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프로그램 정보
7인의 탈출 7인의 탈출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23. 09. 15 ~ 2023. 11. 17
방송 요일,시간 금 토 22:00~23:10

기획의도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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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1
7인의 탈출 7인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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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작일 2023. 09. 15 ~ 2023. 11. 17
방송 요일,시간 금 토

기획의도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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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7,016
[업종 돋보기] 네이버·카카오 1분기 실적 발표…결과는? [업종 돋보기] 네이버·카카오 1분기 실적 발표…결과는? 등록일2025.05.12 ■ 머니쇼 &'업종 돋보기&' -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 국내 대표 인터넷, 플랫폼 주로 꼽히는 네이버와 카카오. 최근 발표한 1분기 실적 및 2분기 전망까지도 희비가 갈리고 있는데요. 향후 전망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 모셨습니다. Q.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AI가 두 기업의 희비를 갈랐다고 하는데, 어땠나요? - 희비 갈린 1분기 네이버·카카오 실적…결과는? - 네이버·카카오 1분기 실적 발표…희비 엇갈려 - 네이버 1분기 매출 2조 7868억·영업익 5053억 원 - 네이버 1분기, 전년比 매출 10.3%·영업익 15%↑ - 카카오 1분기 매출 1조 8640억·영업익 1050억 원 - 카카오 1분기, 전년比 매출 - 6%·영업익 - 12% - 네이버·카카오 1분기 실적, AI 전략에 희비 갈려 - 네이버, 지난 4분기부터 &'온서비스 AI&' 내세워 - 카카오, AI 사업 추진 늦어지며 실적에 악영향 Q. 네이버와 카카오의 희비를 갈랐던 AI, 2분기부터 사업 성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카카오가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 네이버·카카오…2분기 실적도 AI가 결정할까? - 네이버·카카오 미래 성장 동력 &'AI&' 성과에 주목 - 2분기, 네이버·카카오 AI 사업 성과 본격 반영 - 네이버, 광고·커머스 등 서비스 전반에 AI 적용 - 네이버, 커머스 영역 100여 개 AI 솔루션 판매 - 네이버, AI 솔루션 판매자 비중 높여 수익성 확대 - 네이버, 2분기 엔터프라이즈 영역 AI 수익 기대 - 네이버, 금융 특화 생성형 AI 모델 구축 예정 - 카카오, 카카오톡·AI 등 핵심 사업에 주력 예정 - 카카오, 8일 &'카나나&' 비공개 베타테스트 시작 - 카카오, 오픈 AI와 협업으로 AI 추천·검색 제공 - 카카오, 하반기 카카오톡 &'발견&' 영역 출시 예정 Q. 확실히 네이버와 카카오는 AI 모델 개발 전략을 두고도 행보가 갈리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자체 모델을 개발하고 카카오는 오픈 AI 등의 모델을 활용하는데요. 두 기업의 AI 활용, 수익성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네이버·카카오, AI 전략 차별화…수익성 전망은? - 네이버·카카오, 하반기 AI 전략 두고 경쟁 치열 - 네이버, 그간 LLM 등 자체 AI 모델 개발 주력 - 네이버, 오픈 소스로 &'하이퍼클로바X 시드&' 공개 - 카카오, 소형언어모델(sLM)은 자체 개발 나서 - 카카오, LLM은 오픈 AI 등 검증된 해외 모델 활용 - 네이버,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 내재화 나서 - 네이버, 자체 기술 개발·오픈소스 모델 공개 - 네이버, AI 생태계 확장…광고·커머스 수익↑ - 카카오, 오픈 AI와 협업…&'외부 기술 적극 수용&' - 네이버, AI 활용 다차원 데이터 분석 추천까지 - 카카오, 카톡 친구·선물 데이터로 맞춤형 추천 - 네이버, 사용자 구매 전환율·체류시간 확대 전략 - 카카오, 쇼핑 접근성·편의성 향상…경쟁력 강화 Q. 애플의 서비스 부문 부사장이 AI 활용 검색이 기존 검색엔진을 대체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알파벳은 물론 네이버, 카카오 주가가 하락하기도 했는데요. 이 발언이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에 영향을 미친 이유는 무엇이라 봐야 할까요? - &'AI, 검색엔진 대체&'…네카오 주가 영향 이유는? - 애플 에디 큐 부사장 &'AI, 검색엔진 대체할 것&' - 애플 에디 큐 부사장 &'퍼플렉시티 AI와 논의 중&' - 애플 브라우저 &'사파리&', AI 기반 검색 추가 예정 - &'AI, 검색엔진 대체&'…알파벳 및 네카오 주가↓ - 애플發 검색엔진 위기론…증권가 분석 엇갈려 - 전문가들 &'AI, 검색엔진 완전 대체…아직 일러&' - 일각에선 &'검색엔진 위기론 현실화 중&' 반응도 - 챗GPT 등장 이후 AI가 정보 탐색 방식에 변화 - 검색엔진 위기론…애플 부사장 언급에 우려↑ - 장기적으로 AI의 검색엔진 대체는 정해진 수순 - 네이버 &'생성형 AI 성장…검색 트래픽 영향 없어&' - 전통적 검색 사업자들, AI 활용 서비스 고도화 Q. 6월 대선을 앞두고 차기 정부의 AI 산업 지원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그에 따라 네이버·카카오가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고 해요? - 차기 정부 AI 드라이브…네이버·카카오에 수혜? - 업계 &'국내 AI 산업 뒤처져…정부 지원 절실&' - 네이버·카카오…&'저평가&' VS &'높아진 눈높이&' - 네이버, 컬리와 협업으로 신선식품 부문 강화 - 네이버, 높아진 눈높이 충족에는 시간 필요해 - 카카오, 콘텐츠 부문 부진…이익 감소 불가피 - 카카오, 상반기까지 상승 모멘텀 부재한 상황 Q. 연구원님께서는 게임주도 커버하시잖아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전 세계를 뒤흔들면서 주식시장에서는 &'무풍지대&'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로 꼽히는 게 게임주였습니다. 1분기 게임주들의 실적도 희비가 갈렸다고 하던데요? - &'관세 무풍지대&' 게임주…1분기 실적에 희비? - 데브시스터즈, 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 16%↓ - 카카오게임즈, 1분기 실적…전년동기比 적자전환 - 넷마블, 1분기 영업익 497억 원…예상치 63%↑ - 넷마블 1분기 호실적…나혼자만 레벨업 등 기여 - 엔씨소프트,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영업적자 - 엔씨소프트, 이번 1분기 실적도 암울한 상황 - 엔씨소프트, 하반기 체질 개선·글로벌 전략 강화 Q. 게임주는 특히나 중국의 한한령 해제가 큰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1분기 실적에 희비가 갈린 게임주, 한한령 해제만이 답일까요? - 게임주, 가장 큰 모멘텀은 中 한한령 해제? - 미중 협상 기대감 커져…한한령 해제 여부 주목 - 中 한한령 해제 기대감…게임주, 변수는 콘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뉴스직격] 김소희 단일화 혼란? 이 정도는 예상했어 …부승찬 대법원장 탄핵할 것 [뉴스직격] 김소희  단일화 혼란? 