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건'프로그램 정보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7. 06. 12 ~ 2017. 12. 01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08:30~09:10

기획의도

거짓 세상에 맞짱 선언을 날린 '마장동 마녀 칼잡이' 오달님(박은혜 분)의 통쾌한 인생 역전극이자, 철천지원수에서 달콤한 연인이 되는 오달님과 최선호(유건 분)의 반전 밀당 로맨스가 그려질 극성이 강한 멜로드라마!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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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3
검사 프린세스 검사 프린세스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0. 03. 31 ~ 2010. 05. 20
방송 요일,시간 수,목 21:55~22:55

기획의도

■ 기획의도 판, 검사... 예전에 비해 그 위상이 약화됐지만 여전히 많은 젊은이들의 꿈이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려는 사법고시를 통해 한해 1000여명의 합격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판사(判事): 대법원을 제외한 각급 법원의 법관. 검사(檢事): 검찰권을 행사하는 사법관. 범죄를 수사하고 공소를 제기하며 재판을 집행한다. 국어사전 의미와 같이 판, 검사는 法을 수호하고 지켜가는 이들이다. 그러면... 그 천여 명의 젊은이들은 모두 法을 수호하고 正義를 실현할 사명감에 사법고시를 보는 것일까? 그건 아닐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아직 최우위를 점하고 있는 직업, 성공의 척도로서 판검사라는 직업을 택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해 그 직업을 선택했다 하더라도 인간 고유의 도덕심과 판단력 갖지 않고는 제 역할을 못할 직업이 법조인이다. 한 인간이 국가가 부여한 권리를 가지고 다른 사람의 잘못을 판단하고 죄를 부여하고 벌을 받게 하는 일인데, 어찌 이론과 실력만으로 가능할까? 아마도 애초에 특별한 사명감 없이 법조인의 길에 들어선 대다수의 젊은이들은 그 세계 속에 들어가서 일하면서 성장하고 성숙되어지지 않을까 한다. 이 드라마는 개념 부족했던 초신세대 여검사의 성장 드라마다. 직업인으로서는 진정한 검사가 되고 사랑과 인간관계에서 성숙해지는 마혜리의 모습을... 검찰청이라는 무겁고 전형적인 분위기를 벗어나 전체적으로 밝고 코믹한 톤을 유지하며, 사건을 중심으로 진지하고 찡한 모습들을 교차하며 그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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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7. 06. 12 ~ 2017. 12. 01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기획의도

거짓 세상에 맞짱 선언을 날린 '마장동 마녀 칼잡이' 오달님(박은혜 분)의 통쾌한 인생 역전극이자, 철천지원수에서 달콤한 연인이 되는 오달님과 최선호(유건 분)의 반전 밀당 로맨스가 그려질 극성이 강한 멜로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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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67
[스브스夜] '동상이몽2' 전민기♥정미녀, 신혼 여행부터 파국… 결혼 생활 둘 다 지옥에 가까웠다 솔직 고백 [스브스夜] '동상이몽2' 전민기♥정미녀, 신혼 여행부터 파국… 결혼 생활 둘 다 지옥에 가까웠다  솔직 고백 등록일2024.12.17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전민기 정미녀 부부가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방송인 전민기 정미녀 부부가 새로운 운명 커플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구라가 두 사람의 출연을 추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전민기 씨랑 프로그램을 같이 한 사이이다. 부부가 성향이 극과 극으로 다른데 조율하는 모습이 너무나 볼거리가 많다. 그래서 강력추천했다 라고 설명했다. 김구라의 이야기대로 두 사람은 달라도 너무 달랐다. 두 사람은 사소한 것으로도 계속 의견 차이를 보며 투닥거려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했다. 함께 방송을 하고 있는 부부. 이들은 촬영 전 다퉜고 결국 따로 차를 몰고 촬영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이들은 촬영장에서도 다툼을 이어갔다. 자녀 교육 문제로 동상이몽인 두 사람. 전민기는 정미녀에 대해 아들을 의사로 만들고 싶어 한다. 