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현'프로그램 정보
친애하는 판사님께 친애하는 판사님께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8. 07. 25 ~ 2018. 09. 20
방송 요일,시간 수,목 22:00~23:10

기획의도

타인의 삶을 탐낸 자들의 유쾌한 최후! 비상한 두뇌, 훤칠한 외모. 모든 유전자를 똑같이 나눠 가졌으나 전혀 다른 삶을 사는 형제가 있다. 수호 & 강호 양형 기준을 벗어난 판결이 단 한 번도 없는 '컴퓨터 판사' 한수호가 사라졌다. 은근슬쩍 그 자리를 차지한 동생 한강호, 전과 5범을 거치며 쌓은 '실전법률'을 바탕으로 전례 없는 통 큰 판결을 시작한다. 更生 (갱생) 교도소에서 아침저녁으로 외치던 구호 갱생! 말 그대로 인생이 다시 시작됐다. 냉대 받던 전과자에서 친애하는 판사님으로, 인간 쓰레기에서 결혼 상대 1위로, 집안의 망나니에서 가문의 보배로. 그렇다고 예전의 내가 지금의 나로 완전히 바뀔 수 있을까. 어느 날 갑자기 내가 '무엇'이 된다면 모든 욕망이 채워질까? 그 욕망이 다 채워진다면 더 이상 결핍은 존재하지 않을까? 이 이야기는 타인의 삶을 탐낸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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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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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7. 07. 24 ~ 2017. 09. 12
방송 요일,시간 월,화 22:00~23:10

기획의도

21세기 대한민국. 사람들은 기자를 믿지 않는다. '기레기'는 일상적이고 상식적인 표현이 되어 버렸다. 매일 같이 쏟아지는 기사에는 비즈니스가 끼어든 흔적이 역력하니, '대한민국엔 오직 기레기만 존재 한다'는 표현도 과한 것은 아닐 테다. 팩트의 전장을 누비며 진실만을 추구하는 기자는, 이미 전설 속으로 사라진 지 오래다. 하지만 우리는 목격했다. 2016년 하반기를 흔든 거대한 정치적 격변의 시작을. 한 언론사에서 찾아낸 태블릿 PC와 집요한 탐사보도가 어떻게 광화문의 촛불로 이어져 세상을 바꾸었는지 극적으로 목격했다. 우리가 본 것은 희망이었다. 진실을 좇고 '제대로' 취재하는 기자가 여전히 세상에 존재한다는 희망. 그리고 '제대로 된' 기자는 여전히 세상을 좋은 방향으로 안내하는 훌륭한 조타수가 될 수 있다는 희망. 단 하나의 언론사만 제 역할을 해도 진실은 어둠 속에 묻히지 않는다는 희망. 그리고 여기, '두 기자'가 있다. 한 명은 진짜 '날기레기'이고 또 다른 한 명은 5년 동안 제대로 된 기사 하나 쓰지 못한 '식물기자'이다. 형 한철호의 비극을 밝히기 위해 스스로 기레기가 된 애국신문 한무영. 그리고 1등 신문 대한일보의 탐사보도팀인 스플래시팀 전(前)팀장 이지만 현재는 기자로서 생명력을 빼앗긴 상태인, 한철호의 선배 이석민. 기자로서의 생각도 태도도 행동도 전혀 다른 두 사람이, 한철호의 비극 뒤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펜을 들고 전장에 뛰어든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좇는 정의로운 검사 권소라. 안에선 부패한 검찰 조직과 싸우고 밖으론 진실을 위해 싸우는 진짜 검사. 우리는 세 사람의 여정을 통해 저널리즘에 대한 가치와 희망, 그리고 진실과 상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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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8. 07. 25 ~ 2018. 09. 20
방송 요일,시간 수,목