이 정도는 예상했어 …부승찬  대법원장 탄핵할 것 등록일2025.05.06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직격 (FM 103.5 MHz 17:00 ~ 18:00) ■ 일자 : 2025년 5월 6일(화) ■ 진행 : SBS 주영진 앵커 ■ 출연 :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 김소희/국민의힘 의원 현 상황 혼란? 이 정도는 당 지도부도 예측 당원들, 지난 3일 김문수 '단일화 메시지' 기대 김문수, 지도부에 상처받은 듯…소통 잘 해야 선거 무조건 이겨야 하지만…당 후보 존중해야 당내 '단일화' 갈등…민주당 좋은 일밖에 안 돼 단일화 룰은 여론조사로…모든 여론이 한덕수 가리켜 한덕수-김문수 만나서 결정해야…김문수, 안 만나줘 경제대통령 열망 높아…한덕수 표심 반영 한덕수, 尹 개인적 언급은 시기상 부적절 부승찬/더불어민주당 의원 탄핵 '보류'? 대법원장 탄핵은 '상수' 국힘 태도 이례적…당 후보를 당에서 관리 안 해 한덕수 불리…하루하루 지날 수록 애만 타 민주, 김문수-한덕수에 큰 관심 없어 한덕수 '尹 삿된 사람 아냐'?…언행 조심해야 국힘 후보 누가 될지 관심 없어…상황 재밌을 뿐 대법관, 본인 판례 바꾸는 상황…답변 황당 판결 기간 이례적…국민 선택 권리 뺏어 대법, 국민 기본권 제한…상식 벗어난 판결 ▷주영진: 더불어민주당의 부승찬 의원 그리고 국민의힘의 김소희 의원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김소희: 네, 반갑습니다. ▶부승찬: 안녕하십니까. ▷주영진: 부승찬 의원께 지난 2주 어떻게 지내셨습니까라고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 민주당보다는 국민의힘 사정이 워낙 급한 것 같아서 김소희 의원님께 먼저 질문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 의원도 궁금하시죠? 국민의힘 내부가 어떤지? ▶부승찬: 그렇죠. 완전히 궁금하죠. ▷주영진: 지금 어젯밤에도 의총 하고 오늘도 뭐 의원 총회 했다는 얘기가 들었는데 계속하는 겁니까? ▶김소희: 뭐 단일화될 때까지 계속해야 된다라는 당원들의 요청이 더 많고요. 실은 문자를 굉장히 많이 받고 있어요. 걱정된다고. 실은 5월 3일의 결과가 결국 단일화를 하기 위해서 그런 당심을 반영한 결과였지 않습니까? 그래서 실은 많은 당원분께서 그날 단일화를 이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발표를 하실 줄 알았던 것 같아요. 근데, ▷주영진: 김문수 후보가? ▶김소희: 김문수 후보가. 근데 그런 메시지도 없었고 지금 벌써 4일, 5일. 이틀 지나고 있는데 뭐 단일화 절차에 대한 논의도 안 되고 있고 당 지도부 지금 뭐 하고 있냐, 이런 당원들의 목소리를 계속 문자로 받으니 의원들이 이렇게 있으면 안 되니까 의원 총회 하면서 당 지도부한테 이런 의견도 드리고 저런 의견도 드리고 그런 상황이고요. 그래서 어제 저녁에 만나가지고 지금 김문수 후보 빨리 만나셔라. 그래서 또 비대위원장이랑 원내대표 가서 만나시고 그리고 오늘도 오후에 만나가지고 지금 김문수 후보가 지금 지역 일정 할 때냐. 빨리 만나셔 가지고 단일화에 대해서 절차를 논의하든 방법을 논의하든 시기를 논의해라, 이런 얘기를 계속 의원들께서 주시니까. 그래서 또 대구행 기차를 끊었는데 대구행 기차를 끊고 나니까 다시 또 김문수 후보께서 올라오신다. 그런 얘기하시니까 또 지금 다 취소되면서. 그럼 서울에서라도 만나셔라. 그래서 의원님들은 다 지금 국회 경내에서 비상 대기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뭔가 마무리를 해 오셔라. 그리고 오늘 2시 의총 때 그 말씀하신 거잖아요. 내일 당원들 투표해가지고 여론조사하겠다. 그리고 비대위원장은 11일까지 못하면 본인 사퇴하시겠다. 이렇게 의지를 보이시면서 하는 것도 다 지금 당원들이 제발 단일화 해 주세요. 그래야지 우리가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런 내용들이 지금 절박합니다. ▷주영진: 김문수 후보가 지역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습니까? ▶김소희: 네, 대구 내려가셔가지고 산불 현장이랑 시장이랑 포항까지 가시는 일정이 있었습니다. ▷주영진: 부승찬 위원님은 그 기사 보셨어요? ▶부승찬: 무슨 기사요? ▷주영진: 김문수 후보가 지역에 내려가서 돌고 있다는 기사 보셨습니까? ▶부승찬: 예. ▷주영진: 저도 기자인데 이번에 단일화 관련 오늘 이렇게 난리가 나기 전까지는 김문수 후보가 어디 가 있는지 잘 몰랐어요. ▶부승찬: 그게요. 실질적으로 저는 국민의힘 당에서 잘못하는 걸로 보여져요. 그래도 당 대선 후보잖아요. 대표잖아요. 그러면 최소한 당에서 관리를 해 줘야죠. 근데 언론을 통해서 김문수 캠프에서 직접 일정을 공유하는 그런 형태로 진행되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국힘, 무슨 여기에는 전혀 공지 사항에는 안 올라오는 거예요. 이런 판도 있나 하는 생각이 들고. ▷주영진: 아까 김소희 의원과도 방송 전에 잠깐 얘기를 나눴습니다만 역대 대선을 볼 때 대선 후보가 주요 정당의 후보가 결정이 됐는데 후보의 대선 후보 선출 이후 그다음 날 그다음 날 어디 가서 무엇을 하고 있다, 할 것이다, 하고 있다, 했다라고 하는 이 브리핑이 안 나오는 것 자체가 대단히 이례적인 상황이어서 김문수 후보가 그래서 당 지도부에게 대단히 섭섭한 거 아닙니까? 나를 대선 후보로 인정하지 않고 지금 최종 경선 또 하나의 경선을 앞둔 하나의 3차 관문을 통과한 후보 정도로만 인정하는 것 아니냐, 이런 불만이 좀 있는 것 아닌가 싶어요. ▶김소희: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제 뭐 상처를 받으신 거 아니냐라는 의원님들이 실제로 말씀을 주셨고 그래서 지도부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잘 하셨냐. 어쨌든 정치는 마음을 얻는 과정인데 혹시나 발언이나 단어를 좀 잘못해 가지고 김문수 후보께서 그러신 거 아니냐라는 그런 우려도 동시에 표현을 해 주셨는데 근데 저희 과정을 보시면 어쨌든 저희가 경선 하는 과정에 또 한덕수 후보가 나오시고 정말 이상한 과정, 어떻게 보면 국민들이 보시기에는 진짜 처음 겪는 그런 과정들을 겪으면서 어쨌든 단일화에 대한 얘기는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지도부 차원에서는 시간이 얼마 없으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약간 읍소하듯이 말씀을 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뭐 예우를 안 해드린 건 아니지만 근데 또 상대 입장에서는 내가 경선 후보가 됐고 당 우선권을 집행할 수 있는 그런 자리에 있는데 나한테 뭘 권리를 하나도 안 주더라, 이렇게 얘기를 하고 계시는 상황이어서 진짜 지금 커뮤니케이션을 잘해야 합니다. ▷주영진: 예. 지금 말 한마디, 한마디가 대단히 조심스러운 상황인 거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만 여기서 하나 궁금한 것. 당 지도부가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는 김문수 후보고 단일화 문제도 김문수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여러 차례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얘기하셨던 부분이어서 당 지도부는 김문수 후보를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단일화 문제 역시 김문수 후보에게 일임하고 당 지도부는 적극 지원하겠다, 이런 메시지하고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국민 배신이다라고 하는 이런 메시지 하고. 그런데 실제로 나온 메시지는 뒤에 말씀드린 단일화하지 않으면 국민 배신이다. 그럼 당 지도부의 생각은 애시당초 김문수 후보가 선출이 되더라도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는 필수불가결한 또 하나의 과정이고 혹시 당 지도부의 의중은 김문수 후보가 아니라 한덕수 후보를 최종적으로 국민의힘 후보로 옹립하려던 것 아니냐고 김문수 후보 측이 그렇게 지금 믿고 있는 것은 아닌지. ▶김소희: 그렇게 믿고 계시니까 저렇게 나오시는 거고요. 