그런데 아들 머리는 엄마를 닮았다 라며 의사를 본인이 하겠다는 게 아니다. 그렇게 하고 싶으면 차라리 본인이 시험 쳐서 의사가 되면 좋겠다 라고 나무랐다. 이에 정미녀는 의사가 돼라 보다는 의대를 목표로 하다 보면 그래도 모든 것들이 향상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푸시를 했던 거지 내가 언제 아이를 압박했냐 라며 억울해했다. 그러자 전민기는 연기자를 준비하다가 연기를 너무 못해서 지금은 방송하고 있다. 아이는 엄마의 두뇌를 닮아서 머리가 안 좋고 얼굴은 저를 닮아서 잘 생겼다 라며 농담 같지 않은 농담을 계속했다. 촬영이 끝난 후 정미녀는 방송에서 왜 그런 식으로 나를 무시해? 장난으로라도 그거 오빠한테도 안 좋아 라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전민기는 정미녀를 놀리면 반응이 좋아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정미녀는 내가 지난번에 하지 말라고 몇 번이나 이야기했잖아 라며 눈물을 터뜨렸고 전민기는 아니 이게 무슨 울 일이야? 라고 황당한 얼굴을 했다. 정미녀는 결혼을 1주일 앞둔 당시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했었다며 그때를 떠올렸다. 전민기의 부모님의 마음에 들어 결혼까지 하게 됐다는 정미녀. 그런데 신혼여행에서 다시 파국을 맞았다고. 정미녀는 기대와 달리 신혼여행에서 스킨십이 전혀 없었다며 이 사람이랑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있었던 거 같다 라고 했다. 이에 전민기는 안 믿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 0회 라며 신혼여행 동안 스킨십이 전무했다고 다시 말했다. 이어 그는 결혼식 준비로 정신적 신체적으로 피폐해진 상황에서 신혼여행을 갔는데 체력적으로 방전이 됐다 라며 그 상황을 해명했다. 이에 정미녀는 첫날 둘째 날까지 기다려 줬다. 하루 이틀 지나면 회복되겠지 하고 다가와주길 기다렸는데 며칠이 지나도 등 돌리고 코 골고 자더라. 이 사람이 나를 여자로 안 느끼나 보다 싶었다. 기본적인 욕구도 없나 그런 생각이 들면서 비참해졌다 라고 당시 느꼈던 자신의 감정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전민기는 결혼생활은 둘 다 지옥에 가까웠던 거 같다. 나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사람이 옆에서 그 마음을 계속 풍기면서 24시간을 같이 있는 게 괴로웠던 거 같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정미녀는 이 사람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결혼을 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내가 누군가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인가 이런 생각에 괴로웠다 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날 두 사람은 테이와 허안나를 만나 함께 식사를 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테이는 형이 저러면서 나 우리 와이프 사랑해하더라. 그런 이야기 담담하게 툭 할 수 있는 사람 몇 명 못 봤다 라며 전민기를 대변했다. 그리고 테이는 전민기가 정미녀의 칭찬도 아끼지 않는다며 그리고 요즘에 더 좋대 라고 전민기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이를 들은 정미녀는 내가 바라는 게 있다면 우리 관계를 좀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서로 좋은 말을 들으면 나도 예쁜 말이 나가지 않을까 싶다 아이를 위해서도 라고 제안했다. 이에 전민기는 고쳐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전민기는 말하는 기력이 남아있는 한 정미녀와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는 싸움이 사랑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상대방을 비난하고 괴롭히는 싸움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힘닿는 한 끝까지 싸우겠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내 정미녀에게 좀 더 사랑을 서로 표현하고 유건이랑 함께 앞으로 더 행복하게 잘 살 수 있길 바라. 