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엘'프로그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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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3. 11. 18 ~ 2024. 01. 17
방송 요일,시간 수 22:40~23:59

기획의도

글로벌 뮤직의 트랜드 K-POP을 이끄는 대한민국에서 SBS 최초 걸그룹 오디션 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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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34,385
한샘, 1분기 매출·영업익 감소… 부동산 침체 영향 한샘, 1분기 매출·영업익 감소… 부동산 침체 영향 등록일2025.05.12 [한샘 로고(사진=한샘 제공)] ㈜한샘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연결기준 한샘의 1분기 매출은 4천434억원, 영업이익 64억원입니다. 한샘은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대형 입주물량 축소 등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과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흑자 달성 여부만 놓고 보면 2023년 2분기 적자 탈출 이후 8분기 연속 흑자입니다. 한샘은 전 사업부문에서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리하우스를 통해 국내의 유일한 인테리어 시장의 리모델링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전국 단위 영업·물류·시공 체계를 구축합니다. 또 중고가 제품군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객단가를 높이고 수익성을 제고하는 한편, 프리미엄 부엌 브랜드인 키친바흐의 신제품 출시와 BI 리뉴얼도 단행합니다. 홈퍼니싱 부문은 붙박이장·호텔침대·학생방·샘키즈 등 핵심 상품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국내 수납가구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시그니처 수납은 2분기 집중 캠페인에 돌입합니다. 한샘은 &'B2C 시장에서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B2C·B2B 동반 성장을 이어가며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정치쇼] 권오을 김문수에 가끔 만나 말했다…'그런 말씀 그만 하이소' [정치쇼] 권오을  김문수에 가끔 만나 말했다…'그런 말씀 그만 하이소' 등록일2025.05.12 - 이재명, TK 30% 득표 가능…바꿔보자 열망 - 민주당, 중도보수까지 외연 확장돼 있어 - 李, 온몸으로 살아온 정치인…설움·포용 느껴 - 사법리스크? 보수에서 악마화·왜곡한 허구 - 국힘 단일화 내홍, 한국 정치의 흑역사 - 민주주의 근간 파괴해…배후엔 尹 아니겠나 - 尹 공개 메시지? 정상적 사고방식은 아냐 - 김문수, 싸움 되는 상대…계엄·탄핵 경직된 생각 - 가끔 만나…태극기와 함께 가는 모습 안쓰럽더라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5년 5월 12일 (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권오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국민대통합위원장 ▷김태현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난 주말 경북을 찾아서 “빨강이냐 파랑이냐를 따지지 말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TK 지역 득표율이 30%가 목표다 이렇게 얘기했는데요. 이 자신감의 근거는 뭔지 새누리당 소장파 출신의 전직 3선 의원인 권오을 민주당 선대위 국민대통합위원장에게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권오을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태현 : 위원장님, 이재명 후보 캠프에 합류하신다고 했을 때 의외다 이런 반응도 많았을 것 아니에요. 워낙 보수정당에서 오래 활동을 하셨으니까요. 왜 그런 결정을 하시게 되셨나요? ▶권오을 : 의외라고 받아들이시는 분도 있지만 평소의 제 생각이었습니다. ▷김태현 : 그래요? ▶권오을 : 제가 정치의 시작을 91년 이기택 민주당 도의원으로, 그다음 92년 김대중 민주당 대선 준비위원장으로서 92년 이기택 민주당, 15대 국회의원 시작했습니다. 그 뒤에 한나라당에서 오래 있다가 2011년 한나라당 국회 사무총장을 마지막으로 현역정치를 마무리했습니다. ▷김태현 : 네. ▶권오을 : 그 뒤에 바른정당, 바른미래당, 그러고 무당으로 한 6, 7년 있었기 때문에 이런 역사를 아시는 분은 의외가 아니라 제 갈 길을 갔구나 판단을 하십니다. 