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프로그램 정보
리턴 리턴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8. 01. 17 ~ 2018. 03. 22
방송 요일,시간 수,목 22:00~23:10

기획의도

도로 위 의문의 시신!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사회파 스릴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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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2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5. 10. 05 ~ 2016. 03. 22
방송 요일,시간 월,화 22:00~23:15

기획의도

개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두 가지! 정의와 힘! 이 둘은 언제나 투쟁한다! 정의와 원칙을 지키려면 힘이 있어야한다! 그러나 힘이 생기면 불의해지기 쉽다! 어떻게 할 것인가? 정의를 이룰 힘을 가졌으나 선하지 않은 사람! 선하지만 정의를 이루어내지 못하는 사람! 현실은 이야기한다. 정의와 선은 다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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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리턴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8. 01. 17 ~ 2018. 03. 22
방송 요일,시간 수,목

기획의도

도로 위 의문의 시신!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사회파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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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76
'4세 · 7세 고시' 어려지는 사교육…정확한 실태 파악도 안 돼 '4세 · 7세 고시' 어려지는 사교육…정확한 실태 파악도 안 돼 등록일2025.02.25 ▲ 사교육 학원 '9+99+999+…+99999999999999999999(9가 20개). 다음을 계산한 결과에 숫자 1은 몇 개 들어있을까요' 유명 초등수학학원의 2019학년도 초등과정 선발시험(레벨테스트) 문제 중 하나입니다. 이후 연도의 학원 기출문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난도가 더 올라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시 1번지'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일부 영어학원에서는 7세 반 교재로 미국 초등학교 3∼4학년 교과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해당 학원에 자녀를 보내기 위해 유치원생 때부터 학원을 보내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처럼 사교육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과열되고 있지만, 정부는 정확한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유명 영유아·초등학생 대상 학원의 레벨테스트를 지칭하는 '4세 고시', '7세 고시'란 말은 이제 낯선 얘기가 아닙니다. 코미디언 이수지 씨가 대치동 엄마를 패러디한 '제이미맘' 영상은 공개 약 2주 만에 조회수가 58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동의 여부를 차치하더라도 영유아 사교육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최상위권 초등학생이 다니는 것으로 유명한 초등수학학원의 예비 초3·4학년용 레벨테스트 문제는 중·고교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례로 '오빠가 동생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가 지금의 네 나이일 때 너는 9살이었지. 네가 내 나이가 될 때 나는 24살이 될 거야. 그러면 지금 오빠와 동생의 나이는 각각 몇 살일까', '2분 동안 1m를 가는 거북이와 10초 동안 2m를 가는 토끼가 30m 달리기 경주를 한다. 토끼가 경주 중간에 잠이 들어 거북이보다 3분 늦게 결승점에 도착했다. 토끼는 얼마 동안 잠을 잔 것일까' 등은 초등학생 수준에선 풀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심지어 '장훈, 해동, 유미, 태곤, 현석의 성은 김, 이, 박, 정, 편 중의 하나이다. 다음 [조건]이 모두 거짓일 때, 다섯 명의 이름에 맞는 성을 바르게 써라'는 문제는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 추론영역에서 나온 문제와 유사하다고 김상우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 책임연구원은 분석했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배울 수 있는 내용이 아닌 만큼 학원에 들어가기 위해서도 선행학습이 필요한 것입니다. 서울의 한 공립고 수학 교사는 문제 구성이 빌드업(buildup) 없이 1번부터 상(上)급 난도 라며 중·고교 수학 개념을 슬쩍 숨겨놓고 이를 어린이 언어로 풀어놓은 상황 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영어 사교육은 나이대가 더 내려갑니다. 통상 어린이집을 졸업하는 3∼4세부터 영유아 대상 영어학원(영어유치원)에 보내기 때문입니다. 맘카페 등에선 미국 초등학교 학년별 문제집인 '스펙트럼 테스트 프랙티스'(Spectrum Test Practice)를 대치동 '빅3' 영어학원 레벨테스트 대비용으로 추천하기도 합니다. 김한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정책국장은 초등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알아야 할 영어단어는 800개인데 해당 교재에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 단어가 매우 많다 며 중학교 2∼3학년 때 다루는 현재완료형, 현재완료진행형 문장도 많이 보인다 고 지적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초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86.0%입니다. 서울은 91.3%에 달했습니다. 과목별로 보면 영어 52.5%, 수학 50.5%, 국어 28.3%, 논술 15.6%, 사회과학 12.9%였습니다. 