나도 더 노력할게 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에 정미녀는 나랑 살아줘서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라고 진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록일2023.12.29 ◇ 본부장 ▲ 지역균형본부장 김재경 ▲ 건설기술본부장 정운섭 ◇ 부서장 ▲ 비서실장 최형균 ▲ 홍보실장 문정만 ▲ 경영성과관리실장 오승찬 ▲ 기획조정실장 양치훈 ▲ 사업관리실장 조영훈 ▲ 재무처장 이준호 ▲ 판매기획처장 정수현 ▲ 보상기획처장 고윤석 ▲ 안전기획처장 이윤기 ▲ 정보보안처장 최은하 ▲ 주거복지계획처장 김경진 ▲ 건설임대사업처장 이흥현 ▲ 매입임대사업처장 왕인창 ▲ 임대자산관리처장 박근태 ▲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장 김진훈 ▲ 스마트도시계획처장 임현석 ▲ 신도시사업1처장 최준엽 ▲ 신도시사업2처장 이상조 ▲ 공공택지사업처장 이원훈 ▲ 선교통환경처장 이영헌 ▲ 도시기반처장 최한봉 ▲ 도시경관처장 이용주 ▲ 주거혁신처장 최락우 ▲ 설계검증처장 박철인 ▲ 공공주택사업처장 박주배 ▲ 민간협력사업처장 정우신 ▲ 공공주택시설처장 최윤철 ▲ 지역균형발전처장 주민곤 ▲ 산업단지처장 김명수 ▲ 도시정비처장 권상균 ▲ 글로벌사업처장 안병곤 ▲ 부동산금융사업처장 이영봉 ▲ AMC센터장 고태호 ▲ 건설관리처장 박대순 ▲ 품질관리처장 정환영 ▲ 단지기술처장 백승무 ▲ 주택기술처장 이동현 ▲ 스마트건설처장 문홍철 ▲ 총무처장 김용운 ▲ 인사처장 유혜기 ▲ 노사협력처장 문호길 ▲ IT운영처장 채승희 ▲ 공정계약처장 김수귀 ▲ 법무처장 배정복 ▲ 토지주택박물관장 정나리 ▲ 연구관리처장 김연중 ▲ LH인재개발원장 김미숙 ▲ 서울지역본부장 박현근 ▲ 서울지역본부 사업관리처장 정영우 ▲ 서울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박정만 ▲ 서울지역본부 도심복합사업처장 유재황 ▲ 서울지역본부 도시정비사업처장 김남식 ▲ 서울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윤경수 ▲ 서울지역본부 위례사업본부장 빈태봉 ▲ 서울지역본부 용산공원사업본부장 송영환 ▲ 인천지역본부장 서환식 ▲ 인천지역본부 사업관리처장 김용일 ▲ 인천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오희석 ▲ 인천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유병용 ▲ 인천지역본부 계양부천사업본부장 하정수 ▲ 인천지역본부 청라영종사업본부장 오상호 ▲ 인천지역본부 검단사업본부장 강성민 ▲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강오순 ▲ 경기남부지역본부 사업관리처장 유건석 ▲ 경기남부지역본부 단지사업처장 이상우 ▲ 경기남부지역본부 주택사업처장 강재철 ▲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오동근 ▲ 경기남부지역본부 광명시흥사업본부장 최용택 ▲ 경기남부지역본부 평택사업본부장 정상훈 ▲ 경기남부지역본부 화성사업본부장 곽환건 ▲ 경기남부지역본부 성남사업본부장 류창수 ▲ 경기남부지역본부 의왕과천사업본부장 천병삼 ▲ 경기남부지역본부 동탄사업본부장 송영석 ▲ 경기북부지역본부장 김성연 ▲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업관리처장 허남성 ▲ 경기북부지역본부 단지사업처장 김정구 ▲ 경기북부지역본부 주택사업처장 배화운 ▲ 경기북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정종철 ▲ 경기북부지역본부 고양사업본부장 권운혁 ▲ 경기북부지역본부 하남사업본부장 이영웅 ▲ 경기북부지역본부 양주사업본부장 주양규 ▲ 경기북부지역본부 남양주사업본부장 장희철 ▲ 경기북부지역본부 파주사업본부장 김영진 ▲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최희숙 ▲ 부산울산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이상기 ▲ 부산울산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공영규 ▲ 강원지역본부장 최종기 ▲ 강원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이준식 ▲ 강원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김형주 ▲ 충북지역본부장 조은숙 ▲ 충북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황민수 ▲ 충북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이병구 ▲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류옥현 ▲ 대전충남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유근호 ▲ 대전충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이상일 ▲ 전북지역본부장 김동섭 ▲ 전북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김태욱 ▲ 전북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형희재 ▲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정수미 ▲ 광주전남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이영민 ▲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신상규 ▲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문희구 ▲ 대구경북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최영환 ▲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심상운 ▲ 경남지역본부장 최재열 ▲ 경남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임봉철 ▲ 경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신홍길 ▲ 제주지역본부장 임도식 ▲ 세종특별본부장 송종호 ▲ 세종특별본부 사업관리처장 김태욱 ▲ 세종특별본부 단지사업처장 원성진 ▲ 세종특별본부 주택사업처장 김수진
