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프로그램 정보
우리 갑순이 우리 갑순이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6. 08. 27 ~ 2017. 04. 08
방송 요일,시간 토 20:45~23:05

기획의도

결혼은 인류가 떠맡은 가장 중요한 탐구 여행이라며 결혼하랴, 아이 낳으랴 떠밀어대지만 흙수저들은 안 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다.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 결혼 비용 평균 2억. 아이 한 명당 양육비 평균 3억. 현실은 결혼 포기, 아이 포기다. 그렇다면, 다른 대안은 없을까? 5포, 7포 세대에 꼭 한번 다뤄야 할 소재로, 혼인, 동거, 사실혼, 이혼, 재혼 등 혼재해있는 다양한 형태의 결혼 양식과 그 문제점에 대해 짚어본다. 디테일하고 현실감 있는 스토리로 스타가 아닌, 스토리로 승부하고 작은 이야기지만 큰 울림이 있는 드라마를 지향한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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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17
상류사회 상류사회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5. 06. 08 ~ 2015. 07. 28
방송 요일,시간 월,화 22:00~23:15

기획의도

계급이 다른 4남녀가 꿈꾸는 트루로맨스! 미스테리 청춘멜로 '아프니까 청춘이다'란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과연 이 시대의 청춘들이 아파하는 이유는 뭘까? 아마도 이 사회가 점점 갑과 을, 정규직과 비정규직, 더 본질적으로는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로 나뉘는 계급사회로 고착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청춘이 간직한 열정은 공통적이다. 사랑과 꿈을 위해 죽어도 좋다는 청춘의 열정. 하지만 그 열정이 각기 다른 계급을 향해 있다면? 사랑을 갖기 위해 모든 걸 다 던지는 윤하. 자신의 욕망을 성취하기 위해 모든 걸 다 던지는 준기. 우정과 사랑,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지이. 모든 걸 가질 수 있지만, 단 하나 가질 수 없는 여자 때문에 인생 전체가 흔들리는 창수. 계급이 다른 4남녀의 사랑의 결과는? 상생일까? 파멸일까? 이 드라마는 재벌 딸과 아주 가난한 부모를 둔 남자의 이룰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사랑을 통해 돈의 가치, 사랑의 가치, 인간다움이란 뭔가에 대한 물음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 분노를 함께 나누며 고단한 인생에 즐거움을 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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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우리 갑순이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6. 08. 27 ~ 2017. 04. 08
방송 요일,시간

기획의도

결혼은 인류가 떠맡은 가장 중요한 탐구 여행이라며 결혼하랴, 아이 낳으랴 떠밀어대지만 흙수저들은 안 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다.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 결혼 비용 평균 2억. 아이 한 명당 양육비 평균 3억. 현실은 결혼 포기, 아이 포기다. 그렇다면, 다른 대안은 없을까? 5포, 7포 세대에 꼭 한번 다뤄야 할 소재로, 혼인, 동거, 사실혼, 이혼, 재혼 등 혼재해있는 다양한 형태의 결혼 양식과 그 문제점에 대해 짚어본다. 디테일하고 현실감 있는 스토리로 스타가 아닌, 스토리로 승부하고 작은 이야기지만 큰 울림이 있는 드라마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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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346
'건국전쟁' 바통 이어받을까…박정희 영화 2편 잇달아 개봉 '건국전쟁' 바통 이어받을까…박정희 영화 2편 잇달아 개봉 등록일2024.07.07 ▲ 영화 '박정희: 경제대국을 꿈꾼 남자' 포스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애를 조명한 영화 두 편이 올여름 극장가에 잇달아 선보입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의 바통을 이어받아 흥행몰이할지 주목됩니다. 먼저 스크린에 오르는 건 오는 10일 개봉하는 손현우 감독의 '박정희: 경제대국을 꿈꾼 남자'입니다. '뮤지컬 박정희' 공연 실황을 담은 작품입니다. 뮤지컬컴퍼니에이가 제작한 이 뮤지컬은 2021년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무대에 올랐습니다. '뮤지컬 박정희'를 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한 편의 영화로 만들었다는 게 배급사 측 설명입니다. 손 감독은 무대 안팎에 설치한 여덟 개의 카메라로 공연을 촬영해 입체감을 살렸습니다. 감정이 고조되는 장면에선 배우의 얼굴을 클로즈업으로 찍어 표정 연기를 담아냈습니다. 육군 중령 시절의 박정희(신민호 분)가 육영수(김효선)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부터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고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일구는 과정을 거쳐 암살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일대기를 다룹니다. 다큐멘터리가 아닌 뮤지컬인 만큼 역사적 사실을 엄밀하게 고증하기보다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려내는 데 주력한 느낌입니다. 박 전 대통령을 국가적 영웅으로 보는 관점을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가지만, 말년에 국민과 단절돼 독재에 대한 비판과 저항을 억누르는 모습과 같은 부정적 면모도 조명합니다. 쌀이 부족해 아카시아꽃을 섞어 밥을 지어 먹는 가난한 사람들을 육 여사가 찾아간 장면을 비롯해 1960∼1970년대의 기억을 가진 노년층의 향수를 자극할 내용들도 나옵니다. 손 감독은 지난 3일 시사회에서 우리의 할머니와 할아버지, 어머니와 아버지들은 정말 열심히 사셨다 며 그들의 이야기를 영화에 담았다 고 말했습니다. 육 여사의 서거 50주기인 다음 달 15일에는 박 전 대통령 부부에 관한 윤희성 감독의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이 개봉합니다. 가수 김흥국이 설립한 흥.픽쳐스가 제작을 맡았습니다. 다큐멘터리인 이 영화는 박 전 대통령 부부의 기록 영상이 대략 70%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이들의 삶을 극으로 재연한 영상입니다. 극영화에 해당하는 부분은 올 4월 촬영에 들어가 지난달 말 마무리했습니다. 배우 김궁과 양수아가 각각 박정희와 육영수를 연기했고, 고두심과 현석은 내레이션을 맡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 부부의 젊은 시절인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가 해방 정국과 6·25 전쟁을 거쳐 박 전 대통령이 주도한 산업화에 이르는 과정을 다룹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 김구 선생,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백선엽 장군 등 역사적 인물도 조명합니다. 박 전 대통령에 관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도 담고 있다는 게 제작사 측 설명입니다. 박 전 대통령에 관한 영화가 잇달아 개봉하는 것은 '건국전쟁'의 흥행과 무관치 않다고 영화계에선 보고 있습니다. 지난 2월 개봉한 김덕영 감독의 '건국전쟁'은 정치인 다큐멘터리로는 이례적으로 11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습니다. (사진=메가박스중앙·흥.픽쳐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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