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프로그램 정보
여인의 향기 여인의 향기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1. 07. 23 ~ 2011. 09. 18
방송 요일,시간 토,일 21:50~23:10

기획의도

우리는 영원히 살 것처럼 사랑하고, 꿈꾸고 일을 한다 죽음은 마치 아주 오랜 후에나 있을 것처럼 그래서 우리는 늘 먼 미래를 내다보며 달려간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사랑을 포기 할 수도 있고 성공을 위해서는 연인을 가족을 소홀히 할 수도 있다 남보다, 지금보다 행복해지기위해서 오늘쯤은 기꺼이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다 하지만 이렇게 눈앞의 행복만을 좇아 맹렬히 달려가는 우리는 과연 언제쯤 행복해질 수 있을까?

출연진

더보기
프로그램3
세자매 세자매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0. 04. 19 ~ 2010. 10. 28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19:15~20:00

기획의도

1. 이 드라마는? 윗세대 세자매와 젊은 세대 세자매의 쾌활하며 감동적인 이야기. 2. 세 자매 1) 윗세대 세자매 65세 노처녀 큰 이모 장장애 여사와 61세 1남 3녀의 어머니 장순애 여사는 40년간 장충동에서 보쌈집을 하며 살아왔다. 여기에 결혼 두 번, 동거 한 번의 전력을 가진 49세의 구제불능 막내이모 장지애 여사가 알거지가 되어 들어온다. 장애, 순애, 지애 세자매는 지애가 태어난 해 어머니를 잃고 곧이어 아버지마저 잃었다. 17세에 가장이 된 장애는 중학교만 졸업한 채 13살, 1살 동생들을 키우기 위하여 보쌈집 종업원으로 취직, 악착같이 돈을 모아 동생들을 공부시키며 20대 중반 나이에 지금의 보쌈집을 시작하게 된다. 순애는 여상을 나와 당시 선망의 직업인 은행원이 되어 언니의 기대에 부응하는데 보쌈집 종업원 원태, 순애에게 첫눈에 반한다. 순애는 그런 원태의 마음을 턱도 없다며 무시하지만 성실하고 듬직한 원태에게 조금씩 끌린다. 그러던 어느 날, 보쌈집에 불이 나고 원태는 세자매를 불구덩이에서 구해낸다. 세자매에게 생명의 은인이 된 원태. 그 일을 계기로 순애는 원태에게 마음을 열고 결국 결혼을 하게 된다. 순애는 은행을 그만 두고, 언니 장애를 도와 보쌈집에서 일을 했으며 이후 원태와 함께 보쌈집의 실질적인 주인이 된다. 얼렁뚱땅 대학물까지 먹은 지애, 하지만 타고난 끼를 주체하지 못하고 사랑에 빠져 대학마저 중퇴하며 결혼한다. 첫 번째 결혼은 아이가 없다는 이유로 이혼을, 두 번째 결혼은 돈 많은 남자와 했으나 사별을 하게 된다. 불과 3년 전 7억 원에 달하는 유산을 상속받아 경제적으로는 윤택한 생활을 하고 있던 중 허우대만 멀쩡한 젊은 남자의 꼬임에 빠져 그 7억마저 흔적없이 털리고, 결국 보쌈집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순애와 지애가 이렇게 살아오는 동안 세자매의 맏언니 장장애 여사는 처녀로 지금까지 살아왔다. 이런 윗세대 세자매의 가슴 진한 우애와 갈등 또한 그들만의 코믹한 개성이 한데 어우러진다. 2) 젊은 세대 세자매 장순애 여사와 김원태의 세자매. 세자매 모두 출가시켰지만 첫째 은영만이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을 뿐 둘째 은영은 이혼으로, 셋째 은주는 사별로 다시 부모 품으로 돌아와 살고 있다. 돌아온 딸들 때문에 겪은 평지풍파가 이제 좀 잠잠해지는가 싶은데 난데없이 맏사위가 바람이 나면서 은영에게 이혼의 위기가 닥치고, 둘째 은실에게는 전남편이 키우던 딸 구슬이 맡겨지고, 셋째 은주는 쉽지 않은 상대와 재혼을 하겠다고 나서는 등 세 딸이 순애와 원태 부부에게 큰 시름을 안겨주는데...

더보기
프로그램3
여인의 향기 여인의 향기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1. 07. 23 ~ 2011. 09. 18
방송 요일,시간 토,일

기획의도

우리는 영원히 살 것처럼 사랑하고, 꿈꾸고 일을 한다 죽음은 마치 아주 오랜 후에나 있을 것처럼 그래서 우리는 늘 먼 미래를 내다보며 달려간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사랑을 포기 할 수도 있고 성공을 위해서는 연인을 가족을 소홀히 할 수도 있다 남보다, 지금보다 행복해지기위해서 오늘쯤은 기꺼이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다 하지만 이렇게 눈앞의 행복만을 좇아 맹렬히 달려가는 우리는 과연 언제쯤 행복해질 수 있을까?