저로서는 평소 생각대로 이번에 이재명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민주당 선대위에서 TK 30% 득표가 목표다 이렇게 말씀하시잖아요. 그런데 TK에서 30% 득표하는 게 민주당 입장에서는 쉬운 일은 아닐 건데요. 가능하다 이렇게 판단하신 이유는 뭐가 있을까요? ▶권오을 : 한 3년 전에 TK 평균득표율이 22%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3년 동안 우리 TK를 비롯해서 모든 국민들이 너무 힘들었잖아요. 이제 힘든 세월을 끝내고 한번 바꿔보자 이런 분위기가 굉장히 강하게 돌고 있어요. 그게 또 이재명 후보께서 고향이 경북 안동이고 대구이다 보니까 지역에서는 이 기회에 한번 바꿔서 낙후된 우리 대구?경북 발전을 견인하고, 또 정치도 일당독재에서 경쟁체제로 바꿔보자라는 그런 열망을 느낍니다. 아마 가능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저희들 전 당원들, 운동원들 지지자들도 목표달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얼마 전에 이재명 후보가 “우리가 가만히 있어도 저쪽이 자빠지는 경우도 있다.” 뭐 이런 취지의 얘기를 했는데요. 최근에 국민의힘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내홍을 꼬집은 것 같거든요. 이런 게 혹시 TK 쪽 분위기에 미치는 영향도 좀 있을 것으로 보고 계십니까? ▶권오을 : 우선 TK 분위기를 떠나서, 제가 TV를 통해서 그걸 여러 장면들을 며칠 동안 보면서 정말 한국 정치의 흑역사를 기록하는구나, 정말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도 없구나. 정치를 했던 사람으로서 저 스스로 자괴감을 느꼈습니다. ▷김태현 : 네. ▶권오을 : 그래도 다행스럽게 국민의힘 당원들이, 지지자들이 바른길로 가게 해 줘서 그나마 다행이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정상적으로 정책대결에 들어가게 되면 이재명 후보의 정책은 몸으로 체험한 정책들이잖아요. 모든 국민들에게, 그러고 TK 시도민들에게도 소구력이 있다고 저는 판단을 합니다. 아마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은 중도보수정당이다.” 이렇게 얘기한 적이 있는데요. 민주당은 중도보수정당이라는 이 부분에 동의하십니까? ▶권오을 : 실질적으로 한국 정당사에서 보면 대부분 정당들이 중도보수정당이거나 극우정당이거나 이런 형편이었습니다. 최근에 와서 민주당이 진보진영으로 범위를 많이 넓혔지만 기본적으로 신민당, 통일민주당, 또 현재의 민주당이 중도보수정당으로까지 외연이 넓혀져 있었는데요. ▷김태현 : 네. ▶권오을 : 이번에 이재명 후보께서 직접 여러 차례 우리 민주당은 진보정당, 중도정당, 그다음에 합리적인 보수정당으로까지 외연을 넓히겠다 이렇게 언급을 하셨고요. 정책도 굉장히 기업현장을 자주 찾아가시잖아요. 기업의 가치를 중시한다는 것은 중도보수정당으로 지향한다는 그 증표가 아니겠나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말에 대해서는 저는 굉장히 신뢰감을 갖고요. 그러고 우리 민주당이나 한국정치가 나가야 할 방향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이게 대선이기 때문에 중도확장을 노리는 득표전략 아니냐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거든요. 그 부분은 어떠세요? ▶권오을 : 선거가 되면 득표전략으로 중도보수정당을 지향한다는 말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당의 김민석 최고나 여러 분하고 얘기를 나눠봤을 때 당내에서 당의 여러 가지 앞으로 지향해야 될 방향에 대해서는 깊숙하게 논의가 돼 있고요. 그다음에 기업철학이 대본이라는 그런 기조하에 기업의 가치와 노동의 가치를 아울러서 선진복지사회로 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그 말을 그냥 레토릭이 아니라 실제로 민주당이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다 저는 확신을 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이재명이라는 정치인 개인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권오을 : 그분이 살아온 과정을 보면 온몸으로 살아왔잖아요. 그분의 말씀 하나하나가 머리로 생각해서 공부해서 하는 말도 가끔은 있지만 경제도 온몸으로 체험한 경제였고, 정치도 온몸으로 체험한 정치였지 않습니까. 수락연설을 보면 커오는 과정에서 힘들고 어려웠던 데에 대한 서러움이 배어 나왔고, 지난 3년 동안 부당하게 당한 정치탄압에 대한 울분이 배어 있었고요. 그럼에도 우리 모두 다 같이 서로 밀고 당기면서 함께 가야 된다는 포용의 정치가 녹아 있었습니다. 저는 그 수락연설을 보면서 참 이분이 살아온 전 과정이 오롯이 다 표현이 돼 있구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보수진영에서는 그런 얘기들을 하잖아요. 이재명 후보에 대한 뭔가 걱정, 두려움 이런 것들을 보수진영은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한 두 가지만 짚어볼게요. 