근데 그렇게 얘기를 한 까닭에 있어서는 3자 대결 여론조사가 나올 때 실은 한덕수 후보의 여론조사가 훨씬 더 높게 나오고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아무래도 정당 정치에서 당의 입장에서는 선거에서는 무조건 이기는 게 맞지 않겠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당 지도부 차원에서는 그렇게 고민을 하실 수 있겠는데 한편으로는 저는 어쨌든 결선 후보가 되셨으니까 그거에 대해서 존중을 하면서 그러면 김문수 후보한테 일임을 해서 그러면 단일화 과정에 대해서 말씀을 주시면 저희가 따르겠습니다. 이런 메시지가 먼저 나왔으면 훨씬 더 좋았겠죠. 근데 말씀 주셨던 것처럼 이거 안 하면 배신이고, 왜 말을 바꾸냐 이런 뉴스가 나오는 것 자체가 지금 우리 당원들 보시기에는 아직 멀었네 뭐 이런 우려의 메시지를 계속 보내시는 거죠. ▷주영진: 윤희숙 여의도 연구원장이 정책 연설을 통해서 계엄 선포와 관련해 정말 직접적으로 사과를 하고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었잖아요. 그런데 윤희숙 여의도 연구원장의 오늘 나온 메시지를 보니까 김문수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했던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국민의힘은 후보를 교체하면 된다. 이 정도까지 얘기를 하더라고요. 약간 이렇게 되는 거를 오늘 의총을 했잖아요. 의원님도 원하지 않으세요. 이거는 이렇게 판이 이상하게 굴러가는 거는 민주당 좋게 만드는 꼴밖에 안 된다. 우리끼리 이러지 말자. 그래서 지도부한테 요청을 드리는 거예요. 김문수 후보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어쨌든 우리 후보니까 거기에 맞춰서 존중하면서 얘기하면서 방법을 찾아보자, 그런 절실함이 있어서 계속 요청을 하는 겁니다. ▷주영진: 아까 김소희 의원이 잠깐 언급하셨는데요. 오늘 중앙일보가 의뢰해서 한국 갤럽이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어제 나왔던 얘기는 제가 하지 않겠습니다. 이거 다 설명하고 나서 또 조사 방법, 조사 대상 이야기를 해야 돼서 오늘 나온 한국 갤럽 대체적으로 비슷한 흐름이니까요. 청취자 여러분,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3일과 4일 이틀 동안 만 18살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한 거고요.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 인터뷰입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은 ±3.1% 포인트 응답률은 17.8%. 보면 3자 가상대결 이재명 49, 김문수 33.. 한덕수 후보로 단일화 했을 경우를 가정했을 때 이재명 49. 공교롭게 이재명 후보는 똑같이 나오네요. 한덕수 36, 김문수 후보보다 3% 포인트 더 나왔지만 오차 범위 아니기 때문에 이건 조사상에서는 큰 의미는 없는 거고요. 이준석 후보 6, 역시 3% 포인트 떨어지는 걸로 나왔네요. 그리고 국민의힘 단일화가 무산돼서 김문수, 한덕수 후보가 모두 출마할 경우를 가정했을 때 이재명 후보는 47, 한덕수 23, 김문수 13, 이준석 4. 그렇다고 한다면 이것은 오차 범위를 벗어나는 거예요. 한덕수 후보가 상대적으로 김문수 후보보다 더 잘 나온다. 김문수 후보 측에서 보면 여러 가지로 속상하고 당에서 나를 인정해 주지 않는 것 같은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또 한덕수 후보가 잘 나오고 이거 정말 어떻게 해야 되지? 하는 그런 고민스러운 상황일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단일화한다고 한다면 여론조사를 할 텐데. ▶김소희: 그렇죠. 단일화하는데 그 단일화추진위도 지금 만들어지고 하는데 거기서 결정해야 되는 게 언제까지 단일화할 것인가. 단일화의 룰은 뭘로 할 것인가. 룰은 당연히 여론조사겠죠. 근데 여론조사를 민심 100%로 한다...이런 룰을 빨리 정해야 되는데 그런데 모든 여론조사가 지금 다 한덕수 후보를 가리키고 있어서 여러 가지로 좀.. ▶부승찬: 근데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어제 모 방송의 여론조사를 보면 김문수가 높게 나오거든요. 그런 여론조사도 있으니까 이런 것들이 존재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 봤을 때는 본인이 당 대선 후보로 확정이 됐잖아요. 56%라는 절대적 지지를 받고 확정이 된 상태에서 다음날 7일까지 단일화를 완료하라는 그런 메시지를 받은 거 아니에요. 거기서부터 단추가 잘못 짜여진 거죠. 그러니까 무소속이면 이게 정당 정치에 상당히 어긋나는 거거든요. 윤석열 전 20대 대선 때 보면 윤석열은 최소한 당원으로 들어와서 경선을 했거든요. 황우여 공동선대위원장이 얘기했던 그대로거든요. 꽃마차는 없다. 결국은 대선 열차에 탑승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한 기억나시죠? ▷주영진: 이준석 당 대표가 개문발차 얘기했었죠. ▶부승찬: 그래서 황우여 위원장도 그런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그 얘기는 뭐냐 하면, 결국은 우리 정당 정치를 공부한 사람으로서 정당 정치를 얘기할 때 그 정당에서 인물을 키워서 대표 주자로 내보내잖아요. 근데 그게 아니라 이건 정치적, 정치공학적 계산에 의해서 가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김문수 입장에서는 왜 여론 조사야? 담판도 있잖아. 윤석열, 안철수 담판 안 했어. DJP 연합 담판 안 했어, 문재인, 안철수 담판 안 했어. 여론조사 방식이 있는데 왜 꼭 너네는 지금 니네가 앞서는 거를 가지고 하려고 하느냐. 여론조사 한다 그러면 국흼 지지자. 무당층이 아니라 다 열어놓고 해라. 그럼 이런 제안도 받을 수 있어야 되는 거거든요, 한덕수 쪽에서는. ▶김소희: 근데 역선택 방지를 빼면요. 민주당 측 지지가 들어가 가지고 민주당 측 입장에서는 김문수 후보랑 이재명이 하는 게 훨씬 이길 수 있으니까 그게 좀 더 나아요. 뭐냐 하면 다 오차 범위 내에 있고, ▶김소희: 아까 말씀 주셨던 김문수 후보가 높았던 거는 역선택 방지를 뺐을 때 그렇게 나온 것 같던데요. ▶부승찬: 아니, 저희는 한덕수가 됐건 김문수가 됐건 극우 세력의 내란 공범이기 때문에. 페루 카스티요 정권만 하더라도 거기는 민주주의 국가로 분류하지도 않는데 계엄을 하잖아요. 계엄을 하는데 그 국무위원들은 책임을 지고 사퇴를 했어요. 그러니까 공동체잖아요. 그러면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은 한덕수가 나와. 한덕수는 피의자예요. 본인은 헌재에서 수사 기록이 없기 때문에 탄핵을 기각한 거지. 형사적인 문제는 아직 피의자로 입건돼서 지금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김소희: 그렇죠. 한덕수 후보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단점이기도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지지층이 단일화를 해야 된다라는 게 90%가 넘고요. 어쨌든 결선에서 그렇게 당원들이 그렇게 밀어주셨던 거는 김문수 후보가 나는 한덕수와 단일화 하겠다고 경선 때 계속 얘기하셨으니까. ▶부승찬: 우리 김 의원께서 그런 얘기를 해버리면 이거 완전 야합밖에 안 되는 거예요. ▷주영진: 알겠습니다. 계엄 선포 당일의 행적을 보면 한덕수 후보가 또 가장 먼저 도착을 해서 국무총리니까 했는데 김문수 후보는 공교롭게 그날 국무회의에 참석을 안 해서. ▶부승찬: 안 했죠. ▷주영진: 이게 참 김문수 후보가 참석했다면 자기는 반대했을 것이다라고 말은 하는데 참석한 한덕수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민주당에서는 내란 피의자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 거고. 또 김문수 후보는 노동부 장관이었는데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을 하지 않아서 김문수 장관 후보에 대해서는 적어도 그런 얘기는 또 안 하고 있는. ▶부승찬: 아니,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계엄 선포문을 직접. 