본점 주변 보행로, 재산세 안 내도 돼 …기업銀, 1심서 승소  본점 주변 보행로, 재산세 안 내도 돼 …기업銀, 1심서 승소 등록일2023.04.17 [IBK 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서울 중구청장을 상대로 낸 재산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소송 1심에서 승소했습니다. 오늘(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단독 김정웅 판사는 중소기업은행이 서울 중구청장을 상대로 낸 재산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앞서 중구청은 지난 2018년 9월 기업은행이 소유한 서울 중구 을지로2가 인근 등 토지에 재산세와 지방교육세를 합쳐 약 17억원을 부과했는데, 이곳에는 현재 기업은행 본사와 IBK파이낸스타워가 있는 두 곳도 포함됐습니다. 이에 기업은행은 과세 대상이 된 토지 중 일부가 시민을 위한 보행로로 쓰이는 만큼 과세 대상이 아니라며 조세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세심판원은 일부 토지를 사설 도로로 인정하고 16억3천만원으로 세금을 줄였습니다. 하지만 &'나머지는 IBK기업은행이 소유건물의 개방감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고객을 유치하려는 목적 등으로 사용·수익하고 있는 것&'이라며 과세가 정당하다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법원은 사유지이더라도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통행하는 보행로로 쓰인다면 재산세를 낼 필요가 없다는 판결한 것입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대지는 불특정 다수인이 아무런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통행로&'라며 기업은행의 청구를 전부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방세법상 &'일반인의 자유로운 통행을 위해 제공할 목적으로 개설한 사설 도로&'는 비과세 대상입니다. 재판부는 국토교통부에 측량 감정을 의뢰하고 직접 현장에 방문해 해당 부지가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는지 검증했습니다. 또 재판부는 주변에 각종 고층 건물과 업무시설, 지하철역 등이 있어 보행자가 많지만 공도(보행로)는 협소해 통행이 불편한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에 통행로로 이용되는 부분에 대한 재산세 등은 기업은행이 낼 필요가 없다며 15억6천여만원으로 세금을 조정했습니다. 서울 중구청은 이번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에 나섰습니다.
법원 사유지여도 누구나 쓰는 보행로라면 재산세 면제 법원  사유지여도 누구나 쓰는 보행로라면 재산세 면제 등록일2023.04.17 사유지여도 시민이 자유롭게 통행하는 보행로로 쓰인다면 재산세를 낼 필요가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단독 김정웅 판사는 중소기업은행(현 IBK기업은행)이 서울 중구청장을 상대로 낸 재산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서울 중구청은 2018년 9월 기업은행이 소유한 서울 중구 을지로2가 근처 등 토지에 재산세와 지방교육세를 합쳐 약 17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과세 대상이 된 토지 중 일부가 시민을 위한 보행로로 쓰이는 만큼 과세 대상이 아니라며 조세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지방세법상 '일반인의 자유로운 통행을 위해 제공할 목적으로 개설한 사설 도로'는 비과세 대상입니다. 조세심판원은 일부 토지를 사설 도로로 인정하고 16억 3천만 원으로 세금을 줄였습니다. 하지만, 나머지는 IBK기업은행이 소유건물의 개방감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고객을 유치하려는 목적 등으로 사용·수익하고 있는 것 이라며 과세가 정당하다고 봤습니다. 법원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대지는 불특정 다수인이 아무런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통행로 라며 IBK기업은행의 청구를 전부 받아들였습니다. 재판부는 이에 통행로로 이용되는 부분에 대한 재산세 등은 IBK기업은행이 낼 필요가 없다며 15억 6천여만 원으로 세금을 조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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