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운경'프로그램 정보
우리는 오늘부터 우리는 오늘부터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2. 05. 09 ~ 2022. 06. 21
방송 요일,시간 월,화 22:00~23:10

기획의도

치열하고 뜨거운 사랑의 해피엔딩은 딸아들 낳고 오래오래 잘살았다는 건데. 결국 가족을 만들기 위해 그 난리를 치는 거잖아요? 만약에 말이야. 사랑 없이! 남자 없이! 여자 혼자! 임신한다면? 이건 {여성이 중심인 가족}을 만들 기회 아닌가요? 어떤 걸 좋아할지 몰라서 가족. 로맨스. 출생의 비밀. 범죄. 싹 다 넣었으니까. 이 드라마 보면서 같이 한번 고민해보자고요.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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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3
신의 저울 신의 저울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08. 08. 29 ~ 2008. 10. 24
방송 요일,시간 금 21:55~23:55

기획의도

“고아가 부자의 먹이가 되지 않고, 미망인이 강한 자의 먹이가 되지 않으며, 1 세켈을 가진 이가 60 세켈을 가진 이의 먹이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 가장 오래된 법전으로 알려져 있는 함무라비 법전보다 무려 300년이나 오래된 기원전 2050년 이전에 만들어진 우르- 남무 법전에 쓰여 있는 말이다. 단단한 돌도 아니요, 물에 젖으면 쉽게 훼손되고, 부서지는 초라한 점토판에 새져진 채, 수 천 년을 내려온 이 법전의 말이야말로 법은 누구를 위해 만들어졌는가? 란 질문에 근원적인 답이 될 것이다. 인류 최초의 법을 가진 자가 못 가진 자를 착취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 아니라면 오늘 날, 그 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한가? 정의의 여신이 들고 있는 저울은 법 앞에 누구나 평등함을 상징하지만, 수천억을 횡령한 재벌총수는 집행유예로 풀려나고, 생계형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는 실형이 선고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덕분에 법 앞에 상처가 많은 사람들을 위해, 이 드라마를 기획했다.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과 법의 단호한 적용을 받는 사람들의 처지가 어느 날 바뀐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그들의 행보를 따라 가보면서 일반국민들과 법률가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 나아가 아직도 정의는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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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3
우리는 오늘부터 우리는 오늘부터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2. 05. 09 ~ 2022. 06. 21
방송 요일,시간 월,화

기획의도

치열하고 뜨거운 사랑의 해피엔딩은 딸아들 낳고 오래오래 잘살았다는 건데. 결국 가족을 만들기 위해 그 난리를 치는 거잖아요? 만약에 말이야. 사랑 없이! 남자 없이! 여자 혼자! 임신한다면? 이건 {여성이 중심인 가족}을 만들 기회 아닌가요? 어떤 걸 좋아할지 몰라서 가족. 로맨스. 출생의 비밀. 범죄. 싹 다 넣었으니까. 이 드라마 보면서 같이 한번 고민해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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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0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 성훈vs신동욱 중 결정했다… 그게 누구냐면 역대급 엔딩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 성훈vs신동욱 중 결정했다… 그게 누구냐면  역대급 엔딩 등록일2022.06.2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우리는 오늘부터'가 극에 치달은 삼각 로맨스로 월요일 밤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13회에서는 오우리(임수형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한 라파엘(성훈 분), 신동욱(이강재 분)의 흥미진진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또한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앞서 라파엘과 이강재는 드디어 메인 작가가 된 오우리를 축하하기 위해 그녀의 집에 모였다. 