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창'프로그램 정보
불새 2020 불새 2020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0. 10. 26 ~ 2021. 04. 09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08:35~09:10

기획의도

만약에 내가 그 사람을 지금 만났더라면…! 사랑은 타이밍이다. 옛사람을 덜 사랑했기 때문에 헤어진 건 아닐 것이다. 서로의 상황이 맞을 때, 그때라는 것이 평생의 짝을 정해주는 것 같다. 사랑했지만 그때라는 것이 아직은 아니었기에 헤어졌던 한 남자와 한 여자. 그리고 그 남자와 그 여자는, 십 년이란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나게 된다. 게다가 운명은 아이러니하게도 두 사람의 상황을 서로 뒤바꿔 놓았다. 천방지축 부잣집 공주님이었던 여자는 이제 생활고에 시달리는 처지가 되었고 가난했던 남자는 부를 거머쥔 기업가가 되었다. 이제 두 사람은... 세상을 예전과는 다른 눈으로 보고 있다. 철부지였던 여자는 인생을 배우며 성숙해졌고 뒤틀리기만 했던 남자는 성공을 통해 너그러움을 알았다. 그리고 비로소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사랑의 타이밍이 맞게 된다. 사랑에 대한 타이밍! 어쩌면 그 타이밍은, 서로를 이해하며... 오래 참는 사랑을 배우기 시작한... 그 시점부터인지도 모른다는, 이야길 전하고 싶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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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8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7. 06. 12 ~ 2017. 12. 01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08:30~09:10

기획의도

거짓 세상에 맞짱 선언을 날린 '마장동 마녀 칼잡이' 오달님(박은혜 분)의 통쾌한 인생 역전극이자, 철천지원수에서 달콤한 연인이 되는 오달님과 최선호(유건 분)의 반전 밀당 로맨스가 그려질 극성이 강한 멜로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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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8
불새 2020 불새 2020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0. 10. 26 ~ 2021. 04. 09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기획의도

만약에 내가 그 사람을 지금 만났더라면…! 사랑은 타이밍이다. 옛사람을 덜 사랑했기 때문에 헤어진 건 아닐 것이다. 서로의 상황이 맞을 때, 그때라는 것이 평생의 짝을 정해주는 것 같다. 사랑했지만 그때라는 것이 아직은 아니었기에 헤어졌던 한 남자와 한 여자. 그리고 그 남자와 그 여자는, 십 년이란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나게 된다. 게다가 운명은 아이러니하게도 두 사람의 상황을 서로 뒤바꿔 놓았다. 천방지축 부잣집 공주님이었던 여자는 이제 생활고에 시달리는 처지가 되었고 가난했던 남자는 부를 거머쥔 기업가가 되었다. 이제 두 사람은... 세상을 예전과는 다른 눈으로 보고 있다. 철부지였던 여자는 인생을 배우며 성숙해졌고 뒤틀리기만 했던 남자는 성공을 통해 너그러움을 알았다. 그리고 비로소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사랑의 타이밍이 맞게 된다. 사랑에 대한 타이밍! 어쩌면 그 타이밍은, 서로를 이해하며... 오래 참는 사랑을 배우기 시작한... 그 시점부터인지도 모른다는, 이야길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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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6
'인서트 코인' 제작사 김호창 주장? 사실과 달라 반박 '인서트 코인' 제작사  김호창</font> 주장? 사실과 달라  반박 등록일2021.08.19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뮤지컬 '인서트 코인' 제작사가 김호창이 하차 과정에서 한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19일 '인서트 코인' 제작사 엔에이피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창이 SNS에 올린 글과 관련해 시간이 흐를수록 사실과 다른 내용이 퍼져 논란이 과중되고 있다. 면서 김호창이 한 주장들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다. 