여러 가지 재판을 받고 있는데 과연 대통령이 되는 게 맞느냐 이런 얘기들을 보수진영에서 하고 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권오을 : 저도 재판받는 내용을 다 봤습니다. 내용을 다 보면 백현동과 대장동 3년 반 동안 아무것도 나온 게 없잖습니까. 그러고 그전에 있었던 것도 작은 실수 이런 것을 가지고 보수진영에서 계속 두고두고 악마화했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에게 왜곡되어 있다고 저는 봅니다. 저도 정치를 하면서 크고 작은 선거법 재판도 많이 받아봤지만 그 내용을 정말 국민들이 들여다봤을 때 일반국민들한테 각인시켜온 그 악마화라는 것이 얼마나 허구적인 것인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네. ▶권오을 : 예를 들면 김대중 빨갱이, 노무현 빨갱이 얼마나 그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까? 그러나 김대중의 대한민국, 노무현의 대한민국이 정말 한미 FTA하고, 국방력 강화하고, 이라크 파병하고 정말 그런 일이 없지 않았습니까. 그것은 우파에서 전형적으로 끌고 온 하나의 위험공세였다 저는 그렇게 판단을 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하나 더 짚어보면요. 입법권, 행정권, 당내까지 다 장악을 하니까 권력이 너무 세지는 것 아니야라는 걱정들을, 우려들을 보수진영 일각에서 표현을 하거든요. 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권오을 : 저는 우리 국민들이 굉장히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대선에서는 윤석열 독재에 대해서 제동을 걸기 위해서 민주당에 대해서 절대다수의 의석을 줬었고요. ▷김태현 : 총선에서요. ▶권오을 : 네. 이번 대선에서 또다시 우리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신다면 내부에서 균형과 견제가 저는 작동한다고 봅니다. ▷김태현 : 민주당 내부에서요? ▶권오을 : 오히려 저는 내년에 지방선거, 그다음 총선에서 만에 하나 우리 민주당 이재명 정부가 독주를 한다면 우리 국민들은 바로 현명에게 어떤 견제의 결과를 내놓는다, 정말 정치를 다수의 힘으로 정당하게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국가발전을 위해서 제대로 한다면 그대로 계속 지지해 줄 거고요. 만약에 독주나 독선을 한다면 다른 국민들이 제동을 건다고 저는 봅니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저는 이렇게 판단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앞서도 잠시 언급을 해 주셨는데요. 주말 사이에 벌어졌던 국민의힘의 내홍에 대해 지금은 마무리가 됐지만 이걸 좀 짚어볼게요.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에 몸담으셨잖아요. 지금 국민의힘에서 왜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보십니까? ▶권오을 : 저는 참 이해가 안 됐어요. 제가 정치를 했던 사람으로서 엄청나게 저는 스트레스를 받았고 울분을 느꼈어요.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그래서 저건 정당이 아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국민의힘 당원들이나 그 지지하는 국민들이 이건 안 된다고 브레이크를 걸고 바로 일으켜준 것이 그래도 한국정치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것을 보면서 역시 정의가 이기지 불의나 그런 것이 이기지를 않고 정의가 바로 가는 그래도 건전한 사회구나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지금은 사퇴했으니까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이지요. 권성동 원내대표랑요. 이 쌍권이라고 불리는 지도부가 후보단일화, 또는 후보교체를 위해서 무리수를 뒀다 이렇게 보십니까? ▶권오을 : 무리수를 넘어서 민주주의의 근간을 파괴하는 그런 행위 아닙니까? 그 뒤에 또 누가 있는지는 모르지만요.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몇 번에 걸쳐서 후보를 선출해놓고 그다음에 자기들이 선정한 후보한테 양보를 하라 그건 한국 정치사에 전무후무한 그런 일이었습니다. 바로 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위원장님, 그 뒤에 누가 있다고 보세요? ▶권오을 : 그건 모르겠습니다. 국민들이 다 알잖아요. ▷김태현 : 국민들이 다 알아요? ▶권오을 : 네. ▷김태현 : 국민들은 누구라고 짐작하고 있을까요? ▶권오을 : 윤석열 전 대통령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위원장님도 그렇게 짐작을 하시는군요. ▶권오을 : 저는 그렇게 봤습니다. ▷김태현 : 윤석열 전 대통령은 그러면 왜 그렇게까지 할 거라고 짐작하십니까? 물론 윤석열 전 대통령이 뒤에 있다는 것도 위원장님의 추측인데요. 