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프로그램 정보
7인의 부활 7인의 부활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4. 03. 29 ~ 2024. 05. 18
방송 요일,시간 금 토 22:00~00:

기획의도

가짜뉴스로 이룬 성에서 제왕이 되길 꿈꾸던 남자, 그러나 적들이 돌아왔다! 악으로부터 탈출한 7인의 반격이 시작된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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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11
7인의 탈출 7인의 탈출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3. 09. 15 ~ 2023. 11. 17
방송 요일,시간 금 토 22:00~23:10

기획의도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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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 7인의 부활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4. 03. 29 ~ 2024. 05. 18
방송 요일,시간 금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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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로 이룬 성에서 제왕이 되길 꿈꾸던 남자, 그러나 적들이 돌아왔다! 악으로부터 탈출한 7인의 반격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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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718
어떤 선택에도 바뀌지 않을 소중한 가치…뮤지컬 '이프덴' 어떤 선택에도 바뀌지 않을 소중한 가치…뮤지컬 '이프덴' 등록일2025.02.03 &<앵커&> 이혼 후 새 출발하려는 한 여성이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각각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뮤지컬 이프덴, 순애보적인 사랑의 고전을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가 25주년을 맞았습니다. 공연 소식 조제행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뮤지컬 이프덴 / 3월 2일까지 / 홍익대 아트센터 대극장] 우리는 인생의 선택에 대해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합니다. '만약 그때 그랬더라면' 뮤지컬 이프덴은 이혼 후 새 출발하려는 엘리자베스의 두 가지 삶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어떤 선택으로도 바뀌지 않을, 인생의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말해줍니다. 지난해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 정선아, 여우조연상 이아름솔 등 여러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 [뮤지컬 베르테르 / 3월 16일까지 /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가 25주년을 맞았습니다. 롯데를 향한 순애보적인 베르테르의 사랑 원작이 나온 지 무려 25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흡입력 있는 맹목적인 사랑 이야기가 아름다운 음악과 어우러집니다. 엄기준은 7번째로 베르테르 역을 맡았고, 이지혜는 4번째로 롯데를 연기합니다. 전미도는 10년 만에 롯데로 돌아옵니다. (영상편집 : 정용화)
지성·장나라·박신혜·김남길·안보현·황정음…SBS연기대상 후보 6인 공개 지성·장나라·박신혜·김남길·안보현·황정음…SBS연기대상 후보 6인 공개 등록일2024.12.18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2024 SBS 연기대상'의 대상 후보 6인이 전격 공개됐다. SBS는 오는 21일 열릴 '2024 SBS 연기대상'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6인의 대상 후보를 18일 공개했다. '재벌X형사'의 안보현, '7인의 부활'의 황정음, '커넥션'의 지성, '굿파트너'의 장나라, '지옥에서 온 판사'의 박신혜, '열혈사제2'의 김남길이 그 영광의 주인공이다. 먼저, 2024년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 '재벌X형사'의 안보현이 대상 후보로 성장한 것이 눈에 띈다. SBS의 대표 장르가 된 '히어로 사이다물'의 원탑 주연으로서 존재감을 공고히 한 안보현은 형사이지만 동시에 재벌 가문 출신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캐릭터의 입체적인 매력을 한껏 살리며 시즌2를 향한 시청자들의 염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7인의 부활'에서 황정음은 단 8회 출연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대상 후보에 올랐다. 