제가 질의를 했거든요. 국조특위에서 직접 질의를 했기 때문에 계엄 선포문을 본인이 수령을 했어요. 그러면 수령을 했으면 이거에 대한 반대를 했고. 이게 잘못된 거라면 반대를 하고 만일 그걸 막지 못했으면 총리 사퇴가 맞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우리는 그래도 민주주의 국가로 분류되고 있어요. 10몇 위지만. 근데 전혀 민주주의 국가로 분류되지 않는 것만큼 책임감이 없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잖아요. ▷주영진: 알겠습니다. 저희는 다시 국민의힘과 한덕수 예비후보 진영 쪽으로 또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잠깐 부승찬 의원이 얘기하신 MBC가 코리아 리서치에 의뢰해서 어제 보도한 결과 내용도 흐름은 똑같아요. ▷주영진: 네, 갤럽과 비교한 거는 비슷하고요. 둘이 비교한 부분까지는 아직 제가 지금 확인을 못하고 있겠고요. 일단, 전체적인 3자 대결 구도에서는 흐름은 비슷하다. 그리고 김문수 후보가 대구경북지역 산불 피해 지역 돌아보고 있고 후보로서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 청취자 여러분들도 아마 잘 모르셨을 거예요. 그런데 이제 국민의힘에서 단일화해야 한다. 의원 총회 어젯밤도 열고, 오늘도 열고 지도부가 대구 내려가기로 하니까 김문수 후보가 지금 올라오기로 했다라고 조금 전에 김소희 의원이 말씀해 주셨는데 권영세 비대위원장의 이야기 들으시고요. 요즘 김문수 후보는 언론 인터뷰를 안 하고 있는데 대신해서 김재원 전 의원이 비서실장 자격으로 언론 인터뷰를 하고 있거든요. 김재원 전 의원의 이야기까지 들어보시면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문수 후보 측의 생각을 청취자 여러분들도 잘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김재원 전 의원 영상) ▷주영진: 김재원 전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화 인터뷰한 내용인데 말이죠. 김문수 후보가 나를 끌어내리려는 것 아니냐는 강한 의심을 하고 있다. 당 지도부와 김문수 후보 이렇게 맞서고 있습니다. 단일화 주도권이 당에 있느냐, 후보에게 있느냐. 마치 이것을 둘러싼 힘겨루기 같은데 여기에 한동훈 전 대표. 최종 경선에서 김문수 후보와 맞섰던 사람 아닙니까? 어제 또 라방. 요즘 라이브 생방송을 자신의 방송에서 했는데 말이죠. 한동훈 전 대표의 이야기가 참 재미있고 공교롭습니다. 이럴 줄 몰랐습니까? 한번 들어볼까요? (한동훈 전 대표 영상) ▷주영진: 김소희 의원이 한동훈 전 대표 의중을 잘 아실 것 같은데. ▶김소희: 지도부도 이렇게 되실 줄 알았어요. 그리고 당원분들도 다 알았죠. 어쨌든 최종 1위까지 가면 내가 권력이 생기는데 누군들 안 그러겠어요? ▷주영진: 어제 여기 자리에 나오신 분이 치열한 경선을 통과해서 최종 후보가 되면 없던 권력 의지도 생긴다 그러더라고요. ▶김소희: 맞아요. 그러니까 단일화 과정이 쉽지 않을 거라고 다들 예상했지만 그런데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를 놔뒀을 때 단일화가 누가 더 쉬웠을까, 그거를 평가하신 거라고 보시면 돼요. 그래서 김문수 후보는 경선 내내 그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당원들이 그걸 믿고 뽑아주셨던 거고 실은 김문수 후보가 그동안 살아오셨던 인생 여정 있잖아요. 약간 꼿꼿하고 앞뒤가 똑같은 분이시고 진실되고 본인이 한 말에 대해서 지키겠다, 이런 부분들을 믿으셨던 것 같고요. 그래서 지금 지도부도 당황해하고 있고 당원분들도 당혹스러워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근데 뭐 이런 거는 다 예상했습니다. 다 예상했는데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던 거죠. ▶부승찬: 아니 정당이 기본적으로 후보를 확정하는 데 단일화라는 변수를 가지고 후보를 확정하는 거는 지금 한국 정당사에 없는 일이거든요. ▷주영진: 대선 후보 경선에서 경선 과정에서 단일화가 최대 이슈가 됐던 적은 제 기억에도 없습니다. ▶부승찬: 그러니까요. ▶김소희: 없습니다. ▶부승찬: 지금 그러면 한동훈 후보도 마찬가지고 다 알았을 거 아니에요? ▶김소희: 다 알았죠. ▶김소희: 우리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그리고 당원들이나 전부 뽑는다. 이게 단일화에 찬성하는 사람을 뽑겠다. 이런 식으로 인물론이 아니라 진짜 당에 있으면서 인물론이 아니라 이런 걸 갖고 뽑는 경우도 없고 이번에 저는 국민의힘이 좀 약간 좀 간과하는 부분이 뭐냐 하면요. 단일화 효과잖아요. 결국은 중도층을 흡수하는 효과가 가장 큰 거잖아요. ▶김소희: 맞아요. ▶부승찬: 근데 뭐 아까 말씀해 주신 여론조사를 보면 중도층이 이준석 표만 3% 왔다 갔다 하는. 그래서 중도층은 오히려 이재명 대표가 늘어나는. 이재명 대표가 여기 프린트 해놓은 거 읽어보면 갤럽 중앙일보 조사해서 이 후보의 중도층 지지율은 1월 36%, 4월 42%, 그리고 5월 47%로 늘어요. 단일화 효과를 전혀 못 보는 거죠. 이런 것들이 결국은 김문수 후보에게 단일화는 여론조사로 갈 수 없다. 이거는 담판으로 가야 된다. 오늘 언론에서 또 단독으로 나왔더라고요. 오면서 보니까 김문수 측에서 얘기한 게 뭐냐 하면, 김문수 후보 측에서는 여론조사 불가다. 그리고 담판으로 가야 된다. 그러면서 문재인, 안철수 담판 얘기를 꺼내들었던 거였고. ▷주영진: 저는 경선 과정에서 김문수 후보의 단일화 의지를 나타낼 때마다 담판도 할 수 있다는 취지로 얘기했던 기억이 나거든요. ▶김소희: 아니, 그러니까요. 단일화의 룰을 만나셔 가지고 결정하셔야 되는데 지금 안 만나셔요. ▶부승찬: 그러니까 당무우선권도 주고 당직인선권도 주고. ▶김소희: 그래서 어저께 밤에 만나셔 가지고 드리고 그래서 공동선대위원장도 임명하시고 다 했어. 몇 분 임명했는데 그게 또 뉴스에 안 나왔어, 하나도. 어쨌든, 다 드리고 지금 최대한 예우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 의총에서는 한덕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두 분이 직접 만나셔야 된다. 저렇게 밑에 비서실장이나 전략실장 그런 사람들 통해서 얘기하면 계속 커뮤니케이션의 오해만 생긴다. 두 분은 어쨌든 당을 생각하고 선거에서 이기려고 하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니까 두 분이 담판을 짓든 단일화에 경선 룰을 어떻게 하든 그거를 논의하시게끔 그런 장을 만들어 드리는 게 당 지도부의 역할이다, 이런 의견도 나왔습니다. ▷주영진: 김문수 후보 측 단일화 관련 급거 귀경. 권영세, 권성동과 담판. 김문수 후보의 이번 주 11일까지가 후보 등록이죠. 얼마 남지 않았는데 김문수 후보에게는 이번 주가 담판의 한 주가 될 수밖에 없겠네요. ▶김소희: 그렇죠. 아무래도 말씀주셨던 것처럼 단일화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저희 후보가 단일화돼서 2번으로 번호 받아서 나가는 게 제일 좋죠. 단일화는 경선 아니고 대선 기간 내에 할 수도 있어요. 막판에 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거는 아무런 의미가 없거든요. 저희 선거 입장에서는. ▷주영진: 사실 오는 11일 후보 등록 전에 단일화가 중요한 이유는 단일화를 해서 김문수 후보가 그대로 단일 후보가 된다면 아무 상관없이 기호 2번 의석 수대로 가는데 한덕수 후보는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으면 단일 후보가 된다고 하더라도 무소속 후보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김소희: 번호가 몇 번인지 몰라요. ▷주영진: 번호가 주요 정당 빼고 뒷부분에 가면 사실은 투표하는 유권자들이 헷갈릴 수밖에 없거든요. ▶김소희: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부승찬: 그렇죠. 상당히 불리한 거는 맞죠.