만약에 그렇다면 뭘 노리고 그렇게 한다고 보세요? ▶권오을 : 그분의 현실인식이 정말 너무 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판단합니다. 대통령으로 재직하실 때도 그랬고, 계엄선포 하실 때도 그랬고, 헌법재판소에 나가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면 너무나 현실과 떨어진 정보가 입력돼 있고요. 정말 현실과 떨어진 시각을 가지고 있구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 결과가 오늘 다 그대로 나타났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제가 더 언급할 필요도 없이 많은 국민들이 그렇게 느끼고 있을 겁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후보 국민의힘 최종등록에 맞춰서 메시지를 냈습니다. “단순한 정권교체의 문제가 아니라 자유대한민국 체제를 지킬 것인가 무너뜨릴 것인가 그 생사의 기로에 선 선거이다.”라고 이번 선거를 규정하면서요. 마지막에 “저 윤석열은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 뭐 이렇게 메시지를 냈거든요. 이 메시지를 어떻게 평가하세요? ▶권오을 : 정말 40, 50년 전에 케케묵은 하나의 이념공세 아닙니까? 지금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이지 어떤 다른 공화국입니까? 그런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어디서 저런 인식을 하실까 진짜 의문스러워요. 정말 누구 말대로 극우유튜브만 보시는지 정상적인 사고방식은 아닌 것 같아요. 오히려 그분이 나서는 것이 선거에 도움이 될까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국민의힘의 김문수 후보 있잖아요. 위원장님 잘 아시지요? ▶권오을 : 잘 압니다. ▷김태현 : 그러면 김문수 후보에 대한 평가를 들어볼까요? ▶권오을 : 아주 청렴결백하고 소신 있고 좋은 후보입니다. ▷김태현 : 그래요? ▶권오을 : 네. ▷김태현 : 그러면 김문수 후보에 대해 그렇게 긍정적인 평가를 하셨는데요. 이재명 후보의 상대로서 두려운 상대입니까, 아니면 쉽게 갈 수 있겠다 이런 상대입니까? ▶권오을 : 저는 싸움이 되는 그런 후보라고 생각하고요. 단지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 조금 걱정스러운 것은 최근 2, 3년 동안 광화문광장에서 마이크 들고 전광훈 목사와 같은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해서 굉장히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걸어온 과정으로 봐서는 참 좋으신 분인데요. 그리고 최근의 계엄에 대해서, 그러고 탄핵에 대해서도 저렇게 경직된 생각을 하고 계실까. 제가 가끔 만날 때 그래요. 그런 말씀 그만 하이소. ▷김태현 : 최근에 만났어요? ▶권오을 : 최근에는 못 만났지만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가끔 만났지요. 만났을 때마다 내가 그런 말씀 이제 그만하시라고. 그러고 태극기부대와 같이 갸는 그런 모습들이 보기 좀 안쓰럽습니다 내가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김태현 : 그러셨군요.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제 메시지에서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 이렇게 말한 상황에서 그러면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고 탄핵의 강을 건너는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세요, 아니면 어려울 것이다 이렇게 보세요? ▶권오을 : 그것은 전적으로 그분의 판단이라고 생각하고요. 제가 여기서 언급하는 적절치 않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은데요. 어제 권영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사퇴하고, 새 비대위원장으로 김용태 의원이 지명이 됐거든요. 국민의힘에서는 90년생이고 최연소 국회의원입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권오을 : 그 내용은 지금 듣는 게 처음입니다. ▷김태현 : 그러세요? ▶권오을 : 그분 말씀은 제가 자주 들어보지는 못했어요. 아마 새로운 분으로 비대위원장을 해서 새로운 분위기로 선거를 치르기 위한 어떤 전략이 아닐까 이렇게 판단을 하는데요. 유감스럽게도 나는 그분 말씀은 평소에 내가 자주 들어보지는 못했어요. 생각이 어떤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권오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국민대통합위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오을 : 고맙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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