앞서 김호창은 자신의 SNS를 통해 뮤지컬 '인서트 코인'에 출연하면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고, 일부 관객들에게 가창력 지적을 받았던 프리뷰 당시 제작사가 제대로 된 리허설 없이나 음향 확인 없이 무대에 오르게 했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에 대해서 제작사 측은 (김호창과) 출연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금도 지급했다. 면서 공연 일정 및 장소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당사는 김호창 배우의 사전 동의 절차를 거쳤으며, 배우도 이 같은 변경사항을 동의했다. 며 계약과 관련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또 제작사는 김호창이 프리뷰 당시 리허설이 없었다고 한 주장에 대해서도 공연 준비 과정에서 충분한 연습기간을 제공했고 호창 배우만 단독으로 참여하는 추가 가창 연습 및 레슨 과정도 제공했다. 고 반박했다. 무엇보다 김호창이 '제작사가 관객이 한 프리뷰 비평을 근거로 가창력을 지적했다'고 한 주장에 대해서 제작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제작사는 김호창 배우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사실 자체가 없다. 김호창 배우가 추가 연습 진행 후 출연 제안을 거절하면서 하차 의사를 밝히고, 해당 공연 제작사는 물론 관객분들께도 그 책임을 돌리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여 연출자 및 제작사도 매우 안타까운 심정 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창은 뮤지컬 '인서트 코인'에서 상원 역으로 출연 중이었으나 하차했고, 김호창 배우의 공연 일정은 다른 배우들로 대체됐다. kykang@sbs.co.kr
반값 공연이면 혹평도 말라? …김호창, 실력 비판한 팬·제작사 저격  반값 공연이면 혹평도 말라? …김호창</font>, 실력 비판한 팬·제작사 저격 등록일2021.08.18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호창이 뮤지컬 '인서트 코인'에서 하차한 가운데 프리뷰 공연을 혹평한 팬과 제작사를 저격하고 나섰다. 최근 김호창은 내용도 별로고 재미도 없고 캐릭터들도 별로고 호창 배우님은 노래도 하나도 안돼서 듣기 힘들었다 라는 글을 올린 누리꾼의 SNS에 찾아가 첫 공연이었다. 그날 리허설(예행연습)도 못하고 음향 체크도 못하고 부랴부랴 공연했다. 미흡한 거 맞다. 컴퍼니에서 여기 글을 예로 들었다. 이 글로 결국 하차하기로 했다. 부족해서 죄송하다 라고 직접 댓글을 남겼다. 이후 김호창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그날 첫 공연은 솔직히 리허설도 원활하게 못하고 올라갔고 프리뷰였다. 반값으로 다들 오시지 않느냐. 내가 첫 공연 잘못한 거 안다. 하지만 3번째 공연부터는 컨디션이 올라왔고 4번째 공연 때는 관객들 평도 좋았다 라고 말했다. 공연 이후 제작사와 갈등을 빚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김호창은 컴퍼니에서는 첫 공연 때 각종 비평을 올린 글 때문에 내게 (실력이) 부족하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가수도 전문 뮤지컬 배우도 아니다. 연극, 연기 전공이다. 그런데 왜 내게 그들과 같은 가창력을 운운하냐 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어차피 나는 계약도 안 하고 여태까지 공연했다. 부족한 거 안다. 총 23회차 중 이제 겨우 네 번 공연했다. 나는 연출님과 상의 끝에 컴퍼니 의견을 못 따를 것 같다고 했다 고 덧붙였다. 김호창은 제작사 관계자에 대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제작자 실명을 언급하며 당신들이 얼마나 잘났기에 내가 별로라고 하냐. 나를 아시나? 왜 내게 안 좋은 얘기 하시냐 라고 분노했다. 이 글은 곧 삭제됐다. 김호창은 내려 달라고 하셔서 내렸다 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뭔 사과를 하느냐. 무슨 공식적인 사과를 하냐. 당신들이 중요한 게 아니라 뮤지컬 팀을 위해 다 내린 것일 뿐이다. 갑질 하지 마시라. 당신들이 대단해 보이냐. 당신들 펜질 하나로 지금 몇 명이 피해본 거 알고 있냐. 법적으로 갈까. 글 지웠다고 내가 꼬리 내린 거라고 착각하지 말라 고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김호창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불새 2020',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에 출연했다. 특히 '푸른거탑'의 김상병 역으로 주목받았다. '인서트 코인' 측은 배우 김호창의 하차로 28일까지 예정된 공연의 캐스팅(배역) 변경을 공지한 상황이다. 뮤지컬 팬들은 김호창의 SNS 글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반값인 프리뷰 공연이면 실력 비판도 하지 말란 말인가? , 뮤지컬 배우로 나선 이상 연기력뿐만 아니라 가창력도 대중의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프로의식 결여는 물론 책임감도 부족해 보인다 라고 비판했다. ebada@sbs.co.kr