더보기
뉴스843
오늘 교통량 연휴 기간 중 최대 예상…오후 정체 절정 오늘 교통량 연휴 기간 중 최대 예상…오후 정체 절정 등록일2024.09.17 &<앵커&> 추석 당일인 오늘(17일), 전국 고속도로가 많이 혼잡할 예정입니다. 지금 도로 상황과 오늘 정체가 가장 심할 걸로 예상되는 시간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요금소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태권 기자, 길이 언제부터 많이 막힐 걸로 보입니까? &<기자&> 네, 아직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흐름이 원활합니다. 본격적인 정체는 시작되지 않았지만, 오후부터는 고속도로 주요 구간 양방향 모두에서 정체가 예상됩니다. 아침 7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 반이 소요됩니다. 대구는 3시간 반,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울산은 4시간 10분이 걸립니다. 주요 구간별 교통상황, CCTV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 부근입니다. 아직은 차량들이 몰리지 않아 부산 방향과 서울 방향 모두 흐름 원활합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상황도 보시겠습니다. 마찬가지로 목포 방향과 서울로 가는 차들 모두 막힘없이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 구간입니다. 인천 방향은 오가는 차들이 거의 없고 강릉 방향도 소통 원활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교통량을 이번 연휴 중 가장 많은 약 669만대로 내다봤습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 대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 대가 이동해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걸로 예상했습니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고속도로는 낮 1시에서 2시쯤 가장 정체가 심해졌다가, 밤 9시에서 10시쯤에야 정체가 해소될 전망입니다. 또,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쯤 절정에 달한 뒤, 내일 새벽 3시에서 4시쯤 해소될 걸로 예상됩니다. 이번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혜택은 내일까지 계속 적용됩니다. (현장진행 : 신지수, 영상편집 : 최혜영)
예측도 대책도 '낙제'…하루뿐이었지만 위험했던 퇴근길 예측도 대책도 '낙제'…하루뿐이었지만 위험했던 퇴근길 등록일2022.12.01 &<앵커&> 서울 지하철 노사가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파업이 하루 만에 끝났습니다. 서울시와 교통공사는 파업에 대비해서 미리 방안을 마련했다고 하지만, 어제(30일) 퇴근길 지하철역에서는 위험한 장면이 많았습니다. 먼저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아니 이거 밀지 마세요! 차량이 없는데 어떻게 타요!] 어제 퇴근길 서울 지하철 3호선 교대역 승강장.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가득 찼지만 전동차 역시 이미 꽉 차 탈 수가 없습니다. 전동차를 타려다 닫히는 문에 끼이기도 합니다. [역사 내 안내방송 : 현재 도착한 열차 매우 혼잡하오니 무리하게 승차하지 마시고..] 서울교통공사 파업 첫날인 어제, 저녁 6시에서 8시 사이 운행률은 평상시 85.7% 수준이었습니다. 준법 투쟁 중인 코레일과 공동운행하는 1·3·4호선도 평소보다 붐볐고, 3호선에서는 열차 고장도 있었습니다. 저녁 7시쯤 2호선은 30분 넘게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전동차에서 내려도 승강장을 빠져나가기 어려운 경우도 발생했습니다. 강남역과 역삼역, 을지로 3가 역 등 일부역은 승강장 진입 이용자 수를 통제하기 위해 개찰구 일부를 막기도 했습니다. [신지수/어제 퇴근길 신도림역 이용 : 지하철 계단까지도 사람들이 줄 서 가지고 한참 동안 승강장 위로도 못 올라가고 이렇게 너무 많이 (사람이) 있으면 좀 위험하지 않나 그런 걱정도...] 이번 파업을 대비해 출퇴근 시간대 수송 대책을 내놨지만, 협력업체와 퇴직자 등의 인력 확보와 퇴근 시간대 집중 버스 배차 등이 전부였습니다. 6년 전 파업 때와 비슷한 규모의 1만 3천여 명 대체인력이 투입됐지만, 갑자기 특정시간대 사람이 몰리거나 열차가 지연되는 경우 등 돌발 상황에 대해선 서울시와 교통공사의 대처가 안일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영상취재 : 제 일, 영상편집 : 김준희) ▶ 여론 부담에 극적 타결…지하철 노사 갈등 불씨 '여전'