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그런 모습을 보이는 건 이해를 하는데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시간은 내 편이야, ▶김소희: 맞습니다. ▶부승찬: 아니, 왜냐하면. ▷주영진: 이게 예상됐던 일이에요. ▶김소희: 다 예상하셨어요. ▶부승찬: 선거 비용이 589억 정도 되더라고요. 법정 선거 비용이 589억이고. ▶김소희: 맞아요. ▶부승찬: 한덕수 예비후보 입장에서는 그것도 없잖아요. 조직도 없잖아요, 전혀. 그러면 시간이 하루하루 지날수록 애가 타는 거야. 그러니까 한덕수. 그렇다고 여론조사에서 완전히 차이가 나면, ▷주영진: 압도적이다라고까지는 얘기할 수 없는. ▶부승찬: 그래도 오차 범위 밖에서 차이를 내면 명분이라도 생기는데 그것도 아니야. 그러면 계속 쫓아다니면서 만나셔야죠. 만나셔야죠. 만나셔야죠. 네. 하고 사라지잖아요. ▶김소희: 그렇죠. 계속 그런 상황입니다. ▷주영진: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최대한 시간을, ▷주영진: 부승찬 의원이 어제 봉축 법요식에서 한덕수 후보가 만나자고 세 차례 얘기했더니 김 수 후보가 네, 네, 하시더군요. 그 얘기를 성대모사를 해 주신 걸로. 그래서 상황 묘사를 해 주신 걸로 이해를 하고요. 지금 민주당 얘기가 나왔으니까 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과 한덕수 예비후보 사이의 단일화 과정. 이 논란, 논쟁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 얘기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황정아 대변인 영상) ▷주영진: 바지 후보를 뽑았습니까? 민주당이 아주 직접적으로 강하게 공격하네요. 이른바 핫바지론인데. ▶부승찬: 뭐 사실은 관심이 별로 없어요. 그러니까 이제 김진 전 논설위원이 본인의 유튜브 방송에서 했던 얘기를 그대로 하면 갈라파고스섬에 집단으로 서식하는 늙은 거북이들이라는 표현을 썼잖아요. 그거 이상 이하도 아니고 실질적으로 봤을 때는 국정을 운영하는 분들로서 책임감을 가졌던 분들은 아니에요.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뉴라이트에서 김구를 국적을 중국이라고 했고. 그다음에 우리 부모님 세대들, 저희 아버님 어머님도 일본 국적자였다라는. 그래서 뉴라이트 시각을 상당히 많이 갖고 있는 거고. 한덕수 후보 같은 경우도 결국은 탄핵의 바다에 같이 헤엄쳤던 분이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이 누가 나오더라도 관계는 없고요. 그리고, ▷주영진: 민주당 입장에서는 누가 나오든 관계없다? ▷주영진: 네. 이게 무슨 뭐 그냥 대변인이기 때문에 지금 그것과 관련된 상황에 대해서 논평을 해야 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뭐 바지사장이라는 표현을 썼던 거고 민주당에서는 그닥 관심이 없어요. 단순히 뭐냐 하면, 뉴스 하나가 재미있어요. 대구로 내려온다, 지도부가? 근데 김문수 후보는 나 이 시간부터 선거운동 중지하고 서울 갈 거야. 이러고 올라가 버리잖아요. 그래서 지도부가 내려오다가 다시 올라가고. 이런 형국들이 자꾸 보여지는 거예요. 그래서 약간 재미는 있더라고요. ▷주영진: 사실 지금 얘기하시는 거 보니까 우리 선거법도 좀 바꿔야 될 부분이 있는 게 사실상 후보들은 선거 운동을 하고 있는데 이게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아니어서 선거법이 금지하고 있는 부분을 빼고서 사실상의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좀 선거 기간 대폭 확대해야 되는 것 아니냐, 사실 이런 얘기도 나올 법한데 어쨌든 간에 지금 선거운동 중단하고 온다는 표현을 쓰셔서 선거 운동은 아니고 지역 방문 일정. 이재명 후보도 지역 방문 일정. 민주당에서는 누가 나와도 상관없다. 국민의힘 의원 입장에서는 좀 기분이 안 좋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김소희: 워낙 계엄이라는 일이 있었기 때문에 저런 비판을 하시는 거에 대해서는 이미 저는 받아들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법원 유죄 취지 파기환송 이후에 국민의힘하고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그냥 거의 별 차이가 없게 됐습니다. 그래서 일단 국민들이 판단을 좀 해 주실 거고요. 그리고 한덕수 후보께서는 계엄을 막지 못하는 단점이 좀 있지만 어쨌든 트럼프 2기 정부를 맞서 가지고 통상이나 경제를 얘기하시면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중도 보수의 표심을 좀 얻고 있는 건 저는 사실이라고 보고요. 예전처럼 4만불 시대를 가는 중에서 지금 먹고살기 너무 힘드니까 누가 됐든 우리 경제 좀 제대로 해 봐줘라고 하는 경제 대통령에 대한 그런 열망이 조금 있는 것 같고요. 그런 것들이 한덕수 후보에 대한 표심으로 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주영진: 김문수 후보는 아니라는 말씀이신가요? ▶김소희: 저희 어쨌든 단일화 과정들을 다 겪으면서 경선 때 그게 다 보여줬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 부분을 저는 김문수 후보, 제가 어쨌든 환노위잖아요. 그래서 고용노동부 장관 인사청문회 준비하면서 김문수 후보 자서전을 다 읽었어요. 정말 대단하신 분이세요. 노동 운동을 하셨고 그때 그 척박한 시대로. 그래서 민주당의 의원님들도 노동 분야에 대해서는 김문수 후보님한테 말씀 못 하세요. 그 정도로 진짜 본인이 몸소 체험한 거를 올곧이 보여주셨던 분이라서 그래서 단일화 과정이 만약에 진짜 멋있게 드라마틱하게 김문수 후보 성정대로 됐으면 저희한테는 더 큰 컨벤션 효과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모습을 저희 보여주실 거라고 좀 믿고 있습니다. ▷주영진: 이번 주 김문수 후보가 최종적으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는 아직 나온 건 아니니까 당 지도부와 오늘 만날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졌고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어떠한 결론이 나오게 될지. 국민의힘 상황은 충분히 여러분께 김소희 의원이 설명을 해 드린 것 같고요. 한덕수 예비후보는 단일화 문제에 대해서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죠. 국민의힘에 모든 단일화 관련 규칙 이런 것들 다 위임하겠다, 얘기를 했는데 오늘 관훈클럽 토론.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입니다. 관훈클럽 토론에 한덕수 예비후보가 참석을 했고 질문이 많이 나왔는데 여러 가지 질문이 있었어요. 단일화 관련 질문이 많았고 그다음에 계엄 선포 당시의 행적, 또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이런 부분에 대한 질문이 있었거든요. 저희가 2개의 발언을 준비했는데 저희가 묶어서 차례로 여러분께 들려드리겠습니다. 단일화 그리고 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발언 한덕수 예비후보의 발언입니다. (한덕수 예비후보 영상) ▷주영진: 마지막에 나온 그분이 한덕수 예비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얘기한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삿된 분은 아니다라고 결론적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여러분 삿되다라는 뜻 여러분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는데요. 보기에 하는 행동이 바르지 못하고 나쁘다. 나쁜 사람은 아니다라고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물론, 윤석열 전 대통령 출당할 것이냐 제명할 것이냐 뭐 관계를 끊을 것이냐라고 하는 질문에 대한 직접적인 답은 아니었는데 개인적으로 봤을 때 국무총리로 모셨던 대통령 윤석열은 삿된 사람이 아니다라고 하는, 보기에 행동이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상당히 강조하면서 얘기를 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두 분 의견을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부승찬 의원 한번 얘기해 보시죠. ▶부승찬: 글쎄요. 