이강재는 오우리와 라파엘이 헤어졌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세 번째 프러포즈를 했다. 그 순간 라파엘까지 고백에 가세하며 오우리는 또다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이날 방송에서 라파엘과 이강재는 시시때때로 오우리를 찾아가 구애 작전을 펼쳤다. 먼저 이강재는 너랑 떨어져 있으면서 생각 많이 했는데 헤어지면서 나한테 했던 말들 그게 너의 진심이 아니라는 거 알겠다. 나에게 부담 주기 싫어서 그랬던 거냐. 네 곁에 내가 없는 게 너를 위한 길이라고 잘못 생각했다 며 그녀의 마음을 돌리려 했다. 이어 라파엘 역시 그녀를 찾아가 내가 잘못했다. 내가 급하게 결혼을 서두르는 바람에 그게 우리를 헤어지게 만들었다. 사과한다. 앞으로 우리 씨 의견 무시하고 내 주장 펼치는 일 없을 것 이라며 성급하게 하지 않고 오우리의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그 순간 요깃거리를 사 들고 온 이강재와 라파엘이 마주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마주칠 때마다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리며 날을 세우는 앙숙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 그녀의 가족들은 '이강재 파'와 '라파엘 파'로 나뉘어 서로가 원하는 오우리의 남편감을 지지해 오우리를 더욱 혼란케 했다. 중립을 지키던 최성일(김수로 분)은 그녀에게 엄마는 이 형사 편이고 할머니는 라 대표 편이다. 나보고 어느 한 쪽을 응원하라고 한다. 네 의견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에 오우리는 둘이 똑같이 좋다. 그래서 말을 못 하겠다. 어쩌면 좋냐 고 막막한 심정을 드러냈다. 오은란(홍은희 분)과 서귀녀(연운경 분)는 천천히 생각하자. 어떤 결정을 하든 네 편이다 라며 그녀의 선택을 존중하겠다고 위로해 진한 가족애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마리(홍지윤 분)는 라파엘을 찾아가 그동안 자신이 숨겨왔던 모든 진실을 털어놓는가 하면 김 회장이 자신의 집에 있다고 밝혔다. 라파엘은 지금까지 저지른 모든 죄를 뉘우친 이마리에게 네가 큰 일했다. 나도 아버지도 네가 구한 거다. 황당하고, 화도 나고 고맙기도 하다 라며 그녀에게 돈 봉투를 건넸다. 이어 잘 가라 말자야 라며 마지막으로 그녀의 본명을 불렀고, 이에 이마리 역시 고마워요. 김복래 씨 라고 답해 웃픈 이별 장면을 탄생시켰다. 첫 드라마 집필을 무사히 마친 오우리는 드라마 마지막 촬영장을 찾아 최성일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그녀는 엄지를 치켜세우며 제가 쓰는 대로 연기하시겠다고 저를 믿어주셔서 좋은 장면 쓸 수 있었어요 라며 그를 처음으로 아빠라고 불렀다. 오우리의 아빠로 인정받은 인터뷰 도중 은란아 나랑 결혼해줄 수 있겠니? 라며 공개 프러포즈한 뒤 돈가스 가게에 나타나 우리의 아빠로서 은란이의 남편으로서 멋지게 살고 싶다. 허락해 달라 고 말해 오은란의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반지를 받은 오은란은 이 반지는 킵하고 이 프러포즈를 받기 전에 조건이 하나 있다. 우리야. 네가 먼저 정해. 둘 중에 누군지. 네가 결심하면 나도 이 프러포즈 받아들일게 라며 그녀에게 선택을 넘겼다. 당황한 오우리는 그게 누구냐면 이라며 자신이 결정한 결혼 상대를 밝히려고 해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오우리를 두고 라파엘과 이강재의 절정으로 치달은 삼각관계로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또한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내며, 월요일 밤 안방극장에 따스한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21일 밤 10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X홍은희X연운경, 김회장 침입 사건 후…애틋한 가족애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X홍은희X연운경</font>, 김회장 침입 사건 후…애틋한 가족애 등록일2022.06.0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 홍은희, 연운경이 애틋한 가족애를 그려낸다. 7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10회에서는 오우리(임수향 분), 오은란(홍은희 분), 서귀녀(연운경 분)의 집에 김 회장이 침입한 사건 이후의 상황이 그려진다. 앞서 이마리(홍지윤 분)와 변미자(남미정 분)는 라파엘(성훈 분)과 오우리의 사이를 멀어지게 하기 위해 또다시 악행을 저질렀다. 바로 김 회장이 찾고 있던 이마리의 목걸이를 오우리의 가방 속에 넣은 것. 