블랙핑크와 파가니니…K팝 속 스며든 클래식 음악 블랙핑크와 파가니니…K팝 속 스며든 클래식 음악 등록일2022.09.26 &<앵커&> 이처럼 블랙핑크의 새 앨범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신곡 '셧다운'에 삽입된 유명 클래식곡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케이팝 속에 스며든 클래식 음악을 김수현 문화예술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강렬한 바이올린 선율이 탄탄하고 힘 있는 목소리와 어울립니다. 블랙핑크의 셧다운에 등장하는 이 바이올린 선율의 원작자는 19세기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입니다.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2번에 등장하는 주제 선율인데, 리스트가 이를 바탕으로 쓴 피아노곡 라 캄파넬라도 유명합니다. 셧다운은 이 선율을 과감하게 샘플링해 힙합 비트를 얹었는데, 셧다운의 인기와 함께 파가니니의 원곡도 찾아듣는 사람들도 늘었습니다. [강이채/뮤지션 ('셧다운' 바이올린 파트 연주) : (샘플링해서 완성된 곡을 보고) 되게 놀랐죠, 너무 멋있어서. 제가 쭉 연주했던 것을 어느 한 구간을 반복하신다든지, 아니면 음을 한 옥타브를 낮춰서 낮은 음역대로 변형시키는….] 대중음악에 클래식 음악의 선율이 등장한 게 처음은 아니지만, 요즘 케이팝의 클래식 샘플링은 단순한 차용을 뛰어넘습니다. 레드벨벳의 필 마이 리듬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모티브로 새로운 악상을 절묘하게 발전시킵니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부른 라이는 마누엘 데 파야의 스페인 무곡 일부를 샘플링하고 배경음으로 활용해 박진감과 비장미를 드러냅니다. [신지수/작곡가 (목포대 음악학과 교수) : 오늘까지 살아남은 클래식 음악이면 굉장히 아름다운 음악이거든요. (이 중에) 화성 진행이 복잡하지 않고, 대중음악에서 많이 쓰이는 화음 진행과 흡사한 경우에 (활용하기 용이합니다.)] 케이팝의 클래식 샘플링은 클래식 음악의 생명력과 함께,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끌어안는 케이팝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블랙핑크 신곡에 '파가니니'…K팝 속 클래식 인기 블랙핑크 신곡에 '파가니니'…K팝 속 클래식 인기 등록일2022.09.25 &<앵커&> 블랙핑크의 신곡 '셧다운'이 뮤직비디오 조회수만 1억 2천만 회를 넘기며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블랙핑크만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눈에 띄지만, 이 곡에 삽입된 유명 클래식 곡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데요. 케이팝과 어우러진 클래식 음악들을, 김수현 문화예술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강렬한 바이올린 선율이 탄탄하고 힘 있는 목소리와 어울립니다. 블랙핑크의 셧다운에 등장하는 이 바이올린 선율의 원작자는 19세기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입니다.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2번에 등장하는 주제 선율인데, 리스트가 이를 바탕으로 쓴 피아노곡 라 캄파넬라도 유명합니다. 셧다운은 이 선율을 과감하게 샘플링해 힙합 비트를 얹었는데, 셧다운의 인기와 함께 파가니니 원곡도 찾아 듣는 사람들도 늘었습니다. [강이채/뮤지션 ('셧다운' 바이올린 파트 연주) : (샘플링해서 완성된 곡을 보고) 되게 놀랐죠, 너무 멋있어서. 제가 쭉 연주했던 것을 어느 한 구간을 반복하신다든지, 아니면 음을 한 옥타브를 낮춰서 낮은 음악대로 변형시키는….] 대중음악에 클래식 음악의 선율이 등장한 게 처음은 아니지만, 요즘 케이팝의 클래식 샘플링은 단순한 차용을 뛰어넘습니다. 레드벨벳의 필 마이 리듬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모티브로 새로운 악상을 절묘하게 발전시킵니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부른 라이는 마누엘 파야의 스페인 무곡 일부를 샘플링하고 배경음으로 활용해 박진감과 비장미를 드러냅니다. [신지수/작곡가 (목포대 음악학과 교수) : 오늘까지 살아남은 클래식 음악이면 굉장히 아름다운 음악이거든요. (이 중에) 화성 진행이 복잡하지 않고, 대중음악에서 많이 쓰이는 화음 진행과 흡사한 경우에 (활용하기 용이합니다.)] 케이팝의 클래식 샘플링은 클래식 음악의 생명력과 함께,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끌어안는 케이팝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영상취재 : 김균종, 영상편집 : 박지인, 화면출처 : 크레디아TV·심포니송·한경아르떼TV·Kim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