이게 대선 후보로 나오시는 분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저는 기사로만 봤는데 이거와 관련돼서 의대 중원 문제에 대해서도 상당히 옹호적 발언을 하고 잘한 정책이라고 얘기를 했고. 그다음에 R&&D 예산 삭감과 관련된 질의도 있었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정책 결정이 옳았다라는 표현을 썼죠. 이런 부분들이 과연 대한민국의 아까 경제, 통상 얘기를 하고 있지만 이런 분야에 대해서 미래를 대비하고. 이런 것들인데 특히나 R&&D 예산 같은 경우는 삭감은 정말 큰 문제로 지금 사회적 혼란을 야기했던 거 아니에요? 상당히 연구자들이 반발하고 사회적으로 상당히 이슈가 됐던 문제 이런 부분들. 그리고 삿된. 저는 아까 뭔 뜻이지? 잠깐 했는데 기사로 보고 오긴 했는데 이게 과연 개인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는 관훈토론회가 그런 자리는 아니거든요. 대통령으로서 윤석열을 봐야지. 전직 대통령으로서 윤석열을 봐야지 나쁜 사람이 아니다 이렇게 했으면 대통령이 되면 모든 거를 용서하겠다 이런 걸로 들려요. 그러니까 말 자체도 조심해야 되는 거예요. 경제, 통상 분야도 마찬가지예요. 우리가 늘 얘기하는 그 마늘 파동. 중국이랑 이면 계약해 갖고 파이어 됐던 분 아니에요. 이런 것도 있고 본인들의 실수가 많기 때문에 언행에 좀 조심해야 되는데 말 자체를 그냥 하고 싶은 얘기. 그리고 질문이 나오면 윤석열하고 비슷하더라고요. 전혀 다른 얘기를 하고. 이런 것들이 계속해서 방송에서 캡처가 돼서 돌고 뭐 아실 거예요. 이런 부분들을 봤을 때 과연 한덕수 후보가 얼마만큼 대한민국호를 이끌 수 있을까. 그냥 계엄을 떠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우려스럽다. ▷주영진: 김소희 의원 또 한덕수 예비후보의 발언. 단일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 또 계엄 선포 당시 막지 못한 것은 죄송하다. 계엄 해제 국회에서 통과되자마자 제가 주먹으로 땅땅땅 쳤다. 이렇게 또 자신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삿된 사람은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김소희: 뭐 윤석열 정부 부분에 대해서 비판을 좀 하셨으니까. 저는 어쨌든 R&&D 삭감이라든지 의료 개혁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거를 진행하는 과정들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결과로 저희가 총선에 지지 않았습니까? ▶부승찬: 그러니까요. 한덕수 후보님도 이렇게 답변을 했어야지. ▶김소희: 그거는 대통령 공인과 윤 대통령의 개인 부분에 대해서 좀 헷갈리게 말씀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들고요. 저희가 정치인들 만나면 개인적으로 만나면 다 좋죠. 그런데 민주당, 국민의힘 이렇게 만났을 때는 맨날 싸우고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그래서 개인적인 언급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상황으로는 저는 맞지는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어쨌든 선거에 이겨야 되고 계엄을 한 부분에 대해서 잘못했다고 헌재가 판결을 한 부분이 있어서 선거에 이기려면 아무래도 대통령과 선을 그어야 된다라고 목소리를 내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객관적으로 말씀을 해 주시면 더 중도층의 마음을 흡수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아쉬움은 있으나 저는 오랫동안 같이 일을 하셨기 때문에 성정에 대해서는 분명히 바르게 보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영진: 김소희 의원이 생각하기에 말이죠. 그러니까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혹은 보수 진영의 대선 후보가 누가 될지 모르지만 앞으로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있을 텔레비전 토론이나 이럴 때 보면은 직면할 수밖에 없는 문제예요. 그래서 당신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어떻게 할 건데? 당적 그대로 유지하도록 할 거냐, 아니면 제명을 할 거냐 출당 요구할 거냐, 탈당 요구할 거냐. 이 관계 분명히 정리하지 않으면 국민들이 윤석열 전 정부의 계엄 선포와 관련해서 당신의 의지를 의심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질문에 직면할 수도 있단 말이죠. 어떻게 답변을 해야 된다고 보세요? ▶김소희: 충분히 가능하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의원 총회를 통해서 저희가 의견을 모아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워낙 큰일을 겪고 났더니 진짜 안에서도, 의원들 사이에서도 진짜 진짜 갈등이 좀 심하더라고요. 그런 갈등을 봉합하는 과정들이 저는 반드시 필요하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의총을 통해서 의견을 수렴한 다음에 저희가 선거 앞두고 전략적으로 답을 해야 될 것 같고요. 실은 박근혜 대통령처럼 좀 당을 좀 도와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좀 있죠. ▶부승찬: 박근혜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탈당할 때는 출당한 거잖아요, 징계위에 회부해서. ▷주영진: 결국 홍준표 전 대표가 했죠. ▶부승찬: 예, 한참 뒤에. 한 10개월인가 뒤에. ▷주영진: 이 관계를 끊지 않고서는 새롭게 출발할 수가 없다,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아, 지금 들어온 게 우리 취재 기자의 취재에 의하면 김문수 후보가 오후 4시 40분쯤에 경주에서 출발을 했답니다. ▶김소희: 서울로? ▷주영진: 예. 그래서 차를 타고 올라가면 오늘 연휴 마지막 날이어서 시간이 좀 걸릴 것 같고요. ▶김소희: 안 되죠. 기차표를 구하셨나요? ▷주영진: 그리고 기차를 탔으면 갔는데 기차인지 차인지는 아직 모르겠대요.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의 현재 행보가 동선이, 기자들이 지금 알기가 어려운 상황인 것 같아요. 김문수 후보 측에서 얘기를 안 하고 있는데. 어쨌든 오늘 저녁에는 서울에서 당 지도부와 만나게 되느냐 이런 부분들이 앞으로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에서는 상당히 오늘 중요한 하루가 될 것 같고요. ▶김소희: 그렇죠. ▷주영진: 이 얘기 여러분께 전해드리면서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당시 후보가 갑자기 잠적을 하고 김기현 전 대표의 중재하에 울산에서 회동을 했다. 그래서 갈등을 풀었다 했는데 나중에 알고 봤더니 일시 봉합이었지 갈등을 푼 건 아니었죠. 결국 이준석 전 대표는 대통령 취임한 이후에 결국은 또 쫓아냈다고 국민의힘에서 또 사과하겠다고까지 얘기를 하는 것 아닙니까? 이게 봉합되고 극적으로 단일화로 가는 길, 그렇게 보세요? 극적인 효과를 위해서 이런 진통은 클수록 좋은 것 아니냐. 정치 오래 하신 분들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김소희: 뭐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이렇게 뭐 진통이 있는 게 너무 당연하지 않냐, 진통이 크면 클수록 더 극적일 거다라고 말씀을 주시는 분도 계시고 이게 전략적으로 그러는 거라고 생각하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빨리 돼야 된다고 생각 생각합니다. 