영유아 사교육 관련해선 공식 통계조차 없습니다. 2017년에 국가 차원의 첫 유아 사교육 실태조사가 있었으나 시험조사라는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3년 6월 사교육 경감 대책을 발표하면서 사실상 방치됐던 유아 사교육 문제에 대해 조속히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작년 관련 조사를 시행했으나 그 결과가 당장 공개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국가통계로서 마련이 돼야 공신력이 있어서 전 단계로서 작년에 사전조사를 했고 통계청과 본조사를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교육 전문가들은 과열되는 영유아·초등 사교육 시장을 우려하며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인 정혜영 서울교사노동조합 대변인은 초등학교에서 처음 영어를 배우는 학생이 학원에서 선행한 친구를 만나면 얼마나 좌절할지 교사로서 마음이 안 좋다 며 일부 학생은 선행학습 때문에 수업을 듣지 않는다 고 우려했습니다. 사교육걱정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도 전에 학교급을 뛰어넘는 교육과정을 익히도록 부추기는 선행 사교육 경쟁 열풍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며 아무런 규제가 없는 사교육 시장에 최소한의 법적 울타리를 마련해 선행 경쟁이 더는 폭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한국배구 챔피언·이탈리아 명문 명승부…대한항공, 몬차에 승리 한국배구 챔피언·이탈리아 명문 명승부…대한항공, 몬차에 승리 등록일2024.09.07 ▲ 대한항공 요스바니의 스파이크 한국 남자 배구 챔피언과 이탈리아 남자 배구 명문 팀이 명승부를 펼쳐 배구에 목마른 배구 팬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에서 베로 발리 몬차(이탈리아)와 경기에서 세트 점수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두 팀은 두 차례나 듀스 접전을 펼쳤고, 수준 높은 기량으로 초가을 늦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시즌 남자배구 통합 4연패를 달성한 '챔피언' 대한항공은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가 합류한 뒤 더욱 강력해진 기량을 뽐내며 새 시즌 좋은 성적을 예고했습니다. 요스바니는 21득점으로 공격을 책임졌고, 이준도 13점을 거들어 다가오는 시즌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몬차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수페르리가, 이탈리아 컵대회, 유럽배구연맹(CEV) 챌린지컵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 프로배구 명문 구단입니다. 이날 몬차는 현 브라질 국가대표이자 주전 세터인 페르난두 크렐링,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 일원으로 동메달을 따고 베스트 미들블로커 상을 받은 테일러 에이브릴 등 주축 선수들이 출전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11월 '인턴'으로 몬차 생활을 시작했다가 올해 3월 정식선수 계약을 체결해 한국 선수 최초로 고교 졸업 후 유럽 리그에 직행한 이우진(몬차)은 이날 몬차에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몬차는 친선 경기임에도 마치 리그 경기를 치르는 것처럼 최선을 다하고, 한국 배구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 팬들 앞에서 1세트부터 4세트까지 자리를 지킨 이우진은 블로킹과 서브 득점을 1개씩 곁들이며 8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경기는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합작한 신유빈과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배드민턴 혼합복식 은메달리스트 김원호(삼성생명)의 힘찬 시구로 시작했습니다. 1세트 대한항공은 이준의 퀵오픈과 상대 범실로 먼저 2점을 내고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몬차의 아웃사이드 히터 이우진은 팀이 5대 3으로 끌려가던 1세트 대한항공이 자랑하는 3명 블로킹을 뚫고 상대 손끝을 영리하게 활용하는 공격으로 데뷔 첫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1세트 대한항공은 이준이 혼자 5점을 내고, 곽승석과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3점씩 책임지면서 25대 19로 몬차를 제쳤습니다. 대한항공은 몬차보다 더 빠른 '스피드 배구'를 펼쳐 1세트를 압도했습니다. 2세트는 전열을 정비한 몬차와 대한항공이 시소게임을 펼쳤습니다. 몬차는 22대 23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루카 마르틸라의 강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라와니가 이준의 퀵오픈을 가로막아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대한항공이 상대 범실로 1점을 따라가 듀스를 만들었지만, 몬차는 한선수의 서브 범실과 에이브릴의 서브 득점으로 2세트를 가져갔습니다. 3세트 대한항공은 요스바니, 몬차는 아투어 슈왈츠(캐나다)가 공격을 책임진 가운데 다시 듀스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24대 24에서 요스바니가 1점을 내자, 몬차는 이우진의 퀵오픈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요스바니는 블로킹과 오픈 공격으로 연속 득점해 3세트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장거리 이동으로 체력이 완전치 않은 몬차를 4세트 몰아붙여 줄곧 리드를 지켰습니다. 21대 17에서 2연속 득점을 허용해 2점 차로 쫓긴 대한항공은 조재영의 블로킹과 곽승석의 퀵오픈으로 달아났습니다. 그리고 상대 서브 범실 2개로 4세트도 승리해 세트 점수 3대 1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한국 남자배구 챔피언 대한항공과 경기를 마친 이탈리아 몬차는 내일 오후 6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팀 KOVO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팀 KOVO는 김상우(삼성화재) 감독과 V리그 남자부 7개 구단, 국군체육부대(임동혁)에서 선수를 모은 올스타팀입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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