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린'프로그램 정보
리턴 리턴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8. 01. 17 ~ 2018. 03. 22
방송 요일,시간 수,목 22:00~23:10

기획의도

도로 위 의문의 시신!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사회파 스릴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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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3
가족 만들기 가족 만들기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02. 09. 20 ~ 2002. 09. 20
방송 요일,시간 금 10:00~11:20

기획의도

거래에서 출발한 가짜 가족이 진짜 가족처럼 된다는 설정이 시청자들에게 단순히 웃음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물질만능과 이기주의에 퇴색되어만 가는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게 하고 가족 개념에 대한 우리들의 이중적인 의식에 일침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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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3
리턴 리턴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8. 01. 17 ~ 2018. 03. 22
방송 요일,시간 수,목

기획의도

도로 위 의문의 시신!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사회파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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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
이가은 · 한초원 · 이진혁 · 구정모…'프듀' 순위 조작 피해 연습생 명단 공개 이가은 · 한초원 · 이진혁 · 구정모…'프듀' 순위 조작 피해 연습생 명단 공개 등록일2020.11.18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리즈에서 투표 조작으로 탈락된 연습생들의 이름이 공개됐다. 18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안 모 PD와 김 모 CP 등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사건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람은 순위 조작으로 억울하게 탈락된 연습생들이다. 이들이 누구인지 밝혀져야 피해 배상이 가능하다&'며 투표 조작으로 탈락된 연습생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재판부가 공개한 피해자는 △시즌1 1차 투표 김수현 서혜린 △시즌2 1차 투표 성현우 △시즌2 4차 투표 강동호 △시즌3 4차 투표 이가은(실제 최종 순위 5위) 한초원(실제 최종 순위 6위) △시즌4 1차 투표 앙자르디 디모데 △시즌4 3차 투표 김국헌 이진우 △시즌4 4차 투표 구정모(실체 최종 순위 6위), 이진혁(실제 최종 순위 7위) 금동현(실제 최종 순위 8위)이다. 반면 재판부는 순위가 유리하게 조작된 연습생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에 의해 순위가 유리하게 조작된 연습생 역시 자신의 순위가 조작됐다는 걸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이들도 피해자로 볼 수 있는 측면이 있다&'며 &'이름을 밝히게 되면 정작 순위 조작 행위를 한 피고인을 대신해 희생양이 될 위험이 크다&'라고 우려했다. 문제는 투표 조작으로 억울하게 탈락한 연습생들에 대한 보상을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특히 이가은, 한초원,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 등은 조작되지 않은 실제 최종 순위를 보면 아이즈원과 엑스원 멤버로 발탁될 수 있었던 상황이다. 엑스원은 투표 조작 논란 이후 해체했지만, 아이즈원은 현재도 그룹 활동을 하고 있기에 문제가 크다. 앞서 지난해 12월 CJ ENM의 대표이사는 순위 조작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피해를 입은 연습생에 대해 책임지고 보상할 것이며, 향후 활동 지원 등 실질적 피해 구제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시행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번에 이름이 공개된 피해 연습생들에 대해 향후 어떤 보상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한편 재판부는 사기와 업무방해 등으로 기소된 안 PD에게 1심과 같이 징역 2년과 추징금 3천700만 원을 선고하고, 함께 기소된 김 CP에게도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보조 PD였던 이 모 씨도 벌금 1천만 원을 선고받았다. (SBS 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리턴' 박진희 VS '마더' 이보영, 엄마라는 이름으로 '리턴' 박진희 VS '마더' 이보영, 엄마라는 이름으로 등록일2018.03.14 어머니의 모성애를 다른 시각으로 그린 두 개의 드라마가 안방극장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고 있다. SBS 수목극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과 tvN 수목극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 윤현기)에는 서로 다른 사명으로 움직이는 두 엄마가 존재한다. &'리턴&'의 최자혜(박진희 분)와 &'마더&'의 강수진(이보영 분)이다. 