어느 후보가 되든 빨리 돼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오늘 한덕수 후보도 지방 내려간다는 기사가 바로 떴었거든요. ▷주영진: 그렇죠. 한덕수 후보도 대구 간다 그랬는데 대구로 갈 이유가 없어졌어요. ▶김소희: 왜냐하면, 의총 때 다 제안을 드렸거든요. 그 옆에서 막 해서. 저는 김재현 비서실장도 그런 발언을 하시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을 생각한다면. 그래서 두 분이 직접 만나서 담판을 지으시든 단일화 경선 룰을 만드시든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영진: 알겠습니다. 당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생각하는 사진에 찍히는 모습은 한덕수, 김문수. 두 후보와 함께 당 지도부 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가 다 같이 모여서 단일화에 합의. 11일까지 후보 선출키로, 뭐 이런 것들을 지금 원하는 걸 텐데 그대로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부승찬 의원이 계속해서 다른 당 이야기하시느냐고 애 많이 쓰셨습니다. 부승찬 위원님께 질문을 좀 드릴 때가 됐는데 고릴라 게시판의 이진영 님, 단일화 원하는 한 사람입니다. 제발 단일화해 주세요. 류진영 님, 이제 김문수 후보가 처량해 보일 정도네요. 9278 님 계엄에 책임져야 할 위치에 있는 분과 단일화가 맞습니까? 청취자 여러분들의 생각 김소희 의원도 아마 다 알고 계실 거고요. ▶김소희: 네, 맞아요. 알고 있습니다. ▷주영진: 또 국민의힘 의원들도 다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 계속해서 강원도를 시작으로 해서 지역을 돌고 있는데 오늘은 아마 충청도 지역을 돌고 있는데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최근 대법원에 자신의 선거법 위반 사건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에 대한 이야기 아니냐, 이런 해석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여러분 한번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후보 영상) ▷주영진: 자 이재명 후보의 목소리에는 상당히 결기가 서려 있다, 뭐 이런 해석을 아마 청취자 여러분도 하실 것 같은데 김대중 전 대통령, 조봉암 전 후보의 사형 집행 관련해서는 사법 살인이다라는 역사적 평가가 있는 것 같고요. ▶부승찬: 그렇죠. 그러고 나서 대법원 다시 재심해서 무죄를 선고했죠, 최종. ▷주영진: 거기에 이재명 후보 본인을 빗대서 이번의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도 본인 역시 사법적으로, 정치적으로 죽이려고 하는 어떤 음모 아니냐, 뭐 이런 식으로 좀 많은 분들이 받아들일 것 같은데. ▶부승찬: 그렇습니다. 이게 뭐 실질적으로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뭐 안 좋게 나오는 것도 있지만 과반 이상이 나오는 부분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 같은 경우는 상당히 일회성을 갖고 있어요. 절차 위반도 있고요. 그다음에 불과 한 6개월 전에 대법원에서 정읍시장과 관련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돼서 1심, 2심에서 유죄를 선고하고. 그다음에 대법에서 무죄 취지의 파기환송을 했었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지금 현재로서는 이 판결을 보면 그때 대법원 판례를 만든 분이 지금 대법관이에요. 다수 의견을 썼던 대법관이 이런 것들을 다 바꾸거든요. 지금 본인들의 판례를 바꾸면서 하는 것, 그다음에 7만여 페이지에 달하는 소송 기록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2~3일, 그리고 최대 9일 만에 다 보고 확인했다라는 거. 그리고 나중에 답변도 좀 어이가 없잖아요. 법원행정처에서 답변이 뭐냐 하면, 상고 이유서와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봤다라는 거잖아요. 그러면 이재명 피고에 대한 거는 안 본 거잖아요. 검찰이 무죄니까 검찰만, ▷주영진: 그렇죠. 이재명 후보 측은 상고를 하지 않았죠. ▶부승찬: 예. 그런 것들도 있을 수 있고 그다음에 실질적으로 보면 이재명 대표 성남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된 이 부분만 보더라도 2심 끝나고 10개월 정도 지나서 대법원 선고가 났거든요. 이 기간도 상당히 이례적이에요. 무엇보다 중요한 거는 대선이라는 이벤트가 있어요. 민주주의는 결국은 국민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수직적 책임성을 보장받아야 되고 삼권분립이라는 수평적 책임성을 보장받아야 되는데 국민에 대해서 국민이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뺏는 거. 이건 헌법에도 명시가 돼 있거든요. 헌법에도 명시가 돼 있는 거고 그다음에 공선법에도 명시가 돼 있는 거예요. 기회 균등이라는 거. 그렇게치면 이거는 누가 봐도 상식을 벗어나고 위법한 것들이 보이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면서 한 후보. 그것도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국민이 지지하는 후보를 날린다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거고 그 과정이 너무나 신속하게 되다 보니까 그런 우려들이 있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가 이런 얘기. ▷주영진: 알겠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김소희 의원 생각은 어떠세요? ▶김소희: 압도적은 아닌 것 같고요. 50%를 잘 안 넘고 계시니까. 아까 상식을 몇 번 말씀해 주셨는데 저는 상식적으로라면 기소만 되어도 대통령 후보가 되면 안 된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점에서 5월도 지금 계속 선고가 예상돼 있고요. 일단 대법원 판결에 대해서 계속 부정하시는 그런 모습들은 국민들이 제일 잘 아실 것 같고요. 거기에 맞춰 가지고 초선 의원들이 뭐 대법원장 탄핵하겠다고 했다가 워낙 역풍이 부니까 또다시 탄핵 보류도 했다가, ▶부승찬: 아니에요, 탄핵은 상수예요. 그건 오해하시는 거고 그냥 기사가 보류로 나왔을 뿐이지 대법원장의 탄핵은 상수입니다. ▷주영진: 알겠습니다. 여기서 분명히 얘기를 해 주셨네요. 김소희 의원 정리를 해 주시죠. ▶김소희: 저는 국민들이 보기에는 상식이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잘 판단을 하실 거라고 생각을 하고, ▶부승찬: 대법원이 상식적인 판결을 하면 상식이라고 보죠. ▶김소희: 저희가 의회 입법, 의회 독재를 계속 22대 시작하면서 계속 겪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뭐 마음에 안 드는 판결 나온다고 사법부를 계속 저렇게 흔들어대면 아 저기다 정권 맡기면 사법부, 입법부, 행정부 난리도 안 나겠다, 그런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라는 것도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주영진: 알겠습니다. 여기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승찬: 입법 독재는 삼권분립에 맞는 거고요. 정치를 잘해서 다수당이 되면 됩니다. ▷주영진: 선거에서 잘해서 이기셔야죠. ▶김소희: 예, 저희가 더 잘해야겠습니다. 선거에서 이겨야 되니까 이런 고민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주영진: 부승찬, 김소희 의원 이야기 여러분 잘 들으셨죠? 두 분 수고 많으셨어요.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주영진의 뉴스직격]