기획의도

타인의 삶을 탐낸 자들의 유쾌한 최후! 비상한 두뇌, 훤칠한 외모. 모든 유전자를 똑같이 나눠 가졌으나 전혀 다른 삶을 사는 형제가 있다. 수호 & 강호 양형 기준을 벗어난 판결이 단 한 번도 없는 '컴퓨터 판사' 한수호가 사라졌다. 은근슬쩍 그 자리를 차지한 동생 한강호, 전과 5범을 거치며 쌓은 '실전법률'을 바탕으로 전례 없는 통 큰 판결을 시작한다. 更生 (갱생) 교도소에서 아침저녁으로 외치던 구호 갱생! 말 그대로 인생이 다시 시작됐다. 냉대 받던 전과자에서 친애하는 판사님으로, 인간 쓰레기에서 결혼 상대 1위로, 집안의 망나니에서 가문의 보배로. 그렇다고 예전의 내가 지금의 나로 완전히 바뀔 수 있을까. 어느 날 갑자기 내가 '무엇'이 된다면 모든 욕망이 채워질까? 그 욕망이 다 채워진다면 더 이상 결핍은 존재하지 않을까? 이 이야기는 타인의 삶을 탐낸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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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77
오늘 의대별 증원 배분 발표…새 회장 뽑는 의협 파국적 결과 오늘 의대별 증원 배분 발표…새 회장 뽑는 의협  파국적 결과 등록일2024.03.20 ▲ 충북대 대학본부에서 이 대학 의대 교수들이 의대정원 증원 신청 철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열고 있다. 의대 입학정원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봉합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오늘(20일) 의대별 정원 배분 결과가 발표됩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정원 배분을 돌아갈 수 있는 마지막 다리마저 끊어버리는 것 이라며 향후 총파업에 관해 새 의협 회장 등의 뜻을 모으겠다는 방침입니다. 오늘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의대 정원 증원분 2천 명에 대한 대학별 배정 결과를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정부가 지역의료 발전과 소규모 의대의 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해 온 만큼, 증원분은 비수도권에 80%(1천600명), 수도권에 20%(400명)가량 배분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원 3천58명 가운데 수도권 정원은 13개교 1천35명(33.8%), 비수도권 정원은 27개교, 2천23명(66.2%)입니다. 정부 구상대로라면 전체 의대 정원(5천58명) 중 수도권 비율은 28.4%로 이전보다 5.4%포인트 줄어듭니다. 이에 비해 비수도권 정원은 71.6%로 늘어납니다. 이번 정원 배분의 최대 수혜자는 비수도권 거점국립대 9곳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들 거점국립대 가운데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제주와 강원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7개 의대 정원이 최대 200명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합니다. 비수도권 '소규모 의대' 역시 증원 혜택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간 교육계에서는 일부 대학의 경우 의대 운영에 투입되는 인적·물적 자원에 비해 정원이 지나치게 적어 운영상 비효율적인 측면이 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증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서울지역 의대의 경우 정원 50명 이하 '미니 의대'가 없기 때문에 증원되더라도 그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의대생 증원 방침에 반발해온 의사단체들의 향후 대응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개원의 중심의 의협은 오늘부터 사흘간 새 회장 선거에 들어가는데, 후보 대다수를 이루는 대정부 강경파들은 이미 강력한 투쟁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의협은 오늘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전자투표 방식으로 제42대 회장 선거를 치릅니다. 후보는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 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박인숙 전 국회의원, 정운용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부산·경남지부 대표 등 5명입니다. 이 가운데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건 정운용 대표뿐입니다. 정부로부터 3개월 면허정지 행정처분 최종 통지를 받은 박명하 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면허정지 처분은 우리의 투쟁 의지를 더욱 견고히 할 뿐 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행정 처분, 경찰과 검찰의 부당한 압박에도 흔들림 없이 (정부 정책) 저지 투쟁에 선봉에 설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의협 비대위 김강현 대변인은 만일 의대별 정원이 발표된다면 돌아갈 수 있는 마지막 다리마저 끊어 버리는 파국적 결과를 초래할 것 이라며 총파업 여부에 대해서는 신임 회장과 비대위원장, 여러 임원이 회원들의 뜻을 모아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2천 명 배분' 오늘 발표…윤 대통령 의료개혁, 국민의 명령 '2천 명 배분' 오늘 발표…윤 대통령  의료개혁, 국민의 명령 등록일2024.03.20 &<앵커&> 정부가 늘어난 의대 정원 2천 명을 어느 대학에 배정할지 오늘(20일) 발표합니다. 