이전 시즌인 '7인의 탈출'에서 절대악 매튜리(엄기준 분)의 조력자로 시청자의 분노를 유발한 악역 연기를 선보였던 황정음은 '7인의 부활'에서는 본인의 잘못을 각성하고 자신을 포함한 악인들을 처단하는 심판자 '메두사'로 분해 처절한 메소드 연기로 금라희의 변화를 표현해 내며 호평받았다. '믿고 보는 배우' 지성은 '커넥션'에서 명불허전 대상급 연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커넥션'에서 마약에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 역을 맡은 지성은 정의롭고 집요한 경찰과 흔들리는 마약 중독자의 양면성을 호소력 짙은 연기로 표현해 내며 극찬받았다. 특히 짧은 에피소드형 사이다물이 인기를 끄는 요즘, 호흡이 긴 웰메이드 추적극인 '커넥션'이 나날이 시청률이 상승하며 14.8%(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자체 최고시청률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데에는 지성의 '하드 캐리'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인 '굿파트너'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친정으로 돌아온 장나라의 맹활약이다. '명랑소녀 성공기'로 큰 인기를 얻었던 장나라는 이후 '황후의 품격', 'VIP'에 이어 오랜만에 돌아온 SBS에서 '굿파트너'까지 성공시키며 시청률 제조기의 명성을 이어갔다. '굿파트너'에서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 역을 맡은 장나라는 평소에 보여주지 않았던 냉철한 눈빛과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스타 이혼 변호사에서 이혼을 직접 경험하게 된 차은경의 내면과 폭넓은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낸 장나라의 활약으로 '굿파트너'는 18.7%라는 올해 SBS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인 '지옥에서 온 판사'는 박신혜의 연기변신으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동안 청순하고 밝지만 어딘지 모르게 짠하고 안쓰러운 캐릭터를 주로 맡아 캔디 이미지가 강했던 박신혜는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악마 '강빛나' 역을 맡아 180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판타지와 법정드라마라는 독특한 설정의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눈눈이이' 처단을 선보이며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박신혜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화려한 액션, 눈부신 착장, 악동 같은 장꾸미까지 고루 선보이며 '정의 구현'에 목말랐던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폭탄을 선사했다. 이에 시청자들도 13.7%라는 높은 시청률로 화답하며 박신혜의 변신에 환호했다. 마지막으로 '열혈사제2'의 김남길이 대상 후보에 올랐다. SBS 금토드라마의 효시가 된 작품인 '열혈사제'의 시즌2로 5년 만에 돌아온 김남길은 여전한 '분노 조절 장애' 사제 김해일의 매력을 십분 발산하며 열혈사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열혈사제2'는 1회부터 12.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2024년 모든 방송사의 미니시리즈 첫 방송 시청률 1위를 기록한 후 지금까지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 배경에는 진지함과 코믹함의 경계를 쉴 틈 없이 넘나들며 몸 사리지 않는 액션과 변장을 선보인 김남길의 활약이 있었다. 또한 시즌1의 구벤져스 멤버들과 시즌2에서 합류한 새로운 캐릭터, 빌런들의 사이에서 중심을 단단하게 잡아준 김남길의 활약은 대상 후보로 손색이 없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상 후보들의 각축전이 예상되는 이유는, 올해 SBS가 5년 연속 드라마 평균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분석한 2024년 주요 채널 드라마(수도권 기준, 2024년 시작한 미니시리즈 대상, 주말 연속, 일일, 단막극은 제외, 이하 동일)의 가구 평균 시청률 결과에 따르면, SBS가 9.3%를 기록해 5년 연속 1위를 기록, 작년보다 증가한 수치로 다시 한번 '드라마 1등 채널'임을 입증했다. 프로그램 화제성과 광고주 선호도를 보여주는 2049 시청률 또한 SBS가 3%로 전 채널 중 유일하게 3%를 돌파하며 1위를 차지했다. tvN이 2.5%로 2위를 기록했고 MBC, JTBC, KBS2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쟁쟁한 6인의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2024 SBS 연기대상'은 신동엽, 김혜윤, 김지연이 MC를 맡아 화려한 '크리스브스 파티'를 콘셉트로 오는 21일 토요일 밤 8시 35분부터 생중계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엄기준·전미도→양요섭·김민석·이지혜, 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캐스팅…1월 17일 개막 엄기준</font>·전미도→양요섭·김민석·이지혜, 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캐스팅…1월 17일 개막 등록일2024.11.21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기념 공연이 오는 1월 17일 개막을 확정하며 주요 캐스팅을 공개했다. 2000년 초연된 뮤지컬 '베르테르'는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의 고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클래식을 전공한 정민선 작곡가의 아름다운 음악, 괴테의 명작을 재구성한 고선웅 작가의 섬세한 극본, 작품의 진화를 책임져온 조광화 연출가의 정교한 해석이 어우러져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초연과 동시에 뮤지컬 '베르테르'는 서정적인 플롯, 감성적인 음악, 미니멀한 무대가 삼박자를 이루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뮤지컬 매니아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은 '베르테르'는 우리나라 뮤지컬 최초로 작품 동호회 '베.