[뮤지컬Y] 프리뷰 '반값' 관객의 비평?...김호창 향한 비판의 이유 [뮤지컬Y] 프리뷰 '반값' 관객의 비평?...김호창</font> 향한 비판의 이유 등록일2021.08.18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배우 김호창이 뮤지컬 '인서트 코인'에서 하차하는 과정에서 보인 프로답지 못한 모습이 도마 위에 올랐다. 뮤지컬 '인서트 코인'에서 상원 역으로 출연 중이던 김호창이 최근 제작사와의 갈등으로 공연에서 하차했다. 당초 김호창이 출연하기로 되어 있던 공연 일정은 다른 배우들로 대체됐으며 제작사는 새로운 스케줄을 관객들에게 공지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보인 김호창의 행동이었다. 최근 김호창은 자신의 가창력을 지적한 관람평에 직접 댓글을 남겨 하차 계획을 알렸다. 그는 첫 공연이었고 리허설도 못하고 음향 체크도 못하고 부랴부랴 공연했다. 면서 미흡했던 것이 맞다. 컴퍼니(제작사)에서 여기 글을 예로 들었다. 이 글로 결국 하차하기로 했다. 부족해서 죄송하다. 는 밝혔다. 이어 논란이 되자 김호창은 다시 SNS를 통해 리허설도 원활하게 못하고 올라갔고 프리뷰였다. 반값으로 다들 오시지 않느냐. 내가 첫공 잘못한 거 안다. 하지만 이후 공연부터는 컨디션 올라왔고 관객들 평도 좋았다. 컴퍼니에서는 첫공 때 각종 비평을 올린 글 때문에 나에게 부족하다고 하더라. 나는 가수도 전문 뮤지컬 배우도 아니다. 연극, 연기 전공인데 왜 나에게 그들과 같은 가창력을 운운하느냐 고 토로했다. 거친 표현이었지만 김호창이 주장하고자 했던 것은 프리뷰 공연에서 배우에게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민 것에 대한 부당함이었다. 프리뷰는 본 공연 시작 전에 미리 선보이는 공연으로, 배우들은 프리뷰 과정을 통해 무대에 익숙해지는 과정을 갖는다. 동시에 제작사는 관객들은 비평을 통해 공연의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보완한다. 김호창이 비난받는 건 프리뷰에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실력 탓이 아니었다. 코로나19로 불안한 시기에도 직접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프로의식이 결여된 모습을 보였다는 게 핵심이다. 리허설이 부족했거나 음향 체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건 공연 준비과정에서 드러난 제작사의 문제였다. 프리뷰에서 받은 관객의 부정적 평가에 발끈해 김호창이 공연 내부의 문제를 공공연히 드러낸 것은 전혀 프로답지 못했다. 게다가 프리뷰를 본 관객에게 '반값 티켓' 운운하는 건 배우로서 최소한의 예의를 저버린 행동이었다는 지적을 받을 만했다. 공연을 관객과 배우가 함께 만드는 예술이라고들 표현한다. 관객이 있어야 배우에겐 존재의 의미가 있다는 걸 김호창 배우는 간과했던 것일까. kykang@sbs.co.kr
공채 탤런트, 그 후 10년…여전히 배우를 꿈꾸고 있다 공채 탤런트, 그 후 10년…여전히 배우를 꿈꾸고 있다 등록일2019.09.23 [SBS 스페셜] 297대 1의 꿈, 그 후 10년 ① 10년 전 그 동기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22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297대 1의 꿈, 그 후 10년'을 부제로 SBS 공채 탤런트의 10년 후를 담았다. 지난 2009년 SBS는 6년 만에 공채 탤런트 11기를 선발했다. 297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1기는 영상 속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남아있었다. 이날 방송은 이들의 10년 후, 2019년 현재를 담았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이는 배우 김호창 씨. 호창 씨는 &'대중교통 이용한다. 편하게 다닌다&'며 시선에서 자유로운 모습이었다. 7년 전 '푸른거탑'으로 주목을 받았다는 호창 씨는 제작진이 보여준 10년 전 자신의 모습을 보고 &'패기가 넘쳤다. 약간 뭉클하다&'고 말했다. 역할의 크기에 연연하지 않고 연기생활을 이어왔다는 호창 씨.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어머니가 드라마를 보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기 나와야겠다 싶었다. 무작정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호창 씨는 스물넷에 최연소 국립극단과 SBS 공채 탤런트에 합격했다. 공채 합격 당시 &'엄청 울었다&'는 호창 씨는 &'명찰 달고 방송국 다녔을 때 뭔가 될 것 같았다&'면서도 &'막상 현실은 쉽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배우의 길에 대해서는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곳&'이라며 &'지금은 이루지 못했지만 아직 ing다&'라고 말하며 여전히 정진하는 모습이었다. 