임찬규 6이닝 1실점…프로야구 LG, SSG 꺾고 5연패 탈출 임찬규 6이닝 1실점…프로야구 LG, SSG 꺾고 5연패 탈출 등록일2025.05.03 ▲ 임찬규 LG 트윈스가 임찬규의 6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최근 5연패를 끝냈습니다. LG는 오늘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습니다. 최근 5연패 중이던 LG는 이날도 졌더라면 자칫 1위 자리도 내줄 뻔한 위기였으나 연패 사슬을 끊고 1위(21승 12패) 자리도 지켜냈습니다. 반면 3연승에 도전했던 SSG는 15승 16패(1무)로 6위에 머물렀습니다. LG는 3회 4득점 하며 승기를 잡았다. 1아웃 1루에서 홍창기의 2루 땅볼을 SSG 2루수 김성현이 더듬으며 주자가 모두 산 것이 SSG 입장에서는 화근이 됐습니다. 김현수의 외야 플라이로 2아웃 1, 3루가 이어졌고 오스틴 딘의 적시타로 1-0, 문보경과 박동원의 연속 2루타로 순식간에 4-0이 됐습니다. 그 사이 임찬규는 6이닝을 피안타 4개, 사사구 3개, 삼진 3개에 1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펼쳐 팀 승리 발판을 놨고, 자신은 시즌 5승째를 따냈습니다. SSG는 7회 1사 만루에서 오태곤이 LG 바뀐 투수 김진성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지만 대타 라이언 맥브룸이 LG 세 번째 투수 김강률을 상대로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쳐 추격 흐름이 끊겼습니다. SSG 선발 김광현은 6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맞았으나 삼진 7개를 잡았고, 자책점 없이 4실점 하며 시즌 5패(1승)째를 당했습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1위로 올라갈 수도 있었던 롯데 자이언츠는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4-13으로 패하면서 최근 4연승 상승세도 멈춰 섰습니다. 20승 14패(1무)가 된 롯데는 이날 KIA 타이거즈와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한화 이글스(20승 13패)에 2위를 내주고 3위로 내려섰습니다. 0-3으로 끌려가던 롯데는 2회 노아웃 1, 2루에서 전준우의 2타점 3루타와 유강남의 안타로 3-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다시 3-4로 뒤진 4회말에는 유강남의 동점 솔로 홈런으로 4-4로 따라붙었습니다. 그러나 이날 선발 타자 전원 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NC 타선에 5회부터 9회까지 매 이닝 실점하는 등 마운드가 버텨내지 못했습니다. NC는 지난 시즌 홈런왕 맷 데이비슨이 5회에 5-4로 달아나는 시즌 6호 솔로 홈런을 작렬했습니다. 최근 3연패 중이던 두산 베어스는 양의지의 6회 투런포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 경기에서 6-1로 이겼습니다. 두산은 이날 경기 전까지 대구 원정 8연패, 토요일 경기 6연패, 최근 3연패, 삼성전 3연패 중이었으나 이날 승리로 이 연패 목록들을 깨끗이 지워냈습니다. 삼성이 4회 2아웃 2루에서 강민호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두산이 6회 대거 6득점 하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선두타자 김인태의 2루타에 이어 양의지가 역전 결승 투런포를 뿜어냈습니다. 기세가 오른 두산은 이후 1아웃 1, 2루에서 박준영의 1타점 적시타, 다시 2아웃 2, 3루에서 정수빈의 2루타 등으로 추가점을 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두산 선발 최승용은 7이닝 삼진 6개를 잡고 안타는 3개만 맞는 호투로 시즌 3승째를 따냈습니다. 13승 19패(1무)가 된 두산은 8위를 유지했고, 19승 14패(1무)의 삼성 역시 4위에 머물렀습니다. kt wiz는 키움 히어로즈를 수원 안방으로 불러 9-0으로 대파했습니다. 선발로 나온 오원석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으며 4승째를 따냈고, 타선에서는 최근 두 경기에서 홈런 3대를 때린 안현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이날 잠실과 부산, 대구 경기는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와 KIA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국무회의 정족수 논란…4명 더 빠지면 무력화 국무회의 정족수 논란…4명 더 빠지면 무력화 등록일2025.05.03 &<앵커&>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가 잇따라 사퇴하면서 어제(2일)부터 국무위원 수는 14명으로 줄었습니다. 당장 국무회의가 제대로 열릴 수 있는지 '정족수 논란'이 불거졌는데, 지금 상황에서 국무위원 4명이 더 물러나거나 탄핵소추된다면 국무회의는 무력화될 수 있습니다. 안정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임시 국무회의. 국무위원 전원이 참석했는데도 참석한 국무위원은 14명에 불과했습니다. 대통령, 국무총리, 기획재정, 국방, 행정안전, 고용노동, 여성가족부 장관까지 현재 7명이 공석이라서 전체 21명의 구성원 가운데 14명만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정족수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우리 헌법에는 국무회의가 대통령, 국무총리와 15인 이상 30인 이하의 국무위원으로 구성된다고 돼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통령령인 국무회의 규정은 21명의 구성원 가운데 과반인 11명이면, 개의할 수 있다고 돼 있어서 회의에는 문제가 없다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김석우/법무부 차관 : (국무회의 규정에는) 구성원 과반수 이상 출석을 하면 개의할 수 있도록 돼 있기 때문에, 과거 사례를 보면 15인 이하가 되는 경우에도 개의를 인정한 사례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문제는 추가 탄핵소추나 사의로 국무위원 수가 11명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입니다. 이주호 권한대행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 조태열 외교, 김영호 통일장관까지 자리에서 물러나거나 탄핵소추된다면, 국무회의는 무력화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정부는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할 수 없고, 국회의장이 법안을 공포할 수 있게 됩니다. 민주당이 형사소송법과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정부의 거부권 행사를 피해 통과시킬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줄탄핵에는 선을 긋습니다. [박균택/민주당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공적 책임감이 하나도 없는 내각들이긴 하지만 그래도 또 국민의 안정감을 생각하면 그게 없어질 수는 없는 기관이니까 (국무회의) 유지는 시켜야지 그걸 어떻게 저희들이 무력화를 하려고 계획을 갖겠습니까.] 다른 민주당 지도부의 인사도 민주당은 국무회의를 무력화할 생각이 없는데, 왜 그런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정성화, 영상편집 : 유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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