사.모(베르테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탄생시키며 공연 문화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뮤지컬 '베르테르'의 25년 롱런에는 작품 특유의 극적인 서정성과 한 폭의 그림 같은 무대 비주얼이 큰 역할을 했다. 온실의 자연광을 닮은 조명, 발하임 화훼 도시를 상징하는 꽃과 나무의 이미지를 담은 무대, 따뜻한 색감의 전통적 전구와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의상 등은 고전적 우아함과 현대적 세련미를 완벽히 조화시켰다. 이러한 시각적 미학은 관객들에게 변치 않는 감동과 깊은 여운을 선사하며, '베르테르'만의 독보적인 예술적 세계를 만들어왔다. 그리고 오늘(21일), 그 아름다운 무대를 완성할 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기념 공연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름만 들어도 믿음직스러운 '클래식 캐스트'부터 활력을 더할 '뉴 캐스트'까지,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는 최고의 조합으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먼저, 롯데를 향한 순애보적인 사랑을 그릴 베르테르 역에는 엄기준, 양요섭, 김민석이 나선다. 뮤지컬 '베르테르'를 사랑해 온 이들이라면 더욱 애정할 배우 엄기준은 2002년 이후 일곱 번째로 베르테르를 연기한다. 엄기준은 '베르테르의 레전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깊이 있는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이번 시즌에도 관객들의 마음을 애틋하게 만들 예정이다. '썸씽로튼', '그날들', '조로' 등 뮤지컬 무대에서도 독보적인 끼와 존재감을 보여준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은 3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복귀한다. 양요섭은 청춘의 사랑과 갈망, 그리고 설렘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양요섭과 함께 이번 작품에 새롭게 합류한 김민석은 올해 첫 뮤지컬 데뷔작인 '하데스타운'에서 감미롭고 부드러운 보컬과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으로 주목받았다. 김민석은 이번 작품에서도 고유의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베르테르의 해바라기 같은 사랑을 받는 롯데 역에는 전미도, 이지혜, 류인아가 출연한다. '모두가 기다려온 롯데' 전미도는 10년 만의 귀환으로 한층 더 깊고 성숙해진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2년 '스위니 토드' 이후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전미도는 독보적인 매력으로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롯데의 모습을 완벽히 그려낸다. 2013년 이후 올해로 네 번째 롯데를 연기하는 이지혜는 '엘리자벳', '레베카' 등에서 풍부한 성량과 깊은 내면 연기로 인정받은 배우다. 이번에도 그녀는 뮤지컬 '베르테르'의 대표 배우다운 존재감을 선보이며, 극을 빛낼 계획이다. 기념비적인 시즌의 '뉴 롯데'로는 '젠틀맨스 가이드', '레미제라블', '데스노트'에서 눈도장을 찍은 류인아가 발탁됐다. 류인아는 싱그럽고 따뜻한 에너지로 작품에 신선함을 불어넣으며 자신만의 색깔로 새로운 롯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성적이고 듬직한 롯데의 약혼자 알베르트 역에는 박재윤과 임정모가 출연한다. '드라큘라',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등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와 가창력으로 호평받은 박재윤은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알베르트로 분해 신뢰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영웅', '렌트'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임정모는 자상하면서도 냉철한 알베르트로 이미지 변신에 도전,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베르테르의 곁에서 그를 위로하고 조언하는 오르카 역은 류수화와 이영미가 맡는다. '멤피스', '레베카',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에서 노련한 연기로 작품의 감동을 더했던 류수화는 이번에도 따뜻한 존재감으로 무대를 채운다. '리지', '웨스턴 스토리', '데스노트' 등에서 감각적인 캐릭터 해석을 보여준 이영미는 특유의 아우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남몰래 사랑을 간직한 정원사 카인즈 역에는 김이담과 이봉준이 이름을 올렸다. '테일러', '비더슈탄트'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김이담은 뮤지컬 '베르테르'를 통해 낭만적인 정원사로 분해 또다른 면모를 선보인다. '이터니티', '나쁜자석'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이봉준은 자신만의 해석으로 카인즈의 순정과 내면을 그려내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25주년 기념 공연의 연출을 맡은 조광화는 뮤지컬 '베르테르'는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된 작품이다. 