비수도권에 있는 국립대 의대와, 학생수가 50명 이하인 소규모 의대 정원이 많게는 두 배까지 늘어날 걸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의료개혁은 국민의 명령이라며,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 손기준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대학별 의대 증원 규모를 오늘 확정 발표할 걸로 알려졌는데,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에 이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세부 결과를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 인구와 의료수요, 교육 여건 등을 고려해 의대 정원을 권역별로 배정하고, 다시 권역 내 의대 별로 나눠 정원을 배정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대학별로 규모가 확정되면 올해 대입부터 증원 인원이 반영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의료개혁을 끝까지 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의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입니다.] 증원을 늦출수록 그 피해는 국민에게 전가될 거라며 단계적 증원이나 증원 연기를 일축했습니다. 다음 달에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를 구성해 의료개혁 과제를 깊이 있게 논의하도록 의료계 전문가들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2천 명 배정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의사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재 49명인 정원을 250명까지 늘려달라고 신청한 충북대에서는 이주호 부총리의 방문에 맞춰 의대 교수와 학생들이 증원 신청을 철회하라는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준성/충북대 의대 비상대책위원장 : 정원 분배가 확정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이런 것에 대해 의과대학 학생과 교수들의 목소리를 전하러 나왔습니다.] 의사협회는 대학별 증원 확정 발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 마지막 다리마저 끊는 행위라며 파국적 결과를 초래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김강현/의협 비대위 대변인 : 의대 교육을 훼손하고 세계 최고인 대한민국 의료를 붕괴시키는 국가 파괴 행위입니다.] 이런 가운데 의사협회는 신임 회장을 뽑는 투표를 오늘부터 진행합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최호준·CJB 김유찬, 영상편집 : 김종미)
의료개혁 국민의 명령 …'정원 배분' 오늘 발표  의료개혁 국민의 명령 …'정원 배분' 오늘 발표 등록일2024.03.20 &<앵커&> 의대 증원 규모 2천 명을 대학별로 어떻게 배분할지, 정부가 오늘(20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의료개혁은 국민의 명령이라며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손기준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대학별 의대 증원 규모를 오늘 확정 발표할 걸로 알려졌는데,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에 이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세부 결과를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 인구와 의료수요, 교육 여건 등을 고려해 의대 정원을 권역별로 배정하고, 다시 권역 내 의대 별로 나눠 정원을 배정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대학별로 규모가 확정되면 올해 대입부터 증원 인원이 반영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의료개혁을 끝까지 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의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입니다.] 증원을 늦출수록 그 피해는 국민에게 전가될 거라며 단계적 증원이나 증원 연기를 일축했습니다. 다음 달에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를 구성해 의료개혁 과제를 깊이 있게 논의하도록 의료계 전문가들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2천 명 배정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의사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재 49명인 정원을 250명까지 늘려달라고 신청한 충북대에서는 이주호 부총리의 방문에 맞춰 의대 교수와 학생들이 증원 신청을 철회하라는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준성/충북대 의대 학생 비상대책위원장 : 정원 분배가 확정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이런 것에 대해 의과대학 학생과 교수들의 목소리를 전하러 나왔습니다.] 의사협회는 대학별 증원 확정 발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 마지막 다리마저 끊는 행위라며 파국적 결과를 초래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김강현/의협 비대위 대변인 : 의대 교육을 훼손하고 세계 최고인 대한민국 의료를 붕괴시키는 국가 파괴 행위입니다.] 이런 가운데 의사협회는 신임 회장을 뽑는 투표를 오늘부터 진행합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최호준·CJB 김유찬,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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