두 사람 모두 &'엄마&'라는 이름으로 각종 사건에 휘말린다. 최자혜는 딸을 죽인 자들에 대한 복수로 섬뜩한 살인을 저지르고, 강수진은 친엄마에게 학대받는 아이를 유괴해 친딸처럼 돌본다. 엄마를 그리는 두 드라마 모두, 자식을 위해 뭐든 하는 절절한 모성애만 포커스를 맞췄던 기존 작품들과는 결이 완전히 다르다. ▲ &'리턴&' 최자혜, 딸을 위해 살인자가 된 엄마 &'리턴&' 초반 최자혜는 승률 100%의 능력 있고 카리스마 있는 변호사로 그려졌다. 금나라(정은채 분)의 남편 강인호(박기웅 분)가 염미정(한은정 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억울하게 몰리자 그를 변호했고, 결국 무죄를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최자혜는 형사 독고영(이진욱 분)과 사건의 진실을 추적해나가는, 능력만큼 정의로운 변호사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최자혜는 모든 살인사건의 배후였다. 염미정을 비롯해 안학수(손종학 분), 고석순(서혜린 분)까지 죽이는 큰 그림을 짜고 김정수(오대환 분), 김동배(김동영 분) 등과 공모해 연쇄살인을 저질렀다.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역할인 줄 알았던 최자혜가 진범이라는 반전 전개는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최자혜가 자신의 사회적 지위, 명예를 생각지 않고 살인계획을 세운 이유는 19년 전 죽은 딸 때문이다. 당시 그녀의 어린 딸은 미성년자였던 강인호, 오태석(신성록 분), 김학범(봉태규 분), 서준희(윤종훈 분)가 음주사고 후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바다에 던져버려 죽었다. 법에 호소했지만, 법은 돈 있고 권력 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했다. 결국 최자혜는 신분세탁까지 감행하며 딸을 죽게 하고 사건을 은폐한 사람들을 향해 직접 칼을 빼 들었다. 딸의 복수를 위해, 엄마는 살인자가 됐다. ▲ &'마더&' 강수진, 학대받는 아이를 위해 엄마를 자처한 여자 &'마더&'의 수진은 어릴 적 상처로 인해 절대 엄마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한 여자다. 친엄마 홍희(남기애 분)에게 학대받다가 보육원에 버려진(사실은 홍희가 남편의 가정폭력에서 딸을 지키기 위해 그를 살해하고 수진을 보육원에 맡긴 것) 어린 수진을 여배우 영신(이혜영 분)이 입양해 키웠다. 영신의 돌봄 속에서 풍족하게 자랐지만, 수진은 자신에게서 위안을 얻으려는 영신의 속박을 못 견뎌 했다. 자신을 버린 엄마는 미웠고, 키워준 엄마에게서도 안정을 찾지 못한 수진은 그 누구보다도 독립적이고 까칠한 성격의 어른이 됐다. 결혼도, 엄마가 되는 일도 그녀 인생에는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초등학교 임시교사로서 혜나(허율 분)를 만나며 수진은 달라졌다. 친엄마 자영(고성희 분)에게 학대를 받는 게 분명한데, 그 상처를 숨긴 채 순수하고 긍정적인 혜나를 보며 어릴 적 자신을 떠올렸다. 그리고 쓰레기 봉지에 담겨 집 앞에 버려진 혜나를 발견한 순간, 수진은 결심했다. 자신이 혜나의 엄마가 되겠다고. 이후 수진은 유괴라는 범죄까지 저지르며 혜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내던졌다. 친엄마가 아님에도 수진은 혜나에게 강한 모성애를 발휘한다. 혜나를 위해 10년 동안 연락 끊고 지낸 영신을 제 발로 찾아가 돈을 부탁하고, 위험을 감수하고 가짜 여권을 만들어 밀항까지 시도한다. 피 한 방울 안 섞인 혜나와 관련된 일에서 수진은 망설임이 없었다. 결국 모든 게 발각돼 경찰에 체포되지만, 수진은 혜나와 헤어진 이후에도 혜나의 마음을 걱정한다. 딸보다 자신의 행복을, 남자친구의 사랑을 더 갈구했던 친엄마 자영과는 달랐다. ▲ 다가온 &'리턴&', &'마더&'의 종영..두 엄마의 엔딩은? &'마더&'는 오는 15일, &'리턴&'은 오는 22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이에 두 작품 속 엄마들의 마지막 이야기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마더&'의 강수진이든, &'리턴&'의 최자혜든, 그동안 한국 드라마에서 보여준 아름답고 감동적인 모성애와는 다르다. 오히려 &'유괴&'와 &'살인&'을 하는 엄마들이란 점에서 섬뜩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두 작품을 본 시청자라면, 이들의 절실하고 절박한 마음이 이해가 간다. 강수진이 왜 낳지도 않은 혜나를 데리고 사라지려 하는지, 최자혜가 오래전 죽은 딸의 복수를 왜 지금이라도 하려 하는지 그 애끓는 마음이 수긍된다. 어려운 캐릭터에 이토록 설득력을 불어넣은 건, 배우 이보영과 박진희, 실제로도 엄마인 두 사람의 탄탄한 연기력에 기인한다. 이보영은 찬바람 쌩쌩 불던 강수진이 혜나라는 소녀를 만나 절절한 엄마로 변해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고 공감 가는 연기로 표현했다. 박진희는 고현정의 하차로 뒤늦게 작품에 투입됐음에도, 죽은 딸을 그리워하며 독기를 내뿜는 엄마를 안정적으로 그려냈다. 두 배우의 연기력이 뒷받침됐기에, &'마더&'도 &'리턴&'도 시청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이제 &'마더&'와 &'리턴&'은 끝난다. 강수진과 최자혜, 두 엄마들의 모성애는 어떻게 귀결될까. [사진=SBS '리턴', tvN '마더' 제공]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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