이로 인해 김 회장은 오우리의 집에 침입해 위협하며 일촉즉발 상황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7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오우리, 홍은희, 연운경이 집 앞마당에 앉아 서로를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김 회장 침입 사건으로 한바탕 소동을 겪은 세 사람은 늘 잊고 지내온 가족과의 소중함과 애틋함을 깨달은 듯 안도의 미소를 지어 과연 이 세 사람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오은란과 서귀녀는 서로의 남자친구가 부자지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갈등의 골이 깊어진 가운데, 김회장 사건을 통해 화해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우리는 오늘부터' 제작진은 10회에서는 김 회장의 침입으로 인해 또 한 번 오우리의 가족들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3대 모녀 가족 서귀녀, 오은란, 오우리가 이번 사건을 통해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 고 전했다. '우리는 오늘부터' 10회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그룹에이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 출산 결심→신동욱에 이별 통보 우리는 이게 끝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 출산 결심→신동욱에 이별 통보  우리는 이게 끝 등록일2022.05.25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과 신동욱의 애정전선에 큰 위기가 찾아왔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6회에서는 오우리(임수향 분)가 자신 때문에 힘들어하는 이강재(신동욱 분)와 헤어지겠다고 결심했다. 이날 방송에서 라파엘(성훈 분)과 최성일(김수로 분)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감동한 오우리가 최성일을 향한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 뒤늦게 이벤트 장소에 도착한 이강재는 행복한 표정의 오우리와 라파엘을 보고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라파엘은 오우리의 가족에게 비싼 한우 고기를 대접했고, 오은란(홍은희 분)과 서귀녀(연운경 분)는 살살 녹는 고기 맛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만찬을 즐겼다. 하지만 이강재는 라파엘을 향한 오우리 가족들의 호의적인 태도에 얼굴이 굳어졌고, 이를 본 오우리는 자꾸만 이강재가 신경 쓰였다. 반면 이강재는 생물학적 아버지라는 이유로 오우리 가족과 가까워지는 라파엘을 경계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않으려 애썼다. 오우리는 그런 이강재를 위해 1박2일 캠핑을 떠나기로 했다. 연애 2년 만에 처음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 두 사람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여행을 떠난 이강재와 오우리는 빗줄기가 쏟아져 내리는 와중에도, 둘만의 캠핑을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강재는 과거 오우리를 강도로 오해해 테이저건을 쐈던 강렬한 첫 만남을 떠올렸고, 오우리 역시 이강재에게 첫눈에 반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차 안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두 사람은 목장 데이트부터 해변가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내뿜었다. 오우리는 우린 서로 숨기는 게 없으니까 좋아. 거짓말만 안 해도 싸울 일이 없잖아 라며 이강재를 향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하지만 이강재는 이마리(홍지윤 분)와 죽은 노만철(김선웅 분)이 내연 관계였다는 사실을 숨긴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오우리는 이강재와 좀처럼 연락이 닿지 않자 그가 일하는 경찰서를 찾았다. 그녀는 이강재의 동료 나희(한재이 분)로부터 이강재가 이마리의 실체를 알고도 보고하지 않아 견책 처분받았다는 사실을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 또한 오우리는 이강재가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보다 자신이 그를 거짓말하게 했다는 자책감에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이강재는 내가 비겁했어. 네가 아기를 키우게 되면 우리가 했던 약속들, 계획들, 다 못하게 되니까 그게 싫었다 고 말하며 거짓말을 해야 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그럼에도 오우리는 한결같이 자신의 곁을 지켜주던 이강재를 힘들게 할 수 없단 생각에 결국 이별을 결심했다. 