힘든 시기에 고선웅 작가를 통해 작품을 만났고, 그로 인해 에너지를 다시 얻을 수 있었다 며 25주년을 맞아 훌륭한 배우와 스태프가 하나로 모인 만큼,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스파크를 일으키며 더 빛나는 작품이 탄생할 것 이라고 전했다. 2025년 초호화 캐스팅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기념 공연은 2025년 1월 17일(금)부터 3월 16일(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1차 티켓 오픈은 오는 11월 27일(수)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스브스夜] '7인의 부활' 이준-윤태영, 엄기준에 '사적 제재'…이유비, 출소 후 딸과 '눈물의 재회' [스브스夜] '7인의 부활' 이준-윤태영, 엄기준</font>에 '사적 제재'…이유비, 출소 후 딸과 '눈물의 재회' 등록일2024.05.19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유비가 출소 후 딸과 재회했다. 18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는 자신들이 저지른 짓에 대해 벌을 받는 7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판장은 한 사람의 거짓말은 또 다른 누군가의 거짓말이 더 해지고 더 해지다가 급기야 주홍글씨라는 사회적 괴물을 탄생시켰다. 그것을 믿고 옮기고 즐겼던 우리 모두가 피고인의 조력자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라며 방다미 가짜 뉴스 사건에 어느 누구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재판장은 가장 큰 문제는 피고인이 권력 안에서 긴 시간 동안 보호받고 처벌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만일 그때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했다면 방다미 학생의 참극은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라고 안타까워했다. 마지막으로 재판장은 법은 억울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라며 인권은 타인의 인권을 존중할 때만 내세울 수 있는 권리다. 이에 판결을 내린다. 주문 피고인을 사형에 처한다 라고 했다. 그리고 그가 저지른 범죄의 죄질이 나쁘다며 그의 항소는 모두 기각한다고 밝혀 심준석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재판부는 마지막으로 늦었지만 방다미 학생을 돕지 못한 것에 대해 어른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라며 고개를 숙였다. 심준석은 여전히 반성하지 않았고 죄를 덜고자 한나에게 자신을 만나러 오라고 했다. 그런데 이때 강기탁과 민도혁이 심준석 앞에 등장했다. 그리고 조금의 고민도 없이 그를 살해하고 시신은 불에 태워 사건을 은폐했다. 그리고 10년이 흐른 후 악인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각자 죗값을 치르고 출소한 악인들. 양진모와 고명지는 아이들과 함께 작은 중식당을 운영하며 살아갔다. 그리고 한나는 양한나가 되어 한모네를 그리워했다. 차주란은 남철우와의 사이에 낳은 아들을 홀로 키웠다. 그리고 한모네는 출소 후 친모와 함께 사평으로 갔다. 한모네는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저희 엄마가 이 동네를 너무 좋아하셔서요. 제발 내쫓지만 말아주세요. 부탁드릴게요 라고 간청했다. 그리고 친모와의 삶 속에서 행복을 찾아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그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한모네의 친모가 결국 세상을 떠난 것. 같은 시각 민도혁은 회사를 그만두고 떠나기로 했다. 자신이 떠나는 것을 가슴 아파하는 고모에게 자주 오겠다는 약속을 하며 조금의 고민도 없이 길을 떠났다. 한모네는 한나에게 연락해 윤지숙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에 한나는 한모네를 걱정했고, 한모네는 난 괜찮아. 이제 다 내려놓을 수 있을 거 같아 라고 말해 한나를 걱정하게 만들었다. 한나는 곧바로 민도혁에게 연락해 한모네가 이상하다고 했고, 이에 두 사람은 함께 한모네를 찾아 나섰다. 결국 한나와 한모네 재회했고, 한나는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요? 얼마나 불렀는데 얼마나 찾았는데 왜 대답을 안 해요 라며 한모네를 향한 걱정을 늘어놓았다. 이에 한모네는 내 걱정해서 온 거니? 라고 물었다. 그러자 한나는 당연하지. 아줌마가 내 엄만데. 보고 싶었어요. 너무 보고 싶었어 라며 진심을 전했고, 두 사람은 눈물의 포옹을 나누었다. 그리고 이 모습을 민도혁이 흐뭇한 얼굴로 바라보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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