 2021. 01. 23
방송 요일,시간 금 토 22:00~23:10

기획의도

살인누명을 쓰고도 죄인처럼 숨어 사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모두 사회적 약자, 가해자는 대한민국 초 엘리트 집단. 인정하기 어렵지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자신의 삶을 걸고 사법피해자를 돕겠다고 나선 사람도 있다. 이들의 수년간 이어진 노력 끝에 기적처럼 살인누명이 벗겨지기도 했다. 믿기 어려운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진짜 드라마로 만들었다. 인간의 존엄을 돌아볼 소중한 기회, 지금 시작한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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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2
녹두꽃 녹두꽃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9. 04. 26 ~ 2019. 07. 13
방송 요일,시간 금 토 22:00~23:10

기획의도

흰 옷의 백성들이 죽창을 들고 모여드니 앉으면 죽산(竹山)이요, 서면 백산(白山)이라! 전설이 된 미완의 혁명, 동학농민항쟁! 1894년 조선 강토를 피로 물들인 동학농민항쟁은 단순한 반란이 아니라 봉건의 한 시대를 마감하고 근대의 신새벽을 열어젖힌 전환기적 사건이었다. '사람이 곧 하늘(人乃天)'이라는 믿음으로 자유와 평등, 민족 자주가 실현되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아래로부터의 혁명이었다. 미완(未完)의 혁명이기도 했다. 전봉준의 지휘 아래 서울로 진격하던 혁명군은 공주 우금티 전투에서 조일연합군의 막강한 화력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그들의 정신은 살아남아 3?1 운동으로, 항일독립투쟁으로, 4?19로, 유월항쟁으로 면면히 이어져 왔다.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고 믿었던 선조들의 우렁찬 사자후! 이 드라마는 '동학'하면 떠오르는 녹두장군 전봉준의 일대기가 아니다. 항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궤도를 이탈해버린 민초들의 이야기다. 혁명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서로의 가슴에 총구를 겨눠야 하는 이복형제가 써내려가는 애증과 영욕의 드라마다. 역사에 이름 한 줄 남기지 못하고 스러져간 무명전사들, 혁명과 반혁명이 교차하는 와중에도 삶의 의지를 잃지 않았던 갑오년의 위대한 백성들에게 바치는 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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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날아라 개천용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0. 10. 30 ~ 2021. 01. 23
방송 요일,시간 금 토