앞으로 행복한 사진만 찍자고 약속한 오우리는 이강재와의 사진관 데이트 중 오빠가 나한테 거짓말하는 순간이 떠올라서 앞으로 오빠가 무슨 말을 해도 못 믿겠다. 이참에 오빠도 잘됐다고 생각해라. 인생 망칠 일도 없지 않냐 며 마음에도 없는 독설을 쏟아냈다.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크게 당황한 이강재는 끝내 뒤돌아선 오우리를 붙잡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서로를 향한 신뢰와 믿음으로 어떤 역경도 이겨냈던 두 사람의 충격적인 이별 엔딩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귀추를 주목시켰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성훈, 과거 임수향 만남 떠올렸다…'우리는 오늘부터' 최고 시청률 5.5% 성훈, 과거 임수향 만남 떠올렸다…'우리는 오늘부터' 최고 시청률 5.5% 등록일2022.05.1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 성훈, 신동욱, 홍지윤이 엇갈린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3회에서는 오우리(임수향 분)가 출산을 결심한 가운데, 라파엘(성훈 분)이 생물학적 아버지로서 자격을 갖췄는지 본격 뒷조사에 돌입했다. 오우리는 임신과 출신으로 인해 자신의 삶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우리는 라파엘에게 아이는 완벽한 가정에서 자랐으면 좋겠다. 부족한 거 없이 엄마 아빠 사랑받으면서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라며 아이를 잘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마리(홍지윤 분)와 이혼을 결심했던 라파엘은 오우리의 말에 크게 당황하며 말을 버벅대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오우리는 우연히 병원에서 라파엘과 배우 최미애(연민지 분)가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 생물학적 아버지가 될 라파엘의 뒤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파면 팔수록 그를 둘러싼 수상한 소문들과 모든 정황이 오우리의 의심을 증폭시켰고, 급기야 본인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라파엘을 미행하기 시작했다. 호텔 커피숍에서 최미애와 조카를 만나고 있던 라파엘은 화분 뒤에서 의심 가득한 눈빛으로 자신을 지켜보던 오우리를 발견했다. 오우리는 그제서야 자신이 오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라파엘 역시 과거 자신의 방탕했던 삶을 인정하면서도 예전엔 그랬는지 몰라도 이제는 아니다 라며 자신을 믿어달라고 부탁했다. 첫 초음파 검사 당일, 오우리의 할머니 서귀녀(연운경 분)는 라파엘의 부친 김덕배(주진모 분)를 향해 할아버지 제사 지내줄 사람 생겨서 좋으시겠어요? 라며 손녀의 임신을 달갑지 않아했다. 이에 김덕배는 저 할머니는 왜 저러냐 라고 언짢아 했다. 이어 뱃속의 아기를 처음 확인한 오우리와 라파엘은 생전 처음 느끼는 벅찬 감정에 부모가 됐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이후 오우리는 아기를 남한테 줘도 되는 물건처럼 여겼던 자신을 반성했다. 그녀는 오은란에게 아기를 남한테 주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이제야 알겠다. 아무한테도 말 못했는데 아기 사진을 보고 있으면 너무 겁이 난다 고 말하며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렸다. 이에 오은란은 네가 선택한 일이고, 또 다른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엄마는 널 응원한다. 할머니가 나한테 그렇게 해줬으니 엄마도 그렇게 하겠다 며 진한 모성애를 드러내 먹먹함을 안겼다. 방송 말미, 라파엘은 오우리와 과거 여행지에서 만나 입맞춤을 한 사실을 기억해 내며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렇듯 '우리는 오늘부터'는 매회 한치도 예상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 속 얽히고설킨 네 남녀의 사각 관계 구도가 본격화되며 시청자들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우리는 오늘부터' 3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3.7%, 전국 3.5%, 순간 최고 시청률 5.5%를 기록했으며, 2049 시청률은 1.8%로 월화드라마 1위를 기록했다. '우리는 오늘부터' 4회는 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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