다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는 이수진 씨였다. '이가현'으로 개명했다는 그는 공채 1년 만에 주목을 받으며 동기들 중 시작이 가장 빨랐다. 이날 10년 전 영상을 본 가현 씨는 &'부끄럽다. 10년 전엔 파이팅 넘쳤다&'고 말했다. 당시에 대해 계단이 보였고 걸어가기만 하면 될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하고 싶은데 무조건 내 것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눈앞에 보이던 계단은 투명이 됐고 현실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종종 친구의 카페 일을 돕는다는 가현 씨는 현실적 어려움에도 배우의 꿈은 계속 이어가고 있었다. 가현 씨는 &'경제적 부담도 있었다. 그만두려고 생각했지만 다시 돌아오더라&'며 목표에 대한 한결같은 마음을 전했다. 꿈에 대해서는 &'어릴 때는 직업이었지만 지금은 동사다. 행복하게 살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소개된 이는 석진이 씨였다. 당시 스물하나로 가장 어린 나이에 선발됐던 진이 씨는 다른 길을 향하고 있었다. 여객기 승무원이 된 그에게 제작진은 10년 전 영상을 보여줬다. 진이 씨는 &'이렇게 열심히 했구나. 스스로에게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꿈꾸었던 배우의 길에 대해 &'좋았지만 계속 살아남아야 하는 것&'이라며 &'걱정도 되고 불안했다. 내 성향과는 달랐다&'고 말했다. 현재 4년 차 승무원이 된 진이 씨는 &'정신적으로 안정적이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이는 김태희 씨였다. 중국으로 거처를 옮긴 태희 씨는 백화점 메인모델 등 현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태희 씨는 낯선 타지생활에 대해 &'꿈과 목표가 있어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10년 전 영상을 본 태희 씨는 &'진짜 이상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눈물에 대해서 &'지난 10년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열심히 했구나&'라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으로 이어진 배우의 길에 대해 &'외줄 타기 느낌&'이라면서도 &'뒷걸음질 친다면 갈 수 없다. 끝까지 가봐야겠다&'고 말하며 포부를 다졌다. 마지막은 김효주 씨였다. 대사 외 말수가 없던 효주 씨는 어느 날 모습을 감췄다. 때문에 동기들은 효주 씨의 근황을 가장 궁금해했다. 제작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효주 씨는 공채 탤런트라고 본인을 소개하면서도 &'그때 이후로 한 번도 그 말을 한 적 없다&'며 어색함을 드러냈다. 효주 씨는 결혼 5년 차에 육아 3년 차, 육아 고수가 되어 있었다. 효주 씨의 남편은 탤런트인 것을 &'처음에는 몰랐다&'고 했다. 10년 전 영상을 본 효주 씨는 &'전생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잊고 살았다&'며 생각에 잠겼다. 갑작스럽게 종적을 감춘 것에 대해서는 &'매체나 카메라 연기가 나에게 맞지 않았다. 20대의 나는 우울했고 슬펐다. (꿈이) 계속 바뀌었고 미술도 서른하나까지 하다가 결혼했다&'고 털어놨다. 효주 씨는 &'오히려 가정을 갖고 아이를 낳으니 유연해져서 오디션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드라마 출연과 1인 연극 무대에 오르며 다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날 방송은 이들 네 사람이 10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당시를 추억하는 모습을 담았다. 맏언니 태희 씨가 &'목표점은 하나였는데 지금은 변함이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가현 씨는 &'힘들다. 뚜렷하게 안 보인다&'며 배우의 길이 쉽지 않음을 털어놨다. 직장인의 길을 선택한 진이 씨는 &'언니들이 대단하고 신기하다&'고 말했다. 가정을 꾸린 효주 씨는 &'나이를 먹을수록 편해졌다. 지금은 연기하는 삶을 꿈꾸고, 그때는 빛나는 걸 꿈꿔서 괴리감이 왔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10년에 대해 태희 씨는 &'10년 후 중국 공항에 내 사진 걸려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효주 씨는 &'내가 찾아가는 배우가 아닌 나를 찾아주는 배우&'를 희망했다. 진이 씨와 가현 씨도 &'기대해 달라&', &'신경 안 쓴다. 내 꿈이니까&'라며 당찬 포부를 담았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 배우 길 대신 승무원…나를 돌아보게 하는 '외줄 타기' ▶ '육아 9단' 엄마가 된 탤런트 자퇴생…오디션은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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