기획의도

살인누명을 쓰고도 죄인처럼 숨어 사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모두 사회적 약자, 가해자는 대한민국 초 엘리트 집단. 인정하기 어렵지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자신의 삶을 걸고 사법피해자를 돕겠다고 나선 사람도 있다. 이들의 수년간 이어진 노력 끝에 기적처럼 살인누명이 벗겨지기도 했다. 믿기 어려운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진짜 드라마로 만들었다. 인간의 존엄을 돌아볼 소중한 기회, 지금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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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2
[문화현장] 일 애니 거장의 물음…'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문화현장] 일 애니 거장의 물음…'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등록일2023.10.26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매주 목요일에는 최신 개봉 영화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화재로 어머니를 잃은 11살 소년 마히토. 아버지와 함께 시골 외가에 살게 된 소년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왜가리 한 마리가 나타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엄마 나츠코가 사라져 버리고 마히토는 그녀의 행방을 쫓아 신비의 탑 너머의 세계로 모험을 떠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7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입니다. --- [용감한 시민 / 감독 : 박진표 / 출연 : 신혜선·이준영] 한 때 복싱 기대주였던 소시민, 지금은 오직 정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불의와 마주하면서 고양이 가면을 쓴 채 복수에 나섭니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인 영화입니다. [신혜선/소시민 역 : 우리 영화에 안하무인 악한 친구가 한 명 나오거든요. 그 친구가 무릎을 어떻게 꿇게 되는지를 보시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거든요.] --- [오픈 더 도어 / 감독 : 장항준 / 출연 : 이순원, 서영주, 김수진, 강애심] 미국 뉴저지의 한 세탁소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합니다. 7년 뒤 지난 일들을 추억하던 매형과 처남은 숨겨졌던 비밀을 마주합니다. 실제 있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한 한 편의 연극 같은 영화입니다. [장항준/'오픈 더 도어' 감독 :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것들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파멸에 이르기도 하고 그리고 그 파멸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들 자체가 우리의 모습들을 잘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 [너와 나 / 감독 : 조현철 / 출연 : 박혜수·김시은 외] 수학여행을 하루 앞둔 고교생 세미는 다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한 친구 하은을 만나 함께 여행을 가자고 조릅니다. 두 사람은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말들을 던지지만 결국 서로에 대한 마음을 고백합니다. 소중한 존재로 자리 잡게 된 두 여학생의 이야기에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성찰과 애도가 담겼습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박진호, 영상편집 : 김병직)
장항준 감독, '오픈 더 도어'로 6년 만에 스릴러 장르 귀환 장항준 감독, '오픈 더 도어'로 6년 만에 스릴러 장르 귀환 등록일2023.10.05 장항준 감독이 '기억의 밤'에 이어 6년 만에 스릴러 장르 '오픈 더 도어'로 귀환한다. 영화 '라이터를 켜라'(2002) 연출로 첫 데뷔한 장항준 감독은 '불어라 봄바람'(2003), 드라마 '싸인', '기억의 밤'(2017), '리바운드'(2023)의 연출과 '끝까지 간다'(2013)의 시나리오 각색까지 장르의 한계가 없는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로 대중들을 매료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다. 최근에는 영화계와 예능계를 넘나들며 유쾌한 입담을 선보이는 디렉테이너(디렉터+엔터테이너)로 활약하는 장항준 감독은 드라마 '싸인'과 영화 '기억의 밤'처럼 스릴러 장르물에서도 장기를 발휘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특히 2017년 개봉한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과 그런 형을 의심하는 동생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탄탄한 스토리와 독보적인 연출력이라는 호평 속에 138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6년 만에 '장항준표 스릴러'로 귀환해 기대를 모으는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과거 미국 교민 사회에서 일어났던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한 탄탄한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는 이번 작품은 뉴욕과 뉴저지 등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고, 베테랑 배우 이순원, 서영주, 김수진, 강애심 배우가 열연해 몰입감을 고조시킨다. '기억의 밤'의 흥행에 이어 '오픈 더 도어'에서도 역시 장항준 감독만의 감각적인 연출력을 십분 발휘해 관객들을 미스터리한 심리 스릴러의 세계로 초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배우들의 심리 연기를 포착하는 롱테이크 촬영과 하나씩 문을 열며 전개되는 챕터식 구성으로 궁금증을 높이는 연출을 통해 스릴러 장르의 묘미를 전할 전망이다. 지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돼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오픈 더 도어'는 오는 10월 중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장항준 감독, '오픈 더 도어'로 6년 만에 스릴러 장르 귀환 장항준 감독, '오픈 더 도어'로 6년 만에 스릴러 장르 귀환 등록일2023.10.05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장항준 감독이 '기억의 밤'에 이어 6년 만에 스릴러 장르 '오픈 더 도어'로 귀환한다. 영화 '라이터를 켜라'(2002) 연출로 첫 데뷔한 장항준 감독은 '불어라 봄바람'(2003), 드라마 '싸인', '기억의 밤'(2017), '리바운드'(2023)의 연출과 '끝까지 간다'(2013)의 시나리오 각색까지 장르의 한계가 없는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로 대중들을 매료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다. 최근에는 영화계와 예능계를 넘나들며 유쾌한 입담을 선보이는 디렉테이너(디렉터+엔터테이너)로 활약하는 장항준 감독은 드라마 '싸인'과 영화 '기억의 밤'처럼 스릴러 장르물에서도 장기를 발휘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특히 2017년 개봉한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과 그런 형을 의심하는 동생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탄탄한 스토리와 독보적인 연출력이라는 호평 속에 138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6년 만에 '장항준표 스릴러'로 귀환해 기대를 모으는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과거 미국 교민 사회에서 일어났던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한 탄탄한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는 이번 작품은 뉴욕과 뉴저지 등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고, 베테랑 배우 이순원, 서영주, 김수진, 강애심 배우가 열연해 몰입감을 고조시킨다. '기억의 밤'의 흥행에 이어 '오픈 더 도어'에서도 역시 장항준 감독만의 감각적인 연출력을 십분 발휘해 관객들을 미스터리한 심리 스릴러의 세계로 초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배우들의 심리 연기를 포착하는 롱테이크 촬영과 하나씩 문을 열며 전개되는 챕터식 구성으로 궁금증을 높이는 연출을 통해 스릴러 장르의 묘미를 전할 전망이다. 지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돼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오픈 더 도어'는 오는 10월 중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bada@sbs.co.kr
[문화현장] 조선 후기 여성들의 당당한 목소리, '격정의 문장들' [문화현장] 조선 후기 여성들의 당당한 목소리, '격정의 문장들' 등록일2022.11.21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격정의 문장들 / 김경미 / 푸른역사] 억압돼 있던 조선 후기 여성들의 목소리, &<격정의 문장들&>입니다. 19세기 중반 대갓집 며느리가 쏟아낸 억울함과 원망부터 남녀는 동등한 짝이라는 1905년 황성신문의 글까지 조선 후기 여성들은 당당하게 자신들의 주장을 펼쳤습니다. 정조 재위 기간 임금에게 올린 청원 중 여성의 비율이 10%가 넘었고 그중 평민층 여성이 75%였다는 것입니다. --- [박제사의 사랑 / 이순원 / 시공사] 아내의 죽음을 파헤치는 박제사의 이야기, 서정적 추리소설 &<박제사의 사랑&>입니다. 자살한 아내에게 숨겨진 비밀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동물 박제사가 그 진실을 파헤쳐나갑니다. 직업으로서 죽은 경주마를 박제하는 한편, 남편으로서 아내 자살의 실체를 추적하며 날카로우면서도 다정한 시선으로 죽음과 애도를 바라봅니다. --- [고양이는 왜 장화를 신었을까 / 박신영 / 바틀비] 익숙한 명작들에 감춰진 역사의 뒷이야기, &<고양이는 왜 장화를 신었을까&>입니다. 고양이가 신은 장화는 프랑스 왕의 근위대인 총사의 복장으로, 17세기 부르주아로 출세한 작가 자신을 표현한 것이고, 선물을 주며 해고를 통보했던 중세시대,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오해가 없도록 산타클로스라는 대리인이 필요했다는 것입니다. --- [자연은 협력한다 / 디르크 브로크만 / 알레] 이해하기 어려운 자연현상과 사회현상의 비밀, &<자연은 협력한다&>입니다. 매미의 날갯짓과 사람의 심장 박동 현상은 모두 동기화라는 자연의 법칙에 따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로 연결돼 있는 복잡계 자연은 경쟁이 아니라 협력을 통해 지구를 지배해왔다며 인간사회가 그런 생태계를 모방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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